우리 엄마도 종부였는데 15살때 생판 모르는 남의 집에 시집와서 시할머니 시어머니 다 모시고 일년에 수십번 제사 지내고 일제시대와 전쟁까지 겪고 어릴땐 그 고생 스토리가 그냥 신기하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한국 현대사를 관통해 가장 어려운 시기를 헤쳐온 한 인간으로 또 여성으로서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ㅠㅠ
저 넓은 운조루 누가 관리해주나요? 9대 종부이신 어르신 혼자 사신다니..믿어지지 않네요..뒤주에 쌀을 가난한 사람들이 굶지않도록 가져갈수 있도록 한거며 굴뚝 연기가 높게 나지않게 연기가 잘 안보이도록 낮게 나게 하여 부자의 맘 씀씀이에 우리 선조들의 겸손함에 정말 감동이네요~ 운조루에 살던 선조들의 인품이 운조루의 품격과 더불어 넘 흘륭했던거 같아요~👍👍☺
종부할머님 아직도 너무 고우셔서 눈물까지 나네요.. 다달이 제사 지내시고 관리하시느라 정말 힘드실텐데도 마음의 중심이 잡혀있는게 얼굴에서부터 나타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운조루는 옛날 시골집을 보는듯한 푸근하고 오래됐지만 아늑한 느낌이 액정너머에서도 느껴져요 곳곳에 역사와 배려가 배어있는 의미있는 건축물이 정말 멋집니다 👍 땅도 말로만 듣던 완벽한 배산임수인점도 놀라웠어요 티비에서 풍수지리로 배산임수,배산임수하는 곳들 많이 봤지만 역시 원조는 다르네요 두고두고 찾아볼 영상이 생겨 기쁩니다
어르신~ 부디 건강 하셔서 좋아진 세상 하루라도 더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살아오신 그 풍파.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자연과 더불어 이야기 나누신 운조루와의 세월동안 평안하십시오~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길이길이 보존될 수있길 바라는 대한민국 찐국민이 의미있게 시청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제작진분들...)
저도 다니엘 소장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왜냐면 운조루 종부님을 보면서 우리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렸으니까요. 쪽진 머리, 자그마하고 마른 체구, 그리고 말씀하시는 톤... 모두가 할머니를 연상케 하네요. 저도 언젠가 운조루에 가서 종부할머니를 뵙고 싶어요. 그때에도 건강하시기를...🙏
우리나라 고유문화와 전통이 일제 강점기 이후로 얼마나 많이 왜곡이 되었는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거죠~ 세계적인 역사학자들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인정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굴뚝의 연기마저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배려하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고택 곳곳에 스며있음을 알게됩니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셨습니다.
작년에 운조루갔는데..거의 폐가수준이라 충격받음 구석구석 먼지가 가득하고 마루는 다 낡아 썩어가서...크게 실망..ㅠㅠ 입장료가 소소해서 유지보수가 어려운걸까요? 카메라로는 아름답게 잘 찍으셨지만 가치를 지키려면 후손들의 노력이 필요할듯 합니다. 쌍산재처럼 현재도 받아들여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면 앞으로 또 200년도 거뜬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작년 무더운 여름에 운조루에 갔더랍니다 구례는 마을전체가 그저 평화롭고 여유있고 모든이를 품어주는 그런 편안함이 있지요 그러나 tv에 뵜던 할머니를 운조루 입구에서 보고 그냥 슬퍼졌어요 고단해보이는 모습에 입장료를 받고 계시는데.. 할머니가 기거하시는듯한 방은 때가 꼬질꼬질 오픈되어서 안볼수가 없었어요 구례시 문화재 담당자나 운조루 자제분들 입장료를 받는 방법을 달리해주세요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할머니에게 미안해지고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집도 좀더 관리했으면 너무 훌륭할테네 조금 아쉬웠어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
@@user-tm7vs1ni5x 천원이 아니라 2천원이라도 내야 합니다. 궁금 했던게 저정도 건물을 관리 하려면 돈도 엄청 들고 힘들거든요 ..예전에야 명문가로 재산도 식솔도 많아 배풀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 다만 입장료 납부 하는 방법을 입구에 자율 투입하는 현금 함이나 카드로 수납하면 좋겠네요,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주세요.
우리의 고유한 건축 문화 한옥집을 보자마자 어린 유년 시절에 살던 옛집이 문득 떠 오릅니다. 정감이 깃든 집 자연 소재 그 냄새 편안함 기와 지붕 창호지 문 방 마당 마루 장독대 부엌 우물 ? 시골 밥상 어머니의 손맛 가마솥 아궁이 부지깽이 풀무 김치 단무지 동치미 꽃밭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따로 없는 살아있는 철학이네요.종부님께서는 세월을 뛰어넘는 우아한 기품이 서려있습니다. 저 집만큼이나 그 집에 어울리는 안주인,종부님의 이마와 콧날이 귀골이신만큼 정신과 마음도 꼿꼿하셔서 존경스럽습니다.앉을 자리/설 자리 가려가며 몸가짐을 하시고 평생 큰살림을 이끄는 종부로서의 자세를 본받고 갑니다..다니엘님도 외가가 있는 한국의 문화를 누구보다도 사랑함이 느껴지고 겸손하시네요.
집보다 주인장의 철학과 선한맘씨가 나를 경건하게 하네요, 내엄마도 아들 갖은 여자는 매년 간장과 장을 담궈 배고픈 이웃에 나누워야 한다며 ,,,, 그아들 별로 였다는 ㅋㅋ 오는사람에겐 꼭 식사와 작은 것아라도 손에 쥐어 보내라는 생활이 몸에 베인 난 오지랍공주라는 별명으로 삽니다. 대문앞 뒤지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네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와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귀한 고 건축물은 국민 모두가 함께 잘 보존해서 후대에 물려 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많은 노력으로 유산을 잘 지켜주신 9대 종부님 부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빌어 드립니다.
@@땡이-o9g 200년이상 되었고 문화재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문화재청에서 관리가 되고 잇으며 기와장 한장이라도 파손되면 전부다 국가에서 보수를 해줍니다. 청소도 전부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집을 마음대로 수리나 보수도 정부에서 하도록 되어 잇으며 집주인은 함부로 손을 못되게 되어 있으며 사실상 정부(국가) 소유나 마찬가지입니다.
한옥은 참 아름다운데 부엌을 보면 정이 싹 가시네요. 어째 바깥출입도 못하는 여자들이 일하는 공간인 부엌은 전혀 편리함이나 배려가 없어요. 이땅의 여인네들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집안일에 밭일에 나라 구하자고 몸으로 목숨으로 바쳐지고.. 고향에 돌아오면 화냥년이라 손가락질받고.. 그 손가락질은 내 여인네 지키지 못한 남자들의 저 양심 깊숙한 곳의 자기환멸에 대한 비뚤어진 표현은 아니었을지, 아니 그 좁쌀만한 양심도 없었을라나...
와~~ 옛날 저희할머니집같은 동네를 보는것같습니다. 지금은.. 예전에 그런 모습이 없어지는게 아쉬운..ㅜㅜ 저희아버지도 건축을40년 남동생도 그뒤를이어받아 건축.. 진작에~! 제가 고추달고 태어나서 건축을했어야하는데..🥺 아버지 뒤를이어써뤼~,,ㅎ 예전엔 현대적인모던함이 좋았다면 나이드니 고전에 고유함이 멋스럽습니다.😍 건죽양식에대한 시대적 흐름이 역사가 되는것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귀한 영상 고맙습니다.🍵
와~~~ 종가집 며느님 답습니다. 그집 귀신이 된다고 하죠... 그나저나 이 큰집을 다 어찌 관리하시나요? 화단이 좀 있음 풍성할것 같아요 ~~~ 그 옛날 중국까지 다녀오시면서 나무를 받아오셨네요...와우... 계속 집안 대소사를 맏아 보시니...정신이 또렸하시고 위트도 있으시네요. ㅎㅎㅎ
우리 엄마도 종부였는데 15살때 생판 모르는 남의 집에 시집와서 시할머니 시어머니 다 모시고 일년에 수십번 제사 지내고 일제시대와 전쟁까지 겪고 어릴땐 그 고생 스토리가 그냥 신기하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한국 현대사를 관통해 가장 어려운 시기를 헤쳐온 한 인간으로 또 여성으로서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ㅠㅠ
님 오빠가 장손 이신데 고택 물러받으셨나요?
고택 안 받으여고 합니다 . 양자 양자 억지로 들여도 끝내 @@새롭게-b3y
저 넓은 운조루 누가 관리해주나요? 9대 종부이신 어르신 혼자 사신다니..믿어지지 않네요..뒤주에 쌀을 가난한 사람들이 굶지않도록 가져갈수 있도록 한거며 굴뚝 연기가 높게 나지않게 연기가 잘 안보이도록 낮게 나게 하여 부자의 맘 씀씀이에 우리 선조들의 겸손함에 정말 감동이네요~ 운조루에 살던 선조들의 인품이 운조루의 품격과 더불어 넘 흘륭했던거 같아요~👍👍☺
문화재지정된장소이니
정부지원으로 관리되고 있는것아닌가요?
큰 대감집 며느리가 살아온 세월을 대를이어 보전하여 전통문화의 명맥을 후손들이 이어가도록 국가가 배려하길 바랍니다 종부님 건강하세요
종부할머님 아직도 너무 고우셔서 눈물까지 나네요.. 다달이 제사 지내시고 관리하시느라 정말 힘드실텐데도 마음의 중심이 잡혀있는게 얼굴에서부터 나타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운조루는 옛날 시골집을 보는듯한 푸근하고 오래됐지만 아늑한 느낌이 액정너머에서도 느껴져요 곳곳에 역사와 배려가 배어있는 의미있는 건축물이 정말 멋집니다 👍 땅도 말로만 듣던 완벽한 배산임수인점도 놀라웠어요 티비에서 풍수지리로 배산임수,배산임수하는 곳들 많이 봤지만 역시 원조는 다르네요 두고두고 찾아볼 영상이 생겨 기쁩니다
정말 겸손한 품격있는 부자를 보네요 굴뚝 구멈이 작은 뒤주! 감동이에요!
할머니 미인이시고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재미 있으시네요
한옥의 누마루에서 마시는 차 한잔은 너무 황홀 할 것 같다
누마루에 앉아서 비가 올때 빗방울 소리 듣는것도 너무 좋을것 같고
단독주택 지으면 꼭 누마루 비슷한 거라도 만들고 싶다
종부할머니 소싯적에 한 미모하셨겠어요~^^ 말로만 듣던 명당이라는 자리가 바로 이런 곳을 말한다는 것을 한 눈에 알겠네요. 이런 고택의 아름다움은 꼭 종부님 같은 할머니가 함께있어야 완성이 될 것 같아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할머니 말투에서 인품이 느껴지네요 푸근하고 따뜻함
대문앞 뒤주 낮은굴뚝 우리선조들은 원래 그랬다 겸손하고 베푸는 진짜선비 진짜부자들이 있던...
예전에 부자는 그냥부자가아니네요 옛말에 부자는 하늘이내린다고 했는데 어른들말씀에 공감이가네요 아궁이에서나오는 연기 마저도 가난한이웃을 생각해서 겸손하게 댓들옆으로 ~ 요즘각박한세상에 졸부들 허세부리는사람들 부끄러움을 공부할수있으면~ 집에찾아오는 객소님들에게는 맨입으로 보내지않는 물한모금이라도 정성껏 베품의인정~
온돌이랑 문올리는거랑 이진짜 우리나라밖에 없는 독창적이고 굿아이디어네요 대단한 민족~
아 근딩..위로 문여는거 중국영화에서도 봤는데...ㄷㄷㄷㄷ 문짝 하나씩 길게 날라다니는거 다들 기억 하시죠??
@@garamkim2425 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ㅂ7ㅂ77ㅂ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ㅍ77ㅂ7ㅃ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
김영옥 선생님의 나레이션이 너무 편안합니다. 이 프로를 즐겨보는 큰이유중에 하나. 건강하세요~
세월이흘렀어도 종부님고운모습은
뜰안에핀 목련같습니다
명당은 명당인가보다 그동안 일제 만행을 견뎌내고 625전쟁도 피해가고 지금도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다니
야만인 일제의 녀석이 한국보다 장엄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작은 시골이라도 넓은 정원이있는 2 층짜리 집이 있습니다.
굶주린 사람들이 쌀을 퍼가도록 만든 뒤주와 그 사람들의 허기짐을 배려한 낮은 굴뚝에 고택 어르신의 너른 인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네요.
쌀이 남으면 왜 나눠주지 않았냐며 혼나셨다는 종부님의 말씀까지... 정말 감동입니다!!
자칭 선진국이라 일컫는 요즘 시대에 우리가 배우고 이어 가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종부님 단아하게한복 차려 입으시고 손님 맞으시는 모습 기품이 넘치십니다 지금도 키가 훤칠하시고 젊으셨을땐 엄청 미인이셨겠어요 내내 건강하세요 젊으셨을때 엄청
운조루~ 타인능해, 낮은 아궁이, 배려하고 나누는 지혜로운 조상의 삶을 배워봅니다
종부의 생이 고단하시겠지만 인자하신 모습
넉넉한 인심에 맘이 풍요로워 집니다
그 곳을 지키는 고운님이 있어 감사합니다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참으로 잘 지은 한옥인걸 알겠다~~ 어쩜 그리도 잘 지었을까? 섬세하고 다목적이고 사람과 자연을 고려해서 지은것도 넘 좋은데ᆢ
주인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게 더 마음에 와 닿았다~~♡^^ 국가 차원에서 잘 보존하고 유지 관리 하기를 바란다~~☆
운조루가 더욱 잘 보존되고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본 한옥 중에 제일 고품격의 아름다운 한옥입니다.
내가 가장좋아하는 들문!!!
밖인듯 안인듯
바람이 휘둘러 나가고
안팎을 한꺼번에
다 즐기고 싶으셨던 우리 조상님들!!!
할머니에게서 신사임당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어찌 저리 곱고 정정하신지.
어쩌면 저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신기하네요!
기품있고 당당하고 학식을 겸비한 오래 전 조상님들의 살아있는 표본을 보는 듯 해서
느껴지는바가 많습니다.
@@이루다-n2z댓글과 대댓글 쓰신 분 모두 성품이 바르고 고우신 분이라 같은 생각을 하신거라 생각 됩니다. 다들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바래 봅니다.
참~~귀하신 가문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서 배려하시는 그집 조상분들이 참 훌륭한 인품이신것 같네요👍
진정한양반이라고 할수있네요.
마음씨넓으신 아량이 요즘 돈만많은양반네들이 배워야할것같네요.
참 감동이네 ! 운조루 ! 종부님과 집이 닮았네요 품위와 기풍 그 자체입니다
타인능해~배고픈이가 맘대로 가져가되 또 다른 배고픈이를 위해 욕심부리지 말고 가져가라 참으로 현명한 교훈을 줍니다
나도 닭백숙 먹고 아궁이 불지핀 따뜻한 운조루에서 하룻밤자고 나서 기와지붕 위로 퍼지는 아침햇살을 보고싶네요 ~~진심
어르신~ 부디 건강 하셔서 좋아진 세상 하루라도 더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살아오신 그 풍파.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자연과 더불어 이야기 나누신 운조루와의 세월동안 평안하십시오~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길이길이 보존될 수있길 바라는 대한민국 찐국민이 의미있게 시청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제작진분들...)
들문을 다 들어 걸어두니,자연 풍경이 집안으로 다 들어 오네요.
현대건축에도 응용하면 훌륭한 방닉이 될듯하네요.
옛선조들의 지혜와 배려 감동입니다. 참 똑똑한 조상님들♡
할머니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온다아 깜놀 ㅋㅋㅋ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I spent two night here, on two separate occasions. It was very nice there.
@@largeintestine8140 ㄱ7ㄱ0
@@largeintestine8140 cool
순간 웃음 터짐
가난한 사람들에 나눠주는 쌀 디주와
굴뚝이 뭉클 합니다
할머니 90세도 불구하고 피부도좋구 예쁘시고 인상도 고우시네요
저 큰 집에서 혼자
어찌 관리를 하실까요
할머니 기품이 있으시고 꼿꼿 하시네요.건강하세요
굴뚝이 낮은 이유 감동 ㅠ
민족이 5천년 역사에 얼마나 가난했으면 그런 걱정까지 해줘야 했을까.
참 누구 덕분에 좀 먹고살만해 지니까 욕하기 바쁘지.
@@davidjacobs8558 그러게요 ~엄청난 일들이 좀 살만해지면 터지고 터져도 그와중에 이리도 발전한거보면 대단한 나라죠 .^^ 근데 요즘 이 5천년역살(도무지 이해못할 특정 목적으로인해 )비하하는 무리들보면 한심하죠 ㅠㅠ
"여기서 살다가, 죽어서 나가야죠" 운조루 종부님 마지막말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할머님,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
두 건축가님 케미도 좋으시고, 대화 속에 인생의 지혜로운 철학이 담겨 있어서 감동입니다.
저도 다니엘 소장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왜냐면 운조루 종부님을 보면서 우리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렸으니까요.
쪽진 머리, 자그마하고 마른 체구, 그리고 말씀하시는 톤... 모두가 할머니를 연상케 하네요. 저도 언젠가 운조루에 가서 종부할머니를 뵙고 싶어요. 그때에도 건강하시기를...🙏
기둥, 벽돌, 집주인 하나하나 다 멋스럽다.
건축을 좋아라 하는 목수로써 건축탐구 집 영상 너무 좋아요. 저도 집을 여러채 지어봤지만, 건축공부는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집은 스토리라고 말하지요. 그 안에 구성원인 가족들의 스토리가 집에 묻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한옥을 보면 마음이 왜이렇게 먹먹해지는지..
이런곳 이런분이 아직 남이 남아 있기를 바래보게 됩니다. 훗날 언젠가는
와 신기하다...순식간에 넓은 거실이 되어버렷네.." 조상의 지혜가 대단하네요~!! 자부심을 느끼고 또 일제강점기를 거치고도 그 오랜세월동안 아직까지 잘보존되어있다는것에 종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싶네요:)
우리나라 고유문화와 전통이 일제 강점기 이후로 얼마나 많이 왜곡이 되었는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거죠~
세계적인 역사학자들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인정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굴뚝의 연기마저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배려하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고택 곳곳에 스며있음을 알게됩니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셨습니다.
일본때문에 왜곡된건 역사지, 고유문화,전통은 아닙니다,, 말살 당해 사라졌죠
할머니 얼굴에 홍조가 간강해보이시네요. 우리가 없애버린 우리의 모습이네요.
다행이 못봤데 ㅋㅋㅋ 창호지 붙여 주고 온거맞죠?
작년에 운조루갔는데..거의 폐가수준이라 충격받음 구석구석 먼지가 가득하고 마루는 다 낡아 썩어가서...크게 실망..ㅠㅠ 입장료가 소소해서 유지보수가 어려운걸까요? 카메라로는 아름답게 잘 찍으셨지만 가치를 지키려면 후손들의 노력이 필요할듯 합니다. 쌍산재처럼 현재도 받아들여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면 앞으로 또 200년도 거뜬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저두 보고 놀랬어요 마루도 썩어가고 할머니는 노쇠하시고 입장료로 생활하시던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드님들은 어찌된건지
공사중이었어요. 올여름에~
감동했습니다~
제가본 한옥영상중 최고입니다
진짜 양반집이네요.
운조루 .멋있는집이네요
.집지은 이가 중국가서 얻어온 나무도 심어놓고 .굉장한 사대부 집이었나 보네요?
근데 저렇게 큰집에 혼자 사시나봐요?
지금으로 따지면 장관급 집
곱디고운세월ㅡ.종가집할머니.새해에복많이받으시고.장수하세요ㅡ아름다운할머니!한국의미!ㅡ한옥집
인상이 참 곱네요~마음편해집니다
와.. 지금까지 본 한옥중에 최고네요 굴뚝에 그런 깊은뜻이
12:48 할머니 눈이 정말 너무 맑으세요.
나이 늘어감에 이런 영상들이 더욱 맘에 와 닿네요
🌺운조루 저도 하루 날이라도 가뵙고
한밤 나고싶어요간절히..
왜냐하면 너무나 평안하며 평온해서요..
안정적인 따스함때문이지요..
한국의집 너무 좋아요정말🌱
얌전히 쪽진 머리에 단정한 한복이 우리가 볼수있는 마지막 모습일거 같습니다 우리엄마 보는 거 같았어요 건강하세요
이층 공간. 들문.
낮은 굴뚝. 뒤주(타인능해)...감동입니다
종부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작년 무더운 여름에 운조루에 갔더랍니다
구례는 마을전체가 그저 평화롭고 여유있고
모든이를 품어주는 그런 편안함이 있지요
그러나
tv에 뵜던 할머니를 운조루 입구에서 보고
그냥 슬퍼졌어요
고단해보이는 모습에 입장료를 받고 계시는데..
할머니가 기거하시는듯한 방은 때가 꼬질꼬질
오픈되어서 안볼수가 없었어요
구례시 문화재 담당자나 운조루 자제분들
입장료를 받는 방법을 달리해주세요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할머니에게 미안해지고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집도 좀더 관리했으면 너무 훌륭할테네
조금 아쉬웠어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
올 여름에도 그랬어요. 그분이 종 부셨군요;; 공사중인데 그래도 마당안이라도 들어가려면 천원을 내라는 할머니,, 무더위에 거길 갔다가 확 깨는 느낌이었죠.
노할머니가 대문옆 쪽문으로 보시고 돈받는다는건,,
보기가 앉좋았어요ㅜㅜ
@@user-tm7vs1ni5x 천원이 아니라 2천원이라도 내야 합니다. 궁금 했던게 저정도 건물을 관리 하려면 돈도 엄청 들고 힘들거든요 ..예전에야 명문가로 재산도 식솔도 많아 배풀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 다만 입장료 납부 하는 방법을 입구에 자율 투입하는 현금 함이나 카드로 수납하면 좋겠네요,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주세요.
우리의 고유한 건축 문화
한옥집을 보자마자
어린 유년 시절에 살던
옛집이 문득 떠 오릅니다.
정감이 깃든 집
자연 소재
그 냄새
편안함
기와 지붕
창호지 문
방
마당
마루
장독대
부엌
우물
?
시골 밥상
어머니의 손맛
가마솥
아궁이
부지깽이
풀무
김치
단무지
동치미
꽃밭
자연과 어울어진 집..참 아름답습니다
22:50 처마 끝 떠오르는 태양과 지저귀는 어여쁜 참새.. 이렇게 고즈넉하고 아름다운데 우리 선조들이 시를 짓지 않을 수가 없었겠어요. 낮은 굴뚝에서 느껴지는 배려심과 이타적인 마음씨가 정말 감동이고요.. 따뜻합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건축탐구 집 프로그램 정말 힐링됩니다
유튜브에서도 볼수있어 행복해요!!!!
6.25때인가 일제 치하때인가 지주 집안이라고 건들려는거 주민들이 지켜줬다함. 덕을 잘 쌓으신듯
거의 20여년 전 갔었을 때, 아드님께서 사당을 보여 주셨구요, 대문 앞 개울도 생각납니다. 운조루 위를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떠 있었던 인상 깊은 고택이었지요.
개울이 인상적이었어요ㅎ
넘 멋진 집이예요~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따로 없는 살아있는 철학이네요.종부님께서는 세월을 뛰어넘는 우아한 기품이 서려있습니다.
저 집만큼이나 그 집에 어울리는 안주인,종부님의 이마와 콧날이 귀골이신만큼 정신과 마음도 꼿꼿하셔서 존경스럽습니다.앉을 자리/설 자리 가려가며 몸가짐을 하시고 평생 큰살림을 이끄는 종부로서의 자세를 본받고 갑니다..다니엘님도 외가가 있는 한국의 문화를 누구보다도 사랑함이 느껴지고 겸손하시네요.
옛날 명문 대가는 며느리 인물도 중시했다죠. 귀티 나고 피부 희고 눈동자, 귀 등등 면밀히 살폈다하니 할머니 미인이셨을듯.
굴뚝이 낮은 이유에서 울컥했다.
눈물이 핑.
종부의 얼굴주름살이 퇴마루의 나무결과 비슷하네요.저 주름살이 역사네요.
오래 건강하세요.
구례 화엄사 연기암 사성암 갈때
꼬~~오옥 들릴꺼예요
운조루
이층 다락방서 힘든 시집살이하던 며느리
친정생각하며 훔친 눈물이 느껴집니다
저런 고택을 길이길이 보존하려면 사람의 손길과 발길이 있어야 합니다.
자손대대로 사람들의 머무름과 관리가 동시에 잘 유지될수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왜 눈물이 날까요..할머니 건강하세요♡
집보다 주인장의 철학과 선한맘씨가 나를 경건하게 하네요, 내엄마도 아들 갖은 여자는 매년 간장과 장을 담궈 배고픈 이웃에 나누워야 한다며 ,,,,
그아들 별로 였다는 ㅋㅋ
오는사람에겐 꼭 식사와 작은 것아라도 손에 쥐어 보내라는 생활이 몸에 베인 난 오지랍공주라는 별명으로 삽니다. 대문앞 뒤지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네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역시... 들문이 열릴 수 있을 정도로 처마가 길아야지~! 현대에 지어진 한옥은 뭔가 어설퍼... 역시 옛날 한옥이 진짜 멋짐.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와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귀한 고 건축물은
국민 모두가 함께 잘 보존해서 후대에 물려 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많은 노력으로 유산을 잘 지켜주신 9대 종부님
부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빌어 드립니다.
옛 조상님들의 지혜에
또 감탄스럽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예전 친구들이랑 간적 있어요.좋습니다.기회되면 한번 가 보심도 좋을듯.
이런 귀한 고택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서 오래도록 문화유산으로 지켜줘야 되는데.. 이 넓은집을 할머니 혼자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건지 진짜 궁금합니다 정기적으로 시청에서 청소같은거 안해주나...... 아시는분 손 ✋
직접 가셨던 분이 말해주셨는데 집 곳곳에 관광객들로 인한 낙서가 많다네요ㅠㅠ 국가에서 관리해주면 좋겠어요ㅠㅠㅠ
@@땡이-o9g 200년이상 되었고 문화재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문화재청에서 관리가 되고 잇으며 기와장 한장이라도 파손되면 전부다 국가에서 보수를 해줍니다. 청소도 전부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집을 마음대로 수리나 보수도 정부에서 하도록 되어 잇으며 집주인은 함부로 손을 못되게 되어 있으며 사실상 정부(국가) 소유나 마찬가지입니다.
굴뚝이 낮은이유 쌀뒤주의 뜻 참 선비집이네요 집도 정말 탐나고 한옥의 신비로움 봐도봐도 멋져요
종부님얘기,뒤주 얘기 왠지 감동적이네요..
세탁기,냉장고 얘기는 순간 웃음이 나구요.
한국기행 피디놈 보고 왓는데 예의 바른거 편안~ 드디어 급에 맞는 사람들이 만난거 같네
아 한옥 너무 예쁘당 ㅜㅜ
어렸을때 살던 집이 한옥은 아니었지만 한옥구조여서 저 다락과 똑닮은 다락이 있었죠.
거기 올라가서 창문열고 밖을 내다보는게 얼마나 좋았던지.
저 공간이 너무 그리운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이게 뭔데 맘이 저리고 눈물이..ㅠ
할머니~ 수년전 구례 놀러갔다가 운조루에서 할머니랑 사진찍었던 기억이 있어요. 여전히 고우신 모습이 반가워요.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와 아무나 종부되는게 아니지 카리스마 있다...
건축학과가 5년인 이유를 찾은 듯
23:16
24:37
두 학기는 뎃생, 동양화, 서양화 전필인거임 ㅋㅋㅋ
참 많은 선비들이 베푸는 삶을 살았었던 것 같아요~~^^
한옥은 참 아름다운데 부엌을 보면 정이 싹 가시네요.
어째 바깥출입도 못하는 여자들이 일하는 공간인 부엌은 전혀 편리함이나 배려가 없어요.
이땅의 여인네들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집안일에 밭일에 나라 구하자고 몸으로 목숨으로 바쳐지고..
고향에 돌아오면 화냥년이라 손가락질받고..
그 손가락질은 내 여인네 지키지 못한 남자들의 저 양심 깊숙한 곳의 자기환멸에 대한 비뚤어진 표현은 아니었을지,
아니 그 좁쌀만한 양심도 없었을라나...
저 대청마루에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하늘 보다 잠들면 진짜 좋은데...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와~~
옛날 저희할머니집같은
동네를 보는것같습니다.
지금은..
예전에 그런 모습이
없어지는게 아쉬운..ㅜㅜ
저희아버지도
건축을40년
남동생도 그뒤를이어받아
건축..
진작에~!
제가 고추달고 태어나서
건축을했어야하는데..🥺
아버지 뒤를이어써뤼~,,ㅎ
예전엔 현대적인모던함이
좋았다면
나이드니 고전에
고유함이 멋스럽습니다.😍
건죽양식에대한
시대적 흐름이
역사가 되는것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귀한 영상
고맙습니다.🍵
할머니 인품이 그대로 보인다 역시 명문가의 9대종부 답다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한순간 만이라도 유유자작하며 여유를 갗고 살고 싶으다.
너무 멋지네요. 감동 받음. 종부님도. 항상 건강 하세요 ~~^^
멋진집이다
할머니 툭툭 던지시는 말투 짱 귀여우심~♡♡♡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아름다워요 차드시는분들 행복하겠어요 저두 한잔 마시고 싶네요 고우신 할머님 오래오래사세요
운조루에 관한 역사를 조금 더 자세히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한옥고택에만 포커스가 맞춰져서 역사의 질곡을 겪어낸 이야기가 빠진게 서운하네요.
와~~~ 종가집 며느님 답습니다. 그집 귀신이 된다고 하죠... 그나저나 이 큰집을 다 어찌 관리하시나요? 화단이 좀 있음 풍성할것 같아요 ~~~
그 옛날 중국까지 다녀오시면서 나무를 받아오셨네요...와우...
계속 집안 대소사를 맏아 보시니...정신이 또렸하시고 위트도 있으시네요. ㅎㅎㅎ
저렇게 잠깐 왔다가는거야누가못해 손님으로가면 좋지만 종부님혼자사시는데는 이유가있는겁니다 살면불편하죠....일거리투성이고
단언컨데 내가본 한옥중 최고다. 하나하나 모든공간이 경외스럽네..
집보다 어르신 주름 보니 코끝이 찡하네
고생 많이 하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