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에서도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네가 좋은 이유는 너무 밝지만은 않아서야 라고 했었나 여튼 그런 뉘앙스로 말한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 부분에서 엄청 공감했어요 종종 사람들이 자신은 배우자를 볼때 그 집안이 화목한지를 제일 중요하게 본다고 하시는데 전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편협해보이더라구요. 가정사가 어떻든 자신이 그걸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한것 아닌가요 ? 저 또한 슬픈 가정사가 있고 항상 그것에 대해서 힘듦이 있지만 그걸로 인해서 위축되고 싶지 않아서 더 노력하곤 했어요. 물론 문제 없는 가정사였다면 제 인생은 훨씬 행복했을 거고 걱정도 없었겠지만 한편으로는 남들의 고통을 전혀 이해 못하는 공감 능력 결여의 사람이 될 수도 있었을거라 자위합니다. 이런 가정의 힘든 얘기는 친구한테도 하기 어려운데 유튜브에 올리신 용기 너무 멋지세요 잘 보고 가요 :))
고수님 부모님을 비난하지 않아요! 사람들 모두가 달라보여도 비슷하게 살아가요. 많이 울었던 어릴 적의 나,고수님,고참님들 그리고 그때의 부모님들도 모두 위로합니다. (떠올릴 때마다 눈물은 닭똥같이 흐르지만요😂😂) 그리고 고수님의 자취생활을 쭉 응원합니다!그리고 나머지 질문 8개 답변 80분 기대해봅니다 !!!!!
저도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가정이 평화롭지 않았던 한 사람으로써 굉장히 공감이 가요! 지금은 다시 평화롭지만 그때의 기억은 제가 살아가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것 같아요. 첨에는 원망하기에 급급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부모님의 일이지 나와는 무관하다 라고 생각하면서부터 그런 마음속의 응어리 같은것도 조금씩 벗어던지게 됐어요. 영상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아서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요. 고수님 항상 응원해요♥️ * 부모님의 싸움으로 본인이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세요! 그건 부모님만의 문제이지 본인의 문제는 아니에요. 항상 자신을 사랑하며 타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ㅎㅎ
저는 올해 29살, 곧 30살인데요. 저는 엄마와의 갈등이 심한편이에요. 취준생으로 오랜 기간 있었는데 그것이 항상 다툼의 원인이었죠. 빨리 돈을 모아 독립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취준생 기간을 가졌는데. 결국 취업준비는 잘 안돼고, 이 나이 먹고도 수중에 가진 돈은 하나도 없어요. 내가 꿈꾸는 일을 하겠다고 나름 발버둥 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 허망하더라고요. 취업 준비를 하는 그 기간에 다툼으로 그런 고비가 올때마다 정말 좌절스럽다고요. 참다참다 이제는 저도 한계가 와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다보니, 보증금이라고는 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는 지금 이 현실에 더 힘들뿐이에요. 저도 쓰다보면 한바닥인데.. 그 한바닥을 써도 모자란 저와 엄마와의 관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수님의 답변이 길었던건 충분히 공감해요. 고수님이 한참 뷰티채널, 이 일상채널에서 독립준비로 힘들어하시는 그 상황에 저도 지금과 다를바 없는 똑같은 상황, 감정이었거든요. 사실 이렇게 글을 써서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고 싶었지만, 많이 힘든 부분이라 이렇게 쓰면서도 금방 울컥해지는데, 그런 제 자신이 싫더라고요. 어린애 같이 해결 못하는 이 상황이.. 한참 이렇게 나이 먹고 겪다보니 저는 이제사 나를 보살펴주는건 나밖에 없다는 걸 깨닳아 창피하기도 하네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적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그런의미에서 급 마무리 할께요. 고수님은 그 고비를 넘겨 행복하시니 다행이에요. 저는 지금 마음 같아서는 독립하면 정말 연락 안하고 싶은 정도거든요..
저도 이런 경험 있어요 저는 가정불화때문에 성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서 지금 그걸 하나하나 고쳐나가는게 조금 억울하기도 그러고 뭔가 울컥할때가많아요 ㅠㅠ 저는 자취를 일본으로 와서 하고있어요 한국만 생각하면 힘든감정이 앞서서 힘드네요 그래도 고수님이 자신의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저도 다시한번 힘을 내게 되네요 감사해요
저희 부모님도 말도 안되게 작은 일부터 각자의 가족얘기, 돈얘기로 엄청 싸우셨거든요? 지금 일때문에 주말부부로 사시는데 제가 보는 지금 두 분의 모습이 가장 사이좋아보여요ㅎ 양희은님의 말씀대로 적당히 바람이 통할 정도의 사이가 부부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지금도 여전히 싸우시지만..) 저도 어릴 적 부모님이 싸우시면 자는 척하며 베갯잎을 눈물로 적시다가 잠들곤 했던 기억때문인지 고수님이 트라우마 얘기해주셨을 때 같이 눈물 났어요ㅠㅜ 친구에게도 말하기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근데 답답해서 어디다 하소연하곤 싶고.. 지금 이 댓글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ㅎ 어쨌든 전 고수님에게 굉장히 공감하고요, 자취생인데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일도 잘하시는 고수님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수님 항상 응원합니다~~우리 힘내요!!
저도 언니와 비슷한 상처가 있어요. 부모가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되는 거 진짜 서로에게 못할 짓인 거 같아요..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부모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는 요즘이에요. 나는 나중에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데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면서도 자꾸 비혼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네요. 저도 누군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안쓰러워하는 거 정말 싫어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응원합니다 고수님!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살아갑시다!👍🏻
저도 어쩌면 정말 tmi지만..그냥 말하고싶어서 좀 긴글 적을게요!! 저는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랑 고모가 저랑 동생을 키우셨어요..자라면서 얌전한 동생에 비해 사고도 많이 치고 다니고 자존감은 어찌나 낮은지 눈치도 잘보고 아무 이유없이 밤마다 울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6학년때 아빠가 재혼을 하셨는데 아빠랑 꼭 붙어다니는 제가 싫으셨던건지 새엄마가 유독 저한테 못되게 굴으셨어요.. 손찌검도 심하게하고 머리도 잘린적있고 욕은 기본에 아무이유없이 너가 싫다는 말씀까지하셨죠.. 하루는 제가 너무 심하게 맞고 욕먹으니까 아빠가 그만하라고 말리시다가 새엄마를 때렸어요.. 그 전에 말리는 아빠를 새엄마가 할퀴고 꼬집어서 아빠도 다치셨는데 새엄마는 자기 맞은거만 불쌍한척하면서 경찰에 전화해서 아빠를 신고했고 그때 어렸던 제 동생은 혼자 방에서 경찰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어떤상황이었는지 증언을 했어요..새엄마랑 거의 십년을 살고 지금은 또 이혼을 해서 소송하고 있는데 이것도 새엄마가 돈달라고 소송건거구요..그때 맞은거 찍어놓고 자기가 학대받았다며 돈 더 받겠다고하더라구요...그 십년동안 저는 백번도 더 맞고 욕먹었는데..바보처럼 그 증거 하나 없어구요..저도 평생을 왜 우리집만? 왜 우리아빠만? 이런생각으로 살았던거같아요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저는 저희 아빠를 정말 사랑해요 아무리 주위에서 아빠가 못나서 두번 이혼했다고 생각해도 엿먹어라 니네가 뭘아냐 생각하고 말아요.. 그리고 저는 오히려 친구들한테 가정환경을 숨겼어요.. 그런거 말하면 나를 불쌍하게 생각할까봐..우정이 아니라 동정일까봐요! 언니 영상 몇년동안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새엄마가 욕해서 기분안좋을때도, 이 세상에 나 혼자인 기분 들때도! 어쩌면 이 긴글이 푸념같이 들리겠지만 저는 그냥 제 속마음을 얘기하고싶었어요..제가 언니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라 언니가 솔직하게 말해주는거보고 저도 말하고싶어서요!! 좀 개운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거같아요~
정말 공감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 저도 어른이 되면 나아질 줄 알았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보였구요 그런데 제가 20대 후반이 되었는데도 비슷한 일이 제 눈앞에 일어났고 저는 그 순간에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울기만 하는 어릴때의 저로 돌아가있었어요 평소에도 트라우마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 일로 확인 사살 당한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집에서 나와 자취를 시작했네요 저도 생각해보면 부모님의 일은 부모님이고 저는 저인데 지금까지 계속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영향을 받고 있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감이 찾아와서 제가 해야하는 중요한 일을 번번히 방해받고 있더라구요 이러다가 제 인생이 정말 망해버릴거같아서 나와서 사는데 솔직히 마음이 아주 편하진 않아요 남은 가족들 걱정에.. 그래도 제가 강해지기 위해서 최근에 심리상담 받기 시작했어요 트라우마 치유 센터에도 갈 예정이에요 다른 분들도 아직 마음 속에 트라우마가 남아있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심리상담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태어나서 진심으로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경험을 받아보니까 정말 가슴에서 눈물이 나는 듯 했어요.. 앞으로 점점 나아지리라 믿고있습니다 모두들 어린시절의 상처와 아픔에서 벗어나시길 바라요.
그리고 부모님 원망 하지 않는다는 말에 어느정도 저도 공감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제와서 부모님 원망한다고 한들 나아지는게 있을까 싶더라구요 오히려 나도 상처 받고 부모님에게도 상처를 주는 일인거 같아서요 그냥 이전에는 나보다는 부모님을 더 생각하고 참고 또 참고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부모님보다 나의 상처를 먼저 들여다보고 치유하자! 내면을 더 강하게 만들자 더 성숙해지자 건강해지자는 의미가 저에겐 더 중요한거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나만 이런 환경에서 이만큼 힘들다' 생각했는데 고수님 영상이랑 댓글을 보니까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인스타 질문에서도 스트레스 푸는 법을 모르겠다 터뜨리지 못하고 참다 병이 났다고 했었는데 개강하고 집 밖으로 나가니까 조금씩 몸이 괜찮아지더라구요. 정말 의학적으로도 설명 불가능하지만 제 몸이 느끼는 변화,, 내가 가장 편해야 할 집이 불편한 곳이 되어버렸다는게 참 기분이 묘하게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제 힘, 제 돈으로 자취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고수님 말처럼 부모님의 잘못도, 제 잘못도 아닌 상황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문득 문득 떠오를 트라우마일 수 있지만, 조금씩 무뎌지고 그땐 그랬지하며 웃으며 지나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영상 너무 공감하면서 잘 봤습니다. 자취 이후로 건강도 챙기시고 건강한 음식 더 자주 드시는 거 같아서 덩달아 기분 좋아요! :)
이 영상이 고수님 부모님까지 볼 수 있기에 걱정도 되실게 당연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통해 차분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차분히, 또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감정을 느끼셨을지 다 헤아릴 수 조차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감사해요. 가정사라는게 정말 친한 지인들에게조차 쉽게 털어놓을 수도, 또 이야기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영상에 나왔듯 그 해결의 열쇠는 결국 '나' 자신한테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예전의 고수님의 영상을 봤을 당시, 걱정도 되고 공감도 되곤 했었는데, 그런 고수님에서 한 걸음 내딛고, 조금 더 단단해진 고수님에게 진심으로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솔직하게 얘기해주신 고수님의 영상을 보며 제겐 또다른 위로가 됐어요:) 영상 오늘도 잘봤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라요♥️
우선 이런 얘기까지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같은 경험을 25년째 겪고있어서 구구절절 공감하고 울면서 봤어요. 부모님의 기복에 따라 너무 제가 영향받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져서 전 나부터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얼마 전 자취를 강행했어요. 지금은 떨어져있다보니 전에없던 조금의 보고싶은마음..?부모님도 저도 서로 어느정도 좋은 사이가 유지되더라구요 언니의영상과 많은분들의 댓글을 보고 지금은 벗어날수없어 너무 힘든, 지옥같은 (특히 청소년기 구독자분들)삶을 사는 구독자분들이 조금더 버티고 희망을갖고 독립하기위해 노력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새벽에 정말 공감되네요 .. 생각보다 고수님과 같은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많을꺼예요! 저 포함..^^ 저도 성인이 되서야 그 상황들이 이해는 되지만 사실 정말 솔직하게말하면 그때 받은 기억과 상처는 쉽게 잊혀지진않더라구요 저또한 혼날까봐 울음을 삼킨 아이로서 ㅎㅎ 무튼 ! 스스로를 힐링하는 방법 잘 찾으셔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지금은 다 극복하셨죠..!!!? 고수님 영상보면서 항상 즐거워하고 행복합니다 ❤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요 퐈이팅!!! ^_^
살면서 가장 아프고 가장 꽁꽁 싸매며 끙끙 앓았던 고민거리. 20대 중반이 되도록 어느 누구한테도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고수님의 입으로 들으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언급하신 예전영상을 보고 짐작은 했었지만, 이렇게 자세히 들으니 고맙기도하고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고수님 말처럼, 내 자신만이 풀 숙제라 생각해서 훗날 저도 자취를 하고 어느정도 이 곳에서 빠져나오면 친구들에게 ~그래서 힘들었다 지금은 괜찮아~ 라고 입밖으로 꺼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날이 너무 아득해서 이렇게 댓글로 고수님 이야기에 그리고 많은 댓글들에 공감하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오래오래 고수님을 보길 바래봅니다❤
저도 언니랑 상황비슷해서 너무 공감이가네요ㅠㅠ 나를 치유할수있는건 나자신이라는것도 그렇규 어릴때 상처와 트라우마같은 것들이 성인이되어서도 영향이 끼친다는걸 저도 뒤늦게 알게되엇어요ㅠㅠ 그때 어릴때의 나를 내자신이라도 보듬어줬으면 좋앗을껄 항상부모님 싸움말리기 급급햇던 내자신이 후회가 되네요ㅜㅜ그래도 고수언니는 편해보여서 보기좋습니다😍😍😍고수언니한테 좋은 기받아갑니다아 항상응원할게요!!!!
고수님 다시 본가 들어간다는 영상 봤는데 어쩌다 이 영상이 떠서 이제야 보게 됐네요.전 엄마랑도 트러블이 많았고 진짜 머리아프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쉬고싶은 벗어나고싶은 그런마음에 저도 독립했는데 독립하고 나서 각자 떨어져서 생각하고 휴식을 가지니까 서로가 그리워지고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냥 지치고 힘들 때 혼자만의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참 좋더라구요.
저도 언니처럼 학교기숙사나 직장다니면서 자취를 하다가 5월에 일그만두고 집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부모님은 변함이 없으시더라구요 차라리 어릴때가 더 나았겠다 싶을정도로 말이에요..ㅋㅋ 뭐랄까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자식들 보는데서까지 그렇게 싸워야할까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긴한걸까 라는 생각이 점점 커져서..ㅋㅋㅋㅋㅋ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것도 질풍노도의 방황인지 반항인지 모르겠어요 이 심란함을 없애려면 역시 나가서 사는게 답이겠죠..?ㅋㅋㅋㅋ
고수님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용기도 부모님과의 관계가 그만큼 건강해져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더욱 복작복작 티격태격 평범하고 화목한 가족관계가 되시겠쬬? :) 사실 진짜 사연 없는 가정은 어디에도 없는거 같아요 경제적인 이유에서든, 정서적인 이유에서든 티끌 하나 없이 상처 하나 없이 사랑으로만 형성되지 않잖아요. 가족이란 게, 관계라는 게.....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ㅎㅎ 투머치토커는 고수 당신 하나로 족하다구 훗 ㅋㅋㅋㅋㅋ 고수님 늘 응원합니다. 성수기 피크일 때 오션뷰 예약하셔서 가족분들이랑 여행가신 모습도 넘 넘 보기 좋아요 !!! 앞으로도 행복하게 나 혼자 잘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
고수님 본인의 마음이 현재 아프다고 아는 것 자체가 충분히 건강한 마음이 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해요..:-) 그것조차 느끼지 못하고 아픈 마음을 평생 가지고 가기도 하는 걸요 고수님이 느끼는 아픈 마음들이 다 치유되고 건강한 마음이 되길 바라요 아주아주 충분히 예쁜 마음이십니다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
고수언니하고 정말 비슷한 상황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받고 있어요ㅠ저는 아직까지 독립할 준비를 하지 못해서 집에 있는데 한번씩 정말 우울해져서 혼자 울고하는데 항상 그시간때쯤 고수님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좋았어요ㅠㅠ저를 버틸수있게 도와주셔서 진짜 감사해요🙏🏻이제는 고수님 더더 꽃길 걷길바래요👏🏻
비슷한 이유로 독립했어요. 추석때문에 본가에 가서 이 영상을 봤고 이제 혼자사는 집으로 갈려고 나오는데오늘 문득 부모님도 불쌍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아빠도 부족한 인간들인데 살면서 많이 힘들었겠다.. 처음 이런생각들었어요. 언제나 영상 감사해요. 이번엔 더 특별히요. :-)
제가위로받네요 서른가까이 부모님과 살면서 고수님과 거의 비슷한상황 생각으로 지금껏 살고있고 나가살고싶어해요 근데 나를 위로 하고 나를케어한단 생각이 아니라 그냥 도망가고싶었던거같애요 고수님 영상보면서 좀더 부모님을 설득할 말들? 저를 위로 할수있는 마음가짐? 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알고갑니다.. 몇번이나 봤어요 이영상.. 저도 부모님 원망 아닌 원망을 하고있네요 우리 스스로 더 행복할겁니다 고수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께요!
다 그런거죠 뭐.. 사정도 모르면서 쉽게 위로하는 것도 그렇고 공감한다고 토닥이기도 그렇고... 그냥 고수님 채널 구독자로써 언제나 고수님의 컨텐츠들을 재미있게 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대합니다. 많이 살지 않았지만 다들 그렇게 사는 거죠. 그냥 뭐 그렇게....
울컥했네요... 비슷한 또래에 비슷한상황이라 공감하면서 봤어요.. 저도 계속 반복되는 집안 문제에 친구들한테 되게 축소해서 말하게 되더라구요..한두번도 아니고 듣는사람도 지칠거같아서.. 자세한 사정 알지못하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잘 극복하고 계신것같아 기쁩니다! 저도 잘 극복해나갈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공감되요 저는 부모님이 싸우셔서 정말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금은 상담받고 마음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겨낼 힘을 키우게됐는데.. 자식은 부모의 돌봄을 받아야할 대상이지 내가 부모님 사이에서 그들을 말리거나 도울수 없더라구요 그게 건강하지 못한걸 깨닫고 부모님 문제는 부모님 알아서 해결해라 나를 힘들게 하지말라고 선언했죠 자식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평생에 남을 흉터를 남긴걸 그들은 알까요? 알면서 그렇게 한거면 정말... 사과 받았어도 전 너무 싫었어요 부모님을 용서하게되면 과거의 나는 누가 알아주나 내가 잊고 그들을 용서하면 누가 내 과거를 위로해주지? 저도 꼭 혼자 자취하고 싶어요 혼자 살고싶어요
영상을 보는 중에 댓글을 달아요~ 가족구성원간의 문제 혹은 가족과 나와의 문제는 참 어디 나가서 말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고, 그만큼 스스로한테 내상을 많이 입히는 것 같아요 ㅜㅜ 고수님의 솔직한 얘기를 들으면서 많이 공감되고 그만큼 맘이 아프네요 환경의 변화가 고수님께 아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고수님 지난 영상에서도? 살짝 느꼈는데 흰색을 휜색으로 발음하시는 걸 아셨나요 ㅋㅋㅋㅋㅋ 진지한 얘기 하시기 전에 덕분에 조금 웃었어요 ㅋㅋㅋ)
정말 비슷한 경험이고 비슷한 이유고 똑같은 저와 똑같은 이유로 독립을 결정 하셨네요,, 저도 엄마아빠와의 잦은 다툼에 문앞에서 들어가는것도 항상 고역이녔던 경험이 있어요,, 문을열고 들어갔을때 혹시나 분위기가 안좋을까봐 집이 싫어지고 이제 28살이 되고나니 그런 부모님을 속으론 원망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너무 늦게 결정했지만 독립하려구요!!! 너무너무 설레고 좋아요. 나가서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하고 더 애틋해지는 날이 오길 바래요..상처받은 자식들이여 모두 ㅠㅠ힘내세여..
언니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이에요 지금 춘천에서 학교다니고있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듣던 부모님싸움에 지쳐 늘 친구들에게 하소연하고 어느순간부터는 와닿지 않는 위로에 '아..결국 이 불행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구나'를 깨닫고 마음에 문을 완전히 닫았었어요 그러면서 인간관계에서 매번 벽을치고 선을 긋고 친구들은 '넌 항상 너만의 기준선을 긋고 그걸 넘어가려고하면 멀어진다'며 절 떠나갔어요 결국 혼자남아 끙끙대다가 여러번 자해,자살시도까지 갔었죠.. 어릴때의 트라우마때문인지 남자친구를 사귀는것도 꺼려지고 이성친구가 호감을 표하면 멀어지려 애써요 지금은 성인이 되고 집을 떠나가고싶으면서도 늘 저를 의지하는 엄마가 불쌍하고 안타까워 나가는게 망설여져요 마음에 골은 깊어지지만 부모님을 이해하면서부터 원망의 대상이 없어져 더 허탈해지고 공허해졌어요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 제가 제 고민을 말했을 때 다양한 반응이었어요. 그냥 듣다가 듣는 친구도 과부화가 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저랑 마주 앉아서 엉엉 울거나 아니면 정말 괜히 말했다 싶을 정도의 시원찮은 대답 혹은 적막이 이어지는 친구, 진짜 뻔한 괜찮아질거야! 힘내! 하고 바로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친구, 내가 너무 힘들다는데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간다며 부모님의 마음을 더 많이 헤아리는 친구 등등요. 저도 어떤 반응들에 의해서 마음을 닫고 지냈는데요. 마음을 닫은 저한테 남들에겐 말 못할 사정을 이야기 하면서 다가오는 친구에게 머리랑 마음 속으로는 그 이야기가 와 닿는데 말으로 표정으로 어떤 위로를 해줘야하나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그런 경험들을 여러번 겪으면서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듣고 어떤 반응을 하든 그건 그사람이 선택한 최선의 위로였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힘들 때 아예 듣는 시늉을 안하거나 제 이야기는 공중 분해 되고 갑자기 본인 더 힘든 이야기를 쏟아내는 친구와는 연락을 잘 안하고 지내요. 지금 그나마 만나는 사람들은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든 잠깐이라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 곁에 있었던 친구들이거든요. 또 고찬호라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친구가 필요할 땐 사실 그의 '이해' 보다는 그저 그의 '존재'더라고요. 그러니 선을 긋더라도 힘든 이야기를 할 때 들어줬던 친구는 꼭 곁에 두고 들어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마음을 열어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또 한 때 부모님이 이해도 안 가고 너무 힘든데도 저까지 없으면 상황이 더 나빠질 것 같아서 아예 나갈 생각을 못할 때가 있었는데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만 한 상황이 계속 되고 제 자신이 너무 낯설게 느껴질 만큼 분열이 되는 상황이 찾아오니까 부모님보다 제 자신이 더 걱정이 되는 딱 그 타이밍이 오더라고요. 그 때부터 뭔가 차분하게 독립을 준비했든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고 잃기만 하더라구요. 부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라요.
@@GOSOOsDailySnap 언니 너무 감사합니다 뭔가 정리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저는 독립을 생각하며 내가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 늘 고민했었는데...잘못된 방향이였던거같아요 아직 학생이라 바로는 못 하지만 저도 언니처럼 잘 준비해서 계획있게 독립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늘 언니 영상보고 웃어요 예전보다 더 밝아진 모습이 보기 좋구요 너무 멋있고 대단한거같아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저도 어머니가 절의지하고 그래서 독립을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고수님댓글처럼 나날이 성격이 변해가는 절보면서 이러다엄마까지도 내가 원망하고 사이가틀어질수도 있겠다싶어서 없는형편이지만 열심히 구해서 나왔어요. 제가있던없던 집안문제는 그냥여전히 같은거더라구요.. 나와서 몇개월지나니 외롭기는해도 정신적으로는 훨씬건강해진것 같아요. 고수님처럼 밥을잘해먹진 않지만..몸건강도 이젠잘챙기려구요.
저 또한 고수님과 매우매우 비슷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왔어용 ㅎㅎ 남들 보기엔 단란하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남들에게 말 할 수 없는 각자의 내부 사정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렇다 해서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주변에 하소연하면 할 수록 "만나면 안좋은 말만 하는 애","우는애","우울한얘기꺼내는애"로 지인들에게 찍히는 느낌이어서 사실 제가 먼저 하소연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20살 되자마자 강릉으로 학교를 다니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도피 아닌 도피생활을 했어요 (제 스트레스원이 가정환경이라 깨달은 순간 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저를 분리해야 한다 느꼈어요) 현재 경제적 문제로 자취를 접고 부모님 댁에 다시 들어 온 상황이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하루하루 꾹꾹 참고 있습니다ㅎㅎ(적금통장 보면서 허벅지 찌르며 자취충동을 이겨내고 있어요!) 주변에서 넌 결혼해서 부모님과 멀리하면 되겠다고 하겠지만.. 저는 결코 이 결혼이 도피가 아니라, 제 힘으로 새로운 가정과 환경을 가꿀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하며 그 날만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모두모두힘내요 우리 고참들은 늘 고수님을 아끼고 사랑해요 진솔한 얘기 감사해요😘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저도 집에서 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우는날도 많고 싸우는 날도 많고 그래서 성인이 되고 나가서 돈을 벌수있을 때가 되었을 때 집이 있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취업을 해서 몇년동안 살았었고 다시 집에 들어갔을때도 결국 변한건 없더라구요 내가 참고 무시 하는게 답이였고 남친과의 결혼하고 싶은게 내가 도망갈 변명을 찾게 되는건지 정말 그를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건지 나조차 모르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그 중간에 있는것 같고 싸우지 않는 휴전?의 시기이지만 ㅋㅋㅋ 오늘 영상보면서 정말 나를 찾고 치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내가 혼자 사는것만이 답이고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였는데 고수언니처럼 날먼저 더 생각해줘야겠어요!! 우리 모두 자기자신을 더 사랑해주는 날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해요 고수언니!!♡💕💕
고수님 영상를 보다가 스물네살이 되는동안 나도 사실은 많이 아팠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한참 일시정지 누르고 생각하고 또 재생하다가 일시정지 하다가 , 그래 내 마음 치료할 사람은 나뿐이다라는 생각에 .. 저도 볼겸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전 부모님도 자주 싸우셨지만 늘 그 불똥이 첫째인 제게 튀었어요. 특히 엄마와 사이가 참 안 좋은데 , 늘 공격적인 언행에 행동에,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구요. 저도 나이가 들면 부모님 싸움도 말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더이상 엄마의 폭언을 참지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저만 스트레스고 저만 멍들어가고 있더라구요.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 또래친구들을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 저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 노력해봐도 조금만 틀어지면 저한테 뭔년뭐년하는 엄마를 보면서 참..엄마에게 소리지르면서 화도 내보고 미친듯이 맞아보기도 했네요. 친구들한테 난 엄마가 죽도록 싫다라는 말을 해도 넌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을 싫어할수있어?라고 생각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했고요. 그래서 저도 결국 나와 사는게 답이라 생각했던거같아요. 어릴때부터 항상 독립만 생각했을정도로요. 집만 들어가도 숨이 막혔고 그 짜증스런 목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나까지 괴물이 되어가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성인이 되자마자 나가야겠다. 나가서 혼자사는게 답이라 생각했고 3년째 자취중이에요. 자취시작하고나니 살거같더라구요. 정말로. 웃음도 많아졌고 연애하는데도 편하고 일단 내가 살거같아요 정말로. 물론 취직준비한다는 핑계로 나와 살고 있어서 빨리 취직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있어도 이전만큼 고통스럽진 않구요. 고수님. 우리 꼭 상처 치유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한번 사는 인생이니까. 우리를 아끼면서. 더 사랑해요 우리. 울지마세요. 이젠 앞날엔 행복한일이 더 많을거예요.
이 댓글이 언니에게 어떻게 전해질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사실 지나고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집에 그런적 한번씩은 많이 있고~! 상황때문이지 사람의 문제가아닌데 어쨋든 다툼때문에 나는 숨어 울어야했고 저는 그게 큰 불행이고 힘든일인줄알았는데 그냥 감기같은 일이었고 세상엔 그것말고도 해쳐나갈것들이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되게 할머니같지만 (ㅎ 믿기지않지만 22살이구요.. )뭐 그렇다구요 ! 지금 언니가 춘천에서 예쁜 언니만에공간에서 하고싶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끔 도도언니랑도 놀고 그냥 좋은것같아요 고수언니답게! 저는 또 언니의 그런 모습을 좋아하며 지내고 있구요 하하 술을 좀 먹었더니 뒤죽박죽이지만 전해졋을거라 믿어요 ~!
언니저는20대초반이예요 그리고외동이예요ㅋㅋㅋ 음..저도 초등학생부터 부모님이 싸우시고 언성이 높아지고 말투가 투박해지면 정말 무서웠어요(경상도여서 목소리가 커요) 또 외동이라 옆에 있어주는 사람도 없었고, 같이 울어줄 사람도 없었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고 저도 성인이 되면서 많이 방어도 하게 되었고,단련이됬고, 넘어갈수도 있게 되었서요 근데 아직까지도 조금이라도 부모님이 언성이 높아지고 하면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고 그래요 친한친구에게도 가정사애기는 자세히는 못하죠ㅠㅠ 저희 집 자체도 무뚝뚝하고 저도 무뚝뚝해요 부모님에게 애교도 못부리고 싹싹하게 대하지도 잘 못해요 하지만 저의 친구의가족을 보면 항상 초라해지고, 또 한편으로는 부러워요 부모님과 잘 지낸다는게 정말 많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원망하기도하고 제가 밉기도 했어요 근데 나이가 먹고 점점 부모님에 맘에도 이해가 되고, 부모님 보면 맘도 아프고 그래요ㅠㅠ 언니영상보고 저도 옛날 생각이 났어욬ㅋㅋㅋ 언니영상보면서 위로도돼고 공감도 되요 항상응원할꼐요~~우리 다 같이 힘내요~~~
보면서 괜히 자꾸 마음이 쓰이는게 고수님이 다 얘기하시구 이젠 괜찮아요 라고 하시는게 물론 정말 괜찮으신걸수도 있지만 저희가 걱정할까봐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그러시는걸까봐 괜히 그렇네요.. 고수님 입장에서 마냥 행복하게만 살아오시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밝고 재밌게, 예쁘게 크신것같아요ㅜㅜ 더 어린 제가 이런말 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ㅋㅋ 결국엔 자기 자신이 나를 구한다는게 맞는말이에요 저는 혼자 잘 이겨내지 못하고 주위사람에게 의지하는게 커서 정말 와닿아요.. 하지만 그 말도 맞지만 고수님도 주위에 털어놓고 조금이라두 편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고수님을 전부 알지못하지만 고수님은 제 최애 유튜버시고 진심으로 예쁘시고 재밌으시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ㅋㅋㅋ 저처럼 고수님 생각하는 사람이 몇만명은 있어요 그러니 혼자라 생각하시지 말고 항상 밝게 이겨내시기 바라요 사랑합니다 ♡♡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ㅠㅠ 저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 고수님영상을 보면서 저도눈물 찔끔났어요 ㅠㅠ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문제도 있지만, 마음에 남아있는 상처와 기억들은 잊으려고 해도 더욱더 생각나네요 ㅠㅠ 오늘 영상 너무 공감되서 위로받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고수님 감사해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아 언니 진짜 책읽듯이 막 공감하면서 언니얘기 잘듣고있었는데 마지막 브금 너무웃기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황에서 센스발휘 하는 온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머치... 투머치 이러는게 뭔가 노래가 아련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언니 늘 응원해요! 🥑🥑😊 혼자있을때 언니 영상 틀어놓고 맞아맞아 이럼서 웃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도 해요. 저도 벌써 3년째 어떤 일에 묶여 있는 삶이라 '일상' 이라는 의미를 놓치고 있었거든요. 하고 싶은 것을 한다거나, 설레는 미래를 계획한다거나, 미뤄왔던 일을 한다거나, 내일을 다르게 꿈꿔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해야하니까 하고, 일어나야 하니까 일어나고, 살아있다는 기분을 못 느꼈어요. 근데 전 언니 영상을 보면서 '일상' 이라는 것을 되찾아요! '아 맞아 이런거지. 이렇게 사는거지, 이런게 행복이지' 하면서 우울했던 저를 꺼내서 균형을 맞추게 돼요 : ) 언니는 참 단단하고 멋있는 사람이예요🍎 앞으로도 언니랑 같이 버티고, 같이 살아낼게요😁 언니를 알게돼서 전 행운이네요!ㅋㅋ😇 온니 쥔짜 소중소중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제 얘기같아서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게 하나의 트라우마가 되었거든요. 지금은 타지에서 따로 지내지만 집에 내려갈때마다 여전히 두 분 사이에서 눈치보게 되고 마음이 불편해요. 그래서 얼른 대학 졸업하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부모님 싸우는 모습에 힘들어도 친구들한테 말하기 괜히 부끄럽고, 또 말해도 크게 공감해주지 않으니 더 상처받고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수님 마음 정말 이해갑니다ㅜㅜ 저도 고수님 영상덕분에 위로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시는걸 보고 자랐는데..물론 지금도 여전하시지만..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고수님 말씀처럼 사람때문이라기보단 환경때문이라고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구요ㅎ 절대 고수님 부모님 잘못도 아니고 다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고수님 부모님께서도 많이 힘드셨을꺼라 생각됩니다...ㅠ전 항상 집나갈꺼란 말을 입에 달고살았는데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네요ㅎ처음 유투브 시작하실때부터 보던 구독자로써 항상 응원합니다 고수님, 내일을 위해 오늘 행복하세요♡
저랑 참 많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공감도 많이되고, 그만큼 마음도 아프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심리상담치료와 정신과치료를 병행해서 받고있어요 상담 꾸준히 받고 약도 꾸준히 먹으면서 좋아지고 있어요! 언니가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제가 상담 처음가서 받았을때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어릴때부터 너무 오랬동안 감정과 상처들이 쌓여와서 쌓이고 쌓여서 풀기 굉장히 힘들거같다고, 그렇게 힘든만큼 본인도 힘들고 언제 어디서든 그게 나올 수 있으니(상처가) 풀어주는게 좋을거같다 라는 말이었어요. 저는 내가 진짜 괜찮은건지 힘든건지 모르겠고 내가 혼자 유난떠는건가 싶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것도 선생님이 너무 힘들다보면 진짜 괜찮은게 뭔지 헷갈리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되게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이러다가 그냥 힘든게 디폴트가 되어서 행복한 기분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어떡하지 하고 무섭기도 했구요.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엄청난 tmi가 되어버렸지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언니가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가격이 좀 있더라도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떤가 싶어서요 괜찮은거가ㅌ아도 그 상처가 많이 혼자 곪아있더라구요...정신과와 심리상담 둘 다 가본 입장에서 추천은 일단 심리상담센터 괜찮은곳 알아보셔서 상담을 받고 나중에 약이 필요하면 정신과를 가는걸 추천드려요! 언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선택지에 이것도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어요..! 쓰다보니 엄청나게 긴 글이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언니 우리 행복합시다 할 수 있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합시다 우리!!!
여러모로 비슷한 경험을 갖고있는 사람으로서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건지 너무너무 이해가돼요. 그래서 자신을 위한 답을 찾고 풀어나갈 용기를 가지셨던 고수님이 정말 대단하고 멋져보여요. 상담을 하며 저도 오로지 제 자신만을 위한 해답이 뭔가 찾아가고있답니다! 고수님 영상보면서 저역시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공감과 위로를 얻어가네요..! 저능 지쨔 고참에서 벗어날수없따규.,,....😝
입을 열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 ) 같은 종류(?)의 트라우마는 아니지만 .. 이번 언니 영상을 통해서 제가 그동안 그 아픔으로 인해 소중한 지인들을 잃고 그 힘든 과정이 왜 반복 되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내가 많이 멍들어서 상대방의 최선이 만족되지 못했던 건데 상대방에게서 충족시키려 하다보니 여럿 떠나보내게 되었네요.. 또 제게 트라우마를 안긴 사람 또한 본인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 상황이 있었으면 날 괴롭히며 본인의 평안을 누렸을까? 라는 연민도 해보았어요. 처음이예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 정말 공감못했는데. 언니 영상보며 깨닫게 되었어요! 어떠한 상담을 통해서도 위로 받지 못했었는데. 오늘 또 하나 이렇게 얻어가요.. 언니 감사해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어릴 때부터 정말 자주 싸우셨어요.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중고등학교 때 더 심하게 싸우셨는데 그 때 저도 제 방에 들어와서 문 걸어잠그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그 때는 왜 나만 이렇게 부모님 사이가 안좋을까,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엄청 원망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무뎌지더라구요ㅠㅠ 이 영상 보면서 느낀건 아직도 저는 제 아픔을 되돌아 보면서 치유하지 않았어요.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때문에 또 상처 받을 것 같거든요. 학교 활동으로 내년부터 자취를 하게 될거 같은데 그 때를 기다리면서 살고 있어요ㅠㅠ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묻어두었던 걸 여기다 조금 풀고 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좀 나아지네요😭
지금은 많이 정리 되었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사람일인지라 그게 안되는거지만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 않은게 사람 마음이겠지만여. 잘 추슬러서 오히려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아직도라뇨오 앞으로도 계속 구독할것입니다용 ㅋㅋㅋㅋㅋ사랑해여 고수님 ㅋㅋㅋㅋㅋ 스즙은 나의 마음 ㅋㅋㅋ 컄캬캬캬캬캬컄 앜, 부끄라
언니...2년 전 영상이지만 저는 이제야 이 영상을 보는데 지금의 저의 감정이랑 정말 100%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전 솔직히 아직도 제가 우울증인가?이런 게 우울증인건가? 싶은 마음과 어느 가정이나, 누구나 힘든 부분이 있지 않아?하는 마음도 공존하면서도 그냥 제가 제 마음을 부정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요.그리고 나빼고 다들 행복하게 다 잘 사는거 같고.. 요즘은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나 모든 게 다 힘들고 안좋은 일이 생기면 다 저때문인것 같고 제가 잘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고 제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하는 마음이 너무 제 마음을 갉아먹고 있는중이에요 요즘 항상 생각하는게 작년부터 너무 힘들다 20년도 21도가 정말 정말 그 어느때보다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는 생각을 하는 매일매일이에요..언니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공감되고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아서 꽁꽁 막혀있던 부분이 조금은 뚫리는 느낌이에요..너무 감사해요..지금이라도 언니를 알게 되서 정말 감사하네욯ㅎㅎ정말 이런 댓글 다는거...뭔가 낯간지러워하고 그냥 혼자 생각만 하는 사람인데....저도 모르게 타자를 치고 있네욯핳ㅎ감사해요 언니..언니 보고 저도 마음 잘 다스리고 언니보고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려구요. 언니도 정말 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저두 마찬가지이구요! 감사해요!언니!🙃
항상 씩씩할 것 같았던 고수님이 이렇게 여리신 분인지를 알게 되었네요 .... 부모의 영향이 아닌 본인의 마음 건강을 위해서 혼자 자취하겠다고 한 선택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ㅎㅎ 앞으로 가시는 방향에 대해서 항상 응원합니다 !!!! 맛있게 먹는 고수님을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와 21분 순삭.. 벌써 끝나다니 아쉽네요😆 저 정확히 언제 구독눌렀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이야기 하시는거 보고 너무 공감하고 되려 위로가 돼서 그때부터 무조건적으로 고수님영상 보게 됐어요. 진짜 가정사 없는 집이 있을까 싶어요. 전 고시준비중이고 금전적으로 독립하지 못해서 부모님 영향아래 있는데 공부에 집중이 안되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 있어서 한귀로 흘려버리곤해요. 부모님 때문에 결혼을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서요.저 하나만 행복하게 즐겁게 살게 해주고 싶어요. 겉으론 행복해보여도 속은 응어리가 많으니깐. 근데 이렇게 고수님의 위로를 받아요. 덤덤하면서도 알찬 위로였어요 감사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그리고 항상 응원할게요!
경험을 벗삼아 아이들에게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큰지 항상 기억하고 고수님세대에는 자식 무서운줄알고 지혜롭게 키워야 되요 부모의 말한마디가 어린자식의 세상에서는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같으니깐요..
결혼하고 독립하면 부모중심에서 내가족 중심으로 돌아가기때문에 부모가 싸우든 크게신경쓰지않게되요
그제서야 부모는 왜연락자주안하니 남의 자식은 어쩌고 하시죠...이제껏 살거운표현한번 못배우고산사람에게 키워줬으니 남들자식처럼 너도연락자주하고 부모챙겨라 하는건 정말말도안되는일이에요...보고배운게 맨날싸우는거고 부모한테 낯간지러운 애정표현 못받아봤는데 그렇게 컸는데 한순간 애교많은 딸로 책임감 있는 아들이 되라니..맘은굴뚝같아도 쉽게 못그러겠드라구요..기성세대분들 정말 자식한테 사랑받고싶음 자식들에게 사랑을가르쳐주세요..저도 먹고사는게바쁜세대의 부모님을만나서 살갛게크지않아서 표현에서툴때가많아요 그럴때 드는생각은 고수님과 비슷하지않을까 싶어요 저는 30살에 독립한이유가 비슷했거든요 가족과 떨어져있으니 좋은말로 더 애틋해지긴하드라구요 영상잘봤습니당😚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에서도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네가 좋은 이유는 너무 밝지만은 않아서야 라고 했었나 여튼 그런 뉘앙스로 말한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 부분에서 엄청 공감했어요 종종 사람들이 자신은 배우자를 볼때 그 집안이 화목한지를 제일 중요하게 본다고 하시는데 전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편협해보이더라구요. 가정사가 어떻든 자신이 그걸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한것 아닌가요 ? 저 또한 슬픈 가정사가 있고 항상 그것에 대해서 힘듦이 있지만 그걸로 인해서 위축되고 싶지 않아서 더 노력하곤 했어요. 물론 문제 없는 가정사였다면 제 인생은 훨씬 행복했을 거고 걱정도 없었겠지만 한편으로는 남들의 고통을 전혀 이해 못하는 공감 능력 결여의 사람이 될 수도 있었을거라 자위합니다. 이런 가정의 힘든 얘기는 친구한테도 하기 어려운데 유튜브에 올리신 용기 너무 멋지세요 잘 보고 가요 :))
나를 고통에서 꺼내주는 사람은 결코 남이 될 수 없다. 고수님의 용기있는 선택 응원할게요:-)
본인 이야기를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알기에 그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요. 너무너무 멋져요. 부모님은 부모님의 인생이 고수님에겐 또 고수님의 인생이 있는거니까 본인의 의지대로 끌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항상 응원해요~
언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다시 추천해주네여,,
다시보는중ㅋㅋㅋㅋㅋ
3333333 다시 보는듕
..이렇게멋진여자였다니..
하이구 방에서 울고잇는 어린 고수님 토닥토닥해주구싶댜
그 어떤 과분한 말 보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위로를 받는것같아요 경험한일이라 공감이되고 괜히 제가 위로받고갑니다
고수님 부모님을 비난하지 않아요! 사람들 모두가 달라보여도 비슷하게 살아가요.
많이 울었던 어릴 적의 나,고수님,고참님들 그리고 그때의 부모님들도 모두 위로합니다.
(떠올릴 때마다 눈물은 닭똥같이 흐르지만요😂😂)
그리고 고수님의 자취생활을 쭉 응원합니다!그리고 나머지 질문 8개 답변 80분 기대해봅니다 !!!!!
저도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가정이 평화롭지 않았던 한 사람으로써 굉장히 공감이 가요! 지금은 다시 평화롭지만 그때의 기억은 제가 살아가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것 같아요. 첨에는 원망하기에 급급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부모님의 일이지 나와는 무관하다 라고 생각하면서부터 그런 마음속의 응어리 같은것도 조금씩 벗어던지게 됐어요. 영상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아서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요. 고수님 항상 응원해요♥️
* 부모님의 싸움으로 본인이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세요! 그건 부모님만의 문제이지 본인의 문제는 아니에요. 항상 자신을 사랑하며 타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ㅎㅎ
저는 올해 29살, 곧 30살인데요.
저는 엄마와의 갈등이 심한편이에요. 취준생으로 오랜 기간 있었는데 그것이 항상 다툼의 원인이었죠.
빨리 돈을 모아 독립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취준생 기간을 가졌는데. 결국 취업준비는 잘 안돼고, 이 나이 먹고도 수중에 가진 돈은 하나도 없어요.
내가 꿈꾸는 일을 하겠다고 나름 발버둥 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 허망하더라고요.
취업 준비를 하는 그 기간에 다툼으로 그런 고비가 올때마다 정말 좌절스럽다고요.
참다참다 이제는 저도 한계가 와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다보니, 보증금이라고는 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는 지금 이 현실에 더 힘들뿐이에요.
저도 쓰다보면 한바닥인데.. 그 한바닥을 써도 모자란 저와 엄마와의 관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수님의 답변이 길었던건 충분히 공감해요.
고수님이 한참 뷰티채널, 이 일상채널에서 독립준비로 힘들어하시는 그 상황에 저도 지금과 다를바 없는 똑같은 상황, 감정이었거든요.
사실 이렇게 글을 써서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고 싶었지만, 많이 힘든 부분이라 이렇게 쓰면서도 금방 울컥해지는데, 그런 제 자신이 싫더라고요.
어린애 같이 해결 못하는 이 상황이.. 한참 이렇게 나이 먹고 겪다보니 저는 이제사 나를 보살펴주는건 나밖에 없다는 걸 깨닳아 창피하기도 하네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적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그런의미에서 급 마무리 할께요.
고수님은 그 고비를 넘겨 행복하시니 다행이에요.
저는 지금 마음 같아서는 독립하면 정말 연락 안하고 싶은 정도거든요..
저도 이런 경험 있어요
저는 가정불화때문에 성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서 지금 그걸 하나하나 고쳐나가는게 조금 억울하기도 그러고 뭔가 울컥할때가많아요 ㅠㅠ 저는 자취를 일본으로 와서 하고있어요 한국만 생각하면 힘든감정이 앞서서 힘드네요 그래도 고수님이 자신의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저도 다시한번 힘을 내게 되네요 감사해요
10:20 언니 우는 거 슬픈데 수건으로 닦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부모님도 말도 안되게 작은 일부터 각자의 가족얘기, 돈얘기로 엄청 싸우셨거든요? 지금 일때문에 주말부부로 사시는데 제가 보는 지금 두 분의 모습이 가장 사이좋아보여요ㅎ 양희은님의 말씀대로 적당히 바람이 통할 정도의 사이가 부부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지금도 여전히 싸우시지만..)
저도 어릴 적 부모님이 싸우시면 자는 척하며 베갯잎을 눈물로 적시다가 잠들곤 했던 기억때문인지 고수님이 트라우마 얘기해주셨을 때 같이 눈물 났어요ㅠㅜ
친구에게도 말하기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근데 답답해서 어디다 하소연하곤 싶고.. 지금 이 댓글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ㅎ
어쨌든 전 고수님에게 굉장히 공감하고요, 자취생인데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일도 잘하시는 고수님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수님 항상 응원합니다~~우리 힘내요!!
저도 언니와 비슷한 상처가 있어요. 부모가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되는 거 진짜 서로에게 못할 짓인 거 같아요..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부모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는 요즘이에요. 나는 나중에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데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면서도 자꾸 비혼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네요. 저도 누군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안쓰러워하는 거 정말 싫어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응원합니다 고수님!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살아갑시다!👍🏻
저도 어쩌면 정말 tmi지만..그냥 말하고싶어서 좀 긴글 적을게요!! 저는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랑 고모가 저랑 동생을 키우셨어요..자라면서 얌전한 동생에 비해 사고도 많이 치고 다니고 자존감은 어찌나 낮은지 눈치도 잘보고 아무 이유없이 밤마다 울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6학년때 아빠가 재혼을 하셨는데 아빠랑 꼭 붙어다니는 제가 싫으셨던건지 새엄마가 유독 저한테 못되게 굴으셨어요.. 손찌검도 심하게하고 머리도 잘린적있고 욕은 기본에 아무이유없이 너가 싫다는 말씀까지하셨죠.. 하루는 제가 너무 심하게 맞고 욕먹으니까 아빠가 그만하라고 말리시다가 새엄마를 때렸어요.. 그 전에 말리는 아빠를 새엄마가 할퀴고 꼬집어서 아빠도 다치셨는데 새엄마는 자기 맞은거만 불쌍한척하면서 경찰에 전화해서 아빠를 신고했고 그때 어렸던 제 동생은 혼자 방에서 경찰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어떤상황이었는지 증언을 했어요..새엄마랑 거의 십년을 살고 지금은 또 이혼을 해서 소송하고 있는데 이것도 새엄마가 돈달라고 소송건거구요..그때 맞은거 찍어놓고 자기가 학대받았다며 돈 더 받겠다고하더라구요...그 십년동안 저는 백번도 더 맞고 욕먹었는데..바보처럼 그 증거 하나 없어구요..저도 평생을 왜 우리집만? 왜 우리아빠만? 이런생각으로 살았던거같아요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저는 저희 아빠를 정말 사랑해요 아무리 주위에서 아빠가 못나서 두번 이혼했다고 생각해도 엿먹어라 니네가 뭘아냐 생각하고 말아요.. 그리고 저는 오히려 친구들한테 가정환경을 숨겼어요.. 그런거 말하면 나를 불쌍하게 생각할까봐..우정이 아니라 동정일까봐요! 언니 영상 몇년동안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새엄마가 욕해서 기분안좋을때도, 이 세상에 나 혼자인 기분 들때도! 어쩌면 이 긴글이 푸념같이 들리겠지만 저는 그냥 제 속마음을 얘기하고싶었어요..제가 언니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라 언니가 솔직하게 말해주는거보고 저도 말하고싶어서요!! 좀 개운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거같아요~
정말 공감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 저도 어른이 되면 나아질 줄 알았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보였구요 그런데 제가 20대 후반이 되었는데도 비슷한 일이 제 눈앞에 일어났고 저는 그 순간에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울기만 하는 어릴때의 저로 돌아가있었어요 평소에도 트라우마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 일로 확인 사살 당한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집에서 나와 자취를 시작했네요 저도 생각해보면 부모님의 일은 부모님이고 저는 저인데 지금까지 계속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영향을 받고 있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감이 찾아와서 제가 해야하는 중요한 일을 번번히 방해받고 있더라구요 이러다가 제 인생이 정말 망해버릴거같아서 나와서 사는데 솔직히 마음이 아주 편하진 않아요 남은 가족들 걱정에.. 그래도 제가 강해지기 위해서 최근에 심리상담 받기 시작했어요 트라우마 치유 센터에도 갈 예정이에요 다른 분들도 아직 마음 속에 트라우마가 남아있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심리상담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태어나서 진심으로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경험을 받아보니까 정말 가슴에서 눈물이 나는 듯 했어요.. 앞으로 점점 나아지리라 믿고있습니다 모두들 어린시절의 상처와 아픔에서 벗어나시길 바라요.
그리고 부모님 원망 하지 않는다는 말에 어느정도 저도 공감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제와서 부모님 원망한다고 한들 나아지는게 있을까 싶더라구요 오히려 나도 상처 받고 부모님에게도 상처를 주는 일인거 같아서요 그냥 이전에는 나보다는 부모님을 더 생각하고 참고 또 참고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부모님보다 나의 상처를 먼저 들여다보고 치유하자! 내면을 더 강하게 만들자 더 성숙해지자 건강해지자는 의미가 저에겐 더 중요한거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나만 이런 환경에서 이만큼 힘들다' 생각했는데 고수님 영상이랑 댓글을 보니까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인스타 질문에서도 스트레스 푸는 법을 모르겠다 터뜨리지 못하고 참다 병이 났다고 했었는데 개강하고 집 밖으로 나가니까 조금씩 몸이 괜찮아지더라구요. 정말 의학적으로도 설명 불가능하지만 제 몸이 느끼는 변화,, 내가 가장 편해야 할 집이 불편한 곳이 되어버렸다는게 참 기분이 묘하게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제 힘, 제 돈으로 자취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고수님 말처럼 부모님의 잘못도, 제 잘못도 아닌 상황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문득 문득 떠오를 트라우마일 수 있지만, 조금씩 무뎌지고 그땐 그랬지하며 웃으며 지나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영상 너무 공감하면서 잘 봤습니다. 자취 이후로 건강도 챙기시고 건강한 음식 더 자주 드시는 거 같아서 덩달아 기분 좋아요! :)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진짜 울컥한다 무섭고 외롭고 두렵고 불안해...
이 영상이 고수님 부모님까지 볼 수 있기에 걱정도 되실게 당연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통해 차분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차분히, 또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감정을 느끼셨을지 다 헤아릴 수 조차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감사해요. 가정사라는게 정말 친한 지인들에게조차 쉽게 털어놓을 수도, 또 이야기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영상에 나왔듯 그 해결의 열쇠는 결국 '나' 자신한테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예전의 고수님의 영상을 봤을 당시, 걱정도 되고 공감도 되곤 했었는데, 그런 고수님에서 한 걸음 내딛고, 조금 더 단단해진 고수님에게 진심으로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솔직하게 얘기해주신 고수님의 영상을 보며 제겐 또다른 위로가 됐어요:) 영상 오늘도 잘봤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라요♥️
저도 20대가 되서도 부모님 불화에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내 자신이 이상하나 나만 거기에 갇혀있나 혼자 생각이 많았는데 고수님 보고 위로되고 갑니다
비슷한 일을 겪고있는 미성년자 구독자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좀더 버티고 독립할날을 준비하면서 힘냈으면 좋겠어요 .
영상으로 위로받게될줄이야 너무 고마워요 고수님
우선 이런 얘기까지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같은 경험을 25년째 겪고있어서 구구절절 공감하고 울면서 봤어요.
부모님의 기복에 따라 너무 제가 영향받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져서 전 나부터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얼마 전 자취를 강행했어요. 지금은 떨어져있다보니 전에없던 조금의 보고싶은마음..?부모님도 저도 서로 어느정도 좋은 사이가 유지되더라구요
언니의영상과 많은분들의 댓글을 보고 지금은 벗어날수없어 너무 힘든, 지옥같은 (특히 청소년기 구독자분들)삶을 사는 구독자분들이 조금더 버티고 희망을갖고 독립하기위해 노력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힘든 순간들을 구독자에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과거의 트라우마를 애써 지우려고 아등바등 하지 않고, 앞으로의 즐겁고 좋은 추억들로 하나씩 묻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본인에게 더 나은 순간들을 위해 큰 결심한 고수님께 대단함을 느끼며, 앞으로의 꽃 길을 응원합니다.
아..이새벽에 정말 공감되네요 .. 생각보다 고수님과 같은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많을꺼예요! 저 포함..^^ 저도 성인이 되서야 그 상황들이 이해는 되지만 사실 정말 솔직하게말하면 그때 받은 기억과 상처는 쉽게 잊혀지진않더라구요 저또한 혼날까봐 울음을 삼킨 아이로서 ㅎㅎ 무튼 ! 스스로를 힐링하는 방법 잘 찾으셔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지금은 다 극복하셨죠..!!!? 고수님 영상보면서 항상 즐거워하고 행복합니다 ❤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요 퐈이팅!!! ^_^
가만보면 누구나 조금씩 불행한 점은 있더라고요. 하지만 결국 내가 해결하거나 내가 이겨내야할 나의 문제이기도 한. 고수님 우시는 모습 보시니 마음이 정말 아파요ㅠ 제가 위로받았던 고수님의 유머와 웃음이 너무 감사한 하루네요.
진짜 멋있는 분이에요. 항상 응원해요. 성공의 목표가 행복이길 빌며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살면서 가장 아프고 가장 꽁꽁 싸매며 끙끙 앓았던 고민거리. 20대 중반이 되도록 어느 누구한테도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고수님의 입으로 들으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언급하신 예전영상을 보고 짐작은 했었지만, 이렇게 자세히 들으니 고맙기도하고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고수님 말처럼, 내 자신만이 풀 숙제라 생각해서 훗날 저도 자취를 하고 어느정도 이 곳에서 빠져나오면 친구들에게 ~그래서 힘들었다 지금은 괜찮아~ 라고 입밖으로 꺼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날이 너무 아득해서 이렇게 댓글로 고수님 이야기에 그리고 많은 댓글들에 공감하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오래오래 고수님을 보길 바래봅니다❤
저도 언니랑 상황비슷해서 너무 공감이가네요ㅠㅠ 나를 치유할수있는건 나자신이라는것도 그렇규 어릴때 상처와 트라우마같은 것들이 성인이되어서도 영향이 끼친다는걸 저도 뒤늦게 알게되엇어요ㅠㅠ 그때 어릴때의 나를 내자신이라도 보듬어줬으면 좋앗을껄 항상부모님 싸움말리기 급급햇던 내자신이 후회가 되네요ㅜㅜ그래도 고수언니는 편해보여서 보기좋습니다😍😍😍고수언니한테 좋은 기받아갑니다아 항상응원할게요!!!!
고수님 다시 본가 들어간다는 영상 봤는데 어쩌다 이 영상이 떠서 이제야 보게 됐네요.전 엄마랑도 트러블이 많았고 진짜 머리아프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쉬고싶은 벗어나고싶은 그런마음에 저도 독립했는데 독립하고 나서 각자 떨어져서 생각하고 휴식을 가지니까 서로가 그리워지고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냥 지치고 힘들 때 혼자만의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참 좋더라구요.
저도 언니처럼 학교기숙사나 직장다니면서 자취를 하다가 5월에 일그만두고 집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부모님은 변함이 없으시더라구요 차라리 어릴때가 더 나았겠다 싶을정도로 말이에요..ㅋㅋ 뭐랄까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자식들 보는데서까지 그렇게 싸워야할까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긴한걸까 라는 생각이 점점 커져서..ㅋㅋㅋㅋㅋ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것도 질풍노도의 방황인지 반항인지 모르겠어요 이 심란함을 없애려면 역시 나가서 사는게 답이겠죠..?ㅋㅋㅋㅋ
고수님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용기도 부모님과의 관계가 그만큼 건강해져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더욱 복작복작 티격태격 평범하고 화목한 가족관계가 되시겠쬬? :) 사실 진짜 사연 없는 가정은 어디에도 없는거 같아요 경제적인 이유에서든, 정서적인 이유에서든 티끌 하나 없이 상처 하나 없이 사랑으로만 형성되지 않잖아요. 가족이란 게, 관계라는 게.....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ㅎㅎ 투머치토커는 고수 당신 하나로 족하다구 훗 ㅋㅋㅋㅋㅋ 고수님 늘 응원합니다. 성수기 피크일 때 오션뷰 예약하셔서 가족분들이랑 여행가신 모습도 넘 넘 보기 좋아요 !!! 앞으로도 행복하게 나 혼자 잘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
고수님 본인의 마음이 현재 아프다고 아는 것 자체가 충분히 건강한 마음이 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해요..:-) 그것조차 느끼지 못하고 아픈 마음을 평생 가지고 가기도 하는 걸요
고수님이 느끼는 아픈 마음들이 다 치유되고 건강한 마음이 되길 바라요 아주아주 충분히 예쁜 마음이십니다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
제가 힘들때, 가끔 내 내면의 아이가 생각날때 직접 검색해서 다시 보는 영상이에요. 누구나에겐 내면의 아이가 있을꺼고 가끔씩 찾아오는 그 아이와의 만남이 매번 낯설고 마음 아프지만 고수님 말씀처럼 그 아이를 보듬어줄수 있는것도 나 자신이겠죠. 너무 공감하고 가요
도망치지 않아서 너무 멋있어요 정말...
갑자기, 그냥 고수님 존재 자체가 감사해요 증말루
언니 뭔가 우는거보고 꺼내기 힘든 이야기를 하게 한것같아서 미안하고 고맙네용 언니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받고갑니다
항상 와일드하고 호탕하셔서 그냥 작업실용으로 나오신줄알았어요..정말 다 각자의 가정사는 다있네요..고수님의 공간에서 더 행복하고 예쁜일만 생기길바래봐요🙆♀️
고수언니하고 정말 비슷한 상황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받고 있어요ㅠ저는 아직까지 독립할 준비를 하지 못해서 집에 있는데 한번씩 정말 우울해져서 혼자 울고하는데 항상 그시간때쯤 고수님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좋았어요ㅠㅠ저를 버틸수있게 도와주셔서 진짜 감사해요🙏🏻이제는 고수님 더더 꽃길 걷길바래요👏🏻
정말 공감 가네요 ㅠㅠ 저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 싸움에 노출 되어있었어요.. 그 상황에 저는 지금까지 제 방이 따로 없었어서 문 잠그고 울 곳도 없고..다 큰 지금도 우울증으로 고생하면서 살고 있는데 참 괴롭네요.. 고수님은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마음이 힘든 상태인데도 남탓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풀어가시려고 노력하시는 고수님 마음이 참 예쁘네요ㅠㅠ 고수님 화이팅!!
비슷한 이유로 독립했어요. 추석때문에 본가에 가서 이 영상을 봤고
이제 혼자사는 집으로 갈려고 나오는데오늘 문득 부모님도 불쌍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아빠도 부족한 인간들인데 살면서 많이 힘들었겠다.. 처음 이런생각들었어요.
언제나 영상 감사해요. 이번엔 더 특별히요. :-)
제가위로받네요 서른가까이 부모님과 살면서 고수님과 거의 비슷한상황 생각으로 지금껏 살고있고 나가살고싶어해요 근데 나를 위로 하고 나를케어한단 생각이 아니라 그냥 도망가고싶었던거같애요 고수님 영상보면서 좀더 부모님을 설득할 말들? 저를 위로 할수있는 마음가짐? 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알고갑니다.. 몇번이나 봤어요 이영상.. 저도 부모님 원망 아닌 원망을 하고있네요 우리 스스로 더 행복할겁니다 고수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께요!
너무 그 마음 잘 알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랬거든요 근데 부모님이 욕먹는 것도 내가 욕먹는것도 다 두렵다는 그 마음 너무너무 잘 안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말하는 것도 들어주는 사람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우리 조금 더 힘내면서 살자구요!!
이번 영상은 더 정말 좋은 영상인것같아요 고수님의 구독자이자 팬이 궁금한점이라고했어도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얘기하기 쉽지않으셨을텐데 감사해요 고수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점점 위로받는느낌도 들고 너무좋았어요 감사해요 오늘도 최고에요 언니
다 그런거죠 뭐.. 사정도 모르면서 쉽게 위로하는 것도 그렇고 공감한다고 토닥이기도 그렇고... 그냥 고수님 채널 구독자로써 언제나 고수님의 컨텐츠들을 재미있게 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대합니다. 많이 살지 않았지만 다들 그렇게 사는 거죠. 그냥 뭐 그렇게....
고수님은 건강한 사람이에요^^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고 헤어나오는 방식은 모두가 다르니까요~스스로 자기자신을 먹여살리고 방어할 수있는 사람은 더이상 미성숙하지 않은듯요~계속 파이팅하세욤!!!♡♡채널 흥해라~~!!
울컥했네요... 비슷한 또래에 비슷한상황이라 공감하면서 봤어요.. 저도 계속 반복되는 집안 문제에 친구들한테 되게 축소해서 말하게 되더라구요..한두번도 아니고 듣는사람도 지칠거같아서.. 자세한 사정 알지못하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잘 극복하고 계신것같아 기쁩니다! 저도 잘 극복해나갈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본인의 의지로 독립적으로 극복하신거같아 너무멋져요 .. -)♡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문제다는 말 공감해요
그래서 결혼하기가 더욱 망설여지는..
너무 공감되요 저는 부모님이 싸우셔서 정말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금은 상담받고 마음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겨낼 힘을 키우게됐는데.. 자식은 부모의 돌봄을 받아야할 대상이지 내가 부모님 사이에서 그들을 말리거나 도울수 없더라구요 그게 건강하지 못한걸 깨닫고 부모님 문제는 부모님 알아서 해결해라 나를 힘들게 하지말라고 선언했죠 자식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평생에 남을 흉터를 남긴걸 그들은 알까요? 알면서 그렇게 한거면 정말... 사과 받았어도 전 너무 싫었어요 부모님을 용서하게되면 과거의 나는 누가 알아주나 내가 잊고 그들을 용서하면 누가 내 과거를 위로해주지? 저도 꼭 혼자 자취하고 싶어요 혼자 살고싶어요
고수님.저도 비슷한경험이 예전에있어서 너무잘이해하면서 그고통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고 아팠고 아직도 문득문득생각나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고수님 부모님을 비판할생각은 없지만..
이영상보시면 ..조금달라지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영상을 보는 중에 댓글을 달아요~ 가족구성원간의 문제 혹은 가족과 나와의 문제는 참 어디 나가서 말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고, 그만큼 스스로한테 내상을 많이 입히는 것 같아요 ㅜㅜ 고수님의 솔직한 얘기를 들으면서 많이 공감되고 그만큼 맘이 아프네요 환경의 변화가 고수님께 아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고수님 지난 영상에서도? 살짝 느꼈는데 흰색을 휜색으로 발음하시는 걸 아셨나요 ㅋㅋㅋㅋㅋ 진지한 얘기 하시기 전에 덕분에 조금 웃었어요 ㅋㅋㅋ)
언니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는 것.. 그냥 그 자체가 위로네요. 나 혼자 겪는 일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겪는 일이구나 하는 그 자체가..너무 공감되면서 위로가 되요:)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힘든 환경에서 벗어나신 고수님 멋있다 멋있엉~~~
그들의 문제는 그들만이 짊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 정말. 역시 집구석 탈출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뷰티채널보다는 일상채널을 꼬박챙겨보는편인데 댓글은 처음이네요...항상 영상볼때마다 고수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생각이들었어요. 나랑 상관없는사람인데...지금은 내 행복만 생각하기에도 벅찬데...하면서도 영상보면 고수님의 행복을 바라게돼요.. 고수님도 저도 더 행복해져요 우리~!
혼자 이겨나가려고 힘쓰신 고수언니 존경합니다😊 행복한일 가득하길 누구보다 응원해요💕
수야~ 어제 우울얘기영상봤는데 관련영상 떴길래 언니가 이제봤다 어쩜 그 상처 속에서 이리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니 너를 응원해♡
정말 비슷한 경험이고 비슷한 이유고 똑같은 저와 똑같은 이유로 독립을 결정 하셨네요,,
저도 엄마아빠와의 잦은 다툼에 문앞에서 들어가는것도 항상 고역이녔던 경험이 있어요,, 문을열고 들어갔을때 혹시나 분위기가 안좋을까봐
집이 싫어지고 이제 28살이 되고나니 그런 부모님을 속으론 원망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너무 늦게 결정했지만 독립하려구요!!!
너무너무 설레고 좋아요.
나가서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하고 더 애틋해지는 날이 오길 바래요..상처받은 자식들이여 모두 ㅠㅠ힘내세여..
언니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이에요 지금 춘천에서 학교다니고있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듣던 부모님싸움에 지쳐 늘 친구들에게 하소연하고 어느순간부터는 와닿지 않는 위로에 '아..결국 이 불행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구나'를 깨닫고 마음에 문을 완전히 닫았었어요 그러면서 인간관계에서 매번 벽을치고 선을 긋고 친구들은 '넌 항상 너만의 기준선을 긋고 그걸 넘어가려고하면 멀어진다'며 절 떠나갔어요 결국 혼자남아 끙끙대다가 여러번 자해,자살시도까지 갔었죠..
어릴때의 트라우마때문인지 남자친구를 사귀는것도 꺼려지고 이성친구가 호감을 표하면 멀어지려 애써요
지금은 성인이 되고 집을 떠나가고싶으면서도 늘 저를 의지하는 엄마가 불쌍하고 안타까워 나가는게 망설여져요
마음에 골은 깊어지지만 부모님을 이해하면서부터 원망의 대상이 없어져 더 허탈해지고 공허해졌어요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 제가 제 고민을 말했을 때 다양한 반응이었어요. 그냥 듣다가 듣는 친구도 과부화가 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저랑 마주 앉아서 엉엉 울거나 아니면 정말 괜히 말했다 싶을 정도의 시원찮은 대답 혹은 적막이 이어지는 친구, 진짜 뻔한 괜찮아질거야! 힘내! 하고 바로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친구, 내가 너무 힘들다는데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간다며 부모님의 마음을 더 많이 헤아리는 친구 등등요. 저도 어떤 반응들에 의해서 마음을 닫고 지냈는데요. 마음을 닫은 저한테 남들에겐 말 못할 사정을 이야기 하면서 다가오는 친구에게 머리랑 마음 속으로는 그 이야기가 와 닿는데 말으로 표정으로 어떤 위로를 해줘야하나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그런 경험들을 여러번 겪으면서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듣고 어떤 반응을 하든 그건 그사람이 선택한 최선의 위로였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힘들 때 아예 듣는 시늉을 안하거나 제 이야기는 공중 분해 되고 갑자기 본인 더 힘든 이야기를 쏟아내는 친구와는 연락을 잘 안하고 지내요. 지금 그나마 만나는 사람들은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든 잠깐이라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 곁에 있었던 친구들이거든요. 또 고찬호라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친구가 필요할 땐 사실 그의 '이해' 보다는 그저 그의 '존재'더라고요. 그러니 선을 긋더라도 힘든 이야기를 할 때 들어줬던 친구는 꼭 곁에 두고 들어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마음을 열어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또 한 때 부모님이 이해도 안 가고 너무 힘든데도 저까지 없으면 상황이 더 나빠질 것 같아서 아예 나갈 생각을 못할 때가 있었는데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만 한 상황이 계속 되고 제 자신이 너무 낯설게 느껴질 만큼 분열이 되는 상황이 찾아오니까 부모님보다 제 자신이 더 걱정이 되는 딱 그 타이밍이 오더라고요. 그 때부터 뭔가 차분하게 독립을 준비했든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고 잃기만 하더라구요. 부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라요.
@@GOSOOsDailySnap
언니 너무 감사합니다
뭔가 정리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저는 독립을 생각하며 내가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 늘 고민했었는데...잘못된 방향이였던거같아요
아직 학생이라 바로는 못 하지만 저도 언니처럼 잘 준비해서 계획있게 독립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늘 언니 영상보고 웃어요 예전보다 더 밝아진 모습이 보기 좋구요
너무 멋있고 대단한거같아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오래오래 제 영상을 봐주세요!! 지금 연락하는 친구들과 똑같이 제 곁에 있어주시고 공감하고 위로해주시는 건 이렇게 마음 내 놓아 보여주시는 수Soo님 같은 구독자분들도 마찬가지니까욥. 저도 고맙습니댜.
저도 어머니가 절의지하고 그래서 독립을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고수님댓글처럼 나날이 성격이 변해가는 절보면서 이러다엄마까지도 내가 원망하고 사이가틀어질수도 있겠다싶어서 없는형편이지만 열심히 구해서 나왔어요. 제가있던없던 집안문제는 그냥여전히 같은거더라구요.. 나와서 몇개월지나니 외롭기는해도 정신적으로는 훨씬건강해진것 같아요. 고수님처럼 밥을잘해먹진 않지만..몸건강도 이젠잘챙기려구요.
저 또한 고수님과 매우매우 비슷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왔어용 ㅎㅎ 남들 보기엔 단란하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남들에게 말 할 수 없는 각자의 내부 사정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렇다 해서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주변에 하소연하면 할 수록 "만나면 안좋은 말만 하는 애","우는애","우울한얘기꺼내는애"로 지인들에게 찍히는 느낌이어서 사실 제가 먼저 하소연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20살 되자마자 강릉으로 학교를 다니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도피 아닌 도피생활을 했어요 (제 스트레스원이 가정환경이라 깨달은 순간 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저를 분리해야 한다 느꼈어요) 현재 경제적 문제로 자취를 접고 부모님 댁에 다시 들어 온 상황이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하루하루 꾹꾹 참고 있습니다ㅎㅎ(적금통장 보면서 허벅지 찌르며 자취충동을 이겨내고 있어요!)
주변에서 넌 결혼해서 부모님과 멀리하면 되겠다고 하겠지만.. 저는 결코 이 결혼이 도피가 아니라, 제 힘으로 새로운 가정과 환경을 가꿀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하며 그 날만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모두모두힘내요
우리 고참들은 늘 고수님을 아끼고 사랑해요 진솔한 얘기 감사해요😘
마음이 아플때 항상 찾아보게 되는 영상이에요 늘 고맙습니다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저도 집에서 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우는날도 많고 싸우는 날도 많고 그래서 성인이 되고 나가서 돈을 벌수있을 때가 되었을 때 집이 있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취업을 해서 몇년동안 살았었고 다시 집에 들어갔을때도 결국 변한건 없더라구요
내가 참고 무시 하는게 답이였고 남친과의 결혼하고 싶은게 내가 도망갈 변명을 찾게 되는건지 정말 그를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건지 나조차 모르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그 중간에 있는것 같고 싸우지 않는 휴전?의 시기이지만 ㅋㅋㅋ 오늘 영상보면서 정말 나를 찾고 치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내가 혼자 사는것만이 답이고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였는데 고수언니처럼 날먼저 더 생각해줘야겠어요!! 우리 모두 자기자신을 더 사랑해주는 날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해요 고수언니!!♡💕💕
고수님 영상를 보다가 스물네살이 되는동안 나도 사실은 많이 아팠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한참 일시정지 누르고 생각하고 또 재생하다가 일시정지 하다가 , 그래 내 마음 치료할 사람은 나뿐이다라는 생각에 .. 저도 볼겸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전 부모님도 자주 싸우셨지만 늘 그 불똥이 첫째인 제게 튀었어요. 특히 엄마와 사이가 참 안 좋은데 , 늘 공격적인 언행에 행동에,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구요. 저도 나이가 들면 부모님 싸움도 말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더이상 엄마의 폭언을 참지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저만 스트레스고 저만 멍들어가고 있더라구요.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 또래친구들을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 저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 노력해봐도 조금만 틀어지면 저한테 뭔년뭐년하는 엄마를 보면서 참..엄마에게 소리지르면서 화도 내보고 미친듯이 맞아보기도 했네요. 친구들한테 난 엄마가 죽도록 싫다라는 말을 해도 넌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을 싫어할수있어?라고 생각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했고요.
그래서 저도 결국 나와 사는게 답이라 생각했던거같아요. 어릴때부터 항상 독립만 생각했을정도로요. 집만 들어가도 숨이 막혔고 그 짜증스런 목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나까지 괴물이 되어가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성인이 되자마자 나가야겠다. 나가서 혼자사는게 답이라 생각했고 3년째 자취중이에요.
자취시작하고나니 살거같더라구요. 정말로. 웃음도 많아졌고 연애하는데도 편하고 일단 내가 살거같아요 정말로. 물론 취직준비한다는 핑계로 나와 살고 있어서 빨리 취직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있어도 이전만큼 고통스럽진 않구요.
고수님. 우리 꼭 상처 치유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한번 사는 인생이니까. 우리를 아끼면서. 더 사랑해요 우리.
울지마세요. 이젠 앞날엔 행복한일이 더 많을거예요.
나를 이르켜줄 사람은 나 뿐인것같아요 어린나이에 길을 찾으셨다니 대단하네요 전 늦게 알았거든요
다행이네요
이 댓글이 언니에게 어떻게 전해질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사실 지나고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집에 그런적 한번씩은 많이 있고~! 상황때문이지 사람의 문제가아닌데 어쨋든 다툼때문에 나는 숨어 울어야했고 저는 그게 큰 불행이고 힘든일인줄알았는데 그냥 감기같은 일이었고 세상엔 그것말고도 해쳐나갈것들이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되게 할머니같지만 (ㅎ 믿기지않지만 22살이구요.. )뭐 그렇다구요 ! 지금 언니가 춘천에서 예쁜 언니만에공간에서 하고싶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끔 도도언니랑도 놀고 그냥 좋은것같아요 고수언니답게! 저는 또 언니의 그런 모습을 좋아하며 지내고 있구요 하하 술을 좀 먹었더니 뒤죽박죽이지만 전해졋을거라 믿어요 ~!
이 영상을 보는내내 고수씨가 참 바르게 잘 컸다~! 참 똑소리 난다 ~! 생각이 들어요 ㅎㅎ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겪을만한 그런 커가는 과정인것 같아요 ㅎ 고수씨 한마디 한마디만 들어보아도 부모님이 좋으신분 같다고 생각드네요 ㅎ ..고수씨 앞으로도 더 화이팅!!^^
언니저는20대초반이예요 그리고외동이예요ㅋㅋㅋ 음..저도 초등학생부터 부모님이 싸우시고 언성이 높아지고 말투가 투박해지면 정말 무서웠어요(경상도여서 목소리가 커요) 또 외동이라 옆에 있어주는 사람도 없었고, 같이 울어줄 사람도 없었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고 저도 성인이 되면서 많이 방어도 하게 되었고,단련이됬고, 넘어갈수도 있게 되었서요 근데 아직까지도 조금이라도 부모님이 언성이 높아지고 하면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고 그래요 친한친구에게도 가정사애기는 자세히는 못하죠ㅠㅠ 저희 집 자체도 무뚝뚝하고 저도 무뚝뚝해요 부모님에게 애교도 못부리고 싹싹하게 대하지도 잘 못해요 하지만 저의 친구의가족을 보면 항상 초라해지고, 또 한편으로는 부러워요 부모님과 잘 지낸다는게 정말 많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원망하기도하고 제가 밉기도 했어요 근데 나이가 먹고 점점 부모님에 맘에도 이해가 되고, 부모님 보면 맘도 아프고 그래요ㅠㅠ 언니영상보고 저도 옛날 생각이 났어욬ㅋㅋㅋ 언니영상보면서 위로도돼고 공감도 되요 항상응원할꼐요~~우리 다 같이 힘내요~~~
고수고수꼬고고!! 늦게까지 열일하시네요 고수님!!! 자기전에는 고수님영상으로 마무리안하면 섭섭쓰🙆🏻♀️
보면서 괜히 자꾸 마음이 쓰이는게 고수님이 다 얘기하시구 이젠 괜찮아요 라고 하시는게 물론 정말 괜찮으신걸수도 있지만 저희가 걱정할까봐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그러시는걸까봐 괜히 그렇네요.. 고수님 입장에서 마냥 행복하게만 살아오시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밝고 재밌게, 예쁘게 크신것같아요ㅜㅜ 더 어린 제가 이런말 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ㅋㅋ 결국엔 자기 자신이 나를 구한다는게 맞는말이에요 저는 혼자 잘 이겨내지 못하고 주위사람에게 의지하는게 커서 정말 와닿아요.. 하지만 그 말도 맞지만 고수님도 주위에 털어놓고 조금이라두 편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고수님을 전부 알지못하지만 고수님은 제 최애 유튜버시고 진심으로 예쁘시고 재밌으시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ㅋㅋㅋ 저처럼 고수님 생각하는 사람이 몇만명은 있어요 그러니 혼자라 생각하시지 말고 항상 밝게 이겨내시기 바라요 사랑합니다 ♡♡
고수언니 멋있어요 ! 언니의 삶을 응원해요 우리모두 행복해져요
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머치 노래 뭐에욬ㅋㅋㅋㅋㅋ
어쩌면 부모님이 이 영상을 보신 후의 피드백으로 인해 지워지게 될 수도 있지만..!
고수님의 물리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독립을 응원해요🙄👍
저도 비슷해요..어렸을때 너무힘들고 내가제일 힘든거같구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죠 시간이지나도 그런게 또 한순간에 없어지진않죠 그래도 고수님은 잘이겨내시구 긍정정적으로 생각하시는듯 저에비해 그렇게 생각하기까지 또 많은시간을 보내셨겠죠?
예전부터 만나고싶었는데 이영상보니 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럼블피쉬에 스마일어게인 들어보세요. 정말많이 와닿았어요 저.. ㅎ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워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지도, 이해받지도 못했던 이야기들... 뜻밖의 공간에서 고수님에게 정말 많은 위로 받고갑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언니! 재밌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아요 우리!!!♡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ㅠㅠ 저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 고수님영상을 보면서 저도눈물 찔끔났어요 ㅠㅠ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문제도 있지만, 마음에 남아있는 상처와 기억들은 잊으려고 해도 더욱더 생각나네요 ㅠㅠ 오늘 영상 너무 공감되서 위로받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고수님 감사해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아 언니 진짜 책읽듯이 막 공감하면서 언니얘기 잘듣고있었는데 마지막 브금 너무웃기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황에서 센스발휘 하는 온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머치... 투머치 이러는게 뭔가 노래가 아련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언니 늘 응원해요! 🥑🥑😊
혼자있을때 언니 영상 틀어놓고 맞아맞아 이럼서 웃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도 해요.
저도 벌써 3년째 어떤 일에 묶여 있는 삶이라 '일상' 이라는 의미를 놓치고 있었거든요.
하고 싶은 것을 한다거나, 설레는 미래를 계획한다거나, 미뤄왔던 일을 한다거나, 내일을 다르게 꿈꿔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해야하니까 하고, 일어나야 하니까 일어나고, 살아있다는 기분을 못 느꼈어요.
근데 전 언니 영상을 보면서 '일상' 이라는 것을 되찾아요! '아 맞아 이런거지. 이렇게 사는거지, 이런게 행복이지' 하면서 우울했던 저를 꺼내서 균형을 맞추게 돼요 : )
언니는 참 단단하고 멋있는 사람이예요🍎
앞으로도 언니랑 같이 버티고, 같이 살아낼게요😁
언니를 알게돼서 전 행운이네요!ㅋㅋ😇
온니 쥔짜 소중소중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이유는 다르지만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 게 딱히 좋은 계기는 아니였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제가 너무 편안하고 안정되고 행복합니다, 고수님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고수님과 저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용기내주셔서 고마워요🙏
혼자서 자기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뭔가 진짜 나만의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죠!!😃😃
고수님 조심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부모님 입장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면서 사세용!!!✨💫
정말 제 얘기같아서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게 하나의 트라우마가 되었거든요. 지금은 타지에서 따로 지내지만 집에 내려갈때마다 여전히 두 분 사이에서 눈치보게 되고 마음이 불편해요. 그래서 얼른 대학 졸업하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부모님 싸우는 모습에 힘들어도 친구들한테 말하기 괜히 부끄럽고, 또 말해도 크게 공감해주지 않으니 더 상처받고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수님 마음 정말 이해갑니다ㅜㅜ 저도 고수님 영상덕분에 위로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시는걸 보고 자랐는데..물론 지금도 여전하시지만..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고수님 말씀처럼 사람때문이라기보단 환경때문이라고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구요ㅎ 절대 고수님 부모님 잘못도 아니고 다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고수님 부모님께서도 많이 힘드셨을꺼라 생각됩니다...ㅠ전 항상 집나갈꺼란 말을 입에 달고살았는데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네요ㅎ처음 유투브 시작하실때부터 보던 구독자로써 항상 응원합니다 고수님, 내일을 위해 오늘 행복하세요♡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경험을 겪고 계신게 신기하네요 많이 공감합니다 결국 나를 지킬수있는건 나자신인걸 이제야 깨달아가고있는것같아요 저도 같은 선택을 했었구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고수님께도 치유의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저랑 참 많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공감도 많이되고, 그만큼 마음도 아프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심리상담치료와 정신과치료를 병행해서 받고있어요 상담 꾸준히 받고 약도 꾸준히 먹으면서 좋아지고 있어요! 언니가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제가 상담 처음가서 받았을때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어릴때부터 너무 오랬동안 감정과 상처들이 쌓여와서 쌓이고 쌓여서 풀기 굉장히 힘들거같다고, 그렇게 힘든만큼 본인도 힘들고 언제 어디서든 그게 나올 수 있으니(상처가) 풀어주는게 좋을거같다 라는 말이었어요. 저는 내가 진짜 괜찮은건지 힘든건지 모르겠고 내가 혼자 유난떠는건가 싶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것도 선생님이 너무 힘들다보면 진짜 괜찮은게 뭔지 헷갈리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되게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이러다가 그냥 힘든게 디폴트가 되어서 행복한 기분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어떡하지 하고 무섭기도 했구요.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엄청난 tmi가 되어버렸지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언니가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가격이 좀 있더라도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떤가 싶어서요 괜찮은거가ㅌ아도 그 상처가 많이 혼자 곪아있더라구요...정신과와 심리상담 둘 다 가본 입장에서 추천은 일단 심리상담센터 괜찮은곳 알아보셔서 상담을 받고 나중에 약이 필요하면 정신과를 가는걸 추천드려요! 언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선택지에 이것도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어요..! 쓰다보니 엄청나게 긴 글이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언니 우리 행복합시다 할 수 있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합시다 우리!!!
여러모로 비슷한 경험을 갖고있는 사람으로서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건지 너무너무 이해가돼요. 그래서 자신을 위한 답을 찾고 풀어나갈 용기를 가지셨던 고수님이 정말 대단하고 멋져보여요. 상담을 하며 저도 오로지 제 자신만을 위한 해답이 뭔가 찾아가고있답니다! 고수님 영상보면서 저역시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공감과 위로를 얻어가네요..! 저능 지쨔 고참에서 벗어날수없따규.,,....😝
다른듯 비슷한고민을 가지고 있는데
영상 잘보도록하겠습니다...!
입을 열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 )
같은 종류(?)의 트라우마는 아니지만 .. 이번 언니 영상을 통해서 제가 그동안 그 아픔으로 인해 소중한 지인들을 잃고 그 힘든 과정이 왜 반복 되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내가 많이 멍들어서 상대방의 최선이 만족되지 못했던 건데 상대방에게서 충족시키려 하다보니 여럿 떠나보내게 되었네요.. 또 제게 트라우마를 안긴 사람 또한 본인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 상황이 있었으면 날 괴롭히며 본인의 평안을 누렸을까? 라는 연민도 해보았어요. 처음이예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 정말 공감못했는데. 언니 영상보며 깨닫게 되었어요! 어떠한 상담을 통해서도 위로 받지 못했었는데. 오늘 또 하나 이렇게 얻어가요.. 언니 감사해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어릴 때부터 정말 자주 싸우셨어요.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중고등학교 때 더 심하게 싸우셨는데 그 때 저도 제 방에 들어와서 문 걸어잠그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그 때는 왜 나만 이렇게 부모님 사이가 안좋을까,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엄청 원망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무뎌지더라구요ㅠㅠ 이 영상 보면서 느낀건 아직도 저는 제 아픔을 되돌아 보면서 치유하지 않았어요.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때문에 또 상처 받을 것 같거든요. 학교 활동으로 내년부터 자취를 하게 될거 같은데 그 때를 기다리면서 살고 있어요ㅠㅠ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묻어두었던 걸 여기다 조금 풀고 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좀 나아지네요😭
지금은 많이 정리 되었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사람일인지라 그게 안되는거지만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 않은게 사람 마음이겠지만여. 잘 추슬러서 오히려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아직도라뇨오 앞으로도 계속 구독할것입니다용 ㅋㅋㅋㅋㅋ사랑해여 고수님 ㅋㅋㅋㅋㅋ 스즙은 나의 마음 ㅋㅋㅋ 컄캬캬캬캬캬컄 앜, 부끄라
언니...2년 전 영상이지만 저는 이제야 이 영상을 보는데 지금의 저의 감정이랑 정말 100%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전 솔직히 아직도 제가 우울증인가?이런 게 우울증인건가? 싶은 마음과 어느 가정이나, 누구나 힘든 부분이 있지 않아?하는 마음도 공존하면서도 그냥 제가 제 마음을 부정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요.그리고 나빼고 다들 행복하게 다 잘 사는거 같고..
요즘은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나 모든 게 다 힘들고 안좋은 일이 생기면 다 저때문인것 같고 제가 잘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고 제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하는 마음이 너무 제 마음을 갉아먹고 있는중이에요
요즘 항상 생각하는게 작년부터 너무 힘들다 20년도 21도가 정말 정말 그 어느때보다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는 생각을 하는 매일매일이에요..언니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공감되고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아서 꽁꽁 막혀있던 부분이 조금은 뚫리는 느낌이에요..너무 감사해요..지금이라도 언니를 알게 되서 정말 감사하네욯ㅎㅎ정말 이런 댓글 다는거...뭔가 낯간지러워하고 그냥 혼자 생각만 하는 사람인데....저도 모르게 타자를 치고 있네욯핳ㅎ감사해요 언니..언니 보고 저도 마음 잘 다스리고 언니보고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려구요.
언니도 정말 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저두 마찬가지이구요!
감사해요!언니!🙃
우연히 영상 다시 보게됐는데 고수님 정말 좋은 사람임을 느낍니다
말로 꺼내기가 참 힘든 이야기일텐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보면서 공감이 많이 가서 울면서 봤답니다ㅠ_ㅠ... 비슷한 이유로 독립을 꿈꾸고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언니울지마요 ㅠㅠㅠ절대 고수님의 부모님에대해 비판할게 전혀없어요 사람마다 다른거잖아요 다 말을안해서 그렇지 자신만의 이런고충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언니가 오늘 이런얘기를 한다는거에 오늘 진짜 이영상은 큰의미가 저한테있는거같아요 언니랑 더 가까워진 친해진 언니느낌이들어요 ㅠㅠ진짜 언니!!!유튜브 진짜 백년만년해줘요 제가 진짜 언니 항상 응원하고 언니의 편이에요 부끄럽지만 고수언니 사랑해요...진심으로!!❤️😭😭
항상 씩씩할 것 같았던 고수님이 이렇게 여리신 분인지를 알게 되었네요 .... 부모의 영향이 아닌 본인의 마음 건강을 위해서 혼자 자취하겠다고 한 선택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ㅎㅎ 앞으로 가시는 방향에 대해서 항상 응원합니다 !!!! 맛있게 먹는 고수님을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돈 모으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의지대로 추진하신 거 넘 멋져요 내가 나이가 이제 꽤 되는데도 아직도 못 그러고 있구나 하는 걸 깨닫네요.. 많이 배웁니다 고마워요!
너무 멋있는 언니
정말 진짜 완전 대박 헐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 가족+친구 얘기에서 특히요 !!
편해야되는 공간에서 더 불편한 느낌 😥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드네요. 지금은 괜찮아졌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
그 마음 너무 잘알아서 끄적거리고 갑니댱 ~!
언니! 언니가 늘 행복하길 제 진심담아 빕니다!! 저 오래오래 고참할거니까 고수 언니도 오래오래 즐겁게 고참들 찾아와주세요!! 물론 언니의 행복을 0순위로 두면서요💕
와 21분 순삭.. 벌써 끝나다니 아쉽네요😆
저 정확히 언제 구독눌렀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이야기 하시는거 보고 너무 공감하고 되려 위로가 돼서 그때부터 무조건적으로 고수님영상 보게 됐어요. 진짜 가정사 없는 집이 있을까 싶어요. 전 고시준비중이고 금전적으로 독립하지 못해서 부모님 영향아래 있는데 공부에 집중이 안되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 있어서 한귀로 흘려버리곤해요. 부모님 때문에 결혼을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서요.저 하나만 행복하게 즐겁게 살게 해주고 싶어요. 겉으론 행복해보여도 속은 응어리가 많으니깐. 근데 이렇게 고수님의 위로를 받아요. 덤덤하면서도 알찬 위로였어요 감사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그리고 항상 응원할게요!
오늘 영상이 되게 공감가네요 오늘도 고수님 영상으로 위로 받고 가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