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이 째려보고 우리의 주적이 누군지 끝까지 대답 안하고 유가족들에게 두번 대못 박은 문씨부부의 상처를 딛고 들어온 성금을 모두 해군에 기부하신 훌륭한 어머니! 유가족분들도!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도! 온국민도! 모두 어제 한마음으로! 기념식 내내 함께 울고 감격하며 아픔이 치유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님 말씀대로 누군가의 소중한 아버지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었던 분들이 국가 와 국민을 위해 한목숨 바치다 전사 하셨습니다 그런 분들은 좌우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그 분들 만큼은 절대 잊지않고 국민 모두가 추모 해주셔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그 어떤 당은 한명 빼고 참석도 안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대체 그 당 여러분들은 어느 나라 사람 이길래 이런 자리 조차 참석을 안하시는 걸까요? 그러면서 유가족 불러다가 김정은 사진이나 보여주시고.. 참 잃어버린 5년 너무 슬픕니다
미린아 천안함 조작 하고 명박이 수십조원 대북송금 하기. 바빠다 근혜 명박이 유공자도. 안해주다면서 민주당 유공자 치료도 해다 0700. 마지막 생존자 장애 장병 피토하는 장면 이야기다. 부모는 식당. 알바 하면서 억장 무너 지더라 근혜 명박이 이런 군인. 안도와주고 대북송금 하나
내 아들아!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니?>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엄마는 너의 이름을 불러본단다. 네가 너무나 아파했기에 쓰리고 저미어 오는 가슴 가눌 길이 없구나. 중환자실에서 너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이, 눈 뜨고는 볼 수가 없었고 성한 데라고는 머리하고 왼손뿐이었어. 22개나 되는 링거줄에 의지하고 수많은 기계들. 3일 만에 죽었다가 심페기능 소생기술로 살아났다고 하더라. 한 달 되어가면서 의식을 찾은 내 아들. 왼쪽 다리 빼고 파편 때문에 대장은 망가졌고 소장은 일곱 군데 꿰매고, 배는 오픈 시켜 반창고로 붙여놨고 허리는 끊어졌고, 왼쪽 척추에 큰 파편이 있고 화상으로 인해서 푹 패어 그 밑에 인공항문. 오른쪽 다리엔 신경이 다쳤는지 감각도 없고 여기저기 파편 조각들이 상처를 내고 오른쪽 어깨에 총알이 들어있다. 뱃속에는 파편 쪼가리가 100개가 더 있다고 하더라. 깨어나면서 찾아오는 고통을 어찌 말로 할 수 있을까. 입을 벌리면서 통증을 호소하니까, 입술이 찢어졌다. 날마다 떨어지는 저혈압. 수없이 수혈해도 혈소판은 떨어지고 생과 사가 왔다갔다 한다. 교전 때 입은 충격일까. 총알이 날아오고 죽은 대장님이 달려든다며 네 환청에 시달리며 눈이 빨갛게 부어 잠 못들고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면서 힘들어 하는 아들의 모습. 내 손을 잡고 울부짖는다. 이 힘든 통증을 어이해야할지. 침상에 누워 꼼짝도 못하는 아들. 안쓰럽고 불쌍하고 처참했다. 다리가 없다는 걸 알았는지 왼손으로 엉덩이쪽을 만지면서 흐느낀다. ‘엄마, 내다리 어디로 갔어. 저리고 아프다.’ 잠에서 깨어났는데 ‘내 다리가 없어졌다.’ 이런 현실 속에서 너와 우리 가족은 피눈물을 토했다. 네가 왜 총 맞고 병원에 누워있어야 하냐고 화가 나서 죽을 지경이다. 너는 물만 한모금 삼켜도 장출혈이 심했다. 밤이 되면 통증은 더 무섭다고 했다. 긴 밤을 꼼짝도 못하고 뜬눈으로 지새우는 아들. 뼈에 사무치는 고통 때문에 차라리 엄마가 아프고 싶었다. 건강하고 씩씩한 아들이었다. 무능력한 부모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너의 상처를 바라보며 사무쳐오는 슬픔을 되새길뿐. 겨우 고개를 돌려 문쪽만 바라보는 아들. 아빠 엄마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정말 가슴이 아팠다. 불쌍하기도 하고. 이런 속에서 약간 호전되더니 점점 심해져 2002년 9월 1일 중환자실로 내려갔다. 주렁주렁 매달린 약병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많은 상처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못했다. 엄청난 상처를 뒤로 한 채 9월 20일 새벽, 저 멀리 하늘 나라로 가버렸다. 그 힘든 통증 속에서도 살아준 내 아들에게 고마웠다. 대전에 너를 묻고 쏟아지는 빗방울을 보면서 엄마는 왜 이리 슬프고 초라한지 서글퍼진다. 6월 29일 국군수도병원으로 간 우리 가족은 가을이 되어서 피멍진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 아들에 대한 보고픔, 웃음을 잃어버린 가족들, 내 젊은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대전을 수없이 다니면서 아들이 한없이 보고싶다. 처음엔 전사자 여섯 가족은 서먹서먹했지만 자주 만나다보니 요새는 친하게 지낸다. 2002년은 힘들고 고통을 주는 씁씁할 한 해였다. 내 응어리진 가슴에 한을 남겼다. 무슨 약으로도 치유가 안된다. 평생 흘릴 눈물을 쏟아 버렸다. 새해가 밝아오지만 아들에 대한 보고픔은 더욱 간절했다. 한국주둔 미사령관이 위로의 편지를 보내왔다. 최고의 대우와 예우를 한다던 정부와 기관은 전화는커녕 편지 한 통 없다. 국방부도. 내 젊은 아들은 어느 나라,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말인가. 화가 치밀고 분통이 터졌다. 과연 우발이었을까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인가. 모 신문 인터뷰에서 국정원 내정자라고 한 서동만 교수는 서해교전은 김정일 책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죽었단 말인가. 많은 상처를 안은 부모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화가 치밀어올라 청와대 민원실로 전화했다. 이런 미친인간은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내정자로 뽑으면 안된다고 항의했다. 국방부에도 항의했다.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2003년 6월 11일 기다리던 아들의 제대날이다. 대문을 열고 ‘나 왔어’ 하는 소리가 귀에 들어올 것만 같다. 문도 열어보고 대문 밖에 나가 서성거린다. 안절부절못하는 어미의 심정을 누가 알까. 해가 뉘엿뉘엿 져도 아들은 오지 않는다. 북받쳐 오는 설움에 남편을 붙들고 ‘왜 동혁이는 오지 않냐?’ 고 미친사람처럼 목놓아 울었다. 치가공과 나와 치공소 차려 아빠 엄마 행복하게 해준다던 아들. 씩씩하고 건강하게 반듯이 자라준 아들이다. 속 한번 썩이지 않고 장학금 받아 공부한 아들이다. 6월은 힘들다. 내 아들의 흔적들을 찾아서 여기저기 다녀본다. 마음이 편치가 않다. 여러 사람들 중에 해군이 보이면 눈이 번쩍인다. 혹시 내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동혁아, 세상에 태어나 피어보지도 못하고 너는 가버렸지만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엄마의 분신(扮身)보다도 너를 사랑했다. 반듯하게 잘 자라준 아들에 대한 연민일까. 오늘도 내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해가 저문다. 총소리, 전쟁없는 하늘 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자. 이 글은 엄마가 하늘나라에 부친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로. 서해교전 부상자를 치료해 준 수도병원 모든 분들께, 성금을 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서해교전 당시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받다 같은해 2002년 9월20일 숨진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 이경진 씀.
나라 지키다 죽은 게 놀러가다 죽은 것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던 게 바로 이 나라... 대통령 바뀌니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긴 하다만... 그럼에도 이 나라 국민의 절반은 여전히 감성에 젖어 똥오줌 구분을 못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 그래서 슬프고 답답하고 그렇다
나라가 없이 어찌 국민이 있나요? 나라는 군인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마음을 함께 해야 하는데 나라위해 희생한 장병을 모르는 국민은 이땅에 살 자격이 없습니다. 미국에 이민와 시민권 선서에 나라가 위험에 처하면 나라위해 입영도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외국인이지만 그 나라에서 살면 그 나라의 평화, 안전을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어찌 정치인들이 좌,우 편향 논리에 나라위해 희생된 장병을 나몰라라 하나요. 이상한 사람들 그들이 추종하는 곳으로 가던지..가지도 않으면서 사리 사욕만 탐내는 악마 집단은 이땅에서 사라지길 바랍니다.
오현주 앵커님께서 말씀 잘 해주셨습니다!! 눈물납니다 !!
김정숙이 째려보고 우리의 주적이 누군지
끝까지 대답 안하고 유가족들에게
두번 대못 박은 문씨부부의 상처를 딛고
들어온 성금을 모두 해군에 기부하신
훌륭한 어머니! 유가족분들도!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도! 온국민도! 모두 어제
한마음으로! 기념식 내내 함께 울고 감격하며
아픔이 치유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개만도못한것들이죠. 언능잡아넣야죠
@@mysausalito4281 명박이 천안함 조작하고 수십조원 대북송금 하고 유공자 치료도 안해주고 문재인 탓이라 하나 문재인은 유공자 나라 지킨 군인 제대로 대접 해다 0700. 마지막 생존자 장애 장병 피토하는 장면 있다
@robin carl 명박이 빨갱이 놈 북한 있나 라고 답해나 정숙. 천안함 다지원 해는데 우파는 천안함 무슨 조작 해길래 유공자도 안해나
정숙이 눈깔뽑아리고 싶네
@@abkqlsnehsh 김건희 악마년 보다 1000배 낫다 김건희 악마년 대북송금 하는 악마년 보다 낫다
멸공!!!
앵커님 말씀대로 누군가의 소중한 아버지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었던 분들이 국가 와 국민을 위해 한목숨 바치다 전사 하셨습니다 그런 분들은 좌우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그 분들 만큼은 절대 잊지않고 국민 모두가 추모 해주셔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그 어떤 당은 한명 빼고 참석도 안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대체 그 당 여러분들은 어느 나라 사람 이길래 이런 자리 조차 참석을 안하시는 걸까요? 그러면서 유가족 불러다가 김정은 사진이나 보여주시고.. 참 잃어버린 5년 너무 슬픕니다
정권을 잡기위해 몰린 양아치 집단일뿐
민생을 위한 정치나 평범한 국민에겐 관심 없음
민주당 참석 안해도 유공자 치료 지원 해다 보수들 유공자 안해주고 수십조원 대북송금 해다 근혜는 기념식도 없어고 유공자 만나 주지도 안아다 명박이 천안함 조작사건 아니가
@@정윤이-m9i 지원 해준다는게 유가족 불러다가 김정은 빨갱이 사진 보여주시는건가요? 그러면서 평화 거리다가 임기 마지막때 남북 연락 사무소 폭파나 당하고
@@미도리야-l8g 근혜 명박이 수십조원 대북송금 해준것 증거 있다 김정은 만나것랑 근혜 명박이 천안함 조작 사건 하고 상관 있나. 천안함 조작 사건 북한 의뢰로 생각하나 미국이 밝히는데 한 미 합동 훈련 사고다 알게나
@@미도리야-l8g 천안함 명박이 조작 사건 제대로 조사 안해다 북한 의뢰로 밝히 진것 없고 그때 당시 한 미 훈련 사고로 아는 민심 많다 그런데 명박이가 수십조원 대북송금 하면서 무마 하게다고 펴주게나
좌우를 떠나서 군인.군대는 제대로 대우해주자
삶들이 국가와 나라가 튼튼해야 자손의 미래가 보장 된다! 윤석열 대통령님 은 자유 대한민국의 진정한 대통령 입니다
천안함 군이 죽이고 수십조원 대북송금 해던 명박이 잘해나 근혜 명박이 유공자 연금 치료도 안해는데 문재인 너그들 빨갱이 놈. 천안함 유공자 취급 지원 치료 해다 누가 빨갱이 이나
목내이 ㅋㅋㅋㅋ
잊지 않겠습니다.
내가 일상을 유지하는 것은 나라를 지키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감사함과 그 숭고한 뜻을 온 가슴으로 안고 살 것입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_()_
할머니가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저렇게 물어볼까요!
문재인 고마다 해야지
맞소. 좌우의 논리는 이들앞에서 필요없습니다!
저두부부의 눈을 봐라
저주의 레이저 나온다
에라이 대통령이 되서
하고.버릴 말이라도
좋은말 한마디 하면 안되냐
살다 저런 대통령부부 처음본다
하긴 난 오년동안 저인간 대통령이라 꿈에도 생각 안했다
뭘 바라나 저인간에게
문정부 징스러웠어. 생각만해도 구역질나
걍 멸공이 답이다
마음 진정성있는 모습이 치유 회복🫠
짧으면서도 임팩트있는 생각 멋집니다
정말 나쁜 사람들, 아들이 적 북한에 의해 죽었는데
북한의 짓이라고 사실 조차 한마디 못하네 자유를
만끼하고 수 없는 혜택을 받고도 북한만 쳐다보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이시간을 빌어 헌신의 영웅들의 안식과 유가족께 크신 사랑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희망을 막을 수비는 없다, 고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나라위해 싸우다 돌아가시고 얼마나 힘드셨는지 ㅜㅜ 이제라도 다행입니다
천안함 유족분들 지금이라도 극진한 대우. 해드려야 합니다 윤대통령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기를..
좌우논리를 떠날수가 있겠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에 간첩들이 득실대고 지들 수사 못하게 막는 검수완박이라는 상식에 벗어난 법안까지 만들어낸 무섭고 사악한 민주당이 있는데 그런놈들에게 천안함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은 일반적인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사건이 아닐것입니다.
저런 자가 한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것이 정말 국가적 불행입니다..
국 🐕 100명 이상을 부끄럽게 하는 뭉클한 한마디 오현주앵커를 부통령으로~!!
아들을 멀리 앞세운 어머니의 조심한 만감에 뇌리와 속마음으로 앞에 나선움직임! 남에일 일까? 찢쁫한 애국자소리 못듣고 보는이들의 쓰린 뜨거운가슴 눈물! 윤대통령 100년만년 옳바른 참 새길길을 트셨네요!
맞는말씀!! 모두가 나라를 위해서 경쟁하는것인데 나라지키다 전사한 군인에 대해서는 같은 마음이되어야지요! 종북좌파의 끝은 가난한북조선입니다!!
돼멜다 쳐다보는 눈깔봐라 정말 매서워도 아주 저렇게 매서울 수가 있나?
간첩잡자!!!!!!!
좌우가 저렇게 다른데 어떻게 비교를 안할수잇나 아이고참
백성의 어울함을 살피는 윤대통령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억합니다 🎉
여러분의 희생을 ❤🎉
북한을 그리 좋아하면서 양산에다가 대저택을 지어서 살수가있는거지?
멋지다
늘 가슴에 감사함을 새깁니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히 잠드소서.
맞습니다. 그리고 앵커님 예쁘세요
맞습니다 오 현주 아나운서 님
그래요
누군가는 국가를 위해 죽음으로 떠나간 자를 위해 아픈가슴 안고 살아가는데 국가가 그것을 기억해 주는것으로도 위로가 될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동족 살인 행위 범죄자 북한 만행에 대해 말 못하는 민주당 없는 세상 만들어야 한다
미린아 천안함 조작 하고 명박이 수십조원 대북송금 하기. 바빠다 근혜 명박이 유공자도. 안해주다면서 민주당 유공자 치료도 해다 0700. 마지막 생존자 장애 장병 피토하는 장면 이야기다. 부모는 식당. 알바 하면서 억장 무너 지더라 근혜 명박이 이런 군인. 안도와주고 대북송금 하나
명박이 천안함 49명 죽이고 말해나 대북송금 하기 바빠고 무마 하기 바빠는데
오현주앵커 말이 맞다...죽은 사람만 억울하면 안되는 것이다....기억해주어야 한다...마치 멍청한 놈들만 죽은 것 같이 대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그런 놈은 대통령 자격도 없다
내 아들아!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니?>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엄마는 너의 이름을 불러본단다.
네가 너무나 아파했기에 쓰리고 저미어 오는 가슴 가눌 길이 없구나.
중환자실에서 너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이,
눈 뜨고는 볼 수가 없었고 성한 데라고는 머리하고 왼손뿐이었어.
22개나 되는 링거줄에 의지하고 수많은 기계들.
3일 만에 죽었다가 심페기능 소생기술로 살아났다고 하더라.
한 달 되어가면서 의식을 찾은 내 아들.
왼쪽 다리 빼고 파편 때문에 대장은 망가졌고 소장은 일곱 군데 꿰매고,
배는 오픈 시켜 반창고로 붙여놨고 허리는 끊어졌고,
왼쪽 척추에 큰 파편이 있고 화상으로 인해서 푹 패어 그 밑에 인공항문.
오른쪽 다리엔 신경이 다쳤는지 감각도 없고 여기저기 파편 조각들이 상처를 내고 오른쪽 어깨에 총알이 들어있다.
뱃속에는 파편 쪼가리가 100개가 더 있다고 하더라.
깨어나면서 찾아오는 고통을 어찌 말로 할 수 있을까. 입을 벌리면서 통증을 호소하니까, 입술이 찢어졌다.
날마다 떨어지는 저혈압.
수없이 수혈해도 혈소판은 떨어지고 생과 사가 왔다갔다 한다.
교전 때 입은 충격일까.
총알이 날아오고 죽은 대장님이 달려든다며 네 환청에 시달리며 눈이 빨갛게 부어 잠 못들고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면서 힘들어 하는 아들의 모습.
내 손을 잡고 울부짖는다.
이 힘든 통증을 어이해야할지.
침상에 누워 꼼짝도 못하는 아들.
안쓰럽고 불쌍하고 처참했다.
다리가 없다는 걸 알았는지 왼손으로 엉덩이쪽을 만지면서 흐느낀다.
‘엄마, 내다리 어디로 갔어. 저리고 아프다.’ 잠에서 깨어났는데 ‘내 다리가 없어졌다.’
이런 현실 속에서 너와 우리 가족은 피눈물을 토했다. 네가 왜 총 맞고 병원에 누워있어야 하냐고 화가 나서 죽을 지경이다.
너는 물만 한모금 삼켜도 장출혈이 심했다.
밤이 되면 통증은 더 무섭다고 했다.
긴 밤을 꼼짝도 못하고 뜬눈으로 지새우는 아들.
뼈에 사무치는 고통 때문에 차라리 엄마가 아프고 싶었다. 건강하고 씩씩한 아들이었다.
무능력한 부모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너의 상처를 바라보며 사무쳐오는 슬픔을 되새길뿐.
겨우 고개를 돌려 문쪽만 바라보는 아들.
아빠 엄마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정말 가슴이 아팠다. 불쌍하기도 하고.
이런 속에서 약간 호전되더니 점점 심해져 2002년 9월 1일 중환자실로 내려갔다.
주렁주렁 매달린 약병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많은 상처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못했다.
엄청난 상처를 뒤로 한 채 9월 20일 새벽,
저 멀리 하늘 나라로 가버렸다.
그 힘든 통증 속에서도 살아준 내 아들에게 고마웠다.
대전에 너를 묻고 쏟아지는 빗방울을 보면서 엄마는 왜 이리 슬프고 초라한지 서글퍼진다.
6월 29일 국군수도병원으로 간 우리 가족은 가을이 되어서 피멍진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
아들에 대한 보고픔, 웃음을 잃어버린 가족들,
내 젊은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대전을 수없이 다니면서 아들이 한없이 보고싶다.
처음엔 전사자 여섯 가족은 서먹서먹했지만 자주 만나다보니 요새는 친하게 지낸다.
2002년은 힘들고 고통을 주는 씁씁할 한 해였다. 내 응어리진 가슴에 한을 남겼다.
무슨 약으로도 치유가 안된다.
평생 흘릴 눈물을 쏟아 버렸다.
새해가 밝아오지만 아들에 대한 보고픔은 더욱 간절했다.
한국주둔 미사령관이 위로의 편지를 보내왔다.
최고의 대우와 예우를 한다던 정부와 기관은 전화는커녕 편지 한 통 없다. 국방부도.
내 젊은 아들은 어느 나라,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말인가.
화가 치밀고 분통이 터졌다.
과연 우발이었을까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인가.
모 신문 인터뷰에서 국정원 내정자라고 한 서동만 교수는 서해교전은 김정일 책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죽었단 말인가.
많은 상처를 안은 부모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화가 치밀어올라 청와대 민원실로 전화했다.
이런 미친인간은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내정자로 뽑으면 안된다고 항의했다.
국방부에도 항의했다.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2003년 6월 11일 기다리던 아들의 제대날이다. 대문을 열고 ‘나 왔어’ 하는 소리가 귀에 들어올 것만 같다.
문도 열어보고 대문 밖에 나가 서성거린다.
안절부절못하는 어미의 심정을 누가 알까.
해가 뉘엿뉘엿 져도 아들은 오지 않는다.
북받쳐 오는 설움에 남편을 붙들고 ‘왜 동혁이는 오지 않냐?’ 고 미친사람처럼 목놓아 울었다.
치가공과 나와 치공소 차려 아빠 엄마 행복하게 해준다던 아들.
씩씩하고 건강하게 반듯이 자라준 아들이다.
속 한번 썩이지 않고 장학금 받아 공부한 아들이다.
6월은 힘들다.
내 아들의 흔적들을 찾아서 여기저기 다녀본다.
마음이 편치가 않다.
여러 사람들 중에 해군이 보이면 눈이 번쩍인다.
혹시 내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동혁아,
세상에 태어나 피어보지도 못하고 너는 가버렸지만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엄마의 분신(扮身)보다도 너를 사랑했다.
반듯하게 잘 자라준 아들에 대한 연민일까.
오늘도 내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해가 저문다.
총소리, 전쟁없는 하늘 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자.
이 글은 엄마가 하늘나라에 부친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로.
서해교전 부상자를 치료해 준 수도병원 모든 분들께, 성금을 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서해교전 당시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받다 같은해 2002년 9월20일 숨진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
이경진 씀.
기념하겠습니다.
시뻘건 놈들아..제발 우리 사회 흔들지 말고 너희들이 지상 낙원이라 부르짖는 윗 동네로 좀 이사 가라..
그냥 상식인데, 상식적인걸 칭찬받는 세상..
뷰티 안 안은 정말 아름답고 물기가 있습니다.
❤
좌우논리를 떠나서
남한국민보다 북한이 더 소중함
그 사람들에겐..
좌가 좌파가 아니라 좌빨이라는 게 참 슬픈 나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최고~~~
???:북한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지 입장은 아니라는거지..
앵커님 예쁘다..
좌우 논리를 떠나려면 먼저 좌파양반들부터 본인들이 말하는 국민과 국가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부터 답해야겠죠ㅎㅎ
아~ 그리고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 언제쯤 답하려나~
좌는 그렇게 생각안해
누가 나라를 위하고 생각하겠는가
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평안 자유를 지켜준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우크라이나
무엇때문에 싸우겠는가
국가수호에 좌우논리라ᆢ이땅에서 없어져야할 집단이다ᆢ우크라이나를 봐라ᆢ힘없는 나라의현실ᆢ
저때도 계속불참하다가 총선앞두고 억지로간거임
돼숙이 옆에서 처다보는 표정이 가관이다.
좌우를 떠날수가 없다. 좌는 부정과 부인을 해야하는 이적단체니깐.
나라 지키다 죽은 게 놀러가다 죽은 것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던 게 바로 이 나라... 대통령 바뀌니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긴 하다만... 그럼에도 이 나라 국민의 절반은 여전히 감성에 젖어 똥오줌 구분을 못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 그래서 슬프고 답답하고 그렇다
일반인 죽음보다~~~~~군인들에죽음이 더존중받아야한다~~~~아놔
함정과 끝까지 함께 해야 할 함장은 먼저 탈출해 살아 나왔고 장교들도 마찬가지. 부사관들과 병들만 사그리 죽었다.
역시 티비조선은 ,
오현주 홍지화 여신투톱
문재인대통령이 저분 한은 안풀어 줬지만, 다가와 항의하게 해준 것은 참으로 대단한것이다
ㅋ 다끝난 협정 맨날 꺼내서 일본앞에서 깽판치고 반일감정 키우는 선택적? 노재팬 선동 내세우면서 정작 북한한테는 사과 받겟다고 한번은 해보앗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우 논리를 따져서...
모순 아닙니까? 공산당과 좌익의 학살을 대항해 싸웠는데 좌우를 떠나서 라뇨?
우리집 티비 채널은 조동 채널은
삭제해 나오지가 않네요.
채널설정 들어가셔서 해제하심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정수기. 드럼통...ㅋㅋㅋ
나라가 없이 어찌 국민이 있나요? 나라는 군인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마음을 함께 해야 하는데 나라위해 희생한 장병을 모르는 국민은 이땅에 살 자격이 없습니다. 미국에 이민와 시민권 선서에 나라가 위험에 처하면 나라위해 입영도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외국인이지만 그 나라에서 살면 그 나라의 평화, 안전을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어찌 정치인들이 좌,우 편향 논리에 나라위해 희생된 장병을 나몰라라 하나요. 이상한 사람들 그들이 추종하는 곳으로 가던지..가지도 않으면서 사리 사욕만 탐내는 악마 집단은 이땅에서 사라지길 바랍니다.
공산당, 노동당, 민주당, 남로당은 사라져라.
티비조선 에 묻는다 ᆢ 이태원참사 희생자는 위안부 피해자는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더냐 ?????
이태원은 좀 빼라 지들끼리 죽은건데
@@하하동-z7s 너 니들 가족중에 한명이 희생당했어도 똑같은 소리할수 있냐 ??? 짐승만도 못한인간 ᆢ
ㅋㅋㅋ 개인방송인가요? 괜히 들와써
윤통의 연기라고 비하하는 좌파들 니덜은 순국한 55명의 영웅들은 안보이지
오현주정신차리고 불공정 비판명심해야!윤정부들어 북한반발 위기 고조되고있다!
158명 참사 유족들 아픔은?? 친일 굴욕 어쩔것인가!! 천안함 정치적 주장 비열하다!
민주당 민생 현장 부품공장 간거 존중한다, 민생 서민 물가 심각하다!!!
좌우 을떠난 뉴스좀 하시오
ㅋㅋㅋ MBC에 가서 좀 말해야지
KBS도요 지난번 국기에대해 오보하고 사과하는거 보셨지요? 국영방송입니다! 설령 윤대통령이 실수가 있다 처도 그러면 않되는겁니다 국방.국외문제 만큼만은 좌.우가 있어서는 않됩니다
좌비씨. 좌이티엔 가
그치 좌우를 떠나서 공정한 뉴스를 해야지 Mbc Kbs Jtbc
조국이전엔 믿고 거르던 조선TV 였지,
이제는 유일하게 믿고보는 조선TV
돼정숙 인상봐라
노다지 정숙 잘해것 있는데 뒤에서 천안함 장병 유공자. 치료 지원도 해는데 김건희 악마년 쇼쇼 보다 낫다
TV조선...애국방송...진짜 고맙습니다..
TV조선....진짜 애국방송입니다...
TV조선....진짜 사랑합니다...
이걸좌우논리로 보는게
전라도가 얼마나 백해무익 한지 보여준다
윤석열대통령님 최고입니다 👍
오현주 앵커랑 결혼하고싶음
가끔 광화문 일대 출몰하심ㅋㅋㅋ❤
민주당 김유정 이라년 이 이태원을 천안함 순직 하고 같다는데 님들 은 어찌생각하는가
백도야지 김정숙을 봐라
독사 ᆢ
문쩌웨인
천안함...과연 북한이 저지른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