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사 때 남동생이 '엄마는 항상 우리편 들어줬잖아' 그러는데 전 당췌 그분이 뉘신지 모르겠더군요. 언니도, 다른 동생도 끄덕이다가 제가 '난 엄마가 내편이라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다' 하니 분위기 쎄해졌죠. 학대받으며 자라진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차별받는다는 느낌이 늘 마음을 허기지게 해서 반항도 많이 했는데. 근데 다 자라고 나니까 허기에 익숙해져서인지 감정적, 정서적 다이어트가 잘 되더라고요. 엄마를 떠올려도 특별히 그립지도 미안하지도 아쉽지도 않고 그저 그런 마음이에요.
나이들어서 연락하는 건 늙어서는 자식 하나하나가 다 자산이고 존재만으로 힘이되기 때문이지… 어릴 때 받은 사랑 없으면 줄 필요도 없음. 자식이 낳아달라고 했나? 본인들 욕심으로 낳아놓고 사랑으로 기르지도 못했으면서 나중에 함빠지고 찾는 건 못난 부모들 공통임.. 오히려 좋은 부모는 자기가 늙으면 자식들 피해 안주려고 한다.. 나도 부모가 연락이 왔는데 그냥 잘사시라 행복만 빌어드리고 연락 안받음.. 그들이 사과를 하는 것도 애저녁에 포기했고 그냥 그 사람들과 나는 다른 존재임.. 어릴 땐 부모라는 존재가 절대적이고 내 생존을 쥐고 흔들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내 인생 내가 결정하며 누구도 뭐라할 사람없이 자유롭다. 내 삶 스스로 잘 꾸려나가면 된다.
부모님들 제발 어릴때 잘해주고 크면 좀 멀어지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 꼭 반대인 사람들이 너네 키울때는 우리는 힘들었고 손주들은 더 예쁠 것이다 라며 내리사랑을 강조하시는데 원래 내새끼가 더 예쁜거 아닐까요? 저도 시간 지나고 부모님 이해하려고 노력해봤는데, 본인들 말은 다 맞고 자식들 말은 듣지도 않더라구요. 더이상 노력하지 않으려구요... 말을 섞을수록 구렁에 빠지는 그 기분...
저는 솔직히 주변에 드물도록 남동생이랑 차별을 덜 받았는데 진짜 중요하고 큰돈 들어가는 순간엔 부모님이 동생 편이더라구요. 제가 재수하고 싶어할 때는 지금 대학이라도 잘 다니라던 부모님이 3억 들여서 어디 하나 합격 못했던 동생 삼수 지원해주고 ㅎㅎ 딸은 시집가면 되지만 남자는 그래도 자기가 자리 잡아야해서 지원해줬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시는 거 보고 와 우리 엄마아빠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들편이네 싶더라고요 ㅎㅎ 물론 남동생은 부모가 해줄 걸 당연히 해줬다고 생각 중^^
저희집 얘기같네요 비슷비슷하게 해줬다 생각했는데 막상 동생이 취업안되고 약간 저조할때 제가 잘풀리니 "딸이 아무리 잘되어도 난 아들이 잘되는게 좋다" 라며 망언뿜던 엄마의 서늘한 말을 잊을수가 없어요 늘 여자든 남자든 잘하는애 시킨다며 쿨내시전하더니 막상 제가 더 잘되는 상황에 놓이니 그런 망언하는거보고 왜 같은 여자로 살며 저런말을 할까 힘들었어요 첨엔 뒤통수맞은 기분이였는데, 오히려 깊게 숨겨왔던 본인의 속마음을 한마디말로 나타내어주니 고마웠어요 더 애정하는 자식에게 효도도 더 받으시라고 양보하고 조용히 나자신 내가족 챙기며 사는게 답인것같아요.바꾸려 악써바야 더 처량맞아질뿐
어제 마지막으로 엄마아빠한테 차별한거 막 퍼부었는데 니 나이가 몇인데 지금와서 이러냐고 하더라구요.오빠란 ㅅㄲ는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말라하고..저 3식구 잘살라고 하고 다신 안봐요. 오빠는 욕해도 괜찮고 아들에게 피해가는건 안타깝고 나는 피해가도 괜찮고..조목조목 따지고 화내는 나를 못된애로 몰아붙이는 부모 형제는 끝나는게 맞나봐요.
그래서 저도 그 아줌마아저씨랑 인연 끊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우리집 자식은 무조건 아들밖에 없었고 딸인 저는 아들 빛내주는 들러리이면서, 아들 시다바리 해주는 하녀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왜 차별하냐 따지면 역시나 엄마는 우리 자식늘 똑같이 사랑하지~~엄마 마음은 안 아픈 손가락 없어~~ 거짓말하면서 절 달래면서 키웠어요 성인되서는 아들이 23살 되자마자 차 사주고 가게 차려주고 집사라고 2억이나 땡겨주더니 저한테는 해주는거 1도 없고, 오히려 저한테 우리딸 회사 열심히 다녀서 돈 많이 벌어~엄마 나이들면 딸한테 가서 살고 싶다! 엄마 나이들면 딸집 가서 같이 살고 싶어! 그니까 우리딸 돈 많이 벌어야해^^ 이딴 말 하길래 의절 했습니다ㅋㅋㅋ 어렸을때부터 저만 보면 구박,외모비하,화풀이, 집안일 시키기, 감정 쓰레기통으로 애용 하면서 오빠가 절 때릴때마다 원래 오빠들은 다 여동생 때리면서 크는거야~ 원래 오빠들은 여동생 괴롭히고 때리면서 왕처럼 크는거야 그렇게커야 성인되서도 사회나가서 기펴고 왕처럼 사는거야 그러니까 너가 오빠한테 대들지말고 말대꾸하지말고 오빠가 화내면 순응해줘 이러면서 오히려 오빠를 감싸더라구요 그렇게 오빠만 감싸면서 키우더니 결국엔 그 오빠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저한테 하던 폭력을 같은반 동급생한테 똑같이 하면서 학폭 가해자로 일진으로 진화하더라구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턴 더 심해졌구요 오빠를 그런 쌩양아치로 만든건 다 엄마예요ㅋㅋ 그래놓고 성인되서는 저한테 누구집 딸은 이런거 선물해주고, 누구집 딸은 저런거까지 사줬더라~ 이러면서 저한테 바라는것도 많고 심지어는 나중에 늙어서는 저한테 병수발 봉양 받겠다고 대놓고 말하길래 그냥 의절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카톡도 없애고 다른 가족들이랑도 연락 다 끊었네요 그랬다니 속이 시원해요 엄마라는 사람은 제 부모가 아니라 학대자였어요 전 이제라도 날 학대하는 학대자에게서 벗어났다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웃긴건 정말 알파카님 말처럼, 제가 연락 서서히 뜸해지고 안 만나려고 하고 자기한테 아무런 관심과애정을 안주니까 갑자기 저한테 납작 엎드리고 다정해지던데요 엄마는 우리딸 너무 사랑하는데~~ 우리딸 너무 보고싶다 이런말 하면서 너무나도 다정하고 좋은 엄마로 변하더군요 27년 살면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그런 따뜻한 대접 받아봤어요 그거보고 더 정 떨어지고, 더 싫어져서 완전히 아줌마로 생각하게 됐어요 정신나간 아줌마로ㅋㅋㅋ 차별 받은 분들 진짜 알파카님 말처럼 아줌마라고 생각하면 너무 편해요 그리고 부모봉양이랑 효도는 사랑받고 부모 편애 받고 자란 다른 형제들에게 넘기세요 무조건 안 그러면 호구잡혀서 늙어서까지 집안의 노예로 잡히게 됩니당 그리고 부모한테 학대 심하게 당하신 분들은 저처럼 아 이제라도 날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학대자에게서 벗어났다 이제라도 벗어나서 다행이네 일케 생각하면 한결 마음을 달래기가 편해요 가족을 절연했다는 죄책감도 안들구요
딸한테 먼저 선 그은건 자신들이면서 그럼 선을 지키셔야지 필요할때 병원가거나 아쉬울때는 선 넘어서 딸 찾으면 안 되지 머든 본인들 자식 머라도 주는거 하나 아깝지 않은 아들하고 하셔야지.. 선 긋기 당하고 팽당한 딸은 아쉬울 때만 생각나시나 딸은 출가외인 사위는 남 남한테 삐대지 말고 그 철학 지키며 사시길
저는 딸둘집안 장녀인대 부모님이 편애이런거 없이 진짜 평등하게해줘서 이런거에 별생각없었거든요 근대 결혼하고 남편네 집이... 남편이 위로 형이있는대 형한테 경제적 지원을 많이 해주시고 남편은 지원정말 안해주시고 뭐 부탁할일있어도 걸어서 10분거리 형네한테 부탁하는게아니고 차로 30분거리인 저희남편한테만 부탁하시더라구요 본인들이 편애하시는걸 잘 모르시는거같고 가족끼리 그럴수있지 약간 이런생각하시는거같은....
교수가 ' 10손가락 다 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 거짓이죠? 자식 둘만 돼도 그 중 안 아픈 손가락 있잖아, 여러분들 중 절대 다수가 엄마니까 아시겠네" 했을 때 다들 수긍하더군요. 나름 교양 있다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저만 그들을 보고 충격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편애의 대상에게도 부담감만 주는 잘 못된 것이지만 어쩝니까. 게다가 그게 아들이라면... 아들은 옛 부터 '부'였고 권력이었죠. 아들 안 생긴다고 며느리를 쫓아낼 정도였으니...첩을 들이기도 했구요. 남녀차별, 그거 다 오래된 음모잖아요. 자식을 낳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자식이 죽도록 잘 따르는 막강한 '여자'들을, 쉽게 지배하기 위해 여자들끼리 경쟁하게 만들어서 기득권( 남자들)은 지배가 쉬워졌으니 더 끊질 못하는 그 더러운 습성, 인류의 전통. 여자들이 여자를 백안시 하거나 하대하게 끔 만들었는데 아직도 그 속에서 허우적대는 여자들... 물론 제사를 지내주는 게 아들이라,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도 기려지는 걸 원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숭상하고 아부하다 죽겠지만.. 요즘엔 딸을 선호하는데, 어려서는 가볍고 귀엽고 커서는 부모 돌봐준다는 이유..양 쪽 다 철저히 이기적인 발상이라 참혹하지요. 그 더러운 심보와 미성숙함이 차별의 본질입니다. 차별도 그거 다 알고 당하면 상대가 측은해집니다. 그리고 관찰자는 더 똑똑해지는 수 밖에요. 암튼 토닥토닥...
아 저는 정말 친엄마인가 싶었어요. 동생은 어떻게든 아침밥 안먹을까 전전긍긍 저는 아침에 밥 한번 준적 없이 컷네요. 비오는 날은 같은 학교인데도 동생만 먼저 데려가고... 차라리 8살에 죽을뻔 했는데 수술 그냥 잘 안돼서 먼저 갔으면 요히려 애기니까 더이상 앞으로 더 큰 상처들은 모르고 갔지 싶고...서로 힘들지 않았을까 싶고... 그러네요.
친구들이랑 여행한번 못가보고 명절마다 제사때마다 전부치던 등신같았던 나... 재산을 아들에게 몰빵해주는건 좋다 이거에요.ㅎㅎㅎ 내 부모는 항상 저에게 부자부모 만나서 좋겠다 이랬는데..저 결혼하는데 0원 받았어요 ^^ 아부지...부자 부모라면서요?? 부자 부모 둔 자식이 공장에서 5년을 12시간씩 일한답니까???그래요??네?? 부자 부모 둔 자녀가 맞나요???제가??
저도 부모님이 강남에 건물도 있고 한데 3교대 간호사하면서 월급 부모님 다드렸었어요. 인정받고 싶어서. 언니 오빠는 미국 유학까지 다하고 오빠는 60이 다되어 가는데에도 생활비 받아가며 삽니다. 이제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시니 간호사였던 딸이 병수발해주길 원합니다. 그러면서 재산은 오빠에게 주려고 합니다. 어려서 늘 듣던 말인데 딸들은 엎어놨어야 한다고. 오빠 아니면 너희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언니는 미국에 있으니 찾아와도 내치시고 저는 이용가치가 있으니 눈치를 좀 보더라구요. 근데 부모님 진심을 안 이상 전 부모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마주 할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부모님께 이것저것 사드리고 감정 쓰레기통 되어드리며 살았는데 이제 오십인 제게 불효막심한 년이라는 것만 남은거 같아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소중한 나란존재 세상에 내어주신 고마운분들 이라 생각하고 최소한의 도리하며 나자신. 내가족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차별당해 서운하다 악다구니써바야 바뀌건 없고 맘아픈건 나니까 그토록 애정하는 다른 자식이랑 지지고볶고 잘 사실테니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하지마세요...자신의 감정은 자신이 다스리는것이고 힘들다면 상담가에게 가야지 자식에게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울 엄마도 편애하는건 알아서 커서 한번 물어봤더니 뭐.. 너희오빠는 어릴때부터 느린아이여서 마음이 더 갓고 너눈 빨리빨리 잘해서 그런건 있었다 하며 설명을 해주니 머리론 이해는 가지만 마음으론 좀 섭섭한건 사실이더라구요. 내 나이 30대인데 편애하는 자식쪽이 앞으로도 효도도 열심히 하겠지 하며 저도 내려놓고 효녀역할은 이제 자처하진 않습니다. 결국 편애하는 부모를 처단하는길은 내가 효도를 안하면 됩니다. 그게 복수에요
이런 말하면 상처겠지만 본인 스스로 합의 혹은 포기를 하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아요 모든 부모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 전 모든 중요한 시간[입학, 졸업, 기타등등] 때에 언제나 혼자였음 아버지는 누나를, 어머니는 여동생을 언제나 챙겼지만.... 그래도 사랑해요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고 격을 수 있게 해줘서, 물론 원망과 미움도 크지만...ㅎㅎ;;
50넘은 아들 아직도 집에서 밥 해주고 빨래 해주고 용돈주면서 우쭈쭈해주고 있음.....ㅋㅋㅋㅋ 그 50넘은 아들은 부모 생각 하나도 안 하는데....ㅋㅋㅋㅋ 혼자 짝사랑하는 꼴이....개그임 ㅋㅋㅋ 집에서 늙은 부모가 밥꽁짜로 주고 돈도 달라는대로 주고 하니 집 나갈 생각 절대 안하고 부모한테는 맨날 돈 없는척 우울걸려서 자살하고 싶다고 거짓말하며 몰래 여자랑 여행다니며 맛있는거 먹고 즐기고...ㅋㅋㅋㅋ 부모는 항암치료로 머리털 다 뽑혀서 병원다니고 있는데...... 맨날 엄마 나한테 돈빌려가고 돈안갚고 해서 대판하고 다 손절쳤음 아들편들면서 나보고 오지말라데요??ㅋㅋ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지 아들 자살할까봐 계속 돈주고 지 아들 걱정에....ㅋㅋ 자살할 사람이 맨날 해외여행가고 백화점면세점에서 향수 종류별로사고 ........ 집에 옷이 무슨 백화점마냥....ㅋㅋㅋ 맨날 해외가니 누가 물어보더라고요 너네오빠 요새 세계여행다니냐고 ...ㅋㅋㅋㅋ
저는 남성인데, 아버지께서 여존남비(ㅋㅋ) 사상이셔서 여자형제보다 많은 책임은 지면서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는데요. 저는 그 편애가 싫어서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요. 20대의 대부분을 집에서 나와 독립해서 혼자 살았으니까요. 그렇게 경제적으로 여자형제들보다 안정이 되니, 이제서야 부모님들이 "아들"이라면서 연락하더라구요.. 현타 많이 왔습니다.. 편애하는 부모님 답없습니다.. 저는 지금도 어릴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남아서 애정결핍 비슷하게 약간은 남아있는 것 같아요..ㅠㅠ 그냥 인생 혼자 사신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발버둥쳐서 경제적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뭐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아버지께서 여존남비 사상을 가지셨다해도 결국 유산은 아들인 님께 많이 줄 가능성이 높아요.아빠가 딸들을 더 이뻐하는건 맞지만 그건 딸들이 눈치껏 속살거리고 이쁘게 구니 그런거고,, 중요할땐 결국 아들 손 들어주고 유산은 제사지내줄거라고 기대하는 아들한테 보통 가는 경우가 많아서.. 남성분이시라면 금융치료 기대해보셔요
저는 좀 특이한 케이스인게 딸둘 장녀인데 엄마가 동생을 더 미더워하고 차별 하셨어요. 어릴때부터 동생(가스라이팅 장인)이 저한테 개차반으로 굴고 나중에 금전적 피해까지 입혀도 믿지를 않으시다가 결국 엄마가 동생과 척을 지는 일이 있고 나서야 동생의 실체를 알았다며 속상해 하십니다. 지금에야 그땐 내가 잘 몰랐네 이랬네 저랬네 하시지만 동생하고 저 외모 지적하고 자존감 깎는 말하고 외국에서 회사 취업되서 일하는데 힘들고 아플떄 전화하니 때려치고 와서 되도않는 동생,제부일이나 도우라 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울화가 치밉니다. 동생때문에 속상해서 말하면 저보러 성격 모났다 언니인데 왜 너그럽지 못하냐 말끝마다 언니가 되서 왜그러냐 그래서 길한복판에서 겨우 한살 차이로 이럴꺼면 나 언니 안한다 소리질렀었던 생각도 나네요. 이제 곁에 남은 자식이 저 하나라 그래도 의지 되드리려 하지만 옛생각이 떠오르면 순간순간 화가 치밀때가 있습니다.
우리집을 포함 제 주변 제 친구들 대부분 정도의 차이거 있지 부모님들 대부분 편애 합니다. 알파카님 말처럼 측은지심이 있는-아들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이 사랑받고 컷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부모임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지금 그걸로 연 끊고 더이상 볼수 없는곳으로 가신다고 생각했을때 슬프다라는 생각이 들면 경제적으로만 도움 주지 말고 받을 생각도 하지말고. 저역시 2년간 싸우고 험난한 감정소모를 하고..그래도 그 마음은 바꿀수 있는게 아니다라는것. 내가힘드니 부모의 편애가 더 눈에 띄더군요. 화가나고 부모임에도 정떨어지고.... 그 전에는 너무 사이 좋은 관계였는데....지금은 그래도 나 죽으면 세상에서 제을 슬퍼할 사람은 부모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전처럼 사이가 좋은건 아니지만 더 싫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 정 떨어진다는게 참 무섭습니다. 그 감정을 담아두지 않으려고 무척 애썼습니다. 그나마 자신을 사랑은 한다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다 아픈손가락이지만 더 아프고 덜 아프고의 차이입니다.
저는요..그런 날이 와도 부모님이 안 슬프실거 같아요. 그냥 수가 하나 줄었으니 그에 대한 상실감 정도랄까요. 아니면 약간의부모로서의 죄책감. 혹은 타인의 시선 정도일것 같아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나왔을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제가 후자쪽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의 방식이 다양하다고 하지만 폭력과 폭언, 방임과 편애까지 사랑이라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부모님이 풍족치 못한 환경에서 자라셨다고 해도 그것이 이해의 수단이 될수는 없어요. 저는 가끔 우주로 돌아갈때 그곳에도 내 마음 줄 곳이 없이 깜깜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요. 나를 애틋하게 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다른 사람들은 먼저 가신 사랑하는 존재들을 만날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는 지금이나 그곳이나 마찬가지일까봐..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그래도 무섭지 않을 수 있을까요..
부모님 이혼하던 해 동생은 결혼하고, 엄마는 상처받을까 내가 남편노릇에 부모노릇까지 하겠다 걱정마라 했더니 사람을 호구에 병신으로 알고 실직까지한 사람한테 차사내라 집사내라해서 2년을 시달리다 정신병원 다니다 손절했습니다. 가족이 날 이 용한단걸 알고 인정하는데 4년이나 걸렸는데 그 세월이 너무 아깝습니다.
평생 오빠네 집에 헌신한 엄마 그래 나한테는 돌아볼 여지가 없지 하면서 그저 안스럽게만 생각했어요 생활비대고 재산 반 뚝 잘라 집사주고 애들 키워주고 갖은 헌신 다하시더니 한갑 팔순 늘 아들며느리 소식도 없어 결국 부모님 제가 체면 세우려 나서야했어요 이제 다 늙으시더니 아들은 돌던지며 가라고난리 며느린 아파트 팔았다고 난리(지들 집사주느라 진 빚 감당못해 팔으심) 부동산에 며느리가 난리난리하며 중지시킴... 저까지 30년 헌신에 늙으신 부모에게 이리 막장을 한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다 넘 심한 타격을 입었어요 이제 부모에게 그 은혜 갚을께요 이런 맘들인줄 알았꺼든요...어찌나 바쁘게 사셨는지 딸에겐 전화한번 못하셨음..유산을 두번이나 할때도...근데 엄마가 결국은 다시 아들 아들 하시고 그 중간에 기 다빨리고 중재하고 어쩌고 저쩌고 한 저는 속 좁은 사람으로 만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리 엄마를 불쌍히 보고 날 아는척도 한번 안하는 엄말 평생 이해하려 애썼나...넘 허탈해지더라구요. 도대체 나만 왜 그리 짝사랑을 평생했을까 하는 맘이여요 아 이해하지 말껄.... 아니 제대로 사고했어야할껄... 며느리 시집오자마자 얼굴 두세번 본 말도 두어마디 나누어 봤나 낯설은 그때 시집도 안간 나이도 똑같은 시누이한테 옷 한가지도 자기가 못사게한다고 퍼붓더니(지하상가 만원도 안되는 옷 )자기들은 부모 매달 생활비 받고 살고 있었어요 그후 제가 결혼하고 보험회사 다니더니 저에 개인정보 다 파헤치고 어디에 집있죠 하고 달려드네요 시어머니 통장에 얼마있죠 하고 나선다는데...이도 저도 다 이해하라는 엄마는 도대체 제가 사랑이 부족하다는데...친할 수 없는게 다 제탓인것 같이 만들어버리는 엄마... 이 가정을 도대체 어찌해야하나요 그집에 난 영원한 무수리 같아요 도대체 울 엄마 올바른 판단이 늘 없어 친정이 늘 괴로움이 되네요~근데 이 괴로움이 엄마는 다 제 성격 때문이라네요
딸아들차별하다 뒤늦게 딸에게잘해주는건 딸에게 부양받으려고 개수작부리는겁니다
딸아들 차별하는 사람들 특징 : 차별이라니!! 난 누구보다 평등하게 키웠따아아!!!
그게더 무서움 차별인지도 몰라. 개선안됨ㅠ
저희 엄마는 심지어 저한테 더 잘했다고 하심 ㅎ
그들입장에서는 평등맞음 왜냐면 돈한푼 들이기싫은데 먹이고 재워줬으니까요.. 그걸 너무늦게알았어...
엄마 제사 때 남동생이 '엄마는 항상 우리편 들어줬잖아' 그러는데 전 당췌 그분이 뉘신지 모르겠더군요. 언니도, 다른 동생도 끄덕이다가 제가 '난 엄마가 내편이라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다' 하니 분위기 쎄해졌죠. 학대받으며 자라진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차별받는다는 느낌이 늘 마음을 허기지게 해서 반항도 많이 했는데. 근데 다 자라고 나니까 허기에 익숙해져서인지 감정적, 정서적 다이어트가 잘 되더라고요. 엄마를 떠올려도 특별히 그립지도 미안하지도 아쉽지도 않고 그저 그런 마음이에요.
울나라 부모 특히 엄마들의 감정의 쓰레기통이에요
특히 k장녀 운운 하면서 늙어서 딸들에게 수발 받고
유산은 아들에게 ㅋㅋㅋㅋ
어이없어!
돈은 다아들에게..맨날 남동생꺼니깐 넌 건들생각도하지말라고 가스라이팅...
나는 욕심많은딸만들어버리는 . ..
역시 멀어지는게 답인가요
언니 진짜 맞는말인게.. 예쁜 애들은 남보고 살빼라 뭐해라 지적질 안하는데.. 음.. 좀 그런 사람들이 남 지적질 오지더라구요
레알요
자격지심 있는것들이 남일에 오지랖.
자존감 있는 사람들은 어차피 자기인생 사느라 바빠서 남일에 관심도 없음.
본인이 자격지심있으니 남에게 지적질하는데 아주 웃김~바로 연 끊는게 답
나이들어서 연락하는 건 늙어서는 자식 하나하나가 다 자산이고 존재만으로 힘이되기 때문이지… 어릴 때 받은 사랑 없으면 줄 필요도 없음. 자식이 낳아달라고 했나? 본인들 욕심으로 낳아놓고 사랑으로 기르지도 못했으면서 나중에 함빠지고 찾는 건 못난 부모들 공통임.. 오히려 좋은 부모는 자기가 늙으면 자식들 피해 안주려고 한다..
나도 부모가 연락이 왔는데 그냥 잘사시라 행복만 빌어드리고 연락 안받음.. 그들이 사과를 하는 것도 애저녁에 포기했고 그냥 그 사람들과 나는 다른 존재임.. 어릴 땐 부모라는 존재가 절대적이고 내 생존을 쥐고 흔들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내 인생 내가 결정하며 누구도 뭐라할 사람없이 자유롭다. 내 삶 스스로 잘 꾸려나가면 된다.
부모님들 제발 어릴때 잘해주고 크면 좀 멀어지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 꼭 반대인 사람들이 너네 키울때는 우리는 힘들었고 손주들은 더 예쁠 것이다 라며 내리사랑을 강조하시는데 원래 내새끼가 더 예쁜거 아닐까요?
저도 시간 지나고 부모님 이해하려고 노력해봤는데, 본인들 말은 다 맞고 자식들 말은 듣지도 않더라구요. 더이상 노력하지 않으려구요... 말을 섞을수록 구렁에 빠지는 그 기분...
냉정하게 들려도 차별하는 부모는 빠른 존절이 답
저는 솔직히 주변에 드물도록 남동생이랑 차별을 덜 받았는데 진짜 중요하고 큰돈 들어가는 순간엔 부모님이 동생 편이더라구요. 제가 재수하고 싶어할 때는 지금 대학이라도 잘 다니라던 부모님이 3억 들여서 어디 하나 합격 못했던 동생 삼수 지원해주고 ㅎㅎ 딸은 시집가면 되지만 남자는 그래도 자기가 자리 잡아야해서 지원해줬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시는 거 보고 와 우리 엄마아빠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들편이네 싶더라고요 ㅎㅎ 물론 남동생은 부모가 해줄 걸 당연히 해줬다고 생각 중^^
우리집인가요. 정말 돈은 아들한테 쓰더라구여 ㅋㅋ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greenever5372 에이..대신 늙고 병들었을때 당연히 아들이 보살핀대잖아요..그냥 퉁쳐주세요.
저희집 얘기같네요 비슷비슷하게 해줬다 생각했는데 막상 동생이 취업안되고 약간 저조할때 제가 잘풀리니
"딸이 아무리 잘되어도 난 아들이 잘되는게 좋다" 라며 망언뿜던 엄마의 서늘한 말을 잊을수가 없어요
늘 여자든 남자든 잘하는애 시킨다며 쿨내시전하더니 막상 제가 더 잘되는 상황에 놓이니 그런 망언하는거보고 왜 같은 여자로 살며 저런말을 할까 힘들었어요
첨엔 뒤통수맞은 기분이였는데, 오히려 깊게 숨겨왔던 본인의 속마음을 한마디말로 나타내어주니 고마웠어요
더 애정하는 자식에게 효도도 더 받으시라고 양보하고 조용히 나자신 내가족 챙기며 사는게 답인것같아요.바꾸려 악써바야 더 처량맞아질뿐
진짜너무하네ㅋㅋ
@@jeong-minkim1385 그래서 요즘 어떻게 됐나요??
어제 마지막으로 엄마아빠한테 차별한거 막 퍼부었는데 니 나이가 몇인데 지금와서 이러냐고 하더라구요.오빠란 ㅅㄲ는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말라하고..저 3식구 잘살라고 하고 다신 안봐요.
오빠는 욕해도 괜찮고 아들에게 피해가는건 안타깝고 나는 피해가도 괜찮고..조목조목 따지고 화내는 나를 못된애로 몰아붙이는 부모 형제는 끝나는게 맞나봐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단 저는 남자형제가 아니라 자매땜에 결국 엄마에게 퍼부었는데 엄마는 이해못함, 공감못함, 오히려 내잘못이되길래 그후로 이제 딱 부모로서만 존중. 딱 거기까지 하고 연을 끊자, 식구들 모두 의지하지도 보지도 말자 다짐했네요.
나는 온갖 구박에 모욕과 집안일 다 떠넘긴 화풀이용으로 보셨던 아주머니..
그래서 아줌마라고 했다가 불같은 화 뒤집어 씀.
토닥토닥....씩씩하게 이겨내시길.
@@stella-bf4he 님 넘나 쏘스윗ㅠ
아줌마라고 부르기까지 모진일 당하며 참고 참았을 쓴이의 마음..
제가다 헤아릴수 없지만 쓴이님은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에요.
잠시잠깐의 시련이길 빌며 단단히 마음먹고 굳세게 이겨나가 꽃길 걸으시길...
딸들 얼른 집 탈출하세요 집 탈출할 방법은 다 있습니다 독립하는 거 무섭죠 근데 독립하고나면 훨씬 좋은 세상이 열려요
진짜 편애는범죄다..
그래서 저도 그 아줌마아저씨랑 인연 끊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우리집 자식은 무조건 아들밖에 없었고 딸인 저는 아들 빛내주는 들러리이면서, 아들 시다바리 해주는 하녀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왜 차별하냐 따지면 역시나 엄마는 우리 자식늘 똑같이 사랑하지~~엄마 마음은 안 아픈 손가락 없어~~ 거짓말하면서 절 달래면서 키웠어요
성인되서는 아들이 23살 되자마자 차 사주고 가게 차려주고 집사라고 2억이나 땡겨주더니
저한테는 해주는거 1도 없고,
오히려 저한테 우리딸 회사 열심히 다녀서 돈 많이 벌어~엄마 나이들면 딸한테 가서 살고 싶다! 엄마 나이들면 딸집 가서 같이 살고 싶어! 그니까 우리딸 돈 많이 벌어야해^^
이딴 말 하길래 의절 했습니다ㅋㅋㅋ
어렸을때부터 저만 보면 구박,외모비하,화풀이, 집안일 시키기, 감정 쓰레기통으로 애용 하면서
오빠가 절 때릴때마다 원래 오빠들은 다 여동생 때리면서 크는거야~ 원래 오빠들은 여동생 괴롭히고 때리면서 왕처럼 크는거야
그렇게커야 성인되서도 사회나가서 기펴고 왕처럼 사는거야
그러니까 너가 오빠한테 대들지말고 말대꾸하지말고 오빠가 화내면 순응해줘
이러면서 오히려 오빠를 감싸더라구요
그렇게 오빠만 감싸면서 키우더니 결국엔 그 오빠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저한테 하던 폭력을 같은반 동급생한테 똑같이 하면서
학폭 가해자로 일진으로 진화하더라구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턴 더 심해졌구요
오빠를 그런 쌩양아치로 만든건 다 엄마예요ㅋㅋ
그래놓고 성인되서는 저한테 누구집 딸은 이런거 선물해주고, 누구집 딸은 저런거까지 사줬더라~ 이러면서 저한테 바라는것도 많고
심지어는 나중에 늙어서는 저한테 병수발 봉양 받겠다고 대놓고 말하길래
그냥 의절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카톡도 없애고 다른 가족들이랑도 연락 다 끊었네요
그랬다니 속이 시원해요
엄마라는 사람은 제 부모가 아니라 학대자였어요
전 이제라도 날 학대하는 학대자에게서 벗어났다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웃긴건 정말 알파카님 말처럼,
제가 연락 서서히 뜸해지고 안 만나려고 하고
자기한테 아무런 관심과애정을 안주니까
갑자기 저한테 납작 엎드리고 다정해지던데요
엄마는 우리딸 너무 사랑하는데~~ 우리딸 너무 보고싶다 이런말 하면서 너무나도 다정하고 좋은 엄마로 변하더군요
27년 살면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그런 따뜻한 대접 받아봤어요
그거보고 더 정 떨어지고, 더 싫어져서 완전히 아줌마로 생각하게 됐어요
정신나간 아줌마로ㅋㅋㅋ
차별 받은 분들 진짜 알파카님 말처럼 아줌마라고 생각하면 너무 편해요
그리고 부모봉양이랑 효도는 사랑받고 부모 편애 받고 자란 다른 형제들에게 넘기세요 무조건
안 그러면 호구잡혀서 늙어서까지 집안의 노예로 잡히게 됩니당
그리고 부모한테 학대 심하게 당하신 분들은
저처럼 아 이제라도 날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학대자에게서 벗어났다
이제라도 벗어나서 다행이네 일케 생각하면
한결 마음을 달래기가 편해요
가족을 절연했다는 죄책감도 안들구요
고생하셨습니다.. 본인을 위한 삶 사시면서 평안하시길 바라요
돌아가셔도 안볼정도록 애정이 없으면 전화번호 차단하셈..
와..내가쓴글인줄알았어요. 호메놈 학폭되고 지금도 폭력적인성격못버려서 제가손절했는데 어미라는아줌마는 저보고독하대요
하 오빠가 때리는데 어찌 엄마라는 작자가 그런말을... 입이 안다물어지네
최고의 복수: 정병걸린 아줌마 학폭 아들ㅇㅣ랑 동네북 없이 살며 이제는 아들 신나게 망치게 냅두기
딸한테 먼저 선 그은건 자신들이면서
그럼 선을 지키셔야지
필요할때 병원가거나 아쉬울때는
선 넘어서 딸 찾으면 안 되지
머든 본인들 자식
머라도 주는거 하나 아깝지 않은 아들하고 하셔야지..
선 긋기 당하고 팽당한 딸은
아쉬울 때만 생각나시나
딸은 출가외인
사위는 남
남한테 삐대지 말고
그 철학 지키며 사시길
진짜 👍 👌 맞는 말씀.
특정 자식만 편애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부모가 아들하고 둘째딸만 예뻐하길래 그냥 포기했어요. 지금 아들이 효도합니다.
그런가보다 하니 편해요.
저는 일찍 독립해서 제 살 길 찾아 나섰습니다.
우리엄마도 언니만 이뻐해요.... 나를 키워주신 좋은 아줌마라고 생각해야겠어요 ㅠㅠ
저두요 이미 마음에서 연을 끊었어요
애증관계 … 라고 말할 정도면 ㅋㅋㅋ 좋은거지
긴 시간 핀트 깊게 엇나가있음 걍
남임
오 ㅋㅋㅋㅋ 저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근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어느정도 연을 정리(?)했습니다. 감사한건 맞고 부모로서 인정은 하지만 거기까지. 예전엔 내맘을 알아주겠지? 나를 돌봐주겠지? 나를 인정해주겠지? 했는데, 전혀 아님.
저는 딸둘집안 장녀인대 부모님이 편애이런거 없이 진짜 평등하게해줘서 이런거에 별생각없었거든요 근대 결혼하고 남편네 집이... 남편이 위로 형이있는대 형한테 경제적 지원을 많이 해주시고 남편은 지원정말 안해주시고 뭐 부탁할일있어도 걸어서 10분거리 형네한테 부탁하는게아니고 차로 30분거리인 저희남편한테만 부탁하시더라구요 본인들이 편애하시는걸 잘 모르시는거같고 가족끼리 그럴수있지 약간 이런생각하시는거같은....
진짜 장남편애 심한집안 많죠
가족끼리 그럴수있는데 왜 장남한테는 그럴수 없었을까요.
아쉬울때찾는자식따로 도움주는자식따로있다라구요
와..연끊으라해여
나중에 합가요구할수도있으니
계속 들어주니 그런가보다 하죠
바쁘다 일있다 약속있다
슬슬 거리를 두세요
더 멀리 이사를 가시던지
사랑 충만한 큰 아들을 자주 보셔야지 왜..
좀 양보하세요 형님한테
저는 그딴 문자보고 마음이 괜히 움찔대는 것도 싫어서 차단해버렸어요! 안부도 알고 싶지 않다
딸아들차별받은 1인이요~~
공감백배~~~~저두 이제
짝사랑은끝내고 손절하고
마음비우고살고있어요~~~
오른쪽상단 대보름날 센스ㅋㅋㅋ
맞아요. 다같은부모가아니에요. 심한차별과 정서적학대가 계속된다면 우선거리두고 지내는것도 좋은방법인것같아요. 그 차별 계속 겪을필요 없죠
교수가 ' 10손가락 다 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 거짓이죠? 자식 둘만 돼도 그 중 안 아픈 손가락 있잖아,
여러분들 중 절대 다수가 엄마니까 아시겠네" 했을 때 다들 수긍하더군요. 나름 교양 있다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저만 그들을 보고 충격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편애의 대상에게도 부담감만 주는 잘 못된 것이지만 어쩝니까. 게다가 그게 아들이라면... 아들은 옛 부터 '부'였고 권력이었죠.
아들 안 생긴다고 며느리를 쫓아낼 정도였으니...첩을 들이기도 했구요. 남녀차별, 그거 다 오래된 음모잖아요.
자식을 낳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자식이 죽도록 잘 따르는 막강한 '여자'들을, 쉽게 지배하기 위해 여자들끼리 경쟁하게 만들어서 기득권( 남자들)은 지배가 쉬워졌으니 더 끊질 못하는 그 더러운 습성, 인류의 전통.
여자들이 여자를 백안시 하거나 하대하게 끔 만들었는데 아직도 그 속에서 허우적대는 여자들...
물론 제사를 지내주는 게 아들이라,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도 기려지는 걸 원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숭상하고 아부하다 죽겠지만..
요즘엔 딸을 선호하는데, 어려서는 가볍고 귀엽고 커서는 부모 돌봐준다는 이유..양 쪽 다 철저히 이기적인 발상이라 참혹하지요.
그 더러운 심보와 미성숙함이 차별의 본질입니다. 차별도 그거 다 알고 당하면 상대가 측은해집니다.
그리고 관찰자는 더 똑똑해지는 수 밖에요. 암튼 토닥토닥...
저도 오빠랑 차별대우 받으며 자라서
항상 계모같다고 생각햇는데 아줌마라 생각하니 딱조으네여 ㅎㅎ
어렸을 때부터 나를 돌봐주신 아줌마이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안나오던 감사가 나오네요.. 이 지혜를 왜 미리 몰랐을까..
아 저는 정말 친엄마인가 싶었어요.
동생은 어떻게든 아침밥 안먹을까 전전긍긍 저는 아침에 밥 한번 준적 없이 컷네요. 비오는 날은 같은 학교인데도 동생만 먼저 데려가고...
차라리 8살에 죽을뻔 했는데 수술 그냥 잘 안돼서 먼저 갔으면 요히려 애기니까 더이상 앞으로 더 큰 상처들은 모르고 갔지 싶고...서로 힘들지 않았을까 싶고... 그러네요.
남동생한텐 디따 비싼베개 침대 의자 다주고 나한텐 히스테리 감정쓰레기통 그러고 남동생이 말안들을때 나한테 화풀이.. 진짜 속병나ㅠ
전 진짜 차별 안받고 살았거든요. 그랬다니 사회에 나오니 대.충.격!! 나보다 뭐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ㅅㄲ들이 자꾸 난 여자니까 일단 뒤로 가라길래, 그냥 대한민국을 나왔습니다. 니가 뭔데 날 뒤로 가래???🤔
엄마돈을 내돈이라 생각하면 안되요,
엄마돈 엄마마음대로 쓰는거라고 생각해야 편함
내돈도 엄마돈이 아님.
즉 내돈은 나한테나 써야 함.
살갑게 평소에 챙겨봤자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마운줄도 모름.
사소한거 챙기면서 행복을 느끼게 하고 싶었는데 내 돈 내 시간 내 에너지는 당연한거였음.
뭘 해드려도 맘에든다 안든다... 안해드리면 안챙긴다고 화내시고...자기한테 돈 못쓴다고 사위랑있는데 대놓고 예기하고 노후도 안되어있으신데 재산은 아들 앞으로 옮겨놓고 답이 없는곳에서 답을 찾지 않으렵니다...
맞는 말인데 반대로 엄마돈 1원 한장도 안받고 욕심 안낼테니 나에게도 효를 강요하지 말았으면
남의 집 자식 용돈 100만원 드립 듣기도 지침
친구들이랑 여행한번 못가보고 명절마다 제사때마다 전부치던 등신같았던 나... 재산을 아들에게 몰빵해주는건 좋다 이거에요.ㅎㅎㅎ 내 부모는 항상 저에게 부자부모 만나서 좋겠다 이랬는데..저 결혼하는데 0원 받았어요 ^^
아부지...부자 부모라면서요??
부자 부모 둔 자식이 공장에서 5년을 12시간씩 일한답니까???그래요??네??
부자 부모 둔 자녀가 맞나요???제가??
부자부모가 아들 물려 줄 돈 더 모으느라 딸을 노비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토닥토닥...덕분에 도 닦지요 ㅜㅠ
저도 같은 상황… 감정소모 말고 손절해야 겠죠?
그런 부모들 특징이 아들한테는 하나라도 더 못해줘서 미안해하고
딸은 당연하게 노비나 종년이더군요
딸이 돈 없으면 노동력이라도 착취해요
저도 부모님이 강남에 건물도 있고 한데 3교대 간호사하면서 월급 부모님 다드렸었어요. 인정받고 싶어서. 언니 오빠는 미국 유학까지 다하고 오빠는 60이 다되어 가는데에도 생활비 받아가며 삽니다. 이제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시니 간호사였던 딸이 병수발해주길 원합니다. 그러면서 재산은 오빠에게 주려고 합니다. 어려서 늘 듣던 말인데 딸들은 엎어놨어야 한다고. 오빠 아니면 너희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언니는 미국에 있으니 찾아와도 내치시고 저는 이용가치가 있으니 눈치를 좀 보더라구요. 근데 부모님 진심을 안 이상 전 부모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마주 할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부모님께 이것저것 사드리고 감정 쓰레기통 되어드리며 살았는데 이제 오십인 제게 불효막심한 년이라는 것만 남은거 같아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열손가락 깨물어서 덜 아픈 손가락 분명있습니다.
목디스크로 고생할때 "나 시술할래" 라고 넌지시 엄마한테 말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너 돈 있냐 " 였지요 그때 큰 깨달음을 얻었지요
아 난 아파도 시술이나 수술은 없구나ㅠㅠ
직접적으로 물어보셔도 되지않았을까요 ?
그런거 해주는거 당연한 건 아니예요..
님이 성인이시라면
저도 비슷한 경험!! ㅋㅋㅋㅋ 미성년자일때부터 좋은병원에서 해야한다며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결국 제가 직장다니고 돈모아서 수술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당시 남동생은 했음 ㅋㅋㅋㅋ
ㅎㅎ 금융치료
나도 2년전에 엄마가
천만원보내주며 스므살부터
직장다니며 앞가림하고 살아줘서
고맙다고,,ㅋㅋ 암튼 금융치료
받았네요
소중한 나란존재 세상에 내어주신 고마운분들 이라 생각하고 최소한의 도리하며 나자신. 내가족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차별당해 서운하다 악다구니써바야 바뀌건 없고 맘아픈건 나니까 그토록 애정하는 다른 자식이랑 지지고볶고 잘 사실테니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하지마세요...자신의 감정은 자신이 다스리는것이고 힘들다면 상담가에게 가야지 자식에게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울 엄마도 편애하는건 알아서
커서 한번 물어봤더니 뭐.. 너희오빠는 어릴때부터 느린아이여서 마음이 더 갓고 너눈 빨리빨리 잘해서 그런건 있었다 하며 설명을 해주니 머리론 이해는 가지만 마음으론 좀 섭섭한건 사실이더라구요.
내 나이 30대인데 편애하는 자식쪽이 앞으로도 효도도 열심히 하겠지 하며 저도 내려놓고 효녀역할은 이제 자처하진 않습니다.
결국 편애하는 부모를 처단하는길은 내가 효도를 안하면 됩니다. 그게 복수에요
3:43 너는 왜 정신과 안가냐 ㅋㅋㅋㅋ 너무 웃겨욤 ㅋㅋㅋㅋ 알파카님 사이다 ٩(๑˃̵ᴗ˂̵)و 빵터짐용 ᦂ
눈팅만 항상 했었는데 오늘 주제 편애 공감됩니다. 저는 남동생과 차별받는데 알면서도 어른이되서도 가끔 서럽긴합니다
내 생모다~ 남동생 둘과 맏딸인 나는 걍~ 만만한 대상 감정 쓰레기통 이었다 넘나도 심한 편애와 학대 정서적 고아로 나의 유년시절은 아예 없었다 너무많은 아품과 상처로 얼룩져 생모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친다 결혼후 내나이 60대인 짐까지도 바뀌지 않더라.. 😭😭😭
알파카님이랑 동갑인데 남동생은 아들, 저는 출가외인이 호칭이었어요.
얼굴 개밥그릇부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말씀 넘 잘하심
답변 최고네요!!
재혼한 엄마가 의붓딸하고 경쟁시키고 나를 남취급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형편이 어려워지고 인정못받으면
나한테 우리딸 우리딸 토나와요ㅠ
돈있으면 의붓딸 친아들 다퍼주면서 나한테는 악착같이 뜯어갈려는 사람
장난처럼 아줌마 라고 부르고있어요
딸끼리도 차별해요 달랑둘인데.. 계모인지 의심스러워요
이런 말하면 상처겠지만 본인 스스로 합의 혹은 포기를 하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아요
모든 부모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
전 모든 중요한 시간[입학, 졸업, 기타등등] 때에 언제나 혼자였음
아버지는 누나를, 어머니는 여동생을 언제나 챙겼지만....
그래도 사랑해요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고 격을 수 있게 해줘서,
물론 원망과 미움도 크지만...ㅎㅎ;;
❤나이50..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다 말하려면 책 몇권이겠지만,
한바탕싸우고 나서 후회도 되고,
살면얼마나 사나,싶기도하고,
쫌 힘들어요.
맘이..
그래서 다시 들어보려 찾아듣네요
50넘은 아들 아직도 집에서 밥 해주고 빨래 해주고 용돈주면서 우쭈쭈해주고 있음.....ㅋㅋㅋㅋ
그 50넘은 아들은 부모 생각 하나도 안 하는데....ㅋㅋㅋㅋ
혼자 짝사랑하는 꼴이....개그임 ㅋㅋㅋ
집에서 늙은 부모가 밥꽁짜로 주고 돈도 달라는대로 주고 하니 집 나갈 생각 절대 안하고 부모한테는 맨날 돈 없는척 우울걸려서 자살하고 싶다고 거짓말하며 몰래 여자랑 여행다니며 맛있는거 먹고 즐기고...ㅋㅋㅋㅋ
부모는 항암치료로 머리털 다 뽑혀서 병원다니고 있는데......
맨날 엄마 나한테 돈빌려가고 돈안갚고 해서 대판하고 다 손절쳤음
아들편들면서 나보고 오지말라데요??ㅋㅋ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지 아들 자살할까봐 계속 돈주고 지 아들 걱정에....ㅋㅋ
자살할 사람이 맨날 해외여행가고 백화점면세점에서 향수 종류별로사고 ........
집에 옷이 무슨 백화점마냥....ㅋㅋㅋ
맨날 해외가니 누가 물어보더라고요 너네오빠 요새 세계여행다니냐고 ...ㅋㅋㅋㅋ
저도 겪었던 일이라 그런지 이야기만 들어도 정말 속상하고 눈물이 나네요 마치 알파카 님이 제 얘기를 들어 주신 것 같기도 하고
막말로 김일성은 갑질해도 금융치료 해줬잖아욬ㅋㅋㅋ 아들한테 무려 권력과 나라를 물려주시고 감. 20세기 다신 없을 금융치료...
전 그래서 계속 "욱" 안하면서 계속 옆에 붙어서 말해요.
"아들은 밥 떠주면서 내껀 알아서 퍼먹으라고 하는 엄마네!"
"차는 아들사줬으면서 나보고 태워서 어딜 데려다 달라는 엄마네~"
계속 합니다. 계속할 예정 입니다.
모르겠거든 고등학교 과학책에서 찾아보시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중학교책 보세요. 그래도 잘모르겠으면 이비에스 인강 들으세요
저는 남성인데, 아버지께서 여존남비(ㅋㅋ) 사상이셔서 여자형제보다 많은 책임은 지면서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는데요. 저는 그 편애가 싫어서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요. 20대의 대부분을 집에서 나와 독립해서 혼자 살았으니까요. 그렇게 경제적으로 여자형제들보다 안정이 되니, 이제서야 부모님들이 "아들"이라면서 연락하더라구요.. 현타 많이 왔습니다.. 편애하는 부모님 답없습니다.. 저는 지금도 어릴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남아서 애정결핍 비슷하게 약간은 남아있는 것 같아요..ㅠㅠ 그냥 인생 혼자 사신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발버둥쳐서 경제적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뭐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아버지께서 여존남비 사상을 가지셨다해도 결국 유산은 아들인 님께 많이 줄 가능성이 높아요.아빠가 딸들을 더 이뻐하는건 맞지만 그건 딸들이 눈치껏 속살거리고 이쁘게 구니 그런거고,, 중요할땐 결국 아들 손 들어주고 유산은 제사지내줄거라고 기대하는 아들한테 보통 가는 경우가 많아서.. 남성분이시라면 금융치료 기대해보셔요
@@user-lm1jz1ve7t 마음은 감사한데.. 저희 아버님 유산없어요. 자산 없고, 월세사세요..ㅠ 당연히 결혼할때도 안도와주셨구요.. 암튼 그렇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Ms.Terry_N 이런..ㅠ 그래도 ㅈ금은 보란듯이 잘 살고 계신듯하여 그나마 다행이네요ㅠㅠ 앞날에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행복하시길 빕니다..
@@user-lm1jz1ve7t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저는 좀 특이한 케이스인게 딸둘 장녀인데 엄마가 동생을 더 미더워하고 차별 하셨어요. 어릴때부터 동생(가스라이팅 장인)이 저한테 개차반으로 굴고
나중에 금전적 피해까지 입혀도 믿지를 않으시다가 결국 엄마가 동생과 척을 지는 일이 있고 나서야 동생의 실체를 알았다며 속상해 하십니다.
지금에야 그땐 내가 잘 몰랐네 이랬네 저랬네 하시지만 동생하고 저 외모 지적하고 자존감 깎는 말하고 외국에서 회사 취업되서 일하는데 힘들고 아플떄 전화하니 때려치고 와서
되도않는 동생,제부일이나 도우라 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울화가 치밉니다. 동생때문에 속상해서 말하면 저보러 성격 모났다 언니인데 왜 너그럽지 못하냐
말끝마다 언니가 되서 왜그러냐 그래서 길한복판에서 겨우 한살 차이로 이럴꺼면 나 언니 안한다 소리질렀었던 생각도 나네요.
이제 곁에 남은 자식이 저 하나라 그래도 의지 되드리려 하지만 옛생각이 떠오르면 순간순간 화가 치밀때가 있습니다.
우리집을 포함 제 주변 제 친구들 대부분 정도의 차이거 있지 부모님들 대부분 편애 합니다. 알파카님 말처럼 측은지심이 있는-아들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이 사랑받고 컷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부모임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지금 그걸로 연 끊고 더이상 볼수 없는곳으로 가신다고 생각했을때 슬프다라는 생각이 들면 경제적으로만 도움 주지 말고 받을 생각도 하지말고. 저역시 2년간 싸우고 험난한 감정소모를 하고..그래도 그 마음은 바꿀수 있는게 아니다라는것. 내가힘드니 부모의 편애가 더 눈에 띄더군요. 화가나고 부모임에도 정떨어지고.... 그 전에는 너무 사이 좋은 관계였는데....지금은 그래도 나 죽으면 세상에서 제을 슬퍼할 사람은 부모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전처럼 사이가 좋은건 아니지만 더 싫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 정 떨어진다는게 참 무섭습니다. 그 감정을 담아두지 않으려고 무척 애썼습니다. 그나마 자신을 사랑은 한다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다 아픈손가락이지만 더 아프고 덜 아프고의 차이입니다.
저는요..그런 날이 와도 부모님이 안 슬프실거 같아요.
그냥 수가 하나 줄었으니 그에 대한 상실감 정도랄까요. 아니면 약간의부모로서의 죄책감. 혹은 타인의 시선 정도일것 같아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나왔을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제가 후자쪽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의 방식이 다양하다고 하지만 폭력과 폭언, 방임과 편애까지 사랑이라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부모님이 풍족치 못한 환경에서 자라셨다고 해도 그것이 이해의 수단이 될수는 없어요. 저는 가끔 우주로 돌아갈때 그곳에도 내 마음 줄 곳이 없이 깜깜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요. 나를 애틋하게 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다른 사람들은 먼저 가신 사랑하는 존재들을 만날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는 지금이나 그곳이나 마찬가지일까봐..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그래도 무섭지 않을 수 있을까요..
좋은 말씀이시네요.. 뭐 다른 형제도 서운한게 있겠죠.. 그래도 나 죽으면 내 부모만큼 비통해 할 사람이 있겠나 싶네요.. 그리고 이 나이까지 애정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열심히 키워주셨으니까요! 그 부분에 감사해하며 돌아가실 날까지 잘해드려야겠네요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신데 저희 집처럼 딸인 저에게도 어느정도 잘 챙겨주면서 아들과 은근히 차별하는 경우는 마음속에 미움은 있을망정 관계유지는 되지만 방임 학대 등의 상처를 자식에게 입힐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손절만이 정답인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부모님 이혼하던 해 동생은 결혼하고, 엄마는 상처받을까 내가 남편노릇에 부모노릇까지 하겠다 걱정마라 했더니 사람을 호구에 병신으로 알고 실직까지한 사람한테 차사내라 집사내라해서 2년을 시달리다 정신병원 다니다 손절했습니다. 가족이 날 이 용한단걸 알고 인정하는데 4년이나 걸렸는데 그 세월이 너무 아깝습니다.
진짜 미안한데 한국 남녀 신체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은 고추 유뮤밖에 없다. 차별도 작작해
고추도작아서티도안남
맞말이네ㅋㅋ
ㅋㅋㅋㅋ금융치료♡
무시 하세요~!
토닥토닥~~~~우리 흙수저 친구들
아주머니라고
생각했는데
늙으니까 아프니까
불쌍해요
또 저 나락으로 가는건가요?
알파카님
저도 비슷한사람으로
알파카님 응원하는 애청자입니다
엄마와 애정없었는데 저는 독립하고 돈보내드리고 제가할수있는몫을 다했어요..
어릴때는 우리가 짐으로 느낄수있고
먹고살기 바쁜거 이해하니까
뿍!🙄
오늘 면접보고 왔어요. 잘 볼게요 알파카님!
작살난 애들 살 안 찐 게 유일한 자랑 ㅋㅋㅋㅋ
편애.비교질
평생 오빠네 집에 헌신한 엄마
그래 나한테는 돌아볼 여지가 없지 하면서 그저 안스럽게만 생각했어요 생활비대고 재산 반 뚝 잘라 집사주고 애들 키워주고 갖은 헌신 다하시더니
한갑 팔순 늘 아들며느리 소식도 없어 결국 부모님 제가 체면 세우려 나서야했어요
이제 다 늙으시더니 아들은 돌던지며 가라고난리 며느린 아파트 팔았다고 난리(지들 집사주느라 진 빚 감당못해 팔으심) 부동산에 며느리가 난리난리하며 중지시킴...
저까지 30년 헌신에
늙으신 부모에게 이리 막장을 한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다 넘 심한 타격을 입었어요 이제 부모에게 그 은혜 갚을께요 이런 맘들인줄 알았꺼든요...어찌나 바쁘게 사셨는지 딸에겐 전화한번 못하셨음..유산을 두번이나 할때도...근데 엄마가 결국은 다시 아들 아들 하시고 그 중간에 기 다빨리고 중재하고
어쩌고 저쩌고 한 저는 속 좁은 사람으로 만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리 엄마를 불쌍히 보고 날 아는척도 한번 안하는 엄말 평생 이해하려 애썼나...넘 허탈해지더라구요. 도대체 나만 왜 그리 짝사랑을 평생했을까 하는 맘이여요
아 이해하지 말껄....
아니 제대로 사고했어야할껄...
며느리 시집오자마자 얼굴 두세번 본 말도 두어마디 나누어 봤나 낯설은 그때 시집도 안간 나이도 똑같은 시누이한테 옷 한가지도 자기가 못사게한다고 퍼붓더니(지하상가 만원도 안되는 옷 )자기들은 부모 매달 생활비 받고 살고 있었어요 그후 제가 결혼하고 보험회사 다니더니
저에
개인정보 다 파헤치고 어디에 집있죠 하고 달려드네요
시어머니 통장에 얼마있죠 하고 나선다는데...이도 저도 다 이해하라는 엄마는 도대체 제가 사랑이 부족하다는데...친할 수 없는게 다 제탓인것 같이 만들어버리는 엄마... 이 가정을 도대체 어찌해야하나요 그집에 난 영원한 무수리 같아요 도대체 울 엄마 올바른 판단이 늘 없어 친정이 늘 괴로움이 되네요~근데 이 괴로움이 엄마는 다 제 성격 때문이라네요
어머니 안타까워 하시는 맘은 이해하지만,, 지금이라도 어머님께 깨우쳐 드려야합니다. 전 그래서 엄마가 조금 서운해할지라도 할 말은 하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사실을 직시하고 사셔야 엄마를 포함한 가정이 평안하니까요,,
이해는 이해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죠.
아직도--;;
금융치료
후회좀 하여 보았음 좋겠어요. 망나니 같이 엄마 괴롭히고 말썽부린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 같아요. 60대입니다.
바쁘신데 장문은 죄송하고
비슷한감성을 가진거같아서
그당시의 엄마를 이해하려하기보다 측은한사람으로 봐주셨음하네요
쉿 젝스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라고해서
완벽한 어른일수없잖아요
모든엄마들이 희생하기보다
철없는엄마도 있고
표현에 서툰어른도 있더라구요
자식들한테 똑같이 히스테리 부리고 똑같이 무관심이었다면 님 댓글처럼 인간이 덜 돼서 그랬는 가보다 할 수 있겠죠... 근데 나한테는 안 하는 행동을 다른 형제에게 해준다? 이건 이해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애청자입니다.. 부모님과 절연하셨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프다고 연락와도 안보실건가요?..
아프시다고 상황 달라지는거 아니라 똑같을것 같은데요..
아픈데어쩌라고요. 귀한아들한테 징징거리세요
아픈척 머리에 띠두른 사진 짝어서 보냅디다 동정심 이용하려고. 그거보고 진짜 일말의 인간애도 사그라듭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