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론! 얼마전에 김헌선생님&김월회 선생님책에서도 죽음이란 화두로 죽음도 당연한 것이고 시작-끝은 언제나 함께 존재하는 것이니 죽음 또한 나의 삶의 완결이기에 ‘나’로서 가치있고 단단하게 살아간다면 두렵지 않는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매 순간 매일 단단하게 살아가기! 2020연말부터 2021새해 다짐으로 하고 있거든요~ 연암선생님의 따스한 필력&박수밀선생님의 애정어린 해석과 김명수연구원님의 다채로운 대화로 만난 죽음론 강의편으로 죽음에 대한 삶의 성찰을 다시 새기게 되었네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2021하루하루 가치있고 건강하세요~~ (TMI~ 매 강의 기다리고 있는 1인이요~~ 영상촬영과 유튜브 시청기간의 차이가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남은 강의도 기다려지고 앞으로 더 좋은 강연 지속되길 바라며, 연암 & 이옥선생님의 강연 찾아보고 있는 1인이기도 합니다~~^^)
항상 칭찬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연암선생님은 정말 차갑고 날카롭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절절한 슬픔과 정이 느껴지는 글도 참 많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박수밀 선생님도 참 따뜻한 분이여서요. 연암의 문학을 박수밀 선생님을 통해 전달할수 있는 기회를 가진게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촬영 이후에 너무 긴 시간을 가지니 소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만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그리 된 것이라서 다음부터는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생긴 위기이자 기회인데 잘 활용해보려구요. 남은 강의도 많은 시청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는 전공때문에 상여도 매어보고 상여소리, 회심곡도 여러 버전으로 들어보았는데요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죽은 사람과의 제대로 된 헤어짐을 위해서 장례절차나 노래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죽은 사람의 세계는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할 뿐이지 어떤 모습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산사람들의 삶은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때문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겠죠. 그 외로움을 잘 이겨내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 혹은 민족의 노하우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제 조금 나아져서 댓글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산자가 더 슬프다는 말은 이번 강의에서 계속 되뇌이게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피할수 없는 죽음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치르고 잇는 장례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편리함과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문화가 그렇게 변했다면 왜 예전에는 비싼 비용을 치르면서도 그렇게 장례를 치렀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화성시의 예를 들어보자면 팔탄면의 상여소리가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었는데 지금은 전수자가 없어서 사라진 상황이거든요. 그 부분을 다시 되살려보면서 옛 장례문화를 연구해 보는 것이 어떤가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고 좋은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강의 남지 않앗는데요 다음에도 이러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업로드 담당자 김명수 연구원입니다. 제가 손을 조금 다쳐서 자판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달아드리던 답댓글을 달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동시에 10강때 진행했던 퀴즈 상품 추첨작업도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존 일정대로 강좌 업로드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손이 회복하는대로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코... 어찌 얼마나 다치신거에요?! ㅜㅜ 추운겨울 덧나지않고 잘 낫길 기도보탭니다. 그렇잖아도 무슨 일 있으신가?! 바쁘신가 했네요. 늘 익숙함에 그랬을까요? 어느덧 온라인 강연도 오랫동안 함께 하며 연암선생님의 우정론에 입각한?! 기다림과 걱정이었을까요? 모쪼록 새살 솔솔~ 불편함에서 벗어나 낫길 바래요~~
조선시대 선비들이 여성을 하대했다는 식의 선입견들이 많은데요. 여러 의견과 시대가 가진 한계도 있겠지만 떠나간 부인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글들은 여기저기 많이 남아있습니다. 빈방에 달빛들면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비슷한 감정들을 느끼 실수 있을 겁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56250359 고전에 대한 관심도 감사하고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강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죽음론! 얼마전에 김헌선생님&김월회 선생님책에서도 죽음이란 화두로 죽음도 당연한 것이고 시작-끝은 언제나 함께 존재하는 것이니 죽음 또한 나의 삶의 완결이기에 ‘나’로서 가치있고 단단하게 살아간다면 두렵지 않는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매 순간 매일 단단하게 살아가기! 2020연말부터 2021새해 다짐으로 하고 있거든요~ 연암선생님의 따스한 필력&박수밀선생님의 애정어린 해석과 김명수연구원님의 다채로운 대화로 만난 죽음론 강의편으로 죽음에 대한 삶의 성찰을 다시 새기게 되었네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2021하루하루 가치있고 건강하세요~~ (TMI~ 매 강의 기다리고 있는 1인이요~~ 영상촬영과 유튜브 시청기간의 차이가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남은 강의도 기다려지고 앞으로 더 좋은 강연 지속되길 바라며, 연암 & 이옥선생님의 강연 찾아보고 있는 1인이기도 합니다~~^^)
항상 칭찬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연암선생님은 정말 차갑고 날카롭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절절한 슬픔과 정이 느껴지는 글도 참 많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박수밀 선생님도 참 따뜻한 분이여서요. 연암의 문학을 박수밀 선생님을 통해 전달할수 있는 기회를 가진게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촬영 이후에 너무 긴 시간을 가지니 소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만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그리 된 것이라서 다음부터는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생긴 위기이자 기회인데 잘 활용해보려구요. 남은 강의도 많은 시청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생각을 한 차례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기 봐, 배가 나타났다!'
많은 울림을 주는 구절이네요~^^
삶과 죽음도 그것을 대하는 태도와 해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유익한 강연, 감사드립니다~~!!
박수밀 교수님 말씀 중에 '인생은 누군가를 떠나 보내다가 결국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다.' 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경험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산 사람이 더 외롭고 아프다'가 맞네요..
네 저는 전공때문에 상여도 매어보고 상여소리, 회심곡도 여러 버전으로 들어보았는데요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죽은 사람과의 제대로 된 헤어짐을 위해서 장례절차나 노래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죽은 사람의 세계는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할 뿐이지 어떤 모습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산사람들의 삶은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때문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겠죠. 그 외로움을 잘 이겨내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 혹은 민족의 노하우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에고~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산자가 슬프다.
대학 동기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 뒤에 12강 듣게 되니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강좌였습니다.감사합니다
이제 조금 나아져서 댓글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산자가 더 슬프다는 말은 이번 강의에서 계속 되뇌이게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피할수 없는 죽음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치르고 잇는 장례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편리함과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문화가 그렇게 변했다면 왜 예전에는 비싼 비용을 치르면서도 그렇게 장례를 치렀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화성시의 예를 들어보자면 팔탄면의 상여소리가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었는데 지금은 전수자가 없어서 사라진 상황이거든요. 그 부분을 다시 되살려보면서 옛 장례문화를 연구해 보는 것이 어떤가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고 좋은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강의 남지 않앗는데요 다음에도 이러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다음 강의를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는 만큼 좋은 강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죽음
산 자가 더 슬픔니다.
함께 소통하고 소유하고.같은 추억을 나눌수 없다는 것 얼마나 슬픈 것인지요.
자다가 죽는것은 남아 있는 사람들의 고통이 상상할 수 없을 많큼 외롭고 고독한 것인지
죽은 사람은 모를지요.
저는 이런 부분을 배우기 전부터 모든 장례의식은 살아남은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전공때문에 상여소리를 많이 접했거든요. 정말 산자들이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있는 것이 장례이고 그래서 산자가 더 슬프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었습니다.
업로드 담당자 김명수 연구원입니다. 제가 손을 조금 다쳐서 자판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달아드리던 답댓글을 달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동시에 10강때 진행했던 퀴즈 상품 추첨작업도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존 일정대로 강좌 업로드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손이 회복하는대로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빨리 나으시기를 빕니다.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코... 어찌 얼마나 다치신거에요?! ㅜㅜ 추운겨울 덧나지않고 잘 낫길 기도보탭니다. 그렇잖아도 무슨 일 있으신가?! 바쁘신가 했네요. 늘 익숙함에 그랬을까요? 어느덧 온라인 강연도 오랫동안 함께 하며 연암선생님의 우정론에 입각한?! 기다림과 걱정이었을까요? 모쪼록 새살 솔솔~ 불편함에서 벗어나 낫길 바래요~~
어이구야 다치셨군요..
뭣보다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혜진-p5j1j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제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HoyeunMK 제가 바보같은 짓을 해서 다친거구요. 내일 손가락 깁스를 푸는데 이제 타자를 쳐도 많이 안아프네요. 심려끼쳐드려 죄송하고 염려해주신 덕분에 빨리 나은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연암의 아내를 위한 도망시도 가슴을 아릿하게 저밀정도로 슬퍼요. 누군가를 떠나 보내다가 종국에는 내가 떠나가는것 ...흑흑!!
조선시대 선비들이 여성을 하대했다는 식의 선입견들이 많은데요. 여러 의견과 시대가 가진 한계도 있겠지만 떠나간 부인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글들은 여기저기 많이 남아있습니다.
빈방에 달빛들면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비슷한 감정들을 느끼 실수 있을 겁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56250359
고전에 대한 관심도 감사하고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강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