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Singularity[1편:기술이 마음을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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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 #특이점#마음과은유
■한글본■과학은 상상이다. 대상과 환경을 넘나들며 은유와 융합과학기술이 만나고 컴퓨터는 접속을 위한 접촉면(창구)에서 벗어나 인간과 공동작업을 하는 동료가 되었다. 인간의 마음 또한 인간마음을 넘어 미지의 더 넓은 세상 밖으로 확장되며 처음보는 현실을 끊임없이 창작하고 있다. 우리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탈 경계의 선 위에 서성이며 수렴이나 통섭 같은 낯선 주소를 받아 든 우리 마음은 뇌를 넘어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인후(2011. 시와세계,가을호,198p~)
![감탄하게 되는 AI의 능력! (꼭 보세요) [코너별 다시보기]](http://i.ytimg.com/vi/vf2kxh_RnK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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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본■과학은 상상이다. 대상과 환경을 넘나들며 은유와 융합과학기술이 만나고 컴퓨터는 접속을 위한 접촉면(창구)에서 벗어나 인간과 공동작업을 하는 동료가 되었다. 인간의 마음 또한 인간마음을 넘어 미지의 더 넓은 세상 밖으로 확장되며 처음보는 현실을 끊임없이 창작하고 있다. 우리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탈 경계의 선 위에 서성이며 수렴이나 통섭 같은 낯선 주소를 받아 든 우리 마음은 뇌를 넘어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인후(2011. 시와세계,가을호,198p~)
오랜만에 동영상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미래세계 독특하고 미스테리한 영상이라 마치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거같습니다. 작품성이 훌륭합니다.
미래세계지만 너무 근처에 와 있으니 흥분도 되지만 두려움도 분명 존재하는거같아요. 우리는 우리( 인간) 를 믿고 어디 한번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를 환영하며 받아들이고 누려야겠지요.ㅎㅎ
와우 넘 멋있어요. 시도 많은 생각을 던져주네요. 기술발전이 그저 좋기만 할른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미래는 코 앞에 와 있고 우리들은 이 변화가 좋으면서도 어색하기도 두렵기도 한거 맞아요.
이젠 상상이랑 현실의 경계가 더 허물어지겠어요
상상하는대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으니까요
상상하는데로 되고 있으니....
상상이 있기에 과학이 발전하고
과학이 있기에 실현이 가능함을 알고 계속 상상할 수 있는거 같아요 ~
마치 순환하며 파이가 커지는 구조같아요
이 시리즈 정말 흥미롭네요
굳어있던 제 머리를 상상력 풀가동 시켜주셨어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학은 이제 단순히 사실을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네요
과학과 상상력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현실이 창조되고 있군요
새로운 현실을 사는 사람은 이미 예전의 형태로 살지않겠죠. 기대반 낯선 두려움반
삶이 발전 하고 기술이 좋아지는 만큼 이난애나 공감능력도 발전했으면 바래봅니다
생각할게 정말 많은 영상이네요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의 인식과 지적 역량이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정말 인간처럼 소통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생기면 오히려 인간이 혼란스러워할 것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들어요
혼돈도 올거같아요. 그것도 아주 많이. 윤리적 문제도 분명 제기되겠죠. 그러나 이건 소음일 뿐입니다. 큰 공사에 따르는 소음, 극복해야죠
우리는 지금 융합과 초월의 시대에 살고 있죠~~~
과학은 이제 은유와 상상, 예술 등 정말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고 있어요
정말 인간의 마음과 뇌는 한계가 없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인간이지만 인간이 신비해요
과학=상상 탈경계선에 놓이면서 확실히 세상 살기 편해진거같애요
정말 그렇습니다. 발전은오케이 근데 환경이 문제에요
뇌(지식, 계획, 이성)로 인해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세상이 발전하는거 같지만
사실은 마음(상상, 무언갈 원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본능)으로 인해 세상이 발전하는거같아요!
좋은 말씀이시고 인간 본연 정체성의 정곡을 언급하셨어요... 소오름 정말 정원사가 아직 열지않은 이야기를 딱 지적해버리시다니...
과학의 지속적인 발달로 은유와의 만남이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 로켓이 희망과 두려움을 안고 우주로 날아가네요. 3~4년후에 일론 모스크가 무인로켓을 화성으로 보내고 화성마을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한편 가까운 미래엔 AI가 인간을 지배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정원사님이 Science have a Heart 라고 하셨는데 미래엔 아마도 Science(AI) control human being 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학기술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할 확률이 더 높아지네요. 이게 결론적으로 인간에게 유리한것인지 불리한것인지 알수 없습니다.
불리보다 유리한게 많다고 믿어야죠
과학과 인간의 상상이 결합하여 처음보는 것만 같은 일상을 끊임없이 창조한다는게 참 신기해요 인간의 호기심과 능력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가 됩니다
네 지켜봐야죠. 비록 짧은 삶의 시간 남았지만..
오 시리즈물 영상인가보네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술은 한없이 발전하는데
살아움직이는 생명의 고유한 것인 마음까지 가져버리면 인간을 능가할것같아요.
그래선 안될 악몽이 펼쳐지면 어쩌죠?
우리의 상상이 과학을 발달시키고 과학이 우리의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순환 구조 같아요
이제 우리는 정말 탈 경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 그렇죠 이제 경계가 모호합니다.
과학과 상상이 반대되는거 같으면서도 너무나 닮은게 참 흥미로워요
결국 우리가 지금까지 이뤄낸 기술과 지식도 상상과 탐구가 결합한 결과물이겠죠
그니까요.논리 합리적인 과학과 상상 몽상이 실은 원인과 결과가 되버리니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발전해서.. 뒤쳐질까 염려되기도해요
정원사도 그런 생각에 초조해서 막 이러고 있어도 되나? 뭐 이런 생각도 가끔 한답니다.
지금은 완전 새로운 상상력의 시대가 됐어요
과학 기술도 물리적 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상상도 허공에만 머물지 않고
은유, 융합과학기술이 만나 새로운 세계를 열었네요
융합과학기술 자체가 은유니.... 아 삶은 어디까지 진보할지...
이젠 과학이 단순히 필요한걸 충족하는거에서 벗어나서
창의성이랑 결합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는것같아요
취미나 흥미를 위한것일수도 있고 꼭 필요해서라기보단 그냥 편리함을 위해서일수도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를 공이죠
참 신기해요
은유와 과학기술은 정반대일거라 생각했는데
제 고정 관념이었네요
이인후님은 저보다 훨씬 더 멀리 많이 바라보셨구요
극과극 유약과 강건 은유와 기술 이들은 동전의 양면 같아요.
어느 선까지는 과학 덕분에 인간의 상상이 더 확장됐는데, 또 어느순간부턴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제한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ㅜㅜ
맞아요. 하지만 그또한 잘 넘어설 것입니다. 해답을 찾죠. 우리 인간이에요.
얼마전에 봤던 에일리언 영화가 떠오르네요
그 영화에서도 주인공 옆에 인간이 아닌 인간 외모를 갖고 행동하고, 인간보다 더 지능이 높은 존재가 함께 다녔거든요
맞아요. 인간지능에 몇십 몇백배 될지도요 드드드
이젠 인간이 생명체 아닌 생명체를 만들기 시작 한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젠 이게 생명체는 아닌데 생명체긴 해 라고 말해야할 세상이 도래할거 같지 않아요?
상상은 모든 혁신의 시작이죠
상상이 과학화되고 과학이 상상화되고
과학 기술이 인간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시대가 됐죠
상상은 현실이 현실은 또다른 상상을 부추기고... 또다시 시작...
몇개월 전 한참 유행했던 세이렌 영상이 생각나네요
EDM 노래와 그래픽으로 만든 거대한 세이렌의 모습
신비하고 멋있고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면서도 무섭고 기괴한 느낌
헤헤 그정도엔 절대 못미치죠..ㅋ
정말 기술발전이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네 속도가 참 갈수록 더 가속화하네요.
과학은 상상이다, 다른말로 하면 상상을 바탕으로 과학이 발전하고 상상한게 과학을 통해 현실이 되는거네요
악용되지만 않았으면 좋겟어요 ㅠ
맞습니다. But 악용은 어느 역사에나 있었죠
과학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상상 또한 끝없이 확장될거같아요
미래에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가능성은 커지고 위험불안요소는 잘 관리되면 좋겠어요.
우리 마음은 뇌를 넘어 아마 앞으로 더 자극적인것들을 추구할수도 있을거같아요
현 상황만 보면 그런거같아요....
맞습니다. 중독처럼요. 마약 알콜같이...더더더쎈
이젠 인간이 기술을 발전시키는거뿐만 아니라 기술과 인간이 같이 진화하네요 이러한 변화가 부디 긍정적이길..ㅎㅎㅎ
정원사와 함께 빌어요....제발
인간의 마음과 과학이 만나 뇌를 넘어 더 멀리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나봐요
과학뿐아니라 미지의 세계가 더 윤리적으로도 좋은 세계이길 빌어봅니다.
우리 마음이 가는 곳이 즉 미래가 되는 듯합니다.
우리 마음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정원사 생각에 우리는 어디로도 가지않습니다. 그래서 이사하면서 이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시를 썼습니다. 편리한 세계로 이사를 꿈꾸지만 인간의 본질과 이상은 여전히 일상의 평온을 로망하죠
과학기술은 정말대단하지만 상상이 없었다면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긴 어려웠을거예요
은유와 융합과학기술이 만났기에 컴퓨터가 인간의 동료가 될 수 있었네요
네 인문학이 기술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력이겠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발전할줄 누가알았을 려나요, 앞으론또 어찌될지 짐작이어렵네요
정말 상상도 안가요..미래는 공상같기만한 일이 현실화되고. 그속도도 엄청나니까요.
세상은 발전하고 있는데 저만 뒤쳐지는게 아닌가 불안합니다.
과학이 이젠 단순히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의 동료, 동반자가 된다는게 참 흥미로우면서도 무섭기도 합니다.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미래라..
무섭기도해요. 영화처럼 이들이 인간보다 월등해져 인간을 조종한다면...
기술이 마음을 가지면 정말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내리고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싶어요
근데 다행히도 아직까진 완전히 그 단계는 아니고, 지금은 인간의 마음에 따라 기술이 이용되고 있죠
네 앞으로도 이런 스탠스 유지해야해요
앞으로는 과학과 자연이 조화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인간이 더 건강하게 오래살지 않을까요...... 😅
그런데 현실을 보면 기후변화 지각변동 무섭게 악화되고 있어요.후덜덜
경계의 붕괴, 탈경계를 지나 이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즉 경계의 붕괴인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무한한 가능성이란 말씀 듣기만 해도 설레죠
포스트휴먼 시대가 오네요
네...하지만 우리는 무조건 절대우위의 자리겠죠. 신의 좌석에
저는 과학을 발전시키는 역할보단 발전된 과학을 누리는 입장이라.... 이런 상상조차 어려워요~~~
누리는 자야말로 최고의 특이점주의자입니다. 4편 주제에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역할? 위치?가 점점 더 모호해지는거같아요
컴퓨터가 단순히 인간의 일을 돕는 기계에서 벗어나 동료가 된다면 인간은 그 관계에서 어떤 위치가 되는걸까요?
여전히 신적존재겠지요. 창조자와 피창조물( 인공물. AI)
이제 과학이 물질적 성과를 넘어서서 감정이나 상상의 영역까지 확장되네요
정말 눈부신 발전 그 자체에요
다만 그만큼 악용의 기회도 많아져서 제발 악용의 사례가 없길.. ㅜㅜㅜ
지금까지 기술은 인간이 입력하는 대로 값을 내왔는데 스스로 마음을 갖고 감정을 느낄 수 있을련가요.
없다고 보아집니다. 결코. 인간은 생명체입니다. 신비한 존재고 최고의 생명존재입니다. 발끝조차 따라올 수도 없습니다. 왜냐면 차원자체가 다르니까요.
2011년에 벌써 AI를 예측하고 글을 쓰신거같아요
너무 신기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기술이 정말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빅데이터나 머신러닝으로 학습된 거 말고 정말 인간처럼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있을까요?
인간의 의도한데로 만들어지지않을까요?
인간의도대로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그것이 생명의 신비.... 인공물이 넘어설수 없는 프레쟈일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인간성의 우월성은 불가침이니까요.
과학은 상상이다라는 말이 더이상 은유에 머무르지 않는 시대가 됐네요 ㅎㅎ
사람들의 마음은 가지각색인데 과학 기술 발전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들은 과학자, 연구자, 그리고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니..
그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그래서 훌륭하고 능력있어도 인간성에 따라 악마가 될수도
몇 년 전부터 과학의 발달에 따른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는데 요새는 또 잠잠해진거같아요
아마 또다시 대두할거같아요. 곧
물론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AI와 인간의 협력이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만큼 악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기술에 의존하면서 진정한 창의성과 인간성도 잃어갈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이러한 변화가 인간의 마음 확장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부분이 바로 기술발전에 무작정 박수만을 보낼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원래 과학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13년 전에 이런 글을 쓰시다니...
네 과학은 곧 상상력이니까요. 시인은 상상을 하기 좋아합니다(망상, 몽상도 하지만 ㅋ) 과학은 시와 다르지 않아요. 예술은 또한 과학과 무관하지 않아요. 철학과 예술과 과학은 원래 하나이지 않은가요?
거의 한 10년을 미리 내다보시는것같아요.
2024년인 지금 글을 쓰신다면 미래를 어떻게 보실지 궁금합니다.
사실 좋은 로망은 2010년대였고 요즘은 기후 환경 생태변화가 너무 무섭습니다. 앞으로 곧 닥쳐올듯..이미 시작은 했고...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이 이제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과 공동작업을 하는 동료가 된다면
인간이 못본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도 있을거에요
분명 그럴거같아요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될수록 사람은 왠지 소외되는 건 아닐지 은근 걱정되기도 하지만 잘 적응하고 싶어요
확장과 끊임없는 창작을 통해 탈 경계선 위에 서있는 지금
인간은 과연 어느 길로 가야 할까요?
어쩔수 없어요. 이젠 선택의 여지는 이미 지나쳤고 이제 앞으로 돌진할 밖에 발전하고 누려야죠.
예전에 순수과학은 어떤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연구하는게 주된 거였는데
이젠 인간의 마음과 상상을 넘나들며 현실을 새롭게 재창조하고 있는 듯해요
사람들은 뭘 위해 사람을 닮은 기계를 만들고자 하는걸까요?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아니면 개인주의가 심화될 거라 사람보단 기계와 함께하고싶어서?
두가지 다 입니다. 목표는 인간의 이익과 유익과 편리를 위해서 입니다. 결국 이용하려는 것이죠.
얼마전에 영상 본게 기억나네요
챗gpt로만 만들어진 회사가 있다고 ㄷㄷㄷ...
예를 들어 자문회사라면 당연히 그렇겠죠. 인간 능력을 뛰어넘을테니...앞으로 또 어떤게 나올지 기대되요.
현재 우리는 탈경계의 선위에서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가봐요 그런데 뇌가 마음을 넘을줄 알았는데 마음이 뇌를 넘으려나요?
그렇습니다. 인간성은 뇌의 작동을 누적된 유전적 DNA로 이미 기본 지배하는 본질이지 않을까요.
이런 변화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모호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뭐 가상현실, 증강현실 이런것도 머지않은것같아요
네 여행도 필요없게 될듯..이자리에서 다 감각한다면
과학과 철학이 만난다면 어떻게될까요?
과학, 상상, 철학 각각 따로 보지 않고 결합할수록 더 크게 발전할 것 같아요
네 이것들이 융합하고 새롭게 탄생하는 것들의 변곡점...그곳어딘가 특이점이..
13년 전에 벌써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을 하고 계셨었나봐요 ㄷㄷ
네 그때 관심사라.
기계가 도구가 아닌 파트너가 된다는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그렇게 될 것 같아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정말 기술이 마음을 갖게 된다면
그들은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을 갖게 될까 궁금해요
인간이 학습시키고 프로그래밍한 그대로 퍼포먼스 할 것입니다. 여기에 윤리성 철학적 인문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겠죠. 어떻게 기본을 주입할건지...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동료를 넘어서 반려동물 처럼 키우거나 아니면 반려자 처럼 같이 지내거나 할 수도..??
지금도 가능한듯 일정 한걔는 있지만...좀 있으면 결혼도 인공물과....
기술이 마음을 가져도 어쨋든 사람을 흉내(?)내는 거니까
사람이 그러는거처럼 선한 마음도 악한 마음도 있을려나요
악한 마음을 가진 인공물이 인간의 흉내를 낸다면 그건 처음부터 인간이 의도한 것이었겠죠. 예를 들어 전쟁로봇처럼 적군을 색출해 사살하게...하지만 그것은 로봇이 악한 마음을 가지게 된것이 전혀 아니고.. 그저 인간이 프로그램 넣은 인풋을 아웃풋으로 나타난 결과 일뿐 로봇이 스스로 악한 마음을 가질수는 없습니다. 악하다는 것은 무엇에 대해 악하다는 것이니그 대상 있어야하는데..그 대상을 주입하는건 인간이니까요.
컴퓨터가 인간의 도구로 그친게 아니라 동료가 된다면 그야말로 동등한 입장이 되는게 아닌가요??
그럼 안되요. 우리의 종이 되어야하는데 나쁜 인간이 악용한다면 상상만 해도..
자연스럽게 우주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과학과 상상은 우주처럼 미지의 세계여서 그럴까요
정원사도 우주에 관심많은데 최근 큐리오시티같은 탐사선의 자료를 보면 신기하고 마음이 웅장해져요.
기계가 동료가 된다면.. 기계는 우리를 배신 안할까요?! 농땡이 피우진 않겠죠?ㅎㅎㅎ
동료가 되리라 믿고 또 소망해봅니다. 농땡이는 아예 학습시키지 맙시다. 그러다 방전 넉아웃되면? 아무리 기계라도 좀 불쌍하네요.
아마 동료라기보단 갑을, 상하관계가 되지 않을까싶은...ㅎㅎ
시인분이 쓰신글인가요?
네 정원사가 2011년도 가을호 시전문잡지 [시와세계]에 실은 글 입니다.
정원사님이 쓰신 책의 한 구절인가요?
시전문잡지에 특집으로 다룬 이인후 소시집의 " 시인의 말" 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