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저는 남자인데 아영님이랑 성격이 비슷합니다. 당신의 전남편 이야기를 마음에 새겨 제 아내와 자녀들에게 다정하고 좋은 남편, 아빠가 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당신의 서러움과 억울함, 한이 어찌 이 영상으로 다 담길까 싶고 당신의 부모님들이 좀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부부였다면 어쩌면 아영님이 조금은 마음이 더 단단하고 외롭지 않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져봅니다. 힘내세요. 훗날 맥스에게도 너무 의지하지 마시고요. 내가 나 자신을 잘 챙기고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아... 시간이 아영님의 상처를 씻어주길 기도 합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대부분..결혼을 해도 외로워요. 그걸 스스로 커버할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더라구요.부부가 결혼해 평생을 산 노부부들도 외로워합니다. 배우자가 있어도요. 그건 평생 누가 채워줄수 있는게 아닌건가 싶어요. 자식도 언젠가는 떠나죠. 그러니 스스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길요. 저도 결혼 13년차지만 좋을땐 좋지만 외로움은 문득 찾아오더라구요. 그럼 주변에 누구라도 불러 수다도떨고 밥먹고 커피도마시고..하다봄..그 주변사람들도 크게 다르지 않구나..느끼고..위로받고..또 한참을 지내게 되죠. 남편분도 외로웠을지도 몰라요. 내 배우자가 내가 좋아하는걸 왜 같이 즐겨주지 못하지? 내 동반자가?...나랑 평생할사람인데..슬프다..하는 맘이 있으셨을듯요. 운동도 하고, 아이와 단둘이 여행도 다니시고 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는거 잊지마시구요. 무엇보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비슷하게 이혼을했고 누가 뭘더 잘못했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외로운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게 좋다고하죠 누군갈만나서 외로움을 채우려고하는데 사실 안채워지거든요 누군가가 내옆에서 외로움을 채워줄수 없다는걸 느꼈을때 이후의 상황은 끔직하죠 많은 사람들이 같은 패턴으로 망가져요 항상 건강하시길
늘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것. 비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함께 다니는 사람도 진이 빠지게 된다. 비록 어제는 힘들고 고단한 여정이고 날씨까지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오늘은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사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거리를 걸으면서도 추억거리가 생겨서 좋다.. 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좋은 동행자이다.
아무리 요즘 다들 유튜브한다고해도 막상이렇게 나와서 작 이야기를 공유한다는건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좋은기억이 아닌 아픈 이야기를요. 구독하고 영상하나하나 주행중입니당~ 영상도 너무 재밌어요 ㅋ 편집도요 ~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예요~~❤ 맥스는 참 귀엽네요 보물같은 아이네요❤️
이렇게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맥스 정말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네요🥰 힘든 이야기였고 트라우마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영상으로 만들며 되돌아보고 반복해 되뇌여보면서 마음이 조금 치유된 듯한 느낌도 드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재밌는 일상 보여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토닥토닥...같은 애기엄마로서 한번 꼭 안아주고 싶어요~ 임신, 출산 과정에서 서러웠던 경험은 정말 오래오래 가슴속에 남죠... 얘기를 들어보니 본인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잘하신 선택인거 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니까요. 적어도 아이한테만큼은 최고의 아빠라니 참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은 훨훨 다 잊으시고 맥스와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래요~~그나저나 맥스가 엄마닮아서 그런가 너무 귀여워요~ 채널 떡상하시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단 말이 정말 와닿네요. 농담으로 하는 소리이지만 임신, 출산, 신생아 돌보는 시간까지 너무 끔찍했어서 재혼해서 진짜 자상한 사람과 행복하게 다시 하고싶다 이런 생각도 한때 했었네요ㅎㅎㅎㅎㅎㅎㅎ 맥스아빠가 맥스한테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해서 과거의 미움은 거의 다 지웠어요. 아이 아빠로서만 바라보고 좋게 생각하려구요. 영상 봐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떡상하는 날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자기자신을 잘 알아가면서 성찰해나가는 시간들이 참 힘들고 고통스러웠을텐데 이렇게 용기내서 오픈해주셔서 아마 많은 분들이 위로와 공감이 될거에요. 맥스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님 진심으로 행복해보여요. 앞으로 칼리지 다니면서 커리어 쌓아나가시고 맥스랑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영상 많이 부탁해요. 저는 미국 사는데 여기서 열심히 응원 할게요!!!
마지막에 화면 black out 되고 음악 흐를 때, 음악 멈출 때까지 멍하게 있었어요~ 저도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담담하게 나레이션 하셨지만 어느 정도는 그 상처의 깊이를 알 것 같은.. 길든 짧든 결혼 생활을 한번이라도 하신 분이라면, 더군다나 아이가 있다면 이 영상을 그냥 가볍게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조용하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갑니다..^^
아영씨.. 수고 했어요 그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제게도 전해지는거 같아요. 트라우마가 생긴건 본인의 잘못이 아닌 그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지는건데 스위치가 탁 하고 켜지는 순간 그때의 아주 작은 감정마저 생생히 살아나죠 이영상을 만든 아영씨도 이영상을 보며 공감한 저도 우리 서로 한번 안아준거 맞죠?^^
우연히 들어와서 보게 되었네요. 이해해요. 저도 캐나다 인가 15 년 연애와 결혼 생활 마치고 이혼후, 혼자 어렵게 시간 보낸 후 지금은 새로운 인연 만나 잘 살고 있어요. 얼마나 혼자 맘 고생 했을지 그 마음 알아요. 하지만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 그 힘듦이 거름이 되어 강해 졌으니, 자신한테 칭찬 과 사랑을 주세요 ❤
알고리즘으로 갑자기 떠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이렇게 자신의 과거의 아픔을 객관화하여 볼줄알고 매우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기도하고 부럽네요. 디테일까지 전부 너무 솔직해서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줄아는 아영님이 정말 매력있고 부럽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솔직한 사람들 만나기어려운데! 구독하고가요! 아영님응원해요
@@동탄소년단-q1y 당시엔 사랑인지, 단순 필요인지 모를 수도 있어요..다 끝나고 나니 그때 그랬던것 같다 라고 정리된것인 줄도...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그때는 명확치 않았는데 후에 알게 되는 마음요. 하지만, 님 글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이미 동거 5년에 식어버린 마음과 의미없는 관계임을 알았다면서 굳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려고 한 어리석고 이기적인 마음을 이해하고 듣기 힘드네요. 나는 그래도 너는 나한테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는 것이었는지... 아님 상대의 마음이 나와 같지 않다는걸 감수하고 결혼했으면 그건 철저하게 본인 몫인데...구절구절 원망이 가득가득이네요.
결국 아영님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너무 잘하고 계시니 이혼이 그때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 같았겠지만 결국 아영님이 혼자 훨훨 날 수 있다는 걸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게다가 예쁜 맥스도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이제 아영님이 원하시는 삶 멋지게 꾸려나가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맥스와 아영님에게 축복을 보내요 🎉
혼자 사는것도 같이 사는 것도 힘들어요.. 서로를 나약한 부분을 인정하며 참는 것이고 전우애처럼 살아가는 것이 부부인데.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지금은 행복하지만 아이가 자아를 형성할 때가 되면 또 힘이 들거예요.. 저도 신랑이 집에 오지 않기를 바라는 날도 있었어요. 어쩌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까요. 자신을 믿고 굳굳이 일어 나길 바래요~~**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저도 외국에서 외국인 남편과 살고있어요.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대신 말해주는것 같아 눈물이 똑 떨어졌어요… 외향적인 그사람과 극 I인 저와… 너무 많이 부딪치지만 아이를 생각하며 버티고있는데… 꼭 제마음을 들켜버린것 같은 기분이네요. 응원해요!!! 구독하고가여.
내면이 불안하게 성장한 아이는 어른이 되어도 그 불안함 때문에 스스로 발목을 붙잡히는 일을 만들곤 하죠. 그게 보통 다시 원점 인간관계인거 같아요. 저또한 한 평생 그 문제가 숙제였습니다. 나 스스로 혼자 잘 지내게 되면서 어느만큼의 거리를 두고 인간을 봐야 편안하단걸 알았고 전보다는 많이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우린 보통 함께란 개념을 많이 쓰며 고통분담을 하려 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걸 버리면서 해방감을 느꼈어요. 나는 나, 너는 너. 함께 있어도 내 할 일과 네 할 일 의식적으로 분리하면서 편안해지더라구요. 버리지 못한 강박의 굴레 함께라는 가족때문에 제가 어려서부터 너무 힘들었단 사실을 깨달았고 어떻게든 해결하는게 완전함이라 생각하는 강박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그들은 그들 나는 나로 분리했습니다. 어차피 혼자인게 맞는데 혼자였던 시간이 왜 그렇게 패배자라 느꼈던건지 .. ㅎㅎ 착각이었죠. 그 착각때문에 엄청난 댓가를 치뤘고 꽤나 아픈 댓가였습니다.
자신을 좀더 돌보시길 바래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누구도 사랑할수 없어요. 저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걸 하려고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걸하고 있으면 내가 좋아지는것같아요. 살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나를 속박하는 그들을 떠나서 내가 좋아하는것을 하고 억지로 싫어하는것들을 하지 않으니 지금은 조금이나마 균형을 찾아간다고 느껴요.예전엔 싫은것들을 항상 어쩔수없이 계속하는 삶이였던거예요. 저도 몰랐어요. 싫은것들을 억지로 하느라 좋아하는것들도 잃어버렸다는것들요.지금은 조금이기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렇게 살수없지만 싫은건 하지않으려구요.마음이 회복되기까지 내가 나를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저는 캐나다에서 ece를 하고 있어요. 정말 많은 싱글맘들을 봤지만 아직 한국인은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네요. 이런 말이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디오 북을 읽는 처럼 정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것 같아요. 내 길이 아니라고 판단됐을 때 포기하고 그만두는 용기만큼 정말 간절하고 용감한 것 없는 것 같아요. 아영님에게는 힘든 과거지만, 그 모든 일들이 자양분이 되서 앞으로 캐나다에서 지내실 때 더욱 커다란 버팀목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요 ^^
토닥토닥... 일본인남편과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50대주부입니다. 전 일본에서 시댁과 함께 2년, 독립해서 6년살고 캐나다에 온지는 13년 되었네요.. 우연히 님의 영상을 보았어요..맘이 너무 아프네요...옆에 있음 꼭 안아주고 싶어요. 잘결정 하셨습니다.. 불행한 엄마아빠와 자란 아이보다 혼자지만 행복하고 평안한 엄마와 함께 자란 아이가 훨씬 긍정적이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힘내세요 ~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이 공감하며 영상을 봤어요. 아팠을 그 시절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아영씨는 강하고 씩씩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좋은 엄마입니다. 그리고 맥스가 너무 예쁘네요. 엄마를 닮아서 그런거겠죠?^^ 아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지내며 잘 살아갈 아영씨를 응원합니다. 맥스도 좋은 엄마를 두었기에 행복할겁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저도 미국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어요 나중에 보니 저에게도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강의를 들어보니 제가 불안정애착에 집착형이 더라구요 타인이 불안하게 하지 않아도 어렸을때 성장과정을 통해서 생긴 불안함으로 누굴 사귈때마다 불안감이 중폭이 되었어요 아영님도 본인의 심리상태를 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것을 사랑하는지 어떤것에 힘든지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나중에 좋은 사람이 나타났을때 더욱 단단해져셔 좋은 관계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아영님!! 응원합니다
알고리즘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어요. 요즘 sns에서도 항상 행복한 모습, 즐거운 나를 전시하기에 바쁜데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일을 불특정 다수가 보는 유튜브에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용기있고 멋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아기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들도 궁금해서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출산한 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가 솟구쳐 감당이 안되던 시간 속에 남편은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을 더이상 학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상대가 나를 향해 겨눈 칼날은 이제 나를 찌르지 못합니다. 나는 이제 나를 제외한 다른 누구의 마음도 생각하거나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 하나만 돌보기에도 벅찬 사람입니다.
아....아영님....정말..... 저랑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많은 공감이 갔어요... 저도 미국에서 혼자 살며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랑 동거하다 최근에 그 사람이 새여자가 생겨서 이별을 통보했고 홀로 사는 미국생활에 그 사람이 전부였던 저는 지금 몇주째 정신못차리고 하루하루 피폐하게 살고 있어요.. 아직도 그 사람과 어쩔 수 없이 같은 집에서 지내며 그 사람이 다른 여자랑 하는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정말 힘들고 미칠 것 같은데 아영님 영상을 보는 것 많으로도 위로가 되어요.. 저희 힘내서 잘 살아보아요.. 응원합니다
내자신은 내가 스스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그래야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조급해지지 않아요 . 좋아하는 뭔가를 하면서이거나 성취감을줄수 있는 뭔가를 하거나 ~ 그러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면 상대방에게 집요하게 굴지도 않을꺼고 배려하게 되며 그 상대방도 그걸 느끼고 잘하게 되요 ~ 그렇게 그렇게 적당한 선을 그어가며 부부 생활을 이어가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지금 미국와서 살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전 다같이 살고 있는데 정말 떠나고 싶어요.. 여기가 지옥인지,, 숨쉬는것 자체가 힘드네요 가족도 친구도 없는 타지에서 남편하나 믿고 왔는데.. 미국 다시 못와도 되니까 한국 가고싶은데 친정 식구들한테 미안해서 못가네요.. 잘 참고 있는거겠죠... 아영님 힘든 시간 고생하셨을텐데 이렇게 영상도 만들어주시고..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네요.. 언제나 힘내세요! ^^
"남편 하나 믿고 왔는데"라는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 저는 남자친구 하나 믿고 같이 미국에 잠깐 왔어요. 원래 있던 곳에서 다른 도시로 가던 중 갈등이 생겼고 다른 도시에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아주 매정하게 말하더군요. 지금 당장 티켓 사줄테니 가버리라고. 너무나 큰 상처가 되어버렸어요.
@@suryy636 한 세 번 정도는 참아도 좋을까요?! 그런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냥 그런 사람인 거랍니다. 그러니 본인이 그런 경우에도 자존감을 유지하며 행복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너무 괴로운 일일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죠... 아직은 남자 친구니까, 더 많은 괴로움을 겪지 않고 행복해지기만 바랍니다...
인간은 관계중심적이라 어쩔수 없이 타인과 타인에게 얽혀요. 친정식구에게 미안한거 말고 나 자신이 행복한걸 선택하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일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세요. 이기적일지도 몰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합리화 잘 하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친절을 베풀때 그냥 베풀며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거 같아요. 힘내시고 지옥에서 꼭 벗어나세요. 헤어지는게 해결책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그지만 그 상황에서도 나의 의견 감정에 당당하세요. 그래야 살아내요; 나를 학대하지 말자구용 홧팅
눈물이 나네요. 타국에서 혼자서 감당해야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아영님 괜찮아요. 정말 다 괜찮아요. 어떤삶도 들여다 보면 전부 평범하지 않아요. 모두들 그렇게 하나하나 넘어가며 중간에 숨돌리며 불행과 소소한 행복을 넘나들며 살아가요. 아픈기억이 덤덤해지고 숨쉬는 모든시간이 사랑스런 딸아이와 행복으로만 채워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너무나도 젊은나이에 더 좋은 사람들과 더 소중한 삶의 기회들을 가질수 있다는것 꼭 기억해주세요.
얼마나 얼마나 힘드셨으면 기억까지 잃었을까요.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한가지 확실한것은 서로의 개인의 시간이 같이 있는 시간보다 소중한 사람은 절대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실 같아요. 그것이 아내던 남편이던 서로가 서로 너무 소중하고 즐겁지 않다면 그리고 상대방이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일찍 끝내시는게 맞습니다.
나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가 포인트 였네요. 저는 결혼 7년차 아이둘의 엄마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나와 맞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다만 조금 더 맞는사람 조금 덜 맞는사람이 존재하죠. 엄마도 마음에 안들고 딸도 다 마음에 안드는데 누군들 내맘에 쏙 들겠어요. 세상은 마음먹은대로 흘러간답니다. 내가 남편을 죽일정도로 미워하게 되면 그 부정적 마음이 나를 지배하여 결국 이혼으로 흘러갈 것이고, 그래 니가 어떤 행동을 하든 나는 행복하게 살것이다. 너의 행동과 너의 감정이 절대 나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마음먹고 그러던지 말던지 반사를 하면 희안하게 제가 행복을 유지하게 되고 항상 밝은 표정과 나이스한 말투로 얘기하니 남편도 달라지는걸 경험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린 죽도록 안맞는다며 서로를 경멸하고 싸웠던 모습은 사라지고 대화라는걸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차차 좋아졌고 지금도 가끔 의견충돌이 있지만 서로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일방적인건 없습니다. 다만 누구하나가 현명하게 끌어줬더라면 참 좋았겠죠. 참 저는 임신한 저를 발로 차겠다는 협박을 하던 더 심각한 남편이었습니다. 이미 이혼을 하였으니 돌이킬수는 없지만 앞으로 딸아이에게 혹은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면 아니 만나지 않더라도 이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생각한대로 흘러간다. 내가 행복해지고자 죽도록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주는 불행따윈 절대 반사를 하고 오로지 나의 행복에만 집중한다면 자존감도 올라갈 것이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 힘든세월을 겪었으나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시고 꼭 행복해지겠다는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저는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도 저를 사랑했습니다…..그래서 나는 남편을 사랑하지않았다 가 포인트였던것 같네요 ㅠㅠ)
아영님 , 전화위복이라고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그리고 사람 사는건 어디나 비슷한것 같고요, 나를 외롭지 않게 하는 남자 만나세요. 설령 혼자이어도 외롭지 않도록 자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세요. 그러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행복은 관계에서 오는거라네요. 아이가 넘 이쁜군요. ^^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맞아요. 저도 극내향형 인간인데 되게 외향적이고 사람들 만나 여럿이 노는걸 좋아했던 사람과 7년이나 연애는 했지만, 결국 성향이 너무 다르니 결혼까지는 절대 못가고 끝내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결혼은 성향이 너무 다른데 한쪽이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그러려니가 안되는 사이끼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죠..
캐네디언 만나봤던 사람으로 비슷한점도 많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가끔 캐네디언들이 좋게 말하면 츤데레들?이 많고 현실적으로 좀 많이 무덤덤 하고 자기만의세계에 빠져있는 공상가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문화적 이질감에 소통불가 문제까지쌓이니...더구나 상대방이 변할맘이 1도 없고 둘인데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일때 외로움 보다 더 큰걸 느껴 버렸을때 미래가 참 어둡게 느껴지죠 지금이라도 혼자 훌훌털어버리고 떳떳하고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아가는모습 보기좋고 앞날의꽃길만펼쳐지길 바랄게요~
피할수있던 안타까운 결혼생활...내면에 존재하는 어떠한결핍... 서로에대한 이해와 공감결여...그러면서 사랑에대한갈망과 질투....욕구불만과 강박.....또다시 찾아오는 공허함......끝이없는사색... 반복....어느누구 한사람에 잘못도아닙니다......이젠 아영님 스스로를 불행한과거가 아닌 나를 사랑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멋진아들과 행복한날들만 꿈꾸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용기가 대단합니다. 쉽지 않았을 솔직한 내용들 꺼내줘서 고맙습니다. 다른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고 출산의 고통을 모르는 남성이지만 여성은 출산 때 남편이 준 상처를 쉽게 잊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당신 곁에 아이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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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는 아들이에요..
우리 아들래미들도 맨번으로 다녀요 ㅋㅋ 스파이더맨으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하고 가도 여자애냐는 소리 종종 들어요 ㅋㅋ
너무 예쁘게 생겨서 딸인줄 알았어요 요즘 보기 드문 진솔한 유튜브라 바로 구독하고갑니다
딸처럼예쁜얼굴이네요
예뻐서 딸인줄알고 딸 예뻐요 적으려고 들어왔는데ㅎ 나중에 K-POP 아이돌감이오ㅎㅎ
응원합니다 솔직한글에 가슴이먹먹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힘내세요 ...
모든 관계에서 너무 한 쪽이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투정부리고 하면 상대방도 지칠 것 같아요. 나와 같은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제일 좋은 관계는 동등한 주체로서 서로 편안한 관계, 나로 인해 상대방도 편하고 나도 그로 인해 편안한 관계인 것 같아요
지금처럼 열심히 사시면 되겠습니다... 음, 님께서 가지신 '외로움'이 문제의 근원이지 않을까 싶어요. 한번 점검해 보세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그 외롭고 적막항 아무도 곁에 없는 고독감 울타리가 없이 허허벌판에 서있는 그느낌 ㅠㅠ 이제 행복하셨음 합니다~건강하세요
이별을 해야할 순간에 결혼을 선택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더 늦지 않아 다행이에요.
행복하세요.
결혼보다 나은 이혼도 있구나 싶습니다. 영상보면서 남편분이 나뿐 사람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혼은 아주 잘 하신 선택 같습니다. 내 자존감을 깍아먹는 상대와는 단 하루도 안됩니다.
힘내세요. 저는 남자인데 아영님이랑 성격이 비슷합니다. 당신의 전남편 이야기를 마음에 새겨 제 아내와 자녀들에게 다정하고 좋은 남편, 아빠가 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당신의 서러움과 억울함, 한이 어찌 이 영상으로 다 담길까 싶고 당신의 부모님들이 좀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부부였다면 어쩌면 아영님이 조금은 마음이 더 단단하고 외롭지 않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져봅니다. 힘내세요. 훗날 맥스에게도 너무 의지하지 마시고요. 내가 나 자신을 잘 챙기고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아... 시간이 아영님의 상처를 씻어주길 기도 합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남편에게 채우려던 그 외로움이 이젠 맥스로 대상만 바뀐게 아니라 나 자신만으로도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뇌가 깨져버린거 같다고 할 때 상상도 안가지만 가슴이 너무 미어지네요. 지금 너무 잘 하고 있고 앞으로 아영님 더 잘 할거라 믿어요. 멀리서 Big hug 합니다.
그 빅 허그 받아들입니다…❤️
유년시절 가정 환경이 매우 중요한건 갈등 상황에서 드러난다.
대부분..결혼을 해도 외로워요. 그걸 스스로 커버할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더라구요.부부가 결혼해 평생을 산 노부부들도 외로워합니다. 배우자가 있어도요. 그건 평생 누가 채워줄수 있는게 아닌건가 싶어요. 자식도 언젠가는 떠나죠. 그러니 스스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길요. 저도 결혼 13년차지만 좋을땐 좋지만 외로움은 문득 찾아오더라구요. 그럼 주변에 누구라도 불러 수다도떨고 밥먹고 커피도마시고..하다봄..그 주변사람들도 크게 다르지 않구나..느끼고..위로받고..또 한참을 지내게 되죠. 남편분도 외로웠을지도 몰라요. 내 배우자가 내가 좋아하는걸 왜 같이 즐겨주지 못하지? 내 동반자가?...나랑 평생할사람인데..슬프다..하는 맘이 있으셨을듯요.
운동도 하고, 아이와 단둘이 여행도 다니시고 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는거 잊지마시구요. 무엇보다 화이팅!!!하세요^^
그나마 객관적인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인생정리가 되는 느낌
상대를 외롭지 않게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내 의무인것처럼 사세요
작성자님의 주관의견을 일반화하지 마세요 외롭지않고 행복한 부부도 많습니다 이건 개인의 인격과 인성의 문제입니다 '결혼은 이렇다 저렇다' X '내 결혼생활은 이랬다저랬다' O
굳이 남편분의 입장을 왜 대변하는지 모르겠네요... 유튜버분 응원만 하면 참 괜찮았을 텐데ㅠ
때로는 내뱉는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도움 될 때도 있데요. 언젠가는 또 그땐 그랬었지 하던 날이 오겠지요. 오늘도 버텨주어서 고마워요
못본척하고 있었던 나의 현실은, 어떤일을 계기로 내 눈 앞에 드러나더군요.
결국 원치 않았던 결론이 나는데, 내가 원하지는 않았지만 정답일수도 있을 결론이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아팠던 그 결정이 내 삶을 그나마 조금은 옳은 방향으로 가게했던것도 같구요.
응원합니다.
‘나는 그를 사랑 하지 않았다’ 뒤로 나열되는 말들 너무 와닿네요 현재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여자인데 제가 결혼이 하고싶은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 이였을텐데 큰 용기 내셔서 정말 멋지시고 감사드립니다!!
서로
대화가안되고. 코드가 안맞는사람이랑은
절데결혼하지마세요.
그럴바엔 혼자사는게 백배나아요
그렇게 결혼할꺼면
결혼. 다 부질없어요
@MOMO HAN 조건만보고.??
어쩌다보니??
결혼은. 또 태어나도
너이고 싶은사람이랑^^
아. 그리구
뽀뽀해도 더럽다는 생각이 안드는사람이랑(어느유트브서봄ㅋ)
그리고. 눈돌아가지 않을 자신있으면 하셔요들.
괜히 결혼해서 눈돌아가지 맙시다.!!
자신없음 결혼하지마~~~^^
@MOMO HAN 뒤돌아 보면서 깨닫게 되는 자기 성찰이란 거에요. 연애할땐 죽을 정도록 사랑했다고 했잖아요. 연애하다 헤어져 보신적이 없으신 가봐요.
저도 비슷하게 이혼을했고 누가 뭘더 잘못했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외로운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게 좋다고하죠 누군갈만나서 외로움을 채우려고하는데 사실 안채워지거든요 누군가가 내옆에서 외로움을 채워줄수 없다는걸 느꼈을때 이후의 상황은 끔직하죠 많은 사람들이 같은 패턴으로 망가져요 항상 건강하시길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마음 아파하셨을지...공감하면서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이혼 잘 결정하셨어요.
저는 바보같이 30년이나 참았다가 이혼을 결정했답니다.
아영님, 힘내세요.
예쁜 아드님과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전 24년째네요. 아직 기회는 있군요.
늘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것.
비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함께 다니는 사람도 진이 빠지게 된다.
비록 어제는 힘들고 고단한 여정이고
날씨까지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오늘은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사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거리를 걸으면서도
추억거리가 생겨서 좋다.. 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좋은 동행자이다.
내가 혼자 외국서 애기 낳고 케어할때 느꼈던 절망감과 좌절감이 생각이 나네요. 아무도 도와주 지 않고 철저하게 외로웠던 그 시간들이.... 시간은 흐르고 당신은 회복되어 점점 당신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게 될거에요. 행복하세요
ㅠㅠ 토닥토닥.. 외로움은 정말 .. 다루기 어려운 감정인것 같아요. 특히 다른 생명을 혼자 케어하는건 육체적 뿐만아니라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더라구요. 좋은 말씀 참 감사합니다. 많이 회복했지만 아직 앙금이 남아있어요. 더 좋아지겠지요
아빠는 어디에 계시나요??
애기 크면 다 좋아져요
저도 경험이 있어 너무 공감해요 하지만 그 힘들었던 경험이 아영님을 더욱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주었을거라 확신해요. 저또한 그랬구요!!
아무리 요즘 다들 유튜브한다고해도 막상이렇게 나와서 작 이야기를 공유한다는건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좋은기억이 아닌 아픈 이야기를요.
구독하고 영상하나하나 주행중입니당~ 영상도 너무 재밌어요 ㅋ 편집도요 ~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예요~~❤ 맥스는 참 귀엽네요 보물같은 아이네요❤️
이렇게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맥스 정말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네요🥰 힘든 이야기였고 트라우마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영상으로 만들며 되돌아보고 반복해 되뇌여보면서 마음이 조금 치유된 듯한 느낌도 드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재밌는 일상 보여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굳이 평가적인 댓글은 달지 않으면 좋겠어요. 자기 얘기를 이렇게 하는데에는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너무 멋지게 잘 하고 계셰요. 저는 미국 사는데 7년전에 이혼하고…. 아직 혼자지만 그럭저럭 잘 살고 있어요!!!! 한동안 심한 우울증도있었지만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삶을 생각할수있는 시간이였어요. 격히 응원합니다
힘든 시간 지나오셨네요. 꼭 좋은 분 만나실 거에요. 우리 화이팅해요
토닥토닥...같은 애기엄마로서 한번 꼭 안아주고 싶어요~ 임신, 출산 과정에서 서러웠던 경험은 정말 오래오래 가슴속에 남죠... 얘기를 들어보니 본인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잘하신 선택인거 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니까요. 적어도 아이한테만큼은 최고의 아빠라니 참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은 훨훨 다 잊으시고 맥스와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래요~~그나저나 맥스가 엄마닮아서 그런가 너무 귀여워요~ 채널 떡상하시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단 말이 정말 와닿네요. 농담으로 하는 소리이지만 임신, 출산, 신생아 돌보는 시간까지 너무 끔찍했어서 재혼해서 진짜 자상한 사람과 행복하게 다시 하고싶다 이런 생각도 한때 했었네요ㅎㅎㅎㅎㅎㅎㅎ 맥스아빠가 맥스한테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해서 과거의 미움은 거의 다 지웠어요. 아이 아빠로서만 바라보고 좋게 생각하려구요. 영상 봐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떡상하는 날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나도 유사한 폐쇄회로형 인간인데 이거 죽을때 까지 절대 못바꿈...
강제로 바꾸면 정신착란도 일어날수 있음...
원인을 다른사람에게 찾지말고 자신에게 찾으시고
자존감을 높여보세요
잘되실겁니다
어머니께서는 용기가 많으신 분입니다..항상 본인을 사랑해주시고 아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그리고 정신줄 꽉 잡으셔야 합니다..
정신줄.. 가끔 놓칠랑말랑 해요. 꼭 붙들어 메겠습니다
정신줄이 아니라 자존감이 아닌가요?
자존감을 키워서 자존감을 꽉 잡아라
그게 맞는거 같은데
@@tv-nf2uw 정신줄 꽉 붙들어 메다. 정신줄 놓지 마라. 이런 표현의 뜻을 잘 모르시나봐요.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한편의 베스트셀러 읽는 느낌. 목소리도 차분하시고. 매력적인 분이세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자기자신을 잘 알아가면서 성찰해나가는 시간들이 참 힘들고 고통스러웠을텐데 이렇게 용기내서 오픈해주셔서 아마 많은 분들이 위로와 공감이 될거에요.
맥스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님 진심으로 행복해보여요.
앞으로 칼리지 다니면서 커리어 쌓아나가시고 맥스랑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영상 많이 부탁해요.
저는 미국 사는데 여기서 열심히 응원 할게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사실 그 시간들이 너무 힘들었어서 땅속 깊이 묻어두고 들쳐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꺼내보고 반복해서 돌려보니.. 조금 치유가 되었어요. 조금 무덤덤해졌달까… 영상 봐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게 잘 살께요. 지켜봐 주세요❤️
서로를 갉아먹는거 보단
이혼이 최고의 방법
결혼은 속이고 감추고
쉽게 막 할수가 있지만
이혼은 모두 드러나고
진실이 보이고 그때야
할수 있는일. 해서 만배는
어렵다 두분 결정 잘하신듯
마지막에 화면 black out 되고 음악 흐를 때, 음악 멈출 때까지 멍하게 있었어요~ 저도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담담하게 나레이션 하셨지만 어느 정도는 그 상처의 깊이를 알 것 같은.. 길든 짧든 결혼 생활을 한번이라도 하신 분이라면, 더군다나 아이가 있다면 이 영상을 그냥 가볍게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조용하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갑니다..^^
아영씨..
수고 했어요 그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제게도 전해지는거 같아요.
트라우마가 생긴건 본인의 잘못이 아닌 그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지는건데 스위치가 탁 하고 켜지는 순간 그때의 아주 작은 감정마저 생생히 살아나죠 이영상을 만든 아영씨도 이영상을 보며 공감한 저도 우리 서로 한번 안아준거 맞죠?^^
전남편분이 왜 그렇게 행동하셨는지 물어보셨음 좋았을텐데... 그부분이 좀 안타깝네요 문제가 있는데 대화가 없다니...
우연히 들어와서 보게 되었네요. 이해해요. 저도 캐나다 인가 15 년 연애와 결혼 생활 마치고 이혼후, 혼자 어렵게 시간 보낸 후 지금은 새로운 인연 만나 잘 살고 있어요. 얼마나 혼자 맘 고생 했을지 그 마음 알아요. 하지만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 그 힘듦이 거름이 되어 강해 졌으니, 자신한테 칭찬 과 사랑을 주세요 ❤
아영님....같은 여자로써 엄마로써....눈물이 나네요....늘 응원할께요....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또 내일..또 내일이 ......아영님을 기다리고 있어요...홧팅....
알고리즘으로 갑자기 떠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이렇게 자신의 과거의 아픔을 객관화하여 볼줄알고 매우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기도하고 부럽네요. 디테일까지 전부 너무 솔직해서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줄아는 아영님이 정말 매력있고 부럽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솔직한 사람들 만나기어려운데! 구독하고가요!
아영님응원해요
뭐가 아프죠? 칼로 본인 팔에 상처낸 꼴인데 시작할때 말하잖아요. 사랑한적없다고 남자만나보셨습니까? 사랑은 자발적희생과 사랑이식었을때 의무적희생을합니다. 양쪽이5대5가 아닐지라도 근데 사랑한적이없는데 본인이 뭐만하면 억울할텐데 그게 감당이될까요? 근데 그중에 상대한테 바라는데 애초에 본인은 인간적본성을 무시하고 진짜 생판모르는남자에게 결혼이란 희생을 기대했다는걸 본인입으로 말하고 외로웠고 안정을 찾기위해 결혼했다는데 뭘더 말합니까?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ㅅㅂ 진짜 개쳐맞아도 할말없지 사기결혼인데 글쓰신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결혼하셨거나 연애하는데 상대방남자가 사랑은개뿔그냥 몸만탐하려고 혹은돈만탐하려고 애나받는 씨받이로 생각한다면 어떤감정일지 그리고 그게 인간인데 평생속일수있을것같습니까? 말하지않아도 붙어사는데 그걸알았을때 남자입장에서 어떤감정일지 반대로 생각해보시죠. 절때 해서는 안될걸 지감정 이기심으로해놓고 남편탓만하고 있고 댓글들 수준을보면 소름이돋습니다. 진짜 이게 평균적인 여자생각인건지? 감정도없는데 결혼하는게 진짜 충격적인일인데 이거대해서 아무도 쇼크를 않받고 내용에만 공감하니 한탄스럽습니다 진짜
@@동탄소년단-q1y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도 있고 상대방이 더 좋아해주는 연애도 있고 그런 거죠. 뜨겁진 않아도 안정적이니까 이것도 사랑인가 할 수 있고. 그냥 초반의 설렘인데 사랑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배워나가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동탄소년단-q1y 당시엔 사랑인지, 단순 필요인지 모를 수도 있어요..다 끝나고 나니 그때 그랬던것 같다 라고 정리된것인 줄도...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그때는 명확치 않았는데 후에 알게 되는 마음요.
하지만, 님 글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이미 동거 5년에 식어버린 마음과 의미없는 관계임을 알았다면서 굳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려고 한 어리석고 이기적인 마음을 이해하고 듣기 힘드네요.
나는 그래도 너는 나한테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는 것이었는지...
아님 상대의 마음이 나와 같지 않다는걸 감수하고 결혼했으면 그건 철저하게 본인 몫인데...구절구절 원망이 가득가득이네요.
@@동탄소년단-q1y 동탄소년단님 급발진 ㄷ ㄷ ㄷ 근데 대체로 동의합니다. 저도 남자라 그런가.. 누구랑 살았어도 이런 마음가짐이면 이혼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누가 날 행복하게 해줄수는 없어요 본인이 스스로 행복할줄 알아야죠
@@동탄소년단-q1y 지금 생각해보니 사랑이 아니었다는 말이겠죠. 그 남자를 사랑한게 아니라 사랑을 사랑했었다 정도... 여자가 사랑 없이 결혼을 하겠어요? 이국 땅에서.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었다 그런거죠
사과하기를 기다렸다.. 라는 부분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 마음이 어떤건지 넘 잘 알꺼같아서..
결국 아영님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너무 잘하고 계시니 이혼이 그때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 같았겠지만 결국 아영님이 혼자 훨훨 날 수 있다는 걸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게다가 예쁜 맥스도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이제 아영님이 원하시는 삶 멋지게 꾸려나가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맥스와 아영님에게 축복을 보내요 🎉
2년정도 연애를하고 결혼을 생각했다가
아영님과 정말 비슷한 이유로
헤어진 서른셋 청년이에요.
비록 성별이 바뀌었지만..
영상보고 진짜 너무 공감되서 눈물이 펑펑났어요.
항상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장하다 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힘든시간 잘 극복 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좋아요
너무도 이쁜 딸내미와 더더 행복한 내일을..응원합니다
딸이 아니고 아들이네요
어쩜 너무 이뻐서…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혼 후 홀가분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행복하게 사는 모습 재밌게 브이로그로 담아낼께요~💕
제가 이혼할때도 아이가 있고 무서웠지만 제가 행복해지고 싶었어요. 아영님..앞으로 행복해지실거여요 많이 웃고^^ 멀리서 꼭 안아드릴게요❤❤
진통할때 남편이 나갔던 것, 출산할때 불편하게 한 것은 정말 서러웠을 것 같아요.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신 것 같아서 뭔가 와 닿아요... 꼭 행복하세요! ❤ 구독하고 갑니다
혼자 사는것도 같이 사는 것도 힘들어요.. 서로를 나약한 부분을 인정하며 참는 것이고 전우애처럼 살아가는 것이 부부인데.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지금은 행복하지만 아이가 자아를 형성할 때가 되면 또 힘이 들거예요..
저도 신랑이 집에 오지 않기를 바라는 날도 있었어요.
어쩌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까요. 자신을 믿고 굳굳이 일어 나길 바래요~~**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저도 외국에서 외국인 남편과 살고있어요.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대신 말해주는것 같아 눈물이 똑 떨어졌어요… 외향적인 그사람과 극 I인 저와… 너무 많이 부딪치지만 아이를 생각하며 버티고있는데… 꼭 제마음을 들켜버린것 같은 기분이네요. 응원해요!!! 구독하고가여.
아.. ㅠㅠ 저도 신생아 키울때 생각이 나면서 갑자기 눈물이 왈칵... ㅠㅠ 타지에서 얼마나 외롭고 함드셨을까... 유투브를 시작하신 용기에 박수 드리고 정말 잘 해오셨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ㅠㅠ 구독하고 갑니다. 응원할게요!!!
감사해요❤️❤️❤️
같은 여자로서 응원합니다 🙏 영상 보는 내내 마치 가족 누군가의 사연을 듣는 기분이였어요…
그 응원 소중히 받겠습니다☺️ 힘이 나네요 💪!!
아영님,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니 아영님은 정말 자존감이 높은 분이에요. 응원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살고있는데 정말 국제결혼은 몇배로 더 힘든거 같아요. 넘 예쁜아들 맥스 나올때마다 힐링되네요ㅎㅎ 행복해보이셔서 넘 보기 좋아요! 자주 놀러올게요
아기가 너무 이쁘네요
저두 2년이되어가네요 아이들
하고 살아가는게 자유입니다
편해서 좋네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내면이 불안하게 성장한 아이는 어른이 되어도 그 불안함 때문에 스스로 발목을 붙잡히는 일을 만들곤 하죠. 그게 보통 다시 원점 인간관계인거 같아요. 저또한 한 평생 그 문제가 숙제였습니다. 나 스스로 혼자 잘 지내게 되면서 어느만큼의 거리를 두고 인간을 봐야 편안하단걸 알았고 전보다는 많이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우린 보통 함께란 개념을 많이 쓰며 고통분담을 하려 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걸 버리면서 해방감을 느꼈어요. 나는 나, 너는 너. 함께 있어도 내 할 일과 네 할 일 의식적으로 분리하면서 편안해지더라구요. 버리지 못한 강박의 굴레 함께라는 가족때문에 제가 어려서부터 너무 힘들었단 사실을 깨달았고 어떻게든 해결하는게 완전함이라 생각하는 강박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그들은 그들 나는 나로 분리했습니다. 어차피 혼자인게 맞는데 혼자였던 시간이 왜 그렇게 패배자라 느꼈던건지 .. ㅎㅎ 착각이었죠. 그 착각때문에 엄청난 댓가를 치뤘고 꽤나 아픈 댓가였습니다.
불안형 애착형이 회피형을 만나 관계가 힘들어진 경우로 보이네요. 상담 꾸준히 받으시고 아이에게 자기의 결핍을 풀지 않도록 하는 게 정말 중요할 듯. Pia Melody가 쓴 책 Love Addict 추천해요
맞아 내가봐도 뭔가를 밖에서 채우려는 사람처럼보임 잘못이라는건 아닌데 배우자 타입이 안맞았던거 같네 본인이 좀 시원하고 자립심 강한 스타일이었으면 결혼에 딱히 문제 안생겼을거 같다
저런건 회피형이 아니에요.... 그냥 사람이 못 된거임
자신을 좀더 돌보시길 바래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누구도 사랑할수 없어요. 저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걸 하려고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걸하고 있으면 내가 좋아지는것같아요. 살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나를 속박하는 그들을 떠나서 내가 좋아하는것을 하고 억지로 싫어하는것들을 하지 않으니 지금은 조금이나마 균형을 찾아간다고 느껴요.예전엔 싫은것들을 항상 어쩔수없이 계속하는 삶이였던거예요.
저도 몰랐어요. 싫은것들을 억지로 하느라 좋아하는것들도 잃어버렸다는것들요.지금은 조금이기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렇게 살수없지만 싫은건 하지않으려구요.마음이 회복되기까지 내가 나를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딸이 아니고 아들이네요
어쩜.. 너무 예뻐서요 ㅎㅎ
저는 캐나다에서 ece를 하고 있어요. 정말 많은 싱글맘들을 봤지만 아직 한국인은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네요. 이런 말이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디오 북을 읽는 처럼 정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것 같아요. 내 길이 아니라고 판단됐을 때 포기하고 그만두는 용기만큼 정말 간절하고 용감한 것 없는 것 같아요. 아영님에게는 힘든 과거지만, 그 모든 일들이 자양분이 되서 앞으로 캐나다에서 지내실 때 더욱 커다란 버팀목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요 ^^
토닥토닥...
일본인남편과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50대주부입니다. 전 일본에서 시댁과 함께 2년, 독립해서 6년살고 캐나다에 온지는 13년 되었네요..
우연히 님의 영상을 보았어요..맘이 너무 아프네요...옆에 있음 꼭 안아주고 싶어요.
잘결정 하셨습니다..
불행한 엄마아빠와 자란 아이보다 혼자지만 행복하고 평안한 엄마와 함께 자란 아이가 훨씬 긍정적이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힘내세요 ~
격하게 공감합니다.치열하게 싸우셨던 부모님과 살았던 그 시절을 생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지금은 다행히 이혼 하셨고 각자 다른짝을 만나 잘 살고 계십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이 공감하며 영상을 봤어요. 아팠을 그 시절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아영씨는 강하고 씩씩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좋은 엄마입니다. 그리고 맥스가 너무 예쁘네요. 엄마를 닮아서 그런거겠죠?^^ 아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지내며 잘 살아갈 아영씨를 응원합니다. 맥스도 좋은 엄마를 두었기에 행복할겁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영님을 보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것 같네요..
일방적인 건 없습니다.. 그 상태라면
누군가를 만나고 똑같이 반복될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타인에게 의지하지않고 나에게 의지하는법을 먼저 배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웬일..상담사?
저도 미국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어요
나중에 보니 저에게도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강의를 들어보니 제가 불안정애착에 집착형이 더라구요 타인이 불안하게 하지 않아도 어렸을때 성장과정을 통해서 생긴 불안함으로 누굴 사귈때마다 불안감이 중폭이 되었어요
아영님도 본인의 심리상태를 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것을 사랑하는지 어떤것에 힘든지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나중에 좋은 사람이 나타났을때 더욱 단단해져셔 좋은 관계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아영님!! 응원합니다
너무 의존적인 사람의 사랑은 참 힘이 든다.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에도 혼자 상처받고 상대를 저주한다.
혼자서도 행복할 줄 알아야 상대방을 사랑할 수 있는 법이다.
잘 하셨습니다. 저도 큰아이 어릴 때 기억이 없습니다. 저랑 너무 같아서ㅠㅠ 눈물 한 보따리 흘리고 가요...위로의 말이 아무 소용없다는 걸 너무 잘 알아서 그냥 같이 아파하고 눈물만 흘리고 가요...
솔직함에 제맘도 아프네요.
이혼못하고 애들때메 참고 8년째 그냥 아영님처럼 살고있습니다.
저도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아름님.. 대단하세요. 더 상황이 나아지기를 간절히 바래요🥺
너무 안타깝네요~~ 홀로 서기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너무 의존적이고 혼자만을 생각하고 소통이 많이 부족하네요~~
눈물이나네요... 어딴 이유가 있더라도 신생아를 혼자 돌보게 해서눈안되는데..... 마음이너무아프네요 당신이 혼자보냈을 외롭고 무서운시간들이...
알고리즘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어요. 요즘 sns에서도 항상 행복한 모습, 즐거운 나를 전시하기에 바쁜데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일을 불특정 다수가 보는 유튜브에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용기있고 멋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아기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들도 궁금해서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얘기를 듣는데 제 화가 치솟네요. 그리고 슬퍼요. 지금은 어찌저찌 지내고 있는 저지만, 저희 남편도 임신과 출산 육아할때 무심해서 너무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요. 화이팅입니다. 아들과 꼭 행복해지실거예요.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출산한 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가 솟구쳐 감당이 안되던 시간 속에 남편은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을 더이상 학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상대가 나를 향해 겨눈 칼날은 이제 나를 찌르지 못합니다. 나는 이제 나를 제외한 다른 누구의 마음도 생각하거나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 하나만 돌보기에도 벅찬 사람입니다.
저도 이혼합니다
저도 내향적인 사람이라 베프가 생긴것 같아 든든하고 기뻐했었는데요.
외향적인 남자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그에 따라오는 술과 부족한 돈개념… 거짓말..
저도 아영님처럼 행복하게 잘 살거에요
응원합니다. 더 잘되실거에요🫶🏻
전 반대로 와이프때문에..ㅠㅠ 저랑같은 처지이시네요
잘살확률 ㅇ..ㅇㅇ1프로
결과는 노후에 안다
머리가있으먄ㅇ.ㅇㅇㅇ1 에 안건다
협동해서 살기도 힘든 세상 혼자 어캐잘살지@@iamahyoung
다지난일..이라..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상처인데..기억이 남는것인데 그때 말한마디 한번 하면 될일을..! 저는 11년 끝에 이혼 했습니다 지금은 이혼한지 6개월밖에 안되었습니다..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 안좋습니다..힘내세요!
아영씨. 전남편도 많이 힘들었을꺼예요. 아영씨랑 똑같이요. 그러니 그냥 이혼 잘했다고 생각하시고 아영씨 행복하게 사시면 되요.. 세상엔 꼭 한쪽만 잘못할순 없거든요.. 그냥 그런거 같아요
많이도 답답했을겁니다...
알고리즘으로 떠서 아무 누르다가...
나레이션 목소리와 글귀가 좋아서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공감이 되는 마음이 느껴져서 쏙 빠져서 봤네요. 따사로운 햇살처럼 따뜻함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래어 봅니다.🙏
저도 맥스 첨엔 딸래미 인줄 알고 넋놓고 봤었는데 , 다른영상 보고 아들인걸 알았네요, 힘들었던
기억 을 다시 꺼내기 쉽지 않으셨을거 같은데 용기 내신 모습에 응원하고 싶어요 ...! 다 잘될겁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맥스가 특히 머리가 길어서 밖에 나가면 아무리 상남자 옷을 입혀놔도 딸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⁰
@@iamahyoung 꼭 우리 아들 이야기 같네요. 그래서 놀이터에서 누구 만나면 매일 아들이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그나마 저도 외국 살아서 사람들이 별 신경 안써서 좋아요. 한국 살면 주변에서 뭔 말이 말이 많을 텐데 ㅎㅎ
아들이구나 아들다워요
머리기를수잏지
아니다 싶은 사람은 정말 끝내 아니더라구요. 잘 선택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나날 응원할게요!!
연애를 하면서 자신의 성격이나 취향,인생의 지향점이 맞는사람인지..내가 그에게 무엇을 해줄수있는지를 조금더 숙고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단 한번뿐인 인생에서 더이상의 나락으로 빠지지않게 늦지않게 탈출한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대신 얻은것도 반드시 있었을거라 봅니다~이젠 아이와 본인을위해 힘차게 화이팅하며 사세요!
힘든 시간 잘 극복 하시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박수를 보내요🙏🏻 예쁜 아가와 함께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차시길 응원 합니다🫶🏻구독하고 자주 올께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릅입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아영씨 말을 듣고 정황을 보니 남자는 자유롭고 싶은 사람으로 가정에 뜻이 없고 가족의 소중함과 충족함을 모르네요...아영님 선택이 최선일거라 믿고싶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영상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ㅠㅠ 아영님을 위해서 기도해요 아픔이 온전히 치유가 되고 과거는 털어버리고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의 미래를 멋지게 그려나가시길 응원해요!!
아....아영님....정말..... 저랑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많은 공감이 갔어요... 저도 미국에서 혼자 살며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랑 동거하다 최근에 그 사람이 새여자가 생겨서 이별을 통보했고 홀로 사는 미국생활에 그 사람이 전부였던 저는 지금 몇주째 정신못차리고 하루하루 피폐하게 살고 있어요.. 아직도 그 사람과 어쩔 수 없이 같은 집에서 지내며 그 사람이 다른 여자랑 하는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정말 힘들고 미칠 것 같은데 아영님 영상을 보는 것 많으로도 위로가 되어요.. 저희 힘내서 잘 살아보아요.. 응원합니다
하…. 그레이스님 ㅠㅠ 정말 힘든 시간 속에 계실것 같아요. 랜선 허가 해드려요 꼬옥.. 상황이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타파되어서 하루빨리 마음 편해지실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iamahyoung 아영님 정말 감사해요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정말........서로에게 최악의 상대였네요 전쟁같은 결혼생활을 끝내셨음에 축하드리며 평온을 되찾았기를 바랍니다
내자신은 내가 스스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그래야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조급해지지 않아요 . 좋아하는 뭔가를 하면서이거나 성취감을줄수 있는 뭔가를 하거나 ~ 그러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면 상대방에게 집요하게 굴지도 않을꺼고 배려하게 되며 그 상대방도 그걸 느끼고 잘하게 되요 ~ 그렇게 그렇게 적당한 선을 그어가며 부부 생활을 이어가는게 중요합니다.
이혼가정에서 자라도 밝고 잘 성장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압니다. 마음 편하게,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아영씨 존재 자체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살아낸 세월이 참 대단하고 앞으로도 잘살아내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 미국와서 살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전 다같이 살고 있는데 정말 떠나고 싶어요.. 여기가 지옥인지,, 숨쉬는것 자체가 힘드네요 가족도 친구도 없는 타지에서 남편하나 믿고 왔는데.. 미국 다시 못와도 되니까 한국 가고싶은데 친정 식구들한테 미안해서 못가네요.. 잘 참고 있는거겠죠... 아영님 힘든 시간 고생하셨을텐데 이렇게 영상도 만들어주시고..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네요.. 언제나 힘내세요! ^^
"남편 하나 믿고 왔는데"라는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 저는 남자친구 하나 믿고 같이 미국에 잠깐 왔어요.
원래 있던 곳에서 다른 도시로 가던 중 갈등이 생겼고 다른 도시에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아주 매정하게 말하더군요. 지금 당장 티켓 사줄테니 가버리라고. 너무나 큰 상처가 되어버렸어요.
@@suryy636 한 세 번 정도는 참아도 좋을까요?! 그런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냥 그런 사람인 거랍니다. 그러니 본인이 그런 경우에도 자존감을 유지하며 행복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너무 괴로운 일일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죠... 아직은 남자 친구니까, 더 많은 괴로움을 겪지 않고 행복해지기만 바랍니다...
하루속히 한국으로 오세요.
지옥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면 심각한겁니다.
자신을 위해 사세요...
인간은 관계중심적이라 어쩔수 없이 타인과 타인에게 얽혀요.
친정식구에게 미안한거 말고 나 자신이 행복한걸 선택하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일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세요. 이기적일지도 몰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합리화 잘 하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친절을 베풀때 그냥 베풀며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거 같아요. 힘내시고 지옥에서 꼭 벗어나세요. 헤어지는게 해결책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그지만 그 상황에서도 나의 의견 감정에 당당하세요. 그래야 살아내요;
나를 학대하지 말자구용
홧팅
@@minjakim9658 저를 집밖으로 쫒아내고 호텔 밖으로 쫒아내고 차 밖으로 쫒아내고...그랬던 적이 많아요 아무리 화가나도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미국밖으로 쫒아내려고 하네요. 이사람과는 평생 함께할수 없겠다는 판단이 섰어요.
눈물이 나네요.
타국에서 혼자서 감당해야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아영님 괜찮아요. 정말 다 괜찮아요.
어떤삶도 들여다 보면 전부 평범하지 않아요.
모두들 그렇게 하나하나 넘어가며 중간에 숨돌리며
불행과 소소한 행복을 넘나들며 살아가요.
아픈기억이 덤덤해지고 숨쉬는 모든시간이
사랑스런 딸아이와 행복으로만 채워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너무나도 젊은나이에 더 좋은 사람들과
더 소중한 삶의 기회들을 가질수 있다는것 꼭 기억해주세요.
아영님 결혼 망한거 아니에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을 만났잖아요. 이혼이 힘든건 사실인데 얼마든지 행복할수 있어요. 그리고 이혼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는 상황도 많아서 힘든 사람들도 많아요. 암튼 우리 즐겁게 살아요~~
하ㅠㅠ 맞아요.. 감사해요🥰
얼마나 얼마나 힘드셨으면 기억까지 잃었을까요.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한가지 확실한것은 서로의 개인의 시간이 같이 있는 시간보다 소중한 사람은 절대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실 같아요. 그것이 아내던 남편이던 서로가 서로 너무 소중하고 즐겁지 않다면 그리고 상대방이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일찍 끝내시는게 맞습니다.
힘든 시간 이겨내시느라 고생했어요.토닥토닥..힘내세요!아영씨의 삶을 응원합니다!아들과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결혼은 도피처가 아닌데 처음부터 자신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것이였기에 행복할수 없는 결혼 생활 남자도 얼마나 불행했을까하는 마음도 드네요.내 감정도 소중한 만큼 상대의 마음도 소중한 법인데...
아영씨~
우연히 사연보고 들어 왔는데 아영씨 용기에 박수 👏 보냅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혼자서 타국에서 아이 키우는건 보통 힘들일이 아닌데 밝은 모습 보니 좋네요.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
저랑은 완전 반대군요.. 저는 와이프가 그랬는데.. 이혼준비중입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안맞는 사람들이 만난거네요 서로 상대에게 지쳐서 해선 안될 거친말, 해선 안될 거친행동들이 상대를 지치게 하고 지겹다고 생각하게 하죠 이제 후회하지말고 열심히 앞만보고 사세요
국적을 막론하고 자기 가족이 1순위가 아닌 사람하고는 힘들죠 ㅜㅠ 저는 남편, 시댁이 살뜰이 챙겨도 향수병, 출산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나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가 포인트 였네요.
저는 결혼 7년차 아이둘의 엄마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나와 맞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다만 조금 더 맞는사람 조금 덜 맞는사람이 존재하죠.
엄마도 마음에 안들고 딸도 다 마음에 안드는데 누군들 내맘에 쏙 들겠어요.
세상은 마음먹은대로 흘러간답니다.
내가 남편을 죽일정도로 미워하게 되면 그 부정적 마음이 나를 지배하여 결국 이혼으로 흘러갈 것이고,
그래 니가 어떤 행동을 하든 나는 행복하게 살것이다. 너의 행동과 너의 감정이 절대 나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마음먹고 그러던지 말던지 반사를 하면 희안하게 제가 행복을 유지하게 되고
항상 밝은 표정과 나이스한 말투로 얘기하니 남편도 달라지는걸 경험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린 죽도록 안맞는다며 서로를 경멸하고 싸웠던 모습은 사라지고 대화라는걸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차차 좋아졌고 지금도 가끔 의견충돌이 있지만 서로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일방적인건 없습니다. 다만 누구하나가 현명하게 끌어줬더라면 참 좋았겠죠.
참 저는 임신한 저를 발로 차겠다는 협박을 하던 더 심각한 남편이었습니다.
이미 이혼을 하였으니 돌이킬수는 없지만 앞으로 딸아이에게 혹은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면 아니 만나지 않더라도 이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생각한대로 흘러간다.
내가 행복해지고자 죽도록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주는 불행따윈 절대 반사를 하고 오로지 나의 행복에만 집중한다면 자존감도 올라갈 것이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
힘든세월을 겪었으나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시고 꼭 행복해지겠다는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저는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도 저를 사랑했습니다…..그래서 나는 남편을 사랑하지않았다 가 포인트였던것 같네요 ㅠㅠ)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나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잘 극복하고 계시니 이제 진짜 행복 속에 항상 머무시길
외향적인 사람이랑 살아보니 지금은 가정적이고 가족이랑 함께 하는 사람이 남편감으로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이혼한지 13년....
지금은 대딩 1학년이 된 하나 밖에 없는 외동딸....
오히려 맘이 편해졌지만
우울,불안,공황이 그시절 생겼지만
미리 그런자리를 피하고
잘 견디는 법을 알게되었죠...
지금은 딸과 더 행복해요😂❤😊
아영님 , 전화위복이라고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그리고 사람 사는건 어디나 비슷한것 같고요, 나를 외롭지 않게 하는 남자 만나세요. 설령 혼자이어도 외롭지 않도록 자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세요.
그러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행복은 관계에서 오는거라네요.
아이가 넘 이쁜군요. ^^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그 마음이 어떠했을지 마음이 저려오네요. 캐나다는 겨울이 유독 춥고 길다고 들었어요. 마음 만이라도 따뜻했으면 좋겠네요. 얘기했지만 나중에라도 좋은분 마음 따뜻한 한국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건 의미없는거 같아요. 다만, 남편 분은 이별을 꽤 오래전부터 생각했을거 같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보이네여. 같은 마음이라 속상합니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사람으로 힘든건 ㅠㅠ
아이가 이뻐요. 응원 합니다.
맞아요. 저도 극내향형 인간인데 되게 외향적이고 사람들 만나 여럿이 노는걸 좋아했던 사람과 7년이나 연애는 했지만, 결국 성향이 너무 다르니 결혼까지는 절대 못가고 끝내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결혼은 성향이 너무 다른데 한쪽이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그러려니가 안되는 사이끼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죠..
캐네디언 만나봤던 사람으로 비슷한점도 많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가끔 캐네디언들이 좋게 말하면 츤데레들?이 많고 현실적으로 좀 많이 무덤덤 하고 자기만의세계에 빠져있는 공상가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문화적 이질감에 소통불가 문제까지쌓이니...더구나 상대방이 변할맘이 1도 없고 둘인데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일때 외로움 보다 더 큰걸 느껴 버렸을때 미래가 참 어둡게 느껴지죠 지금이라도 혼자 훌훌털어버리고 떳떳하고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아가는모습 보기좋고 앞날의꽃길만펼쳐지길 바랄게요~
피할수있던 안타까운 결혼생활...내면에 존재하는 어떠한결핍... 서로에대한 이해와 공감결여...그러면서 사랑에대한갈망과 질투....욕구불만과 강박.....또다시 찾아오는 공허함......끝이없는사색... 반복....어느누구 한사람에 잘못도아닙니다......이젠 아영님 스스로를 불행한과거가 아닌 나를 사랑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멋진아들과 행복한날들만 꿈꾸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용기가 대단합니다. 쉽지 않았을 솔직한 내용들 꺼내줘서 고맙습니다.
다른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고 출산의 고통을 모르는 남성이지만 여성은 출산 때 남편이 준 상처를 쉽게 잊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당신 곁에 아이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