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가 왜 페이커를 존경하는지 생각해본다.* *몇 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려서가 아니다. 이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선수가 꽃을 피우는 동시에 또 많은 선수가 사라진다.* *이런 곳에서 페이커는 고독하지만 집요하게 깨달음을 구하는 자처럼 산을 오르고 내려오며 떠나는 많은 사람을 지켜본다.* *우리가 불현듯 뒤돌아보면 페이커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페이커의 확고한 그림자는 이미 산의 일부가 된 것 같다.* *나는 페이커가 그간 패배했던 날의 밤에 페이커 스스로 자신이 예전 같지 않다고 괴로워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영웅은 평범한 몸으로 세월의 무감각에 대항하여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미래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다.* *- 작년 LPL 해설의 클로징 멘트*
자신의 선수생명에 직결될 손목부상.. 그로인해 떨어진 폼, 그에대한 압박감, 바꿔야하는 작은습관들과 자세.. 그 모든게 잘 안풀려서 벽에 머리를 치며 고통스러워하던 페이커 모습을 봤을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결국 지금은 극복을 하고 증명을 했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 있을 고통은 그 누구도 공감하지 못하겠죠, 페이커도 너무너무 고생했고 lpl선수들도 다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건강한 문화 E스포츠 문화가 되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동의해요. 오글거린다,라는 말이 연인 사이에서조차 사랑 표현을 마음껏 하지 못하게 만드는 등 얼마나 표현의 폭을 좁히는지. 진지충이라는 말로 또 어떻구요. 말이 생각을 묶습니다. (미혼인 분들! 츤데레 좋아하지 마세요. 표현 잘하는 사람이 되세요ㅎㅎ) 져서 기분상해있을 중국인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한편 생각하게 만드는 해설진들의 멘트 참 좋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분명 13년도에 롤에 등장했을 때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페이커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리고 그의 우승에 환호하는 이유는 그가 11년이라는 시간동안 항상 최고였기 때문이 아니라 한 천재가 좌절하고 넘어지고 고난의 시절을 몇년 동안이나 보냈음에도 결국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다시 일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산봉오리를 올랐더니 그뒤엔 끝없는 산자락이 펼쳐져있더라... 자연에 호방함을 나타내는 문구를 무엇을 이뤘다고 생각했음에도 그 뒤엔 다시 이겨내야할 역경과 고난뿐이더라는 절망감으로 비튼 저 멘트는 캐스터가 얼마나 문학적 소양이 높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느꼈음 가장 어두울 때는 새벽 해가 뜨기 직전 이라는 얘기처럼 이번 패배에서 국위선양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평소 중국이 보여주던 모습처럼 lpl을 규제하고 위축시키는 게 아닌 매일 같이 뜨는 아침 해를 기다리며 다음 봉우리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언젠간 lpl란 리그뿐만 아니라 중국이란 나라도 지금과는 다른 환하게 빛날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여러모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어찌보면 lpl의 마무리멘트로는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훌륭한 멘트였다 진짜
와 따거햄들은 우리보다 벤댕이 소갈딱지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대방을 존중 할 줄 알고 인정 할 줄 알고 자신을 인정하고 상대방 그리고 우리들까지 품을 넒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진짜 많은것 같네요 우리도 본 받을건 본 받아야 합니다 멘트하나하나 곱씹어 보게 되고 마음속에 간직하게 되네요 리딸이나 하러 가야겠다~
다음해부터는... LCK 해설진들도 좀 각성해서 리액션 뿐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합니다. 감정적인 것도 좋지만 진짜 LCS, LPL, 심지어 LJL 해설을 봐도 정말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CK도 해설진에 전문성을 가진다면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왜 다들 저렇게 굳어있을까.. 우승을 못한 아쉬움과 위로의 분위기가 아닌...lpl의 미래에 대한 암담함이 더 느껴진다 BLG 충분히 잘했고 LPL 명실상부한 최고의 리그이다. 이런 리그가 다시 힘을 내서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최고의 라이벌로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특히 BLG선수들 축쳐져있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웠는데 BLG가 있었기에 T1이 더 멋진 경기를 해야만했고 두 팀이 있었기에 최고의 롤드컵이 되었다. 중국이 싫든 좋든을 떠나서 너무나도 멋진 경기였고 최고의 하루였다. 결과가 좋아서 그런거도 당연히 있겠지만 T1이 혹시나 졌더라도 상대가 BLG였기에 수긍하고 다음을 기약했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최고의 경기였다 그리고 어쩌면 매 순간순간 페이커와 LCK가 LPL의 길을 막는 장애물이었을텐데 저렇게 존중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하고 다들 진심으로 임하는게 정말 모두의 e스포츠로 함께 하고 있구나를 다시 한번느낀다
페이커 보고 저들이 우리와 같다고 한 말은 말 그대로 페이커 처럼 좌절과 힘든 상황에서 일어서길 바라기 때문인듯 LPL을 응원 하는 건 아니지만 현 LPL상황은 너무 심각하고 이대로 사라질 위기이기에 그들은 조금의 반전이라도 바라였고 우승으로 숨통이라도 틀 수 있기를 원했을거임, 그게 좌절되었고 찾아 올 암흑기를 알기에 페이커 처럼 일어서길 기원한 듯 보임, 우리도 그와 같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티원의 우승에 기쁘면서도 경쟁자의 고난에 마냥 웃을 순 없다고 느낌, 경쟁자 없는 경쟁은 그저...
우리나라 인문학 수준이 이거 보면 심각한듯.. 뭐 이공계 위주라서 그렇다라기엔 사람들이 책도 안읽고, 뭐만하면 오글거린다라는 표현으로 같이 하향평준화 되버린듯.. 우리나라 해설이 저런걸 못하는 이유도 평소에 시 한편, 소설한편 안 읽는 사람들중에 그냥 수능 성적순으로 줄세우기 하니까 못할수 밖에.. 중국이 요새는 이미지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 호탕하고 대륙의 여유로움? 같은 느낌이 있다는걸 중국 해설이 다시금 상기시켜주네요.
게임방송에서 저런 수준의 어휘와 멘트가 가능하다니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20대 시절 핑300-400 시절의 북미서버 lol을 시작으로 지금은 faker의 경기만 시청하는 40대로서 국내 해설진의 수준은 너무 처참합니다.. 김동준씨 이후로는 국내해설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제 주위에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게임은 안하고 lol경기만 보는 아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타가 열리고 제일 중요한 순간에 중계를 해줘야 하는데 클템을 비롯해서 맨날 소리만 지르죠. 수준 처참해요 열심히 하는거와는 별개로 수준을 좀 높일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
5:00 런던에서 2024년 BLG, LPL의 마지막 영웅이자 LPL팬들이 한마음으로 지켜봤던 태양이 저물었지만 LPL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년도, 다음시즌에 길을 밝혀주는 새로운 영웅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T1, 페이커라는 바다와 산봉우리를 넘을 5명이 나타날 때 까지 말이죠.
![15/0 Shaco Road to Master - S14 D1 Ranked [League of Legends] Full Gameplay - Infernal Shaco](http://i.ytimg.com/vi/hAZ1pL1hisI/mqdefault.jpg)
23 클로징 멘트도 보고 가실분들은
ruclips.net/video/hNP4uPo1Bww/видео.html
멘트에서 낭만과 존중이 느껴진다. 축하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나라 팬덤들도 배울점이라고 생각함.
승부조작이 불가능하니 존중 해주는거
이영호vs이상혁 누가 더 위임?
멘트 맛있게 말아주심 그래서 이 집 호감임
@@빵빵-s2w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건 사실이지만 코인게이트에 연류된거 생각하면 이영호는 꺼내면 안됨 차라리 임요환vs페이커를 물어봐
중국해설보면 이건 정말
단편적으로 페이커 에게만 쏟아지는명언이고
얘네편파 ㅈ되긴함
그리고 죽으면 조롱도많이하고 여튼 이거보고 속으면안댐
해외 해설진들 멘트보면 낭만 있다 정말 리스펙 확실하네...
??? : 비~~~~~상~~~~~!!!!!!!!!!!!!!!!!!!!!!!!! 비~~~~상~~~~~~~~~~~!!!!!!!!!!!!!!!!!!!!!!!!!!!!!!!!!!!!
비엘지 나와~~~~~~~~~~~~~!!!!!!!!!!!!!!!!!!!!!!!!!!!!!!!!!!!!!!!!!!!!!!!!!
@@josammosa98ㅋㅋㅋ
Lpl팬들도 페이커 존경함, 한국 특정 갤러리 커뮤들만 페이커, 티원 멤버가 무슨 살인자 마냥 욕 쳐먹음 ㅋㅋ
@@josammosa9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욱이형ㅠㅠ
@@josammosa98괜히 내가 뜨끔 ㅋ
이거 보고 중국이 좀 달리 보인다. 아니 해설진 어휘 문장구사력이 미쳤는데? 아니 수준이 너무 높잖아.
선을 1도 안넘으면서 비판, 성찰, 존중, 존경, 자국민 위로까지 다 들어있어. 심지어 진정성까지 느껴지네.. 솔직히 좀 놀랍다.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런거보니까 중국 댓글부대 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거같다 ㅋㅋ어디서 대사 맞춰옴? 디시에서도 펨코에서도 아주 줄줄이 똑같은멘트 복붙 수준이네
정말 우월한 유전자 삭 죠졌는데도 저런 건물들이 나오는건 주위에 있는 무뇌들이 끝도없이 괴롭혀서 나온거라고 추정됨, 저분 첨봤지만 참 훈륭해보임
@@00ioioioi2oi4orlrqkr좋은걸 좋다고 얘기해도 이렇게 꼬아보는거 보면 진짜 좀 안됐노..
아니 무슨 게임해설진이 거의 교수님급이야ㅋㅋ
@@00ioioioi2oi4orlrqkr 역시 사람은 수준에 맞게 세상이 보이는거 같아요.
LPL해설진들 중계하면서 진짜 많이 울었음.. 아무래도 LPL이 진짜 힘든 상황이라... 경기 끝나자마자 LPL해설진들 다 눈물바다 됨... 근데 이후에 저렇게 클로징멘트하는 거임
헐..ㅠ
진짜 엄청 심각한가보네요..ㅠ
@@fakerfantv 정규때는 경기장이 텅텅비고 결승전 조차도 보러가는 사람들이 없어서 싸게 뿌렸다고 하더라고요.
@@user-dhgs1b5fhvs 흑흑.. lec lcs lpl 다 쎄야 재미있는데
골목대장 놀이 하면 무슨 재미가 있나
LPL에서 뛰고있는 도인비도 이번에 우승못하면 LPL 끝이라고하면서 너네들이 단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애들로 80%는 채워질거라고 LPL 끝났다고 했었는데 진짜 큰 소용돌이 칠거같음
이제 진짜 롤 마지막이 다가오는건가...
시장이 점점 작아질듯
*나는 우리가 왜 페이커를 존경하는지 생각해본다.*
*몇 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려서가 아니다. 이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선수가 꽃을 피우는 동시에 또 많은 선수가 사라진다.*
*이런 곳에서 페이커는 고독하지만 집요하게 깨달음을 구하는 자처럼 산을 오르고 내려오며 떠나는 많은 사람을 지켜본다.*
*우리가 불현듯 뒤돌아보면 페이커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페이커의 확고한 그림자는 이미 산의 일부가 된 것 같다.*
*나는 페이커가 그간 패배했던 날의 밤에 페이커 스스로 자신이 예전 같지 않다고 괴로워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영웅은 평범한 몸으로 세월의 무감각에 대항하여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미래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다.*
*- 작년 LPL 해설의 클로징 멘트*
작년에 진짜 멋졌죠
제 채널에 영상으로도 올려놨습니다
@@fakerfantv 항상 제 동기부여 영상으로 삼아 보고 있습니다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인문학 천재들이 해설하나요...
마지막 문장은 진짜 인생을 관통하는 구절이네...
자신의 선수생명에 직결될 손목부상.. 그로인해 떨어진 폼, 그에대한 압박감, 바꿔야하는 작은습관들과 자세.. 그 모든게 잘 안풀려서 벽에 머리를 치며 고통스러워하던 페이커 모습을 봤을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결국 지금은 극복을 하고 증명을 했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 있을 고통은 그 누구도 공감하지 못하겠죠, 페이커도 너무너무 고생했고 lpl선수들도 다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건강한 문화 E스포츠 문화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백과 두보의 나라... 역시 멘트는 작년에도 그랬듯이 진짜 멋지네요
작년 임팩트가 진짜 엄청났죠
중국 커뮤에서도 멘트 장난아니었다고 막
@@fakerfantv작년 멘트 영상 혹시 있나요?
멘트 하나하나 T1, 페이커, BLG에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겨있네...
남의 성과에 저렇게 박수쳐줄줄 아는것도 승리자만큼이나 멋진 모습인것같음. 언젠가 중국리그도 우승을 하게 된다면 그땐 분노한 감정보단 저들처럼 승리자의 성과를 인정하고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우린 언제부턴가 이런걸 진부하다거나 오글거린다하고 손사래만 쳤던거같다
누군가는 한낱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저런 인생을 관통하는 의미를 찾는 것은 우리들도 필요하지 않을까~
진심으로 동의해요. 오글거린다,라는 말이 연인 사이에서조차 사랑 표현을 마음껏 하지 못하게 만드는 등 얼마나 표현의 폭을 좁히는지.
진지충이라는 말로 또 어떻구요. 말이 생각을 묶습니다.
(미혼인 분들! 츤데레 좋아하지 마세요. 표현 잘하는 사람이 되세요ㅎㅎ)
져서 기분상해있을 중국인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한편 생각하게 만드는 해설진들의 멘트 참 좋습니다.
@@Hey.Seyoung 동의합니다. 진지와 낭만이 상실된 시대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진짜 오글거린다는 말이랑 긁? 이러는 게 그냥 문화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 밖에 안 줌
@@knish739ㄹㅇ..
한국인은 돈만 알아서 힘들어요 철학이 없어요
중국은 저런 멘트가 기본 장착인가.. 너무 교양있고 상대를 존중할줄 아는 수준높은 코멘트였다..BLG도 고생했어요~
??? : 비~~~~~상~~~~~!!!!!!!!!!!!!!!!!!!!!!!!! 비~~~~상~~~~~~~~~~~!!!!!!!!!!!!!!!!!!!!!!!!!!!!!!!!!!!!
비엘지 나와~~~~~~~~~~~~~!!!!!!!!!!!!!!!!!!!!!!!!!!!!!!!!!!!!!!!!!!!!!!!!!
@@josammosa98ㅋㅋㅋㅋㅋ
@@josammosa98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백과 두보의 나라
각종 규제와 문화대혁명 등 개짓거리에 걸출한 작품들이 태워졌고 여전히 세상에 나오지 못해도 그 피는 어디 안가지
중국 애들이 문학 쪽은 잘함
@@josammosa98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욱이형ㅠㅠ
진짜 저 나라는 분서갱유와 문화대혁명이 없었더라면 적어도 문학 쪽에서는 타국의 추종을 불허했을 듯
쿨타임 찰 때마다 우수한 유전자와 글들을 죄다 삭제했는데도 저런 수려한 문장이 술술 튀어나오는게 진짜 리스펙
인간이 탁월함에 인문학을 얹힌다면
그 때 인간이 완생으로 가는 길인듯
ㄹㅇ 자체 너프만 안 했어도..
자체 너프 2기 상황
나라가 있기에 당이 있는게 아닌
당이 있기에 나라가 있는 나라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라를 버린거죠
@@이신-b2f 그건 진짜 중국인이 아닙니다. 오랑캐입니다. 침략을 당한 것이고 역사는 개변될 수 없지요. 뭐 현 세태에서는 절대적 비호감이지만, 과연 역사가 그들의 역사 그대로 흘러 갔을 때 아시아에서 어떤 다른 영향력을 끼치고 있을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따거햄들 이런부분은 리스펙할만함
말도 잘하는데 롤을 대하는 자세가 엄청 예의가 있어서 멋짐 현장 해설자도 데스크 캐스터도
너무처이나서그래 비등비등했으면 편파니머니 개 ㅈㄹ떨었을듯
@@shdj1hshs1shshs1존나 비등비등했는데 뭘본거노
@@shdj1hshs1shshs1얜 무슨 경기 본거임?
@@sun3h1ne16혼자 23월즈보고온듯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래도 lpl도 실력에서 리스펙합니다. 리그가 위기를 잘 이겨내고 t1과 lck의 경쟁자로서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lck독주하면 너무 재미 없죠
그래서 룰러 스카웃 도인비 카나비 등등 다 복귀하지 말고 그냥 lpl에서 경쟁력 키워서 강팀 만들어 오길..
하지만 밤 10시 셧다운보다 더한 평일 게임금지, 금토일 1시간씩만 가능ㅋㅋ
@@fakerfantvif faker retire lpl win worlds realtalk lpl loser 😂😂
@@gumayusi4508그럴수도...
페이커 선수는 분명 13년도에 롤에 등장했을 때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페이커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리고 그의 우승에 환호하는 이유는
그가 11년이라는 시간동안 항상 최고였기 때문이 아니라
한 천재가 좌절하고 넘어지고 고난의 시절을 몇년 동안이나 보냈음에도
결국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다시 일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저도 이말에 동감
아이러니 하게도 쓰러졌기에 더 응원을 하게 됨
슬럼프가와도 피지컬이슈가 와도 리그 성적 ㅈ박아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딛고 잃어서서 포기하지 않고 더 성장하는 모습이 페이커라는 사람 그 자체를 표현하는거같음.
저 마지막 해설자 분 진짜 대박인 게.. 작년 웨이보 결승 탈락하고 시즌 마무리하는 멘트에서 눈물 찔끔 났음 ㅋㅋㅋ 이스포츠 팬들이라면 뭉클했을 거 같음
ㅇㅈ.. 우린 축제 였지만 솔직히 저긴 정 반대였을텐데도 리스펙 해주는 자체가 대단하다봐요
말 진짜 시적으로 잘하는게 느껴짐. 품격이 느껴진다랄까
와 너무 성숙한 해설진분들이네요. 정말 열심히 해준 두 팀 모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비~~~~~상~~~~~!!!!!!!!!!!!!!!!!!!!!!!!! 비~~~~상~~~~~~~~~~~!!!!!!!!!!!!!!!!!!!!!!!!!!!!!!!!!!!!
비엘지 나와~~~~~~~~~~~~~!!!!!!!!!!!!!!!!!!!!!!!!!!!!!!!!!!!!!!!!!!!!!!!!!
@@josammosa98 클템님은 인정해드려야죠^^
Lpl이 캐스팅 만큼은 가장 중립적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가득찬 것 같음
역시 이태백의 후손들 진짜 말 수려하고 문장자체가 저렴함이없다. 멋있다. 이게 적은글이 아니라 진짜 찐 마무리 멘트를 적은거였다니...
이태백은 신장 출신임😅
중국 해설진들이 직접 멘트를 구상하는지 작가진들이 준비하는지 알수는 없으나 뭐랄까
진짜 낭만 오진다는건 확실하다.
중국해설진은 리스펙도 있고 우리 스태프들에게도 잘해주고 정말 좋은 분들임
낭만 진짜 미쳤다.. 무슨 말을 다 저렇게 이쁘고 멋있게하지
"수 많은 좌절과 시련이 닥치더라고 우리는 밤하늘 속에서 빛나는 별을 쫒아가야 합니다..."
와... 수준봐라. 진짜 울컥했다. 멘트가 이게.. 말이 되냐고
우리의 삶의 이정표를 던져주는듯한 멘트. ❤
어떻게 자국보다 외국에서 더 고귀한 대접을 받는거 같네 너무너무 멋있다 패이커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esports선수의 나라에선 게임을 질병으로 만드는중 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자국민들은 페이커 못까내려서 안달이지 결승졌으면 t1수고했다라는 댓글이 과연 몇개나 달릴까 99퍼는 전부다 은퇴해라 개못한다 등 인신공격까지 댓글로 도배됬겠지 대한민국 조선인들의 시민의식은 바닥을 치고 이것은 돌이킬수없음
차라리 페이커거 손해감수하고 중국에서 뛰어주면 어떻게될라나
@@AiaLize 게임을 질병으로 만드는 정부보다도
페이커를 힘들게 하고푸대접하는 건 롤갤과 악플이라고 본다..
중국 해설진 멘트인데.. 한국 해설진보다 더 찡하고 와닿네요. 제대로 울컥함.
중국 해설진들은 표현이 너무 멋있다 문학적인표현이 진짜 디지네 상대 리스펙하는것도 그렇고 너무 멋지다
진짜 미국이고 중국이고 해설진은 우리나라보다 10수 위임.
우리나라는 돼지 멱따는소리만 빽빽지르고 말에 내용이없음. 무슨 해외 리액션 보는 수준..
애초에 말 잘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음
산봉오리를 올랐더니 그뒤엔 끝없는 산자락이 펼쳐져있더라...
자연에 호방함을 나타내는 문구를
무엇을 이뤘다고 생각했음에도 그 뒤엔 다시 이겨내야할 역경과 고난뿐이더라는 절망감으로 비튼 저 멘트는 캐스터가 얼마나 문학적 소양이 높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느꼈음
가장 어두울 때는 새벽 해가 뜨기 직전
이라는 얘기처럼
이번 패배에서 국위선양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평소 중국이 보여주던 모습처럼
lpl을 규제하고 위축시키는 게 아닌
매일 같이 뜨는 아침 해를 기다리며 다음 봉우리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언젠간 lpl란 리그뿐만 아니라 중국이란 나라도 지금과는 다른 환하게 빛날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여러모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어찌보면 lpl의 마무리멘트로는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훌륭한 멘트였다 진짜
미쳤다..그냥..울컥하네. 명경기 만들어주신 비엘지 선수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LCK가 위대하고 T1이 위대한건 항상 멋지게 싸워주는 LPL이 있기때문이다
페뽕 치사량으로 수면 장애 생김 어떡함 잠을 못 자겠다 미치겠다
페이커 중독 이신거 같은데 매일 두 번씩 보시면 괜찮습니다
나두ㅜ 이주 째 이러니 돌겠네
어제부터 아직까지 잠에 들지 못하고 있읍니다..
결승이 토욜이었어서 진짜 천만다행
신종 중독
와 따거햄들은 우리보다 벤댕이 소갈딱지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대방을 존중 할 줄 알고 인정 할 줄 알고 자신을 인정하고 상대방 그리고 우리들까지 품을 넒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진짜 많은것 같네요 우리도 본 받을건 본 받아야 합니다 멘트하나하나 곱씹어 보게 되고 마음속에 간직하게 되네요 리딸이나 하러 가야겠다~
저기도 사람사는 곳이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겠죠. 다만 비율이 문제지ㅋ
우리의 처지라는 말이 와 닿네요 서로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니까 ㅜㅜ 진짜 고생많았네요
다음해부터는... LCK 해설진들도 좀 각성해서 리액션 뿐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합니다. 감정적인 것도 좋지만 진짜 LCS, LPL, 심지어 LJL 해설을 봐도 정말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CK도 해설진에 전문성을 가진다면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4:00 부터 표현이 너무아름다운거아니냐...
낭만 치사량이여 따거햄 ㅠ
아 내년에는 중국에서 열리는군요.. 홈그라운드에서 투쟁하는 LPL의 롤드컵 기대되네요.
수천년 한문 인문학이 있어서 그런가 표현력도 멋있고 멘트가 감동이 있네.
그리고 어느 분야든 경지에 이르면 그 분야 자체의 재미를 넘어서 인생이란 이런것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
중국애들이 페이커 좋아하는거랑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타니 좋아하는거랑 뭔가 비슷한 점이 느껴진다.... 나라를초월하는 그게 있는듯....
스포츠.. 라는게 뭔지 좀 느껴지는듯
국경을 초월한 게임으로 하나 되는 그게 있어요
오타니나 메시 마이클 조단급으로 생각하면 될듯요
대따거 클로징멘트 낭만 지리네...
상대방을 리스펙하고 치켜세워주지만 비굴하지는 않고
그러면서도 lpl에 대한 기대와 응원까지
사랑을 고백하 듯 말하는 저 솔직함이 너무 용기 있어보임 자신의 패배를 깔끔히 인정하고 상대를 찬양하는 저 모습은 진짜 본받아야 할 부분 같다
멘트 한문장 한문장이 예술의 영역에 있네 ㄷㄷ 우리나라도 만약 지더라도 끝에 저런 멘트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중국 해설진 마지막 멘트들이 하나같이 시적이고, 감동적이네요.
이보와 두백의 나라는 진짜 다르구나 ;;; 왜 이런 장점들을 홍보하지 않고 다른것에 집착하는가 ......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페이커를 더 좋아하고 리스펙트 해주는 나라 ㅠㅠ
롤도 잘모르고 페이커만 알지만 중국해설진의 멋진멘트가 40대 중반의 나에게 눈물을 주는군요. 중국을 안좋게 보는것도 많지만 승자를 인정해주고 존경해주는 해설 너무 멋집니다
페이커를 통해 교훈을 얻고 발전을 도모하네요. 한끝차이의 2등인데도 엄청난 존중입니다
무협의 나라다운 멋진 말들. 한국 해설진보다 이걸 계속 보게 되네요.
맞는 말씀이신게 저는 40대입니다 전혀 롤을 모르지만 페이커님은 알지요 위기를 극복하시는거 보고 팬이 되었는데 우승까지 하시네요 참 존경스러웠고 저도 경기 보고 행복했습니다 우리도 힘든 시기가 있잖아요 극복할수 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이겨내봐요^^
두팀다 고생하셨습니다
한사람이 한분야에 10년을넘는 노력으로 정상급의 자리에서 감동을 준다는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일이다
무협 감성 낭만..
페이커 정도면 결국엔 안티들도 경외할수밖에 없게된다..대단한 힘이야
왜 다들 저렇게 굳어있을까.. 우승을 못한 아쉬움과 위로의 분위기가 아닌...lpl의 미래에 대한 암담함이 더 느껴진다
BLG 충분히 잘했고 LPL 명실상부한 최고의 리그이다. 이런 리그가 다시 힘을 내서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최고의 라이벌로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특히 BLG선수들 축쳐져있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웠는데 BLG가 있었기에 T1이 더 멋진 경기를 해야만했고 두 팀이 있었기에 최고의 롤드컵이 되었다.
중국이 싫든 좋든을 떠나서 너무나도 멋진 경기였고 최고의 하루였다. 결과가 좋아서 그런거도 당연히 있겠지만 T1이 혹시나 졌더라도 상대가 BLG였기에 수긍하고 다음을 기약했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최고의 경기였다
그리고 어쩌면 매 순간순간 페이커와 LCK가 LPL의 길을 막는 장애물이었을텐데 저렇게 존중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하고 다들 진심으로 임하는게 정말 모두의 e스포츠로 함께 하고 있구나를 다시 한번느낀다
괜히 동양철학이 중국에서 다 나온 게 아님...사회주의, 공산주의 때문에 이 지경이 되긴 했지만 수천년의 인문학적 저변이 엄청난 나라임.
페이커 보고 저들이 우리와 같다고 한 말은 말 그대로 페이커 처럼 좌절과 힘든 상황에서 일어서길 바라기 때문인듯
LPL을 응원 하는 건 아니지만 현 LPL상황은 너무 심각하고 이대로 사라질 위기이기에 그들은 조금의 반전이라도
바라였고 우승으로 숨통이라도 틀 수 있기를 원했을거임, 그게 좌절되었고 찾아 올 암흑기를 알기에 페이커 처럼 일어서길
기원한 듯 보임, 우리도 그와 같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티원의 우승에 기쁘면서도 경쟁자의 고난에 마냥 웃을 순 없다고 느낌, 경쟁자 없는 경쟁은 그저...
쭝궈애들이 한국에대해 절대적으로 인정하는게 한국 프로게이머랑 바둑 기사임
아...T1...
아....Faker...
아직도 영상 찾아보고 있는 티붕이면 개추 ㅋㅋㅋ 뽕에 취해버렸다
1주일간 코스요리로 계속 나옵니다~
알고리즘이 놓아주질 않아..
중국 바닥에 똥싼다는 소리만 듣고 무시했었는데 해설진들이 책을 많이 읽었는지 표현력이 고급스럽고 낭만이 있다. 우리나라 해설진들도 배워야 한다.
그래 쓰는말이나 문화 이런건 달라도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과 이 프로씬에 진심인건 전세계의 그 누구도 마찬가지인듯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런 경험을 전해준다는거 자체가 한순간의 승리나패배를 넘어선 스포츠로서의 면모인듯
만약 입장바꿔서 우지같은 선수가 11년동안 은퇴도 안하고 미친 플레이로 lck의 페이커, 쵸비 선수 개패면서 10연승하고 매번 우승컵을 가져간다면 선수는 물론 보는 팬들도 마음이 꺽일수 있을듯
한국인은 특유의 상대방을 무시하는 조선시대 부터 이어저온 역사적인 습관만 없어지면 좋겠다.. 항상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갖도록하자
브금 맛집이네
난 근 2년간 lpl이 페이커뿐 아니라 t1 리스펙 해주는거 보고 진짜 적은 .... 내부에 있다고 생각하게되는 빨간약 먹게됨
ㅈㄴ 멋있네 우리는 패배해도 이렇게 멋있게 상대방을 응원하고 인생을 말할수 있을까
입이 떡 벌어지는 클로징 멘트다..
브금까지 심금을울리노
0:54 2:28 브금까지 낭만... 편집자님의 브금과 어우러지는 중국어는 무협지의 한 페이지 같네요. 대상혁은 소설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주인공인거 아닐까?
문화대혁명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다른의미로 미친나라가 되어있었을수도 있음.
수려하지만 정갈하게 놓이는 긴 호흡 속에 문장 하나하나가 울림이 있고 뜻이 깊네요..
홀린 듯 듣고 있으면서도 계속 감탄이 나왔습니다.
멋진 멘트 최고의 마무리 감사합니다.
저렇게 멋진 말을 할 수 있고 똑똑한 중국인들도 많을텐데...
아무말을 못할테니 얼마나 슬플까
타국 해설진들의 이런면은 우리해설진들도 닮았으면 좋겠다
항상 이기면 이긴대로 기뻐하면서 끝내기만 하는것같음
상대에 대한 충분한 리스펙트 + 시청자들에게 좋은말정도는 해주고 끝내줘
해설 많이 본사람이다 했는데 야가다햄이네 ㅋㅋ
요즘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체육계 국장감사를 보다가 이 대회를 보니 어떤 편법, 부정행위나 잘못된 판정도 없고 패자는 진심으로 승자에 대한 축하와 리스펙을 보여주는 e스포츠가 진정한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음.
만약에 우리가 롤드컵에서 LPL한테 결승에서 지는 날이 있더라도
멋지게 박수 쳐주자
4:58 클로징 멘트 미쳤다.
왜 눈물이 나냐..
롤판에서 중국은 축구보다 훨신 더 매너가 있네
이런거 보면 진짜 무협의나라..낭만과 협의의 나라....진짜 무슨 소설속 대사같은말을 오그라드는 느낌없이 자연스레 담백하게 말을하네..한국어로 저런말하면 중2병같고 오그라들고 난리날것같은데... 어떤면에서 보면 중국의 이러한 문화는 참 배울점인거같음
강과 산은 끝이 있지만 그는 하늘이라니... ㅈㄴ 낭만이다
해설에도 멋과 풍류가 있네
울나라 어떤 경기에서도 저런 멋진 비유들은 없었던듯..
지면 누군가를 탓하고
이기면 그저 흥분하고 소리치고
저런거는 배울만함
문화대혁명으로도 막을수 없는 따거들의 문학실력...
패배의 아쉬움과 상대에 대한 존경을 저렇게 시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인격을 우리도 배워야 한다
그동안 중국인들이 중화사상에 쩔어있다고 착각했다.
패배에 승복할 줄 알고 겸허하게 미래를 다짐하는 모습에서 저런 게 대국의 마음가짐이라는 걸 배웠다
우리나라 인문학 수준이 이거 보면 심각한듯.. 뭐 이공계 위주라서 그렇다라기엔 사람들이 책도 안읽고, 뭐만하면 오글거린다라는 표현으로 같이 하향평준화 되버린듯.. 우리나라 해설이 저런걸 못하는 이유도 평소에 시 한편, 소설한편 안 읽는 사람들중에 그냥 수능 성적순으로 줄세우기 하니까 못할수 밖에.. 중국이 요새는 이미지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 호탕하고 대륙의 여유로움? 같은 느낌이 있다는걸 중국 해설이 다시금 상기시켜주네요.
월즈보다 재밌는게 lpl 마지막 멘트인거 같다 들으면서 울컥하긴 또 처음이네 해설도 잘하고.. 우리 해설하시는분들도 저런 멋진 멘트 해서 외국에서 볼수 있는 그런 날이 올까..
두보의 나라 클라스 ㄷㄷㄷ
중국 해설자들의 말을 자막으로 보고있으면 정말 아름다운 말을 비유와 은유를 많이 쓰는게 정말 듣기 좋네 표의 문자라 그런가??> 뜻이 너무 아름다워
Lpl은 페이커에게 늘 진심이네 우리보다 더 간절함
두보의 후예라 그런가 문해력이 상당하네 ㄷㄷ 우리 해설은 감정적인 맨트라 보는 맛은 있는데 가슴을 울리는 건 중국 해설인듯...
와.. 런던의 해는 지지만 다시 중국으로 해가 떠 따스하게 비춰줄거라는 말이 너무나 감동적이다.
멋지다..이게 해설이지.. 하 ㅋㅋㅋ 중국어 알아듣고싶네
진짜 프로의 세계에서 11년동안 버텨와서 5번 우승까지 이뤄낸 것.. 진짜 국적 불문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존경심이 생김..
젠지 올라갔음 걍 3:0으로 졌는데 진짜 페이커가 lpl 상대로 지옥의 수문장이네
게임방송에서 저런 수준의 어휘와 멘트가 가능하다니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20대 시절 핑300-400 시절의 북미서버 lol을 시작으로 지금은 faker의 경기만 시청하는 40대로서 국내 해설진의 수준은 너무 처참합니다.. 김동준씨 이후로는 국내해설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제 주위에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게임은 안하고 lol경기만 보는 아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타가 열리고 제일 중요한 순간에 중계를 해줘야 하는데 클템을 비롯해서 맨날 소리만 지르죠. 수준 처참해요 열심히 하는거와는 별개로 수준을 좀 높일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
저 데스크에서 말씀하시는분은 대사를 읽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을 엄청 잘하시네요
그 분 작년 클로징 멘트 보시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
23클로징 멘트가 "진짜" 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화면 링크 걸렸는데 시간 나시믄 한 번 보세요
어떻게 이렇게 멋있게 말을 할까, 존중에 감사를 표하며 멋진 경기에 감사를 표합니다. 낭만 따거-
5:00 런던에서 2024년 BLG, LPL의 마지막 영웅이자 LPL팬들이 한마음으로 지켜봤던 태양이 저물었지만 LPL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년도, 다음시즌에 길을 밝혀주는 새로운 영웅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T1, 페이커라는 바다와 산봉우리를 넘을 5명이 나타날 때 까지 말이죠.
중국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옛날 시 같은거 많이 외우고 작문도 국어시험에 포함돼 있어서 저런 거 잘함.
이런 감성 너무 좋다 낭만은 중국이 한국을 아득하게 앞서고 있구나
역시 이백과 두보의 나라답네요 해설은 우리가 한수 배워갑니다
중국은 극과극임 배운애들은 한국보다 예의바르고 수준높음
못배운 애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중국 문화임
인구가 많은만큼 다양한 사람이 많고
보통 우리는 안좋은것만 보이기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을뿐
좋은사람도 많음
우리나라 사람들도 중국에 대한 편견을 깨고 봐야 할때입니다 진솔 명확 솔직한감정 낭만 위로 모든게 완벽한 코멘트네요. 난 중국에 살고있지만 중국 정말 좋은나라임. 사람도 환경도 !!이츠굿!!
올림픽에선 반칙은 기본에 얕보기까지 하는데 이스포츠에선 서로 존중해주네...
같은 중국인 맞나?
그러게요 애초에 국적 하나로 사람을 판단할순 없죠
중국 말고도 반칙하는 나라 쌔고쌨음 ㅋㅋㅋ 중국이 인구가 많아서 표본도 많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