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났는데 연일 강추위…독감·한랭질환 '주의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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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입춘도 지났는데 연일 강추위…독감·한랭질환 '주의보'
    [앵커]
    입춘에 찾아온 야속한 한파는 독감부터 각종 한랭질환까지 불청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평소보다 건강 관리에 더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지며 기승을 부리는 독감.
    이미 지난 1월 둘째주 1,000명당 86.1명이 감염돼 호흡기 감시 쳬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잠잠해질 때도 됐지만 입춘을 지나면서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휴지기 없이 변형된 독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A형 독감에 대한 피크는 좀 떨어지고 있다. 근데 보통은 2, 3월이 되면 B형 독감이 또 다시 유행하게 되는 상황이거든요."
    강추위에 따른 각종 한랭질환도 걱정거리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일까지 한랭질환자 233명이 신고됐고, 이 중 저체온증은 84.5%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34명으로 57.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노약자와 기저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우리가 궁극적으로 한파에 있어서 심장, 그리고 호흡기 질환을 주의해야 되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악화가 되지 않도록... "
    또 한랭 두드러기나 동상 등 피부관리도 신경써야 합니다.
    [신동윤 피부과 전문의]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붉어짐, 팽진이라고 모기 물린 것처럼 뿔룩 올라오는 증상이 생기는 것을 한랭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괸리청은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전에는 날씨 정보를 확인한 뒤 보온을 위해 내복과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장갑과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ktcap@yna.co.kr)
    #한랭질환 #저체온증 #한랭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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