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사님은 현실적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알게하는 훌륭한 역사학자라고 생각 합니다.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수 없다'. 이 오프닝 멘트로 이 프로가 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게 해 주십니다. 제발 정치하는 인간들도 좀 보고 배워야 할텐데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전 이 프로가 참 좋은 이유가 늘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을 짚어주신다는 겁니다. 7년전쟁의 막바지에도 그랬고, 오늘도 조선 입장에서의 부족한 선택지를 짚어주시네요. 그럴수록 역시나, 정보전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현대 첩보전의 시조라 불리는 베네치아와 영국의 사례가 왜 조선에는 적용되지 못 했을까요. 힘이 약한 나라일수록 필수인데 말입니다.
실리와 신뢰를 모두 고려해서 선택해도 적합한 방법이 없다니, 외교란 건 역시 힘드네요. 명 입장에서도 후금을 그대로 두자니 너무 강해질 거 같고, 치자니 공격 능력이 부족하고 조선 입장에서도 후금을 그대로 둬봤자 시기의 문제지 어차피 곧 쳐들어 올 게 뻔하고, 그렇다고 치자지 이미 너무 쎄졌고.
잘은 모르겠지만 역알못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만큼은 매체에서 본 역사학자 중에 최고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러면서도 본질을 파헤쳐서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관통할 수 있는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관심 없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은, 아무나 가진 것은 아니지요. 게다가 예능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진지하게 보기에도, 마음편하게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때의 명청교체기에서 얻을 교훈은 미중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해야한다는 일차원적인게 아니라 저들의 강약을 제대로 읽고 저들의 의도, 정책을 분석해야 한다는 거 아닐까요? 거기에 더해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지를 유연하게 결정하고 감성외교가 아닌 분석적 외교를 해야될 거 같습니다.
군대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닐 거에요. 방식을 정해놓고 여지를 남기지 않으며 사람을 몰아가면 결과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유연하지 못하면 부러져요. 단단해지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만, 유연해질 여지를 남기는 것은 간과하는 리더들이 많은 것 같아요. 조직은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내 탓이 아니라며 정치싸움으로 시간을 보내게 될 겁니다. 게임에서도 많이 봤던 현상이에요.
@Dinosauria Angry 여진족 100명이 10년간 조선 체류하는거나 여진족 입김 닿은 상인이 누르하치와 컨택해서 그정도로 긴밀히 정보 교류하는 것 모두 당시 상황상 현실성 없는 이야기인데 더군다나 10c? 신라멸망 후 고려건국하던 시대 얘기요? 전세계 웬만한 곳은 미지의 세계고 드래곤과 도깨비가 발호하니 숲들어가지말고 늑대조심하라는 말 하고다녔을걸요?
@@유진이-o3x 참고로 대동여지도는 외적에게 넘어가면 군사적 도움이 된다고 불태워졌다 설은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나라에서 목적을 가지고 만든거에요. 그래서 답사도 어느정도 다녔겟지만 비변사나 규장각 등에 원래부터 있던 행정용 군사용 지도들을 취합한겁니다.(물론 미비한곳들른 직접 답사를 다녔겟지만) 지금도 박물관에 멀쩡히 전시되어있어요. 1995년에 원판이 발견된걸요..
무기에 관련된 전쟁을 다뤄줬으면합니다. 특히 검 , 원시라고 불릴만한 고대 전쟁부터 중세시대 근현대 전까지 썼던 검과, 그검의 발달과정 그리고 어떤방식으로 부러져왔고, 보완되고 모양과 형태가 변해왔는지, 다마스커스 기술과 다른 지역들의 기술들 역시 어떤전쟁과 과정에의해 발달하고 만들어졌는지도요. 전쟁에쓰인무기, 무기의 발달과 변천사 를 부탁드립니다.
@@danieljung3312 실수라기보단 표기법에 대한 기준이 애매해서 그래요. 오늘날와서 원세개나 모택동을 원래 중국식발음인 위안스카이, 마오쩌뚱 이라고 부르면서도, 삼국지(싼궈옌이)에 나오는 유비, 관우 ,장비를 본토 중국식 발음인 리우뻬이, 꾸안위, 쟝풰이 라고 부르지 않는거처럼 한자문화권의 표기에 대한 그 기준이 들쑥날쑥 애매해서 그래요. (이건 타문화권 서양권도 그렇고요.) 더구나 만주어는 중국어와는 확연히 다른 언어이기도 하면서도 지금은 중국내에서 거의 사멸되어가는 언어이기도 해서 지명이나 인명에 대한 기준이 정말 애매해지긴 하더군요. 사르후의 경우도, 우리식은 살이호, 중국식은 싸얼후, 만주어는 사르후 가 되고요.
@@세영-u5x 그게 진짜 생산량이 그렇단게 아니라 전쟁중이라 행정력이 상실됬었고 대동법이 시행된게 아니라서 특산물비중이 높고 경신대기근수준 기근이 덮쳐서 그렇슴다 임란이후 선조때 기존 20만이던거 본인이 반으로 줄여서 10만만썼었고 인조때 대동법적용해서 6~70만석쯤되구 조선말에 1년 총생산량이 1600만석정도
01:10 6.25를 직접 겪은 어르신들이 미국에 대해 가지는 감정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의 도움을 받은 게 몇백년도 아니고 불과 몇십년 전이잖아요. 관제묘를 전국각지에 세울 정도로 명에 대한 고마움이 사무쳤으니, 당연히 일반 백성들 사이에도 그런 정서가 퍼져있었겠죠. 그리고 왜놈이든 야인이든, 저런 오랑캐 따위와 우리는 다르다는 인식은 사대부들만 가진 게 아니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전쟁사를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몇 번씩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합니다 좋은 방송 만들어주신 제작진님들과 출연진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꾸벅
나는 후금 응원 한다. 후금 이겨라!
중립외교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힘없는 나라한테는 중립도 없네요
그러니 말로만 안보 외치는게 아니라
국방개혁하고 무기 보강해야하는데
정작 안보 외치던 정권에서 그런걸 안했으니..
북한이 주적이나 그 주적이 사라지면 그 뒤에 뭐가 있는지 볼 줄을 모르다니..
@@arnshutain 태국끼지 갈필요없고 대한제국만봐도
@@노미현-l6y 태국이야 영국과 프랑스가 괜히 먹으려다가 서로 싸우게될까봐 그냥 중립으로 놔두자고 협의를 한것이지 태국이 자력으로 이뤄낸것이 아님.
교수님이 원래 잘 웃으시지만 이번만큼 크게 웃으시는건 처음이신 것 같은데 너무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유시민. 김용옥 강의는 이념이나 도덕성에 집착해 답답한 면이 많은데 임교수님은 도덕성인식론을 넘어 종합적이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적 인식론으로 역사를 설명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고 공감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임교수님이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학자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재밌기도 해요
'방송에 나오는' 역사학자 중에 최고라는 말이겠지.
임박사님은 현실적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알게하는 훌륭한 역사학자라고 생각 합니다.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수 없다'. 이 오프닝 멘트로 이 프로가 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게 해 주십니다. 제발 정치하는 인간들도 좀 보고 배워야 할텐데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도 역사학자 중에서 제일 좋아함. 여러 사학자가 있고 다들 견해가 다른거니 누가 최고라고는 말을 못 하겠지만, 딴 건 몰라도 우리나라 사학자들 중에서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게 잘 하시는 거 같음. 그리고 분석이 굉장히 냉철하고 객관적이어서 너무 좋아요.
@@linguistic6839 저도 임용한 교수님이 가장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전쟁사를 분석하는 분이에요.
유투브 기다리기 지루해서 요즘에 본방봅니다 ㅋㅋㅋㅋ 군대에서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국방티비를 예비군도 끝난 이 나이에 본방사수하다니 ㅋㅋㅋㅋㅋ
허준씨 팬입니다. 늘 마니 알아도 저점에서 친절히 설명해주고 익살스럽게유머있게 ㅎㅎ 토크멘터리사에 감초*
4:22 임교수님 정말 즐거워하시네여 ㅋㅋㅋㅋ 덩달아 즐거워진다. 얼쑤~!
허준씨 재치가 끝내줘요 ~! 볼수록 기분 조아지는 사람같아요. 고마워요
와 정말 뼈때리는 말이다. 울나라 사람들은 정의는 좋아하지만, 자신이 그 행위자가 되는 건 좋아하지 않음.
입으로만 정의를 떠들고 자기는 안하면서 남한테 강요하는 사기꾼 위선자들이 많음
한마디로 책임지기 싫어함
맞아요
국방티비에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 이 멤버 그대로 쭉 사랑받는 프로그램되시길 바래요! 앞으로 반세기는 더 해주셔야해요~^^
아으 너무재미있어 진짜로 ㅋ
요즘도 토전사 다시 정주행 하구있어요 네분 조합으로 다시 볼 수 없는게 아쉬워요
많이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본방사수 했지만
또 볼려구요
중요한 순간에 끝. ㅠ 다음편 나올때까지 긴 기다림.. ㅠ ㅠ
0:39 파병 승인 1:44 정의 선호 2:32 광해군의 발언 4:09,32:45 ㅋㅋ 4:45 야전에 약한 8:09 중립외교의 허상. 10:04 이유. 10:59 영세중립국 11:46 명나라 항의. 14:50 정리 16:09 병력수 18:16 공격 전술. 20:37 전체병력. 21:09 진격로, 소설 은하영웅전설의 아스타테 회전. 23:18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유정을 왜곡 했네.. 29:27, 30:10 명언 30:47 압박 31:57 집결 33:54 기병 35:25 다른 스타일 36:35 스파이,정찰능력 38:00 두송 38:49 여진족 39:28 매복작전 40:49 마림군 42:58 이여백군
사르후 전투는 태어나서 첨 들은것 같아요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 진짜 두시간씩 해줘요. 1,2부로 ㅜㅜ
이시리즈 재미있어요 ㅋㅋ 저는 디른채널에서 챙겨봤는데 유툽에도 올라와서 넘나좋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최고의 프로그램.
뒤늦게 알아서 다시보기 정주행으로 다 따라잡았네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임용한교수님 캐슬어택하고 산타시더니 조금 살빠지신거 같아요~
토전사 덕분에 과거 전쟁사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광해군때의 상황이 쉽지가 않았네요. 명이 질것 같은 상황에서 후금을 선택하기도, 명을 도와주기도 힘들고 애매했네요.
외교란게 참 어렵네요. 예나 지금이나...
지금도 똑같죠
@사모예드 늘 굴욕적이었어요.뭐 어제 오늘 일도 아니잔아요.그래도 옛날부터 지금까지 쇠뇌교육 오지게해서 대부분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되게 잘사는줄 알잔씀?
@사모예드 선진국은 맞긴 해요.힘이 없어서 그렇지..ㅋㅋ
@사모예드 일베수준의 생각으로 세상을 판단하는거보니 전쟁사 공부 제대로 안한놈이네 ㅋㅋ
@@ssibjadorayiba9367 뭔 쇠뇌 교육임
화살로 쏴서 교육시키나?
그리고 잘 사는 나라 맞음
정말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책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정말 많이 얻어 갑니다
토잔사가 앞으로도
아주 오래오래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
타방송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 no.1 전쟁,역사 토크쇼.
내 인생에 수요일 오후 8시를 가장 가치있게 만든 장본인.
국방tv가 선사하는 명프로그램.
오늘 다시 정주행 갑니다. (1화 - 제 1차 세계대전편)
* 유사품에 주의하십쇼.
너무 재밌고 너무 유익해~^^! 전쟁을 이해하면 역사도 함께 이해하니!!
허준님 이세환님 간간히 패러디 빵빵 터지네요
내 모든 전쟁 역사공부는 토크멘토리 전쟁사에서 배움^^*
토전사는 사람, 국가, 전쟁의 심리,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전 이 프로가 참 좋은 이유가 늘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을 짚어주신다는 겁니다. 7년전쟁의 막바지에도 그랬고, 오늘도 조선 입장에서의 부족한 선택지를 짚어주시네요. 그럴수록 역시나, 정보전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현대 첩보전의 시조라 불리는 베네치아와 영국의 사례가 왜 조선에는 적용되지 못 했을까요. 힘이 약한 나라일수록 필수인데 말입니다.
4:11 교수님 너무 좋아하셬ㅋㅋㅋㅋㅋㅋㅋ 신선웃음 ㅋㅋㅋㅋㅋ
세환님 교수님 윤아나님 허준님 전부 다 개인 채널 열고 흩어지시고, 이렇게 다 모였던 날이 그립습니다ㅠ 국방티비 ㅆ,,
그나마 역전다방으로 위안중이지만 아쉽긴함..ㅋㅋㅋ이 캐미
32:45 우리 왔다~ 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모이는걸 다시한번더 보고싶습니다.. . ㅜㅜ
실리와 신뢰를 모두 고려해서 선택해도 적합한 방법이 없다니, 외교란 건 역시 힘드네요.
명 입장에서도 후금을 그대로 두자니 너무 강해질 거 같고, 치자니 공격 능력이 부족하고
조선 입장에서도 후금을 그대로 둬봤자 시기의 문제지 어차피 곧 쳐들어 올 게 뻔하고, 그렇다고 치자지 이미 너무 쎄졌고.
이미한번붙고깨졌음.ㅋㅋㅋ
그리고 힘없이 실리외교는 없음
BelleÉpoque La 평화를 원하거던 전쟁을 준비해라 옛날 로마의 장군이 한 말 이름은 기억 안 남
한국사 교과서에서 이당시 실리외교로 배웟엇는데 이영상을보니 힘이 없어서 명목상 실리외교란걸 느끼네요~ 진짜 실리외교는 힘이 최정성기시기인 고구려 장수왕시절 남북조 다면외교가 ㅈ진짜 실리외교임
@@hoonjee2698 중국의 사마병법에서 사마양저도 비슷한 말을 했죠.
잘싸운다고 전쟁 좋아하면 망하고 나라가 평화롭다고 전쟁 대비안해도 망한다 비슷한 말을 했었죠.
이순신 장군께서 처음에 해전에서 왜군함부로 안치고 존버를 하셨던 깊은뜻이 이거였네요 ㅠㅠㅠㅠ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ㅜㅜ
바로 위에서 후금이 무섭게 성장하는데 조선이 두려워 하는게 당연하고
무서운 후금을 어떻게든 처리해 줄수 있는것도 결국 명나라 뿐이라 생각한거네요. 그러니 조선이 더욱 명나라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것이고.
문제는 명나라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군요
맨날 조선이 한심하다고 욕만 했는데 이거 보다보니 불리하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나름 조선 지배층의 고민이 상당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전쟁 뒷처리를 보면 그것도 딱히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르후전투에서 병력 다 잃고 난 뒤에 중국에서 위로금을 줬는데 전부 왕실경비로 유용했죠. 나라가 망하더라도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말은 다름아닌 광해군시대에 나온 말입니다. 당시 정권을 잡고 있는 대북세력에서요.
정확히 말하자면 불리하고 복잡한 상황하에서 뻘짓만 한거죠..
무능했던건 사실임
@@고인물-s2m 무능하다기보단 아마추어....가 적합한 표현이겠죠
대부분의 국가가 다 그렇죠
항상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갓크멘터리 ㅜㅜ
명청교체기는 답답하지만
정말 배울게 많다고 본다
진정한 애국자는 굴욕의 역사에서
수치가 아닌 교훈을 얻는 것이라 본다
44:15 자막 '이성량은 이여백의 아들!' ---> '이여백은 이성량의 아들'
역시 꿀잼~~~~~좋아요~~~
너무 재밌습니다. 흐어엉 ㅠㅠ
요즘 미드웨이 영화가 난리라는데 영화 미리 보기 특집 만드셔서 토전사 10부(태평양전쟁) 리뷰 한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tachyon7908 호옹?미국에 사심??우리나라는 1월 개봉이던데
왕이 군대가 한심하다고 얘기 할 정도면 왕입장에서 얼마나 속쓰릴까
그래서 망한 나라임
그거 광해가 그렇게 만든거임 ㅋㅋㅋ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이정도면 국방티비에서 보라고 유튜브에 늦게 올리는게 분명하다
그래도 금요일에 꼬박꼬박 올라오는 요즘은 성적이 좋은거예요 ㅠㅠ 예전엔 요일도 들쭉날쭉 해서.. 수시로 들어와서 확인해야 했는데.. 금요일 오후면 준수한거죠
예전에는 월요일이 많았음 지금은 좋아진거에요
국방티비 앱 수준이 너무 낮아요
화질설정. 그리고 속도설정이 되어야 보기 좋은데 속도는 커녕 화질조차 설정이 안되니
그렇긴 하다만, 전 불만 없습니다. 국방 티비에서 만드는데 국방 티비 조회수도 올려야죠. 우리가 돈 내고 이걸 보는 것도 아니고...
저번에는 방송하기전에 올린적도 있었음 ㅋㅋ
감사합니다
11:00
강한 한 방이 있거나(스위스)
먹을 게 없을 때(초기 프로이센)
너무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 등극!
예전에 손자가 말했죠 이기는 전사들은 전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길준비가 마쳐져 있고 패배한 전사들은 전장안에서 이길 방법을 찾는다고. 물론 사정은 있었지만 결국은 그대로 이뤄졌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역알못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만큼은 매체에서 본 역사학자 중에 최고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러면서도 본질을 파헤쳐서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관통할 수 있는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관심 없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은, 아무나 가진 것은 아니지요.
게다가 예능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진지하게 보기에도, 마음편하게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토크멘터리전쟁사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인데 없어져서 아쉽네요...인조반정이 없었다면 정묘호란 병자호란은 없었을텐데 아쉬움이 있네요...
1시간 전에 국방 홍보원 사이트가서 보고 왔는데 지금보니까 33분전에 떴다고 해서 다시보려 왔습니다 ㅋ
볼꺼없어서 걱정했는데 올라왔네요ㅋ
선리플후감상인데 또 얼마나 털릴까ㅠㅠ
저 때의 명청교체기에서 얻을 교훈은 미중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해야한다는 일차원적인게 아니라 저들의 강약을 제대로 읽고 저들의 의도, 정책을 분석해야 한다는 거 아닐까요? 거기에 더해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지를 유연하게 결정하고 감성외교가 아닌 분석적 외교를 해야될 거 같습니다.
개중공 생산성 저하 로 망해가는중
아앙 우리는 의리와 감성 빼면 시첸인뎅
세월호 리마스터가 통하는 나라에서 무슨 현명과 냉철함이 존재하겠어요. 만물위에 감성이지 이 나라는 ㅂㅈ가 꽉 잡고 있어서 힘들듯.
예를 들어 중국을 미국이 친다. 미국이 우리보고 도와달래라고 하면 현재시정에서
터질 논쟁이 저 때의 논쟁이라고 보면 됨
@@blur99009 지금은 중국 눈치도 봐야되고 미국눈치도 봐야되는게 맞는건데 좌좀들은 미군 철수하라고 빼애애액 수구들은 왜 중국눈치보냐고 빼애애액
둘다 ㅄ임. 그때 조선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듯.
이 편 사운드는 왜이리 작은거야
군대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닐 거에요. 방식을 정해놓고 여지를 남기지 않으며 사람을 몰아가면 결과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유연하지 못하면 부러져요.
단단해지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만, 유연해질 여지를 남기는 것은 간과하는 리더들이 많은 것 같아요.
조직은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내 탓이 아니라며 정치싸움으로 시간을 보내게 될 겁니다. 게임에서도 많이 봤던 현상이에요.
우와 감사합니다! 선추천 후감상!!
교수님의 밴드오브브라더스를 이용한 비유가 너무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ㅎㅎ
잘보고 가요~^^
막말로 망할뻔한 나라 구해줬는데 바로 쌩까면 그게 나라겠음...그만큼 상황이 복잡했다는 것과 그 기저에는 허약한 조선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만 알면 되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계속해 주세요..
누르하치가 임란때 도와주겠다 한말은
명 조선군의 행세를 파악하고 조선의 지리를 대놓고 파악해주겠단 소립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그걸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ㅋㅋ 님이 똑똑해서 그걸 간파한거지 바보들은 지금도 누르하치 도움 안받았다고 까는 경우가 많더군요
@Dinosauria Angry 여진족 100명이 10년간 조선 체류하는거나
여진족 입김 닿은 상인이 누르하치와 컨택해서 그정도로 긴밀히 정보 교류하는 것
모두 당시 상황상 현실성 없는 이야기인데
더군다나 10c? 신라멸망 후 고려건국하던 시대 얘기요? 전세계 웬만한 곳은 미지의 세계고 드래곤과 도깨비가 발호하니 숲들어가지말고 늑대조심하라는 말 하고다녔을걸요?
@Dinosauria Angry 이 님은 진짜 ㅋㅋㅋㅋㅋ 저기요 대동여지도가 언제 만들어지고 처음 그거 만들어질때 적이 이용할수있으니 곤란하다며 내쳐진거 몰라요? ㅋㅋㅋㅋㅋ
@Dinosauria Angry 그리고 조선이 어떤나라입니까? ㅋㅋㅋㅋㅋ 상업 작살낸 나라입니다 이나라가 과연 여진상인출입을 형편좋게 해줬을까요?
@@유진이-o3x 참고로 대동여지도는 외적에게 넘어가면 군사적 도움이 된다고 불태워졌다 설은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나라에서 목적을 가지고 만든거에요. 그래서 답사도 어느정도 다녔겟지만 비변사나 규장각 등에 원래부터 있던 행정용 군사용 지도들을 취합한겁니다.(물론 미비한곳들른 직접 답사를 다녔겟지만)
지금도 박물관에 멀쩡히 전시되어있어요. 1995년에 원판이 발견된걸요..
드디어 올라왔네,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줄 알았슈..
역사 배우면서 진짜 '의리'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거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현실'이다.
만력제가 잘해주긴해서.....
어... 저는 주어진 현실여건 속에서 가능한 한 의리를 지키려 노력하자! 가 좋은 거 같ㅇㄱㆍ요.
@@jaehyouklee8765 고려천자라고 부를 정도로 정말 잘해줬죠 원병만 보내준게 아니라 식량도 보내주고 그랬죠
균형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명분 따위 무시하고 당장의 현실만 좇다가 프리드리히의 프로이센도 거의 멸망 직전까지 갔다가 천운으로 살아남지 않았습니까.
@@리피터-o6g 프리드리히가 너무 독단적으로 군것도 있고 현실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데 프리드리히는 명분보단 실리주의이긴 한데 명분을 무시해서라기 보다는 현실을 잘못 판단해서인듯 함
샤를 세환형님 옷 이쁘게 잘 입었어요^^
허준이 정말 웃긴다...
배꼽빠진다 빠져 ㅋㅋㅋ
실례가 안된다면 나중에 의무병 관련해서도 가능할까요?? 의무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어서요ㅜㅠ
광해는 임진왜란때 북쪽에서 전시행정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적과 아군의 실력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지 않았을까?
임진왜란 내내 전장을 몸으로 뛴 분이니.. 조선과 명을 통틀어 가장 잘 아시는 분 중 한분이 아니었을까요?
airman 38 글에 남겨진걸보면 잘 알고있었어요 냉정하게
빙의 완전 재밌어료!!
토전사 이래서 페지했구나..중립기어박고 갹관적으로 진행하니 미움받을만하네요
이 꿀잼 프로를 하...박창식 하...
윤지연 아나운서 센스너무 좋아
박사님 빵터지셨네 ㅋㅋㅋ
내사랑 토전사~
결과론적으로 재미있게 잘하네.
이젠... 나무위키에서도 메인을 장식하는 그들은 도덕책...
나무위키 메인은 무슨 말이죵?
스텔스기처봐요
@@된장국-z3z 싫어요
@@최현욱-p8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현욱-p8w 공산당이 싫단 말 이후로 싫다는 말 오랜만에 들어보네.
이 프로는 제 평생 했으면 좋겠네요
와 재밋게 쭉 봤는데 조선군차례 다음화ㅜㅋㅋㅋㅋ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 동영상의 킬링 포인트 : 02:51
재밌네
원래 전쟁 직접 안나가는 인간들이 성스러운 전쟁 명예로운 피 이따위 말을 좋아하지
rlatpwhd 그게 일반 백성(국민)이에요 승리에 열광하고 명예를 부러워하고 멋진 제복을 입은 장교를 자랑스러워 하죠
늙은놈들이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보내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대표적이죠
@@arona6971 그게 정상인데?
나폴레온 박정희 ?? 월남에 젊은이들 보내서 번 돈 빼먹고 독일에 보내서 돈 벌어서 자기가 경제 발전시킨 척?
무기에 관련된 전쟁을 다뤄줬으면합니다. 특히 검 , 원시라고 불릴만한 고대 전쟁부터 중세시대 근현대 전까지 썼던 검과, 그검의 발달과정 그리고 어떤방식으로 부러져왔고, 보완되고 모양과 형태가 변해왔는지, 다마스커스 기술과 다른 지역들의 기술들 역시 어떤전쟁과 과정에의해 발달하고 만들어졌는지도요. 전쟁에쓰인무기, 무기의 발달과 변천사 를 부탁드립니다.
윤아나님 나오실때마다 귀걸이 유심히 보면서 막막 혼자 순위매기는데요! 예전에 볼드 아크릴이 넘버원이였는데, 이번에 하신 드롭이 치고올라왔어요 넘넘 어울리셔요 >_
맞아요 너무이뻐
ㅋㅋㅋㅋㅋㅋㅋㅋ
23:08에 나오는 지도에, "하자태", "하요"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태자하와 요하를 가르키는 거죠? 어떤 한글은, 좌측이 우선이고, 어떤 한글은 우측이 우선인건가요?
그것말고도 더구나 지금 지명도 표기하기 애매한 것이 보이는게, 한자에 대한 발음이 만주식 발음이랑 한국식 발음이 혼재되어 있어요.
@@이시민-r3x 정말 그렇군요.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요?
@@danieljung3312 실수라기보단 표기법에 대한 기준이 애매해서 그래요.
오늘날와서 원세개나 모택동을 원래 중국식발음인 위안스카이, 마오쩌뚱 이라고 부르면서도, 삼국지(싼궈옌이)에 나오는 유비, 관우 ,장비를 본토 중국식 발음인 리우뻬이, 꾸안위, 쟝풰이 라고 부르지 않는거처럼 한자문화권의 표기에 대한 그 기준이 들쑥날쑥 애매해서 그래요.
(이건 타문화권 서양권도 그렇고요.)
더구나 만주어는 중국어와는 확연히 다른 언어이기도 하면서도 지금은 중국내에서 거의 사멸되어가는 언어이기도 해서 지명이나 인명에 대한 기준이 정말 애매해지긴 하더군요.
사르후의 경우도, 우리식은 살이호, 중국식은 싸얼후, 만주어는 사르후 가 되고요.
이해를 돕기위해 당시 명황제가 고려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임란중후로 조선에 지원해준 쌀이 100만석에 이를 정도로 자기백성들을 힘들게 하며 엄청난 지원을 해주었다는 걸 언급했어야 ...... 물론 나중에 그 쌀을 갚았다고 한다.
솔직히 만동묘는 사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도와줘서 정작 자국이 망했구만...
임진왜란 갑계대기근때 조선1년수입이 6만석이 안됬는데 100만석이면 진짜....
진심 조선 1년 수입이 6만도 안됬어요??? 그거보단 많을거 같은데....
와 임진왜란 버틴게 진짜 신기하네요
그당시 일본에 100만석이 넘는 대다이묘들도 몇명 있는걸로 아는데 국력자체에서 애초에 게임이 안된거였네요?
@@세영-u5x 그게 진짜 생산량이 그렇단게 아니라 전쟁중이라 행정력이 상실됬었고 대동법이 시행된게 아니라서 특산물비중이 높고 경신대기근수준 기근이 덮쳐서 그렇슴다
임란이후 선조때 기존 20만이던거 본인이 반으로 줄여서 10만만썼었고 인조때 대동법적용해서 6~70만석쯤되구 조선말에 1년 총생산량이 1600만석정도
명이 임진왜란때 군대만 보내준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엄청나게 도움을 준것은 팩트지요
시기가 정말 절묘하다. 미중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이 시점에 첨예한 외교문제를 다루네
미국이 명이고 중국이 금인가
이건 말이 안되지
@@thyteamo4835 미국과 중국이 제각기 명과 청에 일대일로 대응된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도 그때처럼 외교적 처신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뜻이에요 -_-
토크멘터리 전쟁사 몇년째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항상 영상 볼때마다 불편한게 소리가 너무 작습니다 ㅠㅠ 국방TV 영상업로드 관계자님 소리좀 크게 업로드 부탁드려요^^
김부장 있는가~~! 샤를세환이 마구니가 끼었구나 ㅋㅋㅋ
와우~ 정말 오래기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01:10 6.25를 직접 겪은 어르신들이 미국에 대해 가지는 감정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의 도움을 받은 게 몇백년도 아니고 불과 몇십년 전이잖아요. 관제묘를 전국각지에 세울 정도로 명에 대한 고마움이 사무쳤으니, 당연히 일반 백성들 사이에도 그런 정서가 퍼져있었겠죠. 그리고 왜놈이든 야인이든, 저런 오랑캐 따위와 우리는 다르다는 인식은 사대부들만 가진 게 아니었습니다.
리피터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미국을 혈맹이라고 하듯이(미국은 달리 생각하지만...)
북한은 한국전쟁 때 자신들을 도와준 중국을 혈맹이라고 하죠.(중국도...) 참 의리의 나라 아닙니까?
동아시아 전쟁사가 가장 피부로 느끼는 전쟁사네요
근대 동아시아 정세에 가장 결정적이였던 러일전쟁도 빠른시일내에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의 근현대사는 감정을 빼고 이야기할수가 없는데요, 토전사에서만은 가능할것같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나라를 재건하기도 바쁜 판에 명나라는 재조지은을 앞세우며 참전을 요구하고...
누가 봐도 결과가 뻔한 싸움에 낄수도 안낄수도 없는 조선이 참 안쓰럽네요~
두송이 신립이랑 겹쳐보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