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라이브 버전인가 보군요. 극 중 엔딩 때 나오는 버전 보다 좀 더 애절하고 정제된 느낌이라 더 좋네요. 그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좋지만, 일본인들에겐 우리 한강의 기적의 그것과도 같았을, 그리운 60년대의 냄새를 느낄 수 있어서 시대물의 향수를 탐닉하는 저에겐 추억은 방울방울과 더불어 가장 사랑하는 지브리 작품 중 하나입니다.
정엽버전 가사 빛나는 바다로 멀어지는 배는 작별의 기적소리를 남기고 가네 완만한 비탈길 내려가면 여름빛 나는 바람을 만나게 될까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멜로디 높게 또 낮게 노랠 하지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갈매기 높게 또 낮게 날아가죠 저녁 노을보며 그대를 부르면 다정한 나의 그대를 만나게 될까요 누군가가 치는 피아노 소리는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같아요 늦은 오후를 오가는 사람들 여름빛의 꽃들을 날으는 걸까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일기장 날마다 한장씩 채워가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작은배 저 하늘 바다를 향하지요 저녁 노을에서 뒤돌아본다면 그대는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나요 산책길에 만난 흔들리는 나무 작별의 그림자를 길게 드리워요 오래된 성당의 낡은 적풀향기 여름빛의 도시는 눈에 보일까요 어제의 사랑은 나의 눈물 어느새 말라 사라지겠죠 내일의 사랑은 내 맘의 멜로디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죠 저녁 노을에서 다시 만나면 보고픈 그대 나를 꼭 안아줄까요
光る海にかすむ船は 히카루 우미니 카스무 후네와 빛나는 바다에 희미해진 배는 さよならの汽笛のこします 사요나라노 키테키 노코시마스 작별의 뱃고동을 남깁니다 ゆるい坂をおりてゆけば 유루이 사카오 오리테 유케바 완만한 언덕을 내려가면 夏色の風にあえるかしら 나츠이로노 카제니 아에루카시라 여름빛 바람과 만날 수 있을까요 わたしの愛それはメロディー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메로디 내 사랑은 멜로디 たかくひくく歌うの 타카쿠 히쿠쿠 우타우노 높고도 낮게 노래 불러요 わたしの愛それはカモメ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카모메 내 사랑은 갈매기 たかくひくく飛ぶの 타카쿠 히쿠쿠 토부노 높고도 낮게 날아요 夕陽のなか呼んでみたら 유우히노 나카 욘데 미타라 석양 속에서 불러 본다면 やさしいあなたに逢えるかしら 야사시이 아나타니 아에루카시라 상냥한 당신과 만날 수 있을까요 -간주- だれかが弾くピアノの音 다레카가 히쿠 피아노 오토 누군가 치는 피아노 소리 海鳴りみたいにきこえます 우미나리미타이니 키코에마스 해명처럼 들려옵니다 おそい午後を往き交うひと 오소이 고고오 유키카우히토 늦은 오후에 지나다니는 사람 夏色の夢をはこぶかしら 나츠이로노 유메오 하코부카시라 여름빛 꿈을 가져다주는 걸까요 わたしの愛 それはダイアリー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다이아리 내 사랑은 일기 日々のページつづるの 히비노 페이지 츠즈루노 매일 페이지에 엮어요 わたしの愛それは小舟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코부네 내 사랑은 조각배 空の海をゆくの 소라노 우미오 유쿠노 바다 같은 하늘로 가요 夕陽のなか降り返れば 유우히노 나카 후리카에레바 석양 속에서 뒤돌아본다면 あなたはわたしを探すかしら 아나타와 와타시오 사가스카시라 당신은 나를 찾고 있을까요 -간주- 散歩道にゆれる木々は 산포미치니 유레루 키기와 산책길에서 흔들리는 나무들은 さよならの影をおとします 사요나라노 카게오 오토시마스 작별의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古いチャペル風見の鶏 후루이 챠페루 카자미노 토리 오래된 예배당의 풍향계 夏色の街はみえるかしら 나츠이로노 마치와 미에루카시라 여름빛 거리는 보일까요 きのうの愛それは涙 키노우노 아이 소레와 나미다 어제의 사랑 그것은 눈물 やがてかわき消えるの 야가테 카와키 키에루노 이윽고 메말라 사라져가요 あしたの愛それはルフラン 아시타노 아이 소레와 루후랑 내일의 사랑 그것은 루플랭 おわりのない言葉 오와리노나이 코토바 끝없는 언어 夕陽のなかめぐり逢えば 유우히노 나카 메구리아에바 석양 속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あなたはわたしを抱くかしら 아나타와 와타시오 다쿠카시라 당신은 나를 안아줄까요
한일톱텐쇼 아키 노래 듣고 오신분?
피아노도 여운되게남고 지브리 영화자체도 말로 형용할수없는 감동이있고 노래도 너무 좋네요..
가사 미쳤다.. 너무 시적이야 아름다워 ㅠㅠ 가락은 왤케 구슬픈거죠 특히 1절 끝나고 2절로 넘어갈때
저 그림만 봐도 너무 아련하네요. 고쿠리쿠 언덕에서. 나주 감성적이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인데...OST도 그냥 죽여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방송 라이브 버전인가 보군요.
극 중 엔딩 때 나오는 버전 보다 좀 더 애절하고 정제된 느낌이라 더 좋네요.
그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좋지만,
일본인들에겐 우리 한강의 기적의 그것과도 같았을,
그리운 60년대의 냄새를 느낄 수 있어서
시대물의 향수를 탐닉하는 저에겐 추억은 방울방울과 더불어 가장 사랑하는 지브리 작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브리 작품중 제일 명작이라고 생각함. 과한 판타지도 없고 연애서사에 집착도 없고 깔끔한 스쿨 틴에이지 청춘물 서사.
코쿠리코 언덕 뭔가 첫사랑 느낌을 기대하고 봤는뎈ㅋㅋㅋㅋ지브리판 아침 드라마느낌이였음ㅋ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뻔한 첫사랑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걍 음악만 들었는데 지브리판 아침드라마라니까 갑자기 확 땡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어엍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드라마라고 하니까 안 뵀는데 뻘하게 웃겨요ㅠㅠ
@@벌꿀-c1b 진짜는 아니였으니까 상관없지 않나 싶네요
걍 음악빼고는 아무것도남는게 없음
@@벌꿀-c1b끝까지 안 보셨나요? 둘이 남매 아닙나다
자꾸 자꾸 나도 모르게 듣게 되는 애절하며 아름다운 곡이네요!!!
와 이 노래 진짜 띵곡인데 안유명해서 슬펐는데ㅜㅜㅜ 감사합니당
가사가 너무 좋네요.. 멜로디도 예술이고...
素晴らしい声と情感です。切ない夏の美しいシーンがこころに響き涙がでます。ありがとう
이런 사랑이야기...열정적이지도 절절하지도 않지만 이런사랑도 있지요...
슬플때 듣는 음악...멜로디가 슬퍼서 우울하거나 울고 싶을때...오늘은 정말 많이 슬프고 가슴 아픈날이네요...
저 오늘 넷플릭스로 영화봤는데 감동적입니다^^
깨진 거울에도 새로운 풍경이 비춰진다는 가사가 가슴 뭉클하네요.
저 요즘 이노래만 듣잖아요..최고입니다
20대 때인가 10대후반에 영화관에서
본적이 있는데 스토리는 좋았고
노래엔 애절함이 섞여 있어서
감성적인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지브리 노래모음 피아노 듣다
굉장히 익숙한 노래가 들려서 검색해봤는데...
이거 분명 어릴적부터 뭔지 몰라서
음만 흥얼거렸던 그 노래다.....
찾았다...드디어....
익숙한 bgm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쿠리코 언덕에서 ost였구나... 너무 좋다 지브리 영화는 명작에 명곡밖에 없네
일본 애니 엄청 감동적인거 많네 ㅠㅠ
최애 에니 ost만 들어도 가슴이 찡
아름다운 ,,🤍
정엽버전 가사
빛나는 바다로 멀어지는 배는
작별의 기적소리를 남기고 가네
완만한 비탈길 내려가면
여름빛 나는 바람을 만나게 될까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멜로디
높게 또 낮게 노랠 하지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갈매기
높게 또 낮게 날아가죠
저녁 노을보며 그대를 부르면
다정한 나의 그대를 만나게 될까요
누군가가 치는 피아노 소리는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같아요
늦은 오후를 오가는 사람들
여름빛의 꽃들을 날으는 걸까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일기장
날마다 한장씩 채워가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작은배
저 하늘 바다를 향하지요
저녁 노을에서 뒤돌아본다면
그대는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나요
산책길에 만난 흔들리는 나무
작별의 그림자를 길게 드리워요
오래된 성당의 낡은 적풀향기
여름빛의 도시는 눈에 보일까요
어제의 사랑은 나의 눈물
어느새 말라 사라지겠죠
내일의 사랑은 내 맘의 멜로디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죠
저녁 노을에서 다시 만나면
보고픈 그대 나를 꼭 안아줄까요
그냥 눈물이 흐르네...
Kokuriko Hill is the most precious page in my memory
좋아용
감사합니다=
Hermosa canción, es arte ❤
언제라도 돌아가면 그자리에서 아무말없이 어서 오라고 팔벌려 안아주시는 어머니
그러네요.
지금 한국은 아직도 개발 중이라 다 뀌어서 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돌아오고 싶을텐데
테시아 아오이 다른 곡들도 좋아요
내가제일좋아하는노래
1시간 영상은 없나요?ㅜㅜ 가사 나오는 1시간이 안보여서 아쉬워요 흑흑.....
awesome!! ❤️Live ver by Aoi Teshima?
Yes, that's right 😀
공부도^^
한국도 우리 추억을 잘 구현한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수요가 없는걸까요?
1988 1998~
검정고무신 ㅋ
과거가 너무 어두움 ㅠ
이 노래 부르신 게 아오이 테시마죠?
술기운 일까요?
..ㅎ
LIKE
저 요 ㅎㅎ
일본은 일본만의 독특한 감성이 있습니다. 뭔가 아련하고 몽환적인... ❤
지브리는 다 명곡이여
왜 옵치소리가 들리는거같지
왜 민족의 아리아가 생각나지...?
먼지~~~아런함 슿픔?
일본의 ost는 정서와 감성이 넘치는데 반해 한국의 곡들은 말하면 입만 아프다.
작은 마을에도 빠짐없이 있는 서점, 도서관, 비교 불가한 인당 독서량
The green grey grieving bobcat frustratingly dance because perfume happily crawl till a guiltless heat. parsimonious, delicious rainstorm
光る海にかすむ船は
히카루 우미니 카스무 후네와
빛나는 바다에 희미해진 배는
さよならの汽笛のこします
사요나라노 키테키 노코시마스
작별의 뱃고동을 남깁니다
ゆるい坂をおりてゆけば
유루이 사카오 오리테 유케바
완만한 언덕을 내려가면
夏色の風にあえるかしら
나츠이로노 카제니 아에루카시라
여름빛 바람과 만날 수 있을까요
わたしの愛それはメロディー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메로디
내 사랑은 멜로디
たかくひくく歌うの
타카쿠 히쿠쿠 우타우노
높고도 낮게 노래 불러요
わたしの愛それはカモメ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카모메
내 사랑은 갈매기
たかくひくく飛ぶの
타카쿠 히쿠쿠 토부노
높고도 낮게 날아요
夕陽のなか呼んでみたら
유우히노 나카 욘데 미타라
석양 속에서 불러 본다면
やさしいあなたに逢えるかしら
야사시이 아나타니 아에루카시라
상냥한 당신과 만날 수 있을까요
-간주-
だれかが弾くピアノの音
다레카가 히쿠 피아노 오토
누군가 치는 피아노 소리
海鳴りみたいにきこえます
우미나리미타이니 키코에마스
해명처럼 들려옵니다
おそい午後を往き交うひと
오소이 고고오 유키카우히토
늦은 오후에 지나다니는 사람
夏色の夢をはこぶかしら
나츠이로노 유메오 하코부카시라
여름빛 꿈을 가져다주는 걸까요
わたしの愛 それはダイアリー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다이아리
내 사랑은 일기
日々のページつづるの
히비노 페이지 츠즈루노
매일 페이지에 엮어요
わたしの愛それは小舟
와타시노 아이 소레와 코부네
내 사랑은 조각배
空の海をゆくの
소라노 우미오 유쿠노
바다 같은 하늘로 가요
夕陽のなか降り返れば
유우히노 나카 후리카에레바
석양 속에서 뒤돌아본다면
あなたはわたしを探すかしら
아나타와 와타시오 사가스카시라
당신은 나를 찾고 있을까요
-간주-
散歩道にゆれる木々は
산포미치니 유레루 키기와
산책길에서 흔들리는 나무들은
さよならの影をおとします
사요나라노 카게오 오토시마스
작별의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古いチャペル風見の鶏
후루이 챠페루 카자미노 토리
오래된 예배당의 풍향계
夏色の街はみえるかしら
나츠이로노 마치와 미에루카시라
여름빛 거리는 보일까요
きのうの愛それは涙
키노우노 아이 소레와 나미다
어제의 사랑 그것은 눈물
やがてかわき消えるの
야가테 카와키 키에루노
이윽고 메말라 사라져가요
あしたの愛それはルフラン
아시타노 아이 소레와 루후랑
내일의 사랑 그것은 루플랭
おわりのない言葉
오와리노나이 코토바
끝없는 언어
夕陽のなかめぐり逢えば
유우히노 나카 메구리아에바
석양 속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あなたはわたしを抱くかしら
아나타와 와타시오 다쿠카시라
당신은 나를 안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