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링크 1. YES24: url.kr/djrsq9 2. 교보: url.kr/4smy5k 3. 알라딘: url.kr/kyfhxp '코드 브레이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진짜 열심히 썼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었음. '스티브 잡스'의 저자가 쓴 책으로 유전자 혁명의 선두주자인 노벨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난이도는 아주 평이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영상에도 나왔듯 연구를 하시고 계시거나 하려고 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노벨 수상자는 어떤 마인드로 연구를 하고 어떻게 좋은 결과를 냈고... 이런 과정들이 진짜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거든요. 아무튼 공학도로서 굉장히 재밌게 봤으니 추천하고 사시는 김에 제 책 "반도체, 넥스트 시나리오( url.kr/hqpdfw ) 도 많이 사주세요 ♥
제 연구분야네요. 식물에다가 크리스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분야를 공부하면서 느끼는게, 크리스퍼를 인체에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10년보다는 먼 미래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10년 안에 일정한 수준의 논문은 나올 수 있겠지만요. 크리스퍼는 삭제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삽입은 난이도가 훨씬 높고 확률도 낮습니다. 삭제도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삽입은 제가 아는 한 삭제에 성공할 확률의 1/10, 혹은 그보다 더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키와 같은 양적 형질(OX가 아닌 정규분포를 그리는 형질을 뜻합니다)의 경우에는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지라 하나의 유전자만 타겟으로 한다고 했을 때 그것을 보완하는 다른 유전자가 대신 발현해서 전혀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나타나버릴 문제도 있습니다. 결국 인체의 유전자 지도와 각 유전자가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그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간의 연쇄 또한 해석할 필요가 있고요. 물론, 유전자 편집이란 개념은 크게 각광받을거고, 아마 바이오 분야의 연구 전반에서 일반적으로 쓰일겁니다. 결과가 다른 연구기법처럼 흐릿한게 아니라 OX로 명확하게 갈려서 말이죠.
그래서 또 요즘 Omics 분야가 각광받고 있는 거겠지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유전자, 단백질끼리의 상호작용을 보다 완벽하게 해독할 수 있다면 이것을 CRISPR와 같이 사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먼 이야기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100년 이내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justinahn247 안 그래도 크리스퍼 하나만으로는 논문으로 낼 데이터가 부족하니 게놈 편집에 따른 생물의 변화에 대한 해석을 좀 더 깊게 해볼 목적으로 오믹스 분야 연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저도 게놈 편집에 따른 유전자 발현량의 변화를 RNA-Seq을 통해 탐색했으니까요.
의도는 항상 알겠으나,,, 그 특유의 과장되고 부풀리는 표현과 말투가 오히려 건강하게 작동하는 과학계를 되려 방어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이 실제 우리의 삶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들을 소개하고 원리들을 설명하는 것이 참으로 유익하고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본 영상에서도 인간의 외모적인(미) 부분을 강한어조로 반복해서 원하는대로 이쁘게 길게 멋있게..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과학은 자연(섭리)과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을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병을 고칠 목적과 순수예방으로서의 보건적 의도한에서는 너무 반갑고 찬성입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미적인 모습의 기준들을 언급하시고 이 과학이 그러한 역할의 핵심인냥 계속 반복하시는걸 보니 중심이 잘못되신 듯 합니다. 마지막에 아주 짧게 검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긴하셨는데, 글쎄요. 이 기술이 눈앞에 와있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부분이 명확히 존재하면서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그 심히 염려될 부분을 시원하고 자랑스럽게 툭툭 던지는 모습이 건강하지 않은 과학인으로서의 모습이 보여서 또한 우려스럽습니다.
조금 과장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저모든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기술자체가 그런 기술인 것이 맞으니까요. 그런데 제 형이 중국에서 크리스퍼 기술 연구하시는 분과 같이 연구했었는데 이 기술이 가능은하지만 먼저 첫번째 문제는 인간의 유전자데이터중에 어느것을 바꿔야 어떤 효과를 얻는지 아는 범위가 너무 적다는 것 그리고 가위처럼 잘라낸다는게 말로들으면 정말 가위로 쑥자르고 쓱붙이고 처럼들리지만 그안의 매커니즘이 복잡하여 어떤 유전자 데이터를 바꿔야 할 지 알더라도 바꾸는 방법이 그떄마다 다르므로 힘들다는 겁니다. 사실 몇십년안에 저희가 원하는대로의 유전자 조작은 힘들 것 같습니다...
생명공학을 조금이나마 공부했던 학부 졸업생으로서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knock out, 그러니까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는 것은 쉽지만 그 자리를 비어있지 않도록 메꾸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자리가 비어있게 되면 유전자는 이를 error로 인식하여 apoptosis 즉, 세포사멸로 더이상 분화하지 않고 자살해버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른 유전자를 넣어준다도 하더라도 이 역시 본래의 자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유전자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세포 입장에서는 error로 인식되어 사멸될 수 있습니다. 희망적으로, 사멸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명을 이어간다도 하더라도 자식, 후세대에 그 특정 유전자가 고정되어 잘 전달될지도 미지수이고요. 학부생으로서 부족하고 부정확한 견해일 수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비관적인 견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바이오가 어렵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공 졸업생으로서 누구보다 바이오가 각광받고 희망적이길 바랍니다만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요즘 SOD채널 안보는게 국뽕보다 더한 과학뽕이심함..... 오버가 너무 심해졌음 그렇게 자기 가치관은 과학을 다루니까 나는 개쩌는인간이다 내말은 다 옳아 이런식으로 선동하는거같음 몇몇댓글도 이러한 SOD님의 행태로 부정적의견내시는데 좀 과해지셨음 나는 악플이아니라 원래 SOD채널 좋아했는데 뭐랄까 요즘엔 너무 자극적으로 제목내보내려하고 사소한걸로 과대하게 키워서 아무리 우리가 기술적 특이점인 시대에 살고있지만 앞으로도 살아갈거고 자본이 앞서는한 인간계자체가 자본이 우선인한 당장 그런 기술이 나온다해서 질병이 없어지지도않을것임 업 앤 다운이 있어야 자본이 흐를것이고. 결국 정부에서도 돈되지않는일은 하지 않음. 당장 질병을 치료하는것보다 그 질병들을 없앰으로써 오는 직장의 손실 회사의 부도등 사회적으로 챙겨야할 요소들이 더 많기에... 어쩌깄음 그게 우리 인간 사회인데.... 시간이 걸리기는하겠지만.. 심비어 관련업계 종사자들인 현직분들은 오히려 sod님의 말에 약간 부정적임 그것만봐도. 혹시 책팔려고하는건가 싶음 사실. 너무 긍정적이고 너무 선동하는글같음 오히려 과학이 본인에게 신이됐음 잘 생각해버면 신이라는 개념이 단순 창조자 또는 자연등등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신봉하느냐?에따라 다를수있듯이 제목에서는 신을 부정했지만 이미 SOD님에게 과학은 신임 그리고 생각보다 신을 믿든 안믿든 신이라는 개념으 존재로인해 부정적인 것들도 생겼지만 그만큼 선한일을 히려는 사람들도 생기거 인간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할 수 있는 가르침도 있을수 있었다 생각함. 한낱 돈을 벌려고 유튜브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이러한 이 세상에 또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자신의 논리로 부정하려하는게 안타까워서 댓글달았음. 확실한건 10년안에 유튜브도 망한다는거임 ㅋ 또는 도태되거나 신은 10년안에 사라지지않음 근데 유튜브는 도태되거나 다른걸로 교체되거나 사라질수있겠지.
@@sesanlioc4104 제 말에 근거는 경험이자 흐름이라는 토대가 근거이죠. 사실 대학원의 원 조차도 안가본 사람들이 각종 유튜브 컨텐츠에 현혹되는데 전문가 전공자들 입장에서는 진짜 우스운 소리가 많음 SOD도 마찬가지임. 결과적으로 우리가 정확한 정보전달을 받는 매개체의 돈벌이 수단이 무엇인가를 알면 신뢰할만한 정보냐 아니냐 알 수 있음. 인간은 고인것에대한 벗어나고싶어하는 본능이있음. 무한한건 없음 그게 인간사가 흘러가는 방향인거고
내가 느낀 그대로네. 뭔가 호기심에 보긴 보는데 과장이 심하고 특히 문제 되는건 불확실에 대한 확신이 가장 무서운건데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격. 어떠한 전문 지식이나 이에 준하는 학습이나 펙트체크를 심도 있게 한 티도 1도 없는데 너무 확신에 찬 듯 무슨 대단한 신세계라도 발견한 듯 한 심한 과장 표현 방식이 상당히 거북 스러움.
과학얘기에다가 자꾸 본인의 주관을 집어 넣는게 불편하긴 함. 그래서 구취하고 안 보는데 알고리즘이 또...혹시했더만 역시나..솔직히 말해서 어떤 느낌이냐면 과학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느낌..또한 과학만 잘 알고 철학적 사고, 통합적 사고가 부족한 느낌. 또한 중립을 가장한 편향된 컨텐츠. 진짜 중립을 지키려면 양쪽을 골고루 다뤄주고 본인은 모른다고 하면 되는것을...너무나도 이공계학생답다.
과도하게 긍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현재 어떤 유전자가 어느 질병에 영향을 주는 지도 다 확실하게 밝혀 지지 못했는데, 유전자를 삭제 하는 기술 하나만으로 그것을 인체에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요? 인공 지능은 기존의 결과들을 학습하여 답을 제시 하는 시스템인데, 기준의 학습할 인체 데이터가 부족한데 어떻게 답을 제시 할 수 있을까요? 기존의 학습 결과 수가 적을 수록 예측 값 또한 당연히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놈 프로젝트가 처음 완성되었을 때도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우린 더 많은 숙제를 받았습니다. 어떤 유전자가 어떻게 조절 되고 표현되고 기능을 하는지 밝혀 지지 않는 이상 아직 인체적용은 불가능 한 기술 입니다. 시험삼아 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 백신 처럼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어도 또 누군가에게는 부작용이 클 수도 있습니다. 인체 단백질들은 수학 처럼 움직이지 않으며 인종간의 유전자 차이도 큽니다. 이런 영상은 정말 다양한 분야 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보시고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댓 적다보니 뭔가 화가 나는 이유가 뭘까 싶은데 이유를 모르겠고, 그래서 한자만 더 적고 감. 좀 직설적이지만 돌려 말히자 않고 적고 갈게요 영상 주인님. 1. 인간 유전자 조작이나 절단, 삽입이 마치 미용실에서 머리카락 자르고 붙이는 사소하고 간단한 일인 냥 쉽게 말하지 마세요. 2. 어설프게 과일 깍는 칼로 제일검이 된 것 처럼 착각 하고 확신 하지 마세요. 어느 분야든 어떤 지식이든 님은 해당 분야에 심도 있는 지식이나 심도 있는 철저한 검증 한거 아니잖아요. 3. 모 과학정보 관련 유튜버들 따라 할려면 말투만 흉내 내지 말고 그분들이 어떻게 중용을 지키고 어떻게 펙트 체크를 하고 연구 하는지의 본질을 배우세요. 4. 님이 말한 '완벽한' 인간 = 키190에 잘생기고 어쩌고 유치하게 이런 '인간의 완벽함'이란 기준을 거만하게 님이 정하지 마세요. 5. 유사과학 유튜버들 저격 하고 싶어 하셨던 분 같은데 지금 님이 하는 스텐스가 유사과학 보다 더 위험함.
지나가던 생물학 전공자로 말하자면...... 좋은 기술은 맞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을겁니다. 시간도 더 오래걸릴거구요. 이게 빅데이터, 딥러닝, 머신러닝, NGS 등 지난 10년간 획기적이라고 할 기술들이 생물, 화학, 의료학 등의 학문들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많은 연구과 결과를 가져다 주긴 했지만, 공통된 한계점이 있는데 바로 원래의 데이터가 없다면 도로묵이라는겁니다. 미생물의 동정도, 단백질 예측 프로그램도 다 원래 있는 데이터가 이러니까 새로운 이것도 이럴거다 하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 알지 못하는 데이터에 관한 것은 무용지물이라는 거죠. 크리스퍼도 사용하려면 그 유전자 서열을 알고 있는 부분이어야 되고 바꾸었을때 어떻게 될거라는 역할이 규명된 영역이어야 시도할 수 있는데, 이 사전 데이터를 위해 해야할 실험들과 뒷받침될 증거를 얻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크리스퍼 기술이 임상에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은 같은 과학자로도 무척 고무적인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인간이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미생물이 절대다수이며 역할과 구조를 규명하지 못한 단백질은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며 휴면게놈프로젝트는 문자만 받았을뿐 해석해야될 것이 산더미인 상황이며 특히 인간에 대한 유전자의 발현은 우성, 열성과 같이 단순하게 두 가지의 서로 상반되는 유전자의 on, off 발현이 아닌 키와 같이 연쇄적이고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에 조작한다고 해서 슈퍼 아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고 실제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 키를 위해 바뀐 유전자가 후에 어떤 형태로 발현될지는 아무도 모르며, 이것을 알아내는 것에만 해도 천문학적인 비용과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수많은 치료법이 개발되었고 학회에서도 곧 이 병은 완치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임상하면서 생각보다 효과가 떨어지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 관찰되어 퇴출된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메커니즘이 발견되어 한 길을 막으면 또다른 길이 생겨 우리가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은것도 많습니다. 정말 혁신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유전자 가위로 인류가 원하는 이상적인 개체가 생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놈이 나올수도 있구요. 항상 인류가 원하던 방향으로 가진 않더라구요
1. 윤리적 문제로 인해 제한적으로 시행된다는 말은 단기적 관점이고, 결국 인간의 욕심은 장기적으로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임_____ 2. 하지만 모든 것은 돈임. _____ 3. 아무리 예전 기술보다 쉬워졌다고 해도 단순히 뿌러진 팔에 깁스하는 것도 아니고 큰 비용이 들것임. _____ 4.요즘 사람들 맘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성형수술도 여전히 비싸지 않음? ______ 5.이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아이를 가졌을 때, 태아에게 이 기술을 선물 할 수가 없음. _____ 6.본인 또한 마찬가지로 돈 때문에 그냥 불편한 삶을 택하게 될 것임. _______ 7. 심지어 돈 때문에 그냥 죽음을 택하는 사람도 많을 것임. ______ 8.근데, 이렇다고 복지를 늘려 공공의료로 시행한다면, 아르헨티나/그리스/베네수엘라 꼴이 날 것임. ______ 9. 해결책은 국가가 아니라 돈이 넉넉한 개인들이 인류 복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데, 나나 당신이나 만약 현재 기득권이라면 그걸 놓겠음? 절대 놓지 않음. _____ 10. "부"의 되물림에서 "부 + DNA" 되물림의 시대로! ____ 11. 결론(해결책) : 자본주의를 손보자? 말도 안됨. 당장 대안이 없음. 사회주의 빨갱이는 ㄴㄴ. 복지 국가로 가자? 말했듯이 베네수엘라 꼴 남. 그래서 어쩌라고? 바로 "돌잡이 매매법" !!!! 아이를 낳으면 돌찬지 때 들어오는 돈을 해당 관련 기업에 전액 투자하고 쳐다보지도 말다가(기업 부실 판단들 때 제외), 30년 뒤에 아이가 아이를 낳을 때, 꺼내서 내 자식에겐 못해줘도, 손자/손녀에게 부와 좋은 DNA를 넘기자! _____12. 결혼, 출산 포기한 사람들에겐 해당 사항 없음.
참. 사람들이 너무 보수적이시네. . . 난 정보통신을 전공한 정년 은퇴자인데 요즘 SOD채널을 즐겨 보고 있슴니다. 내가 젊었을 때만 해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6개월안에도 강산 이상이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슴니다.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의 우려는 본인들이 보이는것 쯤으로 아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급변하는 과학 기술을 이런 채널을 통해 인지하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시는게 좋은 계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에스오디 제작자님 힘내시고 신기술의 정보 기대 합니다.^^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그들은 미래를 미리 영화로 보여주고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만든 다음 실제로 상용화 및 현실화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새삼스러울 것도 없음. 이미 미리 보여주고 상용화하니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을 것임. 아 진짜 이 나라 미래가 진짜 너무 어둡다 아무튼ㅠㅠㅠㅠㅠㅠㅠ
예쁨과 멋짐을 정하는 유전자가 있는지도 그 유전자가 뭔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고, 현재 유전자를 치료목적 이외에 사용하는 것 특히 생식세포에 사용하는 것은 아직도 사회적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과도한 긍정은 금물입니다만, 크리스퍼 기술은 현실이 될 것이고 말씀하신대로 10여년 뒤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 한해 위험성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뭐가 득인지 실인지 스스로 잘 선택해서 의료 혜택을 받게되겠죠
강조하고 싶습니다. 티끌같은 우리가 원래 존재하던 것으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칠때 위글에 의해서면 하나님의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으므로 전혀 특별하지도 않고 귀하지도 않은 존재의 사람입니다. 그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 사람을 창조했다는 말과 견주어볼때 우리도 하나님처럼 사람을 창조할수 있는 존재이므로 하나님 없이도 우리가 스스로도 사람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하나님이 더이상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특별함은 그 누군가에게 사라집니다. 애써 말했듯 우리가 더럽다고도 스스로 아는데 그런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없는 존재로 만들기까지 한다면 사람이 쉽게 만들어진다는 상념에 의해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경향도 생길 수 있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생명창조법칙을 만만하게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되는 사람이라는 그자체만으로 부여되는 사람의 존엄성이 무너져버리게 될수도 있습니다. 또 그를 통해 생명창조를 악이용하는 사람들도 생길수 있을것입니다. 그렇게 생명을 우습게 볼수있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고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을 보고 나는 신비롭게 창조된 존재가 아닌 저렇게 쉽게 만들어진 사람과 동급의 존재구나 하고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은 아까말했듯 필요없어진 하나님이므로 위대한 생명창조의 주역이신 하나님의 특별함이 사라지는 동시에 우리도 그런 특별하지 않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됐으므로 특별하지 않고 더러운 우리로부터도 창조될수 있다고 봄으로써 사람의 특별함은 더더욱 사라지게 됩니다. 또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사람과 우리가 같으므로 우리의 특별함이 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꿔보자면 생명창조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처음에 우리는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우주에서 창조되었기에 그런 특별하신 하나님이면서 우리도 그런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으로 처음으로 시작되었므로 사람도 자연히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사람을 만들어낼수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 사람의 특별함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특별하지않은 하나님의 창조여부에 관계없이 원래 존재했던 것으로 사람이 만들어서 생겨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선이 없는 더럽기만한 존재로서 자연히 특별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기술로 사람을 만들수 있다 치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피조물체로부터 창조되고, 또 그렇게 고귀한 정신을 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특별합니다. 저는 우리모두가 사람이 어떻게 창조되었든지 특별한 존재임을 알고 사람의 특별함을 잊지 않고 살기를 바람으로써 마무리짖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주장하자면 이 우주만물에는 하나님적 관점으로 볼때 하나님의 손을 거치지않은 더럽기만한 존재가 없습니다. 전부 알고보면 하나님이 만지신 흔적이 남겨진 존재입니다. 그로부터 하나님적 관점에서의 더러움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고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시는 그분께 감사합시다.)
예전에 본 건데 그 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영역도 종교집단내부 개인의 뇌의 특정부분이 활성화되면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나옵니다 다수에게 비슷한 조건을 주었을 때 일정기간의 반복학습으로 만들어지는 게 믿음이라는 감정임 진짜 먼 미래엔 유전자조작으로 조절가능할듯 근데 인류역사에서 대다수문명권의 형성발전과정에서 종교를 빼놓을 수가 없음 종교가 가지는 사회적권력이 막대한 건 사실이라 미래엔 본질은 그대로고 타이틀만 바뀌어서 유지가 될 거 같음
100살 넘게 사는 인간, 표준신장, 표준체중이 늘어나면 지구 자원을 지금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겠네요. 너도나도 잘나면 개인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겠죠. 이번 세대에서 돈 많이 벌어두세요. 저런 기술들이 발전하면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테니까요. 내 후손들이 노예로 살게 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에스오디님 구독자로 영상 항상 재미있게 잘 보구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잘못된 사실이있는데 기독교인들은 키크고 똑똑하고 멋진 자녀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키가크고 멋지고 예뻐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물질이나 외적으로 채워주는 것이아닌 가진 것이 없어도 멋지고 예쁘지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채워주시길 내자식이 하나님 축복으로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가오지도 않는 미래를 검증된 사실들로 그렇게 될거라고 확신하시듯 기독교인들은 보이지않는 신을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게 아니라 역사속 증인들과 예수님 ,성경을 증거로 확신하는겁니다
옛날에 건담 시드라는 애니를 보면 딱 저내용이 나옴. 코디네이터라고 해서 부모들이 거액을 들여서 아이의 눈동자색 머리카락색 재능 등등을 유전자 편집으로 원하는대로 조작한 신인류가 나오는데, 코디네이터는 네츄럴을 멸시하고 네츄럴은 코디네이터를 더럽다면서 증오하고 죽이기도 함. 그런 일이 현실에서 생기지 말란법이 없을듯. 당장 종교에 심취한 사람이 신의 영역을 넘봤다면서 유전자 편집으로 태어난 사람에게 테러를 자행할수도 있는거니까.
과학을 좋아하고, 이것을 저 같이 이런 무지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시는 분들을 정말 존경하는데 ... 한 가지 작은 생각이 있다면 ... 도킨스처럼 과학과 신앙의 전쟁 신화를 집요하게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물론 내용에서는 신앙을 저격하는 것은 없지만 ... 사람들은 그 섬네일만 보고 판단하잖아요 ㅋㅋㅋ 괜히 이상한 오해가 생길 거 같아서 ㅋㅋ 과학은 선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명한 생물학자 존 메이너드 스미스는 생물학 이론이 ‘무엇이 옳은가를 언급하지 않고’ 오직 무엇이 가능한지를 말할 뿐이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ㅎㅎ 각자의 역할이 있고 ... 또 신앙심이 있으면서 과학 활동을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고...
지금도 돈이 없는 가난한 나라에서는 코로나 백신조차 제대로 맞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 뛰어난 유전공학으로 인간의 (영화 가타카 처럼) 기능이 조절되고 자본주의에 의해서 상용화되기 시작한다면, 그 이후 인간의 모습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군요. 유전적 다양성이 여러 환경변화(바이러스 등)에 살아남는 원이이 되듯이, 크리스토퍼 기술로 천편 일률적인 (모든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 사람의 모습으로 된다면, 지금은 예측 못하는 새로운 유전적 큰 위험에 노출되고, 결국 자연(신)은 인간 대신 새로운 종을 지구의 주인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유전체 데이터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서 생각한 것인데 , 유전자 기능 삭제를 통한 유전체 편집에 한해서는 생각보다 빨리 적용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가지 포인트가 중요할겁니다. 유전자 편집 효율성과 편집에 따른 형질변화 예측. 편집 효율성은 아래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염기서열 삽입이나 염기서열의 수정은 HDR에 의존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도입할 염기서열과 이미 존재하는 염기서열 간 경쟁이 있기 때문이죠. 다만 유전자 기능 삭제의 경우, 유전자를 자르기만하면 에러율 높은 NHEJ 복구 메커니즘에의해 보다 높은 확률로 기능이 삭제된 유전자가 나와서 효율성이 더 좋습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포인트는 편집의 결과 예측인데, 새로운 유전자를 넣는다던지 새로운 염기서열을 추가한다던지 하는 것은 기능 예측에 활용가능한 데이터 자체가 제한적입니다. 다만 유전자 삭제에 따른 형질변화의 경우, Human KO project같은 population genomics 프로젝트들을 통해 광범위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편집 결과를 해석할 근거 데이터가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을 거쳐야하는 점은 동일하겠으나, 도전해볼만한 candidate들은 대부분 이쪽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눈 색깔을 바꾼다던지, 키를 늘린다던지 하는 것은 특정한 염기서열로 수정해야하기 때문에 전자에 해당되어서 빠르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질병 치료 목적도 아니니 연구윤리 적으로 승인 되기도 어려울 것 같구요.
크리스퍼 가위는 축복일까요? 단순히 생각해봐도, 새로운 기술은 보통 지불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향유하기 마련입니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부작용 없이 내 아이를 다른 아이보다 우월하게 만들 수 있다면 원하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요? 이젠 부유한 가정의 아이는 우월한 유전자까지 갖게 될텐데, 어쩌면 진짜 사다리걷어차기의 끝판급 기술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주변에 기독교 형이 있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난 요즘 과학 우주 유튜브를 자주 본다고 했더니 다 하느님이 만들었다고 하더라.. 다행히 지구가 평평하다는 뇌평평 소리는 안했지만 그 형이 했던말 " 너 왜 달이 한쪽면만 보이는지 알어? 하느님이 그렇게 만든거야. 자연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져" ㄷㄷ 난 이거 듣고 자전 공전 바로 설명을 해줬지만 아냐아냐아냐 이러는보고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기독교 열심히다니던데 종교계는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함. 종교 전체를 비하할 생각없지만 종교로인해 과학을 안믿고 심지어 왜곡된 새소리도 하니 대체할것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봄..
음... 관련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크리스퍼기술은 확실히 효과가 있음. 단점? 당연히 있음. 예로 잘라낸 유전자는 어떻게 처리하냐의 문제임. 그런데 매번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단점에 대해서 언급은 너무 짧음. 마치 투자를 받기 위한 발표 느낌이 더 강함. 크리스퍼 기술이 현대 유전자 가위 기술 중 가장 보편적이긴 하나, 단점이 존재해 개선 기술이 나오는 마당에 이렇게 희망과 이론적인 가능성만 강조하면 안된다고 봄. 논문으로 밝혀지지 않았느냐? 임상에 적용되지 않느냐?의 반문을 할텐데 자 그럼. 임상으로 간다고 해서 모두 효과적이고 안전한 기술이냐? 제품으로 따지자면 논문은 프로토타입인데, 상품으로써의 양산화는 어떻게 할 것이냐? 당연히 해보지 않으면 모름.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데, 이런 비판적인 관점없이 가능성에 초점을 주면 상당히 불편함. 이전부터 이런 비판적인 시선에도 과학은 발전하고 있다라는 영상을 올리셨는데, 신기술이야 논점거리가 충분하지 않겠지만 이런 보편적인 기술에 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함.
이 기술로 사람이 선한 삶을 살게 될것인가, 악한 삶을 살게 될것인가 조차 수정할수 있게 된다면 인간이 진짜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결국 신은 적어도 기독교 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모든것을, 슬픔, 아픔, 고통, 전쟁, 기아, 장애, 사고, 선으로 협력하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요. 혁신적이지만 위험할수 있고, 모든 혁신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이니, 아무튼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이기술은 모든 인류애게 사용되어야하며 누구라도 받을수 있게끔 가격을 낮춰야한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질병치료를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술이 만약 가진 사람들에게만 적용 된다면 심각한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가진자들은 더오래 건강하게 살고 가지지 못한자들은 더 가난하게 빨리 죽게될겁니다
그럼 연구비 회수는 어떻게 함? 독점적 가격으로 아주 비싸게 책정 가능하도록 해서 천문학적인 연구비용을 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지. 저렴한 가격으로 하도록 국내 규제 -> 외국으로 기술유출 -> 기숙 속국화, 후진국화, 유전기술 있는 타 국가들에 비해 유전자 절대열등화
신에 대한 정의를 인간을 만드는 것 정도로만 하면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문제는 "어느정도"라는 것이죠 인간에 대한 문제는 항상 결과값이 같지 않다는 것이죠 같은 자극을 주어도 그 결과에 대한 체험이, 정도가 다른 것처럼 도출값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죠 또한 문제는 표적값에 대한 요인들을 통제할 수 있어도 그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표적 외의 요인들에 대해서 전부 통제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의 버그처럼 문제시 되는 요인을 해결하더라도 모든 값에서 부작용과 버그가 없는 요인을 만들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특히 정밀하고 다양한 요인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인간이라면 말이죠 물론 과학은 정말 많은 영역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로 설명하고 이용하는데에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과학이 모든 분야를 전부 대체하고 더 나아가 신의 역할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지 또한 의문이네요 일단 신의 역할은 "인간 및 만물의 창조"로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서는 과연 지금의 유전자 과학이 인간에 대해 모든 요인을 통제하고 설계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는 아직 회의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과학을 다루는 내용에 신이라는 내용을 넣는 건 자제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애초에 신이란 것 자체가 과학으로 다 설명될 수 있느냐라고 한다면 전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이 세상자체가 이성과 합리성으로만 돌아가진 않으니까요. 너무 불분명하고 왜 이렇게되는지 도무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는 현실의 상황이 매우 높은 빈도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미래에 인간이 신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그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그건 인간이 아닙니다. 현대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존재겠죠. 과학으로 신을 대체할 수 있다..? 너무 불명확하고 무의미에 가까운 논의인 것 같습니다.
관측되지 않는건 존재하지 않는건가? 신은 관측되지 않기에 존재하지 않는것인가? 알량한 기술력으로 우주의 모든 것을 안다는 듯이 말하는건 자기 기만에 빠질수 있는것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우주의 비밀이 존재하고 있다~ 아직 우리는 신을 관측할만한 수준이 못되었기에 존재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많은 변화, 혁신 있었습니다. 말하는것 생각하는것 발표하는 것을 제약 받지 않고있고요, 제가 차량이 한대에서 4대가 되었고,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별한 영양보충제로 먹지 않고도요(가족들도), 각 방마다 에어콘을 틀면서 더위를 피하고 있고요, 이젠 거의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고 사먹고 있고요, 일주일에 3번이상 가족외식을 하면서 카페에서 서로간의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보기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다만 병.질환으로 기대수명이 120살이 안된다는것 그것에는 동의 합니다. 에스오디..잘 보고 있어요^^
그런데 수혜자가 내가 될 확률이 낮아서.. 게다가 오히려 남들이 지금보다 더 뛰어나지면 나한테 안좋은거잖아? 인류가 영원히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발견된다 한들 그게 내가 세들어 사는 집 바로 밑에서 발견되면 난 쫓겨나니까 그 에너지는 나한테 안좋은 셈이지. 이 기술도 그렇게 보임
저는 조금 위험한 기술이라는 입장입니다. 기술의 성과는 엄청나겠지만 결국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될텐데 지금 갈등 구조를 가진 모든 문제들보다 더 거센 갈등을 야기할 듯 싶습니다. 더 나아가선 인간의 가치성이 크게 훼손된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또한 병의 치료가 목적이 아닌 현재 성형의 대중화 같은 현상이 생길텐데 그에 대한 초국적인 억제 정책이나 해결책이 없다면 기술은 본래의 취지와는 다른 용도로 사용 될 가능성이 높기에 걱정이 우려됩니다. 물론 상용화가 되려면 아직도 한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고 그 때는 지금의 어린 세대들이 마주하게 될 문제겠지만 분명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기에 옳은 발전이라고 얘기하기 어렵네요..크리스퍼 기술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이 광부들의 안전을 위해 개발된 폭약이지만 그로 인해 전쟁에서의 살상 무기로써의 이면과도 같은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과학이 종교를 이길수 없다 왜냐하면 종교는 권력이기 때문이다. 과학이 정치를 이길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다. 권력과 돈을 만들수 있는 종교는 과학으로 억누르기 힘들다. 종교는 이성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부모형제 친척 주변이웃으로부터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이기 때문에 과학으로 이길수 없다. 그래서 맹목이 종교의 미덕이고 맹목을 믿는 인간은 이성으로 설득되지 않는다.
Your title is misleading and too much exaggerated! 아파트를 생각해 볼까요? 크리스퍼 기술은 단지 아파트내의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는 누구가 만들었었까요? 누가 코드를 만들었었까요? 제목이 너무 과장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이 힘든 난치병이나 선천적 유전병을 가지신 정말 간절한 분들에게 있어 사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분들도 안타깝지만, 저야말로 adhd를 가진 사람으로서 나름 열심히 살아가지만, 일반인들에 비해 유전적으로 모자라다는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약을 먹고 있어도요. 물론 adhd는 지능과 무관하다고 밝혀짐)
늙는 것이 질병이라고 보던 박사님도 계시고, 미래를 본다는 사람은 아예 인간이 늙어 죽는 일이 없는 세상이 온다고 했을 때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여. 인간은 부족함이 없어졌을 때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신을 버리겠죠. 하지만 쉽게 신이 인간을 버리지 않네요. 전쟁이 일어나는 걸 보면
근데 결국은 Epigenetic, 즉 후성유전학 적인 연구도 비슷하게 병행되어야 원하는 키라든지 지능이라든지 이런 인간을 만들 것 같습니다 결국 DNA는 전사인자가 와서 가닥을 풀어줘야 단백질 전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전사인자로 작용하는 환경적인 요인을 컨트롤 하는 연구가 없다면 원하는 결과로 100% 가기는 힘들 듯 합니다
말 표현에 있어 좀더 사려깊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중은 지식이 없을 뿐 육감은 살아있습니다. 영상이 자극적이라는 지적은 지식과 팩트 여부와는 별개라고 봅니다. 모든 영상마다 단언을 하고 웅장한 배경음을 깔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격앙되는 톤은 피로를 불러 일으킵니다. 내용이 사실일지라도 거부감을 가집니다. 대중에게는 아직 일어난 현실이 아니거든요. '돈 룩 업' 처럼 혜성 충돌로 지구 멸망한다는 99%의 확신을 주어도 대중에게는 와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교, 신앙을 논할 때에는 조금 더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종사자나 애호가들마저 다수가 종교인입니다. 추종자가 돌아섰을때가 가장 위태로운 상황일 겁니다. 키가 188이고 각종 매체와 인터뷰하고 박사들 등등 고위층과 담론을 나눌 정도로 우월하니 나를 믿고 신뢰하라고 해도 대중은 싸늘합니다. 구조를 바꿔야합니다. 업적 열거를 본인이 하는 순간 위험 인물로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묵묵히 할 일만 하십시오. 추종자들이 알아서 떠받들어 줄때까지 견디고 또 인내하십시오. 냉정하게 에스오디님은 전달자, 리포터 역을 할 때 빛이 납니다. 대중들에게 호가호위의 형세로 비춰지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뒤숭숭한 여론의 싹이 보이면 이미 씨앗은 수도 없이 창궐해 있을 겁니다. 우려와 반대의 여론의 싹은 다른 이의 머리에 싹을 틔웁니다. 그 싹은 진실 여부와 관계 없이 발아할 것입니다. 삽시간에 형세가 뒤바뀌어 에스오디님을 끌어내리려는 자들이 득세하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요새의 영상들이 당당하고 확신있어서 좋지만 한국은 그런 인재를 배척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인간보다 겸손한 인간을 극으로 치는 정서는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좀 더 자신을 아끼고 사리셨으면 합니다. 오만하고 방자하다는 의견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지금, 아주 위험한 주의 상태라 봅니다. 전달자의 입장에서 무지한 자들의 공격에 속이 썩어 문드러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한 그 이상으로 번뇌가 심하리라 우려도 됩니다. 시대를 주름잡는 석학들의 고견을 알려줘도 판세는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뒤바뀐 형국이 에스오디님을 찾을 때까지 견뎌야 할 것입니다. 에스오디님 같은 전달자는 이런 급변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옳음을 주장하더라도 지탄은 무조건 따라올거에요. 그러니 조급하지 않게 멀리 보며 여유를 가지십시오. 현재의 시류의 변동도 거시적으로 보면 미미할 수 있습니다.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는 그날까지 병충해를 잘 피하십시오. 당신은 아직 나비가 아닙니다. 더 크고 찬란한 미래를 위해 한껏 웅크리십시오.
우월주의나 선민의식 윤리관같은거만 제대로 도덕적으로 형성되면 좋겠네요 다른것보다... 물론 인간이 모두가 그럴수없기에 우리가 상상할 유전자 가위로 인한 악행들이 발생할건 물보듯 뻔하지만 올거면 이런부분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결할 과학적 도덕관이 인류사이에서 생겨났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함수하나 개발했다고 전체 프로그래밍이 완전히 좋아진다라는 말로들리 기도 하네요 돌리 이후 황우석 박사 사례는 그러한 유전자 복제 기술을 통한 대국민 사기극이 되어버렸죠.. 아직 제대로 적용되고 검증되려면 시간이 훨씬 많이 필요할것으로보인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며 노화도 질병이라보는 관점 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보여집니다
빨리 성공해서 누구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오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눈앞이라면 슬픔과 좌절은 어마어마하게 줄어들 것이고 누구도 불행하거나,고통받거나 차별 받는 세상이 아닌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것이네요. 젊음까지 유지가 가능하다면, 영화가,상상이 아닌.. 수천만년간 하나님만이 하시던 권능을 인간이 실현할 수 있다니... 놀라움..경이롭고.. 무서울 정도 입니다..인공지능도 창조주가 인간이 생각하고 해결한다는것도 대단하고 무서운데 말이죠..
전공자인데 이 기술은 구라는 아닙니다. 염기서열 분석으로 정말 유전자 서열이 편집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구라를 칠 수가 없습니다. 이제 관건은 원하는 부위의 유전자가 아닌 비슷한 서열을 가진 다른부분을 자르는 "Off-target effect"를 줄여 안정성을 확보하는거에요. 그래서 전세계 연구진들이 더 정교한 유전자 가위를 만들려고 시도중입니다
에스오디님이 의도하신게 이런 수준 떨어지는 분열이면 성공적이고, 아니셨다면 이런 광경도 펼쳐질 수 있음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저는 새로운 것들과 기술에 대해 긍정적이고 투자도 하는 입장인데, 전개하며 말씀하시는 뉘앙스에 대해 이야기했지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소모전을 진행할 필요성은 못느끼니 이쯤 하겠습니다. 에스오디님이 댓글 하나하나 봐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르릉-b7v 생물학자 스튜어트 카우프만은 이야기했습니다. 복잡한 유기체들은 복잡한 내적 속박이 있기 때문에, 적합성보단 비적응으로 향한다고요. 이 말은, 인간과 같이 복잡한 동물들의 사회구성원들은 본능 내지 유전자에 각인된 행동양식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지능이나 사회성이 높은 생물일수록 더 이상 유전자만을 통해 종의 행동양식을 충분히 터득할 수 없게 된다고요. 그 대신 교육으로 그런 행동양식을 만들죠. 물론 유전자도 좋으면 좋겠으나, 결국 인간이 교육받지 못한다면 인간 구실을 할 수 없겠죠.
이 채널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구독자이고요. 종교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젊은축에 들고요. 선배들 세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계라 지칭되는 세력?과는 다른 구조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종교계라 지칭되는 정치집단이나 조직체, 그리고 신이라 인식되는 일반적인 이해는 과거, 그리고 다분히 세상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정의에 의해 단순화된 논리라 생각됩니다.) 과학과 세상의 발전이란게 막을수 있는것도, 저지할수 있는 논리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종교논리는 세상에서 억지와 부정, 협박과 무논리로 보여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발전이란 전제는 언제나 경제논리로 악용되고, 정치논리로 편가르기 되어온 것도 사실입니다. 순수한 과학 발전이 인류에게 가져온 마지막 선물은 소아마비 백신이 아닐까 개인적 소견입니다. 엄청난 발전은 결국 이익집단의 손에 들어갈 것이고 결국 서민과 고통받는 약자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예를 들어 장애인 관련 기술이 이미 완성되었음에도 상용화가 경제적 이유때문에 수십년간 막혀있죠) 종교의 기능과 본질, 질문과 해법을 이런 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적대화시키는 이분법적 편가르기는 저는 반대입니다. 과학이 신비를 해결한다고 해서 신이 사라진다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쓰신것이 상당히 가슴이 아프네요. 인간의 생명을 만들고 변화시키고 재조립하는 시대가 된다고 해서 그것이 무에서 생명을 만드는 행위일까? 라는 질문과 그것이 창조의 모든 세계중 몇퍼센트를 차지하는가? 그리고 그것은 이전의 창조물같은 완벽함을 담보하는가? 그리고 파생되는 또 다른 파괴나 죽음과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행되는 비윤리 행위는 없을까? 아무튼 과학이라는 입장에서 종교에서 억압하고 반대하는 세력으로 치부되는듯한 성격과 진정한 종교의 기능과 목적이 사라진 인간 본연의 질문만이 강조된 종교적인 비판에 의문이 드네요. 오히려 저는 과학의 발전으로 신의 세계에 접근하고 그것이 새롭게 해석되고 적용되어야 종교의 본연적인 목적에 부합한다는 논리가 좋아보입니다. 저는 종교의 본연적인 목적인 전인적인 구원과 회복, 치유와 충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 또한 신이 창조한 뇌를 활용해서 극적인 성과물을 냈을뿐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인간이 이뤄냈다라는 것이 또한 넌센스라 생각하기에요.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이런 좋은 기술을 악마 같은 중국이 악용한다던가, 기존의 의료계가 이 좋은 기술의 도입을 뒤에서 막는다던가 등등...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흔히 볼수 있을만한것은, 의료계, 보험회사, 기업체 등등이 이 기술을 막으려 들 것 같습니다.
크리스퍼 조작기술에는 노화를 정복해서 인간수명을 무한으로 만들수 있게 하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노인의 몸으로 영원히 사는게 아닌 20대의 젊은 몸으로 영원히 사는것을 말하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같이 초저출산.고령화문제에 직면한 나라들은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수 있고요... 다른 크리스퍼 유전자조작 기술이면 몰라도 노화정복.수명무한 기술만큼은 빈부차별 없이 공평하게 보급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뭐;; 우리나라같이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나라는 정부가 국고를 다 털어서라도 전국민들에게 수명무제한 기술을 널리 보급할듯 하고요...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유전자의 지배를 받으며 자유롭지 못했죠... 그저 인간은 영화 매트릭스 처럼 유전자가 준 매트릭스 안에 같혀 생물학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온 거죠... 하지만 크리스퍼 혁명은 지금까지 dna라는 매트릭스 안에 살아온 인류가 진짜 세상을 본 뒤 진짜 세상으로 나와 자유를 만끽하는 것과도 같다고 볼수있죠... 즉 크리스퍼 혁명은 인류가 dna라는 매트릭스 속에 구속되어 살아왔던 억압된 삶을 해방하고 진정한 자유를 되찾으며 유전자라는 독재자를 물러나게 함으로서 인류의 생물학적 민주화를 이루게 하는 셈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은 아름답다.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 것이 좋다고 자연을 강조해대지만.. 실제로 자연의 법칙은 알면 알수록 매우 냉혹하며 철저한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인권.도덕.윤리 개념이 없는 인외마경 그자체라고 할수있죠... 인간을 철저히 자연에 맞겨야 한다. 자연의 섭리를 고수해야 한다는 것은 다치거나 병걸려도 병원에 가지말고 약도 먹지말고 자동차 없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야하고 그런 법입니다. 또한 인간은 dna 구조상 문명이 없는 원시 야생상태에서 38년 살게 설게되어 있습니다. 즉 38세 이후의 나이부터는 현대문명의 혜택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에 가깝게 수명이 설계되 있다는거죠... 즉 이렇게 된다면 이세상 사람중 자연의 섭리를 철저히 고수하며 생활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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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브레이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진짜 열심히 썼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었음.
'스티브 잡스'의 저자가 쓴 책으로 유전자 혁명의 선두주자인 노벨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난이도는 아주 평이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영상에도 나왔듯 연구를 하시고 계시거나 하려고 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노벨 수상자는 어떤 마인드로 연구를 하고 어떻게 좋은 결과를 냈고... 이런 과정들이 진짜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거든요.
아무튼 공학도로서 굉장히 재밌게 봤으니 추천하고 사시는 김에 제 책 "반도체, 넥스트 시나리오( url.kr/hqpdfw ) 도 많이 사주세요 ♥
넥스트 시나리오 샀습니다 😄
yes24 url 잘못..
아조씨 첫번째 링크 오류났어유
넥스트시나리오 서점에서읽었는데 사실 유투버로서의 삶을 다룬 이야기 , 혹은 감성 적인 책도 좋을거같아요
8:04
제 연구분야네요. 식물에다가 크리스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분야를 공부하면서 느끼는게, 크리스퍼를 인체에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10년보다는 먼 미래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10년 안에 일정한 수준의 논문은 나올 수 있겠지만요.
크리스퍼는 삭제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삽입은 난이도가 훨씬 높고 확률도 낮습니다. 삭제도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삽입은 제가 아는 한 삭제에 성공할 확률의 1/10, 혹은 그보다 더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키와 같은 양적 형질(OX가 아닌 정규분포를 그리는 형질을 뜻합니다)의 경우에는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지라 하나의 유전자만 타겟으로 한다고 했을 때 그것을 보완하는 다른 유전자가 대신 발현해서 전혀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나타나버릴 문제도 있습니다. 결국 인체의 유전자 지도와 각 유전자가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그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간의 연쇄 또한 해석할 필요가 있고요.
물론, 유전자 편집이란 개념은 크게 각광받을거고, 아마 바이오 분야의 연구 전반에서 일반적으로 쓰일겁니다. 결과가 다른 연구기법처럼 흐릿한게 아니라 OX로 명확하게 갈려서 말이죠.
바삭바삭한거 좋아요
이게 맞지 좀 부정적인 관점으로도 봐줬으면 좋겠음
그래서 또 요즘 Omics 분야가 각광받고 있는 거겠지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유전자, 단백질끼리의 상호작용을 보다 완벽하게 해독할 수 있다면 이것을 CRISPR와 같이 사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먼 이야기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100년 이내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justinahn247 안 그래도 크리스퍼 하나만으로는 논문으로 낼 데이터가 부족하니 게놈 편집에 따른 생물의 변화에 대한 해석을 좀 더 깊게 해볼 목적으로 오믹스 분야 연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저도 게놈 편집에 따른 유전자 발현량의 변화를 RNA-Seq을 통해 탐색했으니까요.
@@심재철-o7g 캬 멋있습니다! 연구 쉽지 않으실텐데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의도는 항상 알겠으나,,,
그 특유의 과장되고 부풀리는 표현과 말투가
오히려 건강하게 작동하는 과학계를 되려 방어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이 실제 우리의 삶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들을 소개하고 원리들을 설명하는 것이 참으로 유익하고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본 영상에서도 인간의 외모적인(미) 부분을 강한어조로 반복해서 원하는대로 이쁘게 길게 멋있게..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과학은 자연(섭리)과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을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병을 고칠 목적과 순수예방으로서의 보건적 의도한에서는 너무 반갑고 찬성입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미적인 모습의 기준들을 언급하시고 이 과학이 그러한 역할의 핵심인냥 계속 반복하시는걸 보니 중심이 잘못되신 듯 합니다. 마지막에 아주 짧게 검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긴하셨는데, 글쎄요. 이 기술이 눈앞에 와있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부분이 명확히 존재하면서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그 심히 염려될 부분을 시원하고 자랑스럽게 툭툭 던지는 모습이 건강하지 않은 과학인으로서의 모습이 보여서 또한 우려스럽습니다.
20년뒤에도 이제 조만간 실현된다고 하실거같음...주인장님...
조금 과장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저모든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기술자체가 그런 기술인 것이 맞으니까요.
그런데 제 형이 중국에서 크리스퍼 기술 연구하시는 분과 같이 연구했었는데 이 기술이 가능은하지만
먼저 첫번째 문제는 인간의 유전자데이터중에 어느것을 바꿔야 어떤 효과를 얻는지 아는 범위가 너무 적다는 것
그리고 가위처럼 잘라낸다는게 말로들으면 정말 가위로 쑥자르고 쓱붙이고 처럼들리지만 그안의 매커니즘이 복잡하여 어떤 유전자 데이터를 바꿔야 할 지 알더라도 바꾸는 방법이 그떄마다 다르므로 힘들다는 겁니다.
사실 몇십년안에 저희가 원하는대로의 유전자 조작은 힘들 것 같습니다...
@@avon672 ㅋㅋㅋㅋㅋㅋㅋ
@@avon672 미용실 머리카락 자르듯이 싸둑 하면 잘리고 붙임머리 붙이듯 뚝딱 하면 붙어요.
부작용은 물론 없어요 ^^ 아님 말구 ㅋㅋㅋㅋㅋ
생명공학을 조금이나마 공부했던 학부 졸업생으로서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knock out, 그러니까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는 것은 쉽지만 그 자리를 비어있지 않도록 메꾸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자리가 비어있게 되면 유전자는 이를 error로 인식하여 apoptosis 즉, 세포사멸로 더이상 분화하지 않고 자살해버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른 유전자를 넣어준다도 하더라도 이 역시 본래의 자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유전자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세포 입장에서는 error로 인식되어 사멸될 수 있습니다. 희망적으로, 사멸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명을 이어간다도 하더라도 자식, 후세대에 그 특정 유전자가 고정되어 잘 전달될지도 미지수이고요.
학부생으로서 부족하고 부정확한 견해일 수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비관적인 견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바이오가 어렵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공 졸업생으로서 누구보다 바이오가 각광받고 희망적이길 바랍니다만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요즘 SOD채널 안보는게 국뽕보다 더한 과학뽕이심함.....
오버가 너무 심해졌음 그렇게 자기 가치관은 과학을 다루니까 나는 개쩌는인간이다 내말은 다 옳아 이런식으로 선동하는거같음
몇몇댓글도 이러한 SOD님의 행태로 부정적의견내시는데
좀 과해지셨음 나는 악플이아니라 원래 SOD채널 좋아했는데
뭐랄까 요즘엔 너무 자극적으로 제목내보내려하고
사소한걸로 과대하게 키워서 아무리 우리가 기술적 특이점인 시대에 살고있지만 앞으로도 살아갈거고 자본이 앞서는한 인간계자체가 자본이 우선인한 당장 그런 기술이 나온다해서 질병이 없어지지도않을것임
업 앤 다운이 있어야 자본이 흐를것이고. 결국 정부에서도 돈되지않는일은 하지 않음.
당장 질병을 치료하는것보다 그 질병들을 없앰으로써 오는 직장의 손실 회사의 부도등 사회적으로 챙겨야할 요소들이 더 많기에... 어쩌깄음 그게 우리 인간 사회인데.... 시간이 걸리기는하겠지만..
심비어 관련업계 종사자들인 현직분들은 오히려 sod님의 말에 약간 부정적임 그것만봐도. 혹시 책팔려고하는건가 싶음 사실.
너무 긍정적이고 너무 선동하는글같음 오히려
과학이 본인에게 신이됐음
잘 생각해버면 신이라는 개념이 단순 창조자 또는 자연등등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신봉하느냐?에따라 다를수있듯이
제목에서는 신을 부정했지만
이미 SOD님에게 과학은 신임
그리고 생각보다 신을 믿든 안믿든 신이라는 개념으 존재로인해 부정적인 것들도 생겼지만 그만큼 선한일을 히려는 사람들도 생기거 인간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할 수 있는 가르침도 있을수 있었다 생각함.
한낱 돈을 벌려고 유튜브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이러한 이 세상에 또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자신의 논리로 부정하려하는게 안타까워서 댓글달았음.
확실한건 10년안에 유튜브도 망한다는거임 ㅋ 또는 도태되거나 신은 10년안에 사라지지않음 근데 유튜브는 도태되거나 다른걸로 교체되거나 사라질수있겠지.
이렇게 근거도 없이 반박만 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제일 불쌍함.
반박글이 뭔말인지 못알아먹겠는데 마지막에 유튭이 망한다구요?? 절대아닐거같은뎅 코로나 하나로 전세계가 술렁였는데 신이 뭘해줌? 아마 도태되는건 신일듯
신이 사라지진 않죠. 애초에 존재하질 않는데.
신 들먹이면서 돈벌어먹을려는 사람들이 안사라지는거겠죠.
@@sesanlioc4104 제 말에 근거는 경험이자 흐름이라는 토대가 근거이죠.
사실 대학원의 원 조차도 안가본 사람들이 각종 유튜브 컨텐츠에 현혹되는데
전문가 전공자들 입장에서는 진짜 우스운 소리가 많음 SOD도 마찬가지임.
결과적으로 우리가 정확한 정보전달을 받는 매개체의 돈벌이 수단이 무엇인가를 알면
신뢰할만한 정보냐 아니냐 알 수 있음.
인간은 고인것에대한 벗어나고싶어하는 본능이있음.
무한한건 없음
그게 인간사가 흘러가는 방향인거고
내가 느낀 그대로네.
뭔가 호기심에 보긴 보는데 과장이 심하고 특히 문제 되는건
불확실에 대한 확신이 가장 무서운건데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격.
어떠한 전문 지식이나 이에 준하는 학습이나 펙트체크를 심도 있게 한 티도 1도 없는데
너무 확신에 찬 듯 무슨 대단한 신세계라도 발견한 듯 한 심한 과장 표현 방식이 상당히 거북 스러움.
언젠가 아이가 부모에게
"난 왜 유전자 편집 안 했어?"
하며 부모와 가난을 책망하는 미래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어중간하게 싸게하면 위 말처럼 오히려 사회혼란을 불러일으킬듯
유전자조작 한번에 10억 20억쯤은 해야 나머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살지
근데 그것도 너무 흔해지면 어쩌면 미의 기준이 바뀔수도 있지않을까요?
@@하늘보리-z5c 아름다움의 절대적 가치는 존재함 황금비율같이
게임에서 캐릭터 얼굴 만드는것처럼 프리셋 정해놓고 개성을 추가하는거지
잘생기고 예쁜 얼굴 흔해서 싫다고 자기 자식 얼굴가지고 장난치는 부모는 굉장히 희박할듯
@@미드킹린가두 그렇군요. 하긴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예쁘고 잘생긴건 개도 안다그러더라고요 ㅎ
가타카 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그것을 그린 영화입니다
내가 저런 소리 수 십년을 들었다..
에스오디는 과장이 좀 있죠..
그런 기술이 완성된다고 해도 그 혜택은 쉽게 오지 않을 겁니다
세상은 그렇게 흘러서 지금까지 왔음. 암 특효약이 나온다고 해도 그걸
이용하는 인간은 극소수죠.. 과학에 들뜬 청년..
과학얘기에다가 자꾸 본인의 주관을 집어 넣는게 불편하긴 함. 그래서 구취하고 안 보는데 알고리즘이 또...혹시했더만 역시나..솔직히 말해서 어떤 느낌이냐면 과학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느낌..또한 과학만 잘 알고 철학적 사고, 통합적 사고가 부족한 느낌. 또한 중립을 가장한 편향된 컨텐츠. 진짜 중립을 지키려면 양쪽을 골고루 다뤄주고 본인은 모른다고 하면 되는것을...너무나도 이공계학생답다.
@@MrDjzzam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공계학생답다 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이공계 너드들이 딱 이런느낌임. 자기 분야에 너무 심취되었달까
@@MrDjzzam 사실 과학을 잘 아는것도 아님..
육룡의나르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영상 주인은 과일 깍는 칼로 과일을 몇개월 썰어 보더니 오 이제 도사가 됐네 느끼고
삼한제일검 리방지는 이제 제일검이 아니다 라고 하는 식의 좀 우스꽝 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
@@MrDjzzam 논문 잘 읽는 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죠. SOD가 세상물정 모른다는 말에 한표
과도하게 긍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현재 어떤 유전자가 어느 질병에 영향을 주는 지도 다 확실하게 밝혀 지지 못했는데, 유전자를 삭제 하는 기술 하나만으로 그것을 인체에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요? 인공 지능은 기존의 결과들을 학습하여 답을 제시 하는 시스템인데, 기준의 학습할 인체 데이터가 부족한데 어떻게 답을 제시 할 수 있을까요? 기존의 학습 결과 수가 적을 수록 예측 값 또한 당연히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놈 프로젝트가 처음 완성되었을 때도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우린 더 많은 숙제를 받았습니다. 어떤 유전자가 어떻게 조절 되고 표현되고 기능을 하는지 밝혀 지지 않는 이상 아직 인체적용은 불가능 한 기술 입니다. 시험삼아 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 백신 처럼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어도 또 누군가에게는 부작용이 클 수도 있습니다. 인체 단백질들은 수학 처럼 움직이지 않으며 인종간의 유전자 차이도 큽니다. 이런 영상은 정말 다양한 분야 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보시고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광고
중요한 포인트는 실마리를 잡았다는거죠.
필요한건 시간. 기술의 발전속도를 봤을때 100년이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된다는 것.
이미 인간에게 적용할 수준이 비슷하게 왔다고 영상에서 말하는거 같은데
기존의 기술에서 훨씬 진보된 비교적 간단한 편집 기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무슨 숙제를 받았네 말았네 그러고 계시는 건가요? 영상에서는 효소 단백질이 정확하게 원하는 부분을 편집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도 그딴 말씀을 하시면 어떡해요
영상을 안 본건가..?
어설픈 지식이 신념이 되면
매우 위험
100% 공감. 마치 과일칼로 사과 깎는걸 눈으로 보고 배운 다음에
삼한제일검 리방지를 능가하는 무림 고수가 될 수 있다는 소릴 하는 무슨 사이비 전파자 같음.
댓 적다보니 뭔가 화가 나는 이유가 뭘까 싶은데 이유를 모르겠고, 그래서 한자만 더 적고 감.
좀 직설적이지만 돌려 말히자 않고 적고 갈게요 영상 주인님.
1. 인간 유전자 조작이나 절단, 삽입이 마치 미용실에서 머리카락 자르고 붙이는 사소하고 간단한 일인 냥 쉽게 말하지 마세요.
2. 어설프게 과일 깍는 칼로 제일검이 된 것 처럼 착각 하고 확신 하지 마세요. 어느 분야든 어떤 지식이든 님은 해당 분야에 심도 있는 지식이나 심도 있는 철저한 검증 한거 아니잖아요.
3. 모 과학정보 관련 유튜버들 따라 할려면 말투만 흉내 내지 말고 그분들이 어떻게 중용을 지키고 어떻게 펙트 체크를 하고 연구 하는지의 본질을 배우세요.
4. 님이 말한 '완벽한' 인간 = 키190에 잘생기고 어쩌고 유치하게 이런 '인간의 완벽함'이란 기준을 거만하게 님이 정하지 마세요.
5. 유사과학 유튜버들 저격 하고 싶어 하셨던 분 같은데 지금 님이 하는 스텐스가 유사과학 보다 더 위험함.
보수적이노ㅋㅋ
지나가던 생물학 전공자로 말하자면......
좋은 기술은 맞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을겁니다.
시간도 더 오래걸릴거구요.
이게 빅데이터, 딥러닝, 머신러닝, NGS 등
지난 10년간 획기적이라고 할 기술들이
생물, 화학, 의료학 등의 학문들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많은 연구과 결과를 가져다
주긴 했지만, 공통된 한계점이 있는데 바로
원래의 데이터가 없다면 도로묵이라는겁니다.
미생물의 동정도, 단백질 예측 프로그램도 다 원래 있는 데이터가
이러니까 새로운 이것도 이럴거다 하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
알지 못하는 데이터에 관한 것은 무용지물이라는 거죠.
크리스퍼도 사용하려면 그 유전자 서열을 알고 있는 부분이어야 되고
바꾸었을때 어떻게 될거라는 역할이 규명된 영역이어야 시도할 수 있는데,
이 사전 데이터를 위해 해야할 실험들과 뒷받침될 증거를 얻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크리스퍼 기술이 임상에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은 같은 과학자로도
무척 고무적인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인간이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미생물이 절대다수이며
역할과 구조를 규명하지 못한 단백질은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며
휴면게놈프로젝트는 문자만 받았을뿐 해석해야될 것이 산더미인 상황이며
특히 인간에 대한 유전자의 발현은 우성, 열성과 같이 단순하게 두 가지의
서로 상반되는 유전자의 on, off 발현이 아닌 키와 같이 연쇄적이고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에 조작한다고 해서 슈퍼 아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고 실제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 키를 위해 바뀐 유전자가 후에 어떤 형태로
발현될지는 아무도 모르며, 이것을 알아내는 것에만 해도 천문학적인 비용과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일반 의학기술도 학계에서 보고되고 상용화 되기 까지 수조원이 드는데 크리스퍼는 상상이 안가네요.
지금 어마어마한 돈들이 그쪽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니.. 되든 안되는 어떤식으로든 일은 진행될 것이고, 그 와중에 사람들을 신처럼 강력하게 휘어잡을 만한 "희망론"들은 계속 나올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바벨탑을 쌓고 있는 인간… 이번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수많은 치료법이 개발되었고 학회에서도 곧 이 병은 완치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임상하면서 생각보다 효과가 떨어지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 관찰되어 퇴출된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메커니즘이 발견되어 한 길을 막으면 또다른 길이 생겨 우리가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은것도 많습니다.
정말 혁신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유전자 가위로 인류가 원하는 이상적인 개체가 생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놈이 나올수도 있구요. 항상 인류가 원하던 방향으로 가진 않더라구요
1. 윤리적 문제로 인해 제한적으로 시행된다는 말은 단기적 관점이고, 결국 인간의 욕심은 장기적으로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임_____ 2. 하지만 모든 것은 돈임. _____ 3. 아무리 예전 기술보다 쉬워졌다고 해도 단순히 뿌러진 팔에 깁스하는 것도 아니고 큰 비용이 들것임. _____ 4.요즘 사람들 맘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성형수술도 여전히 비싸지 않음? ______ 5.이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아이를 가졌을 때, 태아에게 이 기술을 선물 할 수가 없음. _____ 6.본인 또한 마찬가지로 돈 때문에 그냥 불편한 삶을 택하게 될 것임. _______ 7. 심지어 돈 때문에 그냥 죽음을 택하는 사람도 많을 것임. ______ 8.근데, 이렇다고 복지를 늘려 공공의료로 시행한다면, 아르헨티나/그리스/베네수엘라 꼴이 날 것임. ______ 9. 해결책은 국가가 아니라 돈이 넉넉한 개인들이 인류 복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데, 나나 당신이나 만약 현재 기득권이라면 그걸 놓겠음? 절대 놓지 않음. _____ 10. "부"의 되물림에서 "부 + DNA" 되물림의 시대로! ____ 11. 결론(해결책) : 자본주의를 손보자? 말도 안됨. 당장 대안이 없음. 사회주의 빨갱이는 ㄴㄴ. 복지 국가로 가자? 말했듯이 베네수엘라 꼴 남. 그래서 어쩌라고? 바로 "돌잡이 매매법" !!!! 아이를 낳으면 돌찬지 때 들어오는 돈을 해당 관련 기업에 전액 투자하고 쳐다보지도 말다가(기업 부실 판단들 때 제외), 30년 뒤에 아이가 아이를 낳을 때, 꺼내서 내 자식에겐 못해줘도, 손자/손녀에게 부와 좋은 DNA를 넘기자! _____12. 결혼, 출산 포기한 사람들에겐 해당 사항 없음.
참. 사람들이 너무 보수적이시네. . .
난 정보통신을 전공한 정년 은퇴자인데 요즘 SOD채널을 즐겨 보고 있슴니다.
내가 젊었을 때만 해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6개월안에도 강산 이상이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슴니다.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의 우려는 본인들이 보이는것 쯤으로 아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급변하는 과학 기술을 이런 채널을 통해 인지하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시는게 좋은 계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에스오디 제작자님 힘내시고 신기술의 정보 기대 합니다.^^
댓글보니 연구하고 공부했던 사람들은 가볍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말들을 술술하시네요.
요즘 영상들보면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무섭다' 랑 '더닝 크루거 효과' 가 생각날 따름입니다. 에스오디님 말씀에 점점 신뢰감을 잃어가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ㅋㅋㅋㅋ일반인이 뭘안다고 ㅋㅋㅋㅋㅋㅋ 논문이나읽어보셧나
@@김영현-e7z6k 네 맞습니다. 저는 이분야에 대해선 해박한 지식이 없습니다 ㅎ.. 다만 일반인 입장에서 에스오디님 영상들 보면서 느끼는 부분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제가 어떤 논문을 참고하면 더 넓은 식견을 갖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현-e7z6k그러면 님은 논문 읽어보셨어요? 읽은 논문들 나열해주시길 바랍니다
유튜버 한명 말만 듣고 철썩같이 믿는건 아니겠죠 설마 ㅋㅋ
@@김영현-e7z6k ㅋㅋㅋㅋ 너는 논문 비교해봐서 읽고 유튭보고 끄덕거림? ㅋㅋㅋㅋㅋㅋ 댓글 예시가 딱 얘네 ㅋㅋㅋ
@@김영현-e7z6k 사기꾼이 좋아할 스타일이야. 조심해. 당신처럼 쉬운 먹잇감도 없어. 당신에겐 믿음이 미덕이잖아.
영화 가타카 가 생각이 나네요. 이게 진짜 이루어 지는 구나! 질병으로 부터 면역이라... 이제는 유전자의 아이들의 성공여부 보다 과도기의 신의 아이들의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갈것인가가 더 어려운 난제가 되겠네요.
정말 딱이군요
헐리웃이 더 대단해요 40년 전에 온갖 미래영화 다 만듦 고퀄임
결론 아이들간의 차이는 경험치가 좌우하는거네.. 유전과 상관없이
이 기술이 경제의 관점에서 활용된다면 비윤리의 끝이 될듯하네요.. 가타카가 실화가 되어가네요 불과 몇십년만에..ㅎㅎ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그들은 미래를 미리 영화로 보여주고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만든 다음 실제로 상용화 및 현실화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새삼스러울 것도 없음. 이미 미리 보여주고 상용화하니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을 것임. 아 진짜 이 나라 미래가 진짜 너무 어둡다 아무튼ㅠㅠㅠㅠㅠㅠㅠ
편집기술이 확보된 이후엔 우리 몸의 프로그래밍 분석이 중요해지겠네요.
유전자 수정 시 어느 단계까지 어느 정도의 영향을 연쇄적으로 미치는 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파악하지 못하면 오징어에서 철갑 오징어 될수 있나요 제발..
@@kvbhjdse생각지 않게 다리 9개 오징어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겠죠 ㅠㅠ
@@어둔세상은싫어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그게 유전자 편집기술의 가장 큰 문제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것...
맞아요 이것이 무서운거죠 ..이번에 맞는 유전자 백신 부작용만 보더라도요...
예쁨과 멋짐을 정하는 유전자가 있는지도 그 유전자가 뭔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고, 현재 유전자를 치료목적 이외에 사용하는 것 특히 생식세포에 사용하는 것은 아직도 사회적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과도한 긍정은 금물입니다만, 크리스퍼 기술은 현실이 될 것이고 말씀하신대로 10여년 뒤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 한해 위험성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뭐가 득인지 실인지 스스로 잘 선택해서 의료 혜택을 받게되겠죠
강조하고 싶습니다. 티끌같은 우리가 원래 존재하던 것으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칠때 위글에 의해서면 하나님의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으므로 전혀 특별하지도 않고 귀하지도 않은 존재의 사람입니다. 그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 사람을 창조했다는 말과 견주어볼때 우리도 하나님처럼 사람을 창조할수 있는 존재이므로 하나님 없이도 우리가 스스로도 사람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하나님이 더이상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특별함은 그 누군가에게 사라집니다. 애써 말했듯 우리가 더럽다고도 스스로 아는데 그런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없는 존재로 만들기까지 한다면 사람이 쉽게 만들어진다는 상념에 의해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경향도 생길 수 있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생명창조법칙을 만만하게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되는 사람이라는 그자체만으로 부여되는 사람의 존엄성이 무너져버리게 될수도 있습니다. 또 그를 통해 생명창조를 악이용하는 사람들도 생길수 있을것입니다. 그렇게 생명을 우습게 볼수있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고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을 보고 나는 신비롭게 창조된 존재가 아닌 저렇게 쉽게 만들어진 사람과 동급의 존재구나 하고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은 아까말했듯 필요없어진 하나님이므로 위대한 생명창조의 주역이신 하나님의 특별함이 사라지는 동시에 우리도 그런 특별하지 않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됐으므로 특별하지 않고 더러운 우리로부터도 창조될수 있다고 봄으로써 사람의 특별함은 더더욱 사라지게 됩니다. 또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사람과 우리가 같으므로 우리의 특별함이 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꿔보자면 생명창조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처음에 우리는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우주에서 창조되었기에 그런 특별하신 하나님이면서 우리도 그런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으로 처음으로 시작되었므로 사람도 자연히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사람을 만들어낼수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 사람의 특별함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특별하지않은 하나님의 창조여부에 관계없이 원래 존재했던 것으로 사람이 만들어서 생겨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선이 없는 더럽기만한 존재로서 자연히 특별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기술로 사람을 만들수 있다 치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피조물체로부터 창조되고, 또 그렇게 고귀한 정신을 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특별합니다. 저는 우리모두가 사람이 어떻게 창조되었든지 특별한 존재임을 알고 사람의 특별함을 잊지 않고 살기를 바람으로써 마무리짖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주장하자면 이 우주만물에는 하나님적 관점으로 볼때 하나님의 손을 거치지않은 더럽기만한 존재가 없습니다. 전부 알고보면 하나님이 만지신 흔적이 남겨진 존재입니다. 그로부터 하나님적 관점에서의 더러움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고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시는 그분께 감사합시다.)
갠적으론 과학이 아무리발전해도 종교는 안없어질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비종교인이지만 종교의 진짜 힘은 아무런 조건없는 믿음이라고 봅니다.
그쵸? 논리로 설득이 되면 종교는 이미 예전에 없어졌겠죠. 물론 DNA에 그 '믿음'을 켜고 끌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ㅎㅎ
허경영 그는 ...어디까지
예전에 본 건데 그 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영역도 종교집단내부 개인의 뇌의 특정부분이 활성화되면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나옵니다 다수에게 비슷한 조건을 주었을 때 일정기간의 반복학습으로 만들어지는 게 믿음이라는 감정임 진짜 먼 미래엔 유전자조작으로 조절가능할듯 근데 인류역사에서 대다수문명권의 형성발전과정에서 종교를 빼놓을 수가 없음 종교가 가지는 사회적권력이 막대한 건 사실이라 미래엔 본질은 그대로고 타이틀만 바뀌어서 유지가 될 거 같음
진짜 미래는 돈 있는 사람만 사람으로써 살아갈 수 있겠구나. 지능도 신체능력도 돈으로서 해결된다. 지금은 과외로 해결하고 있지만
늘 돈과 권력의 연속이었음 돈없으면 글도 못배웠는데 뭐
과외는 진짜로 돈버리는 행위임 ㅎ 진짜 의미있는 공부라면 모르겠지만 시험문제내는 사람의 의도를 알아채려는 현한국 시스템은 진짜 쓰레기임. 잘난 친구들 잘 사귈자신만 있다면 그돈 다 투자해놓는게 훨 나음. 99% 는 알아도 못하겠지만.
저건 돈내도 안되거나 돈따위 필요없거나임
미래에 가능할지 모르는 에너지 자립이 된 후는 사람들의 기본 생활은 더 나아지겠지만 더 높은 욕구로 만족을 못하겠지요.
이런 사람이 바보임
애초에 신에 대해서 안다고 말하는 사람만 있을 뿐, 실상은 신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타인이 정의한 신을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신=설계자'로 해석하는게 나을듯요
100살 넘게 사는 인간, 표준신장, 표준체중이 늘어나면 지구 자원을 지금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겠네요.
너도나도 잘나면 개인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겠죠. 이번 세대에서 돈 많이 벌어두세요. 저런 기술들이 발전하면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테니까요. 내 후손들이 노예로 살게 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에스오디님 구독자로 영상 항상 재미있게 잘 보구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잘못된 사실이있는데 기독교인들은
키크고 똑똑하고 멋진 자녀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키가크고 멋지고 예뻐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물질이나 외적으로 채워주는 것이아닌
가진 것이 없어도 멋지고 예쁘지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채워주시길 내자식이 하나님 축복으로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가오지도 않는 미래를
검증된 사실들로 그렇게 될거라고 확신하시듯
기독교인들은 보이지않는 신을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게 아니라
역사속 증인들과 예수님 ,성경을 증거로 확신하는겁니다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기복신앙영향도 커서 키크고 똑똑한 사람기도 하기도 함
거짓말.
옛날에 건담 시드라는 애니를 보면 딱 저내용이 나옴. 코디네이터라고 해서 부모들이 거액을 들여서 아이의 눈동자색 머리카락색 재능 등등을 유전자 편집으로 원하는대로 조작한 신인류가 나오는데, 코디네이터는 네츄럴을 멸시하고 네츄럴은 코디네이터를 더럽다면서 증오하고 죽이기도 함. 그런 일이 현실에서 생기지 말란법이 없을듯. 당장 종교에 심취한 사람이 신의 영역을 넘봤다면서 유전자 편집으로 태어난 사람에게 테러를 자행할수도 있는거니까.
현실은 유전자편집으로 태어났는지 어쨌는지 어찌알음 뭐 유전자 편집으로 태어나면 바코드라도 찍히나?
@@rlatmddjs 문제가 생겼을때 as받아야되니 기록이나 데이터가 남겠죠?
기독교인들이 테러합니까? 말로만 뭐라뭐라 하겠죠 종교있으면 무슨 사이비 테러분자취급을 하냐
신을 믿는 입장에서 재밌네요. 신이 설정해놓은 놀이터에서 놀며 내가 몇년의 연구끝에 이 놀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게되었으니 신보고 내려와라.. 정말 가소로울것 같네요 ㅋㅋ
눈에 보이지도 않는걸 믿는 사람과 눈에 보이는걸 믿는 사람중에 누가 더 가소로울지 ㅎㅎ
@@kpophelper7081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이것을 저 같이 이런 무지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시는 분들을 정말 존경하는데 ... 한 가지 작은 생각이 있다면 ... 도킨스처럼 과학과 신앙의 전쟁 신화를 집요하게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물론 내용에서는 신앙을 저격하는 것은 없지만 ... 사람들은 그 섬네일만 보고 판단하잖아요 ㅋㅋㅋ 괜히 이상한 오해가 생길 거 같아서 ㅋㅋ
과학은 선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명한 생물학자 존 메이너드 스미스는 생물학 이론이 ‘무엇이 옳은가를 언급하지 않고’ 오직 무엇이 가능한지를 말할 뿐이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ㅎㅎ 각자의 역할이 있고 ... 또 신앙심이 있으면서 과학 활동을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고...
지금도 돈이 없는 가난한 나라에서는 코로나 백신조차 제대로 맞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 뛰어난 유전공학으로 인간의 (영화 가타카 처럼) 기능이 조절되고 자본주의에 의해서 상용화되기 시작한다면,
그 이후 인간의 모습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군요.
유전적 다양성이 여러 환경변화(바이러스 등)에 살아남는 원이이 되듯이,
크리스토퍼 기술로 천편 일률적인 (모든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 사람의 모습으로 된다면,
지금은 예측 못하는 새로운 유전적 큰 위험에 노출되고,
결국 자연(신)은 인간 대신 새로운 종을 지구의 주인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과학은 언제나 "가능성 있는 가설"에서 시작하고 그 가설에 동의하는 전문가들이 그 가설에 과학적으로 동의할 수 있을 때 이론이 되지만, 그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어떤일을 했을 때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전체 데이터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서 생각한 것인데 , 유전자 기능 삭제를 통한 유전체 편집에 한해서는 생각보다 빨리 적용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가지 포인트가 중요할겁니다. 유전자 편집 효율성과 편집에 따른 형질변화 예측.
편집 효율성은 아래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염기서열 삽입이나 염기서열의 수정은 HDR에 의존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도입할 염기서열과 이미 존재하는 염기서열 간 경쟁이 있기 때문이죠. 다만 유전자 기능 삭제의 경우, 유전자를 자르기만하면 에러율 높은 NHEJ 복구 메커니즘에의해 보다 높은 확률로 기능이 삭제된 유전자가 나와서 효율성이 더 좋습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포인트는 편집의 결과 예측인데, 새로운 유전자를 넣는다던지 새로운 염기서열을 추가한다던지 하는 것은 기능 예측에 활용가능한 데이터 자체가 제한적입니다. 다만 유전자 삭제에 따른 형질변화의 경우, Human KO project같은 population genomics 프로젝트들을 통해 광범위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편집 결과를 해석할 근거 데이터가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을 거쳐야하는 점은 동일하겠으나, 도전해볼만한 candidate들은 대부분 이쪽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눈 색깔을 바꾼다던지, 키를 늘린다던지 하는 것은 특정한 염기서열로 수정해야하기 때문에 전자에 해당되어서 빠르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질병 치료 목적도 아니니 연구윤리 적으로 승인 되기도 어려울 것 같구요.
크리스퍼 가위는 축복일까요?
단순히 생각해봐도, 새로운 기술은 보통 지불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향유하기 마련입니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부작용 없이 내 아이를 다른 아이보다 우월하게 만들 수 있다면 원하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요?
이젠 부유한 가정의 아이는 우월한 유전자까지 갖게 될텐데, 어쩌면 진짜 사다리걷어차기의 끝판급 기술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저 기술이 대중화되면 사다리 밑의 인류는 도태되서 사라질듯.
내 주변에 기독교 형이 있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난 요즘 과학 우주 유튜브를 자주 본다고 했더니 다 하느님이 만들었다고 하더라.. 다행히 지구가 평평하다는 뇌평평 소리는 안했지만 그 형이 했던말 " 너 왜 달이 한쪽면만 보이는지 알어? 하느님이 그렇게 만든거야. 자연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져"
ㄷㄷ 난 이거 듣고 자전 공전 바로 설명을 해줬지만 아냐아냐아냐 이러는보고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기독교 열심히다니던데 종교계는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함.
종교 전체를 비하할 생각없지만 종교로인해 과학을 안믿고 심지어 왜곡된 새소리도 하니 대체할것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봄..
음... 관련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크리스퍼기술은 확실히 효과가 있음. 단점? 당연히 있음. 예로 잘라낸 유전자는 어떻게 처리하냐의 문제임.
그런데 매번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단점에 대해서 언급은 너무 짧음. 마치 투자를 받기 위한 발표 느낌이 더 강함.
크리스퍼 기술이 현대 유전자 가위 기술 중 가장 보편적이긴 하나, 단점이 존재해 개선 기술이 나오는 마당에 이렇게 희망과 이론적인 가능성만 강조하면 안된다고 봄.
논문으로 밝혀지지 않았느냐? 임상에 적용되지 않느냐?의 반문을 할텐데
자 그럼. 임상으로 간다고 해서 모두 효과적이고 안전한 기술이냐? 제품으로 따지자면 논문은 프로토타입인데, 상품으로써의 양산화는 어떻게 할 것이냐? 당연히 해보지 않으면 모름.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데, 이런 비판적인 관점없이 가능성에 초점을 주면 상당히 불편함.
이전부터 이런 비판적인 시선에도 과학은 발전하고 있다라는 영상을 올리셨는데, 신기술이야 논점거리가 충분하지 않겠지만 이런 보편적인 기술에 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함.
생명현상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닌데...
생명현상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고 말하는사람중에 설명하는사람 한명을 못봄 ㅋㅋㅋ 그저 신적인영역이다 끝 ㅋㅋㅋㅋ 수많은 과학적근거와 역사적근거를 말해줘도 못일아먹음 ㅋㅋㅋㅋㅋ
이 기술로 사람이 선한 삶을 살게 될것인가, 악한 삶을 살게 될것인가 조차 수정할수 있게 된다면 인간이 진짜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결국 신은 적어도 기독교 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모든것을, 슬픔, 아픔, 고통, 전쟁, 기아, 장애, 사고, 선으로 협력하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요. 혁신적이지만 위험할수 있고, 모든 혁신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이니, 아무튼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이기술은 모든 인류애게 사용되어야하며 누구라도 받을수 있게끔 가격을 낮춰야한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질병치료를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술이 만약 가진 사람들에게만 적용 된다면 심각한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가진자들은 더오래 건강하게 살고 가지지 못한자들은 더 가난하게 빨리 죽게될겁니다
나도 이렇게 생각해요
그럼 연구비 회수는 어떻게 함? 독점적 가격으로 아주 비싸게 책정 가능하도록 해서 천문학적인 연구비용을 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지.
저렴한 가격으로 하도록 국내 규제 -> 외국으로 기술유출 -> 기숙 속국화, 후진국화, 유전기술 있는 타 국가들에 비해 유전자 절대열등화
신에 대한 정의를
인간을 만드는 것 정도로만 하면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문제는 "어느정도"라는 것이죠
인간에 대한 문제는 항상 결과값이 같지 않다는 것이죠
같은 자극을 주어도 그 결과에 대한 체험이, 정도가 다른 것처럼 도출값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죠
또한 문제는 표적값에 대한 요인들을 통제할 수 있어도 그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표적 외의 요인들에 대해서 전부 통제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의 버그처럼 문제시 되는 요인을 해결하더라도 모든 값에서 부작용과 버그가 없는 요인을 만들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특히 정밀하고 다양한 요인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인간이라면 말이죠
물론 과학은 정말 많은 영역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로 설명하고 이용하는데에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과학이 모든 분야를 전부 대체하고 더 나아가 신의 역할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지 또한 의문이네요
일단 신의 역할은 "인간 및 만물의 창조"로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서는 과연 지금의 유전자 과학이 인간에 대해 모든 요인을 통제하고 설계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는 아직 회의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워드에 지우고 붙혀넣기/뒤로가기 라는 좋은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유전자 편집,삭제 기술은 분명 핵심적인 기술이지만 워드에는 정말 중요한 다른 기능들(저장,인쇄,삽입등)이 더 많이 있듯 유전자에 관한 숙제들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과학을 다루는 내용에 신이라는 내용을 넣는 건 자제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애초에 신이란 것 자체가 과학으로 다 설명될 수 있느냐라고 한다면 전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이 세상자체가 이성과 합리성으로만 돌아가진 않으니까요. 너무 불분명하고 왜 이렇게되는지 도무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는 현실의 상황이 매우 높은 빈도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미래에 인간이 신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그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그건 인간이 아닙니다. 현대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존재겠죠. 과학으로 신을 대체할 수 있다..? 너무 불명확하고 무의미에 가까운 논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신이 없다고생각합니다 신은 인간이 만든 상상에 불과한거라고 생각하고 신은 인간입니다 제생각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모든 기술이 활용에 따라 주는 영향력이 다른데
특히 이 기술은 정말 좋은 방향으로만 적용됐으면....
관측되지 않는건 존재하지 않는건가?
신은 관측되지 않기에 존재하지 않는것인가?
알량한 기술력으로 우주의 모든 것을 안다는 듯이 말하는건 자기 기만에 빠질수 있는것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우주의 비밀이 존재하고 있다~
아직 우리는 신을 관측할만한 수준이 못되었기에 존재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많은 변화, 혁신 있었습니다.
말하는것 생각하는것 발표하는 것을 제약 받지 않고있고요, 제가 차량이 한대에서 4대가 되었고,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별한 영양보충제로 먹지 않고도요(가족들도), 각 방마다 에어콘을 틀면서 더위를 피하고 있고요, 이젠 거의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고 사먹고 있고요, 일주일에 3번이상 가족외식을 하면서 카페에서 서로간의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보기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다만
병.질환으로 기대수명이 120살이 안된다는것 그것에는 동의 합니다.
에스오디..잘 보고 있어요^^
그런데 수혜자가 내가 될 확률이 낮아서.. 게다가 오히려 남들이 지금보다 더 뛰어나지면 나한테 안좋은거잖아?
인류가 영원히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발견된다 한들 그게 내가 세들어 사는 집 바로 밑에서 발견되면 난 쫓겨나니까 그 에너지는 나한테 안좋은 셈이지. 이 기술도 그렇게 보임
너무 과장해서 말하는 것 같은데. 10년 안은 커녕 50년 안에도 저 기술이 상용화되서 영상처럼 인간을 무슨 신인류 찍어내듯 만드는 것은 절대 불가능함.
@@호랑이-f3e 스마트폰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기술에 아이디어를 잘 조합해 만든 것이라 좀 다릅니다.
아니 얼마전에 저 기술 사용해서 돼지 심장을 사람한테 이식했는데 뭘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부반응을 일으킬 인자나 인간과 돼지의 차이점을 dna구조 자체를 크리스퍼 기술로 대체했습니다. 먼 미래 같다구요? 아뇨 이미 사람한테 수술해서 써먹었다니까요????????????????????????
국가 산업전반에 합의가 이루어저야 사업이 진행되겟죠.
뭐든지 환경. 이해타산이 맞아 떨어져야 사업이 진행 될껍니다.
근데 신체에 있는 서로의 상호작용이 신이 진짜 있나 싶을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쉽게생각하면서 그냥 잘랐다가 엄청난 부작용이 생길 수도있지 않을까요?
쉽게 생각하지 않아야 하니까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는거라고 생각합미다
저도 이 생각을 했는데 키나 외모 사람의 성격 특성을 결정짓는 유전자들이 단순히 몇개의 유전자를 수정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닐거 같은데 10년..?
@@philomayer1740 그건 또 다른 얘기고..ㅎ
많은 영화에서 나왔던것 처럼 넘지 말아야 '선'이 있는건데.... 부작용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우리가 엑샐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빌게이츠 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저는 조금 위험한 기술이라는 입장입니다. 기술의 성과는 엄청나겠지만 결국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될텐데 지금 갈등 구조를 가진 모든 문제들보다 더 거센 갈등을 야기할 듯 싶습니다. 더 나아가선 인간의 가치성이 크게 훼손된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또한 병의 치료가 목적이 아닌 현재 성형의 대중화 같은 현상이 생길텐데 그에 대한 초국적인 억제 정책이나 해결책이 없다면 기술은 본래의 취지와는 다른 용도로 사용 될 가능성이 높기에 걱정이 우려됩니다. 물론 상용화가 되려면 아직도 한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고 그 때는 지금의 어린 세대들이 마주하게 될 문제겠지만 분명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기에 옳은 발전이라고 얘기하기 어렵네요..크리스퍼 기술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이 광부들의 안전을 위해 개발된 폭약이지만 그로 인해 전쟁에서의 살상 무기로써의 이면과도 같은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기술이 가져다 주는 풍요 속에서 인류는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어쩌면 인류에게 더 많은 숙제들을 가져올 것 같기도...
기술은 인간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적어도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함
노 리스크. 노 게인.
문제는 권력 가진 넘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함부로 남용할 가능성이 99.9%라는 거지요. 지금도 아주 많은 분야에서 그러고 있으니까요.
인류에게는 비극이죠 몇몇 인간들은 웃겠지만요
모든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듯이 아직 갈길은 멀거라 예상합니다 임상실험하면서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도 전혀 모르는거고요
과학이 종교를 이길수 없다 왜냐하면 종교는 권력이기 때문이다. 과학이 정치를 이길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다.
권력과 돈을 만들수 있는 종교는 과학으로 억누르기 힘들다.
종교는 이성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부모형제 친척 주변이웃으로부터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이기 때문에
과학으로 이길수 없다. 그래서 맹목이 종교의 미덕이고 맹목을 믿는 인간은 이성으로 설득되지 않는다.
외모와 지능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 오겠네요
기술의 발전은 물론 환영받아야 하지만 세상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우리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답은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맞아요
Your title is misleading and too much exaggerated!
아파트를 생각해 볼까요?
크리스퍼 기술은 단지 아파트내의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는 누구가 만들었었까요? 누가 코드를 만들었었까요?
제목이 너무 과장되었습니다.
10년 20년 전에 코끼리만한 돼지가 나오고 고기걱정은 없어진다고 장미빛이었으나 코끼리만한 돼지는 그 만큼 더 먹는다는다는걸 간과. 인간을 원하는데로 만들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가 미처 모르는 무슨 문제가 있을거임. 모든것이 해결될거란 자만을 하지말자.
일상생활이 힘든 난치병이나 선천적 유전병을 가지신 정말 간절한 분들에게 있어 사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분들도 안타깝지만, 저야말로 adhd를 가진 사람으로서 나름 열심히 살아가지만, 일반인들에 비해 유전적으로 모자라다는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약을 먹고 있어도요. 물론 adhd는 지능과 무관하다고 밝혀짐)
공감요 ㅠㅠ
늙는 것이 질병이라고 보던 박사님도 계시고, 미래를 본다는 사람은 아예 인간이 늙어 죽는 일이 없는 세상이 온다고 했을 때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여. 인간은 부족함이 없어졌을 때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신을 버리겠죠. 하지만 쉽게 신이 인간을 버리지 않네요. 전쟁이 일어나는 걸 보면
신 따위는 없습니다 맹신론자님
정말 중학생부터 계속 보고있어요
이제 고3이에요 공부하기에 바쁘지만 늘 챙겨봐요
덕분에 저 제 꿈에대한 확신이 생겨요
저 자신있거든요 세상을 바꿀 자신이요
남들이 비웃어도 저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하나로
살고 있어요 저의 가치관형성에 도움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을 왜 바꾸고 싶어요?
뭐해서 세상 바꾸시게?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랄게요! 같은 고3이지만 확고한 꿈이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sexngxu 뭔소리야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2w051 세상 바꿔서 뭐하시게? 라고 잘못 봤네요 죄송합니다.. 유튜브에 워낙 시비성 댓글들이 많아서 오해한 것 같네요
신이 어쩌고, 과학이 어쩌고를 떠나서 도덕성이 결여된 사회는 결국 멸망으로 가게 되어 있음. 현재 그렇게 진행되어 가고 있구요. 안타깝지만 현실은 30~100년 후 과학이 진보한 세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인류가 사라질지도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죠.
극한을 떠올려보죠. 주어진 상수를 무한대로 나누면 어느샌가 존재했던 유한의 상수는 무한소로 소멸에 근접하죠.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무한한 증진으로 이어지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급격한 소멸에 맞닿을 것입니다.
피지컬은 커스텀할 수 있게되더라도 정신과 심리적인 연구도 충분하게 받쳐줘야된다고 봅니다.
똑똑하고 예쁘고 잘생긴 슈퍼휴먼 사이코패스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어요
유전자편집이라는 기술이 얼마나 공평하고 적절하게 주어지는질지..많은생각을 하게되네요ㅠ
근데 결국은 Epigenetic, 즉 후성유전학 적인 연구도 비슷하게 병행되어야 원하는 키라든지 지능이라든지 이런 인간을 만들 것 같습니다 결국 DNA는 전사인자가 와서 가닥을 풀어줘야 단백질 전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전사인자로 작용하는 환경적인 요인을 컨트롤 하는 연구가 없다면 원하는 결과로 100% 가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이기술이 상용화되서 전부비슷한 키외모특성을갖게되면 유전자편집기술이 무슨의미가있을까요?
말 표현에 있어 좀더 사려깊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중은 지식이 없을 뿐 육감은 살아있습니다. 영상이 자극적이라는 지적은 지식과 팩트 여부와는 별개라고 봅니다. 모든 영상마다 단언을 하고 웅장한 배경음을 깔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격앙되는 톤은 피로를 불러 일으킵니다. 내용이 사실일지라도 거부감을 가집니다. 대중에게는 아직 일어난 현실이 아니거든요. '돈 룩 업' 처럼 혜성 충돌로 지구 멸망한다는 99%의 확신을 주어도 대중에게는 와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교, 신앙을 논할 때에는 조금 더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종사자나 애호가들마저 다수가 종교인입니다. 추종자가 돌아섰을때가 가장 위태로운 상황일 겁니다.
키가 188이고 각종 매체와 인터뷰하고 박사들 등등 고위층과 담론을 나눌 정도로 우월하니 나를 믿고 신뢰하라고 해도 대중은 싸늘합니다.
구조를 바꿔야합니다. 업적 열거를 본인이 하는 순간 위험 인물로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묵묵히 할 일만 하십시오. 추종자들이 알아서 떠받들어 줄때까지 견디고 또 인내하십시오. 냉정하게 에스오디님은 전달자, 리포터 역을 할 때 빛이 납니다. 대중들에게 호가호위의 형세로 비춰지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뒤숭숭한 여론의 싹이 보이면 이미 씨앗은 수도 없이 창궐해 있을 겁니다.
우려와 반대의 여론의 싹은 다른 이의 머리에 싹을 틔웁니다. 그 싹은 진실 여부와 관계 없이 발아할 것입니다. 삽시간에 형세가 뒤바뀌어 에스오디님을 끌어내리려는 자들이 득세하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요새의 영상들이 당당하고 확신있어서 좋지만 한국은 그런 인재를 배척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인간보다 겸손한 인간을 극으로 치는 정서는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좀 더 자신을 아끼고 사리셨으면 합니다. 오만하고 방자하다는 의견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지금, 아주 위험한 주의 상태라 봅니다.
전달자의 입장에서 무지한 자들의 공격에 속이 썩어 문드러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한 그 이상으로 번뇌가 심하리라 우려도 됩니다. 시대를 주름잡는 석학들의 고견을 알려줘도 판세는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뒤바뀐 형국이 에스오디님을 찾을 때까지 견뎌야 할 것입니다.
에스오디님 같은 전달자는 이런 급변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옳음을 주장하더라도 지탄은 무조건 따라올거에요. 그러니 조급하지 않게 멀리 보며 여유를 가지십시오. 현재의 시류의 변동도 거시적으로 보면 미미할 수 있습니다.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는 그날까지 병충해를 잘 피하십시오. 당신은 아직 나비가 아닙니다. 더 크고 찬란한 미래를 위해 한껏 웅크리십시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10년 안에 신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사라지겠죠. 선택된 사람들과 그들의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이들만 남은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
하지만, 성경의 노아의 때와 같이 그리 될 것입니다.
과장이 심하신듯한데...민약 저렇다면 전 세계가 앞다퉈 방송하지않았을까요?
신빙성...
우월주의나 선민의식 윤리관같은거만 제대로 도덕적으로 형성되면 좋겠네요 다른것보다...
물론 인간이 모두가 그럴수없기에 우리가 상상할 유전자 가위로 인한 악행들이 발생할건 물보듯 뻔하지만 올거면 이런부분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결할 과학적 도덕관이 인류사이에서 생겨났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함수하나 개발했다고 전체 프로그래밍이 완전히 좋아진다라는 말로들리 기도 하네요 돌리 이후 황우석 박사 사례는 그러한 유전자 복제 기술을 통한 대국민 사기극이 되어버렸죠.. 아직 제대로 적용되고 검증되려면 시간이 훨씬 많이 필요할것으로보인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며 노화도 질병이라보는 관점 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보여집니다
빨리 성공해서 누구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오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눈앞이라면 슬픔과 좌절은 어마어마하게 줄어들 것이고
누구도 불행하거나,고통받거나 차별 받는 세상이 아닌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것이네요. 젊음까지 유지가 가능하다면, 영화가,상상이 아닌.. 수천만년간 하나님만이 하시던 권능을 인간이 실현할 수 있다니... 놀라움..경이롭고.. 무서울 정도 입니다..인공지능도 창조주가 인간이 생각하고 해결한다는것도 대단하고 무서운데 말이죠..
크리스퍼 기술이 놀랍지만 120세라는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생명의 신비가 밝혀지기 까지는 신의 유무를 말하는 것은 별로 논리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간은 신이 준 유한한 지능을 잘 사용하고 있는 존재이지요. 무에서 유의 창조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종교와 신이라는 개념은 고대 부족 사회에서 무리를 통솔 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에 지나지 않음.
애초에 과학으로 신의 존재 유무를 존재한다는 명제부터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과학 법칙을 만든게 신이라고 한다면 신도 거기에 종속된다고 할 수 있을지... 애초에 이 부분은 그저 믿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신을 믿는것을 그냥 취미생활 하듯이 해야지 맹신하면 안됩니다...
이채널은 다좋은데 너무 광신교같음. 모든건 양과음이 있는데 좋은것만 비춰줌
일단 이 기술 왜 내가 태어날때가 아니라 이제야 나오고 있냐고 여럿 화날듯 ㅋㅋㅋㅋ 우린 기회조차 없었어~
CRISPR 라는 기술을 알게해주어 고맙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키/얼굴 등도 미리 조작할 수 있다는 상상과, 거기에 이어진 자극적인 제목 등은 다소 거부감이 들지만 신기술 소개에 계속 관심 기울이며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치매 관련 논문이 구라였던만큼 유전자 가위 기술 논문도 정상적으로 연구된건지 확인했으면 좋겠네요
전공자인데 이 기술은 구라는 아닙니다. 염기서열 분석으로 정말 유전자 서열이 편집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구라를 칠 수가 없습니다.
이제 관건은 원하는 부위의 유전자가 아닌 비슷한 서열을 가진 다른부분을 자르는 "Off-target effect"를 줄여 안정성을 확보하는거에요. 그래서 전세계 연구진들이 더 정교한 유전자 가위를 만들려고 시도중입니다
하나의 해결책은 두개의 문제를 유발함
그럴듯한데??
모든게 완벽한 사람만 살고 있는 건 좀 그런데
나는 무조건 그렇게 되야 한다는게 이상하네
새로운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 기회로서 상당히 좋아하고 즐겨보던 채널인데 얼마 전부터 느낀거지만 한쪽에 서서 다른 쪽을 깔아뭉개는 듯한 내용 전개는 에스오디님의 새로운 면을 알게 하네요..
@@쌈닭-c8n 야 ㅋㅋ 와서 싸움걸면 재밌냐?ㅋㅋ 할 일 없어뵈네 ㅋㅋ
에스오디님이 의도하신게 이런 수준 떨어지는 분열이면 성공적이고, 아니셨다면 이런 광경도 펼쳐질 수 있음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저는 새로운 것들과 기술에 대해 긍정적이고 투자도 하는 입장인데, 전개하며 말씀하시는 뉘앙스에 대해 이야기했지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소모전을 진행할 필요성은 못느끼니 이쯤 하겠습니다. 에스오디님이 댓글 하나하나 봐주시길 기대합니다.
기독교도 유전자 가위도 둘다 싫은데.. 그래도 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면 좋은일이다.
그렇게 되면 역설적으로 키190, 아이큐 150, 잘생기고 여드름 나지않고, 탈모가 없고, 중저음의 목소리에 어떤병도 걸리지 않는 강한 신체는 앞으로 전혀 경쟁력이 없는것이 되어버리는군.. 길거리에는 그런 부랑자들이 자리를 메꾸겠군..
아퀴나스 : 책을 안 읽은 사람보다 한 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
신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근본을 찾아보면 신이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신은 없다고 믿는것이 더 큰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확실한건 10년 뒤의 인간은 외적으로의 차이는 기술로 인해 거의 없을 것 같고, 그 사람만의 개성이나 그 사람을 남에게 설명할 때 외적인 요소가 아닌 새로운 또 하나의 어떤 요소가 생길 것 같다..
???: MBTI
진짜 카르마라도 생기는 게 아닐런지ㅋㅋ
아마 내면의 깊이나 인성이 그 요소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요?
@@subtitleaddict5343 말씀하신 그런 요소도 dna로 결정되는게 함정이죠
@@그르릉-b7v 생물학자 스튜어트 카우프만은 이야기했습니다.
복잡한 유기체들은 복잡한 내적 속박이 있기 때문에, 적합성보단 비적응으로 향한다고요.
이 말은, 인간과 같이 복잡한 동물들의 사회구성원들은 본능 내지 유전자에 각인된 행동양식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지능이나 사회성이 높은 생물일수록 더 이상 유전자만을 통해 종의 행동양식을 충분히 터득할 수 없게 된다고요.
그 대신 교육으로 그런 행동양식을 만들죠. 물론 유전자도 좋으면 좋겠으나, 결국 인간이 교육받지 못한다면 인간 구실을 할 수 없겠죠.
삶에서 사랑이 없는 기술에 진보는 세상을 좋게 보이게 만들 수는 있지만 평화를 줄 수 없다. 그래서 유한함에 집중하는 세상이 될까 염려가 됩니다.
이 채널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구독자이고요.
종교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젊은축에 들고요. 선배들 세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계라 지칭되는 세력?과는 다른 구조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종교계라 지칭되는 정치집단이나 조직체, 그리고 신이라 인식되는 일반적인 이해는 과거, 그리고 다분히 세상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정의에 의해 단순화된 논리라 생각됩니다.)
과학과 세상의 발전이란게 막을수 있는것도, 저지할수 있는 논리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종교논리는 세상에서 억지와 부정, 협박과 무논리로 보여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발전이란 전제는 언제나 경제논리로 악용되고, 정치논리로 편가르기 되어온 것도 사실입니다. 순수한 과학 발전이 인류에게 가져온 마지막 선물은 소아마비 백신이 아닐까 개인적 소견입니다. 엄청난 발전은 결국 이익집단의 손에 들어갈 것이고 결국 서민과 고통받는 약자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예를 들어 장애인 관련 기술이 이미 완성되었음에도 상용화가 경제적 이유때문에 수십년간 막혀있죠) 종교의 기능과 본질, 질문과 해법을 이런 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적대화시키는 이분법적 편가르기는 저는 반대입니다. 과학이 신비를 해결한다고 해서 신이 사라진다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쓰신것이 상당히 가슴이 아프네요. 인간의 생명을 만들고 변화시키고 재조립하는 시대가 된다고 해서 그것이 무에서 생명을 만드는 행위일까? 라는 질문과 그것이 창조의 모든 세계중 몇퍼센트를 차지하는가? 그리고 그것은 이전의 창조물같은 완벽함을 담보하는가? 그리고 파생되는 또 다른 파괴나 죽음과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행되는 비윤리 행위는 없을까?
아무튼 과학이라는 입장에서 종교에서 억압하고 반대하는 세력으로 치부되는듯한 성격과 진정한 종교의 기능과 목적이 사라진 인간 본연의 질문만이 강조된 종교적인 비판에 의문이 드네요.
오히려 저는 과학의 발전으로 신의 세계에 접근하고 그것이 새롭게 해석되고 적용되어야 종교의 본연적인 목적에 부합한다는 논리가 좋아보입니다. 저는 종교의 본연적인 목적인 전인적인 구원과 회복, 치유와 충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 또한 신이 창조한 뇌를 활용해서 극적인 성과물을 냈을뿐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인간이 이뤄냈다라는 것이 또한 넌센스라 생각하기에요.
SOD님, 죄송하지만 영상 설명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개발한 제니퍼 다우드나'라고 적혀야 할 것 같습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과학이 발전하는만큼 인간의 정신도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과학의발전이 편리함도있지만 반대로 위협도 존재하기때문에...
이 또한 유전공학으로 멘탈적으로 성숙할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로 대체하면 됨
결국은 유전자의 표현형이 인간의 특성을 결정하는데 지배적임
저거 생기면 또 대결구도 생기겟네 '야 너 유전자조작했냐? 안했다고? 도태됐네 ㄲㅈ"
@@dannykim2532 유전자 조작 못 받은 사람이 난리치겠지. 모두 안 하는게 정답일 듯
@@user-ip1ny5dy7q 유전자 조작 안 한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 한 사람들을 먼저 차별하겠죠
그 때되면 또 소수자 차별이다 뭐다 하면서
정치하겠죠ㅋㅋ
유전자 조작한 사람들이 멘탈도 강하고 똑똑해서 돈도 많이 벌면 안 한 놈들이 뭐라하든 타격 없는 거 아니노
그러면 안 한 놈들 사이에서 또 반으로 갈라지겠지?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이런 좋은 기술을 악마 같은 중국이 악용한다던가, 기존의 의료계가 이 좋은 기술의 도입을 뒤에서 막는다던가 등등...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흔히 볼수 있을만한것은, 의료계, 보험회사, 기업체 등등이 이 기술을 막으려 들 것 같습니다.
이 사람 광고비 받았다고 너무 선쎄게 넘네
딱히 과학이 발전한다해서 신이 없어지거나 없었던 존재가 아닐텐데....
없어져야 하는건 신을 입맛대로 설명하는 종교지도자들이 없어져야지.. 솔직하던가
과학은 진화하고있는만큼 인성과 도덕관념의 중요성도 커지겠네요
세상은 0과 1로이루어질수도있어요. 예아니면 아니오로요. 도덕 인성 그런 복잡함없이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1:1절)
저 기술이 상용화되기 이전에 종말이 오지싶음. 핵전쟁위협, 바이러스, 꿀벌실종, 온난화, 환경오염..
힝 귀여운 꿀벌이 왜 ㅠㅠ 🐝
ㅇㄱㄹㅇ
CAS9 크리퍼가위의 원천특허는 국내기업 툴젠이 차지하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미국 버클리, 브로드연구소와 소송중인데 시니어 파티로 유리한 위치에서 소송하고 있습니다. 김진수교수님 화이팅 !!!
궁금한게 있는데 이 기술이 앞으로 태어날 아기한테만 적용가능한가요?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은 키가 더 커진다거나, 외모가 변한다거나, 운동능력이 향상된다거나 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마 태어날 아이한테 하는거보다 못하겠지만 가능은 할겁니다 성장과 변화는 다릅니다 변화는 리스크도 있을거라 봅니다
@@lenda-3-i2md 답변 감사드립니다 :)
이거 좀 위험한데 너무 제목이 도발적인 거 아닌가요
과학은 수학적 원리, 실험, 관찰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되는, 진실이라고는 못하지만 가장 이성적이고 진실에 가까운 학문이라 딱히 상관 없을거 같아요.
저는 종교를 안 믿는 무신론자지만 종교를 믿건 안 믿건 개인의자유죠 "하나님 사라지기 10년전" 이런식으로 하는 건 종교인들을 모욕하는 거로 보입니다.
여하튼 종교 떡밥이 개싸움 만드는데 제일 좋은 떡밥임 ㅋㅋ
가만 있는 종교인들 괜히 건드려서 종교인들이 화나서 댓글달면 정신병자들 몇명씩 꼬여서 종교인들 패면서 가학욕도 좀 채우고 ㅋㅋㅋ
@@Nosce_te_ipsum0
신앙도 취미생활로 해야지 맹신하면 안됨ㅋㅋㅋ
@@Nosce_te_ipsum0 이제 신은 없다고 말하는것도 개인의 자유. 근데 이 영상은 좀 더 팩트에 입각했으며 인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식에 대한 언급이란게 차이점
음...그런데 인류의 진짜 위험은 너무 수명이 길어져서가 아닐까도 싶은데...물론 인류가 발전하면서 노령화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찾는게 최선이겠지만 말이죠
크리스퍼 조작기술에는 노화를 정복해서 인간수명을 무한으로 만들수 있게 하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노인의 몸으로 영원히 사는게 아닌 20대의 젊은 몸으로 영원히 사는것을 말하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같이 초저출산.고령화문제에 직면한 나라들은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수 있고요... 다른 크리스퍼 유전자조작 기술이면 몰라도 노화정복.수명무한 기술만큼은 빈부차별 없이 공평하게 보급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뭐;; 우리나라같이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나라는 정부가 국고를 다 털어서라도 전국민들에게 수명무제한 기술을 널리 보급할듯 하고요...
@@qkrwpsghkscnjsghks 이미 성체가 된 인간의 형질도 바꿀 수 있나요? 이 기술을 사용하면?
@@qkrwpsghkscnjsghks 그럼 애 낳을 필요도 없겠네
10년은 좀 허황된거 같기도... 어느 분야든 연구개발까지는 어떻게든 결과가 나와도 상용화와 실생활에 도입은 별개의 영역이라.... 상용화까지는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ㄹㅇ 개발은 가능할지라도 과연 상용화가 가능할까가 의문.
빈익빈 부익부가 극단적으로 실행될수 있는 기술이니까.
유전자 시스템이 우수한건 다양성의 보전입니다. 환경이 바뀌면 열성 이 뜻하지않게 우성이 될수도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외는 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유전자의 지배를 받으며 자유롭지 못했죠... 그저 인간은 영화 매트릭스 처럼 유전자가 준 매트릭스 안에 같혀 생물학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온 거죠... 하지만 크리스퍼 혁명은 지금까지 dna라는 매트릭스 안에 살아온 인류가 진짜 세상을 본 뒤 진짜 세상으로 나와 자유를 만끽하는 것과도 같다고 볼수있죠... 즉 크리스퍼 혁명은 인류가 dna라는 매트릭스 속에 구속되어 살아왔던 억압된 삶을 해방하고 진정한 자유를 되찾으며 유전자라는 독재자를 물러나게 함으로서 인류의 생물학적 민주화를 이루게 하는 셈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은 아름답다.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 것이 좋다고 자연을 강조해대지만.. 실제로 자연의 법칙은 알면 알수록 매우 냉혹하며 철저한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인권.도덕.윤리 개념이 없는 인외마경 그자체라고 할수있죠... 인간을 철저히 자연에 맞겨야 한다. 자연의 섭리를 고수해야 한다는 것은 다치거나 병걸려도 병원에 가지말고 약도 먹지말고 자동차 없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야하고 그런 법입니다. 또한 인간은 dna 구조상 문명이 없는 원시 야생상태에서 38년 살게 설게되어 있습니다. 즉 38세 이후의 나이부터는 현대문명의 혜택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에 가깝게 수명이 설계되 있다는거죠... 즉 이렇게 된다면 이세상 사람중 자연의 섭리를 철저히 고수하며 생활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