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수형유툽 보면 선수가 몸관리 하는법 경기중 선수들이 느끼는 생각 진짜 정확하게 표현함 저도 엘리트 축구선수 출신으로써 에어컨은 여름에 최대한 자제함 특히 경기있는날에는 버스에서 뿐만아니라 방안에서도 안틈 이유는 에어컨 하루종일 틀고 게임 뛰러가면 몸이 무거운게 아니라 발이 땅에 붙어서 안떨어짐 이건 실제로 느껴봐서 하는말
한국축구 경기력 좋을때 특: 이번처럼 상대 에어리어 양측면으로 풀백과 미들or윙어가 하프스페이스 원투를 해줘서 깊숙이까지 들어가 컷백이나 깊은 크로스를 굴려준다. 즉 풀백이 오버랩 할동안 미들도 놀지 않고 활발히 옆에 붙어서 도와주고 침투도 한단 소리 한국축구 안풀릴때 특: 풀백만 혼자 공몰고 올라오고 미들or윙어는 멀찍이 서서 걸어다니며 '니가 해봐, 난 귀찮아..' 하고있다. 혼자서는 깊숙이까지 들어올수가 없으므로 앞에 수비 두고 빠른 크로스. 중앙 밀집 수비에 헤딩컷. 일본 크로스가 맨날 날카로운 이유도 그렇게 풀백이 뭐 할때 옆에서 놔두지 않고 꾸준하게 달려가 붙어 도와주기 때문 간단히 말해 첫경기처럼 얼리크로스나 무한으로 올리는 경기는 '아, 우리 선수들이 힘들다고 각개전투 중이고 아무생각없이 삐대는 중이구나' 판단하면 됩니다. 반대의 경우, '아 오늘 빡겜하는구나' 하며 보면 되고요 어설프게 개인기축구 되면서 생긴 문제점중 하나가 저렇게, '왜그래, 솔까 우리 다 개인기 정돈 좀 치잖아. 굳이 가서 안도와줘도 되지? 난 널 믿는다?' 식으로 각개전투가 되고 번갈아 쉬고있는 축구가 되고있다는 점. 그리고 02대표팀이나 근간 일본이 강해보이던 이유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힘좀 들어도 할때 한번에 같이 한다' 라는 축구 기본을 이행했기 때문. 간단한 사실임에도 의외로 착각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렇게 '서로 번갈아서 체력 써주면 돼' 가 아니라, 그렇게 한명이 애쓰고 다른사람이 쉬면, 공격 연결에 혈이 막히면서, 그 쉬고있는 사람 템포에 맞춰 템포는 다같이 떨어져버리고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시도, 어설프게 체력만 소비하고 돌아오는 공격이 돼버림. 귀찮아도 한번 올라갈때 다같이 하고 내려와야 하죠 거창한 기교보다 언제나 기본이 우선.
솔직히 오늘 경기 한 6:0으로 이겼어야할 수준의 경기였음. 일단 그래도 4:0으로 큰 스코어 차이로 이겨서 다행이고 선수들 축하해드리고싶긴한데 오늘 루마니아 경기력 봤을때 4대0으로 이겼다고 안도하면 안될듯. 이건 큰 스코어로 이기는게 당연해야하는 경기임. 최소한 메달을 목표로 두고있다면. 여전히 결정력이 좀 시원찮은 부분들도 많았고 이겼다고 다행이야!가 아니라 계속 정신 바짝차리고 더 발전해야한다고봄. 여기서 방심하면 또 온두라스한테 털리겠지
안녕하세요 호진FC 입니다 저희 팀은 역사는 7년이지만 아마추어중에 아마추어 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클FC랑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마추어라 재미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이상이고 이천수 감독님이 저희를 기본 훈련 알려주시고 경기를 하는 컨텐츠와 원창현 선수의 스페셜을 찍을수 있는 기회라 생각 합니다 시청자 분들은 원창현 선수의 스페셜을 보고 싶어 할거 입니다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8.14~15일 이때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 뒤여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혹시나 이긴다면 감독님의 지도력은 팀 이름 처럼 월클이 아닐까요 ㅎㅎ 호진FC 인스타 아이디 @hojinfc 여기다가 디엠 보내주시거나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상 축구인 호진FC이였습니다
원두재,송범근은 진짜 칭찬하기 힘들더라...황의조는 열심히하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게 보여서 안타깝고.원두재가 살아나야 이동경-권창훈-이강인중 2명을 넣는데 ...이 셋중 둘이 들어가야 빌드업과 좌우전환,킬패스가 원활한데 원두재가 하도 폼이 안올라오니 어쩔 수 없이 정승원을 넣는 느낌.오늘은 그나마 1명 퇴장으로 후반에 권창훈을 집어넣어도 크게 문제 없었지만 강팀에게는 중원개털려서 힘들 듯.내가 알던 원두재가 아니라 정말 아쉽다
MBC에서 각 나라를 묘사하면서 피자니 체르노빌이니 하는 사진들을 쓴 것이 논란이 되고 있죠. 루마니아의 경우는 드라큘라였습니다. 이런 식의 묘사는 인종차별에 해당합니다. 이천수 님이 직접 발언하신 것은 아니지만, 그런 댓글을 읽는 것도 가능하면 지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는 80, 90년대 축구에서 발전한게 없다. 나도 오랫동안 축구를 본 사람인데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볼 컨트롤은 최악이고, 상대가 압박이 오면 볼을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허둥대다가 원터치 등의 빠른패스만 기계적으로 하다. 패스미스 오지게 나서, 볼 다 뺏기고 점유율 내주며 질질 끌려다니다. 결과적으로 지는게 우리나라 축구의 국룰 패턴이다. 이긴다 해도 같은 패턴이다. 이건 수십년이 흘러도 안바뀌는 진리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현대축구에선 드리블을 최소화하고 간결하고 빠른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게 급한 플레이를 말하는게 아니다. 볼을 안정감 있게 키핑하고 시의적절하게 패스를 넣어주는 차분한 플레이를 의미하는거다. 드리블 할 때와 패스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는 정확한 판단과 패스를 할 때도 원터치로 넣어줄지 아니면 컨트롤 한 다음에 정확하게 넣어줄지를 알고 플레이해야 한다는거다. 우리나라 선수에겐 이게 없다. 아니 뇌가 없다는게 정확하다. 뇌도 없는데 기술도 없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으니까, 매번 데자뷰를 느끼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거다. 한국축구를 보면 나막신을 신고, 탱탱볼로 아케이드 축구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컨트롤이 안되니까. 튀어다니는 공을 뺏기지 않기위해, 가급적 빨리 패스하고, 다시 빨리 뺏기고, 다시 죽어라 뺏으로 뛰어다니고 마치 핑퐁게임처럼 정해진 룰을 머리에 입력하고 그대로 수행하는 기계같다. 이런 플레이가 간혹 역습 등에서 운좋게 먹히는 때는 있다. 빠른 원터치 패스 플레이가 미스가 많이 나오지만, 그런 플레이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까 말이다. 예컨대, 자물쇠를 풀기위해 0부터 1000까지 순서대로 계속 돌리다가 운좋게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그만큼 우리는 무식하게 같은 패턴으로 하다가 하나만 걸려라 라는 식으로 덤비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나마 좋은점은 우리 선수들은 역습이든 지공이든 관계없이 일관성있게 플레이 한다는 점이다. 지공상황이나 압박을 받을 때도 참으로 일관되게 머리에 입력된 내용을 정직하게 수행한다. 다만, 너무 기술이 부족한 기계다 보니까. 중앙 전진패스는 못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어있다는게 단점이다. 그럼 도대체 누가? 왜? 한국선수를 기계로 만들었나? 한가지 분명한건, 한국선수는 잘못이 없다는거다. 개 밑에는 개가 나오지, 사자가 나올 수 없는법. 우리나라 시스템부터 개같고, 그 밑에 지도자들도 개같고, 전문가들도 개같으니까. 한국선수들이 과거에 천박하고 수준낮은 기본기를 계속 일관되게 유지하는거다. 먼저 지도자들 부터 말을 해야겠다.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만, 고쳐지지 않는건 지도자들이 쓰레기 같아서 그렇다. 이건 단언컨대, 그렇다고 확신한다. 문제점이 보이지만 그것을 고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어보인다. 심각하다. 아주 심각하다. 나는 평소에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 많다. 그래서 화랑대기 유소년 대회라던지 많은 경기를 본다. 그러다가 눈에 뛰는 클럽을 하나 발견했다. 이 클럽을 보고 한국축협이나 프로구단, 그리고 차범근이 했어야 할 일을 지방의 듣보잡 클럽이 해내고 있다는 모습에 쇼킹이었다. 그 클럽은 바로 청주 fck다. 이 클럽의 소속된 선수들은 볼 키핑 하는게 모두 이강인 급 수준으로 볼을 터치하고 전개한다. 알고 보니까, 거기 감독이 선수들에게 최대한 볼을 많이 터치하고, 드리블 중심으로 훈련을 한다는거다. 기본기를 어릴 때부터 갖춰야지. 나중에 성인이 되서 전술적인 수행능력도 좋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거다. 아주 훌륭한 마인드다. 이팀이 워낙 잘해서 바르샤가 이팀을 통째로 초대했는데, 일정상 가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쉽다. 그래서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한 경기를 보게됐다. fc서울 프로 구단 소속인 유스팀과의 대결이다. 나는 이 경기를 보고 왜 우리나라 축구가 아직도 이모양인지.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정말이지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보시길 바란다. 경기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면, 바르샤가 한국 국대와 경기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서울 선수들은 2줄 수비로 버스를 세우고 역습 위주로 하며 기회를 노리고, 청주팀은 시종일관 공을 터치하고 키핑하고 패스하며 경기를 지배한다. 정말 소름 끼치게 잘한다는게 이런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인가 싶다. 서울 선수들은 우리 국대 선수들이 보이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일단 키핑이 안되고, 공을 컨트롤 하지 않고 바로바로 빨리빨리 패스하다 보니 미스가 많고 점유율을 쉽게 내준다. 그러니, 자연스레 밀려내려와서 수비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때는, 공을 최대한 많이 터치하게 하고 개인플레이를 장려해도 모자를 판에, 명색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라는 새끼가 저따위로 경기를 운영하게 한다는 것이 분노가 치밀었다. 내가 서울 소속 선수의 아버지라면 서울 지도자의 뺨을 후려 갈겼을 것이다. 프로 소속 구단의 선수들도 이런데, 하물며 일반적인 학원 축구에서 배우는 아이들은 어떻겠나? 안봐도 비디오다. 올대에서 원두재나 엄원상 같이 기계적인 선수를 왜 쓰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해 할려고 하지 마라, 모든 전문가들은 원두재가 한국의 부스케츠고, 기성용이라고 할 정도로 무식하고, 감독들은 터치나 컨트롤 보다 기계적인 선수를 원하니까. 말이다. 다시 말하자면, 개 밑에는 개가 선발되는 거고, 개같은 전문가들 시선에는 개만 보인다. 여하튼, 각설하고. 그럼 왜 이런 쓰레기 같은 지도자들이 배출되는지를 따져야한다. 원인은 당연 시스템이다. 결국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축구가 박지성, 기성용, 이강인, 손흥민 같이 개인 노력으로 성공한 선수들에게 기대는 시대는 지났다. 월드클래스는 아니어도 훌륭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소한 기반기는 탄탄한 선수들이 자라야지, 항상 일정하게 수준이 유지되는 것이다. 네덜란드가 인구수가 적어도 매번 좋은 선수들이 나오는 것도 시스템적으로 기본기를 중시하기 때문인 것처럼. 우리도 바꿔야 한다. 그동안 너무 보수적으로 문제를 봤는데, 좀더 개혁적인 인물이 나와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해야할 축협이 부패했다는 거다. 부패한 축협에 훌륭한 지도자들이 나올 수는 없고, 그런 축협을 지배하는 현대가가 있는한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암울하다. 암울한데 이걸 또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신문선 빼고 없다. 축구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외우고, 전술 공부하고 그리고 녹음기 틀어논 것처럼 개나소나 앵무새처럼 똑같은 얘기를 한다. 올대 경기 끝나고 모든 전문가들의 말이나 유튜버들 하는 말 들어봐라 다 똑같다. 통찰력이란 건 없다. 기본기 부족으로 매번 반복되는 성급하고 기계적인 플레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 그게 핵심인데 말이다. 왜 공격수를 더 안뽑았냐? 원두재를 왜 쓰냐? 라는 피상적인 것에 그치지 말아야 한다. 그건 일반인들도 인지하는 문제를 전문가가 같은 말을 정리해서 전달한다고 달라지나? 많이 알고 많이 외운다고 똑똑한게 아니다. 축구팬들도 그렇다. 뻥축구니 뭐네 하지만 빠르고 기계적인 패스플레이가 반복되는 문제를 모르는고, 언론에 나오는 정보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평가한다. 이럴거면 유럽축구를 왜 그렇게 열심히 보나 싶다. 생각하는게 발전이 없이 거기서 거기고 도토리 키재기인데 말이다. 그냥 보지 말자. 중계권료가 아깝다. 내가 어디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해력 지수가 oecd국가중 꼴찌를 기록한 기사를 본적이 있다. 한마디로 문맥을 모르는 무식한 국민이라는거다. 그래서 그런지 개념에 사로잡혀서 전체를 읽고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모자란 것 같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서 고쳐야할지 감이 안온다. 개같은 시스템, 개같은 지도자, 개같은 전문가, 개같은 축협과 그런 개들을 지배하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양아치 같은 현대가. 그리고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문해력 지수 꼴지인 국민들.. 정말이지 너무나 답답하다. 앞으로.. 우리 나라 축구를 볼일은 없을 것 같다.
박지수선수가 진짜 이 악물고 했다.
진짜 박지수와 양쪽 풀백들이 잘했죠
박지수 선수 그렇게 뛰면 실수해도 까방권 줘야할듯.. 진짜 열심히 뛰네.... 내가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악물고 뛰어서인데.. 박지수 선수 화이팅입니다.
수원fc에서 반년 조진거 만회할려고 더 열심히 뛴 것으로 보임
포백다 잘했음요.
전역해야죠 ㅋㅋ
춘수형…갈수록 왜이렇게 귀여워지는거야?
리춘수 아니고 회춘수 ㅋㅋ
군대 모포냄새를 맡고온 박지수를 뚫을수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진짜. 천수형유툽 보면 선수가 몸관리 하는법 경기중 선수들이 느끼는 생각 진짜 정확하게 표현함
저도 엘리트 축구선수 출신으로써 에어컨은 여름에 최대한 자제함 특히 경기있는날에는 버스에서 뿐만아니라 방안에서도 안틈 이유는 에어컨 하루종일 틀고 게임 뛰러가면 몸이 무거운게 아니라
발이 땅에 붙어서 안떨어짐 이건 실제로 느껴봐서 하는말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 알고갑니다
‘내가 어떤 짓을 한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읖조리시는거 너무 ㅋㅋㅋㅋㅋ귀엽기요
5:30 급깨달음을 얻으시는거 겁나 웃기네요 ㅡㅋㅋㅋㅋㅋㅋ
춘수형 내년 월드컵때 아무데서나 해설해줬으면좋겠음...ㅜㅜ
한국축구 경기력 좋을때 특: 이번처럼 상대 에어리어 양측면으로 풀백과 미들or윙어가 하프스페이스 원투를 해줘서 깊숙이까지 들어가 컷백이나 깊은 크로스를 굴려준다. 즉 풀백이 오버랩 할동안 미들도 놀지 않고 활발히 옆에 붙어서 도와주고 침투도 한단 소리
한국축구 안풀릴때 특: 풀백만 혼자 공몰고 올라오고 미들or윙어는 멀찍이 서서 걸어다니며 '니가 해봐, 난 귀찮아..' 하고있다. 혼자서는 깊숙이까지 들어올수가 없으므로 앞에 수비 두고 빠른 크로스. 중앙 밀집 수비에 헤딩컷.
일본 크로스가 맨날 날카로운 이유도 그렇게 풀백이 뭐 할때 옆에서 놔두지 않고 꾸준하게 달려가 붙어 도와주기 때문
간단히 말해 첫경기처럼 얼리크로스나 무한으로 올리는 경기는 '아, 우리 선수들이 힘들다고 각개전투 중이고 아무생각없이 삐대는 중이구나' 판단하면 됩니다. 반대의 경우, '아 오늘 빡겜하는구나' 하며 보면 되고요
어설프게 개인기축구 되면서 생긴 문제점중 하나가 저렇게, '왜그래, 솔까 우리 다 개인기 정돈 좀 치잖아. 굳이 가서 안도와줘도 되지? 난 널 믿는다?' 식으로 각개전투가 되고 번갈아 쉬고있는 축구가 되고있다는 점.
그리고 02대표팀이나 근간 일본이 강해보이던 이유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힘좀 들어도 할때 한번에 같이 한다' 라는 축구 기본을 이행했기 때문.
간단한 사실임에도 의외로 착각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렇게 '서로 번갈아서 체력 써주면 돼' 가 아니라, 그렇게 한명이 애쓰고 다른사람이 쉬면, 공격 연결에 혈이 막히면서, 그 쉬고있는 사람 템포에 맞춰 템포는 다같이 떨어져버리고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시도, 어설프게 체력만 소비하고 돌아오는 공격이 돼버림. 귀찮아도 한번 올라갈때 다같이 하고 내려와야 하죠
거창한 기교보다 언제나 기본이 우선.
리춘수를 누가 축구선수로 보겠어
그냥 축구 보는 동네아재같은데
철맨 목소리가 좋아서 진짜 전문해설같음..
기다렸어요...
철맨형님 우리 춘수형좀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춘수형 보다 춘수형 옆이 복장이나 얼굴은 더 축구 전문가 같네 ㅋㅋㅋㅋ
@@asderderr6395 ol게맞지 ㅋㅋ
진심 축구 해설자 같이 보이심 ㅋㅋ
천수형은 뭔가 철 안들고 카니발 끌고 축구 차러다니는 동네 아저씨..?
재미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
편집자 살살 녹는다...
이게 뭔가 일반인분들의 리액션과 국대 출신의 리춘수님의 리액션은 차이가 나네요. ^^ 그라운드에서 직접 뛰어보신 분의 리액션이라 그런지 너 실감납니다. ^^
철맨 형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설명력도 좋으시네요
이천수 이천수 ㅜㅜ 사랑행
자막 센스 정말 좋네요 ㅋ
춘수형 5:48 이 리액션 개귀여움 ㅋㅋㅋ
춘수형은 그냥 동네에서 볼 좀 잘차는 아재가 훈수두는거 같고 철맨은 축구 전문가 같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ㅆㅇㅈ
철맨모하는분이신가요?.?
@@하계동디발라 리춘수 매니저요
그냥 우리가 더 잘해서 이긴 것
상대가 못 했으니까요
우리가 지면 우리가 더 못한거고 이기면 상대가 더 못한거고 좀 칭찬하면 덧나나
@@sungwookjun3765 상대가 못한다는거는 우리가 잘한다는거를 인정하는거임
어찌 됐건 지역 예선 뚫고 온 유럽팀을 올림픽 본선에서 4대 0으로 이겼는데 그 성과를 까내리지 못해 안달내는건 그만큼 우리 축구가 컸다는 얘기인가?
루마니아는 유럽 예선 1위
제생각으로는 설영우 강윤성 풀백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춘수씨 옆에 계신 분 시원스쿨닷컴 이신가요?
갠적으로 정태욱,박지수가 안정적으로 잘해준듯..물론 전 경기에 나온 이상민 선수도 잘했고
07:06 철맨 찐 어이없는 웃음ㅋㅋㅋㅋ
전 약간 승리 당했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래도 앞으로 경기에선 후반전쯤의 경기력이 지속적으로 나와주면 할만할것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김제덕선수와 같이 파이팅 넘치게 해야됌
근데 골결은 진짜 많이 연습해야할듯 점점 강팀들 만나게 될테고 찬스는 배로 줄어들텐데 몇안되는 기회에 확실히 처리못하면 ㄹㅇ 골 못넣음
마늘맛좀봐라 드라큘라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국인들 드립력 미치겟다 ㅋㅋㅋㅋ
5:30 급 반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대0 까지 될 수 있었는데 기회 너무 많이 날리고 날려서 4대0 인듯. 솔직히 골결이 너무 최악이었음
8-0 이면 +7 이죠
궁금한게 춘수형은 kbs sbs mbc 중 어떤 방송사껄 볼꺼??
천수형님 골스튜디오 옷 XL 입으시는건가요??
싸이즈 알려주세욥!!!!
강윤성 진짜 잘하더라구요
철맨 너무 좋다 ㅋㅋㅋ 천수형보다 철맨보려고 본다
넣을수있는거 확실히게 넣으면 좋겠다 박스근처까지 가는 경기력은 좋았어
이게 우리가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유지 그냥 좋아
천수형 존나좋아ㅋ
리춘수!
리춘수 화이팅
춘수형 모자뒤로쓰니까 새삼 예전 2위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ㅋㅋㅋ
솔직히 오늘 경기 한 6:0으로 이겼어야할 수준의 경기였음.
일단 그래도 4:0으로 큰 스코어 차이로 이겨서 다행이고 선수들 축하해드리고싶긴한데 오늘 루마니아 경기력 봤을때 4대0으로 이겼다고 안도하면 안될듯. 이건 큰 스코어로 이기는게 당연해야하는 경기임. 최소한 메달을 목표로 두고있다면.
여전히 결정력이 좀 시원찮은 부분들도 많았고 이겼다고 다행이야!가 아니라 계속 정신 바짝차리고 더 발전해야한다고봄. 여기서 방심하면 또 온두라스한테 털리겠지
저출산 시대에 한국군에 건장한 장병들을 제공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에 감사를 표합니다
잉 레저 야구도 감기갈린다고 에어컨 안트는 선수들많은데....
운이 좋았고 열심히 뛰었다
의조군 영점만 잡히면 금메달 갈수있을듯!!
아~ 리 춘 수 ^^^^^^^^^^^
황의조 일대일 놓친건 크더라 기세가 확 떨어지는 느낌?
리춘수형 닭발 세레머니 ㅋㅋ
ㅋㅋㅋㅋ 춘수형 골 들어갈대하는 세래머니 와이리 웃기노 ㅌㅋㅋㅋ
원두재 왈 논산가고싶어요..
리그 풀주전, 아챔 풀주전, 올대 닥주전, 국대 발탁으로 겁나게 굴렸는데 폼이 괜찮은게 이상한거임
카드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호진FC 입니다 저희 팀은 역사는 7년이지만 아마추어중에 아마추어 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클FC랑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마추어라 재미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이상이고 이천수 감독님이 저희를 기본 훈련 알려주시고 경기를 하는 컨텐츠와 원창현 선수의 스페셜을 찍을수 있는 기회라 생각 합니다 시청자 분들은 원창현 선수의 스페셜을 보고 싶어 할거 입니다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8.14~15일 이때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 뒤여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혹시나 이긴다면 감독님의 지도력은 팀 이름 처럼 월클이 아닐까요 ㅎㅎ 호진FC 인스타 아이디 @hojinfc 여기다가 디엠 보내주시거나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상 축구인 호진FC이였습니다
금메달 갑니다!
옆 분은 도대체 누구시죠????????
이천수 매니저
옆에는강동희감독인가요?
춘수형 치킨은 혼자서 먹는 거 아니야... 😂
그래서 2등
솔직히 이기긴 했지만 너무 아쉬운 경기.. 실수 너무 많고 골결 안좋고 그냥 쉽게 쉽게 빨리 볼 주고 받고 3자 패스 하면 될걸 아쉽네요
올림픽 퇴장 후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적인 온도차가 뎐역력에 쥐약입니다
근데 천수형 이거 생중계 했었어요?? 아니면 녹화???
생중계 하는걸 보면서 찍은듯
1. 송범근 실수
2. 원두재 턴오버
3. 황의조 0골
금메달 따려면 이 3가지 불안요소 없애야한다.
송민규 볼끌기
ㅋㅋㅋ상대 침대축구하면 못이길 게임됨
4. 송민규 볼 멈추고 슛
패스받을때 볼터치도 이상하게 받고
슛찬스에서도 볼을 잡고 때리려는 경향이 너무 큼(상대 골키퍼와 수비에게 "나 슛 때릴꺼야!" 라는듯)
골 결정력도 참담한 수준...
이강인이 그나마 나았음....
진짜 송민규
원두재,송범근은 진짜 칭찬하기 힘들더라...황의조는 열심히하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게 보여서 안타깝고.원두재가 살아나야 이동경-권창훈-이강인중 2명을 넣는데 ...이 셋중 둘이 들어가야 빌드업과 좌우전환,킬패스가 원활한데 원두재가 하도 폼이 안올라오니 어쩔 수 없이 정승원을 넣는 느낌.오늘은 그나마 1명 퇴장으로 후반에 권창훈을 집어넣어도 크게 문제 없었지만 강팀에게는 중원개털려서 힘들 듯.내가 알던 원두재가 아니라 정말 아쉽다
7:50 이거 약간 편집점이 보이는데 이때 천수형 쌍욕했나요? ㅋㅋㅋㅋ
MBC에서 각 나라를 묘사하면서 피자니 체르노빌이니 하는 사진들을 쓴 것이 논란이 되고 있죠.
루마니아의 경우는 드라큘라였습니다.
이런 식의 묘사는 인종차별에 해당합니다.
이천수 님이 직접 발언하신 것은 아니지만, 그런 댓글을 읽는 것도 가능하면 지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seoulmad5135 음 그건 역시 루마니아분들이 드라큘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열심히는 하지만 패스질이 너무 안좋은건 사실이지 퍼스트터치가 엉망인이유가 패스질이 나빠서인데 뭐 상관은없지만 군면제하려면 8강4강 잘해야하는데 쉽지않네
루마니아였기에 가능했다
ㄹㅇ
루마니아한테 승리 당했다ㅋㅋ
그럼 온두라스는 뭐임
박지수 논산의 냄새를 동료들에게 맡게하기 싫어서 각성한듯 ㅋㅋ
저세리머니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박지수 하드캐리. 물론 여농 박지수 얘기하는 겁니다.
강윤성 잘하긴햇는데 진짜 볼터치좀 어찌좀 해라 ;;;
펩시...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잘해줬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결승까지 가서 금메달 획득하길 같이 기원합니다.
단!이동경선수는 금메달 따도 자원입대해서 축구에서 못배웠던거 군대에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볼터치가 너무너무 아쉬운 경기…
볼터치가 너무 튀더라…물론 어렵지만…다음 상황으로 넘어가려면 스무스하게 터치해줘!!!!
골터치?? 볼터치 말하는거죠??
@@jyw0209 맞음맞음 땡큐
원두재좀 그만 내보내라 볼처리도 느릿느릿 수비할때도 설렁설렁 지가 실수해서 뺏겨도 안뛰어 대표팀 자격 1도 없음
허재도 실수한 백패스
우리가 잘한게 아니라 루마니아가 못했음... 누가 덜 못하냐 싸움...
4:05 이거 인천이랑 전남 경기였는데 춘수형이 못넣고 역습 줘서 골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두라스는 약팀이죠? 반드시 이겨야겠죠?
루마니아 유럽 예선 1위 팀인데 약팀?
ㅋㅋ 왜들 리춘수라고 하는지 알겠다. 근데 이건 병이라 왠만해선 안 나아.
족밥끼리 죽음의조 만들깈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축구는 80, 90년대 축구에서 발전한게 없다. 나도 오랫동안 축구를 본 사람인데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볼 컨트롤은 최악이고, 상대가 압박이 오면 볼을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허둥대다가 원터치 등의 빠른패스만 기계적으로 하다. 패스미스 오지게 나서, 볼 다 뺏기고 점유율 내주며 질질 끌려다니다. 결과적으로 지는게 우리나라 축구의 국룰 패턴이다. 이긴다 해도 같은 패턴이다. 이건 수십년이 흘러도 안바뀌는 진리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현대축구에선 드리블을 최소화하고 간결하고 빠른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게 급한 플레이를 말하는게 아니다. 볼을 안정감 있게 키핑하고 시의적절하게 패스를 넣어주는 차분한 플레이를 의미하는거다. 드리블 할 때와 패스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는 정확한 판단과 패스를 할 때도 원터치로 넣어줄지 아니면 컨트롤 한 다음에 정확하게 넣어줄지를 알고 플레이해야 한다는거다.
우리나라 선수에겐 이게 없다. 아니 뇌가 없다는게 정확하다. 뇌도 없는데 기술도 없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으니까, 매번 데자뷰를 느끼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거다. 한국축구를 보면 나막신을 신고, 탱탱볼로 아케이드 축구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컨트롤이 안되니까. 튀어다니는 공을 뺏기지 않기위해, 가급적 빨리 패스하고, 다시 빨리 뺏기고, 다시 죽어라 뺏으로 뛰어다니고 마치 핑퐁게임처럼 정해진 룰을 머리에 입력하고 그대로 수행하는 기계같다.
이런 플레이가 간혹 역습 등에서 운좋게 먹히는 때는 있다. 빠른 원터치 패스 플레이가 미스가 많이 나오지만, 그런 플레이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까 말이다. 예컨대, 자물쇠를 풀기위해 0부터 1000까지 순서대로 계속 돌리다가 운좋게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그만큼 우리는 무식하게 같은 패턴으로 하다가 하나만 걸려라 라는 식으로 덤비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나마 좋은점은 우리 선수들은 역습이든 지공이든 관계없이 일관성있게 플레이 한다는 점이다. 지공상황이나 압박을 받을 때도 참으로 일관되게 머리에 입력된 내용을 정직하게 수행한다. 다만, 너무 기술이 부족한 기계다 보니까. 중앙 전진패스는 못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어있다는게 단점이다.
그럼 도대체 누가? 왜? 한국선수를 기계로 만들었나? 한가지 분명한건, 한국선수는 잘못이 없다는거다.
개 밑에는 개가 나오지, 사자가 나올 수 없는법.
우리나라 시스템부터 개같고, 그 밑에 지도자들도 개같고, 전문가들도 개같으니까. 한국선수들이 과거에 천박하고 수준낮은 기본기를 계속 일관되게 유지하는거다.
먼저 지도자들 부터 말을 해야겠다.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만, 고쳐지지 않는건 지도자들이 쓰레기 같아서 그렇다. 이건 단언컨대, 그렇다고 확신한다. 문제점이 보이지만 그것을 고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어보인다. 심각하다. 아주 심각하다.
나는 평소에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 많다. 그래서 화랑대기 유소년 대회라던지 많은 경기를 본다. 그러다가 눈에 뛰는 클럽을 하나 발견했다. 이 클럽을 보고 한국축협이나 프로구단, 그리고 차범근이 했어야 할 일을 지방의 듣보잡 클럽이 해내고 있다는 모습에 쇼킹이었다.
그 클럽은 바로 청주 fck다. 이 클럽의 소속된 선수들은 볼 키핑 하는게 모두 이강인 급 수준으로 볼을 터치하고 전개한다. 알고 보니까, 거기 감독이 선수들에게 최대한 볼을 많이 터치하고, 드리블 중심으로 훈련을 한다는거다. 기본기를 어릴 때부터 갖춰야지. 나중에 성인이 되서 전술적인 수행능력도 좋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거다. 아주 훌륭한 마인드다. 이팀이 워낙 잘해서 바르샤가 이팀을 통째로 초대했는데, 일정상 가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쉽다.
그래서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한 경기를 보게됐다. fc서울 프로 구단 소속인 유스팀과의 대결이다. 나는 이 경기를 보고 왜 우리나라 축구가 아직도 이모양인지.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정말이지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보시길 바란다.
경기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면, 바르샤가 한국 국대와 경기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서울 선수들은 2줄 수비로 버스를 세우고 역습 위주로 하며 기회를 노리고, 청주팀은 시종일관 공을 터치하고 키핑하고 패스하며 경기를 지배한다. 정말 소름 끼치게 잘한다는게 이런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인가 싶다.
서울 선수들은 우리 국대 선수들이 보이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일단 키핑이 안되고, 공을 컨트롤 하지 않고 바로바로 빨리빨리 패스하다 보니 미스가 많고 점유율을 쉽게 내준다. 그러니, 자연스레 밀려내려와서 수비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때는, 공을 최대한 많이 터치하게 하고 개인플레이를 장려해도 모자를 판에, 명색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라는 새끼가 저따위로 경기를 운영하게 한다는 것이 분노가 치밀었다. 내가 서울 소속 선수의 아버지라면 서울 지도자의 뺨을 후려 갈겼을 것이다.
프로 소속 구단의 선수들도 이런데, 하물며 일반적인 학원 축구에서 배우는 아이들은 어떻겠나? 안봐도 비디오다.
올대에서 원두재나 엄원상 같이 기계적인 선수를 왜 쓰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해 할려고 하지 마라, 모든 전문가들은 원두재가 한국의 부스케츠고, 기성용이라고 할 정도로 무식하고, 감독들은 터치나 컨트롤 보다 기계적인 선수를 원하니까. 말이다. 다시 말하자면, 개 밑에는 개가 선발되는 거고, 개같은 전문가들 시선에는 개만 보인다.
여하튼, 각설하고.
그럼 왜 이런 쓰레기 같은 지도자들이 배출되는지를 따져야한다. 원인은 당연 시스템이다. 결국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축구가 박지성, 기성용, 이강인, 손흥민 같이 개인 노력으로 성공한 선수들에게 기대는 시대는 지났다. 월드클래스는 아니어도 훌륭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소한 기반기는 탄탄한 선수들이 자라야지, 항상 일정하게 수준이 유지되는 것이다. 네덜란드가 인구수가 적어도 매번 좋은 선수들이 나오는 것도 시스템적으로 기본기를 중시하기 때문인 것처럼. 우리도 바꿔야 한다. 그동안 너무 보수적으로 문제를 봤는데, 좀더 개혁적인 인물이 나와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해야할 축협이 부패했다는 거다. 부패한 축협에 훌륭한 지도자들이 나올 수는 없고, 그런 축협을 지배하는 현대가가 있는한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암울하다. 암울한데 이걸 또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신문선 빼고 없다.
축구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외우고, 전술 공부하고 그리고 녹음기 틀어논 것처럼 개나소나 앵무새처럼 똑같은 얘기를 한다. 올대 경기 끝나고 모든 전문가들의 말이나 유튜버들 하는 말 들어봐라 다 똑같다. 통찰력이란 건 없다. 기본기 부족으로 매번 반복되는 성급하고 기계적인 플레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 그게 핵심인데 말이다. 왜 공격수를 더 안뽑았냐? 원두재를 왜 쓰냐? 라는 피상적인 것에 그치지 말아야 한다. 그건 일반인들도 인지하는 문제를 전문가가 같은 말을 정리해서 전달한다고 달라지나? 많이 알고 많이 외운다고 똑똑한게 아니다.
축구팬들도 그렇다. 뻥축구니 뭐네 하지만 빠르고 기계적인 패스플레이가 반복되는 문제를 모르는고, 언론에 나오는 정보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평가한다. 이럴거면 유럽축구를 왜 그렇게 열심히 보나 싶다. 생각하는게 발전이 없이 거기서 거기고 도토리 키재기인데 말이다. 그냥 보지 말자. 중계권료가 아깝다.
내가 어디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해력 지수가 oecd국가중 꼴찌를 기록한 기사를 본적이 있다. 한마디로 문맥을 모르는 무식한 국민이라는거다. 그래서 그런지 개념에 사로잡혀서 전체를 읽고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모자란 것 같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서 고쳐야할지 감이 안온다.
개같은 시스템, 개같은 지도자, 개같은 전문가, 개같은 축협과 그런 개들을 지배하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양아치 같은 현대가. 그리고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문해력 지수 꼴지인 국민들.. 정말이지 너무나 답답하다. 앞으로.. 우리 나라 축구를 볼일은 없을 것 같다.
원두재 어먼상......컨디션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음... 송민규는 진짜 시발 ㅡㅡ 안나왔으면 좋겠음
더럽게 못하더만 저리좋아할일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