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들이 평점을 비교적 낮게 주는 것을 보고 좀 놀랐네요. 26년 전 미국에서 이 영화를 봤을 때 가장 영화적인 영화이면서 정말 모든 면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당시 미국인들의 평은 굉장히 좋았었고 톰 행크스는 모든 레벨에서 완벽한 영화라고 극찬을 했었죠. 파고는 미국 영화계에서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평가까지 받는 영화인데 여기선 평점이 박한 것이 의외네요. 극중 일본계로 나온 배우는 한국계인 스티브 박이라는 배우이고 코언이 이 장면을 넣은 이유는 주인공 마지가 경찰일을 안 할 때의 개인적인 성격을 묘사하고 싶었고 그녀의 결혼생활에 대한 반영도 하기 위해서 였다고 했죠.
이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애리조나 유괴사건' 추천 드립니다. 주연은 니콜라스 케서방과 홀리 헌터로 둘 다 막 주연 시작할 때 찍은 영화입니다. 파고보다 10년 전 작품으로 코헨형제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파고와 유사한 것이 1. 유괴사건 2. 프랜시스 맥더먼트 3. 어설픈 계획으로 막나가는 상황 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스토리에서 발전한 것이 파고이며 파고 스토리에서 발전한 것이 파고 11년 뒤 나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 듯 합니다.
대학생때 이영화 볼까말까 망설이다 말았는데, 이유도 똑갈아. 먼가 음침한 스릴러같은 포스터때문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환줄도 모르고. 나이들면서 가지게된 확고한 생각은 모든게 운으로 결정된다는 사실. 노력으로 일정부분 커버된다는 헛소리를 이제는 안믿지. 그런 의미에서 코엔형제의 영화는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운으로 결정되는 인생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 이런 영화 소개해줘서 너무 고마워
와 강아지 너무 예뻥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얘기해주시네요 너무 좋은 영화에요~
오늘 일산에서 우연찮게 엠장기획 스튜디오인지 사무실을 뵜습니다 왠지 흐믓하더군요 ㅎㅎㅎ
오창석님 오늘따라 유난히 더 멋지심. 슈트.헤어
창석아 그러지마라 그만하자...
윤태호 작가님 덕분에 이 영상을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ㅎㅎ
영화도 찾아봐야겠어요
엠장형 주식얘기 남같지 않다ㅠㅠㅋㅋㅋㅋㅋ
2:28 댕댕이 ㅋ
이영화를 계기로 코엔형제의 모든 영화를 섭렵하게 되었어요
망고 아빠 품에 얌전히 안겨있는거 너어무 귀여워요♥
지하철에서 들으며 가는데 고개 들어보니 두정거장 지남
아 짜증나~~ㅋㅋ
앗싸! 휴일의 간식
망고 너무 귀여워 ㅋㅋㅋ
왜 걸작인가 토론 의미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가벼운 부조리극 같지만, 그 안에 거대한 세계관과 주제가 담겨 있지요…기생충도 같은 결이라 생각해요 ❤
저도 코엔형제랑 같은 결이 봉준호 영화인 거 같아요
와 좋다^^
거없 강아지 쓰다듬는게 가제트에 나오는 얼굴 안보이는 악당느낌이난다ㅎㅎㅎㅎ
항상 잘보고 있어서 감사한마음에 룩백 올인원 주문합니다. 써보고 좋으면 다시
댓글 답니다. ㅎ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거없 헤어스탈 멋짐 무엇??!! :-)
멋있어 보이는 내가 잘못된 건가??!! ㅋㅋㅋ
멋져요~~~
창슥이 의자를 좀 올려야겠네.
손문선씨 오늘 너무 예뻥
맹고 털 미용했구낭. 예쁘다.
14:43 창스기형과 맹고는 어딜보는걸까요? ㅋㅋ
패널들이 평점을 비교적 낮게 주는 것을 보고 좀 놀랐네요.
26년 전 미국에서 이 영화를 봤을 때 가장 영화적인 영화이면서 정말 모든 면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당시 미국인들의 평은 굉장히 좋았었고 톰 행크스는 모든 레벨에서 완벽한 영화라고 극찬을 했었죠.
파고는 미국 영화계에서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평가까지 받는 영화인데 여기선 평점이 박한 것이 의외네요.
극중 일본계로 나온 배우는 한국계인 스티브 박이라는 배우이고 코언이 이 장면을 넣은 이유는 주인공 마지가 경찰일을 안 할 때의 개인적인 성격을 묘사하고 싶었고 그녀의 결혼생활에 대한 반영도 하기 위해서 였다고 했죠.
32:41 ㅋㅋㅋㅋㅁㅊ 33:04 장기연애에 대한 단호한관점ㅋㅋㅋㅋㅋㅋ
날이 추워졌으니 인사이드 르윈 한 번 가주세요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아웃핏 한번 해주세요
드라마 시리즈 두 개도 개강추!!!
우리 당분간 주식 코인 얘기는 하지 말기로 해요 신나게 보다가 현타옴😅😂
파고는 드라마도 좋죠. 정 귀찮으면 파고 요약본 봐도 됩니다. 30분에 한 시즌 뚝딱
명불허전 ,,,,, 화~ 고~
Don't go to far ~ !!!
Buffalo 66 도 한번 ,,, 해주세효 ~
앰장팀 분들!
브라질 영화 ‘씨티 오브 갓 (city of god)’ 한번 해주세요!!!!!!!
창석씨는 키만 컸으면 완전 미남
쓰리빌보드 영화를 소개해주세요
마지막에 범인을 체포한 마지가 이좋은날 돈때문에 사람을 죽이는게
이해할수 없다는식의 대사를 하죠
그게 이영화를 관통하는 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파고는 드라마판도 강추합니다.
파고가 재밌었으면 번 애프터 리딩 추천합니다. 프랜시스 맥도먼드랑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가 나오는데 여기서 브래드 피트의 망가지는 연기가 제대로입니다.
창석씨 젠틀하시고 작가뇽 좋아요 😀 우리의 문센은 이뻐요 최고 👍 💕
오랜만에 쉬는날 집안일 하면서 소리만 들었는데~
아항~ 영상 맨 마지막에야 거없님 무릎 위 강아지 발견했어요~ 🐶 😂너무 귀여움
중의적 의미는 아닌거 같은데...영어적으로 멀리갔다는 far go 가 아니라 go far나 gone far라고 해야 맞는거죠~~
순간순간 유머러스한 영화이지만 전체적으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현실에 과연 이런 일이 없을까?매우 무서운영화. 시간은 흘렀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요?...그리고 크리스마스 그렇게 슬픈 날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비됴방에서 바서 기억이 ㅋㅋ
파고....그냥 되게 충격적이었단 기억만 나네요.
이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애리조나 유괴사건' 추천 드립니다.
주연은 니콜라스 케서방과 홀리 헌터로 둘 다 막 주연 시작할 때 찍은 영화입니다. 파고보다 10년 전 작품으로 코헨형제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파고와 유사한 것이
1. 유괴사건
2. 프랜시스 맥더먼트
3. 어설픈 계획으로 막나가는 상황
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스토리에서 발전한 것이 파고이며 파고 스토리에서 발전한 것이 파고 11년 뒤 나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 듯 합니다.
대학생때 이영화 볼까말까 망설이다 말았는데, 이유도 똑갈아. 먼가 음침한 스릴러같은 포스터때문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환줄도 모르고.
나이들면서 가지게된 확고한 생각은 모든게 운으로 결정된다는 사실.
노력으로 일정부분 커버된다는 헛소리를 이제는 안믿지.
그런 의미에서 코엔형제의 영화는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운으로 결정되는 인생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
이런 영화 소개해줘서 너무 고마워
방금 영화 파고를 보고왔습니다. 원래 미드 파고만 알고 있었는데...이게 원래 원작이 있었군요.
영화도 볼만했습니다.
시선강탈 귀연 댕댕이 누굽니까?
거없의 반려견 망고 인듯~
파고존잼 드라마는 시즌1은 괜찮은데 역시 영화가 넘사벽임 맥베스의 비극 애플티비에 있는데 배우들 연기만 봐도 흑백임에도지루하지않게 볼수있음 특히 마녀연기한 배우의 기괴함과 섬뜩함은 끝나고나서도 ㄹㅇ악마의 유혹같고 잊혀지지가 않더라는
드라마는 아에 다른 내용 아닌가용?
코엔 형제들 다른 영화들도 추천해요 파고는 말할것도 없고 작품 하나하나 다 예술의 경지예요 the man who wasn't there 바톤핑크 등등 모두 완벽한 시나리오+연기+풍자+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눈만 '파고'
장원형 좀 쉬어요 혀꼬여요 피곤하신가봐요
천재이승국이 쌩깠구나ㅋㅋㅋㅋ
탕탕절에는 무슨 영화가 픽되었나요? 기대해볼게요
엠장~ 거없~ 다다다음에 .허공에의 질주(리버 피닉스). 합시다...
거없형님...
딴지 영진공... 소비룸.. 이렇게 따라가 보면서 커리어가 성장하는 모습에 흐믓합니다.
파고가 7점에 평가받는 영화가 절대 아님! 10점줘도 모자랄판에 어떻게 6.5를 주냐
잭 스나이더 새벽의 저주에서 총포상 앤디로 나왔던 아재가 동료 경찰로 나와서 반가웠던 영화
작가 너무 섹시해요
오 이번 편은 강아지도 한마리 나오네요~~ ^^
표의문자라 그런가...복상사를 표현할때 상마풍, 하마풍 이런 세분이 있어요. 上馬, 下馬. 말로 표현하는건 동서양이 같네요.
크리스마스에도 칠면조 먹을걸!◠‿◠
미스문은 이제 그냥좀 냅둬라 ㅋㅋ
굥을 이렇게 만든것은 해철이와
수박들..해처리 동생 검사와
그친구 검새들이 당대표를
죽이려 130명이 수사를..
그게 동양인 비하면 이 영화는 완전 백인 비하 영화죠 ㅋㅋㅋ
줄거리 소개에서 "두 명 쏴 죽여요" 하고 치아까지 보이면서 활짝 웃는 손 아나운서 모습에 섬뜩했다면 제가 이상한 건가요?
거업 얼굴이 큰거야 아님 오창석이 뒤로 앉은거야? 2배 차이는 너무 하잖아?
야~
거없의 모순... 코헨의 파고가 여러 상을 받을만큼 잘 짜여진 작품이지만 동양인이 이상하게 나온 것은 인종차별의 의미없이 그냥 들어간 것이다? 그러지 말어요... 대통령실이나 국짐당에 있는 것도 아니고..
다좋은데 왜 갑자기 검사출신 대통령이 뭐니로 빠진답니까?
강아지. 때메. 시선분산되서. 집중이 안되요ㅡㅡ
그러게요 어디 애견호텔 같은데라도 맡기던가 하지...
방송 중에 강아지를 케어하는 것은 프로의 자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창석은 색마롤플레잉에 너무 몰입한 거 같아서 우려가 생김. 개그 타율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야할듯. 다음에 쓰리빌보드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