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도 초등학교 2학년 가을 운동회때 학교 뒷마당에서 커다란 가마솥으로 끓여먹던 순대국 맛이 잊히질 않네요... 쌀로 만든 북한식 순대였는데... 신뢰감이 다져진 맛이었지요. 그 이후론 북한식 순대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계속 맥 빠지게 흐물거리는 당면순대만... 언제 가락시장이나 속초엘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유나 씨! 우리 학교에 와서 통일 특강한 게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유튜브를 통해 자주 보니 반갑습니다. 전혀 변함이 없는 일관된 모습이 참 좋습니다. 유나 씨! 역사의 향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예상한 대로 가지도 않습니다. 해방이 되자 함석헌 선생은 '도둑처럼 왔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북한으로부터 좋은 소식이 올 줄 모르니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통일이 되면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더구나 유나 씨는 영어 회화 능력이 탁월하기에 할 일이 다양할 터이니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혜산에서 탈북한 전주옥 씨는 대학 졸업 후, 결혼을 하고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우리집에서 가까이 살기에 두어 번 만났습니다.
유나씨 은희씨 안녕하세요 이곳 남한에서는 지금은 쌀 순대 찿아보기 힘들지요 옛날 70년도에는 집안 길사 흉사때 돼지를 잡고 난 후 내장은 두었다가 쌀 순대를 만들어 먹고 했지요 지금은 애써 찿지 않는다면 보기 어렵습니다 시장사장님께서 고마운 분이시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탈북민 분들이 한국에서 주로 드시는 순대는 가까운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당면순대로 진짜 정통순대가 아닌 저렴한 단가와 재료로 만든 서민형 순대로 여기 사람들도 어린 학생들을 제외하고 시장이나 분식집에서 흔히 먹는 순대를 진짜 순대라 생각하고 먹는 사람 거의 없어요. 여기도 북한처럼 창자안에 찹쌀과 고기를 넣고 만드는 방식은 흡사한데 순대는 기계가 아닌 일일히 사람손으로 만들며 수공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옛날부터 항상 가격이 비쌌습니다. 왜냐 6.25전쟁 이후 찹쌀이나 고기는 종류를 막론하고 남한에도 무척 귀하고 밀가루 조차도 귀해서 제대로 못먹고 살던 시기였는데 순대는 그당시 부자들이나 먹는 사치음식이었거든요. 그래서 고안하여 나온게 귀한 찹쌀과 고기 대신 당면으로 대신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 먹은게 지금의 흔히 시장에서 파는 순대로 정확히는 가순대에 해당하죠. 고기가 귀한 북한에서 고기맛을 대신하는 인조고기밥을 만들어 먹는것과도 유사한 계기로 탄생했다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게 진짜 정통식 순대가 아니라는것을 다 알고 먹어도 일단은 저렴하고 아무데나 가도 쉽고 간편하게 사먹을수가 있어 수십년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에 기호식품으로 된거고 나라경제가 풍족해졌는데도 순대시장을 크게 점령하게됩니다. 처음엔 싼맛에들 먹었던게 계속 먹으니까 익숙해지고 개개인 입맛취향에따라 전통 고기순대보다 당면순대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맛은 떨어져도 고기순대는 높은 칼로리를 의식해서 일부러 당면순대를 먹는 경우도 있고 대한민국에서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음식이 찹쌀순대이며 또 하나를 꼽는다면 평양(물냉면)식 냉면입니다. 그래서 이북식 순대라고 내놓아 팔던 수많은 프렌차이즈 순대 체인점이 망해먹기도 했죠. 일단 고기가 들어가면 단가부터가 확 바뀌어 가성비 부문에서도 호응을 못 얻었구요. 이렇게 저렇게 국민들 생활수준이 높아졌어도 북한에서 오신분들이 맛이 이상하다는 당면순대를 찾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특화되어 있고 막 초경을 시작하는 어린 여학생들중에 빈혈이 심한 경우에 철분제같은 영양제와 더불어 저렴하게 사먹기 쉬운 순대를 병원에서도 많이 권장해서 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더불어 일찌기 생산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게 60년대 떡볶이가 나오면서 당면순대와의 잘맞는 궁합과 사람들 선호도도 크게 한몫했으며 일단 싸니까 돈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사먹을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구요, 대신 제대로 갖춰진 순대를 먹겠다하면 좀 가격이 비싼 순대전문점을 지금처럼 수소문 하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손님으로 오신 은희씨가 사는곳이 양천구쪽으로 알고있는데 그쪽과 10km 떨어진 신림동은 서울에서 순대전문점이 가장 많은 중심지역인데 아직 다양하고 제대로 만든 순대를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발견할수 있는데 그동안 한번도 못드셔보신거같아 답답하고 아쉽습니다. 은희씨가 거주하는 양천구를 좀 벗어나 신림동 순대타운은 우리나라 순대집 메카지역으로 순대국부터 전골등,,, 순대를 먹고 싶다면 신림동으로 모여라 할 정도인 지역인데 두 분처럼 오직 북한 방식에 가까운 순대만을 고집한다면 그 또한 문화적 차이로 북한에서 오신분들에겐 입맞에 맞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잘 아시겠지만 순대전문점에서 흔히 파는 아바이순대나 오징어순대는 남한으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을 떠나 농사지어먹을 땅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살길이 막막해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중심으로 벌어먹고 살기위한 생계수단으로 고향에서 해먹던 순대를 만들어 팔던것을 시작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그중에 솜씨가 좋은 분들은 장사가 잘되서 나중에 큰 돈도 벌고 지금까지 자식과 손자까지 거쳐 3대에 걸쳐 순대를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남 북한의 경제력과 생활수준을 고려해도 전통 찹쌀고기 순대를 사먹을수있는 가격이 북한보다 남한이 단가가 비싼건 사실이고 보편적으로 남한사람들 입맛엔 먹다보면 헤비한 느낌도 많이 들어 많이 집어 먹기도 불편합니다. 옛날에 최수종,이순실,신은하씨가 출연했던 잘살아보세 라는 북한식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에서 이순실님이 북한식 순대와 인고고기밥을 직접 만들어 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장사를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순대 1인분을 3천원씩 팔던 기억이납니다. 물론 방송이고 그걸 팔아 돈을 벌려는게 아닌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취지로 저렴하게 팔은것도 있겠지만 만약 진짜로 방송에서 팔던 그 가격에 팔았다간 순대장사 바로 망하죠. 대한민국온지 좀 오래된분들이야 이정도는 거의 알고 있겠지만 얼마 안된 분들은 우선적으로 가까이서 파는 일반 당면순대만 드시고 이거 순대맛이 왜이러니 남조선 순대 못쓰겠구나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에 정말 맛있고 제대로 된 순대 또는 고향에서 먹던 것과 비슷한 순대를 드시려면 시장이나 길거리 당면순대가 아닌 아바이순대,병천순대,피순대,오징어순대,곰순대 명태순대,백암순대,암뽕순대,막창순대를 취급하는 전문식당에 가시면 다양하게 드실수있음을 설명하고자 한마디 적어보았습니다. 원채 한국사람이야 미식가들부터 대식가들도 많아 사람고기 빼고 다 잘먹고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 잘 안먹는 음식들도 퓨전식으로 개조해서도 새롭게 재탄생시켜 잘 만들어 먹는 게 일찌기 패스트푸드부터 외식문화가 엄청 발달한 사회라 오히려 배고프게들 살앗다고해도 여기처럼 외식생활이 거의 없고 다양하게 먹는 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한 북한 분들 식성이 더 까다롭고 정형화된건 있을거라는 짐작이고 언제 전라도 지방에 내려가시면 암뽕순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북한식 순대와는 재료와 가공법은 좀 다르지만 다르면서도 뭔가 묘하게 익숙한듯 거부감 없는 맛이 느껴질거라는 짐작이 들어서요. 당연 시장이나 분식집에 가짜 당면순대와는 차원이 완전 다르구요.
안녕하세요 면역에 좋은 음식. 생강 껍질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끌는물 한컵에 넣고 꿀 넣고 마셔요. 감기 몸살에 특효입니다. 자주 먹기 귀찮으면 비타민C 레몬 드세요. 레몬 편으로 썰어서 끌는물 한컵안에 넣고 마셔요. 레몬 편으로 썰어서 냉동하여 조금씩 꺼내 드셔요. 레몬 하나 다섯번 먹을수 있어요.
3,40년 전에는 실향민이신 저희 아버지와 함께 탈북자 김용씨가 일산에서 운영하던 북한식당에 자주 갔었는데,,, 그리고 파주 통일전망대 근처 북한식당도!! 아주 어렸을 땐 을지로 우래옥 같은데 가서 불고기와 평양냉면을 먹고 조금 더 컸을 땐 동두천으로 평양냉면을,,, Those were the days!! 6.25때 이북에서 단신 월남하셨던 저희 아버지께선 식구들 소식 한번 못 듣고 작년 4월에 우리 나이로 100세에 돌아가셨고,,,ㅠㅠ 따라서 저도 여기 우리 자유대한민국에는 부계 쪽 친척들은 한 분도 안 계시고,,,
서울시 2호선 대림역 12번출구에서 가까운 대림시장에서 찹쌀순대 파는데 맛있어요. 전문으로 하는 집 찾아요. 김치랑 순대랑 같이 파는곳에서 샀는데 너무 맛이 없었어요. 전문 순대만 하는집 있었는데 엄청 잘하던데요. 생강도 대림시장에서 파는 중국생강이 크고 껍질 벗기기 쉬워요.
원래 순대에 당면 안 들어가는데 원가 절감 할려고 당면 넣어서 양 엄청 뿔림. 원래 야채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너무 쌀이랑 찹쌀 많이 넣으면 퍽퍽해서 또 맛이 없어요. 예전에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던 순대가 참 맛있었는데. 시중엔 그런 순대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쉽네요.
충청도 천안 아래에 병천이라고 있어요... 유관순 누나가 만세 불렀던 아우내 장터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 병천순대가 아주 유명합니다... 순대 타운처럼 순대집만 쫙~~ 있어요... 병천 순대는 보통 순대랑은 비주얼 부터가 달라요 정말 맛있습니다... 전 순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병천 순대는 정~~~~~ 말 맛납니다... 기회되시면 꼭 드셔보세요~ 아... 유관순 누나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북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나요?... 유관순 누나나 안중근의사에 대해서도 배우나요? 급 궁금해졌네요...
유나씨 은희씨 잘보고 갑니다 음식은 문화 입니다 이북식 순대 ...맛 있습니다 만 사장님말대로 넘 무겁습니다 남한사람들은 좀쉽고 가볍게 먹습니다 당면에 좀진한 피와 양념 이 젤맛있게 느껴 지는건 어쩔수 없어요 그렇게 먹기버릇 해서예요 쌀이 들어가면 많이 못먹어요 배가 불러서...ㅋㅋ
아, 침돌아. 두분 말씀하실때 침이 꼴딱꼴딱. 마침 두분도 침나온다고 말씀하시네요. ㅋ.
강원도 아바이마을 찾아가야겠다... 했는데 가락시장에 있고만요. 이번주 가봐야겠어요~~^^
날로 달로 예뻐지네. 대한민국 음슥이 좋기는 좋구나야...
아니 우리 은희씨 가 순대를 좋아했구나 유나네 가서 아주 오물조물 얘기도 잘해요 유나씨는 언제나 전투적을 살았구만요 ㅋㅋㅋ 오징어순대는 없어? ㅎㅎ 아주 먹성이 좋아요 북한애미나이들은
은희씨 육아 하느라 고생 많의시네요
잠이 안오면 날마다 자기전에 죠깅하세요. 저는 음악들으며 하루 두세시간씩 걸어요.수면유도음악 도 효과있어요.
신은희님 정유나님들 진짜너무 너무 여뻐요 더이상 여뻐지면안되요 항상건강하세요 쑤다쟁이들♡♡♡♡♡♡
22시30분에 찹쌀순대가 급 먹고싶어지네요..
배달시켜야겠어요..제 똥배 책임지세요~~!!^^
은하님,유나님 점점 예뻐지시네요 ~오늘도 화이팅 ✊
1957년도 초등학교 2학년 가을 운동회때 학교 뒷마당에서 커다란 가마솥으로 끓여먹던 순대국 맛이 잊히질 않네요... 쌀로 만든 북한식 순대였는데... 신뢰감이 다져진 맛이었지요. 그 이후론 북한식 순대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계속 맥 빠지게 흐물거리는 당면순대만... 언제 가락시장이나 속초엘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70년간 교류가 없었던 북괴는 한민족과 사람도 다르고 음식도 다를수 밖에 없다
허허허허... 북한식 순대가 맛이 좋지요- 강원도 속초에 놀러가서 오징어 순대도 먹어 봤어요- 영상 재미있게 자알 보고 좋아요 꾸욱 누른 담에 슬그머니 사라집니다- 허허허허〰️🦱💭
두분 모두 흰색 스웨터 ㅎ 잘 어울립니다. 영상 잘 볼께요. 🌅⛄💝❤
가락시장근처 경찰병원앞에 함경도 순댓국집은 정말 맛집이지~ 24시간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정유나님. 대단하신 에너지와 다정다감한 화술입니다. 언젠가 분명히 한국 사회에서 성공 하시리라 믿습니다. 신은희님도 미녀입니다. 동생보다 더 이쁩니다. 정유나님은 30대인데 아직 청춘입니다. 두분 감사드립니다.
자본주의 물 먹으니 애미나이들이 이뻐지는구만 피부도 하얗고 짱
에구
도루묵이예요.
배 고플때 먹었던
두끼 굶고 먹어봐요.
꿀맛이껄요
두분 모두 예뻐
젔써요 ㅎㅎ
건강들 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응원받고 있습니다....^^
은희씨 왜 점점 예뻐지죠!! 얼굴이 환해요^^ 유나씨 킹왕 짱~ 순대 먹어야징ㅋㅋ
이틀 굼주린 저에게는 버틸수없는 고문이구만유 으악 유나씨 미워 이~잉
순대국하면 돼지 머릿고기로만 해주는 옛날 순대국이 정말맛있죠 두분얘기 듣다가 침이 꼴칵 에잇나가서 순대국밥 먹고와야지~~^^
들깨가루가 특히하고 맛있습니다
이제 남한적응 하셨네요 ㅎㅎ
쌀을 넣은 쌀순대는 약간 뻑뻑한 느낌으로 말씀하신대로 좀 부대낀다는 감이 있지요
고구마로 한 당면을 넣으면 쫄깃한 느낌으로 훨씬 식감이 좋습니다
유나 씨! 우리 학교에 와서 통일 특강한 게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유튜브를 통해 자주 보니 반갑습니다. 전혀 변함이 없는 일관된 모습이 참 좋습니다. 유나 씨! 역사의 향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예상한 대로 가지도 않습니다. 해방이 되자 함석헌 선생은 '도둑처럼 왔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북한으로부터 좋은 소식이 올 줄 모르니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통일이 되면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더구나 유나 씨는 영어 회화 능력이 탁월하기에 할 일이 다양할 터이니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혜산에서 탈북한 전주옥 씨는 대학 졸업 후, 결혼을 하고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우리집에서 가까이 살기에 두어 번 만났습니다.
순대국은 들께가루가 많이 들어간것이 최고죠~~~^^ 저도 그가게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은희씨 살 빠지더니 더 예뻐졌네요~~~`^^
유나씨 입가에 침 닦고 찍어요.ㅋㅋㅋ
잼나게 잘 보고 갑니다.
두분 미모가 고조 백두산을 뚫을 기세야요
유나씨 ~~
저도 순대 좋아해요~~
아빠랑 속초가서 맛나게 드시고, 속초 관광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유나씨 ~~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유나씨 너무 이쁘네요 화장이 잘먹었나요? 오늘 화면 너무 이쁘게 나오네요
👍
저는 순대하면 아바이순대를 최고로 꼽지요.
저 어려서 앞집 소꿉장난 친구 부모님이 청진에서 피난 나오신 분들 이셨는데, 그 집 어머니께서 가자미식혜 하고 순대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드셨지요.
갑자기 먹고 싶어집니다.ㅎ
유나씨 은희씨 재미있는 영상 잘보고갑니다~~~
심은히,정유라 두분 방송 잘 봤습니다.
유나씨 은희씨 두분 방송을 잘들었습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귀염둥이들 ㅎ
유나씨 은희씨 안녕하세요
이곳 남한에서는 지금은 쌀 순대 찿아보기 힘들지요
옛날 70년도에는 집안 길사 흉사때 돼지를 잡고 난 후 내장은 두었다가 쌀 순대를 만들어 먹고 했지요
지금은 애써 찿지 않는다면 보기 어렵습니다
시장사장님께서 고마운 분이시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탈북민 분들이 한국에서 주로 드시는 순대는
가까운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당면순대로
진짜 정통순대가 아닌 저렴한 단가와 재료로 만든
서민형 순대로 여기 사람들도 어린 학생들을 제외하고
시장이나 분식집에서 흔히 먹는 순대를
진짜 순대라 생각하고 먹는 사람 거의 없어요.
여기도 북한처럼 창자안에 찹쌀과 고기를 넣고
만드는 방식은 흡사한데 순대는 기계가 아닌
일일히 사람손으로 만들며 수공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옛날부터 항상 가격이 비쌌습니다.
왜냐 6.25전쟁 이후 찹쌀이나 고기는 종류를 막론하고
남한에도 무척 귀하고 밀가루 조차도 귀해서
제대로 못먹고 살던 시기였는데 순대는 그당시
부자들이나 먹는 사치음식이었거든요.
그래서 고안하여 나온게 귀한 찹쌀과 고기 대신
당면으로 대신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 먹은게
지금의 흔히 시장에서 파는 순대로
정확히는 가순대에 해당하죠.
고기가 귀한 북한에서 고기맛을 대신하는
인조고기밥을 만들어 먹는것과도 유사한 계기로
탄생했다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게 진짜 정통식 순대가 아니라는것을 다 알고 먹어도
일단은 저렴하고 아무데나 가도 쉽고 간편하게
사먹을수가 있어 수십년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에 기호식품으로 된거고
나라경제가 풍족해졌는데도
순대시장을 크게 점령하게됩니다.
처음엔 싼맛에들 먹었던게 계속 먹으니까 익숙해지고
개개인 입맛취향에따라 전통 고기순대보다
당면순대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맛은 떨어져도
고기순대는 높은 칼로리를 의식해서
일부러 당면순대를 먹는 경우도 있고
대한민국에서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음식이
찹쌀순대이며 또 하나를 꼽는다면 평양(물냉면)식 냉면입니다.
그래서 이북식 순대라고 내놓아 팔던
수많은 프렌차이즈 순대 체인점이 망해먹기도 했죠.
일단 고기가 들어가면 단가부터가 확 바뀌어
가성비 부문에서도 호응을 못 얻었구요.
이렇게 저렇게 국민들 생활수준이 높아졌어도
북한에서 오신분들이 맛이 이상하다는 당면순대를
찾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특화되어 있고
막 초경을 시작하는 어린 여학생들중에
빈혈이 심한 경우에 철분제같은 영양제와 더불어
저렴하게 사먹기 쉬운 순대를 병원에서도
많이 권장해서 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더불어 일찌기 생산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게
60년대 떡볶이가 나오면서 당면순대와의
잘맞는 궁합과 사람들 선호도도 크게 한몫했으며
일단 싸니까 돈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사먹을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구요,
대신 제대로 갖춰진 순대를 먹겠다하면
좀 가격이 비싼 순대전문점을 지금처럼
수소문 하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손님으로 오신 은희씨가 사는곳이 양천구쪽으로 알고있는데
그쪽과 10km 떨어진 신림동은
서울에서 순대전문점이 가장 많은 중심지역인데
아직 다양하고 제대로 만든 순대를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발견할수 있는데
그동안 한번도 못드셔보신거같아 답답하고 아쉽습니다.
은희씨가 거주하는 양천구를 좀 벗어나
신림동 순대타운은 우리나라 순대집 메카지역으로
순대국부터 전골등,,, 순대를 먹고 싶다면
신림동으로 모여라 할 정도인 지역인데
두 분처럼 오직 북한 방식에 가까운 순대만을 고집한다면
그 또한 문화적 차이로 북한에서 오신분들에겐
입맞에 맞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잘 아시겠지만 순대전문점에서 흔히 파는 아바이순대나
오징어순대는 남한으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을 떠나 농사지어먹을 땅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살길이 막막해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중심으로
벌어먹고 살기위한 생계수단으로 고향에서 해먹던
순대를 만들어 팔던것을 시작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그중에 솜씨가 좋은 분들은 장사가 잘되서
나중에 큰 돈도 벌고 지금까지 자식과 손자까지 거쳐
3대에 걸쳐 순대를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남 북한의 경제력과 생활수준을 고려해도
전통 찹쌀고기 순대를 사먹을수있는 가격이
북한보다 남한이 단가가 비싼건 사실이고
보편적으로 남한사람들 입맛엔 먹다보면
헤비한 느낌도 많이 들어 많이 집어 먹기도 불편합니다.
옛날에 최수종,이순실,신은하씨가 출연했던
잘살아보세 라는 북한식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에서
이순실님이 북한식 순대와 인고고기밥을 직접 만들어
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장사를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순대 1인분을 3천원씩 팔던 기억이납니다.
물론 방송이고 그걸 팔아 돈을 벌려는게 아닌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취지로
저렴하게 팔은것도 있겠지만
만약 진짜로 방송에서 팔던
그 가격에 팔았다간 순대장사 바로 망하죠.
대한민국온지 좀 오래된분들이야
이정도는 거의 알고 있겠지만 얼마 안된 분들은
우선적으로 가까이서 파는 일반 당면순대만 드시고
이거 순대맛이 왜이러니 남조선 순대 못쓰겠구나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에
정말 맛있고 제대로 된 순대 또는
고향에서 먹던 것과 비슷한 순대를 드시려면
시장이나 길거리 당면순대가 아닌
아바이순대,병천순대,피순대,오징어순대,곰순대
명태순대,백암순대,암뽕순대,막창순대를 취급하는
전문식당에 가시면 다양하게 드실수있음을 설명하고자
한마디 적어보았습니다.
원채 한국사람이야 미식가들부터 대식가들도 많아
사람고기 빼고 다 잘먹고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
잘 안먹는 음식들도 퓨전식으로 개조해서도
새롭게 재탄생시켜 잘 만들어 먹는 게
일찌기 패스트푸드부터 외식문화가 엄청 발달한 사회라
오히려 배고프게들 살앗다고해도
여기처럼 외식생활이 거의 없고
다양하게 먹는 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한
북한 분들 식성이 더 까다롭고
정형화된건 있을거라는 짐작이고
언제 전라도 지방에 내려가시면
암뽕순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북한식 순대와는 재료와 가공법은 좀 다르지만
다르면서도 뭔가 묘하게 익숙한듯
거부감 없는 맛이 느껴질거라는 짐작이 들어서요.
당연 시장이나 분식집에 가짜 당면순대와는
차원이 완전 다르구요.
^^ 와우 순대 박사님이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와우네요 한국 사람 인데도 그많은 종류에 순대이름 첨입니다 병천순대 아바이순대는 먹어 봤어요 박사님으로 인정~~~ ㅋ
그랬었군요
저도 60년대 할머니 회갑잔치때
돼지잡고 나서 동네 아저씨들이 순대를 만들었는데
찹쌀과 야채 돼지피넣고 만든것 먹어 봤어요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런순대 먹을수 없어서 아쉬워요
그런 순대는 비싸요. ㅎㅎㅎ
순대 찾아 삼만리라 ㅎㅋ
유나씨 찹쌀순대 한번 먹어봐요 시간되면
시현이~ 이모~ 그리고 유나씨 ~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두예쁜이들 말씀잘들었어요! 저도찹쌀순대한번 먹고싶네요! 유나씨 은희씨 늘행복하게사세요!❤❤🥰🥰
정유나씨
오랫만이네요?
설날잘보냈어요?
언제나건강하시고
복도듬뿍받으세요~
♡♡♡
두분은 자꾸 이뻐지시네.. 유튜브 물 최고다..
겨울엔 순댓국이 최고죠~ㅎ
먹고프당~ㅎ
은희씨는 말을 참 차분하게 잔잔하게 말하는게 중독성이 있습니다 일일 일방송안하면 귀가 근질거립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
똑똑이 유나님 갈수록 이뻐지시는 은희님 안녕하세요.
저도 어릴적 가난한 시절 ~ 투박한
엄마가 해주신 된장찌개 그맛 못잊어서 가게 다니지만 없더라구요.
두분 고향 순대맛 찾아서 다행에요.
70년대 10대때 동네잔치 있으면 돼지잡고 창자로 순대 만드는것 보니까 밥알 하고 선지 막걸리도넣고 대파도 넣고 그렇개 만들더군요. 나중에 세월흘러서 보니 당면넣고 하더군요.어릴때 보던 그순대가 아니여서 실망했던적 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저도 순되 좋아함.
오늘도 두 분 미녀들의 방송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면역에 좋은 음식. 생강 껍질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끌는물 한컵에 넣고 꿀 넣고 마셔요. 감기 몸살에 특효입니다. 자주 먹기 귀찮으면 비타민C 레몬 드세요. 레몬 편으로 썰어서 끌는물 한컵안에 넣고 마셔요. 레몬 편으로 썰어서 냉동하여 조금씩 꺼내 드셔요. 레몬 하나 다섯번 먹을수 있어요.
생강넣은물 조리로 받아서 물만 드셔요. 수면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요.
저도 먹어 봣능대 맛잇더 라구요!!
찹살순대에서....당면순대로 진화한 겁니다.
좀더 가볍거든요...맛도 가격도 부담이 없어졌죠.
옛날 찹살순대 만들때는...돼지비계도 많이 다져서 넣었는데...
어느때부터 느끼하다고. 살찐다고. 건강에 해롭다고....그래서 진화한 겁니다.
옛맛을 느끼고 싶으면....돼지비계 많이 넣으면 됩니다....아주 고소해지죠.
3,40년 전에는 실향민이신 저희 아버지와 함께 탈북자 김용씨가 일산에서 운영하던 북한식당에 자주 갔었는데,,,
그리고 파주 통일전망대 근처 북한식당도!!
아주 어렸을 땐 을지로 우래옥 같은데 가서 불고기와 평양냉면을 먹고 조금 더 컸을 땐 동두천으로 평양냉면을,,,
Those were the days!!
6.25때 이북에서 단신 월남하셨던 저희 아버지께선 식구들 소식 한번 못 듣고 작년 4월에 우리 나이로 100세에 돌아가셨고,,,ㅠㅠ
따라서 저도 여기 우리 자유대한민국에는 부계 쪽 친척들은 한 분도 안 계시고,,,
재밋게 보고 있어요 ^^
침이 막 넘어가네요...ㅎㅎㅎ
두분 항상 보기 좋아요~
응원 합니다~^^
은희는 참 에쁜얼굴인데 목소리가 어린 아이들 목소리같아요 !!
두미녀 반가워요 순대는 충청도 아바이 순대가 최고 입니다 맛이 깃~~동 찹니다
두분 다 갈수록 이뻐지시는것 같아요...유나씨는 말솜씨도 많이 늘었구요...어쨌거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하세요...
은희씨 말도 빨라지고 더 이뻐지셨네요~!!
우쾌한 유나씨 오늘영상도 잼있게 잘봤습니다,
순대는 김치만큼이나 만드는사람 따라 맛이다르죠,
옛날에는 순대 집에서 다 만들었지요 ^^
안젤유나님hi~공장에서 만들어서 공급되는 순대를 알고서 순대를 안먹어본지10여년~직접 만든다는 가락시장은 가보고 싶네요~우리 순대 한접시 할까요~ㅋ 항상 지금처럼 밝게 생활하세요 유나쓰~^^
전 무조건 순대국에 순대빼구 고기만~~ㅎ
6~70년대에는 여기도 시골동내에서 잔치때는 찹쌀순대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맞있어요 조금비슷한 것은 있지만 옛 맛은 안남았네요
어릴적 이북에서 오신 부모님(아버지 용천, 어머니 신의주)께서 해주시던 순대가 기억나네요
유나씨 미국에 자주 오신다고 들었어요. LA나 덴버쪽에 오시면 맛집으로 모실께요. ^^ LA에는 1. 헐리우드 힐에 있는 야경 깡패 야마시로 2. 바다가에 있는 아름답고 맛있는 말리부의 노부 가 있습니다. ^^ 댄버에는 버팔로 스테이크로 맛집이 있는데요. Buckhorn 이라는 버팔로 스테이크 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에피타이저로 뱀고기도 나옵니다. ( 방울뱀) ^^
넘 입맛돋구는 방송하시네요!
매력 넘치는 두 여성 동무들 사랑합니다~~♡
김길선기자님이 고향맛이 난다는 그 함경도 찹살순대집 참 맛있는집인데 좋쵸
그 순대국밥집은 홍보를 안해도 줄서서 먹는집 입니다
그런데 요즘 순댓국밥이 안타깝께도 어느덧 고급음식이 되어 버렸네요
전 직장에 탈북민이 계셨는데 북한식 순대를 만들어 오셨었죠.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병천순대,신의주순대,벌떼순대,아바이순대,오징어 순대 등등 많이 있구먼 😁😁😁
두분이 친하시군요,,, 응원합니다.순대,,ㅎ
우리나라 순대중에 병천순대란것이있는데 진짜 피가 들어간것이에요.
제 입에는 느끼하고 안맞아서 늘 당면순대 사먹습니다만,
언제 기회되면 병천순대 맛도 보세요.
와우,,사장님 감동입니다,,
순대국이 생각나네,,
입이 변한것도 감안하시든것도 북한에 찹쌀이 있어요
저녁에 순대국밥 먹고 왔는데 그레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당면을 넣은 순대는 순대라고 할수없지요. 그래도 병천 피순대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다음엔 두분이서 먹방한번 하시죠 ㅎㅎ
북한 두미녀가 나오니 화면이 훤합니다,,,행복하게 잘 사세요^^
서울시 2호선 대림역 12번출구에서 가까운 대림시장에서 찹쌀순대 파는데 맛있어요. 전문으로 하는 집 찾아요. 김치랑 순대랑 같이 파는곳에서 샀는데 너무 맛이 없었어요. 전문 순대만 하는집 있었는데 엄청 잘하던데요. 생강도 대림시장에서 파는 중국생강이 크고 껍질 벗기기 쉬워요.
울 이쁜 은희가 나왔군 ㅋ
컨텐츠 추천합니다!
게스트분과 같이 한국 영화 감상 및 리액션과 후토크 하는 영상 좋을거 같아요!
화성에 함흥출신
전 북한 여자 상위분이
하는 쑥이네순대박집
순대 맛있어요.
가락시장쪽 함경도찹쌀순대집 얘기하려고 했는데 다 아시는구나 ㅋㅋㅋ 거기 순대국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언니
어딘지 찾았어요
가락시장 경찰병원근처에요??
맞다면 먹고올래요~~~~
이만갑에 출연했던 이순실님 평양찹쌀순대를 먹어봤는데 약간 안맞긴 하드라구요ㅎ 맛이 없는거보다 워낙 당면찰순대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입에 잘 안맞는거같아요ㅎ
부산 범일동 할매순대 추천요!!
원래 순대에 당면 안 들어가는데 원가 절감 할려고 당면 넣어서 양 엄청 뿔림.
원래 야채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너무 쌀이랑 찹쌀 많이 넣으면 퍽퍽해서 또 맛이 없어요.
예전에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던 순대가 참 맛있었는데.
시중엔 그런 순대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쉽네요.
어따~ 순대, 순대국 잘묵었다~
아~쒸~ 배고파~ 순대국 묵으로 가자~ ㅋ
한국은 당면순대가입맛이 배어서 분식으로 잘먹습니다
가락시장 서쪽 건너편으로 경찰병원 근처에 있어서 언젠가 가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아바이순대랑 오징어 순대는 꼭 강원도까지 안가도 돼요. ㅎㅎ 거기가 많긴하겠지만
서울에는 잘 없는데 지방에는 순대 전무집에 가면 토종순대 부터 종류별로 많아요.ㅎㅎ
서울에도 있을겁니다. 검색해 보세용.ㅎㅎ
저는 모두모두온에서 북한순대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아마 순대가 가볍게 먹는 음식인 인식이 있어서 찹쌀넣은 순대는 가격대비 비싸서 .. 잘 안파는거 같더라구요. 맛은 확실히 찹쌀넣은 순대가 맛나더하구요.
그리고 은희씨는 오징어 순대는 파는데 의외로 많아요. 검색해보라고 하세요. ㅎㅎ
순대열사 정유나!
이왕 투쟁하시는거 냉면부터 조져주세요
충청도 천안 아래에 병천이라고 있어요... 유관순 누나가 만세 불렀던 아우내 장터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 병천순대가 아주 유명합니다... 순대 타운처럼 순대집만 쫙~~ 있어요... 병천 순대는 보통 순대랑은 비주얼 부터가 달라요 정말 맛있습니다... 전 순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병천 순대는 정~~~~~ 말 맛납니다... 기회되시면 꼭 드셔보세요~ 아... 유관순 누나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북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나요?... 유관순 누나나 안중근의사에 대해서도 배우나요? 급 궁금해졌네요...
예전에는 두분이 말씀하신 찹쌀에 무시래기 우거지 피 넣은 순대를 만든거 맞습니다 근데 요즘식 순대가 찹쌀 공급하기 힘들고 쉽게 쉬는 문제로 아마 지금의 순대로 바뀐듯 합니다
예전 순대 저도 생각나서 먹어봤는데 피묻힌 찹쌀밥 비벼 먹는거 같아서 못먹겠더라구요
입맛이 변하는거 같습니다 충분히 화내실수 있는거 같습니다ㅎㅎ각자 입맛이라 뭐라 하긴 좀 그렇고ㅎㅎ암튼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두분의 유쾌한수다에 귀가즐겁습니다!
근데 그고마운순대집은 어디?
홍보가아니라 감사한마음에소개해주시길바래요~~~
찹쌀순대 좋아하긴 하는데 이게 많이 먹으면 좀 질리고 배부르고...
오히려 내장도 아닌 식용비닐에다가 당면 넣은 싸구려 분식집 순대가 더 맛있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그 가락시장 사장님 성인이시네요. 입맛에 맞게 만들어주셨다니 그런 분 처음입니다.
순대는 전부 천연이지 식용비닐 안씁니다 아직도 잘못알고있는 분들이 많네요
@@user-g5bs1gh8h 콜라겐케이싱인가 그거 많이 쓰지 않나요? 소세지 만들때 쓰는거
@@피카피카-c6g 예전에나 그랬죠.. 80년대.. 요즘 수제 쏘시지도 천연 내장씁니다..
대림동에가면 북한순대와 유사한 순대가 있을텐데?!
*전 일본에서 냉면이 먹고싶어 한국인이 경영하는 가게 10곳 정도 갔었는데 전부 쫄면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일본 음식은 바에서 먹습니다.
일본 카운터가 미국의 바처럼 보여서라고 합니다.
신은희 님 요즘 왜케 이뻐졌어요
은희야,
여기 한국할비들은 너무예쁜 너를 보니 정말반갑구나.
그래, 아주 즐겁게 강윈도 아바이들 고맙게 잘 본다.
유나씨 은희씨 잘보고 갑니다 음식은 문화 입니다 이북식 순대 ...맛 있습니다 만 사장님말대로 넘 무겁습니다 남한사람들은 좀쉽고 가볍게 먹습니다 당면에 좀진한 피와 양념 이 젤맛있게 느껴 지는건 어쩔수 없어요 그렇게 먹기버릇 해서예요 쌀이 들어가면 많이 못먹어요 배가 불러서...ㅋㅋ
유나님 은희님
반갑습니다 😁
순대는 각지방마
다 다르고 북한
식 순대는 속초
나 주문진쪽하고
강윈도 철윈쪽가
면 북한식 순대
가 있습니다 거
기가면 드실수 있습니다아버님 유나님 포천가도 한군대 있습니다 서울근교에서 드실려면 발품좀
파셔야합니다
오늘 남북 순대
에 대한말슴 😊 감사합니다 순대
는 남북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고파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