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자체가 강캐는 맞지만, 서드는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라 켄을 고르는거지, 정말 다루기 쉽고 강한 캐 하면 켄이니 파동승룡 중에서 다루라고 하면 거의 백이면 백 파동승룡 중에 켄을 고르는 분이 많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세컨드에서 기 게이지도 다르고, 판정 면에서도 우월한 숀, 류 이런 애들이 더 강해서 묻혔으면 묻혔지 켄도 결코 약한 캐릭터는 아니여서 서드에 오면서 남들 다 약화됐을 때 켄이 유달리 돋보이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
일명 공캔이라고 기본기를 헛치고 필살기로 바로 연결하는 테크닉은 나중에 필수 테크닉이 됩니다. 번외로 스파 3는 세컨드 부터 EX 기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게이지가 많으면 많을 수록 EX필살기를 쓸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게이지 한 줄짜리는 거의 대다수 버립니다. 결국 쓰는 슈퍼아츠만 쓰기 때문에 질풍신뇌각만 쓰는 현상을 볼 수 있어 보는 사람한테는 다채롭지 않게 보이는 단점이 있긴 해요. 물론 해본다면 재밌게 감상할 수 있겠지만요 ㅋㅋ
기판값이 너무 비싸서 국내 오락실에 보급이 시원치 않았다는 점에서 비운의 격투게임 이였습니다(당시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때문에 죄다 피씨방으로 사람 몰려가고, 오락실이 망하는 상황의 초기에 캡콤의 스파3 기판값은 너무 비싸서 오락실 주인들이 본전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엄두를)
질풍신뢰각 켄, 환영진 윤, 봉익선 춘리가 3대 깡패였죠. 그 밑으로 비슷하게 강한 유리안, 고우키, 오로, 마코토 등등... 요즘은 오래된만큼 연구도 많이 이뤄져서 이래저래 저평가되던 류도 전인파동권을 잘 활용하면 미친캐가 가능하고요. 완벽한 밸런스가 불가능한 게 격겜이지만 블로킹이란 시스템만으로 약캐도 강캐에게 어느 정도는 비빌 수 있게 만들었기에 역대 최고의 2d격겜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휴고 자체는 좋은 캐는 아니에욬ㅋㅋㅋ 휴고가 단순히 한방이 쫄깃하고, 세컨드에서 신 캐릭터로 유달리 덩치가 큰 캐릭터다보니 주목을 받다가 덩치값 하게 콤보를 엄청나게 잘 맞고, 장기에프하고는 달리 엄청나게 붙어야하는데, 상성이 너무 심해서 쓰는 캐릭터만 쓰는, 소위 장인 캐릭터라 쉬워보일 거 같은 캐릭터하고는 달리 스파 3 시스템상 상당량의 격투센스를 발휘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 그런 일장일단이 있는 캐릭입니다.
이당시 우리나라는 pc게임이 흥행하고, 오락실은 쇠퇴한 상황도 있어서 스파3 있다고는 대개 모르죠. 스파3 서드가 춘리 최전성기 였죠. 서드에서 캐릭 등급 나누었을 때 유일하게 ss등급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1~5 시점에서 보면 가장 마지막 이야기죠.
@@Ecuador006 스파 3가 처음 나온날이 1997년도라 당시에 이거랑 비빌 수 있는 게임이 월화의 검사 외로 없어요. 무엇보다 스파 3는 CPS3 기판이라 동시에 나왔던 1년후 나온 죠죠 격투게임도 나왔던 적도 있지만 CPS3는 고작 격투게임용 기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ㅠ
고우키가 서드에서 가장 너프당한건 역시 다이브킥(점프 상승 중 2K)인데 세컨드 때는 이게 엄청나게 빨라서 이것만 닥돌하고 써도 될 정도로 막강한 성능이였는데 서드에 오면서 정말 쓰기 힘든 강캐가 되었죠. 심지어 무슨 이유인지 스파 3에서는 고우키는 EX를 못쓴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고요. 정말 본가에서 약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이론적으로는 압살할 수도 있는 그런 포텐셜이 있는 캐릭이지만 역시 그놈의 물맷집 때문인지 그냥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게 낫다는 건 부정할 순 없죠 ㅋㅋ
스파 3는 잘만든 건 맞지만 흥행쪽으로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게, 블로킹의 어려운 점도 한 몫했다고 보입니다. 기존의 스파 답게 시스템을 엄청 복잡하게 만들지는 않았지만 캐릭터의 수도 저 당시 스파 3 서드니까 1999년도 게임인데, 그 당시 라이벌이라면 철권 태그도 있고 KOF 99도 있고, 캐릭터 가짓수만 해도 20명은 거뜬히 넘는데, 하물며 스파 쪽에서도 캐릭이 많았던 제로 3도 그렇고 처음부터 주인공을 알렉스를 선정한 것도 꽤 여러가지 이유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게임입니다. 그나마 외국 사정에는 우리나라로 치면 KOF 98쯤에 해당하는 인기를 받았고, 때마침 투극 같은 대회나 저 영상 초반에 EVO에서도 나오는 등 간간히 명맥을 이어나갔죠. 특히 넷플레이 붐이 열던 GGPO같은 것도 다 대회에 나오고 나서 너도나도 스파 3를 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보이기는 했어요. 특히나 스파 3가 유독 한국에 주목받지 못했냐면 역시 돈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우리나라에 IMF 사건으로 인해 오락기를 정식으로 수입되지 못하면서, 국내 스파 유저들을 찾기 힘들 정도로 줄어서 철권이나 KOF 쪽이 훨씬 주목을 받았으니까요. 더군다나 저 당시 1999년도인데 한창 PC붐이 불었는데 스파보다 재밌는 게임이 많으니 저절로 유저가 줄은 거겠죠?
@@mainaHighway 전 그리고 그놈의 우려먹기도 좀 문제가 있었다고 봐요 스파 3는 그냥 써드 스트라이크 하나만 완성될때까지 조금 걸리더라도 한 작품만 내야하는데 버전 업데이트마냥 뉴제너레이션 세컨드 임팩트 크게 변한거도 없이 조금 조금씩 캐릭터 추가해서 자꾸 내니까 당시 유저들도 황당하기도 하고 식상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블로킹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도 확실히 문제였죠 너무 고수 지향의 게임이 되버려서..
@@mainaHighway 돈 때문이죠 뭐 SNK 게임들이 값싼 복제기판으로 널리 보급됐던 반면 캡콤 아케이드 게임들은 CPS-2부터 복제방지 시스템이 빡세게 들어가면서 제값 주고 사야 하는 사정이 되니 그 때부터 국내 오락실에서 전멸하다시피했죠 게다가 CPS-3 오니까 더 괴악한 구조가 되면서 값이 더 뛰었고... 여기에 IMF 사태까지 끼얹어지니 아케이드 게임 수입해오던 회사들 다 자빠졌고요
0:17 진짜 몇번을 봐도 볼떄마다 소름돋는 그 장면!!!!!
Lets go justin
이 게임 음악이 너무 좋음. 특히, 미국 째즈와 랩이 잘 어울려서 매우 멋짐.
ㅇㅈ 그중에 서드 고우키 테마 기반으로 추후 시리즈에 멋지게 편곡해서 다시 쓰였으면 좋겠음
켄 자체가 강캐는 맞지만, 서드는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라 켄을 고르는거지, 정말 다루기 쉽고 강한 캐 하면 켄이니 파동승룡 중에서 다루라고 하면 거의 백이면 백 파동승룡 중에 켄을 고르는 분이 많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세컨드에서 기 게이지도 다르고, 판정 면에서도 우월한 숀, 류 이런 애들이 더 강해서 묻혔으면 묻혔지 켄도 결코 약한 캐릭터는 아니여서 서드에 오면서 남들 다 약화됐을 때 켄이 유달리 돋보이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
10:55 와 이런 테크닉이 가능하려면 손이 엄청 빨라야겠네요 ㄷㄷ
일명 공캔이라고 기본기를 헛치고 필살기로 바로 연결하는 테크닉은 나중에 필수 테크닉이 됩니다. 번외로 스파 3는 세컨드 부터 EX 기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게이지가 많으면 많을 수록 EX필살기를 쓸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게이지 한 줄짜리는 거의 대다수 버립니다. 결국 쓰는 슈퍼아츠만 쓰기 때문에 질풍신뇌각만 쓰는 현상을 볼 수 있어 보는 사람한테는 다채롭지 않게 보이는 단점이 있긴 해요. 물론 해본다면 재밌게 감상할 수 있겠지만요 ㅋㅋ
요즘 젤 재미나게 보고있는 시리즈입니다~
이형이 진짜 게임 고인물이야 이런거 다 어뜨케 알지
스파3rd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지만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재미있게 했죠. 타격감도 좋고, 저스트가드가 들어있는것만으로도 게임성도 나름 있었죠..
스트리트파이터3 시리즈에서는
류와 켄이 기본기가 다르나요?
류에게도 해당이 되는지요
류와 켄이 같았던 시절은 스파2밖에 없습니다.이때도 지옥차 하나가 다르긴 했지만..
완전 다릅니다.
기술이름은 같지만 활용도에서 차이가 많습니다.
2만 축하!! 괜히 뿌듯하다 ㅎㅎ
똘이님 덕분에 추억에 젖어들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밸런스가 개판이라서 더욱 아쉬운 작품. 그래픽, 모션, 개성 어느 것하나 빠질 게 없는 작품인데..진짜 밸런스가 개판이라...ㅠㅠ
똘이님 써드 Q 리뷰해주세요~
공캔... 장난 아니군요 ㄷㄷㄷ;; 10시간이라니..
기판값이 너무 비싸서 국내 오락실에 보급이 시원치 않았다는 점에서 비운의 격투게임 이였습니다(당시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때문에 죄다 피씨방으로 사람 몰려가고, 오락실이 망하는 상황의 초기에 캡콤의 스파3 기판값은 너무 비싸서 오락실 주인들이 본전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엄두를)
저 잊을 수 없는 명장면
처음 영상봤을 때
내가 뭘 본거지 하며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똘~하! 영상 항상 잘 봅니당
이게임이 최고로 재미있는 격겜이냐 라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겠지만 결국 격겜 줄세우기 해보면 어쩔수없이 1위로 꼽아줘야할 작품 말하자면 돈못버는 아티스트와 같음
예술이 밥맥여주냐 게임을 예술적으로 만들면 벌어질수있는 스파3는 그렇게 흥행을 못했다고 하죠
인서트 투코인 킹밧네요 ㅠㅠ 글고 영상 너무 잘보고 있고 더빙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요!
가드캔슬 저거는 2d 대전 게임의 절정이자 전설이죠.
벨런스빼곤 게임성은 역대급 재밌긴함 문제는 블러킹 시스템이 워낙 어려워서 문제지
2년만에 봤네요. 살의의 승룡에 눈 뜬 켄이군요.
질풍신뢰각 켄, 환영진 윤, 봉익선 춘리가 3대 깡패였죠. 그 밑으로 비슷하게 강한 유리안, 고우키, 오로, 마코토 등등... 요즘은 오래된만큼 연구도 많이 이뤄져서 이래저래 저평가되던 류도 전인파동권을 잘 활용하면 미친캐가 가능하고요.
완벽한 밸런스가 불가능한 게 격겜이지만 블로킹이란 시스템만으로 약캐도 강캐에게 어느 정도는 비빌 수 있게 만들었기에 역대 최고의 2d격겜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류는 특히 세컨드 때 전인파동권이 기 2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EX 가지고 슈퍼아츠 슈캔도 된다는 점에서 서드의 류 자체는 그렇게 강캐 취급 못받습니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고수가 아니면 그냥 게이지 왕창 쓸 수 있는 게이지 2줄 짜리인 진공파동권이 나을 거 같네요 🤤
휴고도 한번 분석 될까요 늘 격겜보면 가끔나오는데 아예몰라서 좋은케인지 궁금하네요..
휴고 자체는 좋은 캐는 아니에욬ㅋㅋㅋ 휴고가 단순히 한방이 쫄깃하고, 세컨드에서 신 캐릭터로 유달리 덩치가 큰 캐릭터다보니 주목을 받다가 덩치값 하게 콤보를 엄청나게 잘 맞고, 장기에프하고는 달리 엄청나게 붙어야하는데, 상성이 너무 심해서 쓰는 캐릭터만 쓰는, 소위 장인 캐릭터라 쉬워보일 거 같은 캐릭터하고는 달리 스파 3 시스템상 상당량의 격투센스를 발휘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 그런 일장일단이 있는 캐릭입니다.
그 파동권이 막기를 밀어내서 블록스트링 같은거 끝에 자주 쓰는 기술
와! 필드 연속 승룡군은 당시에는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정말 알고 싶었는데 이제야 알았다 ㄷㄷㄷ
제 스파 입문작이 서드였는데 그 이유가 켄이 간지나서였죠 ㅋㅋ
이당시 우리나라는 pc게임이 흥행하고, 오락실은 쇠퇴한 상황도 있어서 스파3 있다고는 대개 모르죠.
스파3 서드가 춘리 최전성기 였죠. 서드에서 캐릭 등급 나누었을 때 유일하게 ss등급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1~5 시점에서 보면 가장 마지막 이야기죠.
근대 분석해보면 제작진의 춘세권이 보일정도로 장점들이 많았죠
오오 분석 굿
저춘리가 공격하고 류가 막고있는데 왜 환호성이에요?? 게임을 잘 몰라서.. ㅜ
안해본 게임이고 앞으로도 안할 게임이지만 캐릭터 소개영상은 참 재밌어서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굳굳
500번째 좋아요는 제껍니다~!!
사실은 게임하다보면 트웰브나 숀이 아닌 이상 아.. 캐릭 때문이다.. 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게임이더라고요.
스파 제로때부터 느낀거지만 겐의 발차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
요즘 캔 머리가 유행이지 이게 바로 역주행 ㅋㅋ
오류어겐 ~~!!! 오락실에서 피가 끓는 소리였죠 ㅎㅎ
행님 이제 여캐 리뷰도 슬슬 해주셔야죠.. 영상마저도 너무 고추밭이야 ㅋㅋㅋ
ㅇ;;;
캡콤의 도트 그래픽의 정점에 있었던 게임. 보기만 해도 황홀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아니 모든 캡콤 게임중 가장 아름다운 게임이다.
그닥
@@Ecuador006 스파 3가 처음 나온날이 1997년도라 당시에 이거랑 비빌 수 있는 게임이 월화의 검사 외로 없어요. 무엇보다 스파 3는 CPS3 기판이라 동시에 나왔던 1년후 나온 죠죠 격투게임도 나왔던 적도 있지만 CPS3는 고작 격투게임용 기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ㅠ
공캔 승룡 멋지네요
점프 중발 보니까 02김가불이 생각나네요 ㅋㅋ
저 점프 중발은 켄의 대표적인 점프 중발로 슈스파2X부터 바뀌면서 켄의 대표적인 역가드 모션입니다. 보고 바로 구별할 수 있어서 역가드 내지를 때 쓰면 됩니다.
@@mainaHighway 보고 바로 구별 가능하다는 건 김가불만큼의 사기는 아니라는 거네요?
녹화중 누가 오셨나봄. 우리집 문소리가 나네 ㅋㅋ
처음 스파3했을땐 좀별로였는데 세컨나오고 서드나오더니 우왕국 갓겜이더라구요 ㅎ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이런 미친.....대단합니다.
똘이클라스님 경상도 분임?
리프어택을 앉은 상대에게 맞추면 초필확정
확실히 강캐인게 설정상으로도 류도 가지지못한 제자가 있는 캐릭터
와 대박이다;;;;;;;;;;;;;
이 작품 고우키가 스파 본가 내에서 그나마 약하다고 함
그래도 A급 이상한다고함
사기캐들도 많아서 그런지 고우키 할바엔 켄하는게답 켄 진짜 최고인듯
고우키가 서드에서 가장 너프당한건 역시 다이브킥(점프 상승 중 2K)인데 세컨드 때는 이게 엄청나게 빨라서 이것만 닥돌하고 써도 될 정도로 막강한 성능이였는데 서드에 오면서 정말 쓰기 힘든 강캐가 되었죠. 심지어 무슨 이유인지 스파 3에서는 고우키는 EX를 못쓴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고요. 정말 본가에서 약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이론적으로는 압살할 수도 있는 그런 포텐셜이 있는 캐릭이지만 역시 그놈의 물맷집 때문인지 그냥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게 낫다는 건 부정할 순 없죠 ㅋㅋ
6:12 너어는 진짜ㅋㅋㅋ
이 시리즈 캔이 좆같은건 생초보끼리 할때 더욱 빛이 납니다.
대충 마구잡이로 눌러도 다됩니다.
한번도 안해본 애들 둘이 붙을때 마구잡이로 누르면 대부분 켄이 이깁니다......
막연히 밸런스가 좋으리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밸런스가 최악인 스파 서드 3...
100원에 2코인을줬던 동네오락실에서 많이했었는데 추억이네요
도트진짜부드럽네
걘적으로 2d게임 탑3안에 든다고 봄
그 유명한 우메하라 다이고상의 켄...
슈퍼아츠를 그냥 나누지 않고 3게이지로 3종류 맘대로 쓸수 있게 했더라면 겜이 좀 더 흥행했을거 같은데 캡콤은 묘한데서 센스가 좀 이상한
스파 3는 잘만든 건 맞지만 흥행쪽으로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게, 블로킹의 어려운 점도 한 몫했다고 보입니다. 기존의 스파 답게 시스템을 엄청 복잡하게 만들지는 않았지만 캐릭터의 수도 저 당시 스파 3 서드니까 1999년도 게임인데, 그 당시 라이벌이라면 철권 태그도 있고 KOF 99도 있고, 캐릭터 가짓수만 해도 20명은 거뜬히 넘는데, 하물며 스파 쪽에서도 캐릭이 많았던 제로 3도 그렇고 처음부터 주인공을 알렉스를 선정한 것도 꽤 여러가지 이유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게임입니다.
그나마 외국 사정에는 우리나라로 치면 KOF 98쯤에 해당하는 인기를 받았고, 때마침 투극 같은 대회나 저 영상 초반에 EVO에서도 나오는 등 간간히 명맥을 이어나갔죠. 특히 넷플레이 붐이 열던 GGPO같은 것도 다 대회에 나오고 나서 너도나도 스파 3를 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보이기는 했어요.
특히나 스파 3가 유독 한국에 주목받지 못했냐면 역시 돈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우리나라에 IMF 사건으로 인해 오락기를 정식으로 수입되지 못하면서, 국내 스파 유저들을 찾기 힘들 정도로 줄어서 철권이나 KOF 쪽이 훨씬 주목을 받았으니까요. 더군다나 저 당시 1999년도인데 한창 PC붐이 불었는데 스파보다 재밌는 게임이 많으니 저절로 유저가 줄은 거겠죠?
@@mainaHighway 전 그리고 그놈의 우려먹기도 좀 문제가 있었다고 봐요 스파 3는 그냥 써드 스트라이크 하나만 완성될때까지 조금 걸리더라도 한 작품만 내야하는데 버전 업데이트마냥 뉴제너레이션 세컨드 임팩트 크게 변한거도 없이 조금 조금씩 캐릭터 추가해서 자꾸 내니까 당시 유저들도 황당하기도 하고 식상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블로킹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도 확실히 문제였죠 너무 고수 지향의 게임이 되버려서..
뉴 제너레이션과 세컨드임팩트 두 작품을 거쳤기에 서드 스트라이크를 만들 수 있었던겁니다
맨땅에 냅다 3 서드 스트라이크 같은 작품 내놓으라면 죽어도 불가능이죠
@@mainaHighway 돈 때문이죠 뭐
SNK 게임들이 값싼 복제기판으로 널리 보급됐던 반면 캡콤 아케이드 게임들은 CPS-2부터 복제방지 시스템이 빡세게 들어가면서 제값 주고 사야 하는 사정이 되니 그 때부터 국내 오락실에서 전멸하다시피했죠
게다가 CPS-3 오니까 더 괴악한 구조가 되면서 값이 더 뛰었고...
여기에 IMF 사태까지 끼얹어지니 아케이드 게임 수입해오던 회사들 다 자빠졌고요
설명이나 원작이라 해야하나 컨셉이라 해야하나...류가 더 센것처럼 나오는것 같은데
게임은 켄이 항상 더 좋음
게임보다는 만화영상으로 보기 딱좋은 영상. 스트리트파이터1, 스트리트파이터2와 슈퍼스트리트 파이터2와 터보, 스트리트파이터 알파까지는 괜찮았음. 스트리트파이터EX졸작, 슈퍼 스트리트파이터4는 철권6~7같은 느낌이....이상함.
06:06 코는 건들지마 👃 🐽
코드립 검지검지
도발은 B등급 이상만 하는거야...
스파3가 외국에선 인기가 많은데 왜 우리나라만 밸런스 붕괴되 있는 스파2ce에만 열정적인건지...
스파3은 키가 굉장히 많네요.
블로킹 하나 때문에 진절머리가 나서 오랜시간 관심을 끊었다가 지금은 그저 플레이 영상을 이따금 보는 정도긴 합니다만,... 켄은 이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군요.
똘이 추천
스파3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디자인이 괴악해서 망했죠. 왜냐하면 당시 격겜은 준수한 외모의 캐릭터가 유행이였던 시절이라
공캔찍느라고생하신듯
중단의 악마네 ㅋ
정질아 보고 있냐?
스파하려면 애매하라 다이소처럼 빙의하는거다
이거하려고 드캐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