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여자아이, 단짝친구 없으면 안되는가? feat.딸은 편할줄 알았다..착각이었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초등사춘기 #친구문제 #모범생이달라지는이유
    오늘 영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아마도 초등 딸을 키우는 엄마라면 꼭 한번은 겪을 일입니다.
    내성적이고 친구에도 통 관심없던 딸이
    초등4학년 최근들어서 친구친구 노래를 하더니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친구사이에서 일어났습니다.
    남자아이는 운동 같이할 친구..놀 친구 있으면
    그냥 나가서 놀고 좀 투닥거려도 쉽게 풀렸는데
    여자아이는 그렇지 않네요.
    감정문제가 생기고 예민해지고..결국 공부를 하기 싫어합니다.
    엄마 입장에서 감정이 상해 있는것도 슬프지만
    공부를 손 놓으니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ㅋㅋ
    하여간 사춘기에 진입한 딸이 달라지고 있는데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눠볼께요~
    🔗흔한엄마 채널 제휴문의 : jmjbig@gmail.com
    📍흔한엄마 인스타 : oh_mytwins

Комментарии • 115

  • @GOLDEN_RING
    @GOLDEN_RING 2 года назад +52

    우리딸이 그랬어요ㅠ..단짝들이라고 믿었던 친구들이 사춘기가 오면서 감정기복이 심해지니 우리딸도 그거 맞춰준다고 자기도힘들다고...제가 내린 결론은 단짝 만들지 마라. 친구는 또 찾으면 있다. 단짝좋아하다보면 힘이불균형이 생겨서결국 갑을처럼 되더라구요. 친구는 두루두루 살피게 하고 매일저녁 딸래미랑 아파트 두바퀴돌며 얘기들어주다보니 아이도 긍정에너지가 생기면서 학교서 밝아져 다른애들과 관계가 좋아지더라구요. 아들이든딸이든 밖에서 운동 같이하며 밝은 에너지 만들어주는게 학습이든 교우관계에든 좋은 영향을 주는듯 합니다.

    • @user-ym8uc1sy7t
      @user-ym8uc1sy7t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딸이야기 같아요.....
      저도 요즘 계속 이야기 중입니다
      빨리 마음 잘 정리 하길 바래봅니다

  • @je-s7085
    @je-s7085 2 года назад +50

    여자 아이들은 절대 3명이 같이 친해질수가 없습니다~ 저의 아이도 3명이 처음에 의기 투합해서 3총사 라면서 서로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면서 집에와서 조잘대며 엄청 즐거워 하길래 우리아이는 대인관계를 자연스레 잘하는구나~ 하고 안심하고 먹는것도 3명이 잘 나눠먹을수 있도록 챙겨줬고 항상 3명이 잘 지내도록 신경써주고 했는데 어느날 아이가 너무 침울하게 힘빠져하고 우울해 하길래 물어보니 아무 이유도 없이 자기만 빼고 나머지 두아이만 같이놀고 자기를 따돌린다며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속상해 했답니다~ 그때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그때 생각했지요~ 학교에서 보는 아이들이 모두가 친구가되고 모두가 잘지내고 할수는 없다는걸 자꾸 가르쳐줘서 인간관계에 그렇게 큰의미를 부여할 필요없다는걸 자주 자연스레 얘기를 해줍니다~ 그냥 한반에서 공부하고 같이 생활하는 아이들이지 그걸 모두 친구라고 생각할 필요없다라고~ 그중에 성격이 서로 맞는 아이가 한명이든 두명이든 맞으면 같이 놀수도있고 친하게 노력하며 지낼수도 있지만 서로 안맞으면 억지로 맞출필요도 없다고 말이죠~ 그리고 너에게는 그것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될게 있다고 미래의 자신의 목표나 모습 또 준비해야 할것들에 대해서 더 많이 얘기하고 서로 의논하고 찾아보고 하다보니 어느새 아이가 그런거에 쿨해지고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그후로 처음에 저희 아이를 따돌린 아이가 알고보니 저희 아이에게 질투가나서 그랬고 나중에는 다른 아이도 그아이의 성격을 알고나서 그 두아이도 같이 안놀더니 이제는 또 각각 저희 아이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더군요~ 애들 세계나 어른이나 인간관계는 다 똑같은 원리가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절대 뜨거운 태양에 너무 다가가거나 빠지지 않도록 언제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거~ 결론적으로는 사람은 어디서나 자기 실력과 그릇을 갖추고 있으면 인간관계도 자연히 따라 온다는거~ 자주 대화하며 얘기를 하니 이제는 너무 쿨하다못해 신경 자체를 거의 쓰지않더군요~ 공부를 잘하니 자연히 선생님도 알아주고 아이들도 알고 지금은 시간이 나면 놀수도 있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너무 편하게 생각하네요~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 같아요~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 따님에게 더 중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건 그 중에 아주 작은 하나일 뿐인거라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그래서 처음부터 스마트폰은 안된다고 미리 초등 들어가면서 정해놓았는데 얼마전에 연락할수 있게 폴더폰을 마련해줬는데~ 전혀 불만도없고 오히려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하며 공부는 신경을 안써서 자기가봐도 저건 아니다싶다고 얘기하네요~ 그땐 저도 몇일 잠을 못자고 설칠정도로 속상했는데 지금은 아이도 저도 그런것에는 신경 안쓰고 너무 편하게 생활합니다~

    • @jisunglee9292
      @jisunglee9292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저희 아이와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여학생 삼총사 진짜 너무 힘듭니다~~저도 계속 쿨하게 친구는 친구이고, 애인이 아니다!라고 계속 이야기중입니다. 댓글 보고 너무 희망이 생겨서 글 남겨봅니다..

    • @je-s7085
      @je-s7085 2 года назад

      @@jisunglee9292 대화를 많이 나누시고 아이에게 더 큰 그림을 그릴수있도록 지지해 주시면 시간이 가면서 아이가 분명 극복하는 힘을 가질겁니다~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 @user-pp7ip1ph5m
      @user-pp7ip1ph5m 2 года назад

      아이마다 조금은 다르지 않나요? 저희딸은 남자성격같은 데가 있어서 다른 두 친구하고도 잘지내구요. 다른 두 친구중 1명은 다른반인데 또 그 아이는 다른 무리들 친구랑 롯데월드도 가고 그러던데 그러면 인정해주고 ..시간되면 주말에 3명이 밥먹으러 음식점가서 이야기하고 놀기도 하고요. 중1이라..그런지몰라도 친구에 목멘다는건 저희딸도 절닮아 부담스러워해요. 서로 일정바쁘니 카톡하고 밤에 영상커놓고 공부하는거 서로보기도하고..물론 같은반의 한 친구를 좀 의지하는건 봤어요. 언테크수업때 뭐놓친거 있으면 같은 반 아이라 톡으로 챙겨주는 친구니까..

    • @오키오키
      @오키오키 2 года назад

      @@user-pp7ip1ph5m 아이마다 다른거 맞아요..아마..다른반 친구아이가 소외감 느껴 한아이에게 더 집착했다면 문제가 생겼을꺼고..또 수지님의 자녀가 쿨하기에 문제가 없었던것 같아요.. 저 역시 어릴적 여자3명이 어울려 문제가 있었던 경험이 있던지라..제 딸들이 여자3명과는 안어울리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지만..주변 보면 3명이 어울릴때 문제가 되더라고요..

    • @wonderland2485
      @wonderland2485 Год назад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아이관계
      채널 보다가 들어왔어요.
      저희아이와 단짝친구가 있었는데
      둘보다는 셋이 나을 것 같아 제가 다른 친구한명과 더 어울리도록 자리도
      마련해줬는데 둘이 친하게 지내고
      저희아이는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너무 속상해해요. 진짜 셋은 아닌것
      같아요..시간이 해결해줬으면
      하는 마음과 저희 아이가 새로
      좋은 친구 언능 만났으면 해요.

  • @js-ys2wo
    @js-ys2wo 2 года назад +17

    저는 좀더 맵게 와서 넷이 아이를 따돌리기까지 하고 괴롭힘도 있어 2주간은 피를 말렸네요. 그땐 여차하면 학폭까지 가야하나 할 정도 였어요.
    좀 지나고 나니..좀 드센 세력싸움에 의견어필하지 않는 우리 딸이 휘말린 거로 이해가 되더라구요.괴롭힌 애들 얼굴도 보기싫어ㅠ 화해한 지금도 집에는 데리고 오지말고 너희끼리만 친하게 지내라고 해요. 그냥 그 드센 아이들 속에 소신있는 아이로 자라 주길. 상처받지않는 단단한 아이가 되길 응원해요.눈물 흘리며 들었습니다ㅠ

  • @user-go2iq9zh1v
    @user-go2iq9zh1v 2 года назад +31

    여자애들은 그~렇게 감정싸움을 하더라고요.
    둘이면 문제가 없는데 셋이면 꼭 하나가 속상한 일이 생기죠...
    4학년 저희딸도 이미 3학년때 겪어봤던 일인데 저는 그때 가만히 들어주고...엄마도 속상했던 학창시절 얘기도 들려주고, 나를 그렇게 속상하게 했던 친구가 지나가보니 나에게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니더라...
    지금 절친이 나중에 절친이 안 될수 있고 지금 안 친했던 친구가 나중에 절친이 될수 있고..
    지금은 그냥 성인이 될때까지 나랑 맞는 절친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나중에 엄마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건 가족이었다 얘기를 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니가 힘들고 외로울때 엄마는 언제나 니 절친이 되어 줄 수 있다고...
    .너랑 절친이 되고 싶어 언제나 손 내밀고 있는 엄마가 있다~^^라고 얘기해주었어요.~^^
    4학년 우리딸 아이는 아직까지는 저를 절친으로 생각해 주고 있답니다~^^
    저도 이제 딸 아이가 친구 같아요...
    마음이 훌쩍 성장해 있더라고요.~^^

    • @user-go2iq9zh1v
      @user-go2iq9zh1v 2 года назад +9

      아 그리고 classmate와 friend를 예를 들어서 성인들도 직장동료와 친구는 엄연히 구분이있다는걸 얘기 해 줬어요.
      우리 아이는 잘 알아듣더라고요.
      반 친구가 모두 너의 friend가 될 순 없다. 그런 친구들은 그냥 아 같은 교실안에 있는 동료 개념의classmate라고요.
      어른들도 직장에서 경쟁상대인 동료들 때문에 힘들때도 있다는 사례도 얘기해주고...
      그럴땐 너무 속이 상하지만 아 저 친구는 나한테 친구가 아니고 그냥 동료였구나 깨닫는 인생공부라고요~^^
      그리고 그때 속상한 맘은 아빠나 엄마도 집에와서 가족에게 얘기하면서 푼다고요.
      엄마가 다 들어줄게 했어요.~
      친구들이 다 없어지면 엄마랑 놀지 뭐~~아직까지는 통하네요...
      중학교때 되면 이제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아질 나이니까 아직은 좀더 겪을수 있는 일이지만... 해결해주기보다 들어주고 그럴수 있다 엄마도 그렇게 속상했었다 공감해주었어요...
      우리도 뒤돌아보면 친구들이랑 놀다가 나 혼자 소외된 마음에 가끔 속상했던 경험이 있긴했었으니 그걸 되 씹으면서 내감정을 너무 이입하면 우리아이가 똑같은 힘든 마음일거 같아서 더 크게 생각하는것도 있는데 그러지 않으려고 속이 너무 쓰리지만... 최대한 크게 생각하지말자고 누구나겪고 있는 일상적인 일들이라고 얘기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 @christien3011
    @christien3011 Год назад +17

    인생을 돌아볼때 초등친구는 많이 남아있지 않아요. 그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그냥 반 친구라는거. 아이가 넘 드센 아이들 속에 힘들어할때
    네 인생에서 잠시잠깐 지나가는 친구들이니 큰 의미 부여하지 말라구요. 그래도 통신이 발달한 시대라 베프로 남을 친구는 끝까지 좋은 친구도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eryungchoi4467
      @eryungchoi446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희 친정엄마가 항상 저에게 큰일인데 그걸 대수롭지 않은일이라고 (어른의 관점에서는) 치부했는데 그것도 상처인거 같아요

  • @1004Yoo
    @1004Yoo Год назад +11

    저희딸. 5학년인데 요즘들어 단짝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를 많이하네요. 자기만 친구가 없어서 교실에서도 외톨이같이 있는다고... ㅠㅠ 이런얘기 들으면 속상하고 그런데 제가 친구를 만들어 줄수도 없고... 괜히 같은반에 덩치 크고 힘 쎈 여자아이들을 무서워하고 눈치보네요 카톡도 문제를 일으켜서 지웠어요

  • @user-ez1hi3qw1b
    @user-ez1hi3qw1b 2 года назад +14

    정말 맞는말씀이세요. 정말 fm인 저희 딸도 5학년되더니 초반부터 친구관계로 울고불고...놀았다 안놀았다 결국에 하반기되니 좀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크는 과정인걸 알면서도 정말 보면서도 힘들었습니다.

  • @user-uc9ss6yq1k
    @user-uc9ss6yq1k 2 года назад +16

    아이도 엄마도 인간관계가 젤 힘든 문제인거 같아요..저희 딸은 너무 남자같아서..아직 친구문제 전혀 없었고 학교에선 중심역할이라는데.. 무심하고 단짝없고 남자아이들과 스스럼없고 하교하면서 안녕~하면 끝이에요..단짝이 없는게 더 크면 외롭지 않을까..미리 걱정이 되어요.제가 워킹맘에 엄마들 관계 뒤통수 몇번 맞고 너무 피곤해해서 아이 친구 만들어주고 등등을 안하거든요~이제 고학년 올라가는데 학업도 부담인데 친구문제없이 사춘기 잘 보내면 좋겠어요TT

    • @be_happy75
      @be_happy75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애도 비슷한데 . 5학년, 6학년 담임이 같은 말씀하시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아서 자신이 주도적으로 관계를 끌어가니까 괜찮다고..책읽고 공부하다가 심심하면 친구 찾는것 같아요.

  • @minj939
    @minj939 2 года назад +14

    이런 주제 감사하네요. 울 딸은 대인관계를 넘 어려워 해서 지금도 걱정인데...앞으로 더 걱정입니다.ㅎ 홧팅~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11

    초등사춘기..저만 겪고 있나요? ㅠ.ㅠ
    아이 사춘기 징후 보이는지...어떤 행동이나 말 하는지 공유해 보아요~
    사춘기 좀 쉽게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슬기롭게 사춘기 넘긴 분들의 조언도 많이 주세욤

  • @user-up1gn2bw8o
    @user-up1gn2bw8o 2 года назад +11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네요..
    저의 경험으로는 아직 사춘기는 아닌듯합니다..
    여자아이들이 4학년 5학년되면.. 빠른 아이들이 앞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친구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5학년만되어도 여자아이들은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아이들도 있으니.. 그런아이들 틈에서 범생이 따님이 적응하기 힘들고라 생각되네요.. 저희 아이도 그랬으니깐요.. 중학교가면.. 그 범생이 따님.. 여전히 범생이 일거라 걱정않으셔도 되요.. 초등 지나면.. 다시 아이들이 모난 아이들은 모난아이들끼리.. 유한아이들은 유한아이들끼리 나뉘게되서 좀더 수월해 집니다.. 모두 격는 그냥 스쳐가는 시기이니.. 따님마음 많이 읽어주세요.. 영상보면서 저도 예전에 느꼈던 감정이라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mind-art
    @mind-art 2 года назад +9

    인간이 성숙되는 과정에서 당연한 시기인데 울 나라 사람들은 공부에 방해될까 노심초사해요. 아이들도 고민하고 방황하고 자기를 찾아가는 시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부모로서 옆에서 보기 조바심도 나지만 사실 당연한 시기를 공부에 너무 초점을 두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 @lululala.stella3088
    @lululala.stella3088 2 года назад +5

    이런주제를 편하게 올려주셨지만, 감정이입이되어 울컥했네요ㅜㅜ
    정말 엄마라는 자리가 쉽지않음을 또또또 느꼈어요. 잘지내준 첫째가 친구문제로 마음이 슬프지만 잘견뎌주길 잘지내길 학교 몇일안가는데 갈 때마다 기도를 하네요ㅜㅜ
    온라인할때도 느껴지는 친구들과의 관계. 엄마로서 도와주지도 못하는 부분인데 정말 속상하고 방법이 없네요ㅜㅜ

  • @jung1125-s
    @jung1125-s 2 года назад +12

    5학년쯤~ 이제 시작이에요.. ㅎㅎ
    5학년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래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 좋게 해결이 되었어요. 상처받은 쪽이 우리 아이였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기에 저는 친구아이를 꼭 안아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현재는 중1(1월생)입니다. 뭐 중2병이죠.
    친구무리(3명, 2명은 같은 초등출신)에서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다고 선생님께 단호히 얘기했더라구요. 그러고 다른 무리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격도 활발한 편이고 학기초라 가능했던 거 같아요.)
    그 당시 많이 힘들었지만 지나고보니 아이가 더 성숙해진 듯 합니다.
    이제는 전에 그 친구들 2명과도 잘 지내는편이고..
    그러면서 크는 거겠지요.. 다행이죠..
    사춘기.... 중2병인 우리 아이는 다른 것들로 많이 힘드네요.
    시도때도 없이 친구들과의 카톡/인스타그램, 학업에 등한시.. 그로 인한 저와의 갈등!! 너무 힘들어요..
    초등때는 모범적이고 성실한 아이였는데,
    요즘은 친구친구.. 쪽으로 빠지다보니 생활, 공부가 엉망이에요.. 에휴..
    (아이는 즐거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규칙을 만들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정소모들... 너무 힘듭니다...
    둘 다 제정신이 아니에요..
    (중2병과 갱년기의 만남)
    내 아이가 아니다. 옆집아이다. 되새기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현실은... ㅠ
    이 또한 지나가겠죠.. ㅎㅎ
    엄마의 욕심일까요?
    친구들과 탈없이 잘 지내는 거에 만족해야할까요?

  • @ninahouse3848
    @ninahouse3848 2 года назад +6

    여자친구들사이.. 셋이 놀다 틀어져도 문제고,
    찐 단짝 친구인데, 확 돌변해서 상처주는 말하고 안놀때도 힘든시기를 가졌던거 같아요. 저희아이도 저런 경험을 더 어린나이에 조금씩 겪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아이 자존감지켜주고, 본인 생각의견 존중해주려고하고, 다른 체험들통해 기분전환시키고, 새로운 친구랑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았더니.. 나름 극복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겪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런 비슷한 경험들 계속겪으며 네가 성장할꺼라고, 그때마다 꼭 같이 얘기하자 했답니다.

  • @user-wm6nv5ef3l
    @user-wm6nv5ef3l 2 года назад +7

    이 영상을 나오자 마자 보고 담에 혹시 우리 딸이 이런상황이면 도움 되겠다 싶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오늘 제맘을 다스리기 위해 또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우리 초3딸이 딱 지금 흔한맘님 따님이랑 비슷한 상황이..되서 …아이는 그 배려 많던 친구에대해 미움 과 증오(ㅋㅋㅋ뚱뚱해져라 뭐 이런)나름의 표현으로 안좋은 감정을 마구마구 저한테 나누고 있어요~~
    저도 너무나 오랜 기간 3년을 엄청 친하게 지낸 친구들인데… 서운하더라구요~~일단 아이 감정부터 그냥 받아주면서 속상하겠다 다독여주고 있어요~~우리딸 범생스타일에 내성적이라 친구를 두르두르 만들지는 않아서 내심 걱정이긴 했어요~. 근데 가 찐 친구들이 우리 딸만 드고 지네들끼리만 자꾸 만나서 놀아버리니.
    몇번을 그모습을 보고는 오해인가 긴가 민가 하면서 속상함을 조금씩 보이더니 …확 터져 버린거있져??
    그아이들 때문에 속상하고 예민해진다고~~
    이럴때 뭐라고 지혜롭게 얘기해줘야할까 고민스러워요~~아이말 다 들어주고 토닥이고 그래도 우리딸이 괜찮은 아이고 멋지니 가는친구 잡지말고 오는친구 막지 말자 라고 ㅎㅎㅎ. 아이가 잘하는점을 치켜새워주면서
    자존감지켜주려 애썼는데
    이럴때 정말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ㅎㅎ
    딸 엄마의 숙제가 이제 시작되는것 같아요~~
    전 단짝은 처음 부터 만들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학원도 같이 다니는건 싫더라구요~다른 애들이 끼면 트러블이 어차피 날 나이가 올것 같아서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맘으로~~~
    지금도 단짝이 있으면 좋겠지만 꼭 그래야하는건 아닌거 아닐까?? 싶어요~~~깊은 관계가 초등때는 쉽지도 않고 괜한 스트레스만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제가 딸에게 해준말은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자고 더 잘해주자고 했어요~~그럼 또 좋은 널 알아주는 친구가 나타 날꺼라고…
    외향적인 아이들 이럴때는 넘 부러워요~~

  • @user-pz2yo7po2z
    @user-pz2yo7po2z 2 года назад +11

    어쩜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라서 심하게 공감됩니다 ㅠㅠ
    초 4여자아이가 그럴때인것 같아요
    하루 매일 책을 읽던 아이가 책을 놨어요~
    다만 저는 핸드폰은 통화,문자외에는 가능하지 않도록 했어요
    저희딸은 영어는 소규모학원을 보냈었고
    본인이 수학을 다니고 싶다고 해서 가깝고
    가장 친한 친구도 있고
    이제 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을 보내고 싶어서 대형학원에 영,수를 보냈거든요
    가장 친한 친구는 워낙 수학이 탑이라서 저희딸은 같은 반이 될 수 없었고 영어는 다행히 같은 반이였죠
    첫 한달이 끝나고 영어시험을 봤는데
    저희딸이 그 반에서 일등을 했나봐요
    갑자기 늘 일등하던 친구가 일등을 놓치고 아는척을 안하니 우리딸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흔히 그 절친은 엄친아입니다
    키도크고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심지어 운동도 잘해요
    한번도 일등을 놓친적이 없죠
    대신 우리딸은 한자랑 책을 많이 읽어서 국어랑 영어를 잘하거든요
    같이 다니면 워킹맘인 제가 못해주는 놀이를 친구랑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런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도 못했네요
    그 친구들은 주말에 만화카페도 가고 모여다니면서 노는데 그걸 듣고 힘들어해요
    저랑 이야기하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참 힘든시간이네요 !

    • @user-bp2oc1gb6b
      @user-bp2oc1gb6b 2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봐도 진정한 친구가 아닌데요? 진정한 친구는 기쁠때 함께 기뻐해주고 슬플때 함께해준단다 너가 살면서 그걸 깨닫게 될거야라고 말해주세요 진정한 우정은 한사람의 인생까지도 바꿀수있는 힘이 있는듯해요 고학년이라면 프레드 울만의 동급생이라는 책 한번 읽혀보세요^^

    • @user-pz2yo7po2z
      @user-pz2yo7po2z 2 года назад

      @@user-bp2oc1gb6b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요
      꼭 구매해서 읽어보도록 해야겠네요~

  • @user-zr6fo3iq7r
    @user-zr6fo3iq7r 2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조카를 봐도 그렇고 여자아이들의 감정싸움은 부모를 너무 힘들게 하더라구요 ㅠㅠ 조카도 힘들지만 언니의 감정소모가 너무 컸어요 ㅠ 딸만 둘인 저는 벌써 걱정이네요. 제가 잘 대처 할 수 있게 도움영상 주셔서 감사해요

  • @bb-cd7ou
    @bb-cd7ou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래서 단톡은 안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아이도 엄마도 힘들겠다 ㅜㅜ 수월하게 잘 지나가길
    친구관계는 평생 그렇잖아요..god이 말했듯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 이라는거..기억하며 너무 기대하면안되는거

  • @cindychoi6680
    @cindychoi6680 2 года назад +7

    초 저학년인데도 친구관계로 그날의 기분이 달라지는걸 보고 벌써 시작인데 고학년되면 큰일이겠다.. 싶었어요^^; 고민 나눠주셔서 예방주사 맞은거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심적으로 도움되는 말씀이에요~ 감사합니다♡

  • @praying4hizkingdom
    @praying4hizkingdom 2 года назад +28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더 착하다는 주제의 영상이 임작가님 유튭에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 공부 잘하고 인성 좋은 젠틀한( 예민한 것과 다르게 말이 잘 통하는 스타일) 애들을 괴롭히는 못된 아이들이 있긴 있어요 분명 선악이 있더라구요 근데 그런 못된 애들은 계속 있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점점 상대가 부당하게 자기에게 구는 것을 깨달으면 대화로 풀어보려하고 그래도 안되면 손절이 답이라는 것 그아이 말고도 좋은 친구들도 많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 관계도 어른 관계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휴직하고 전업 주부로 지낼때 진짜 동네 엄마들 중에서도 젠틀하고 만만해보이면 이유없이 괜히 따돌리려는 사춘기 여자애 같은 어른들도 있더라고요 제가 당한 것은 아닌데 그 상황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당한 엄마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요 초딩 여자아이들.관계도 어른 여자들 관계의.축소판 같더라고요

    • @user-zm2lk8vx1l
      @user-zm2lk8vx1l 2 года назад

      그 반대도 있지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머리 좋은 영리한 애들이... 착하다기 보단 영리해서 구설수에 덜 휘말리더라구요. 주변을 보면 좀 더 개인적인 성향이 많고...어린 7~8세 남자 아이들도 그래요. 순진한? 애들이 당하는? 느낌...

    • @praying4hizkingdom
      @praying4hizkingdom 2 года назад

      @@user-zm2lk8vx1l 네 마자요

  • @user-ix6xh1md3v
    @user-ix6xh1md3v 2 года назад +6

    코로나로 학교도 자주 안가고 학교가면 인사하고 그리 사교성 없어 그냥 집에 오고 놀이터가도 고학년은 있지도 않고 단짝이 없는데..이것도 고민해봐야 하는건지요? 어느정도 부대껴보기도 할줄알아야하는데..그냥 집에서 슬라임이나 하고 놀고..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4

      ㅋㅋ 또 그럴순 있겠네요 각자 상황이 다 다르니 어떤게 낫다 할수도 없는거 같아요
      저희 딸도 혼자 슬라임하는 시간이 젤 힐링이래요. 단짝이 있으면 좋은건 학교생활이 좀 더 즐거워지기 때문이지 친구랑 있을때보다 혼자가 더 편하다곤 하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은 성격이 아니니 차분한친구 내성적인 친구는 혼자하는 시간이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Jumpingjay
    @Jumpingjay 2 года назад +11

    저는 흔한엄마님 컨텐츠 중 특히 친구분과 반말로 대화하시는 이 컨텐츠를 가장 좋아해요. 뭔가 진짜 친구랑 수다떠는 느낌이라.. ㅎㅎ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친구분 말씀도 길게 오래 듣고 싶어요^^ 흔한엄마님은 맞은 편에 앉은 나랑 성향 비슷한, 활발한 친구 같고 영상 촬영해주시는 친구분은 내 옆에 앉아서 나에게 다른 시각을 알려주는 친구 같거든요. 말투와 목소리가 편안해서 더 듣고 싶은데 늘 너무 짧게 나오셔서 아쉬워요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주기적으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전에 마이온 체험단에 뽑혔었는데 아이가 거기에 재밌는 책 많았었다고 다시 등록해달라고 요구해서 등록후 서비스 이용중이예요. 덕분에 아이가 영어책에 더 흥미가 생겼네요. 늘 공감가는 주제로 새로운 정보도 주시고 마음의 위안도 주셔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오..그러시군요^^ 대리만족 같은것도 있고 같이 있는 느낌 많이 드신다더라구요~~
      마침 이번주 목요일도 톡톡 영상 있어요.
      그때 친구(김PD) 말 많이 나옵니당 ㅋ
      이 영상은 제가 겪은 일이니 제 말이 많았네요 ㅋㅋ
      자주 놀러오셔요

  • @user-fr2qk9ee3l
    @user-fr2qk9ee3l 2 года назад +5

    위기가 기회 맞아요
    관계의 재경험으로 치유 될겁니다^^

  • @user-uc1sj3km7d
    @user-uc1sj3km7d 2 года назад +7

    남자애들은 몸으로싸우고 다음날 까마득하게잊고 잘지내죠,여자애들은 머리로싸워요ㅠㅠ 그러다 6학년되면 괜찮아지던데요 너무속상해하지마세요

  • @janep6978
    @janep6978 2 года назад +7

    주제보고 바로 들어왔어요 진솔한이야기 너무 잘듣고 갑니다♡

  • @jinhee2869
    @jinhee2869 2 года назад +4

    여자 아이들 사춘기는 참 힘들어요 ㅠ
    문득 저도 겪은일이 생각나네요. ㅠ
    여러명 놀면서 그중 한명이 예민한 아이가 친구 였던적이 있는데
    그 아이는 본인이 예민해서 잘 어울리지 않다가 친구들이 외롭게 만들었다고 부모에게 친구들을 탓했었고 그 상황이 너무 힘들었어요.
    여자애들 사춘기 참 힘듭니다.

  • @user-ij8zy9ln8y
    @user-ij8zy9ln8y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 주제 너무 좋아요. 미리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겠어요. 내 자식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면서 마음 비우기 연습할게요. 옆에서 응원은 해주되 지켜보는 엄마 되기.

  • @user-rn5si1cy3h
    @user-rn5si1cy3h 2 года назад +3

    딸이 7살인데 벌써 사춘기가 걱정되요ㅜ 아이가 어린데도 부딪히고 제가 감정적으로 화도 나고 그러네요. 엄마가 더 현명해져야되나봐요.
    진솔한 말씀들 너무 좋아요~

  • @humanchuchu4169
    @humanchuchu4169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셋이 모이면 꼭 저런 상황이 생기죠 ㅠㅠ 짝수로 다녀야 큰 분란이 안 생기지요.

  • @user-gf4zx3eh5o
    @user-gf4zx3eh5o 2 года назад +10

    여자아이는 클수록 힘들다던데
    저도 요즘 많이 느끼는 중이에요~
    확실히 5학년이 되면서 친구에대한 생각
    많아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엄마의 조언도 잔소리로 듣고 마냥 듣기 싫은 소리가 되어 가고있어요.
    하지만 잘 이겨낼거라 믿고 있어요~

  • @user-kv6gd5rj8z
    @user-kv6gd5rj8z 2 года назад +12

    요즘은 아이를 적게 낳다 보니까.. 아이들이 두루두루 잘 노는 개념을 잘 모르고 단짝 아니면 사이 안좋은 상태.. 이렇게 되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상대방 감정, 반응 이런데 민감하게 느끼다 보니 자기 멘탈이나 생활까지 흔들리게 되는.. ㅠㅠ 특히 학원은 친한 친구에게 소개 절대로 안해야 겠다 다짐 또 다짐을 하게 되구요. 친구는 너와 최고로 맞는 사람과 가리고 또 가려서 사귀어라 이렇게 이야기할 수 밖에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만난 친구와도 평생 갈 수 없다. 학기가 바뀌거나 하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고, 관계에 있어서 사람의 맘은 바뀌고 늘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초저부터 세뇌교육을 하게 되네요.

  • @stooii
    @stooii 2 года назад +7

    0:40 이부분이 진짜 아들 딸의 극명한 차이..
    저학년때 손 많이가는 아들, 학년올라가면서 마음 쓸일많은 딸ㅜ

  • @user-ll7xo4fc7u
    @user-ll7xo4fc7u 2 года назад +4

    그러면서 단단해지는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저도 성장해야할거 같더라고요^^
    오늘 내용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user-dq4il7ep2h
    @user-dq4il7ep2h 2 года назад +3

    울딸도 2학년때 비슷한 상황 격고나서 상처가 깊었는지 친구를 깊게안사귀는거같은 느낌이네요 현재초4인데 담임샘도 두루두루 잘지내는데 단짝은 없는거같아서 걱정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떻게 도와줘야될지 ᆢ어렵네요

    • @user-ix6xh1md3v
      @user-ix6xh1md3v 2 года назад

      제아이도 단짝 없는데...ㅜ
      그것도 걱정일까요? 어렵네요.

  • @user-vy6uy7rz8t
    @user-vy6uy7rz8t 2 года назад +7

    딸은 그런 유사한 친구관계 문제가 중1까지 가더라구요
    학폭 직전까지 아슬아슬...
    그리고는 조금씩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거 같아요.. 그 과정이 얼마나 살얼음판 같던지..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엄마에게 모든걸 솔직히 말학줘야 도움을 줄수가 있어요... 내가 그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면 어쩔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아찔하네요.. 평상시 아이가 말할때 절대 비난훈계하지말고 아이편이 되서 들어주세요. 그런 관계가 유지돼야 아이가 엄마믿고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스스로도 정리되고 성장할수 있는거 같아요

  • @TheSmileyoo
    @TheSmileyoo 2 года назад +6

    딸은 친구관계가 참 어렵네요 ㅠㅠ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국가에서 아이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못하게하면 좋겠어요
    친구들이 다 하니...안하는 것도, 하는 것도 모두 교우관계에 영향을 미치니 참 어려워요

  • @sjkim3887
    @sjkim3887 2 года назад +2

    역쉬! 항상 다양한 주제로 생각하는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외동 남자아이를 키우며, 친구 관계에 대해 7세 참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유독 한친구에게만 맘을 주어서, 그 친구의 말과 행동에 상처 받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 고민도 많았답니다.
    이 후 다양한 친구들과 놀게 해주고 시간 보내도록 해주며, 성향이 맞는 친구들을 찾아 준듯한데..
    성장을 한 것인지 성향이 맞는 것인지 예전과 같은 상황이지만 상처를 너그러히 대처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1년새 너도 성장했구나 싶어요~
    따님과의 고민을 이렇게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곧 닥칠 위기를 흔한 엄마님처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길 바라 봅니다 🙏

  • @aboutgrow589
    @aboutgrow589 2 года назад +3

    딸은 아들과 다른 힘듦..딸엄마는 알지요ㅜ 엄마도 얼마나 같이 고민하셨은지 너무 공감됩니다.

    • @user-wr8fb1pf6z
      @user-wr8fb1pf6z 2 года назад

      초등 아들둘 키우는 엄마는
      그저 딸이 있어 부럽답니다

  • @user-qt2ix3tk4o
    @user-qt2ix3tk4o 2 года назад +2

    이런 공유 넘 고맙습니다
    아는 엄마가 없어서 이런 주제로 같이 고민 하기어려운데…

  • @kelly-fh3lh
    @kelly-fh3lh 2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저의 집 지금 상황이라 공감 100x하며 들었습니다. 시행착오 들어면서 제가 놓치는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음 위로를 받고 갑니다.♡

  • @tv-xg4tz
    @tv-xg4tz 2 года назад +6

    아이와 너무 붙어있지않는것..!
    이포인트가 좋은것 같아요~공부,학교생활,친구들과의 관계ㆍ감정까지 다 참견하고 통제하면 아이가 많이 힘들거란 생각이 드네요..
    영상 많이 도움되요~감사합니다😍

  • @달빛파이책빵
    @달빛파이책빵 2 года назад +2

    이런 주제와 대화 좋네요ㆍ
    많이 공감되고 위로되어서 감사합니다ㆍ

  • @doenkim5555
    @doenkim5555 3 дня назад

    2년전에 봤을땐 초3이여서 몰랐는데. 이제 미치겠네요. 털털한 딸래미 -단짝무리들에 매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네요

  • @ruth-mb3up
    @ruth-mb3up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아들맘이라 그런가 친구분 경험과 똑같아요ㅋ
    저희도 아이에게 늘 얘기해줘요.
    맞지않는 친구면 잘 지내지만 억지로 친구에게 끌려다닐필요없다고..
    내가 내 스케쥴엔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저도 아들은 괜찮아도 저혼자 속앓이 많이 했는데ㅋ
    지나고보니 좋아지네요ㅋ
    아이도 성장하고 저도 내려놓아지고ㅋ
    다들 화이팅입니다^^

  • @멜쭈
    @멜쭈 2 года назад +4

    저흰 초3여아인데 버럭버럭 목소리 크게 내고 화나면 온몸으로 표현하고 말도 절 안듣고 .. 신경질적이고.. 에휴..

  • @user-ky2us7ex7w
    @user-ky2us7ex7w 2 года назад +4

    초2여아.
    아직까지는 별문제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문제라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늦게 올 수 있도록 엄마로써 무엇을 준비 할지 생각해 보고 있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최근에 핸드폰을 사줘야 하는지 고민 하던 참이었는데 여자 아이들은 결국 핸드폰이 감정 소모의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1번 더 고려해 보려 합니다.
    일찍 온다고 하여 일찍 끝나는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늦게 오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오늘도 솔직한 영상에 감사합니다

  • @brave359
    @brave359 2 года назад +2

    저 역시 요즘 사춘기 시작한 아들로..하루에도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옆집 아이로 생각하기! 실천 중인데 쉽지 않더라구요~^^오늘 아침에도 졸려하는 아이에게 참다참다 버럭하고..아이는 더 피곤해하고..에구..부모노릇에 대해 계속 생각중입니다~역시 농사중엔 자식농사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아이가 성장해가며 저 역시 처음하는 부모노릇이 늘어가겠죠~^^저희 함께 힘내요~

  • @user-te1xr2pl8c
    @user-te1xr2pl8c 2 года назад +2

    많이 속상하셨을것 같아요😭 저도 이 영상을
    보고 어렸을적이 생각났어요~ 스스로 겪어보고 해결해봐야 하는 문제라서.. 힘든 시기가 안지나갈것같은데 시간은 흘러 지나가더라구요~ 그래도 현명하신 선생님 만나셨어요^^ 저는 중딩1때 다수의 집단에서 아이 한명과 싸우게 되면 쌤이 너가 문제야! 다른 친구들 말이 맞아. 라며 1년 내내 해결 못해주는 담임쌤땜에 여러명의 친구들이 상처받고 회복하기 힘들었어요🤕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1

      소실적 중등 샘 생각이 나네요. 선생님도 종종 상처를 많이 주셨었죠. 저는 넘나 좋아하는 과학샘이 아무 이유없이 단체로 아이들을 때렸던...그래서 정말 그때부터 넘 싫어졌고 지금도 이름이 기억나네요.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학창시절 많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공부만 잘한다고 학창시절이 즐거운건 아닌거 같아요.
      아이들 모두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이 만나서 더 즐거우면 좋겠어요 흑

  • @user-xs1id9rj2s
    @user-xs1id9rj2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딸은 아들보다 편할 거라는 착각속에 10년동안 살았었네요. 딸의 친구문제로 인한 마음의 고통도 상당하네요. 아빠들의 다른 관점도 정말 공감합니다

  • @skippityskoppetty4568
    @skippityskoppetty4568 2 года назад +6

    5살여아 엄만데 미리 이런이야기를 알게 되어 좋네요 저같은 성격은 때되서 제가 직접 겪었으면 해결 못할 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극도로 혐오해서 좋게좋게 이야기 못했을거 같거든요 초5 이런이야기를 담임선생님께까지 해야되는가 싶긴 한데 현명하게 하신 거겠죠 마음이 무겁네요 아이의 10-20대를 쓸데 없는 인생에 도움안되는 친구관계 문제로 1초도 보내게 하고싶지 않아요 제가 겪에보니 인생에 하등 도움될거 없더라구요 나한테 도움되고 친할 사람들은 다 배려 잘하면서 다가와 주는걸 왜 그런 고민들을 했는지 정말 원망 스러워요

    • @be_happy75
      @be_happy75 2 года назад +1

      초6딸 키우고 있어요. 엄마의 경험으로 단정하지 마시고 아이도 선입견 없이 경험하고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네요. 인생에 소중한 친구를 만날수도 있잖아요. 엄마는 그냥 넓은 울타리, 부드러운 조력자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jessielee144
      @jessielee144 2 года назад

      그러면서 배우는게 자산이 되는거죠

  • @user-db4jf4lq8t
    @user-db4jf4lq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딸2 엄마 첫째초2인데 ㄴ성향이완전남자애같이뒤돌아서면까먹고 남자애같다고 지금너무힘든데 오히려 사춘기때편할수도있겠네요지금너무힘들거든요ㅠㅠ 남자애같아서 돌아서면너무까먹고 그런데둘째가성향이ㅜ너무여린애라 딸둘엄마 ㅜㅜㅋㅋㅋ걱정이태산이네요 감정싸움저랑안맞는데ㅜㅜ

  • @user-wr8fb1pf6z
    @user-wr8fb1pf6z 2 года назад +2

    부럽네요
    나에게도 딸이 있었음 좋겠네요^^
    아들 둘 키우며 너무 고생한탓에
    내성격도 변했네요
    그래도 딸이 낫죠 힘들어도 ㅋㅋ

    • @김행복-t7v
      @김행복-t7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딸 안키워보시고 이런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아들 열명보다 키우기힘든 딸들도 있지요 유사금쪽이들ㅠ
      아들이나 딸이나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고 예민한 기질을 타고나면 엄마는 세상극한직업 당첨입니다.
      아들딸 키우고있지만 유독 힘든 기질이 있어요. 두 아드님과 행복하세요.

  • @hanacho8700
    @hanacho8700 2 года назад +3

    제 이야긴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시기도 비슷하군요!! 힘듭니다요즘...ㅠ

  • @user-zf4zu2px4w
    @user-zf4zu2px4w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아들도 범생^^;
    범생이들은 밖에서 바른생활하려면 나름 얼마나 힘들겠어요 속으로 쌓아 놓는 것도 많으리라 생각하고 집에서 투정부릴때 받아주게 되네요
    영상을 보니 역시 흔한엄마님은 참 현명하신거 같아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user-eq8ch3yp1i
    @user-eq8ch3yp1i 2 года назад +1

    아직 초1이라 휴대폰 안 사주고 있는데 나중에 꼭 공신폰을 사주어야겠다는 결심이 서네요.

  • @user-fx2sj6wh6y
    @user-fx2sj6wh6y Год назад +6

    한번 삐지고 안돌아오는게 여자애들 너무 피곤한 관계입니다 벌써부터 두렵네요

  • @miapa6857
    @miapa6857 Год назад +1

    이게 셋이면 안돼요 ㅠㅠㅠ저도 딱 6학년때 셋이서 놀다가 사달이 났던 기억이

  • @user-lp2qs2cc1d
    @user-lp2qs2cc1d 2 года назад +8

    우리딸이 이제초2인데요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 @user-qw4oi1yh8w
    @user-qw4oi1yh8w 2 года назад +3

    초4 여아 범생이였던딸 정말 공감합니다~ 저희 딸 요즘 흔한엄마님 따님과 같은상황 입니다ㅠ 근데 저희딸은 담심선생님이 조금 다르셔서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ㅠ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음..담임선생님 응대도 다양하지요. 기대에 못 미치면 속상한거 맞아요 흑...담임선생님 운도 있잖아요. 저희도 1,2학년때는 그랬거든요.
      친구문제는 그 친구에 대해 제가 잘 모르니 그래도 객관적으로는 선생님이 젤 잘 아실거 같았어요. 요즘 상황은 다시 좀 그 친구들중 누구를 조심히 만나는것도 같은데....여튼 제 손이 미치지 않는 부분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요

    • @user-qw4oi1yh8w
      @user-qw4oi1yh8w 2 года назад

      @@readstudyshare 네 ~ 정말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고 좀 후련하네요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다고 칭찬받던아이가 속을 좀 썩이니까 힘들고 어찌할지 속상했는데 많이 배우고 마음 다잡아봅니다~^^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1

      기대치가 있으니 더 속상해지는거 같아요. 그치만 또 제자리를 찾아올라거 생각하고 기다리면 금방 언제그랬냐는듯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영상이후 조금씩 스스로 방법도 찾고 친구 대하는 방법도 익혀가는거 같아요
      아이를 믿고 넘 속상해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아요^_^

    • @user-zp3ho5me1t
      @user-zp3ho5me1t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제 고민인줄..ㅜㅜ
      초3 외동딸인데 공부하는걸 너무나 좋아하고 어려운것도 척척!
      뭐든 배우려하고 열심히였는데 3학년 올라와서 친구들 문제로 속상해하기도하고 모든것에 집중도 못하고 있어요 몇달째 계속 고민중이었어요
      제가 학교에 여쭤보기 그래서 일기로 고민을 써보라고했는데 담임선생님이 일기장에 뭐라고 써주실지 기다려지네요
      밖으로 나가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 @dear2707
    @dear270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5살 딸아이를 둔 엄마에요 저희 아이도 지금까지 제일 속상했던 일이 뭐야 물어보니까 저한테 혼나거나 그런게 아니라 친구 누구가 나랑 안논다고 할 때 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희 아이도 약간 자기 주장이 강하고 어린이집에서는 가정어린이집 이었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약간 리더처럼 했던 아인데 발달도 조금 더 빨라서 아마 그랬던것 같아요 ㅎㅎ 유치원 가면 어디 그런가요 ㅎㅎ 한반에 30명이 넘는 유치원이고 몇 명 주장 강한 아이들과 약간의 마찰이 매달 있었습니다. ㅎㅎ 친구 A,B와 돌아가면서 트러블이 있더라고요 유치원에서 전화를 받은 건 아니고 아이한테 들은거라 반은 믿고 반은 안 믿었어요 ㅎㅎ 저희 아이도 친구들을 좀 통제하려는 기질이 있고 주목 받고 싶어 하고 그래서 저는 친구는 너랑 동등하기 때문에 규칙을 지키지 않는 친구가 있을 때 한번 얘기해야해 설사 그게 잘못 된 행동이더라도 너가 두번 세번 얘기할 수 없어 선생님이나 엄마 같은 어른이 얘길하는 거야 이렇게 누누히 얘기하고 화가 났을 때 친구한테 소리지르거나 하지맛 라고 말하지 않고 하지말아줄래 내가 좀 화나려고해 기분이 안좋아 라고 얘기하라고 매일매일 아침마다 알려줘요 ㅎㅎ 화가 났을 때 좋은 말로 하는게 진짜 스킬이잖아요 사회생활에서도 그렇고 ㅎㅎ 그리고 저희가 살아보면 사실 친구라는게 정말 뜻 맞는 몇명 빼고는....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뒤에서 내욕을 하는 친구는 진짜 친구가 아니잖아요 오래 가는 애들은 앞에서 고쳐줘 라고 얘기하죠 ㅎㅎ 따님의 의견이 맞아요 안놀아도 되는 친구라 보여집니다 ㅎㅎ 아이구 앞으로 갈길이 먼데 저도 좀 걱정이 되네요 ㅎㅎ

  • @user-qs2bi1xt5x
    @user-qs2bi1xt5x 2 года назад +2

    감정 문제가 제일 어려운듯요..ㅜㅜ

  • @user-comma0612
    @user-comma0612 2 года назад +5

    초 5 같은상황이네요
    고민거리였는데 들으면서 제생각도 정리가되네요

  • @user-py7tw6xg7o
    @user-py7tw6xg7o 2 года назад +2

    아~ 원래도 자유영혼인 딸이었는데, 더 프리해져서 ㅠ ㅠ

  • @yang6746
    @yang6746 2 года назад +1

    같은 고민을 하는것에 위로가 되네요~감사합니다~

  • @nnnj6269
    @nnnj626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런건 성인되서도 그렇잖아요 ㅜㅜ

  • @ddt4650
    @ddt4650 2 года назад +7

    딸키우는 아빠로써 말미의 아버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2시간짜리
    아빠친구썰을 풀었던적이 있네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짝수로 만나야
    좋은듯 하더군요 ㅎㅎ

  • @밤바람-e2l
    @밤바람-e2l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 이제 시작 이네요. 좀더 머리가 아플겁니다.

    • @readstudyshare
      @readstudyshare  2 года назад +1

      아웅..현실조언이시네요 ㅋ 저도 이제 막 시작이구나 했어요 ㅎ

    • @밤바람-e2l
      @밤바람-e2l 2 года назад +3

      @@readstudyshare 고학년일수록 남자아이들이 더 편할겁니다. ㅋㅋ

  • @onetime_go
    @onetime_go 2 года назад +12

    제발좀 초등 저학년때 학원만 돌리지말고 책읽힌다 집에만 두고 흐뭇하게 보지말고 다양한 아이들과 억지로라도 모임만들어 놀리세요. 공부보다 훨씬 중요해요. 여자는 특히 한번 그룹이 형성되면 끼워주지 않고 뒤끝이 작열입니다. 그룹에서 따를당했을때 그 그룹을 버리고 바로 다른친구랑 어울릴수 있는 오지랍 즉 사회성이 진짜 필요해요. 다양한 아이들과 논 시간이 없으면 교우관계에 고생 많이해요. 고학년때 친구문제로 상당히 많은 여자아이들이 방황합니다. 심해서 이민간 친구도 있고 모범생아이가 학원다 때려치고 2년간 방황한 친구도 있고..5학년만 돠도 인싸 아싸 그룹짓고 따돌리고 그래요. 적어도 두명정도 절친 필요하고 가족들끼리 정기적으로 같이 놀러간다든지해서 매우 돈독한 사이로 만들어야 오래가요. 아들은 단순해서 맘고생은 오히려 안해요

    • @sophiep.5428
      @sophiep.5428 2 года назад +22

      성격 차이가 아닐까요?
      저는 오히려 자꾸 그런 환경에 노출되는 게 더 위축되고 무서웠어요

    • @onetime_go
      @onetime_go 2 года назад

      @Joanne 그냥 놀친구는 없어요. 아이들 엄마끼리 카톡방 같은거 만들어서 약속잡고 소수만 마스크끼고 만나 놀리고 그러네요. 아이들 바뻐서 그냥두면 놀아이 없어요. 다양한 엄마의 노력이 필수예요. 주말마다 약속잡아 집에서 4명 이리 놀렸습니다. 그런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해요

    • @onetime_go
      @onetime_go 2 года назад +3

      @JS Cho 네..개인의 판단이줘. 근데 사회성이 혼자 내면이 단단하다고 길러지지않아요. 수학이 몇권씩 풀어야 연습되고 숙달되듯이 사람도 다양하게 만나 놀아봐야 익숙해집니다. 아이들이 그 경험이 적어 다른 친구를 이해하지못하고 불화를 해결하지 못하는걸 많이 봐서 참 안타까운 1인입니다. 사회성도 스킬이예요. 길러줘야해요

    • @user-hk7nu5gs9i
      @user-hk7nu5gs9i 2 года назад +35

      억지로 엄마가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과연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는 방법일까요? 엄마들끼리도 안맞아서
      트러블이많은데 사회성이 결여된 아이에게 억지친구 만들어준다고 과연
      자연스레 잘지낼수있을까요? 부모가
      아이에게 내면을 튼튼히 하게끔 지도하고
      정서적안정이 훨씬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는
      어디를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이
      잡혀있기 때문에 어떤문제라도 지혜롭게
      이겨낼거라고 생각해요
      엄마의 과도한 개입은 친구관계에 도움이
      절대 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할수있는건 지켜봐주고 아이가 힘들다할때 들어주고 안아주고 항상
      너의 뒤에는 부모가있다는거 그 존재감
      을 심어주는것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 @onetime_go
      @onetime_go 2 года назад +7

      @@user-hk7nu5gs9i 엄마가 친구를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는거예요 ㅠㅠ 안맞음 안놀줘. 아이들이 다 호불호가 생기는데... 요세는 학원스케줄이 달라서 엄마들끼리 약속하지않음 놀이터에서 아이를 만날수가 없어요 ㅠㅠ 코로나로 아는아이만 만나게 하려는게 더 심해졌구요. 만나서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이 사회성입니다. 친하고 좋은아이만 만나면 그건 사회성이 길러진다 볼수없구요. 세상에 나오면 더 이상한 사람과도 같이 일해야합니다. 다른아이 많이만나 울고불고 다 겪어 내야하는데 그게 없어요 요세는..저학년에 그 예방접종이 안되서 사춘기때 그런걸 당해서 맘고생 많이합니다. 그래서 저학년에 가능한 많은 친구들과 만나 놀리어야 한다는 거예요. 예방접종. 그리고 새로운 친구 만나친해지는 연습..자존감 높다고 그게 저절로 되지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