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파고, 전선 지중화까지 다 직접 했지만 돈 쓴 보람이 있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산속에 컨테이너 갖다 놓고 3년 살아본 뒤 집 지은 서울 부부ㅣ건축탐구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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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해발 460m, 강원도의 깊은 산속. 아침이 찾아오면 자동차 엔진 소리 대신, 온갖 새들이 잠을 깨운다. 이곳에 사는 조종수, 손지현 부부를 만난다.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던 곳. 부부는 직접 땅에 전선을 묻고, 지하수를 팠다. 비용도 수고도 배가되었지만, 숲속 집의 가치를 날마다 새로 발견한다는 부부. 집 바로 옆에 시원한 계곡이 흘러, 신선놀음하듯 목욕을 즐긴다. 고라니가 만든 숲속 산책로를 걷다가, 나무 밑에 직접 마련한 평상에 앉아 바람을 맞는다.
산속에 집을 짓기 전,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고 3년간 살았다는 부부. ‘과연 자연 속에서 살 수 있을까’를 실험하는 기간이었다. 계절마다 해가 뜨고 지는 방향도 몸소 확인했다. 그 결과 주변 자연과 꼭 어우러지는 붉은 벽돌집을 지었다. 창문의 방향을 알맞게 설계해 겨울이 무척 추운 지역임에도, 볕이 잘 든다. 반면, 여름엔 길게 낸 처마 덕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었다.
집안에 숲속 자연을 끌어들이기 위해 거실 창을 일반 창보다 1.5m 높였고, 계곡을 면한 벽에도 통창을 냈다. 부부가 가장 아끼는 공간인 2층 침실은 한쪽 벽면을 온통 유리창으로 채웠다. 이곳에서 숲속에서 잠들고, 숲속에서 눈을 뜨는 기분을 만끽한단다.
아직은 일주일에 사나흘 직장이 있는 서울을 오가지만 언젠가는 이 자연에서 온전히 정착하는 꿈을 꾼다. 이들 부부에게 ‘계곡 옆 숲속 끝집’은 그 꿈으로 가는 과정이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집 - 자연인을 꿈꾸는 집
✔ 방송 일자 : 2022년 7월 26일
#건축탐구집 #컨테이너생활 #지하수 #집짓기
#인테리어 #리모델링 #김창균건축가
![[Full] 건축탐구- 집 - 중년의 집 비탈에 서다](/img/1.gif)
아름다운집이네요. 잘봤습니다^^
집에 가구 좀 넣어야겠네요. 소리가 너무 울린다....
와우~^^
부럽네요
멋집니다👍
부럽습니다 농촌이 고향인 저도 집 짓고 싶지만 아내와 등산길을 걷다가 뱀을 보고 다시는 산에 안가겠다고 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말이 매일 드실듯!!! 집터라기보단 자연의 일부가 되신듯 하여…저도 늦지않게 가보고싶네요. 노후 잘보내시길!!!
해외에서 이 방송은 매번 봅니다. 저도 조만간 귀국히면 같은 생각으로 집을 지어 볼까 합니다
누가봐도 걸리버에서 만든 집이군요ㅎㅎ
진짜 집 넘 예뻐요…❤❤❤
멋있네요!
부럽네요
👍
역시 걸리버하우스👍👍👍
브로드피크는 정말 이렇게 외진곳에 지어야.... 창밖으로 다른 집이 보인다면 별로입니다......
마트 한번 가면 4~5백치는 쇼핑해야 될것 같네.....너무 오지인데......
이주택은 사실 산불만 안번지면 천국이죠!
귀곡산장
자연의 일부가된 집은 불나면 자연으로 돌아감
산속 깊은 곳에 사람이 거주하고 텃밭을 일구고 생활할 수 있는 정식 주택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밤에는 정말 적막강산이겠다..
평당 800들었을 듯...
도로도 정식 규격도로도 아닌 폭이 좁고, 집까지 수백에서 1km이상 되어보이는 거리와 경사도가 꽤 되어보이는 깊은 산속 중턱쯤에 어떻게 건축허가가 됐는지 궁금 하네요. 전신주는 직선거리 200m이상 부터는 m당 본인부담 비용으로 상당한 비용이 예상 되네요.
대화중에..... 모기가 없다고 하는데...... 궁금해서요. 왜 모기가 없을까요? 계곡에 가면 항상 모기가 많던데 ??? 답변 부탁드립니다.
뻥임. 맹지에 집지어놓고 팔고 뜰사람들
해발이 높으면 모기도 없어요~
너 무 애 버 요 산 은 하 나 님 작 품
세상은더불어사는것을왜산속외딴곳에사시
는지
....
님은 왜 그러고 사는지..🤣🤣🤣🤣🤣🤣🤣🤣
본인 취향이 있듯이 세상에는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깨닫기를~~
순진한분이네~세상은 내가 살고싶은대로 사는것이 잘사는겁니다~
여름에 벌레파티하겠네..
비아냥대지마세요 추하니까~
@@user-rv2vr1lu3k 니네집이니? ㅋㅋㅋ. 꼴깝떠네 ㅋ
해발460m 면 벌레없으요. 주변 인가도 없으니 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