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역사 네번째 / 추기경에 대한 모든 것?![잇슈] / ytnd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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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янв 2025
- [잇슈?]
추기경(樞機卿)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교황 다음 가는 성직자의 지위를 말한다,
전 세계 교회 운영에 있어서 교황의 주요 협조자로서
교황을 보필하고 교황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추기경은 사제품 이상을 받은 성직자 중에서 교황이 임명한다.
추기경을 일컫는 라틴어 Cardinalis는 '문의 경첩'을 뜻하는
라틴어 'cardo'가 어원으로
교회의 중추가 되는 막중한 직책’이라는 의미다.
한자어인 '추기(樞機)'라는 말은
'중추가 되는 기관(機關)'을 뜻하며, 경(卿)은 높은 직위에 대한 경칭이다.
추기경의 가장 큰 권한은 바로 교황 선출이다.
교황이 선종하거나 사임하면 15~20일 사이에 교황 선거,
'콘클라베(Conclave)'가 열리고
교황 선출권을 가진 만 80세 미만 추기경들이
바티칸에 모여 교황을 선출한다.
교황은 추기경 가운데 선출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추기경이 된다는 것은 곧 교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추기경으로 임명되면
바티칸 시국의 시민권을 획득하게되는데
이는 추기경이 원래 속했던 국가의 시민권만 갖고 있을 경우
교회의 독립성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해당 국가 정부의 압력이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교황) 후보자라는 위상을 감안하여
국제 의전상 귀빈급의 대우를 받는다.
추기경은 신분상 종신직이지만
만 80세가 되면 법률상 교황 선거권을 비롯한 모든 직무를 내려놓게 된다.
추기경은 붉은 옷을 입어 '홍의주교(紅衣主敎)'로도 불리는데,
붉은 색은 그리스도가 흘린 피에 대한 경의이자
신앙을 위해 언제든 목숨을 바치겠다는 결의를 상징한다. 추기경 품위의 상징인 붉은색 사제 각모(비레타:Biretta )는
아래는 사각형이고
위쪽에 성부·성자·성령의 삼위(三位)를 상징하는 세 개의 각이 있다.
한국천주교회 역사상 한국인 추기경은 네 명이 서임되었다.
1969년에 47세의 한국 최초로 추기경에 서임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2006년에 만 74세의 나이로 서임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2014년에 만 70세로 서임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2022년에 만 70세로 서임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이 있다.
마무리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 다음으로 권위와 명예를 가진
영예로운 자리에 오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지구촌 모든 분단과 아픔의 현장을 찾아가겠다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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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하느님 찬미받으옵소서 칭송받으옵소서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영광 영광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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