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여자친구가 누워서 영화 본다며 인증샷을 찍어줬는데 영화관 저리가라 할 정도 크기의 벽걸이 티비. 그 뒤에 대리석 벽과 신전 기둥 모양의 인테리어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촌스럽고 오래된 벽지에 브랜드도 없고 작은 티비가 부끄러워 차마 찍어보내지 못했던 기억도요. 내 옷장 하나 없어 박스에서 옷을 꺼내입어도 내 처지가 처량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자랑하려는 의도도 없이 일상을 찍어보낸 사진 하나에 내 모습이 한없이 초라함을 느꼈었어요. 그래서 던지지도 않은 돌에 아파했다는 구절이 더욱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우리 가족 중에 여권 하나 가진 사람도 없는데, 가족끼리 해외여행가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도. 공항 식당에서 홀서빙 일을 하며 알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만 해도 별로 느끼지 못했던 계층의 의미를, 대학을 가고 다양한 동네에서 살아온 친구들을 만나면서 많이 느꼈어요. 고등학교때만 해도 친구집에 가면 다들 같은 동네라 비슷비슷해서 잘 몰랐거든요. 대학에 오고 저랑 같은 경험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글 쓰다보니 왜 자취 안 하고 통금까지 있는 재미없는 기숙사에 사냐. 왜 역에서 택시 안 타고 걸어다니냐. 이런 사소한 질문조차 당황하며 대답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택시 편한 거 모르고, 낡은 기숙사보다 학교 근처 신축 원룸들 좋은 거 몰라서 그렇게 사는 게 아닌데.. 그런 악의 없는 질문에, 아니 악의가 없어 더욱 초라해졌던 질문이 있는 날은 유난히 잠에 들지 못했고 커튼 사이로 살짝 들어나는 달빛만 하염없이 바라봤던 기억이 나네요
30대 중후반 흙수저의 삶을 살아온 평범한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집이 많이 어려워서 식당알바부터 새벽우유 배달까지 하며 용돈이랑 학원비 마련했었어요. 정말 독기품고 어린나이부터 처지를 바꿔보겠다고 많이 발버둥 쳐오며 살았습니다. 21살에 재수하며 좋은 학교 들어가며 4년동안 휴학한번 없이 갖은 알바부터 현장 노가다까지 학점관리하며 저를 갈아넣었었어요. 졸업후 3개월뒤에 대기업 임원면접에가서 제 삶을 이야기하며 면접관님들도 눈시울이 붉어질만큼 솔직하게 제 인생사를 이야기 해서 입사 하게되었고요. 제 인생이 이제 보상받는구나, 내가 살아온 날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행복한 상상을하며 직장생활을 한지 4년되던해에 깨달았어요. 회사에서 내 행복을 찾겠다는 말은 바보같은 생각이었구나, 내가 아무리 10년 20년 번아웃이 오는것을 참아가며 일하고 노력해도 한계가 있구나라는 생각이요. 사람은 기계가 아니더라구요 아무리 참고 견뎌도 결국엔 마음이 고장이 나더군요, 무심코 던지는 말에 상처받고 비교하고 내 처지를 보니 대학교시절 부터 좋은 경험하고 결혼앞서서 집까지 해주는 가정환경을 가진 사람들을 보니 현실 앞에서 무너지더군요. 그래서 인정하기로 했어요, 나와 다르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보며 나는 이런 힘들고 고난한 삶을 자식들에게 이어주지 않으려 결혼도 미루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 생각이 달라지길 기대하지만 현실은 많이 힘드네요. 저같은 환경의 분들 많이 힘드실거예요 그래도 그냥 쿨하게 다름을 인정해버리고 살다보면 그래도 한사람의 몫은 하며 살더군요. 화이팅입니다..
돈 없는 거 미안해하고 힘든 거 공감해주는 부모님이면 그나마 양반임. 찐 흙수저 부모님들은 돈 없다는 사실에 대한 왜곡된 자격지심과 그로 인한 자기합리화가 하도 심해서 자식한테 미안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역정 냄. 남들은 성인 되면 자기 혼자 알아서 다 해결하는데 넌 부모한테 왜 손을 벌리려고 하냐는 둥. 미국 가본 적도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미국에서는 성인 되면 다 알아서 한다는 근거 없는 헛소문은 단골 멘트임.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해도 돈 없어서 자식들 남들보다 고생시키고 앞길 막는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힘드니까 애써 부정하고 결국 시끄럽다 듣기 싫다 버릇 없다 엔딩 나옴. 돈 없는 것도 힘들지만 그 힘든 거 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 공감도 위로도 못 받는 거 이게 진짜 힘든 거임.
나도...괜히 어줍잖게 벌면 소득 커트라인 올라가지고 복지계층 끊기기만 해서 휴학해도 집에만 있음... 그거 끊기면 알자 해봤자 다 나라에서 싸게 주던 쌀, 할인해주던 전기세 등등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학교가 멀어서 너무 힘들어가지고 잠깐 백기 든거긴 한데 아무것도 못하고 완전 집에 박히고 싶진 않았음...
근데 가난한데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다면 이유가 있는거임 한국은 특히나 공부 열심히 하면 신분상승의 기회가 있는데 맨날 술먹고 도박하고 놀러다니고 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 변호사 되서 자식들한테 지원해주는 그런 가족이랑 같아지려는것 또한 도둑놈 심보 아닐까. 자본주의 사회라 어쩔 수 없음. 사회주의자도 아니고….
@@Dossi-w5d 맞긴함.. 평등을 목적으로한 공산주의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음. 고로 인간은 절대 평등할수 없음. 근데 자본주의라는 밑밥이 깔려있으니 신분상승의 기회가 마련된거니 뭐.. 님말이 일리있다봄. 가난하게 태어나놓고 중산층-부유층 수준의 일상을 기대하는건 말이 안되니까.
옷부터가 현실고증이네... 본인이 공부 잘 해서 대학 잘 간 흙수저라면 꼭 다 대출받아서 다니세요. 애매하게 알바로 메꾸려다가 학점빵꾸나면 다음엔 더 빡센 대출 받아야합니다... 열심히 알아보고 4년동안은 대출로 일단 떼우고 학점쌓아서 취뽀하고 갚는게 흙수저탈출길입니다. 대출 쫄지마십쇼 가장 무난한 대출이 학생때받는 생활비대출입니다. 세상 모든 흙수저 하이팅!
ㅇㅈ 특별한 조건 없이 받을 수 있고 이자도 싸고 취업 후 상환할 수 있어서 받는게 좋음 독립해야하는 친구들은 그거로 졸업 후 자금으로 쓰기도 좋고 (아참, 학자금 대출 받으면 부모님한테 문자&카톡으로 연락감^^ 몰래 받으려다 ㅈ될 수 있으니 상의 후 받거나 부모님 문자&카톡에서 장학재단 차단해..엄마 아빠 둘 다)
@@vivacorea9138 ..이분ㅋㅋㅋ말 겁나 웃기네 그래서 대학 어디나오셨고 인증 가능하신지?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환경 있는 사람도 그럼 그 사람 잘못이겠지요? 아프리카 사람들도 그렇게 태어난 자기 잘못이고요^^ 논점을 이해를 못하니 혼자 헛소리를 하네 누구한테는 주말이 쉬는날이 될 수도 있는거고 누구한테는 주말이 일하는 날이 될수도있어요 누구는 폰으로만 해외를 보는 사람이 있지만 누구는 해외를 눈으로 직접 볼수있겠지요. 논점을 이해를 못하는데 누가 누굴 가르치면서 과외를 한다고..?
학부생때 과외만 4,5개 뛰면서 용돈, 학자금 대출 상환, 부모님 선물 드리면서 지냈고, 그 와중에도 겨우 남는 시간엔 씻지도 못하고 도서관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고학점 받아서 지금은 의대 곧 졸업합니다. 남들은 조또 맨날 술먹고 퍼놀면서 팀플 조져놓으면 죽여버리고 싶을때 너무 공감되네요. 쓸데없이 앞에서 해외여행 얘기할때 소외감 많이 들고 했었네요. 그래서인지 그 악기바리로 미래의 나나 내 자식들만큼은 이런 생각들지 않게 해주고 싶단 생각에 버텼습니다. 이번 화는 좀 마음 한켠이 아픈 에피소드네요. 이걸 보고 마냥 즐거워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조유빈-s9t 너무 오래된 글이라 원본 링크는 못찾고 내용을 올려드릴게요. 어제도 열람실에서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전화가 왔다. 아빠였다. 열람실 안쪽에 있던 나는 밖으로 나갔다. 평소였으면 나갈 때까지 울렸어야할 전화가 끊어져 있었다.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다. “응 아들, 아들 공부하는 것 같아서 전화끊었어...” “응..왜?” “그냥 아들 잘 지내나 해서, 공부하기 힘들지?” “아냐 괜찮아” “저녁은 먹었어? 학교에서 먹었어?” “응” “아들 돈 부족하지? 돈 아끼지 말고 맛있는 것 사먹어” “괜찮아 나 돈있어. 학교에서 잘 챙겨먹고 있어” “너무 무리하지 말고 집 갈 때 큰 길로 다니고 늘 스스로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응” “다음에 봐 아들” 점점 커가면서 느끼는 것은 부모님이 내 눈치를 본다는 것이다. 전화를 걸고도 공부하고 있을까봐 받기도 전에 끊고. 부모님께 전화가 오기 전에 내가 먼저 전화를 걸 수는 없었을까. 부모님은 항상 내게 경제적으로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한다. 자신은 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서도 아들 바지사라고 10만원을 쥐어준다. 그리고 또 미안해한다. 나는 흙수저라는 말이 싫다. 아무도 나에게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흙수저라는 말을 우리 부모님이 알게 될까봐 싫다. 자식에게 늘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우리 부모님들이 나는 못배웠으니 너는 열심히 배워서 꼭 성공하라는 우리 부모님들이 흙수저라는 말을 알게 되면 본인이 자식에게 흙수저를 준건 아닌지 생각할까봐 싫다. 나는 부모님께 좋은 흙을 받았다. 내가 깊게 뿌리 내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흙을 받았다. 정작 자신은 나에게 해준게 없다고 하지만 부모님의 존재로 나는 오늘도 성장한다. 큰 나무가 돼야 겠다. 부모님이 기대쉴 수 있는 큰 나무가 돼야 겠다. 아주 좋은 흙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페이스북 고려대 대나무숲 11835번째 포효=
나이먹고 보니 흙수저로 살앗던 삶도 예기치 않은 곳에서 도움이 되더라구요. 고통지수가 남들보다 낮아서 웬만한 고생에는 눈하나 깜짝안해요. 과도한 업무, 상사의 스트레스에도 타격이 덜하더라구요. 이른시기에 시작한 알바로 축적된 눈치와 일머리는 취업 후 높은연봉과 고속승진으로 보답받았어요. 근데 서글픈게 뭔지 아세요? 저는 속으로 동기들을 이겨야만 하는 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면 여유롭게 자란 그들은 상대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는 방법을 알더군요... 굳이 저보다 잘하지 않아도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곳들이 너무나 많았던 거예요. 무조건 남보다 잘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게해야 내 결핍이 채워진다 믿고 살았던 저는 너무 건조한 삶을 살았어요. 반쪽어른이더라구요.. 지금은 돈에 쫓기는 삶을 살진않지만 살아온 습관이 있어 타인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여전히 관대하지 못해요. 그저 산을 오르느라 나무도 못보고 꽃도 못보고 계곡에 앉아 발한번 안담궈 본 채 정상에 오르면 많이 허무해요.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정상에 있어요. 그러니 오르는 동안 바람도 쐬고 사람도 구경해요 다들. 그래야 꼭대기에서 추억할거리가 많아집니다.
학점 안 나온다고 인생 망하는 것도 아니고... 와... 진심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거에 감사했음 좋겠다. 나는 학점 하나 받겠다고 교수님께 장문의 메일 보내고 죄송하다고 빌고, 연구실 가서 상담받고 그랬는데. 진짜 잣같다. 지금 대학교 다니시는 학생 여러분, 악착같이 버티세요. 생활비 대출, 학교마다 있는 긴급장학금(이름 다 다름, 본교 학사나 교수님께 여쭤볼 것), 성적장학, 모범장학, 활동장학 등등 전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받으세요. 학과장 교수님께 상담드려서 꼭 장학금 순번에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학점 잘 받으시고요. 악착같이 버티다 보면 어느샌가 교수님들께서 먼저 용돈처럼 장학금을 주실 때가 있고, 좋은 취업 기회를 알선해 주실 때도 있습니다. 버티세요.
결국 자산이 많으면 시간이 남는게 아닐까 합니다. 알바에 근로장학생에 시간이 나면 더 벌어서 학자금 갚겠다고 졸업준비 하면서도 투잡 뛰고... 그나마 학교 장학금 시스템이 잘 돼 있던게 너무 다행이었고, 고마운 친구들도 있어서 눈치 안보이게 먹을거 하나씩이라도 챙겨주고, 알바 사장님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힘들었지만 겨우 잘 졸업하고 취직도 하게 됐네요. 물론 지금도 빚 갚으려고 회사에서 퇴근하면 다른 곳 출근하면서 살아가지만 언젠간 뭐라도 누리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뛰게 됩니다. 이렇게 사는걸 비관한 적은 없지만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친구들과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 너무 적어서 추억을 많이 남기지 못한거, 소중한 사람들한테 맛있는 음식 하나 사주지 못한게 많이 미련이 남게 되더라구요. 물론 각자의 사정과 사연들이 있겠지만 가진게 몸밖에 없으면 시간도 부족하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가난이란거 참 슬프죠.. 잘사는 집은 가정의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가난한 가정은 매일밤마다 싸우는 소리가 끊이질 않고 결국 모든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돈으로 귀결되고..이불을 아무리 뒤집어쓰고 혼자서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상상해봐도, 아침에 눈을 살며시 뜨면 맞이하는건 전날의 싸움으로 냉랭한 아침 밥상..그리고 학교에 가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친구들의 집안사정..거기서 오는 현타..비교하지 말고 살라고 하지만 가끔 세상이 버린적도 없는 나를 내쳤다는 착각마저 드는 매일을 겪었었죠..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와는 다른 인생 루트를 밟는 친구들의 시작점 언저리에서 기어가고 있네요..머리가 새하얘지면 도착할까 모르겠습니다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컨텐츠로 접하게됨으로서 주인공에게 이입하고, 그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되는듯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쌓아두던 말들을 이렇게 대신 뱉어내주는 것 같아서 왠지 모르게 속 시원하다
이거 이제 봤는데! 10년 전,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던 저의 대학생활이 오버랩돼서 완전 격공 울컥했어요 ㅠㅠ 특히 보라처럼 '너 대단하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고, 그게 칭찬인 것 같으면서 묘하게 기분이 안 좋아서 내가 인성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지뭐에요😂😂 나~중에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알았는데...그 대단하단 말 속엔 '너가 부러워' '너를 닮고 싶어' 라는 의미는 없고, 측은지심, 동정심이 가득 들어간 말이라 마냥 기분이 좋지 않았던거였어요.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보라친구들! 흙수저인 우리가 누군가에겐 금수저일 수 있어요. 타인과 비교하지말고 자기 기준대로 열심히 즐겁게 살아보아요 😃
저도 지금 힘든 삶을 살고 있는데. 맞아요 옷 한장. 못 사 입고. 로션 바디로션도. 안 사고 흰머리 생겨도. 돈 아낀다고. 염색도. 안하고. 하니까 말은 안하는데. 대단하게 보는것도. 맞는데. 측은지심 동정심이 더. 크더라구요 아무리. 티를 안 낼려고 노력해도. 돈 걱정. 간절하게 처절하게 노력하면서. 사니까 고수들은 알아봐요저 사람 정말 기절하게. 힘들구나. 굳이. 저렇게까지돈을 아껴가면서. 살아야 되나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대단하게보는건. 정말. 아무나. 그렇게. 못살기 때문에. 대단하다나는 말이 나오고요 그 말의. 뜻은 부러워하는 것도. 있어요. 정작 나는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는건데. 저도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이런말 듣거나. 그런 눈치가 보이면 씁쓸하더라구요. 그말인즉슨 정말. 큰고생하고 산다라고. 들려서. 이제는. 그냥 이게 내 강점이구나 좋은쪽으로 생각하며. 살아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진짜 큰고생 하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잘됐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보면서. 댓글도 읽어보고 하면서 금수저 훍수저. 진짜.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살아온 환경이 서로. 다르면. 서로 이해 못하는구나 그런. 깨달음.
앗 혹시 이 댓글을 보실까요..? 저는 십여년전에 영상 속 금수저와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보라같은 친구들을 보며 어른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동정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하고 아이 같은 건가 비교돼서 고민도 했구요 넌 해맑아서 좋겠다, 온실속 화초, 공주님같은 단어에 제가 돌을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제가 던지지 않은 돌에도 상대가 아팠을 수도 있었네요 서로가 던지지 않은 돌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행복해집시다 우리❤
와.. 진짜 공감되는 부분 너무 많네요 친구들끼리 사소한 대화, 또 국장 관련해서 가만히 듣다가 화나는 부분도 많죠 ㅋㅋ 자기 돈없는데 분위 높다고 화내는 애들, 연말에 2유형으로 몇백 받아서 여행가는 애들(국립이라 국장으로 전액 채워서 2유형 안나옴), 나 투잡 뛸때 대외활동하고 스펙쌓고 학점올리는거 보면서 느끼는 박탈감 등 이 상황이 되어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포인트들을 너무 잘 짚어주는 영상인듯. 내가 돈에 너무 허덕이는것 같다가도 일 없는 날 넷플보면서 뒹굴대면서 쉬는데 부모님 주7일 출근하시는거 보면 이래도 되나 싶고..
학점 못받아도 상관 없다고 다들 쿨하게 반응할때 혼자 속상하고 초초하고 슬픈기분 진짜 공감이예요...솔직히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해도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다르게 받아드릴 수 있는건데 본인들 생각을 마치 정답인것처럼 여기고 팀플인데 모두의 의견 존중하고 배려하지 않고서 행동하는거 엄청 기분 나쁠 것 같아요...특히 그게 나 혼자에게만 중요한 것일때...ㅠㅠㅠㅠ
그지 않음. 언젠가는 누구나 인생의 위기가 옮. 평소 편하게 살아온 사람들은 위기에 약함... 꾸준히 10년 만 하면, 적어도 나의 세상 만은 바뀜... 그러려면 최악의 순간에도 내 상황에 감사할 수 있는 멘탈은 길러야 함(이게 쉬운 거 아님. 이거 터득하는 게 쉬운 거 아님.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임). 그러면 정말 내 삶에 감사하게 됨.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이 되어 있음. 성인까지는 안 되더라도 적어도 군자까지는 가능함.
@@stillness-f8z 무슨말하시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내 안의 감사와 평화를 찾는것. 목표를 상실한게 아닌, 목표로 가는 길 위에서 행복할 수 있는 것. 인생이란 매일 나만의 가치를 쌓으며 살며 매일 행복해야 하는 것.. 20대 청춘을 바쳐가며 열심히 살았지만 결국 실패하고.. 30대 초반을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날리면서 겨우 깨달은 것입니다. 34살. 이제야 다시 일어났네요.
@Financial_office 저는 거기에 빚까지 있었는걸요. 겨우 1억 쯤이긴 했지만... 사회초년에 적지않은 빚이더군요. 생활비에 빚갚느라고 허덕였습니다. 딱 3년 걸렸습니다 청산하는데... 후련하면서두 나이먹고 모은돈 하나 없는게 너무 허무했죠... 열심히 살았는데 ㅋㅋㅋㅋ 연애, 결혼 당연히 포기하고 살아왔습니다. 이후 더 좋은직장으로 이직하고 독립했습니다.
알바면접... 저도 취준생 때 과외 알바로는 부족해서 카페 알바 면접 본적 있는데 경력도 없는 저를 왜 뽑아야하는지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날 알바 떨어지고 알바도 경력직을 원하는데 정규직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그날 하루 우울했었는데 댓글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직장인 6년찹니다.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요. 힘내라는 말만큼 또 기운 빠지는 위로도 없죠.. 그래서 고생하신 보름님! 오늘은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됩니다.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셔서 아침 든든하게 챙겨 드시고 다시 해봐요. 꼭 잘 될거에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학비 없어서 휴학 신청할때 정말 서러워 울었었고... 동기들이 그리워 알바후..치킨 사들고 학교 설계실 찾았을때 동기들은 꿈 찾아 한발 더 나아가는데 난 그자리에 멈춰진듯한 창문에 비친 내 모습에 동기들 앞에서 또 한번 울었었던 기억이 납니다...유통업에 관리직에 돌고돌아 나이 43살에 지금은 고압전기외선 일을 배워 보겠다고 달려든지 5년째... 2년전 수술한 디스크가 다시 문제가 되어 시술받고 병실에 누워 집에 있는 처자식 생각하며 내 앞날을 걱정하고 있네요...흙수저....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고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나야 했습니다...힘내야죠...걍 지금 이 순간 감성에 젖어 끄적여 봅니다....
저는 주변에서 좀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전 듣고 나서도 당연히 해온 거라 무덤덤하더라구요 이렇게 보니 저도 제 자신한테 너무 가혹했네요..ㅋㅋ 그리고 최근에 충격적인건 제 친구는 부모님이랑 대화를 많이 하는데 어쩌다 제 얘기했는데 급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런 사람들이 제 곁에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흙수저가 안타까운건 항상 변명해야한다는게 아닐까 싶다. 넌 왜 계속 알바만해? 놀고싶지않아? 왜 생활비를 네가 벌어서 써? 용돈은 안받아? 왜 학자금대출을 받아? 친구들의 질문에 나는 나의 가난이 부끄러웠기 때문에 항상 변명을 했던것 같다. 내가 책임감이 있고 독립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하려는척 내자신을 포장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포장했기에 난 항상 그들앞에서 진심을 전할수 없었다. 여유로운척 당당한척 했지만 내마음은 항상 불안했고 쫒기고 있었다. 30살이 된 지금도 나는 대학시절이 그립지않다. 나의 20살 젊은 시절은 너무나 바빴지만 아무런 추억이 남아있지않기에.
진짜 택시타자 카페가자 생일선물 같이 사자 이런것들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이야기할때 악의없이 얘기했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한켠이 씁쓸했던 기억이 나요. 성인이 되고 나니까 학생회비를 내거나 자격증 하나 취득하는것도 전부 다 돈이라는 사실을 너무 뼈저리게 느껴요. 자격증 취득할땐 자격증비만 내겠다는 생각으로 독학했는데 친구는 대수롭지않게 전부 학원다니는 거 보고 괜히 속상해지는 날도 있었네요🥲 친구생일선물 사줄때도 비용을 고려하면서 고르다보니 너무 좋아하는 친군데 맘껏 해주지 못하는게 슬퍼지더라고요. 그래도 그런 순간에 항상 생각났던게 전세계적으로 보면 사실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굉장히 감사한거고 나정도면 상위권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순간 순간 더 잘 사는 사람과 비교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런 순간이 올때면 한번씩 마인드컨트롤하고 가치관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난을 겪어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거나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그렇게 생각해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사치부리지 않고 서로 돕고 살아야지 그렇게요! 아무튼 웹드라마에서 이런 주제를 다뤄줘서 댓글들 보며 공감하기도 하고 서로 위로하기도하고 참 좋네요!
진짜 대학교 다닐때 빡세게 살았는데 ..... 2등하면 장학금 50% 라 혼자서 열받아 하고 나머지 학비 어쩌지 고민하고 1등하면 좋아하는게 아니라 한숨 돌릴 수 있어서 안도 ? 하고 너무 힘들었음.... 학점 좀 못받는다고 인생 안망한다고 하는 주변 친구들이랑 조별 과제 할때 미치는줄 혼자서 조별 과제 다하고 발표 다하고 개열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조별 과제 할 때 마다 사람 보는 눈이 생겨서 하기 싫어하는 애들이나 잔머리 굴리는 애들이랑 절대 안함 ㅋㅋㅋㅋㅋㅋ지금은 불과 2년전 일이고 지나간 일이니까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대학교 때 독기 품고 장학금 받을려고 공부했던게 도움 많이 됨
아이거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됐는데 대학생때 생각나네여 에휴 ㅜㅠㅠㅠㅠ 같이 알바하는 동기들은 엄카쓰면서 알바비 적금에 다 넣고 나는 알바비에 폰요금 월세 생활비 다 내고... 모은돈도 없고 결국 동기들은 모은돈으로 방학때마다 당연히 제주도 가고 봄인 스스로 이루어낸 성과처럼 행동하는데 당연하고 미워하면 안되는건데 괜히 주눅들면서 학교다닌 시절 생각나네여ㅠㅠㅠ 나도 이제 26살인데ㅠㅠ
대학시절 월화수목금토 알바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람이에요..ㅎㅎ 그 시절 생각하면 참 힘들고 눈물도 많이 납니다. 오늘 이 영상 보면서 그때가 많이 생각나네요 ㅎㅎ 흙수저 집에서 월세며 휴대폰비며 감당하려고 제 시간은 없다싶이 살았습니다.. 알바 끝나곤 도서관에서 책펴고 공부.. 학생한테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다는건 핑계라는 생각에 밤잠 줄여가며 죽어라 공부했었네요 ㅎㅎ 지금은 대기업에 취직해 잘 살고 있습니다. 자식한텐 흙수저 말고 쇠수저라도 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될것 같네요. 지금 많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 순간 패배자가 되는 겁니다. 모두 화이팅!
던지지도 않은 돌에 맞은기분 ㅋㅋㅋㅋ 진짜 말 잘하심 나도 친구들이랑 엄마 아빠 가족사 이야기하면서 경험 나누고싶은데 살면서 단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시간이 지나다보니 "와~~~"하는 반응밖에 없음 ㅋㅋ 참 이상함 쟤탓도 아닌데 그냥 내기분이 씁쓸해질때 있음
직장다녀도 이런 일이 있더라구요ㅎㅎ 직장상사가 어느 동네 사냐고 물어보길래 oo동산다고 대답하니까 아파트들 이름만 줄줄이 나열하면서 이중에 어디사냐고 되묻는데 차마 빌라,, 그것도 오래된 빨간벽돌 구축빌라에 산다고 대답을 못했었드랬죠ㅎㅎ...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고 그저 반지하에 살다 지상층에 살게된 것 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미묘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흙수저가 남얘기가 아닌건가 되돌아보게 됐던 것 같네요ㅎㅎ
사바사더라구요. 집 경제사정이 넉넉치않아 경제적 독립을 일찍이 했던 대학 동기가 몇 있는데 어떤앤 그렇게 하다가 나중에 취업 후 여윳돈이 생기니 소비를 크게 늘리기보다 여윳돈으로 투자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ㅎㅎ 투자로 뭐 대박을 친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래에 비해 꾸준히 자산을 잘 늘려가더라구요. 한편 어떤 애는 돈 쓰는 맛을 제대로 봐버려서인지 모으기보단 버는 족족 다 쓰더라구요. 옷, 엑세서리, 차 등등도 좋은걸로 사고 데이트도 항상 좋은 곳에서 하고요. 지금 젊을때 아니면 못 이런다면서요. 둘 다 이해가 가고 둘 다 틀린말은 아니기에 응원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국장이라도 되시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솔직히 기만으로 들릴수 있지만 저희는 아빠혼자 월급이 1000만원 가깝게 벌지만 고등학생 때는 회사다닌다는 이유로 폰요금,교통비,생활비 등등 다 냈고 20살때 대학다니고 싶다니까 성인이라고 알아서 하라고 해서 공장다니면서 투잡 뛰면서 등록금 벌고 군대 전역하고 학교가니 남들은 국가 장학금이라도 받아서 숨이라도 돌리는데 저는 소득분기 상위10퍼 안에 든다고 심사도 거절되고 수업 끝나면 알바 끝나고 오면 새벽2시 또 과제하면 3~4시 되는데 진짜 사람이 어중간한게 제일 안좋다는게 가난할꺼면 확실히 가난하든가 잘살꺼면 확실히 잘살든가 어중간한 중산층이 살기는 더 힘듬 하다못해 가난하면 등록금이라도 전액 나오잖아요 진짜 제 주위 애들이 저 영상처럼 부모님 잘사는데 왜 힘들게 사냐 그럴때마다 울고 싶은거 참는데 중산층이 오히려 더 안좋은것 같음
@@라보-y5t 저희집은 저랑 어머니포함해서 월150이 넘어가면안돼요. 왜냐면 주거하고있는 집이 LH거라 제가 지금 학생신분이라 유지하고있는거거든요. 전 알바도못하고 간신히 들어간학교도 가고싶은학과갔지만 왕복6시간이라 자취하고있는거고요. 근데 여건이안되고 지원을 못받으니까 전액장학금이라도 대출이라도 그거라도 받는거에요..제가 왜 그쪽의 이야기를 들어야하는지도모르겠고 말씀하신 의도가 뭔지모르겠네요.. 그냥 배부른 고민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우리 다 힘들게 살고 그게 살아가는거에요. 인생은 늘상 최악인데 잠깐의 행복을위해 살아갈 희망을 갖는거잖아요. 우리 그냥 그냥 힘내봐요 누가누가 더힘드나 대결하는것같아서 제말도 우습네용..ㅎ
알바 세개 하면서 학원비 벌고 포트폴리오 준비하는 알바몬 겸 취준생인데 요즘 나만 이렇게 힘든가 했는데 댓글에도 정말 하루하루 멋지게 살아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ㅠㅠ 지금의 힘듦이 밑거름이 되어 메마른 땅에서도 꽃을 피워내리라 생각하고 모두 응원합니다 !! 취뽀해서 여기 다시 찾아오고 싶네용
@@bareground4526 편하게 사시네요 ㅜㅜ 저는 알바 3개하고 부모님 대소변 씻겨주며 밤새서 간병하고 밥 차려서 먹이고 목욕시키고 설거지 빨래 요리하며 취업공부까지 합니다. 알바해서 돈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하며 내가 가고 싶은 학원 자유롭게 가며 오로지 내 몸뚱아리 하나만 책임지면 되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쉬는 날 친구를 만나서 카페가서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떨 수도 있고 쉬는 날 내 맘대로 국내여행도 할 수 있고 그로인해 힐링하고 스트레스 풀며 또 새로운 내일을 다짐하는 그 모든 행위가 부럽네여...
@@sksinfndkxk7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부와 가난은 다 상대적인 것이니 저를 편하게 산다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쉽게도 국내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만날 경제적, 정신적 여유도 없어서 친한 친구들을 만난지 어언 2년 정도가 지났지만 .. 삶이 참 계획대로 안되고 마음속에는 불평불만이 가득할때도 희망마저 없으면 제가 못살겠더라고요 당장의 현실만보면 너무 까마득하니까요 !! 제가 댓글 하나로 님의 상황을 다 알 수 없지만 힘든 현실 속에서도 살아있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참 아름답습니다 어디에 사는 누구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하루도 버티고 이겨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본인도 흙수저중에 흙수저 아닐까 싶다 물론 대학도 못가고 여기저기 치여사시는 진짜 힘든분들이 있겟지만 이영상처럼 대학교다니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에비해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쪼달려서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때가많다. 별생각없이 카드긁는게 부럽고 밥먹자는 술먹자는 말이 부담스럽고 한달생활비를 계산해서 쪼게야하고 장학금받을방법없나 하나하나 찾아보고 아침 첫차는 할인되니까 일찍나오고 친하지도않은선배한테 어떻게든 썻던 물건들 받아보려하고 알바는 3개4개씩뛰고 방학에 애들여행갈땐 물류센터에서 3달동안 몸망가지면서 일하고 이런사람많겟지만 가끔 집에서 혼자 울때도잇다. 그때말없이 밥사준친구들한테 고마움도느낀다. 지금은 그친구가 직장조언을 구해서 해줄수있게되었다. 남들이 쉽게 얻을수 있는거 나는 목숨걸고 뛰어야 얻을수있다 그렇기에 그소중함을 알수있는거고 금수저 다이아수저 당연히 부럽고 나도 그러고싶다 하지만 우리3남매키운 우리부모님이 금수저가아니여도 나보다 더한 삶을 살았던 우리가족이 있는데 나는 불행하다고도 말 못한다.
새마을 시절 어른들 이야기 들으면 진짜 아프리카 난민이 따로 없음 뭐 공정이고 나발이고 일단 기본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했는데 그분들은 노예근성 있었는지 하여간 불평 없이 각자 가족을 위해서 고생하셔가지고 지금 내가 이렇게 한가하게 이불속에서 유튜브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함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 어디에나 있을텐데 진짜 내가 누리는게 미안할 지경이다 그럼 포기할 것인가 그건 아니지 그러니까 위선자임 그렇다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부르주아의 삶을 누리는건 좀 어딘가 불편하다 슈발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이 떠오른다 누릴건 다 누리면서 가난한자들의 어떤 독기를 나도 가지고 싶다는 재수없는 생각 슈발
이 채널이 어느샌가 알고리즘에 뜨면서 참 먹먹하더라고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가난, 내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해주고요. 이걸 보고 구글에서 내 계급은 뭐였을까, 지금은 뭘까도 검색해 봤어요. 흙수저까진 아니지만 나무수저, 플라스틱 수저, 놋수저, 철수저... 뭐 이런 거였던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했던 우리 집. 그 가난 속에서 보냈던 내 학창시절. 대학 때도 알바는 당연한 줄 알았는데, 알바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취직하고 결혼하고 급여도 오르면서 차차 삶이 나아졌어요. 엄마아빠도 저랑 저희 오빠까지 분가하고 벌이를 하면서부터는 좀 편해지셨고요. 지금 저는 은수저~동수저 정도라고요. 내 아이는 가난 속에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나의 가난을 느낄 수 있는 시점이 본격적으로 대학생 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가장 고비인 것 같아요. 등록금, 생활비, 불투명한 미래... 등등. 대학생 분들, 조금만 힘내세요. 그리고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학자금 대출, 나라에서 해주는 이자 싼 생활비 대출... 그낭 받으세요. 그리고 알바할 시간에 미친듯이 공부하세요. 학교 공부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려고 노력하세요. 좋은 곳에 취직하면 금방 그돈 갚습니다. 근데 좆소에 취직하면 급여 뿐만이 아니라 멘탈이 갈려 나가요. 진정한 계급의 시작입니다. 무슨 계급이요? 정신적 계급이요. 병신 같은 새끼들, 상식 없는 새끼들, 꼰대들이 사장, 부장, 과장 직함 달고 나를 괴롭힙니다. 물론 대기업, 중견기업에도 또라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율이 달라요. 나를 지켜줄 사람도 더 많고요. 내 정신적 계급은 높은데, 그런 새끼들에게 오더를 받는 것만큼 비참한 게 없더라고요. 적어도 상식적인 선에서 갈궈지고, 상식적인 사람들과 노동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 생각하세요. 이상 대기업, 중견기업, 좆소기업, 프리랜서까지 해본 직장인이 작은 사견을 담아.
대학 졸업생인데 너무 공감이라 조금 우울해졌네요.. 난 안해 본 알바가 없었고, 매번 국장과 학자금의 노예였죠.. 남자친구 사귀면 데이트할 때 돈 많이 드니까 고백도 다 거절하고 지금까지 모솔이에요. 친한 동기가 명품지갑, 가방, 옷을 매번 입는데 솔직히 열등감에 점점 거리를 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여전히 그러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면 없게 자라서 열등감으로 꽁꽁 뭉쳐진 악역이 여주인공을 질투하는 장면들 보면 참 저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난 주인공이 될 수 없구나. 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평생 질투를 느끼며 살겠구나를 느꼈을 때 정말 비참했어요. 지금도 그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여유조차 없다는게 슬프네요..
전 대학을 안가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편인데요, 사회생활 초반에는 세상에 정말 다양한 소득수준을 가진 사람이 많구나 느꼈었거든요. 좌절도 원망도 많이 했구요. 근데 돈을 떠나 도전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을 때 삶을 제대로 산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김짱구님도 지금 당장은 돈에 얽매여있지만... 어느순간 본인이 사랑할 수 있는 것 (일이든 사람이든)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당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당신이에요.
눈물만 계속 삼키다가 다 봤네 .. 우울할때 친구들이 생각해준다고 맛집이나 좋은 카페 데려다주면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나도 있었는데 .. 국장 못받는다고 푸념 들을때마다 난 솔직히 부러웠음 우리집은 진짜 돈 없어서 받는건데 그게 뭐 대단한듯냥 부럽다 받는것도 난 싫었고.. 그냥 돈 때문에 안먹고 안사고 했던건데 남들 눈에는 저렇게 내가 비쳐지는걸까 싶어 또 눈물나네 에잇 열심히 해서 잘살아야지
졸업한지 4년전이지만 얼마나 치열했었는지.. 휴학없이 사년을 수석졸업 목표로 하면서 대외활동, 학회일, 공모전 등 스펙쌓을수있고 장학금으로 돈되는건 정말 주구장창 다했어요 알바보다는 이게 두마리 토끼 잡는거니 현명한거라 믿고.. 학자금은 어찌저찌 가족 손벌리지않고 4년 동안 성적장학금 받으며 버텼지만 생활비나 동기모임 그리고 식대가 걱정이었는데 그때 친오빠가 알바안하고 사는 네가 편해보인다는 웃긴소리가 아직도 상처였죠 ㅋㅋ 몸이 두개도 아니고.... 성적 장학금 타온거로 칭찬 한번 받은적도 없고 당연한거로 생각했던 가족... 참 힘들었지만 이악물고 버텨와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누구보다 취업도 빨리하고 번 돈으로 일년 쉬면서 여유도 즐겨봤어요 지금 대학교 다니시면서 알바하고 돈에 허덕이시는 분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잘 이겨내고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과생활+동아리+대내외활동+알바 등등 하면서 무휴학 스트레이트 졸업하고 바로 로스쿨 왔어요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저는 그와중에 20대 초반에 누릴 것들도 누리고 싶어서 열심히 놀기까지 했네요. 지금 그냥 공부만 하면 되는 삶이 오히려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껏 너무 고생많으셨고 앞으로 더 잘되실겁니다 응원할게요! 댓 잘 안다는데 너무 공감되서 남겨봅니다
5살에 림프종 암에 걸려서 집안 형편 제가 다 말아먹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기억나는건 암 걸리기 전엔 남부럽지 않은 집에서 살았던거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때에 처음 퇴원하고 집에왔는데 좁은 반지하로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때부터 가정에 불화도 시작됐고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었어요 저는 근데 어려서부터 부부간에 돈 문제로 다툼이 있는 가정에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어서 당연한가보다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같이 상하차랑 야가다 엄청 했었어요 혼자라면 못 했겠지만 그때의 저희는 아직까지도 자랑스럽네요 지금은 다들 모은돈으로 여러가지 꿈을 이뤄가는 중이에요 시건방떠는걸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도전은 계속되는거고 언제든지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합시당
대학생 로맨스같은 주제도 괜찮지만 이런게 더 몰입되는듯 주변 친구들 보면 누구는 학생때부터 부모님 차 끌고다니다가 취직 기념으로 누군가에게 중형 세단 선물받았다며 자랑하고, 방학이나 휴가 시즌에 인스타 스토리 봐보면 꼭 한명쯤은 가족이랑 같이 간 해외 여행 사진 올라와있더라 저런 소식 접할때마다 돈이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됨
현실고증 쩐다...근데 또 조별과제빼고는 흙수저 아닌 애들을 욕할 순 없는 듯. 지원받는 게 죄는 아니니까..오히려 '성인이니까 당연히 휴대폰 요금 정도는 자기가 내야지'이런 말은 역으로 지원받는 애들한테 던지는 돌이 될 수 있음. 그래서 돈 얘기는 서로 조심해야되는거고.
저도 참 힘든 대학시절을 보냈는데 항상 낙천적이였던 거 같아요 친구는 제 신세가 불쌍한지 나쁜생각 하지말라고 까지 말하곤 했었는데 나는 어리둥절했었죠. 지독히 가난했지만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았고 남과 비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신세를 비관한적 없는데 은수저 정도 되는 친구눈에는 제가 절망적인 모습이였나봐요. 취업 면접때 2만원짜리 양복입고 면접봤었는데, 외형보다 사람을 알아봐준 그 회사에서 지금 16년째 잘 다니고 있고, 절약하고 주식,부동산 작은시드부터 투자한 것들이 연이어 잘되고 해서 수도권에 대출없이 집도 있고 처자식과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젊음이 가장 큰 자산인거 같아요. 항상 용기가지고 살아가면 좋을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철없을 때 장학금 받는다고 좋아했던 신입생 시절 저는 시간이 지나고 장학금은 소득분위 따져서 받을 수 있다는 소리에 장학금 받는다는 얘기를 안하게되고 점심을 늘 사먹는 동기랑 선배들이 있다면 늘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꼬박꼬박 집가서 챙겨먹고 알바하러가는길 버스비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고 다녔지만 운동하려고 타고 다닌다며 핑계를 대고 무조건 학교 근처에 자취하고 싶어하는 동기들과는 달리 월세가 제일 저렴하고 학교와 제일 먼 자취방을 구해서 난 조용한곳이 좋아서 멀리산다고 핑계되기 바빴던 대학생활을 생각나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대학 졸업한지는 10년이 되진 않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느꼈던건 그래도 더 힘든 사람도 많고 내가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남들과 비교도 안하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 수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얻어먹기만 한다면 나중에 돈 벌어서 더 많이 보답해주면 되는거고 자기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말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금수저라고 생활이 평탄한것도 아니고 다 장단점 있으니깐 그냥 긍정적으로 살아가봅시다:) 화이팅!!!
저도 대학생때 저런 시기를 보냈고 30대 접어들었지만 흙수저는 나이대별로 계속 저런 비슷한 유형의 일들을 겪는거같아요ㅎㅎ… 30대에도 결혼,집,경조사,출산 등등.. 내 스스로가 아무리 중산층 정도의 소득수준으로 진입해도, 결국 그 갭은 쉽게 좁혀지지않더라고요 ㅎㅎ 저렇게 해맑게 살 수 있는 친구들이 한심하다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은 결국 나이들어도 계속 은수저 이상 부모들이 돌봐주고 해결해주니까 뇌가 맑아도 문제없더라고요ㅎㅎ 그래도 다들 당차게 힘내보아요😭ㅎㅎㅎ….
대학생활을 단순히 사랑이야기나 남녀관계만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간 군상과 상황들을 소재로 삼아서 스토리로 만드는 픽고 작가진 분들의 센스가 한번 더 돋보인 회차였던 것 같네요! 비슷한 처지로 20대 초반을 보냈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남일 같지 않아 씁쓸하기도 하네요ㅠㅠ 남들이 그냥 흘러가듯이 던지는 열심히 산다는 말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세상엔 잘 사는 사람도 진짜 많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비교하지 말고 그 자체로 인정하면 그나마 나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도 픽고가 단순히 대학생들 연애 얘기가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소재의 영상들을 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현재는 작은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20대고 사람 두명 누우면 없는 공간을 집이라고 씻고 자고 출 퇴근합니다. 다들 왜 그런 좁은집에서 살아? 부모님한테 보증금이라도 달라해봐 누구는 이런 좁은 집에서 살고 싶을까요.. 인생 출발 자체가 흙수저였는데 내 방이 생겼다는 걸로도 너무 행복했고 비록 좋고 넓은 집은 아니지만 잘 살고있는데 살면 살수록... 일하는 곳에서도 초라해지고 남들이 가볍게 사먹는 커피 한잔도 어.. 얼마지? 쿠폰 없나.. 당근에서 좀 싸게 기프티콘으로 구매해볼까 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카페 가고 싶지만 난 카페를 싫어해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뇌에 박혔네요.. 뭘 하면서 살아가야할까.. 어찌 영상속 인물 처럼 살아갈 수는 있을까... 오늘도 퇴근하고 밥 먹으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었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새내기때 국장신청기간 놓치면 안된다고 친구들 생각해서 말했는데, 오히려 그거 신청해도 받기 힘들지 않아? 그래서 그냥 안한다는 말 듣고 주인공 말처럼 던지지 않은 돌에 한동안 꽤 맞아서... 그 이후로 그런거 동기들한테 한번도 말 안꺼내고... 국가근로하느라 공강시간 풀로 채우고 매번 수업 갈 때 수업직전에 도착하니까 참 열심히 산다. 멋있다. 라며 사실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건데 이런 말 들은 것도 넘 똑같고 .. 어느정도 시간 지나니까 국가근로는 소득분위가 한참 낮아야만 붙을 수 있단 걸 듣고 넌 대체 어떻게 한거야?? 라고 물으면 할말없어지고 ㅎㅎ 그랬던 게 생각나내욤 현실고증..😣
부모님이 공무원이라 아무리해도 안나옴 집에 제가 막내여서 다자녀도 신청했지만 나오지 않음 그렇다고 서울 경기 광역시 급 도시도 아니고 창원같은 중도시도 아니라서 집값 다들 올랐다고 하지만 2002년에 샀던 부모님집 21년에 되어서 노후화 되서 가격이 내리기만 함 재건축은 2040~60년 정도로 가능하다고 보는데 중소도시라 사람이 더 작아지면 이것도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7년 전 대학 시절 생각하니 공감 많이 되네요ㅎㅎ 집 소득이 낮아 소득분위 1분위로 가장 많은 금액의 국가장학금을 받고 교내 국가 근로까지 붙어서 편하게 알바도 하게됐었는데... 장학금도 많이 받고 몸도 편한 알바를 했었지만 왠지 모를 씁쓸함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적어도 그때보단 하고싶은거 많이 하며 살아요 지금은 많이 힘드실테지만 대학 시절이 가난했다고 해서 계속 그 가난이 가지만은 않더라구요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돈을 벌게되니 또 새롭게 변하더군요 모두들 힘내세요 !
진짜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 너무 많고, 이런 기분 나만 알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혼자서 많이 속상했었는데, 뭔가 보면서 위로 받는 느낌이었어요ㅠㅠㅠㅠ 그리고 보라역 맡은 배우님 너무 예쁘시고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좋았습니다! 배우님 원픽입니다!!👍👍
@@쁘이-e3p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식적인 위로와 동정에 오히려 상처받기 마련이죠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면 동지애가 생기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경험이 다 다르고 자신이 겪지 않은 일을 온전히 공감할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위로에 위선과 가식이 섞여있을지라도 그 마음 한 구석에 보이는 따뜻함에 기대어 힘을 얻어가는 것이죠 물론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만 하는 의존적인 모습은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가끔은 그 미약한 따뜻함에나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영상의 제목은 불편하긴 합니다
@@jamesj4055 제임스님에게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정말 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친구들이나 다른 분들께는 위로도 받고 하지만 이 영상은 마치 본인들의 우월감을 느끼려고 만든 것도 아니고.. '흙수저'라는 단어를 써가며 평범한 사람들과의 거리감을 만들고 돌려까는 듯한 대사들이 여전히 불쾌하고 거북하네요ㅠ 그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가난이 무서운 이유 1. 남들 누워서 쉬는 시간 있을때조차 스케줄 다 소화하면서 일 열심히 하는데 매번 쪼달림 2. 시간이 없으니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추억이 없음 3.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잘 풀리면 좋은데 계속 노력보다 한참 떨어지는 보상을 받으니 삶을 비관적이게 봄 4. 비관적이다 보니 웃음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생김 5. 분위기보면서 맞춰주며 인간관계를 해야하지만 그럴 심적 여유가 없으니 싸가지없는 아싸 됨 6. 가족은 정신 못차리고 계속 가난하게 살던가 or 미안하다는말로 속 긁어놓아서 괴롭힘 7. 여러면으로 가난하다보니 당장 눈앞에 있는것만 쫓게되서 시야가 좁아짐 머리가 좋아도 좋은 사업 아이템 혹은 다른 능력들이 있어도 목구멀이 포도청이라 눈 앞에 있는것만 봄 8. 7번경우에서 벗어나겠다고 무리하게 대출하거나 불법적인 일을하거나 큰 돈 노리다가 사기를 당하는 경우, 종교에 의지를 한다던가 생김 알지만 혹시?하는 희망으로 당함 그외 가난은 너무 무서움 반면 부자일 경우 부자도 고민은 많겠지만 여유가 있으니 인맥 형성이 유리하고 인맥이나 어느정도 유명세를 통해 기회를 얻기 쉬움 요즘 사람들이 SNS에 그렇게나 목숨 거는 이유는 관심 받는것도 있으나 그 관심은 곧 돈이 됨
가난에 이자가 붙는다는 말이 있어요.이가 조금 상했을 때 가난해서 치과 갈 돈 없으면 언젠간 더 큰 돈 들여서 임플란트 해야 하고 보험 들 돈 없어서 그냥 살다가 큰병 걸리면 더 큰 돈 감당해야 하는것 처럼요. 가난은 평생의 재난이에요. 가난의 대물림은 정말 잔인한 일이고요.
다른 흙수저 영상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이 영상이 진짜 공감 되는 거 많네요. 다른 애들이 별 악의 없이 하는 말들에 상처 받게 되고 국가장학금 그것도,, 저는 소득분위 1순위라 전액 장학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전액 장학 안 됄까봐 성적에 목숨 걸어서 성적 우수 뜨면 전액 장학 받는다고 장학금 못 받더라구요. 등록금도 전액 장학재단 대출이었고. 매 년 국가근로 하면서 받은 월급 집에 생활비로 주고. 여행 가려고 돈 모으는 거 그것도 있는 집 애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 했어요. 저는 다행히도..? 팀플이 망해 본 적은 없어서 성적을 못 받아 본 적은 없는데.. 성적이나 학교 생활에 관심 없고 자유롭게 사는 친구들 보면 상대적 박탈감 엄청났죠.. ㅎㅎ 영상 속 주인공 분을 보니 그렇게 악착같이 살던 저의 20대 초반이 생각 나서 마음이 무겁네요. 우울증이던 엄마와 분노조절 못 하던 오빠, 1n째 시외에서 혼자 일 하는 아빠.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옥같던 나날들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저 자신을 누구보다, 가족보다 가장 우선으로 두면서 살고 있습니다. 흙수저 친구들. 흙을 다듬어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요. 거기에 씨를 뿌려 무럭무럭 자라나 거대한 나무와 무수히 많은 열매를 맺어 봐요.
4번째는 오류아닌가용? 부자들이 어떻게 자수성가를함? 부자들중에 자수성가말하는거라면 자수성가는 gdp성장률높았던 90년대가 훨씬많죠 돈많이번사람 대부분이 자수성가엿으니 GDP성장률이 줄고있는데 자수성가가 어떻게 늘어나요 더 줄고잇지 경제선진화가될수록 기회가 적어지고 부는 점점 고정되고 가진자만 더 가질수밖에 없는거죠. 로봇이나오면 더 심해지겟죠. 하지만 아직도 기회가 많은걸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론 불가능하죠 한국엘리트공식같고는 못하고요 세상이 한번씩은 크게바뀌는 타이밍이옵니다. 그런시기가있죠. 혼란스러울때 다른사람들은 앞을보지못할때 자기는 기회를잡아야죠. 비트코인 코로나도있고 오일쇼크같이 imf 뭐든지요 아직은 그래도 한국은 자리가 덜 잡혀있는상태죠. 과학기술이 빨리바뀌는만큼 관련된 돈되는일이 많을겁니다. 저는 정말 부의이동의 시대가 얼마안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자수성가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음 것두 블루오션이 있을 때나 통하던 말이지 앞으로 가면 갈 수록 점점 더 돈이 돈을 벌고 돈 없는 사람은 도태되고 낙오되는 기형적인 사회가 도래할 것임.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더 이상 인간의 노동력조차 필요없게 됨에 따라 인간의 노동환경에서의 상품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고 지금 흙수저처럼 알바로 충당도 못 함
요즘 시대 가난이 무서운건 되물림 되기 때문. 아무리 아둥바둥 발버둥 쳐봐야. 현실적으로 결혼 적령기ex30)에 목돈 1억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신용대출 풀로 땡기고 갭투자 해서 남의돈 다땡겨써도 서울에 집을 못사는데.. 신용대출도 회사가 좋아야 잘땡겨주는거지.. 좋은회사는 또 가기가 쉽나? 유년기 청소년기 부터 교육과정에서 급이 나뉘어서 흙수저는 알바에 치어 학원도 못가고...그렇게 커서까지도 자존감 떨어진채, 운이좋아 서로 하나하나 맞춰줄수 있는 사람 만났다 쳐도, 그사람 마저 흙수저면 끼리끼리 만나봐야 흙수저지. 아무리 풀로 땡겨봐야 서울 아파트 못사고, 빌라 같은건 전세입자 구하기 힘들어 갭투자도 안되고...운좋게 전세입자 찾아서 갭투자 성공해도 2년에 한번씩 전세입자 찾을려면 똥줄타지 이자도 갚아야 하고 그러니 결혼도 싫고 그냥 혼자 200~300벌어도 월세살며 자기 하고싶은거 할거 다살고 모자름없이 그렇게 살려는거지 자식까지 낳아봐 개노답이거든
와 알바 대타진짜 극 공감이다,, 저도 생활비 때문에 학교 21학점 들으면서 주5일 출근한 적 있었는데 학교마치고 알바가고 놀지도 못하고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지금은 그나마 비대면이라 괜찮아졌지만요 그리구 통신요금은 사실 당연히 내가 내는 건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놀라더라구요,, 아무튼 청춘들 힘냅시다 다들
돈이 없는집이 아니라 "나한테 줄 돈 없는 집" 자식이면 국장도 못받음ㅋㅋㅋㅋㅋ 있는 집 친구들은 알바를 왜 하냐며 꼭 공부안하고 논다는 듯이 생각하고, 없는 집 친구들은 내가 돈있으면서 그냥 배부른 소리하는 줄 알더라. 속으로는 영상처럼 알바 3개씩 하고 공부할 시간없어서 학점 바닥찍고 돈이 없으니 인간관계에도 여유가 없는데 아무도 공감을 못해줌
이런글 보면 나도 모르게 소현역 배우님말고 비교당한 상대를 칭찬하며 소현역배우님을 낮춰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음. 정작 저 배우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연기열심히 한 것 밖에 없는데도. 만약 내가 든 기분대로 말한다면 서로 비교하다가 서로의 배우분들만 이미지깎이고 남는게 없는 결말이 날거임. 결론은 칭찬을 하려거든 남을 비교하고 깎아내리며 하진 말자는 거. 결말을 생각하면 그거 되게 칭찬아님.
덧글 보다가 사람들로 인해서 제 자신이 더 슬퍼지네요.. 가난으로 인한 불행을 온몸으로 겪었기에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이해받아야 마음이 치유되지만.. 사람들의 인식 속 현실은 가난을 증명하지 않으면서 무너지면 노력문제가 되고 증명하면 불행배틀에 자격지심이 되고.. 저의 이러한 불행이 내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당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남들에겐 더 이해하고 지켜주어야 할 이유도 없는 사람이니까요..
요리의 달인이 만든 찜닭, 요달의 찜닭!
www.yodal.co.kr/
인스타그램👀
픽고 PICKGO instagram.com/pick_go_
보라(정유현 배우) instagram.com/_uhyeon
유진(김혜주 배우) instagram.com/just_zoo_it
소현(박은우 배우) instagram.com/eununoo_
민아(정구현 배우) instagram.com/leonuna_a
현수(정건웅 배우) instagram.com/gwoongj
충격적이네 이거보고 이재명으로 확신함
8분40초에 나오는 피아노곡이름을 알수잇을까요?
어쩐지 찜닭 맛있어 보이길래 ㅋㅋㅋㅋㅋㅋ
@@슌치 저도 피아노선율이 너무 좋아서.. 뭐지..
@@콩순이-v8t 뭘까요 ㅠㅠ
처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여자친구가 누워서 영화 본다며 인증샷을 찍어줬는데 영화관 저리가라 할 정도 크기의 벽걸이 티비. 그 뒤에 대리석 벽과 신전 기둥 모양의 인테리어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촌스럽고 오래된 벽지에 브랜드도 없고 작은 티비가 부끄러워 차마 찍어보내지 못했던 기억도요.
내 옷장 하나 없어 박스에서 옷을 꺼내입어도 내 처지가 처량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자랑하려는 의도도 없이 일상을 찍어보낸 사진 하나에 내 모습이 한없이 초라함을 느꼈었어요. 그래서 던지지도 않은 돌에 아파했다는 구절이 더욱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우리 가족 중에 여권 하나 가진 사람도 없는데, 가족끼리 해외여행가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도. 공항 식당에서 홀서빙 일을 하며 알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만 해도 별로 느끼지 못했던 계층의 의미를, 대학을 가고 다양한 동네에서 살아온 친구들을 만나면서 많이 느꼈어요. 고등학교때만 해도 친구집에 가면 다들 같은 동네라 비슷비슷해서 잘 몰랐거든요. 대학에 오고 저랑 같은 경험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글 쓰다보니 왜 자취 안 하고 통금까지 있는 재미없는 기숙사에 사냐. 왜 역에서 택시 안 타고 걸어다니냐. 이런 사소한 질문조차 당황하며 대답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택시 편한 거 모르고, 낡은 기숙사보다 학교 근처 신축 원룸들 좋은 거 몰라서 그렇게 사는 게 아닌데.. 그런 악의 없는 질문에, 아니 악의가 없어 더욱 초라해졌던 질문이 있는 날은 유난히 잠에 들지 못했고 커튼 사이로 살짝 들어나는 달빛만 하염없이 바라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고딩이지만 공감이 되네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포기했습니다
맞아요. 세상과 부모님을 원망하게 돼요. 내가 아득바득 노력해도 시간이 지나면 격차가 더 벌어지니깐요.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30대 중후반 흙수저의 삶을 살아온 평범한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집이 많이 어려워서 식당알바부터 새벽우유 배달까지 하며 용돈이랑 학원비 마련했었어요. 정말 독기품고 어린나이부터 처지를 바꿔보겠다고 많이 발버둥 쳐오며 살았습니다.
21살에 재수하며 좋은 학교 들어가며 4년동안 휴학한번 없이 갖은 알바부터 현장 노가다까지 학점관리하며 저를 갈아넣었었어요.
졸업후 3개월뒤에 대기업 임원면접에가서 제 삶을 이야기하며 면접관님들도 눈시울이 붉어질만큼 솔직하게 제 인생사를 이야기 해서 입사 하게되었고요.
제 인생이 이제 보상받는구나, 내가 살아온 날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행복한 상상을하며 직장생활을 한지 4년되던해에 깨달았어요. 회사에서 내 행복을 찾겠다는 말은 바보같은 생각이었구나, 내가 아무리 10년 20년 번아웃이 오는것을 참아가며 일하고 노력해도 한계가 있구나라는 생각이요. 사람은 기계가 아니더라구요 아무리 참고 견뎌도 결국엔 마음이 고장이 나더군요, 무심코 던지는 말에 상처받고 비교하고 내 처지를 보니 대학교시절 부터 좋은 경험하고 결혼앞서서 집까지 해주는 가정환경을 가진 사람들을 보니 현실 앞에서 무너지더군요.
그래서 인정하기로 했어요, 나와 다르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보며 나는 이런 힘들고 고난한 삶을 자식들에게 이어주지 않으려 결혼도 미루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 생각이 달라지길 기대하지만 현실은 많이 힘드네요. 저같은 환경의 분들 많이 힘드실거예요 그래도 그냥 쿨하게 다름을 인정해버리고 살다보면 그래도 한사람의 몫은 하며 살더군요. 화이팅입니다..
ㅋㅋ 멋지세요 같은 처지로서 나에게 오는 보상이란곤 역시 30대 중후반이 되어서도 정복하긴 힘든 영역 바로 정신력의 쟁취아닐까요? ㅋㅋ 너무 잘난 남들 보면서 자신을 축소시키지마세요 보통 남자분들이 그러시는것 같던데 ㅎㅎ 너무 인생을 옥죄며 살지마용~~
멋있다
@@sizukani 님은 돈보다 마음이 가난한 분이시네요 안타깝습니다
월급쟁이로는 수저가 안 바뀌는 게 현실
@@sizukani 진짜 생각없다..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눈에 훤하누
돈 없는 거 미안해하고 힘든 거 공감해주는 부모님이면 그나마 양반임. 찐 흙수저 부모님들은 돈 없다는 사실에 대한 왜곡된 자격지심과 그로 인한 자기합리화가 하도 심해서 자식한테 미안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역정 냄. 남들은 성인 되면 자기 혼자 알아서 다 해결하는데 넌 부모한테 왜 손을 벌리려고 하냐는 둥. 미국 가본 적도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미국에서는 성인 되면 다 알아서 한다는 근거 없는 헛소문은 단골 멘트임.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해도 돈 없어서 자식들 남들보다 고생시키고 앞길 막는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힘드니까 애써 부정하고 결국 시끄럽다 듣기 싫다 버릇 없다 엔딩 나옴. 돈 없는 것도 힘들지만 그 힘든 거 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 공감도 위로도 못 받는 거 이게 진짜 힘든 거임.
우리아빠랑 내 사이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
아.. 진짜 공감 마음아프네요
공감해요..
진짜 인정이요 저는 나쁜 딸이라 엄마아빠가 제발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그렇게 모를수가 있는지
@@ommyongmyom 님이 나쁜 딸 아니에요 님 부모가 나쁜거
흙수저라서 제일 가슴아픈건
선택권이 없다라는 거...
진짜 빡센건 가끔 뭔가 집에 일이 겹쳐서 알바를 하고 싶어도 못할때가 생기는데.
그때는 진짜 슬픈데 20살에 그런 무력감은 처음 느껴봤음.
ㅇㅈ
맞다 평범하게 남들 하는것좀 해보고 싶었어요 사실 저런 대화할 겨를도 없었음...
나도...괜히 어줍잖게 벌면 소득 커트라인 올라가지고 복지계층 끊기기만 해서 휴학해도 집에만 있음... 그거 끊기면 알자 해봤자 다 나라에서 싸게 주던 쌀, 할인해주던 전기세 등등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학교가 멀어서 너무 힘들어가지고 잠깐 백기 든거긴 한데 아무것도 못하고 완전 집에 박히고 싶진 않았음...
근데 가난한데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다면 이유가 있는거임 한국은 특히나 공부 열심히 하면 신분상승의 기회가 있는데
맨날 술먹고 도박하고 놀러다니고 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 변호사 되서 자식들한테 지원해주는 그런 가족이랑 같아지려는것 또한 도둑놈 심보 아닐까.
자본주의 사회라 어쩔 수 없음. 사회주의자도 아니고….
@@Dossi-w5d 맞긴함.. 평등을 목적으로한 공산주의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음. 고로 인간은 절대 평등할수 없음. 근데 자본주의라는 밑밥이 깔려있으니 신분상승의 기회가 마련된거니 뭐.. 님말이 일리있다봄. 가난하게 태어나놓고 중산층-부유층 수준의 일상을 기대하는건 말이 안되니까.
옷부터가 현실고증이네...
본인이 공부 잘 해서 대학 잘 간 흙수저라면 꼭 다 대출받아서 다니세요. 애매하게 알바로 메꾸려다가 학점빵꾸나면 다음엔 더 빡센 대출 받아야합니다... 열심히 알아보고 4년동안은 대출로 일단 떼우고 학점쌓아서 취뽀하고 갚는게 흙수저탈출길입니다. 대출 쫄지마십쇼 가장 무난한 대출이 학생때받는 생활비대출입니다. 세상 모든 흙수저 하이팅!
브레이크가 고장난 에잇톤 트럭
취업 보장이 안돼는 예체능이면 어떡하죠ㅠㅠ
ㅇㅈ 특별한 조건 없이 받을 수 있고 이자도 싸고 취업 후 상환할 수 있어서 받는게 좋음
독립해야하는 친구들은 그거로 졸업 후 자금으로 쓰기도 좋고 (아참, 학자금 대출 받으면 부모님한테 문자&카톡으로 연락감^^ 몰래 받으려다 ㅈ될 수 있으니 상의 후 받거나 부모님 문자&카톡에서 장학재단 차단해..엄마 아빠 둘 다)
최대한 국장받고 성적 잘받아 우수장학금도 챙기고 근로장학생도 추천! 시급쎄고 꿀알바~~ 학자금대출 나중에 연말정산때 환급도 되서 쏠쏠해요~ 잘알아보면 생활비대출 취업때까지 무이자도 있고 저도 잘 이용해서 3년만에 다갚았어요~
어쩐지 썸네일 보면서 나의 아저씨 아이유 생각나던데,,.
'누군가는 가만히 있어도 가능한 것들이 나는 죽어라 뛰어야 가능하다' 이거 나만 몇십년동안 생각했던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사로 나오니까 진짜 눈물나네...
@@vivacorea9138 이건 뭔 쌉소리??
즐겁게 살자 얘 말은 금수저집안도 결국 누군가가 죽어라 뛰어서 만들어낸거란 뜻 같네요.
@@vivacorea9138 ..이분ㅋㅋㅋ말 겁나 웃기네 그래서 대학 어디나오셨고 인증 가능하신지?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환경 있는 사람도 그럼 그 사람 잘못이겠지요? 아프리카 사람들도 그렇게 태어난 자기 잘못이고요^^ 논점을 이해를 못하니 혼자 헛소리를 하네
누구한테는 주말이 쉬는날이 될 수도 있는거고 누구한테는 주말이 일하는 날이 될수도있어요 누구는 폰으로만 해외를 보는 사람이 있지만 누구는 해외를 눈으로 직접 볼수있겠지요.
논점을 이해를 못하는데 누가 누굴 가르치면서 과외를 한다고..?
@@vivacorea9138 고딩때 학원이나 인강하나도 안듣고 알바해가면서 대학갔으면 ㅇㅈ . 그렇지 않고서야 기만이지 ㅋㅋ
@@vivacorea9138 ㅋ 군대가면 애비 애미 둘중에 하나 없는애가 절반이고 저소득층도 발에 치인다 심지어 개나소나 다간다는 대학도 못간애들이 한무더기다. 그런 애들한테 ㅋ 과외해서 돈벌라고 ㅋㅋ 그래서 결국 님은 중고딩때 부모가 책임져 줬다는거아님? ㅋ 편하게 살아놓고 훈수질이노 ㅋ
학부생때 과외만 4,5개 뛰면서 용돈, 학자금 대출 상환, 부모님 선물 드리면서 지냈고, 그 와중에도 겨우 남는 시간엔 씻지도 못하고 도서관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고학점 받아서 지금은 의대 곧 졸업합니다. 남들은 조또 맨날 술먹고 퍼놀면서 팀플 조져놓으면 죽여버리고 싶을때 너무 공감되네요. 쓸데없이 앞에서 해외여행 얘기할때 소외감 많이 들고 했었네요. 그래서인지 그 악기바리로 미래의 나나 내 자식들만큼은 이런 생각들지 않게 해주고 싶단 생각에 버텼습니다. 이번 화는 좀 마음 한켠이 아픈 에피소드네요. 이걸 보고 마냥 즐거워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금수저지. 앞으로 인생 부럽습니다. 멋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뭔가 눈물나네여 꼭 보상받으실ㅇ거에여
의대 ㄷㄷㄷ 성공한 인생이네요.
개멋있네 ...
왜 덧글들은 이렇게 힘든사람 많은데 내 주변에는 없는거지? 흙수저들 본적이 없는데; 내 인맥이 짧은건가? 아니면 송도에는 흙수저가 없나? 대학교 가면 많이 보이려나? 진짜 아이러니하네
2:57 보면 싫어하는 애한테 저런말안함 진짜 잘될거야 하고 응원해주는 말인데 상대방이 자격지심때문에 자꾸 상처받고 그러는거임
마지막 대사는 엄마가 흙수저라는 말을 몰랐으면 좋겠다는 거... 지금 더 심해지는 빈부격차를 잘 다뤄낸 것 같다 사소한 이야기들에 숨어있는 빈부격차의 디테일들 좋다 🥺🥺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돌에 맞고 아파한다는 대사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ㅜㅜ 흙수저인거 몰랐으면 좋겠다가 아니고... 흙수저인거는 알고 살고 있을까 ? 라고 들리더라구요 ㅜㅜㅜㅜ 더슬퍼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단언데 괜히 알게 돼서 신경쓰이고 비참해지니까 몰랐으면 좋겠다는 말같아요 괜히 자기한테 미안해할까봐
이 영상 마지막 연출은 페북 고려대 대나무숲 흙수저를 모티브한듯 그때도 슬펐는데 시간이 흘러도 슬픈 말이네
@@백현우-w5o 그게 뭔가요..? 혹시 링크 있다면 볼 수 있을까유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조유빈-s9t 너무 오래된 글이라 원본 링크는 못찾고 내용을 올려드릴게요.
어제도 열람실에서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전화가 왔다.
아빠였다.
열람실 안쪽에 있던 나는 밖으로 나갔다.
평소였으면 나갈 때까지 울렸어야할 전화가 끊어져 있었다.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다.
“응 아들, 아들 공부하는 것 같아서 전화끊었어...”
“응..왜?”
“그냥 아들 잘 지내나 해서, 공부하기 힘들지?”
“아냐 괜찮아”
“저녁은 먹었어? 학교에서 먹었어?”
“응”
“아들 돈 부족하지? 돈 아끼지 말고 맛있는 것 사먹어”
“괜찮아 나 돈있어. 학교에서 잘 챙겨먹고 있어”
“너무 무리하지 말고 집 갈 때 큰 길로 다니고 늘 스스로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응”
“다음에 봐 아들”
점점 커가면서 느끼는 것은 부모님이 내 눈치를 본다는 것이다.
전화를 걸고도 공부하고 있을까봐 받기도 전에 끊고.
부모님께 전화가 오기 전에 내가 먼저 전화를 걸 수는 없었을까.
부모님은 항상 내게 경제적으로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한다.
자신은 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서도 아들 바지사라고 10만원을 쥐어준다.
그리고 또 미안해한다.
나는 흙수저라는 말이 싫다.
아무도 나에게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흙수저라는 말을 우리 부모님이 알게 될까봐 싫다.
자식에게 늘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우리 부모님들이
나는 못배웠으니 너는 열심히 배워서 꼭 성공하라는 우리 부모님들이
흙수저라는 말을 알게 되면 본인이 자식에게 흙수저를 준건 아닌지
생각할까봐 싫다.
나는 부모님께 좋은 흙을 받았다.
내가 깊게 뿌리 내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흙을 받았다.
정작 자신은 나에게 해준게 없다고 하지만
부모님의 존재로 나는 오늘도 성장한다.
큰 나무가 돼야 겠다.
부모님이 기대쉴 수 있는 큰 나무가 돼야 겠다.
아주 좋은 흙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페이스북 고려대 대나무숲 11835번째 포효=
보라역 하신 배우님
진짜 …. 힘든 삶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려고 하는 표현을 진짜
너무 잘 보여주셔서 진짜 감동이였고
약 10분이지만 너무 감동이에요 …
진짜 .. 짱 ㅜㅜ
약간 쁘걸 유나 느낌남 ㅎㅎ
힘든데도 어떻게든 열심히 사는 연기에 👏 어떤보라는 남자만나서 담배피고 술처먹고 정신못차리고다니는데 어떤보라는 가난해서 힘들어도 알바뛰고 최선을다해서사는게 멋지네요
@@어빙신-l9y 저도 ㅋㅋㅋ 유나 삘 나서 들어왔는데 빙고
거의 십분짜리네.. 몰입도 장난아니다
전 계속 지안이 떠오름
나이먹고 보니 흙수저로 살앗던 삶도 예기치 않은 곳에서 도움이 되더라구요. 고통지수가 남들보다 낮아서 웬만한 고생에는 눈하나 깜짝안해요. 과도한 업무, 상사의 스트레스에도 타격이 덜하더라구요. 이른시기에 시작한 알바로 축적된 눈치와 일머리는 취업 후 높은연봉과 고속승진으로 보답받았어요. 근데 서글픈게 뭔지 아세요? 저는 속으로 동기들을 이겨야만 하는 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면 여유롭게 자란 그들은 상대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는 방법을 알더군요... 굳이 저보다 잘하지 않아도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곳들이 너무나 많았던 거예요. 무조건 남보다 잘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게해야 내 결핍이 채워진다 믿고 살았던 저는 너무 건조한 삶을 살았어요. 반쪽어른이더라구요.. 지금은 돈에 쫓기는 삶을 살진않지만 살아온 습관이 있어 타인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여전히 관대하지 못해요. 그저 산을 오르느라 나무도 못보고 꽃도 못보고 계곡에 앉아 발한번 안담궈 본 채 정상에 오르면 많이 허무해요.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정상에 있어요. 그러니 오르는 동안 바람도 쐬고 사람도 구경해요 다들. 그래야 꼭대기에서 추억할거리가 많아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짬바
학점 안 나온다고 인생 망하는 것도 아니고... 와... 진심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거에 감사했음 좋겠다. 나는 학점 하나 받겠다고 교수님께 장문의 메일 보내고 죄송하다고 빌고, 연구실 가서 상담받고 그랬는데. 진짜 잣같다. 지금 대학교 다니시는 학생 여러분, 악착같이 버티세요. 생활비 대출, 학교마다 있는 긴급장학금(이름 다 다름, 본교 학사나 교수님께 여쭤볼 것), 성적장학, 모범장학, 활동장학 등등 전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받으세요. 학과장 교수님께 상담드려서 꼭 장학금 순번에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학점 잘 받으시고요. 악착같이 버티다 보면 어느샌가 교수님들께서 먼저 용돈처럼 장학금을 주실 때가 있고, 좋은 취업 기회를 알선해 주실 때도 있습니다. 버티세요.
멋있으세요
교수님께 학점올려달라고 메일을 보낸다고 해주셔요..???? 와 아무것도 1학년 1학기에 한 과목만 올리면 4.5여서 온갖 메일쓰는법 다 정독하고 몇시간동안 써서 보냈는데 한등수만 올랐으면 a+이었는데 아쉽네요 하는 비틱메일만 받았는데...
국장 얘기는 너무 공감 돼요..
분위별 국장 금액 하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국장 그거 거지들만 받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더라구요 ..
옆에서 놀라니까 "아맞다 너도 국장 받아..? 안받지 않아?" 라고 ,,
생각없이 던지는 말에 너무 상처받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거지라는 말은 너무 생각없네요
그런 애 친구라고 부르지도 마세요 ㅋㅋㅋ 못배워먹었네요
근데 웃기네요
본인들이 그렇게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온게 자기 노력일까요? 부모님과 학원 선생님,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이지.. 그것도 모르고 자기 힘으로 올라왔다고 착각해서 거지가 받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면 똑똑해서 대학간 거라고 볼 수 없는 사람이네요.
부모가 한 노력이 번 돈이 다 지꺼인줄 아나봄
그런말 가정교육못받은 친구들만 하는거 아니야?
근데 신기한게 주변보면 나빼고 정말 다 잘 사는것같아서 신기하다
고딩때부터 가난에서 벗어나보겠다고 일하면서 쉬지않고 살았는데 주변 애들보면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배부른소리하고 왤캐 열심히 사냐고 그런 소리 하는거 들으면 다 놓고싶고 살기싫어짐...
결국 자산이 많으면 시간이 남는게 아닐까 합니다.
알바에 근로장학생에 시간이 나면 더 벌어서 학자금 갚겠다고 졸업준비 하면서도 투잡 뛰고... 그나마 학교 장학금 시스템이 잘 돼 있던게 너무 다행이었고, 고마운 친구들도 있어서 눈치 안보이게 먹을거 하나씩이라도 챙겨주고, 알바 사장님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힘들었지만 겨우 잘 졸업하고 취직도 하게 됐네요.
물론 지금도 빚 갚으려고 회사에서 퇴근하면 다른 곳 출근하면서 살아가지만 언젠간 뭐라도 누리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뛰게 됩니다.
이렇게 사는걸 비관한 적은 없지만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친구들과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 너무 적어서 추억을 많이 남기지 못한거, 소중한 사람들한테 맛있는 음식 하나 사주지 못한게 많이 미련이 남게 되더라구요.
물론 각자의 사정과 사연들이 있겠지만 가진게 몸밖에 없으면 시간도 부족하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돈이 애매하게 좀 있다싶은 사람들이 돈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소릴함^^
이거 진짜 맞는말 ㅠㅠ
흐엉앙 잇츠미헬로님 여깃써여❤❤
뭔데요....보지마요...부끄러우니까...ㅜㅜ
@@itsmehello. 몰라여 반가워서 저더 모르겡....헷 제가 마니 조아해욤!!!!! 그 그롬 안녕히 주무세요!해헤헤헤
가난이란거 참 슬프죠..
잘사는 집은 가정의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가난한 가정은 매일밤마다 싸우는 소리가 끊이질 않고 결국 모든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돈으로 귀결되고..이불을 아무리 뒤집어쓰고 혼자서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상상해봐도,
아침에 눈을 살며시 뜨면 맞이하는건 전날의 싸움으로 냉랭한 아침 밥상..그리고 학교에 가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친구들의 집안사정..거기서 오는 현타..비교하지 말고 살라고 하지만
가끔 세상이 버린적도 없는 나를
내쳤다는 착각마저 드는 매일을 겪었었죠..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와는 다른 인생 루트를 밟는 친구들의 시작점 언저리에서
기어가고 있네요..머리가 새하얘지면 도착할까 모르겠습니다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컨텐츠로 접하게됨으로서 주인공에게 이입하고, 그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되는듯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쌓아두던 말들을 이렇게 대신 뱉어내주는 것 같아서 왠지 모르게 속 시원하다
그것이 문학, 영화 예술의 힘!!!!!!!!!!!!!!!!!!!!!!!!!!!!!!!!!!!! 꺄!!!!!!!
니같이 뱉어내는게 찐따특인데 ㅉㅉ
방학이면 뭐가 사고 싶어서가 아닌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해야했고, 친구들이 국장 얼마 나왔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회피하던 대학생화이 생각나서 이번 편은 마냥 재밌게는 못봤지만 공감도 많이 된 편이네요.
당당하게 화이팅하면 살아요 같이
국장이 금액이 다 틀려요?
@@jasonp7353 소득분위마다 달라요!
@@jasonp7353 네 소득분위별로 달라요
소득분위 낮을수록 더 많이 받는거죠
@@jasonp7353 네. 장학금마다 지원할 때 금액 차이가 있어요.
내가 해본 대화들을 그대로 다뤄넸네... 근데 상대방 입장을 모르고 나도 누군가에겐 말로 가해를 했었다는 생각에 반성,,
이거 이제 봤는데! 10년 전,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던 저의 대학생활이 오버랩돼서 완전 격공 울컥했어요 ㅠㅠ
특히 보라처럼 '너 대단하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고, 그게 칭찬인 것 같으면서 묘하게 기분이 안 좋아서 내가 인성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지뭐에요😂😂 나~중에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알았는데...그 대단하단 말 속엔 '너가 부러워' '너를 닮고 싶어' 라는 의미는 없고, 측은지심, 동정심이 가득 들어간 말이라 마냥 기분이 좋지 않았던거였어요.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보라친구들! 흙수저인 우리가 누군가에겐 금수저일 수 있어요. 타인과 비교하지말고 자기 기준대로 열심히 즐겁게 살아보아요 😃
북괴인민들 입장에선
마인드 멋지네요
우리모두힘냅시댱
저도 지금 힘든 삶을 살고 있는데. 맞아요 옷 한장. 못 사 입고. 로션 바디로션도. 안 사고 흰머리 생겨도. 돈 아낀다고. 염색도. 안하고. 하니까 말은 안하는데. 대단하게 보는것도. 맞는데. 측은지심 동정심이 더. 크더라구요 아무리. 티를 안 낼려고 노력해도. 돈 걱정. 간절하게 처절하게 노력하면서. 사니까 고수들은 알아봐요저 사람 정말 기절하게. 힘들구나. 굳이. 저렇게까지돈을 아껴가면서. 살아야 되나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대단하게보는건. 정말. 아무나. 그렇게. 못살기 때문에. 대단하다나는 말이 나오고요 그 말의. 뜻은 부러워하는 것도. 있어요. 정작 나는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는건데. 저도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이런말 듣거나. 그런 눈치가 보이면 씁쓸하더라구요. 그말인즉슨 정말. 큰고생하고 산다라고. 들려서. 이제는. 그냥 이게 내 강점이구나 좋은쪽으로 생각하며. 살아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진짜 큰고생 하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잘됐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보면서. 댓글도 읽어보고 하면서 금수저 훍수저. 진짜.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살아온 환경이 서로. 다르면. 서로 이해 못하는구나 그런. 깨달음.
앗 혹시 이 댓글을 보실까요..? 저는 십여년전에 영상 속 금수저와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보라같은 친구들을 보며 어른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동정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하고 아이 같은 건가 비교돼서 고민도 했구요 넌 해맑아서 좋겠다, 온실속 화초, 공주님같은 단어에 제가 돌을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제가 던지지 않은 돌에도 상대가 아팠을 수도 있었네요 서로가 던지지 않은 돌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행복해집시다 우리❤
@@파리의콜로세움그러면서 돈 더 퍼주는 정책보면 추후 생각안하고 호다닥 ㅋㅋㅋㅋㅋ
부모님 손 안벌리고 열심히 돈버는애들한테 항상 멋있다고 난 못그래서 부럽다고 칭찬했는데 만약 가정사때문에 그런거였으면 상처가 되는 말일 수 있었구나..
그래서 돈에관한문제는 절대로 쉽게 이야기꺼내면 안되는거
이거 인정 ..합니다 무슨말 할때 한번더 아니 몇번더 생각하고 말해야겠습니다
와.. 진짜 공감되는 부분 너무 많네요 친구들끼리 사소한 대화, 또 국장 관련해서 가만히 듣다가 화나는 부분도 많죠 ㅋㅋ 자기 돈없는데 분위 높다고 화내는 애들, 연말에 2유형으로 몇백 받아서 여행가는 애들(국립이라 국장으로 전액 채워서 2유형 안나옴), 나 투잡 뛸때 대외활동하고 스펙쌓고 학점올리는거 보면서 느끼는 박탈감 등 이 상황이 되어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포인트들을 너무 잘 짚어주는 영상인듯. 내가 돈에 너무 허덕이는것 같다가도 일 없는 날 넷플보면서 뒹굴대면서 쉬는데 부모님 주7일 출근하시는거 보면 이래도 되나 싶고..
성공하실거에요
@@enenenen1374 말 넘심...
@@enenenen1374 또라인가
@@enenenen13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enenen1374 쉬는 날 넷플릭스 보는것과 투잡과 애들 얘기에 화나는게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ㅋㅋ 본문에 해당하는 ‘애들’이신가보네요 발끈하며 비꼬는걸 보니
학점 못받아도 상관 없다고 다들 쿨하게 반응할때 혼자 속상하고 초초하고 슬픈기분 진짜 공감이예요...솔직히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해도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다르게 받아드릴 수 있는건데 본인들 생각을 마치 정답인것처럼 여기고 팀플인데
모두의 의견 존중하고 배려하지 않고서 행동하는거 엄청 기분 나쁠 것 같아요...특히 그게 나 혼자에게만 중요한 것일때...ㅠㅠㅠㅠ
다르게 받아들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장학금이 안나와요 성적 안좋으면.. 국가장학금도 기준 있어요..
진짜 잔인한건 저렇게 독하게 해도 현실이 크게 바뀌지 못한다는 거겠지 본인이 앞으로 30년 열심히 해도 이미 30년 열심히 일해서 다 이뤄놓은 부모 밑에 있는애들은 시간이 지나도 본인의 머리위에서 놀고 있을테니까
그지 않음.
언젠가는 누구나 인생의 위기가 옮.
평소 편하게 살아온 사람들은 위기에 약함...
꾸준히 10년 만 하면, 적어도 나의 세상 만은 바뀜...
그러려면 최악의 순간에도 내 상황에 감사할 수 있는 멘탈은 길러야 함(이게 쉬운 거 아님. 이거 터득하는 게 쉬운 거 아님.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임).
그러면 정말 내 삶에 감사하게 됨.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이 되어 있음.
성인까지는 안 되더라도 적어도 군자까지는 가능함.
@@stillness-f8z 무슨말하시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내 안의 감사와 평화를 찾는것. 목표를 상실한게 아닌, 목표로 가는 길 위에서 행복할 수 있는 것. 인생이란 매일 나만의 가치를 쌓으며 살며 매일 행복해야 하는 것..
20대 청춘을 바쳐가며 열심히 살았지만 결국 실패하고.. 30대 초반을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날리면서 겨우 깨달은 것입니다. 34살. 이제야 다시 일어났네요.
@@일특 저는 30대 후반에 깨달았는데, 저 보다 일찍 깨달으셨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
돌이켜 보면 참 힘든 시절이었네요....
대학다니면서 알바만 몇개를 해본건지 ㅋㅋㅋㅋ 월급날 직전엔 학식 사먹을 돈도 없어서 분식코너에 500원 하던 공기밥에 물말아서 김치에 끼니 때우고 ㅋㅋㅋㅋ
4학년땐 통학교통비 아끼려고 동아리방 소파에서 자면서 1년간 생활하고 ㅋㅋㅋㅋ
뭔놈에 토익 토스 시험비용은 그리도 비싼지
취준도 돈없으니 더 서러웠던... ㅋㅋㅋㅋㅋ
모든 흙수저 분들 멋지게 독립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Financial_office 저는 거기에 빚까지 있었는걸요. 겨우 1억 쯤이긴 했지만... 사회초년에 적지않은 빚이더군요. 생활비에 빚갚느라고 허덕였습니다. 딱 3년 걸렸습니다 청산하는데... 후련하면서두 나이먹고 모은돈 하나 없는게 너무 허무했죠... 열심히 살았는데 ㅋㅋㅋㅋ 연애, 결혼 당연히 포기하고 살아왔습니다. 이후 더 좋은직장으로 이직하고 독립했습니다.
지금은 잘 되셨죠? 고생많으셨어요. 좋은 일들만 생길 겁니다.
@@도로롱-q1y 1억의 빚을 사회초년생이 3년만에 청산하다니... 존경합니다....
@@도로롱-q1y 지금도 연애 포기 하신 상태에요?
이런거 보면 아빠 엄마한테 감사하단 마음 생기네요ㅠ
아니 발표하는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nl 패러디 너무 잘 하신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겁나 웃음
저도 Snl에서 패러디 나온거 보고 여기에서 두번째인데 진짜 요즘 저래요?..아님 그냥 밈같은건가요?
아 뭔가 진짜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주현영 같은데 그게 패러디같은데 그럼 이건 뭐지 혼자 한참 고민했네....ㅋㅋㅋㅋㅋ
@@작은날-s9k 밈같은 거라고 봄ㅋㅋ 좀 덜떨어졌는데 잘하려고 열심히인 애들 과장해서 표현한 것 아닌가ㅎㅎ 이렇게 말하고 보니 좀 짠하네
근데 실제로 저정도로 발표못하는애 있나...? 대학생활동안 한번도 못본듯....
웃기긴 한데 너무 길어서 감정이입하던게 좀 깨긴 하네요 ㅋㅋ
알바 면접 떨어지고 와서 이거 보는데 눈물날 거 같아요... 나도 국장 용돈으로 쓰고싶다 나도 세계여행 가고싶다고 부모님한테 때쓰고 싶다...
지금 힘든순간이 보름님의 영양분이 되어서 나중에는 더 멋진 삶을 살도록 도와줄거에요. 힘들수록 건강잘챙기시면 원하는 일, 좋은일 분명생겨서 웃는 날 올겁니다. 힘들지만 열심히 사시는 보름님 화이팅!!
@@kksa9494 이렇게 위로해주시는 분도 있는걸 보니까 마음이 따뜻하네오 넘 감사해요!! 케이님도 늘 건강하시고 많이 웃으시면 좋겠습니다!
알바면접... 저도 취준생 때 과외 알바로는 부족해서 카페 알바 면접 본적 있는데 경력도 없는 저를 왜 뽑아야하는지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날 알바 떨어지고 알바도 경력직을 원하는데 정규직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그날 하루 우울했었는데 댓글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직장인 6년찹니다.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요. 힘내라는 말만큼 또 기운 빠지는 위로도 없죠.. 그래서 고생하신 보름님! 오늘은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됩니다.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셔서 아침 든든하게 챙겨 드시고 다시 해봐요. 꼭 잘 될거에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치안 안 좋아서 일본이상은 가봤자고 어차피 코로나라 다들 못 간다 좋게 생각하고
에고 다음엔 면접 보시면 붙으실거에요 제 글에 영향은 못 주겠지만 응원해요 화이팅!
학비 없어서 휴학 신청할때 정말 서러워 울었었고...
동기들이 그리워 알바후..치킨 사들고 학교 설계실 찾았을때 동기들은 꿈 찾아 한발 더 나아가는데 난 그자리에 멈춰진듯한 창문에 비친 내 모습에 동기들 앞에서 또 한번 울었었던 기억이 납니다...유통업에 관리직에 돌고돌아 나이 43살에 지금은 고압전기외선 일을 배워 보겠다고 달려든지 5년째... 2년전 수술한 디스크가 다시 문제가 되어 시술받고 병실에 누워 집에 있는 처자식 생각하며 내 앞날을 걱정하고 있네요...흙수저....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고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나야 했습니다...힘내야죠...걍 지금 이 순간 감성에 젖어 끄적여 봅니다....
힘내세요. 디스크 정말 너무 아프죠ㅠㅠ 그래도 디스크는 허리,복부,코어 근육 단단히 만들면 많이 좋아져요. 정선근 교수 백년허리도 꼭 보시구요! 유튜브 호주물리치료사 추천드립니다.
이거보니까 아무 생각 없이 넌 진짜 대단하다, 멋지다 했던 거 미안해 친구야.... 그래도 진심으로 널 응원하고 있고 너가 성공하길 그 누구보다 바라. 우리 같이 더더 행복하자..
ㅜㅜㅜㅠ
보라역 맡으신 여주분 이번 화에서 완전 나의아저씨 이지안 같은 분위기라서 취향저격인데 연기도 잘하고 너무 이쁘고 매력도 짱이고 진짜 못하는게 모에여,,,,,? 자주 출연해주세용ㅠㅠ
와 계속 누가 떠오르나 했더니 ,,, 잊안이였어 ㅠㅠ 3잡 4잡 뛰고 늘 가시돋힌 고슴도치마냥 살아가는 모습 너무 닮았ㄴ요 ㅠㅠ 나의아저씨 다시 정주행해야겠다
옷도 일부러 지안이처럼 입히신듯ㅋㅋㅋㅋㅋ
저도 딱 보고 그 생각이 들어서 ㅠ
걍 이지안 판박이로 캐릭 만드신듯 머리 메이크업 코디 스타일 다 똑같... ㅋㅋ 심지어 유선이어폰까지 똑같네요...뭐 ..그냥 그렇다고요
스타일 똑같이 연출 한듯
저게 진짜 멋있는거 아닌가?
성공이랑 별개로 대학교에 저런친구 주위에 있으면 진짜 존경할거 같은데....
나 저랬는데 존경은 잘..ㅋㅋ
일단 기본적으로 술자리 못 나가고 같이 놀러가기도 힘들어서 애초에 친구 만들기도 힘듬 ㅠㅠ
존경하기도 전에 만날 일이 적어짐. 바쁘고 관심사도 멀어지고. 돈, 시간이 너무 없으면 타인을 배려하기가 어려워지는 듯
돈많으면 중간에 휴학하고 해외여행가거나 교환학생가더라ㅇㅇ 3학년쯤되면 학교에 나혼자남게됨.. 자연스레 멀어지고 학식 혼자먹고있음 휴학하고 학원다닐돈도 취업준비할 돈도 없어서 방학때 알바해서 학교다니고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졸업ㅠ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던데.. 요즘 옷이나 가방들고다니는것만 딱봐도 티나서 끼리끼리 어울리더라..
저는 주변에서 좀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전 듣고 나서도 당연히 해온 거라 무덤덤하더라구요 이렇게 보니 저도 제 자신한테 너무 가혹했네요..ㅋㅋ 그리고 최근에 충격적인건 제 친구는 부모님이랑 대화를 많이 하는데 어쩌다 제 얘기했는데 급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런 사람들이 제 곁에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겨울-j1y 그렇군요ㅋㅋ 혹시 얼마나 가난하셨는지, 어떻게 존경받게 됐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흙수저가 안타까운건 항상 변명해야한다는게 아닐까 싶다.
넌 왜 계속 알바만해? 놀고싶지않아? 왜 생활비를 네가 벌어서 써? 용돈은 안받아? 왜 학자금대출을 받아?
친구들의 질문에 나는 나의 가난이 부끄러웠기 때문에 항상 변명을 했던것 같다. 내가 책임감이 있고 독립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하려는척 내자신을 포장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포장했기에 난 항상 그들앞에서 진심을 전할수 없었다. 여유로운척 당당한척 했지만 내마음은 항상 불안했고 쫒기고 있었다.
30살이 된 지금도 나는 대학시절이 그립지않다. 나의 20살 젊은 시절은 너무나 바빴지만 아무런 추억이 남아있지않기에.
맞다 솔직히 어릴때부터 봐온친구들은 집안사정을 어느정도 알겠지만 대학와서 만난 애들한텐 어 가난해서 알바를 그만둘수가없어 라고 말할수도없는건데 ㅋㅋㅋ
알바만하면 시간아깝지않냐고할때 차마 할말이없더라 시간아까운거 왜 모르겠냐고
자존감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냥
세세한 디테일 다 살려서 10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다 담았다는 게 놀랍다 솔직히 흙수저가 이거 보면 공감되고 먹먹할 수밖에 없음
진짜 택시타자 카페가자 생일선물 같이 사자 이런것들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이야기할때 악의없이 얘기했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한켠이 씁쓸했던 기억이 나요. 성인이 되고 나니까 학생회비를 내거나 자격증 하나 취득하는것도 전부 다 돈이라는 사실을 너무 뼈저리게 느껴요. 자격증 취득할땐 자격증비만 내겠다는 생각으로 독학했는데 친구는 대수롭지않게 전부 학원다니는 거 보고 괜히 속상해지는 날도 있었네요🥲 친구생일선물 사줄때도 비용을 고려하면서 고르다보니 너무 좋아하는 친군데 맘껏 해주지 못하는게 슬퍼지더라고요.
그래도 그런 순간에 항상 생각났던게 전세계적으로 보면 사실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굉장히 감사한거고 나정도면 상위권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순간 순간 더 잘 사는 사람과 비교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런 순간이 올때면 한번씩 마인드컨트롤하고 가치관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난을 겪어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거나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그렇게 생각해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사치부리지 않고 서로 돕고 살아야지 그렇게요!
아무튼 웹드라마에서 이런 주제를 다뤄줘서 댓글들 보며 공감하기도 하고 서로 위로하기도하고 참 좋네요!
정말 공감돼요 그리고 마음이 이쁘고 건강하신 거 같아요! 저희 사회가 유독 경쟁 사회이고 비교를 많이 해서 더 그런 거 같아요. 더 열악한 다른 나라들도 많은데 일단 의식주 해결하고 적어도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나라에서 사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ㅎㅎ
@@김꼬꼬-t5o 나이먹으면 이제 어디 취업도못하고 그럼 돈못벌고 의식주도 해결못함.
난 걍 실컷게임하다 돈다떨어지면 연탄이나 피울려고
@@김꼬꼬-t5o 맞아요!!! 너무나도 따뜻한 답글 감사해요~:)
나보다 못사는 사람이랑 비교하면서 굳이 그래도 내가 낫네~ 하는거 자체가 마인드가 구림. 그냥 쟤는 쟤고 나는 나인데 굳이 왜 비교를 해야하는지? 그렇게 비교질하면 금수저여도 다이아몬드 수저에 눌려서 불행할듯
@@JK-nv6cj ..? 이런 꼬인 마인드도 불행할듯..
사회에 나와서도 그저그런 평범한 직장에 취직한다 or 취준하면 어느순간 대출 안받은 사람과 시작점이 다르다는 사실을 직시하는데 이것 또한 씁쓸함...
대출받은사람은 그 빚갚느라 저축은 거의불가능 내 일상생활도 쪼들리고... 스타트부터 다르죠
진짜 대학교 다닐때 빡세게 살았는데 ..... 2등하면 장학금 50% 라 혼자서 열받아 하고 나머지 학비 어쩌지 고민하고 1등하면 좋아하는게 아니라 한숨 돌릴 수 있어서 안도 ? 하고 너무 힘들었음.... 학점 좀 못받는다고 인생 안망한다고 하는 주변 친구들이랑 조별 과제 할때 미치는줄 혼자서 조별 과제 다하고 발표 다하고 개열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조별 과제 할 때 마다 사람 보는 눈이 생겨서 하기 싫어하는 애들이나 잔머리 굴리는 애들이랑 절대 안함 ㅋㅋㅋㅋㅋㅋ지금은 불과 2년전 일이고 지나간 일이니까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대학교 때 독기 품고 장학금 받을려고 공부했던게 도움 많이 됨
아이거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됐는데 대학생때 생각나네여 에휴 ㅜㅠㅠㅠㅠ
같이 알바하는 동기들은 엄카쓰면서 알바비 적금에 다 넣고 나는 알바비에 폰요금 월세 생활비 다 내고...
모은돈도 없고 결국
동기들은 모은돈으로 방학때마다 당연히 제주도 가고 봄인 스스로 이루어낸 성과처럼 행동하는데 당연하고 미워하면 안되는건데 괜히 주눅들면서 학교다닌 시절 생각나네여ㅠㅠㅠ 나도 이제 26살인데ㅠㅠ
대학시절 월화수목금토 알바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람이에요..ㅎㅎ 그 시절 생각하면 참 힘들고 눈물도 많이 납니다. 오늘 이 영상 보면서 그때가 많이 생각나네요 ㅎㅎ 흙수저 집에서 월세며 휴대폰비며 감당하려고 제 시간은 없다싶이 살았습니다.. 알바 끝나곤 도서관에서 책펴고 공부.. 학생한테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다는건 핑계라는 생각에 밤잠 줄여가며 죽어라 공부했었네요 ㅎㅎ 지금은 대기업에 취직해 잘 살고 있습니다. 자식한텐 흙수저 말고 쇠수저라도 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될것 같네요. 지금 많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 순간 패배자가 되는 겁니다. 모두 화이팅!
진짜 멋지십니다 형님…👍
존경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꽃길만걸으시길
진짜 대단하세요
ㅇㅋㄱㅅ
던지지도 않은 돌에 맞은기분 ㅋㅋㅋㅋ
진짜 말 잘하심
나도 친구들이랑 엄마 아빠 가족사 이야기하면서 경험 나누고싶은데
살면서 단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시간이 지나다보니 "와~~~"하는 반응밖에 없음 ㅋㅋ
참 이상함 쟤탓도 아닌데 그냥 내기분이 씁쓸해질때 있음
저두요.. 우리 좋은생각한번더 해봐요.. 😭
직장다녀도 이런 일이 있더라구요ㅎㅎ
직장상사가 어느 동네 사냐고 물어보길래 oo동산다고 대답하니까 아파트들 이름만 줄줄이 나열하면서 이중에 어디사냐고 되묻는데 차마 빌라,, 그것도 오래된 빨간벽돌 구축빌라에 산다고 대답을 못했었드랬죠ㅎㅎ...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고 그저 반지하에 살다 지상층에 살게된 것 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미묘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흙수저가 남얘기가 아닌건가 되돌아보게 됐던 것 같네요ㅎㅎ
호구조사 하면서 사는 동네, 아파트 파악하는거 안 당해본 횟수가 더 적네요...
전 고1때 수학학원선생한테 아파트이름 줄줄나열하고 어디사냐 이거 똑같이 당했어요ㅠㅠ 빌라라고하니까 캬~ 잘사나보네~ 이럼.. 무슨 건물주고 그 건물빌라에 사는거인줄안건가..?ㅠ
대학생인데 진짜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악물고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걸 이번 편 댓글 보고 알았어요 부모님 덕에 편하게 사는 제가 말, 생각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 드네요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한 말로 친구들 상처줬을까봐 무서워지기도 하고..
등록금, 통신요금 스스로 부담하는 거 멋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그런 친구들이 돈 더 알뜰하게 쓰고 정말 자기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쓰고 도전하더라고요... 나름 반성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 책임감 있는 청년들 파이팅!!
돈을 너무 알뜰하게 잘 써서 오히려 돈이 생기는 시점이 되어도 돈쓰는 법을 모른달까요..다른친구들과 있을때 돈쓰기에 주저하는 자신이 부끄러웠어요..ㅜ
흑...오히려 돈 생기니까 "이젠 나도...!!!" 하면서 돈 오지게 써요 내년부턴 정신 차립니다 후우...
사바사더라구요. 집 경제사정이 넉넉치않아 경제적 독립을 일찍이 했던 대학 동기가 몇 있는데 어떤앤 그렇게 하다가 나중에 취업 후 여윳돈이 생기니 소비를 크게 늘리기보다 여윳돈으로 투자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ㅎㅎ 투자로 뭐 대박을 친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래에 비해 꾸준히 자산을 잘 늘려가더라구요.
한편 어떤 애는 돈 쓰는 맛을 제대로 봐버려서인지 모으기보단 버는 족족 다 쓰더라구요. 옷, 엑세서리, 차 등등도 좋은걸로 사고 데이트도 항상 좋은 곳에서 하고요. 지금 젊을때 아니면 못 이런다면서요.
둘 다 이해가 가고 둘 다 틀린말은 아니기에 응원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꼭그렇진않음 ㅎㅎ 오히려 잘사는애들이 돈버는방법도 알고 돈불리는방법도 알음.
@@parkhy-m6f 그건맞음 부모의모습을 아이가 보고 자란다는말 아님 부모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건 확실한거같음
아놔 저 소현역 맡으신 배우님 또 성대모사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ㄱ ㅈㄴ 잘해
대학생활때 돈없어서, 주말에 택배상하차 알바해서 받은 일당, 잃어버려서 울었던 기억..... 취직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가격 안보고 주문할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었던 기억... 청년들 모두 화이팅! 화이팅! 입니다!
아 그 돈 .. 진짜 소중한 것이었을텐데 잃어버려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와 진짜 😢
진짜..대학와서 빈부격차 오지게 느껴요...국장안받는애들도 많더라구요..난 전액받고도 생활비대출로 월세랑 생활비 살아가는데...정말 독립적이라는말이 예전엔 좋게들렸는데 요즘엔 그냥 이렇게 살아갈수밖에없어서 살아가는거라...어쩔수없이 이렇게 되네요..
국장받아서 부럽네요. 누구는 세금도 훨씬 많이내고 혜택은 쥐꼬리만큼도 못받는데 누구는 세금 쥐꼬리만큼도 안내고 혜택은 몽땅 챙겨가네요.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요. 저도 국장받으면 매년 해외여행 다니고 사고싶은거 다살수 있는데 하... 쥐꼬리만한 용돈으로 사려니 참 힘드네요
@@abx1599 해외여행..사고싶은거 전 꿈도못꿔용..그럴여유도없고 집안사정상 알바도못해서... 용돈대신 국장이랑 대출로살고있어요...용돈받을수있는 환경부럽네요..
국장이라도 되시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솔직히 기만으로 들릴수 있지만 저희는 아빠혼자 월급이 1000만원 가깝게 벌지만
고등학생 때는 회사다닌다는 이유로
폰요금,교통비,생활비 등등 다 냈고
20살때 대학다니고 싶다니까 성인이라고 알아서 하라고 해서 공장다니면서 투잡 뛰면서 등록금 벌고 군대 전역하고 학교가니
남들은 국가 장학금이라도 받아서 숨이라도 돌리는데 저는 소득분기 상위10퍼 안에 든다고 심사도 거절되고 수업 끝나면 알바 끝나고 오면 새벽2시 또 과제하면 3~4시
되는데 진짜 사람이 어중간한게 제일 안좋다는게 가난할꺼면 확실히 가난하든가
잘살꺼면 확실히 잘살든가 어중간한 중산층이
살기는 더 힘듬 하다못해 가난하면 등록금이라도 전액 나오잖아요
진짜 제 주위 애들이 저 영상처럼 부모님 잘사는데 왜 힘들게 사냐 그럴때마다
울고 싶은거 참는데 중산층이 오히려 더 안좋은것 같음
심지어 지금도 알바하면 다들 용돈으로 쓴다고 하는데 나는 뭐 ㅈ도없어서
생활비 폰요금 교통비 음식비 기타등등 감당해야 해서 저는 이런말 해서 그렇지만
오히려 흙수저 자식이 중산층 자식보다
여건이 좋은것 같음 지원이라도 나오는게 있으니
@@라보-y5t 저희집은 저랑 어머니포함해서 월150이 넘어가면안돼요. 왜냐면 주거하고있는 집이 LH거라 제가 지금 학생신분이라 유지하고있는거거든요. 전 알바도못하고 간신히 들어간학교도 가고싶은학과갔지만 왕복6시간이라 자취하고있는거고요. 근데 여건이안되고 지원을 못받으니까 전액장학금이라도 대출이라도 그거라도 받는거에요..제가 왜 그쪽의 이야기를 들어야하는지도모르겠고 말씀하신 의도가 뭔지모르겠네요.. 그냥 배부른 고민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우리 다 힘들게 살고 그게 살아가는거에요. 인생은 늘상 최악인데 잠깐의 행복을위해 살아갈 희망을 갖는거잖아요. 우리 그냥 그냥 힘내봐요 누가누가 더힘드나 대결하는것같아서 제말도 우습네용..ㅎ
알바 세개 하면서 학원비 벌고 포트폴리오 준비하는 알바몬 겸 취준생인데 요즘 나만 이렇게 힘든가 했는데 댓글에도 정말 하루하루 멋지게 살아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ㅠㅠ 지금의 힘듦이 밑거름이 되어 메마른 땅에서도 꽃을 피워내리라 생각하고 모두 응원합니다 !! 취뽀해서 여기 다시 찾아오고 싶네용
하루하루 수고가 많습니다. 반드시 성공할겁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deeptonemp3 에구 따듯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 힘든 하루하루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
@@bareground4526 편하게 사시네요 ㅜㅜ
저는 알바 3개하고 부모님 대소변 씻겨주며 밤새서 간병하고 밥 차려서 먹이고 목욕시키고 설거지 빨래 요리하며 취업공부까지 합니다.
알바해서 돈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하며 내가 가고 싶은 학원 자유롭게 가며 오로지 내 몸뚱아리 하나만 책임지면 되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쉬는 날 친구를 만나서 카페가서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떨 수도 있고 쉬는 날 내 맘대로 국내여행도 할 수 있고
그로인해 힐링하고 스트레스 풀며 또 새로운 내일을 다짐하는 그 모든 행위가 부럽네여...
@@sksinfndkxk7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부와 가난은 다 상대적인 것이니 저를 편하게 산다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쉽게도 국내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만날 경제적, 정신적 여유도 없어서 친한 친구들을 만난지 어언 2년 정도가 지났지만 .. 삶이 참 계획대로 안되고 마음속에는 불평불만이 가득할때도 희망마저 없으면 제가 못살겠더라고요 당장의 현실만보면 너무 까마득하니까요 !! 제가 댓글 하나로 님의 상황을 다 알 수 없지만 힘든 현실 속에서도 살아있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참 아름답습니다 어디에 사는 누구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하루도 버티고 이겨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알바는 어떤거 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알바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본인도 흙수저중에 흙수저 아닐까 싶다 물론 대학도 못가고 여기저기 치여사시는 진짜 힘든분들이 있겟지만
이영상처럼 대학교다니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에비해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쪼달려서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때가많다.
별생각없이 카드긁는게 부럽고 밥먹자는 술먹자는 말이 부담스럽고 한달생활비를 계산해서 쪼게야하고 장학금받을방법없나 하나하나 찾아보고 아침 첫차는 할인되니까 일찍나오고 친하지도않은선배한테 어떻게든 썻던 물건들 받아보려하고 알바는 3개4개씩뛰고 방학에 애들여행갈땐 물류센터에서 3달동안 몸망가지면서 일하고
이런사람많겟지만 가끔 집에서 혼자 울때도잇다. 그때말없이 밥사준친구들한테 고마움도느낀다. 지금은 그친구가 직장조언을 구해서 해줄수있게되었다.
남들이 쉽게 얻을수 있는거 나는 목숨걸고 뛰어야 얻을수있다 그렇기에 그소중함을 알수있는거고 금수저 다이아수저 당연히 부럽고 나도 그러고싶다 하지만 우리3남매키운 우리부모님이 금수저가아니여도 나보다 더한 삶을 살았던 우리가족이 있는데 나는 불행하다고도 말 못한다.
너무 멋진 삶을 사셨습니다 ^^ 강한 생활력의 결실로 성공을 이루어내신 것이 존경스럽네요 늘 힘내십시오
새마을 시절 어른들 이야기 들으면 진짜 아프리카 난민이 따로 없음 뭐 공정이고 나발이고 일단 기본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했는데 그분들은 노예근성 있었는지 하여간 불평 없이 각자 가족을 위해서 고생하셔가지고 지금 내가 이렇게 한가하게 이불속에서 유튜브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함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 어디에나 있을텐데 진짜 내가 누리는게 미안할 지경이다 그럼 포기할 것인가 그건 아니지 그러니까 위선자임 그렇다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부르주아의 삶을 누리는건 좀 어딘가 불편하다 슈발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이 떠오른다 누릴건 다 누리면서 가난한자들의 어떤 독기를 나도 가지고 싶다는 재수없는 생각 슈발
어른이네.
이 채널이 어느샌가 알고리즘에 뜨면서 참 먹먹하더라고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가난, 내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해주고요.
이걸 보고 구글에서 내 계급은 뭐였을까, 지금은 뭘까도 검색해 봤어요. 흙수저까진 아니지만 나무수저, 플라스틱 수저, 놋수저, 철수저... 뭐 이런 거였던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했던 우리 집. 그 가난 속에서 보냈던 내 학창시절. 대학 때도 알바는 당연한 줄 알았는데, 알바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취직하고 결혼하고 급여도 오르면서 차차 삶이 나아졌어요. 엄마아빠도 저랑 저희 오빠까지 분가하고 벌이를 하면서부터는 좀 편해지셨고요.
지금 저는 은수저~동수저 정도라고요. 내 아이는 가난 속에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나의 가난을 느낄 수 있는 시점이 본격적으로 대학생 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가장 고비인 것 같아요. 등록금, 생활비, 불투명한 미래... 등등.
대학생 분들, 조금만 힘내세요. 그리고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학자금 대출, 나라에서 해주는 이자 싼 생활비 대출... 그낭 받으세요. 그리고 알바할 시간에 미친듯이 공부하세요. 학교 공부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려고 노력하세요.
좋은 곳에 취직하면 금방 그돈 갚습니다. 근데 좆소에 취직하면 급여 뿐만이 아니라 멘탈이 갈려 나가요.
진정한 계급의 시작입니다. 무슨 계급이요? 정신적 계급이요. 병신 같은 새끼들, 상식 없는 새끼들, 꼰대들이 사장, 부장, 과장 직함 달고 나를 괴롭힙니다. 물론 대기업, 중견기업에도 또라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율이 달라요. 나를 지켜줄 사람도 더 많고요. 내 정신적 계급은 높은데, 그런 새끼들에게 오더를 받는 것만큼 비참한 게 없더라고요. 적어도 상식적인 선에서 갈궈지고, 상식적인 사람들과 노동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 생각하세요.
이상 대기업, 중견기업, 좆소기업, 프리랜서까지 해본 직장인이 작은 사견을 담아.
님도 문제있음 말하는거보면 ㅋㅋ 누가보면 자기는 문제없는줄
대학 졸업생인데 너무 공감이라 조금 우울해졌네요.. 난 안해 본 알바가 없었고, 매번 국장과 학자금의 노예였죠.. 남자친구 사귀면 데이트할 때 돈 많이 드니까 고백도 다 거절하고 지금까지 모솔이에요. 친한 동기가 명품지갑, 가방, 옷을 매번 입는데 솔직히 열등감에 점점 거리를 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여전히 그러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면 없게 자라서 열등감으로 꽁꽁 뭉쳐진 악역이 여주인공을 질투하는 장면들 보면 참 저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난 주인공이 될 수 없구나. 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평생 질투를 느끼며 살겠구나를 느꼈을 때 정말 비참했어요. 지금도 그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여유조차 없다는게 슬프네요..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걸 경험하고 그 경험으로 스스로 강해지실겁니다. 소소한 행복도 큰 행복도 언제든지 올거에요
전 대학을 안가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편인데요, 사회생활 초반에는 세상에 정말 다양한 소득수준을 가진 사람이 많구나 느꼈었거든요. 좌절도 원망도 많이 했구요.
근데 돈을 떠나 도전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을 때 삶을 제대로 산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김짱구님도 지금 당장은 돈에 얽매여있지만... 어느순간 본인이 사랑할 수 있는 것 (일이든 사람이든)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당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당신이에요.
짱구야
사랑한다
너 자신부터 사랑하자
열등감 .. 그거 아무것도 아냐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화이팅하자
넌 짱구잖아
남들 신경쓰지마세요. 스스로의 삶을 살아요. 껍떼기를 보고 나와 상대방의 가치를 판단하지 마세요. 왜 무언가의 노예가 되는 삶을 사시나요. 이미 스스로가 왜곡된 자본적 가치관에 사로잡혀서 괴로움 속에 사시네요.
소현이 인턴기자가 젤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조원 입장이였으면 억장이 무너졌을듯
@@아야야야얏 뛰쳐나가서 점수 조금 내려가더라도 내가 대신할게 들어가 할듯
제발 웹드에서만 저런 사람 잇길 ㅠㅠㅠ
실제로 저런 사람 있냐ㅋㅋ
난킹받아서 넘겼는데ㅜㅜ
엄마가 딸한테 전화 걸었다가 금방 끊어버리는 장면도 포인트를 잘 살린것 같아요. 딸한테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한 마음, 혹시 본인이 전화 걸어서 방해하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금방 끊어버린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ㄴㄴ 통화 무제한 아니라서 부재중 찍고 딸이 전화걸게 하는거임
@@CRUSHLIKEDOGS 하이퍼리얼리즘..........
진짜 흙수저분들 위축되실 필요 없습니다. 항상 당당해지세요. 왜 남들은 별로 신경도 안쓰는데 스스로 과대해석해서 소심해지고 눈치 엄청보고... 안그러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그런 모습들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어요. 열심히 살고 당당하게 살면 됩니다. 응원할게요
어? 한국장학재단 광고인가보다... 어..? 쿠폰 모아주는 어플 광고인가?? 어...? 아 찜닭 광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 꼬는거야 생각없이 보면서 광고 맞추기도 재밌네
다 광고임
눈물만 계속 삼키다가 다 봤네 .. 우울할때 친구들이 생각해준다고 맛집이나 좋은 카페 데려다주면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나도 있었는데 .. 국장 못받는다고 푸념 들을때마다 난 솔직히 부러웠음 우리집은 진짜 돈 없어서 받는건데 그게 뭐 대단한듯냥 부럽다 받는것도 난 싫었고.. 그냥 돈 때문에 안먹고 안사고 했던건데 남들 눈에는 저렇게 내가 비쳐지는걸까 싶어 또 눈물나네 에잇 열심히 해서 잘살아야지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국장은 워낙 가짜들이 많아서 그럴만함
첫부분부터 씹 공감 국장=용돈으로 생각해서 받아가는애들 대학교에 꽤 있음
그게 대부분임......누군가에겐 용돈나부랭이로 취급되지만 누군가에겐 몇십시간 몇백시간의 노동력이라
국장 받는거 자체가 흙~동수저임 지들 주제 모르고 저러는건데
@@hfirm6872 ㅇㅈㅋㅋㅋ
이거좀케바케인데 부모님다 사업잔데 명의랑 이런거 다돌려놔서 국장전액받는에도 몇명봄
졸업한지 4년전이지만 얼마나 치열했었는지..
휴학없이 사년을 수석졸업 목표로 하면서 대외활동, 학회일, 공모전 등 스펙쌓을수있고 장학금으로 돈되는건 정말 주구장창 다했어요
알바보다는 이게 두마리 토끼 잡는거니 현명한거라 믿고.. 학자금은 어찌저찌 가족 손벌리지않고 4년 동안 성적장학금 받으며 버텼지만 생활비나 동기모임 그리고 식대가 걱정이었는데 그때 친오빠가 알바안하고 사는 네가 편해보인다는 웃긴소리가 아직도 상처였죠 ㅋㅋ 몸이 두개도 아니고.... 성적 장학금 타온거로 칭찬 한번 받은적도 없고 당연한거로 생각했던 가족...
참 힘들었지만 이악물고 버텨와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누구보다 취업도 빨리하고 번 돈으로 일년 쉬면서 여유도 즐겨봤어요
지금 대학교 다니시면서 알바하고 돈에 허덕이시는 분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잘 이겨내고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해잉👍
저도 그렇게 과생활+동아리+대내외활동+알바 등등 하면서 무휴학 스트레이트 졸업하고 바로 로스쿨 왔어요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저는 그와중에 20대 초반에 누릴 것들도 누리고 싶어서 열심히 놀기까지 했네요. 지금 그냥 공부만 하면 되는 삶이 오히려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껏 너무 고생많으셨고 앞으로 더 잘되실겁니다 응원할게요!
댓 잘 안다는데 너무 공감되서 남겨봅니다
내얘긴줄 가난하면 장학금이당연한거더라
@@ssuuz4008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본인의 행복도 잘 챙기면서 행복만합시다❤
@@graceguk8093ㅠㅠ 가까운 사람들이랑 돈 때문에 참 서운한 일이 많이 생기죠... 힘내세요 .. 다 잘 될거에요!
진짜 극 공감이다..ㅠㅠ 학교다니면서 애들노는거 부러워도 끝나면 바로 알바가고 학비, 통신비, 교통비, 식비 등등 때문에 빌빌거리던거 떠오르네요ㅠㅠ
5살에 림프종 암에 걸려서 집안 형편 제가 다 말아먹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기억나는건 암 걸리기 전엔 남부럽지 않은 집에서 살았던거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때에 처음 퇴원하고 집에왔는데 좁은 반지하로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때부터 가정에 불화도 시작됐고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었어요 저는 근데 어려서부터 부부간에 돈 문제로 다툼이 있는 가정에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어서 당연한가보다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같이 상하차랑 야가다 엄청 했었어요 혼자라면 못 했겠지만 그때의 저희는 아직까지도 자랑스럽네요 지금은 다들 모은돈으로 여러가지 꿈을 이뤄가는 중이에요 시건방떠는걸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도전은 계속되는거고 언제든지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합시당
건강하세요!
와...그런 친구관계도 있을 수 있겠군요.. 세상 그 누구보다 끈끈한 관계이시겟어요.. 대단해요
5살에 큰 병에 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이겨내고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힘든알바를...
나따위는 말도 못꺼낼 귀한 삶을 사시고 계시네.
앞으로의 모든 도전들이 거름이 되어
좋은 삶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정환경이 되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흙수저들은 그점에 있어서도 크게 손해보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불편한 진실이지만 화목한 가족관계도 경제적 여유가 뒷받침되야 가능한거 같아요 (물론 예외도 있음)
소득이 높을수록 이혼률도 낮음...
부모님이 교양이나 품위가 부족하다고해야하나...(짜증과 화가 많죠) 집도 잘 정리 안되어있고...
어릴땐 전혀 몰랐는데 친구들집 몇 번 가보고나니까, 아... 우리집이 진짜 더러웠던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자꾸 비교하게 되고 남탓을 더 하게되는거 같아요 나 자신이.
4:07 이런거 참 좋다
진짜 너무 극공감이다..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주변상황들이...
와 보라 배우님 너무너무연기도잘하고 취저에요..분위기 대박 ㅠㅠ 자주 출연시켜주세요
대학생 로맨스같은 주제도 괜찮지만 이런게 더 몰입되는듯
주변 친구들 보면 누구는 학생때부터 부모님 차 끌고다니다가 취직 기념으로 누군가에게 중형 세단 선물받았다며 자랑하고, 방학이나 휴가 시즌에 인스타 스토리 봐보면 꼭 한명쯤은 가족이랑 같이 간 해외 여행 사진 올라와있더라
저런 소식 접할때마다 돈이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됨
누구는 알바하면서 주말에 치킨한마리 사먹는게 즐거움인데 ㅎㅎ 누군 방학때마다 해외여행가는거보면서 참 많을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이런거 만든사람은 그냥 안주삼아 주의를 끌려고 할 뿐이고 변하는 현실은 아무것도 없음. 요론 우울한거 보지말고, 항상 밝고 신나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많이 얻을수 있는거 볼것.
ㅇㅈ
현실고증 쩐다...근데 또 조별과제빼고는 흙수저 아닌 애들을 욕할 순 없는 듯. 지원받는 게 죄는 아니니까..오히려 '성인이니까 당연히 휴대폰 요금 정도는 자기가 내야지'이런 말은 역으로 지원받는 애들한테 던지는 돌이 될 수 있음.
그래서 돈 얘기는 서로 조심해야되는거고.
저도 참 힘든 대학시절을 보냈는데 항상 낙천적이였던 거 같아요 친구는 제 신세가 불쌍한지 나쁜생각 하지말라고 까지 말하곤 했었는데 나는 어리둥절했었죠. 지독히 가난했지만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았고 남과 비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신세를 비관한적 없는데 은수저 정도 되는 친구눈에는 제가 절망적인 모습이였나봐요. 취업 면접때 2만원짜리 양복입고 면접봤었는데, 외형보다 사람을 알아봐준 그 회사에서 지금 16년째 잘 다니고 있고, 절약하고 주식,부동산 작은시드부터 투자한 것들이 연이어 잘되고 해서 수도권에 대출없이 집도 있고 처자식과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젊음이 가장 큰 자산인거 같아요. 항상 용기가지고 살아가면 좋을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철없을 때 장학금 받는다고 좋아했던 신입생 시절 저는 시간이 지나고 장학금은 소득분위 따져서 받을 수 있다는 소리에 장학금 받는다는 얘기를 안하게되고 점심을 늘 사먹는 동기랑 선배들이 있다면 늘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꼬박꼬박 집가서 챙겨먹고 알바하러가는길 버스비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고 다녔지만 운동하려고 타고 다닌다며 핑계를 대고 무조건 학교 근처에 자취하고 싶어하는 동기들과는 달리 월세가 제일 저렴하고 학교와 제일 먼 자취방을 구해서 난 조용한곳이 좋아서 멀리산다고 핑계되기 바빴던 대학생활을 생각나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대학 졸업한지는 10년이 되진 않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느꼈던건 그래도 더 힘든 사람도 많고 내가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남들과 비교도 안하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 수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얻어먹기만 한다면 나중에 돈 벌어서 더 많이 보답해주면 되는거고 자기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말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금수저라고 생활이 평탄한것도 아니고 다 장단점 있으니깐 그냥 긍정적으로 살아가봅시다:)
화이팅!!!
저도 대학생때 저런 시기를 보냈고 30대 접어들었지만 흙수저는 나이대별로 계속 저런 비슷한 유형의 일들을 겪는거같아요ㅎㅎ… 30대에도 결혼,집,경조사,출산 등등.. 내 스스로가 아무리 중산층 정도의 소득수준으로 진입해도, 결국 그 갭은 쉽게 좁혀지지않더라고요 ㅎㅎ 저렇게 해맑게 살 수 있는 친구들이 한심하다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은 결국 나이들어도 계속 은수저 이상 부모들이 돌봐주고 해결해주니까 뇌가 맑아도 문제없더라고요ㅎㅎ 그래도 다들 당차게 힘내보아요😭ㅎㅎㅎ….
진짜 ㅋ 중간층 수준의 수입의 직업을 가저도 자산을 이길수 없더라구요
ㅋㅋㅜㅜㅜ소올직히...부모가 저렇게 해결해주고 하는거 한심하다고 생각함...
사회생활하면서 티낼수는 없기에 괜히 나혼자 꿍한 거 알고는 있지만 어쩔수 없음...
이또한 열등감인 것을ㅜㅜㅜ
그냥 지금은 각자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굳이 질투하거나 시샘하지 않으려고 함ㅜㅜ
이 채널이 정말 좋은게 광고가 거부감이 없음. 그리고 영상의 퀄리티때문에 광고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꼴보기 싫지가 않다.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대학생활을 단순히 사랑이야기나 남녀관계만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간 군상과 상황들을 소재로 삼아서 스토리로 만드는 픽고 작가진 분들의 센스가 한번 더 돋보인 회차였던 것 같네요!
비슷한 처지로 20대 초반을 보냈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남일 같지 않아 씁쓸하기도 하네요ㅠㅠ 남들이 그냥 흘러가듯이 던지는 열심히 산다는 말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세상엔 잘 사는 사람도 진짜 많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비교하지 말고 그 자체로 인정하면 그나마 나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도 픽고가 단순히 대학생들 연애 얘기가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소재의 영상들을 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성이름 너희 부모님의 러브 스토리
현재는 작은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20대고 사람 두명 누우면 없는 공간을 집이라고 씻고 자고 출 퇴근합니다. 다들 왜 그런 좁은집에서 살아? 부모님한테 보증금이라도 달라해봐 누구는 이런 좁은 집에서 살고 싶을까요.. 인생 출발 자체가 흙수저였는데 내 방이 생겼다는 걸로도 너무 행복했고 비록 좋고 넓은 집은 아니지만 잘 살고있는데 살면 살수록... 일하는 곳에서도 초라해지고 남들이 가볍게 사먹는 커피 한잔도 어.. 얼마지? 쿠폰 없나.. 당근에서 좀 싸게 기프티콘으로 구매해볼까 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카페 가고 싶지만 난 카페를 싫어해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뇌에 박혔네요.. 뭘 하면서 살아가야할까.. 어찌 영상속 인물 처럼 살아갈 수는 있을까... 오늘도 퇴근하고 밥 먹으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었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새내기때 국장신청기간 놓치면 안된다고 친구들 생각해서 말했는데, 오히려 그거 신청해도 받기 힘들지 않아? 그래서 그냥 안한다는 말 듣고
주인공 말처럼 던지지 않은 돌에 한동안 꽤 맞아서...
그 이후로 그런거 동기들한테 한번도 말 안꺼내고...
국가근로하느라 공강시간 풀로 채우고 매번 수업 갈 때 수업직전에 도착하니까 참 열심히 산다. 멋있다. 라며 사실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건데 이런 말 들은 것도 넘 똑같고 .. 어느정도 시간 지나니까 국가근로는 소득분위가 한참 낮아야만 붙을 수 있단 걸 듣고 넌 대체 어떻게 한거야?? 라고 물으면 할말없어지고 ㅎㅎ
그랬던 게 생각나내욤 현실고증..😣
이거 진짜 인정..
킹정
부모님이 공무원이라 아무리해도 안나옴 집에 제가 막내여서 다자녀도 신청했지만 나오지 않음 그렇다고 서울 경기 광역시 급 도시도 아니고 창원같은 중도시도 아니라서 집값 다들 올랐다고 하지만 2002년에 샀던 부모님집 21년에 되어서 노후화 되서 가격이 내리기만 함 재건축은 2040~60년 정도로 가능하다고 보는데 중소도시라 사람이 더 작아지면 이것도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국장 기껏신청해서 기다렸는데 안주던데...
어머니 약사 아버지 교사인데
한푼도 안주던뎅...
@@peakanj1988 부모님중에 옛날기준 10급이라도 공무원이 있으면 국장 1차 서류에서 짤립니다 요새는 9급이겠죠
7년 전 대학 시절 생각하니 공감 많이 되네요ㅎㅎ
집 소득이 낮아 소득분위 1분위로 가장 많은 금액의 국가장학금을 받고 교내 국가 근로까지 붙어서 편하게 알바도 하게됐었는데... 장학금도 많이 받고 몸도 편한 알바를 했었지만 왠지 모를 씁쓸함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적어도 그때보단 하고싶은거 많이 하며 살아요 지금은 많이 힘드실테지만 대학 시절이 가난했다고 해서 계속 그 가난이 가지만은 않더라구요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돈을 벌게되니 또 새롭게 변하더군요 모두들 힘내세요 !
@성이름 ㅉ
@성이름 너희 부모님 러브스토리 안궁금함
@성이름 유유상종
@성이름 반향실 효과
@성이름 확증편향
오늘편 새로운 배우님 너무 연기 잘하시네요 ㅠㅠ 맘찢 ㅠ 픽고 웹드는 살아가는걸 돌아보게 해줘서 너무 좋아요!
이 채널은 각자의 사정들을 보여줘서 좋은것 같아요. 어느 시선에 보느냐에 따라서 선할수도 악할수도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고 현실적인것 같아요.
진짜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 너무 많고, 이런 기분 나만 알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혼자서 많이 속상했었는데, 뭔가 보면서 위로 받는 느낌이었어요ㅠㅠㅠㅠ 그리고 보라역 맡은 배우님 너무 예쁘시고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좋았습니다! 배우님 원픽입니다!!👍👍
건주님.. 이건 위로가 아니라 무시 아닌가요
저는 너무 화나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이런 주제로 영상만들어서 댓글들로 불쌍하다 안타깝다 그러는데 누가 누굴 동정하는건지 저는 너무 열받아요ㅠ
@@쁘이-e3p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식적인 위로와 동정에 오히려 상처받기 마련이죠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면 동지애가 생기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경험이 다 다르고 자신이 겪지 않은 일을 온전히 공감할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위로에 위선과 가식이 섞여있을지라도 그 마음 한 구석에 보이는 따뜻함에 기대어 힘을 얻어가는 것이죠 물론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만 하는 의존적인 모습은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가끔은 그 미약한 따뜻함에나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영상의 제목은 불편하긴 합니다
@@jamesj4055 제임스님에게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정말 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친구들이나 다른 분들께는 위로도 받고 하지만 이 영상은 마치 본인들의 우월감을 느끼려고 만든 것도 아니고.. '흙수저'라는 단어를 써가며 평범한 사람들과의 거리감을 만들고 돌려까는 듯한 대사들이 여전히 불쾌하고 거북하네요ㅠ
그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거 보고 흙수저 구원해줄 이재명 찍는다
가난이 무서운 이유
1. 남들 누워서 쉬는 시간 있을때조차 스케줄 다 소화하면서 일 열심히 하는데 매번 쪼달림
2. 시간이 없으니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추억이 없음
3.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잘 풀리면 좋은데 계속 노력보다 한참 떨어지는 보상을 받으니 삶을 비관적이게 봄
4. 비관적이다 보니 웃음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생김
5. 분위기보면서 맞춰주며 인간관계를 해야하지만 그럴 심적 여유가 없으니 싸가지없는 아싸 됨
6. 가족은 정신 못차리고 계속 가난하게 살던가 or 미안하다는말로 속 긁어놓아서 괴롭힘
7. 여러면으로 가난하다보니
당장 눈앞에 있는것만 쫓게되서
시야가 좁아짐
머리가 좋아도 좋은 사업 아이템 혹은 다른 능력들이 있어도 목구멀이 포도청이라 눈 앞에 있는것만 봄
8. 7번경우에서 벗어나겠다고
무리하게 대출하거나 불법적인 일을하거나 큰 돈 노리다가 사기를 당하는 경우, 종교에 의지를 한다던가 생김 알지만 혹시?하는 희망으로 당함
그외 가난은 너무 무서움
반면 부자일 경우 부자도 고민은 많겠지만 여유가 있으니 인맥 형성이 유리하고 인맥이나 어느정도 유명세를 통해 기회를 얻기 쉬움
요즘 사람들이 SNS에 그렇게나 목숨 거는 이유는 관심 받는것도 있으나 그 관심은 곧 돈이 됨
와
가난에 이자가 붙는다는 말이 있어요.이가 조금 상했을 때 가난해서 치과 갈 돈 없으면 언젠간 더 큰 돈 들여서 임플란트 해야 하고 보험 들 돈 없어서 그냥 살다가 큰병 걸리면 더 큰 돈 감당해야 하는것 처럼요. 가난은 평생의 재난이에요. 가난의 대물림은 정말 잔인한 일이고요.
@@이고-u6e 근데 그건 쉽게 끊어낼수없는 고리임...더군다나 지금 80년대 90년대도아니고 슬프더라구요
부모가 죄인이다
와..부모가일안하고 안됬다
08:12 발표담당인데 발표를 망친건 과제 참여비율이 0프로란소리아닌가
한국은 진짜 답없다. 왜 알바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부끄러워야 되는지. 그런게 자기인생을 개척해나가고 주도적인거지. 그저 사람들이 줄긋기해서 계급 구분할려함.
다른 흙수저 영상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이 영상이 진짜 공감 되는 거 많네요.
다른 애들이 별 악의 없이 하는 말들에 상처 받게 되고 국가장학금 그것도,,
저는 소득분위 1순위라 전액 장학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전액 장학 안 됄까봐 성적에 목숨 걸어서 성적 우수 뜨면 전액 장학 받는다고 장학금 못 받더라구요. 등록금도 전액 장학재단 대출이었고. 매 년 국가근로 하면서 받은 월급 집에 생활비로 주고. 여행 가려고 돈 모으는 거 그것도 있는 집 애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 했어요.
저는 다행히도..? 팀플이 망해 본 적은 없어서 성적을 못 받아 본 적은 없는데..
성적이나 학교 생활에 관심 없고 자유롭게 사는 친구들 보면 상대적 박탈감 엄청났죠.. ㅎㅎ
영상 속 주인공 분을 보니 그렇게 악착같이 살던 저의 20대 초반이 생각 나서 마음이 무겁네요.
우울증이던 엄마와 분노조절 못 하던 오빠, 1n째 시외에서 혼자 일 하는 아빠.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옥같던 나날들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저 자신을 누구보다, 가족보다 가장 우선으로 두면서 살고 있습니다.
흙수저 친구들. 흙을 다듬어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요. 거기에 씨를 뿌려 무럭무럭 자라나 거대한 나무와 무수히 많은 열매를 맺어 봐요.
와~ 진짜 말 잘하시네요~~
공감합니다^^
말 너무 예쁘다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전액 나왔다면서 등록금 대출은 뭔말이지
마지막 말에 위로받고갑니다.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살게요
흙수저인걸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이유
-자기가 잘못해서 흙수저가 된 게 아님
-금수저가 부러울 수 있음. 하지만 자기가 불쌍해질 필욘 없음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름
-요즘 부자들에 자수성가가 늘어나고 세상이 변하고 있음
(미국은 특히. 한국도 따라감)
흙수저인걸 부끄러워할 필요없지만 30대가 넘어서도 가난하면 그건 자기책임입니다
4번째는 오류아닌가용? 부자들이 어떻게 자수성가를함?
부자들중에 자수성가말하는거라면 자수성가는 gdp성장률높았던 90년대가 훨씬많죠
돈많이번사람 대부분이 자수성가엿으니
GDP성장률이 줄고있는데 자수성가가 어떻게 늘어나요 더 줄고잇지 경제선진화가될수록
기회가 적어지고 부는 점점 고정되고 가진자만 더 가질수밖에 없는거죠. 로봇이나오면
더 심해지겟죠. 하지만 아직도 기회가 많은걸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론 불가능하죠
한국엘리트공식같고는 못하고요 세상이 한번씩은 크게바뀌는 타이밍이옵니다. 그런시기가있죠.
혼란스러울때 다른사람들은 앞을보지못할때 자기는 기회를잡아야죠. 비트코인 코로나도있고 오일쇼크같이 imf
뭐든지요 아직은 그래도 한국은 자리가 덜 잡혀있는상태죠. 과학기술이 빨리바뀌는만큼 관련된 돈되는일이
많을겁니다. 저는 정말 부의이동의 시대가 얼마안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자수성가로 부자가 뒬꺼라고 믿는 사람이 있네....;;;
요즘은 자수성가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음
것두 블루오션이 있을 때나 통하던 말이지
앞으로 가면 갈 수록 점점 더 돈이 돈을 벌고 돈 없는 사람은 도태되고 낙오되는 기형적인 사회가 도래할 것임.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더 이상 인간의 노동력조차 필요없게 됨에 따라 인간의 노동환경에서의 상품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고 지금 흙수저처럼 알바로 충당도 못 함
그냥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눈물만 많아진다 ㅠ
독기가 있단말 ^^...저도 20대 초반까지 많이
들어왔어요
사립대는 꿈도못꾸고 (성적도 좋은대 갈정도는아니라) 국장을 받아야만 학비가 해결되는 국립대만 가야되는 현실이 왔고 열심히 살았더니 지금은 남들만큼 벌고 남들만큼 삽니다
결국 본인이 완성되는 과정이에요 화이팅!
근데 흙수저여도 부모성품이 금수저면 고독해지지않는 거 같음 힘들어도 공감해주고 서로 위로해주면 정신적으로라도 의지가돼서 덜 힘들텐데 보통 가난한 부모들은 절대 자식한테 공감못하는데다가 노후를 자식들이 알아서 챙겨줄거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로 꽉막힌 경우가 많음...
대학다닐때.. 가끔 왜 우리집은 부자가 아닌가 철없는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어려운사람 많더라구요 학비도 스스로 방학때 알바해서 내고 학점도 잘따고 그러는친구보고 단순히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었던거 같네요
전 제가 수석해서 장학금타고 방학때 공항알바해서 졸업하고도 학자금 대출금 1100이었는데 전 이게 다들이런줄알았습니다
근데 사회나가보니 학자금있는애는 20명중 1명이더라구요...씁쓸
@@MyMusicHealer82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알바 하다 보면 어떤 날은 열심히 사는 내가 대견한데 어떤 날은 이렇게 밖에 못사는 내가 한심하고, 또 어떤 날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현실이 드럽게 서러움.....ㅜㅠ
ㅈㄴ공감이네요
222222
요즘 시대 가난이 무서운건 되물림 되기 때문. 아무리 아둥바둥 발버둥 쳐봐야. 현실적으로 결혼 적령기ex30)에 목돈 1억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신용대출 풀로 땡기고 갭투자 해서 남의돈 다땡겨써도 서울에 집을 못사는데.. 신용대출도 회사가 좋아야 잘땡겨주는거지.. 좋은회사는 또 가기가 쉽나? 유년기 청소년기 부터 교육과정에서 급이 나뉘어서 흙수저는 알바에 치어 학원도 못가고...그렇게 커서까지도 자존감 떨어진채, 운이좋아 서로 하나하나 맞춰줄수 있는 사람 만났다 쳐도, 그사람 마저 흙수저면 끼리끼리 만나봐야 흙수저지. 아무리 풀로 땡겨봐야 서울 아파트 못사고, 빌라 같은건 전세입자 구하기 힘들어 갭투자도 안되고...운좋게 전세입자 찾아서 갭투자 성공해도 2년에 한번씩 전세입자 찾을려면 똥줄타지 이자도 갚아야 하고 그러니 결혼도 싫고 그냥 혼자 200~300벌어도 월세살며 자기 하고싶은거 할거 다살고 모자름없이 그렇게 살려는거지 자식까지 낳아봐 개노답이거든
그렇게 자식낳아봤자 2년마다 전세집옮겨다녀야되고 애들 학비는학비대로 뒤치닥꺼리 존나빡세지...
3:02 친구한테 "생활력있다. 넌 독기가 있는거같아 멋있어" 란 소리를 자주들어서 되게 씁쓸하네요. 나도 저런표정 지었던거같은데...
되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미안하다고 하면 마음 찡한거 아냐? 난 그것 만큼 슬픈거 없더라 부모님이 자신의 입으로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할때
나이 먹어가면서 부모가 자식 눈치를 보게 됨
ㄹㅇ 저도 그래서 부모님한테 절대 미안하다는말 안하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미안하다 싶을땐 대신으로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오히려 그럴때 나도 비참해지더라 엄마한테 그런소리 듣고싶지않았는데 듣고나니 정말 내가 힘들게사는게 맞구나 싶어져서 중고딩때는 엄마가 그런말할때마다 화냈음 나도 제발 그런소리좀 하지말라고..
고3 수능 전날에 그 소리 듣고 혼자 끅끅거리면서 울었지
재수해서 효도했다 엄마가 일찍 말씀해주셨다면 각성해서 재수 안 했을텐데 ㅅㅂ
미안하다 말할 자격이나 된다고 생각하니?
자식에게 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물려줬는데
와 리얼이다 ㅋㅋㅋㅋ 마지막 부모님 통화 너무 공감되네요... 부모님은 못 해주는거 같아서 미안하고 나는 걱정할까봐 괜찮다고 하고 뭐 어떻게든 되겠죠~~
ㅜㅜ
진짜 저런 상황, 대학교에 많은데.. 가끔 눈치빠르고 좋은 친구들도 생각외로 많은 것 같다는 걸 느낌
눈치빠른애들은 돈이야기 자체를 안함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암... 살면서 주변사람들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만 괜히 과민반응 하는 것 같고... 그런 자신이 싫고... 그러면서 누굴 원망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매우 공감이 가네요...
와 알바 대타진짜 극 공감이다,,
저도 생활비 때문에 학교 21학점 들으면서
주5일 출근한 적 있었는데 학교마치고 알바가고
놀지도 못하고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지금은 그나마 비대면이라 괜찮아졌지만요
그리구 통신요금은 사실 당연히 내가 내는 건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놀라더라구요,,
아무튼 청춘들 힘냅시다 다들
대단하네요ㅠ
아 진짜 너무 공감돼서 킹받아 심지어 어쩔수없이 알바 열심히 하는걸로 돈에 목숨건다는 말 들음
인살 마렵네
나는 동기들한테 저x 돈독 올랐다는 소리 들었음 ㅋㅋㅋ... 폰비랑 교통비 식비 등등 혼자내서 돈이 부족한거였는데...
저는 엄마한테 그말 들었어요. 열심히 알바해서 돈모아서 대학 등록금 보태려는데 왜 돈에 목매냐면서...그러면서 정작 엄마는 돈돈거리는데 참..
00:37 민아 입 바로 닫는 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00:37
전혀ㅋㅋㅋㅋ
저 캐릭터 ㅈㄴ얄미워서 안귀여움
ㅋㅋㅋㅋㅋ 민아 캐릭터 진짜 ㅠㅠ 얄미움 생각 없는 여사친
내 주위에 저런 여사친있으면 하 너무 좋은데
자기 여건이 힘든 거까지 굳이 다 말할 필요 없죠.. 웬만하면 못 살아도 잘 살아도 보통 중산층 정도로 남들에게 비치는 게 현명하고 좋습니 디.
어느나라건 마찬가지겠지만 이 말이 맞습니다. 행복을 나누니 시기 질투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무시와 조롱이 되버림
돈이 없는집이 아니라 "나한테 줄 돈 없는 집" 자식이면 국장도 못받음ㅋㅋㅋㅋㅋ 있는 집 친구들은 알바를 왜 하냐며 꼭 공부안하고 논다는 듯이 생각하고, 없는 집 친구들은 내가 돈있으면서 그냥 배부른 소리하는 줄 알더라.
속으로는 영상처럼 알바 3개씩 하고 공부할 시간없어서 학점 바닥찍고 돈이 없으니 인간관계에도 여유가 없는데 아무도 공감을 못해줌
소현역 배우님 진짜 매력있으세요ㅋㅋㅋ 진짜 snl인턴기자보다 더 잘하는거 같아요ㅋㅋ 더 많은 곳,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연기도 개 잘하시는듯 배달음식 먹는 장면 보면 진짜 있는 대학동기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비교는 하지 맙시다 칭찬만해요~
이런글 보면 나도 모르게 소현역 배우님말고 비교당한 상대를 칭찬하며 소현역배우님을 낮춰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음. 정작 저 배우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연기열심히 한 것 밖에 없는데도.
만약 내가 든 기분대로 말한다면 서로 비교하다가 서로의 배우분들만 이미지깎이고 남는게 없는 결말이 날거임.
결론은 칭찬을 하려거든 남을 비교하고 깎아내리며 하진 말자는 거. 결말을 생각하면 그거 되게 칭찬아님.
@@ililiil9830 넌 좀 꼬이셈 너무 단순함. 단순하니까 단순하게 생각하는대로 말하니 상대배우를 비교하고 불편하게 만들고 있잖음. 오리지널리티라는 건 질서를 위해 필요함
왜 비교를 하세요
진짜 보는내내 몰입해서 봤습니다..
너무 공감도 되고 화도나고 슬프네요
흙수저인것도 슬픈데 괜히 진지충 취급받거나 그런것도 어느정도 공감되고..
덧글 보다가 사람들로 인해서 제 자신이 더 슬퍼지네요..
가난으로 인한 불행을 온몸으로 겪었기에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이해받아야 마음이 치유되지만.. 사람들의 인식 속 현실은 가난을 증명하지 않으면서 무너지면 노력문제가 되고 증명하면 불행배틀에 자격지심이 되고..
저의 이러한 불행이 내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당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남들에겐 더 이해하고 지켜주어야 할 이유도 없는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