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런던보이즈 부탁드린 사람입니다.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전 80년대에 살아본적도 없는 20대 대학생입니다. LP로 음악과 젊음을 추억하시듯 저도 20년전 mp3로 어린시절을 추억하는데요, 그때 아버지께서 mp3에 담아두신 노래가 유로댄스 곡들이었고 그 중 런던보이즈의 음악을 특히 좋아해서 20년동안 듣고 있습니다. 제게 80년대 음악은 아버지와의 유대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형님 영상들 보면서 80년대 음악과 영화를 찾고, 자연스레 아버지와도 더 연결되는 느낌이어서 항상 너무 좋았는데요, 여기서 런던보이즈를 보니 너무 반갑네요. 다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1집. 쉬어가는 노래가 없음. 지금 생각해보면 음반사에서 좋은 노래만 골라,골라서, 젊은 여성 가수 하나한테 몰아줘서 의도적으로 키운 히트가수였던 듯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죠. 점점 곡이 안 좋아지니까... 본인도 외모가 살 찌기 시작하고...
런던 보이즈가 영국에서 그리 빛을 못봤다니 놀랍네요. 저는 My Love를 정말 좋아했어요. 런던 보이즈의 리믹스 버젼들도 좋아했지요. 런던 보이즈가 나왔으니 이제 모던 토킹도 나와야 겠지요? 80년대 우리가 기억하는 모던 토킹 노래 대부분이 독일 차트 1위에 올랐다고 하더군요.
1986년 12월 31일, MBC 라디오 22시에 고 이종환 선생님의 밤의 디스크쇼에서 첫 곡의 선곡으로 "가는 해, 오는 해" 라는 주제로 I'm gonna give my heart 를 틀어주셨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이 정말 존재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 정도로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애초에 미국 음악시장에 영국팝 제외하고 유럽의 음악들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진출하기도 쉽지 않았죠 거기에 유로댄스 자체가 단조로운 리듬과 반복되는 멜로디의 수준 낮은 음악이라는 인식도 있었구요 근데 오히려 그런 우수에 젖은 듯한 감상적인 뽕필 멜로디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성향에는 맞아서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지만요
그당시 세대에게는 최고의 듀오 아닐까싶네요, 댄스음악의 푸대접이나 짧은 유행에도 지금까지 생각나고 추억되는 런던보이스! 음악의 퀄리티나 장르를 불문하고 내가 좋아하면 그 음악이 내 버킷리스트일테니까요. 이들의 행적이 스모키와도 많이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선 최고의 70년대 밴드이면서 본국의 인기보다도 더 인기가 많았던. 그치만 절정기에는 방문하지 못했던 밴드.(물론 황혼의 크리스 노먼이 오긴 했지만) 항상 좋은 음악이야기 들려주는 루노~님 건강하세요~~~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제일 먼저 알아봐주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와보지 못했다니 안타깝네요...가장 인기있을때 한국을 방문했었더라면 스키일정은 없어지고 지금도 노년의 가수로 오디션프로 심사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ㅠ I'm gonna give my heart 인트로는 넘사벽 인트로같습니다.
런던 보이즈의 이야기를 들으며 운과 운명이란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잘나갔을거라 생각 했던 런던 보이즈가 이렇게 지지리 운이 없었다니.. 아니 그렇게 까지 운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노력하는 만큼 불운이 자꾸 잡아 당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째든 이렇게 런던보이즈 까지 리뷰 해주실줄 몰랐는데 참 기분 묘하게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당시 댄스 음악들은 소위 잘나가는 애들이 좋아하던 음악 이었고 저같은 범생? (아싸) 들은 그저 올드한 팝이나 락이 최고 였었죠 ㅋㅋ 그래도 거부 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유로댄스는 지금 들어도 불량 하지 않고 정겹네요
런던보이즈 전성기 시절에는 노래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었는데 최근에서야 유튜브를 통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빠져들었었는데 이렇게 다뤄주니 감동이 두배네요. 요즘도 운전하면서 출장다니다 졸리면 런던보이즈 노래를 크게 틀면서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잠은 달아나고 목소리가 쉬어서 귀가하곤 합니다.
처음 런던보이즈 음악을 접하게 된 건 대학 다닐 때 사귄 첫 남자친구를 통해서였는데 집, 학교, 교회밖에 몰랐던 제게 런던보이즈를 듣는 그 남자는 신비스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 때 그 남자친구는 음악에 속아 넘어간 제 남편이 되어 있고 런던보이즈는 향수 그윽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오늘도 노스탈지아 열차를 운행해 주신 루노님, 감사합니다~ 🏩🏩🏩
무슨 사정으로 고입시 앞둔 중학교 3학년때 수학여행을 가다니.....관광버스에서 누군가 카세트 테잎으로 유로댄스 음악 나오는데, 그 중에서 단연 런던보이즈 노래가 흥분 돼었다.....! 과속으로 달리는 버스에 유로댄스뮤직.......! 그 여운이 남았는지 애들이 많이 이상해져서 고등학교 입시에 많은 변수들이 생겨났다......평준화 이전이라서 우등생이 갑자기 2군, 3군 실업계로 밀려나기도 하고.....! 놀바람 들기에 좋은 음악.......ㅋㅋㅋ
일요일 아침 MBC 장학퀴즈가 끝날 무렵 늘 똑같은 CF가 나왔는데 무슨 디자인 학원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깔리던 배경음악이 '하렘 디자이어'였죠. 당시 국딩이던 저에게 유로댄스의 신세계를 열어주었던 '런던보이즈' 형님들.... 모던토킹, 조이, 보다 더 사랑했었습니다..... 지금도 LP로 여러장 소장해서 듣고 있는데... .그립네요. 롤러장도... 일요일 아침 장학퀴즈도... 그리운 80년대 ㅠㅜ...
1집 힘들게 LP로 구했을때 행복했지요. 초딩때 가사도 모르고 들리는대로 대충 따라 부르던 그노래들 아직 듣는답니다. 지구촌 음악여행 이란 프로에서 London Night 뮤비를 틀어줬는데 그때 그 충격 아직도 생생합니다. LP소리 아직 끝내줘요. 너무 슬프게 떠나버린 그들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한번 꺼내 들어봐야겠습니다.
공부안하고 놀러다니던 80년대 후반 부산 서면 디스코장 대학생보다는 고딩들이 더 많았는데 런던보이즈와 무던 토킹이 양대 산맥이었죠. 백악관, 영파크 외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그 시절 음악들은 지금 들어도 신체가 반응합니다. 짧게 끝나긴 해도 그 영향은 2000년대 초반까지 줬다고 봐요. 김창환 등이 다 이들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였죠.
그때 한양대 현장에 계셨던 분이구나 운동장 같은데서 학생들이랑 팬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설전 벌였는데 그때 나온 말인가보네요 그러다 강당으로 옮겨서 또 이런 저런 얘기하다 취소하고 환불해주는걸로 마무리ㅋ 공연주최자가 나이 좀 있는 여자분이랑 따님 같은 분이었는데 충격으로 실신까지 했던게 기억나네요 알고보니 그분이 그 유명한 김완선 이모라고 하더라고요 며칠뒤에 돈 받으러 오라고 해서 간곳이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였는데 그분이 추운데 오느라 고생했다고 친절히 맞아 주시면서 브라질 원두커피라고 내주셨었죠
제가 처음 닭장에 간 것이 고등학생때 였는데 일명 ‘기지바지’를 가방에 숨겨와 수업 내내 바지 줄잡느라고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깔고 앉아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과 후 바지를 갈아입고 숨겨둔 일명 ‘기또’를 신고 닭장으로 향했죠. 그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할렘 디자이어가 나오면 “이거 내 노래야! 내 노래” 이러면서 스테이지로 나가 미친듯이 닭춤을 추던 기억이 납니다. 런던보이스는 항상 느낌이 묘했습니다. 마치 미래의 로봇처럼 과하게 미소짓는 두 사람, 당시로는 전혀 무섭지 않게 매끈하게 생긴 흑인, 이탈리안 같은 느낌의 백인 그리고 묘한 근육질의 게이코드까지... 요즘에 나왔다면 더 좋았을 듯한 느낌입니다. 음악 역시 마치 유로댄스의 최종보스같은 강렬한 사운드와 정말 창의적인 리프까지... 아직도 그 닭장에서 감색 교복 자켓 주머니에 귀엽게 손을 꼽고 무릎만 살짝살짝 구부리듯 움직이며 약간 실눈을 하고 눈웃음 치며 ’비아프라‘의 ’play our game'에 맞춰 춤추던 동갑내기 날라리 여고생이 생각납니다.
평소에 팝을 좋아해서 루노라쿠스 채널을 알고 있었지만 런던 보이즈 보고 바로 루노라쿠스 구독했습니다 런던 보이즈 나온지 13일만에 10만 조회수 넘어 이런 추세로 조회수 계속 이어가면 마이클 잭슨 52만 조회수 넘기고 루노라쿠스 영상 조회수 1위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고맨 영상 1위도 런던 보이즈이라서 루노라쿠스 영상 1위도 런던 보이즈가 될것 같네요 저는 모던 토킹을 가장 좋아하는 유로 댄스 팬으로써 루노라쿠스님이 모던 토킹 영상도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1989?년쯤 국딩때 친척 누나,형 따라서 처음 롤라장에서 듣고 알게된 할렘 디자이어가 신나서 고딩때 팝에 빠져서 멤버들을 알고보니 영국출신도 아닌데다가 유색인종이라서 충격! 게다가 웬 뉴욕의 범죄에 대해 영국가수가 노래하는것도 신기했고 근육질 몸매도 멋있고 그랬던 추억이 있던 런던 보이즈네요
당대 평론가들이나 음악가들은 런던 보이즈나 모던 토킹의 노래들을 다소 수준낮게 보는 경향이 있던게 사실이고 가수자체에 대한 평가도 당연히? 마이클 잭슨이나 이런 가수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데 개인적으론 지금들어도 여전히 신나고 흥이나는건 런던 보이즈와 모던 토킹의 노래들이며 뒤집어 얘기하면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위대한 음악,위대한 음악가가 따로 있겠지만 그건 오히려 보편성,그리고 오래 살아남아 추억하는것과는 다르다는것의 전형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오랫동안 회자되는 노래 언제들어도 신나고 향수가 짙은 노래 그리고 그걸 남긴 가수가 바로 위대한 가수가 아닐까
영상 클릭하자마자 함부르크 스타클럽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비틀즈가 공연했던 유명한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런던 보이즈도 저기서 공연했군요. 그리고 음주운전자 때문에 두 명 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에 또 놀랐습니다 😢 그 시절 댄스/에어로빅 학원 근처만 지나가도 들리던 London Nights. 저는 런던 보이즈 노래 중 My love를 제일 좋아했죠.
여러분들은 런던 보이즈의 노래 중에 뭘 가장 좋아하셨습니까?
저는 My Love를 가장 좋아했는데요 답글이나 댓글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세요.
저도 my love
런던 보이즈가.. 영국이 낳고 한국이 키우던 그룹이었다니.. 몰랐네요. 안타깝습니다.
유명 개그맨인 유모씨가 좋아하는 London Nights.. 저도 좋아합니다.
전 London nights요 (사실 이 팀보다는 Modern Talking과 David Lyme 노래들을 더 좋아했지만요 ㅎㅎ)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저는 Requiem 입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때 버스내에서 이 앨범을 계속 들은 기억이 나네요.
Im gonna give my heart와 Chapel of love좋아합니다.
둘 다 extended 버젼으로요
한달전 런던보이즈 부탁드린 사람입니다.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전 80년대에 살아본적도 없는 20대 대학생입니다. LP로 음악과 젊음을 추억하시듯 저도 20년전 mp3로 어린시절을 추억하는데요, 그때 아버지께서 mp3에 담아두신 노래가 유로댄스 곡들이었고 그 중 런던보이즈의 음악을 특히 좋아해서 20년동안 듣고 있습니다.
제게 80년대 음악은 아버지와의 유대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형님 영상들 보면서 80년대 음악과 영화를 찾고, 자연스레 아버지와도 더 연결되는 느낌이어서 항상 너무 좋았는데요, 여기서 런던보이즈를 보니 너무 반갑네요. 다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가 디스코텍에서 제일 먼저 듣던곡이 런던보이 노래였죠 나중에 나이트클럽 가니깐 거기도 런던보이 노래 나오고 성인 나이트클럽 가도 나왔는데 ..지금은 나이들어 허리도 아파서 움직일수도 없네...인생만사
런던보이즈, 모던토킹, 조이 내 학창 시절 귀를 쩡쩡하게 만들었던 음악들...그립다
배드보이즈 블루......페샵 보이즈......커팅크루.....아하.....제랄드 졸링......뉴톤 패밀리.......스콜피온스...................
런던보이즈 형님들 내한공연 오셨다가 정작 공연도 못하고 가셨던ᆢ지금 살아계신다면 내한하셔서 멋진 공연 보여주셨을텐데ᆢ
형님들 편히 쉬십시요
이 채널 얼마전 알게되서 시간날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Pet Shop Boys 아직 안올리셨다면 부탁드립니다
보통 앨범보면 타이틀곡 포함 두 세곡 정도 건지면 다행이다 싶은데, 런던보이즈 1집은 버릴곡이 한곡도 없었어요... 이건 마치 베스트 앨범..
특히 댄스뮤직은 더 심한 편이었습니디.
장르는 다르지만 이문세 4집, 이승환 1집 같은 느낌
@@명품고물상이승환 1집은 정말 가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이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은 텅빈 마음에 끌려서 무작정 카세트 테이프를 샀는데 왠걸!!! 정말로 버릴곡이 하나도 없는 명반이었습니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1집. 쉬어가는 노래가 없음.
지금 생각해보면 음반사에서 좋은 노래만 골라,골라서,
젊은 여성 가수 하나한테 몰아줘서 의도적으로 키운 히트가수였던 듯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죠.
점점 곡이 안 좋아지니까...
본인도 외모가 살 찌기 시작하고...
그럴수밖에 없던게 대부분 싱글로 이미 히트한 곡들을 모아서 나중에 앨범으로 낸거라 사실상 베스트앨범 맞음
원 앨범 원더...
런던 보이즈가 영국에서 그리 빛을 못봤다니 놀랍네요. 저는 My Love를 정말 좋아했어요. 런던 보이즈의 리믹스 버젼들도 좋아했지요.
런던 보이즈가 나왔으니 이제 모던 토킹도 나와야 겠지요? 80년대 우리가 기억하는 모던 토킹 노래 대부분이 독일 차트 1위에 올랐다고 하더군요.
뽕필 감성이란 표현이 적격이네요😂
두번이나 내한공연 일정이 잡혔다가 자연재해 때문에 취소된 기억이 납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태어났어도 가슴 아프게 함께 유명을 달리한😢
더 살았다면 유로비트의 유행이 더 갔을텐데 싶네요
아~그시절 그립네요 69년 닭띠들은 닭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종로부터 청량리까지 청량리에서 미아리 의정부까지 모든 닭장을 쓸고 다녔던 그 시절 내게 초애곡은 런던나이츠였지요 아우 그립다 그 닭장냄새 술과 담배 여자 무희가 난무했던 그시절이
아 정말 우리가 사랑한 런던 본이즈!
런던보이즈 음악이 저급한 대접을 받았다는게 충격입니다.
전 지금도 런던보이즈 음악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미 세상을 떠난게 전 더 충격이었어요 당시 이노래를 듣고 추던춤과 런던보이즈 뮤직비디오춤을 보며 웃은적이 있네요 제상상과 너무 달라서 ㅎㅎ
할렘 디자이어는 당시 최고의 댄스음악이었습니다. 멜로디를 듣는 순간 들썩거리는 흥을 주체할 수 없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잠시 추억에 빠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엄청난 듀오가 그렇게 대단한 성공은 이뤄내지 못했다는 것이 의외군요....
1986년 12월 31일, MBC 라디오 22시에 고 이종환 선생님의 밤의 디스크쇼에서 첫 곡의 선곡으로 "가는 해, 오는 해" 라는 주제로 I'm gonna give my heart 를 틀어주셨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이 정말 존재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 정도로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런던보이즈가 글로벌 히트를 못했다니 충격입니다. 그 시절 모두를 즐겁게 해준 그 사운드. 명복을 빕니다
나도 엄청 유행한 그룹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도 엄청 유명한 그룹으로 알고 있었는데... 놀랍네요
기독교 음악 중에도 한국 교인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가 정작 작곡가의 고향인 미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경우가 꽤 많지요. '어 정말 좋은 노래인데? 왜 아무도 몰라...' 좋은 노래라고 히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신기하죠?)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의 주류는 펩샵보이즈/디페쉬모드/컬쳐클럽/듀란듀란 등등 과 미국쪽은 바닐라 아이스/릭에슬리/데드오어 얼라이브 등등 들비했는데 ㅡ런던보이즈는 뽕필에 위에 언급한 아티스트에 끼지도 옷함
애초에 미국 음악시장에 영국팝 제외하고 유럽의 음악들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진출하기도 쉽지 않았죠 거기에 유로댄스 자체가 단조로운 리듬과 반복되는 멜로디의 수준 낮은 음악이라는 인식도 있었구요 근데 오히려 그런 우수에 젖은 듯한 감상적인 뽕필 멜로디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성향에는 맞아서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지만요
수학여행가서 런던보이즈 메들리 나오면 양아치들, 일진들 다 튀어나와서 접시춤 추던 추억이...진짜 그땐 런던보이즈 곡은 중,고딩 학생들에겐 일탈과 일심동체의 댄스곡이였어요~^^
어디보자....아마도 경주 엿던거 같은데~~ 양종철이 춤도 췃지 아마...너 누구야!!! ㅋㅋㅋㅋ
80년대 중,후반 나이트클럽의 춘추전국 시대를 저도 함께 했네요.
지금 생각 해도 정말 매일 매일이 신나고 즐거웠던...ㅎ
모던토킹으로 시작 해서 런던보이즈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80년대 유로 댄스 뮤직...
너무 그립습니다.
전주곡 듣자마자 뼈속에서부터 울려나오는 반응...... ㅋㅋㅋㅋ
흥겹네요..그 당시 오징어 였습니다..
그당시 세대에게는 최고의 듀오 아닐까싶네요, 댄스음악의 푸대접이나 짧은 유행에도 지금까지 생각나고 추억되는 런던보이스! 음악의 퀄리티나 장르를 불문하고 내가 좋아하면 그 음악이 내 버킷리스트일테니까요. 이들의 행적이 스모키와도 많이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선 최고의 70년대 밴드이면서 본국의 인기보다도 더 인기가 많았던. 그치만 절정기에는 방문하지 못했던 밴드.(물론 황혼의 크리스 노먼이 오긴 했지만) 항상 좋은 음악이야기 들려주는 루노~님 건강하세요~~~
80년대 최고의 듀오중 하나 런던보이즈
정말 롤러장에서 최고 인기였습니다~~
런던보이즈 노래가 나오면 앉아 있을수 없었죠~~~^^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디 닭장 뿐입니까?
기계체조, 육체미, 에어로빅, 체육관...
그야말로 스포츠센타 전속가수들
런던 보이즈, 펫샵 보이즈...
80년대 롤라장 음악이잖아~
와~ 이런 스토리가 있었네요. 마냥 흥겁게 흥얼거리고 학생대 복사 테잎이 늘어지게 듣던 기억이...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제일 먼저 알아봐주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와보지 못했다니 안타깝네요...가장 인기있을때 한국을 방문했었더라면 스키일정은 없어지고 지금도 노년의 가수로 오디션프로 심사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ㅠ I'm gonna give my heart 인트로는 넘사벽 인트로같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시절 빌리진을 부르고 다니던 입장에서 국민학교 졸업 하기까지 가장 많이 부른 곡중 1위 mj 스리고 보이런던 일듯..친형님들과 열대여섯 차이가 나다보니 그것또한 복이 엇던듯 여튼 중학생이 되어 롤러장 다닐때는 이 형들 노래가 주 였음
87년 내한공연 취소 생각납니다 대학생들이 저급한 문화라고 반대했었죠 참 기가찬 노릇이라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합니다...
한국의 인기를 말로만 들었을 런던보이즈... 직접 봤다면 그 감동이 남달랐을텐데.... 나중에 은퇴해서라도 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ㅠㅠㅠ
한양대에서 반대하던 놈이 바로 임종석임
닭장이라는 말도 오랜만이고 이들의 음악은 옛날 노래중에도 특히 찾아서 듣지 않던 곡이라 새삼 더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는 닭장 보다는 일일찻집에서 들었던 기억이... 저도 my love가 가장 좋았습니다^^
런던 보이즈의 이야기를 들으며 운과 운명이란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잘나갔을거라 생각 했던 런던 보이즈가 이렇게 지지리 운이 없었다니.. 아니 그렇게 까지 운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노력하는 만큼 불운이 자꾸 잡아 당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째든 이렇게 런던보이즈 까지 리뷰 해주실줄 몰랐는데 참 기분 묘하게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당시 댄스 음악들은 소위 잘나가는 애들이 좋아하던 음악 이었고 저같은 범생? (아싸) 들은 그저 올드한 팝이나 락이 최고 였었죠 ㅋㅋ 그래도 거부 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유로댄스는 지금 들어도 불량 하지 않고 정겹네요
심지어 같은 노래를 바로 다음 해에 다른 가수가 리메이크 해서 히트했다는 사실이... 또 말씀하신대로 잘 나가는 애들(?)이나 들을 것 같은 런던보이즈 노래가 아무도 모른다는...(하하)
런던보이즈 전성기 시절에는 노래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었는데 최근에서야 유튜브를 통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빠져들었었는데 이렇게 다뤄주니 감동이 두배네요. 요즘도 운전하면서 출장다니다 졸리면 런던보이즈 노래를 크게 틀면서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잠은 달아나고 목소리가 쉬어서 귀가하곤 합니다.
저도
우연치
않게
몇달전
유툽으로 예전
영상들 보며 많은
곡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두 분이
한날한시에
운명을 달리한게
어쩌면
불행이고 어쩌면
행복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내한공연 일정까지 잡히고 거리에 공연 포스터 까지 등장했지만 87년당시 혼란한 우리나라 상황때문에 아쉽게 취소되어버려서 당시 팬들이 아쉬워 했죠
87년 꼴통 전두환이 때문에 참 ㅎㅎ 90년초 로라장에서 저희 와이프만ㅇ날때 많이 듣던 ... 그립습니다.
그놈의 꼴통! 전두환😡😡😡😡
어쩌면 정말로 그저그런 그렇게 잊혀져갈 뮤지션을 누군가에게는 소중할 추억으로 이렇게 자세히 다뤄주시는 모습 너무너무 좋습니다ㅎ
잊혀질뻔한 누군가의 누런 책갈피를 펼치는 기쁨이 있달까요
내가 가장 뜨거웠던 시기에 나를 더 뜨겁게 만들었던 음악들 중 하나...
처음 런던보이즈 음악을 접하게 된 건 대학 다닐 때 사귄 첫 남자친구를 통해서였는데 집, 학교, 교회밖에 몰랐던 제게 런던보이즈를 듣는 그 남자는 신비스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 때 그 남자친구는 음악에 속아 넘어간 제 남편이 되어 있고 런던보이즈는 향수 그윽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오늘도 노스탈지아 열차를 운행해 주신 루노님, 감사합니다~ 🏩🏩🏩
각별한 사연이 있으시군요 ^^
와 ㅎㅎ 훈훈하네요
우리에게 그들은 닭장 안의 비틀즈였다!!!
개인적으로 많은 장르의 노래에 심취했었지만 가장 내 건강에 도움을 주고 행복하게 만든 런던보이즈❤
1992년 수학여행때 관광버스 안에서 제가 가지고온 런던보이스 테이프를 틀고 반아이들과 댄스를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아이들이 이노래뭐고? 완전댄스용이네 하며 즐거워하던때가 생각납니다
어머 이 곡은 춰야헤!!! 이럼써 무대를 향해 뛰던 내 20대 생각납니다
무슨 사정으로 고입시 앞둔 중학교 3학년때 수학여행을 가다니.....관광버스에서 누군가 카세트 테잎으로 유로댄스 음악 나오는데, 그 중에서 단연 런던보이즈 노래가 흥분 돼었다.....! 과속으로 달리는 버스에 유로댄스뮤직.......! 그 여운이 남았는지 애들이 많이 이상해져서 고등학교 입시에 많은 변수들이 생겨났다......평준화 이전이라서 우등생이 갑자기 2군, 3군 실업계로 밀려나기도 하고.....! 놀바람 들기에 좋은 음악.......ㅋㅋㅋ
일요일 아침 MBC 장학퀴즈가 끝날 무렵 늘 똑같은 CF가 나왔는데 무슨 디자인 학원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깔리던 배경음악이 '하렘 디자이어'였죠. 당시 국딩이던 저에게 유로댄스의 신세계를 열어주었던 '런던보이즈' 형님들.... 모던토킹, 조이, 보다 더 사랑했었습니다..... 지금도 LP로 여러장 소장해서 듣고 있는데... .그립네요. 롤러장도... 일요일 아침 장학퀴즈도... 그리운 80년대 ㅠㅜ...
선경 학생복 광고죠. 나중엔 회사광고로 발전합니다.
아 이분도 기억하시네 ㅋㅋㅋ 용산 남영동 아트센타 디자인학원 광고음악이었죠 석고얼굴이 말을하는
@@구닭다리-x3p 대박!!! 맞아요!!! 석고얼굴이 말하는거!! 와우~~~ 감사합니다.
역시 깊이가 다르시네요. 추억의 음악들을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실력과 노력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했던 비운의 그룹.. 아, 너무나도 운이 안 따라주는 런던보이즈였군요 ㅠㅠ
86학번입니다..
라디오,닭장 , 디스코택에서 함께 했습니다.
추억이 생각납니다..
런던보이즈가 내한공연이 취소됐었구나 고등학교때 길거리에 공연포스터 붙어있는걸 본 기억이 있어서 당연히 그때 공연한건줄 알았는데
닭장! 잊고 지낸지 얼마만에 들어보는 오랜만에 읽어 봤네요
런던보이즈 모던토킹 아련하네요
가수 설명에 그시절 디스코텍 타임테크가 가슴이 웅장해지다 뭉글해지네요
한국에서 런던보이즈의 인기는 엄청났었는데... 내한공연을 한번도 못했다니 아쉽네요.
그때 우연찬케 알바로
닭장DJ를 좀..봤었는데..
거기서도 젤..마니 들려 주던곡이
런던보이즈 앨범이었고..
그래서 싱글도 여러장 갖고 있었네요
특히 레퀴엠 전주부분이 강렬해
블루스타임후 첫곡이 나가면..
벌때처럼..소리 지르며
달려나가던 사람들..
그때가..가끔..그립네요
아쉽게 순간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런던보이즈 멤버들에게도
편한한 안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자전거 업힐할때 할렘 디자이너 들으면 힘이 납니다. 최고의 댄서곡. 레전드. 영화로 만들어도 될 두분 rip
블루스 타임 끝나고 할렘 디자이어 전주 나오면 너나 할 거 없이 스테이지로 올라가던 내용. 매우 공감합니다
블루스 타임에 블루스를 추지 못한 나 ㅜ.ㅜ
롤러장에서 고막을 때리던 강렬한 전자 멜로디는 이후 버스나 택시, 불꺼진 방안에서도 인트로만으로 몸을 들썩이게 하기 충분했지요.
국민학교 5학년 겨울방학때 같은반 친구들과 담임선생님 집에 놀러갔었는데, 선생님께서 코코아도 타주시고 런던 보이즈 엘피도 틀어주셔서 듣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상당히 얌전하신 분으로 기억하는데 결국 담임쌤도 나이트 음악 좋아하는 20대였네요 ㅎㅎㅎ
1:08 디자이어~~~ 나도 모르게 따라해봅니다.
모던 토킹도 주옥같은 명곡들이 너무 많죠..작곡가가 천재인 듯 싶네요
런던보이즈 고딩때부터 팬인데 ~상세한 앨범 탄생과정 및 비하인드 좋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디스코 역사상 최고의 음반은 단연 런던보이 1집 입니다! 이 앨범이 한국에서 100만장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당시 정확히 집계를 안하던 시절이라서 ...
처음에 음악듣기로만 접했던 런던보이스 영상을 본 순간 너무나 쇼킹했습니다.
내가 추던 그 춤이 아니야....!!
당시 한국 닭장에서는 런던보이스와 다른 춤을 추고 있었죠. 음악과 비주얼이 너무 달랐습니다.
1집 힘들게 LP로 구했을때 행복했지요. 초딩때 가사도 모르고 들리는대로 대충 따라 부르던 그노래들 아직 듣는답니다. 지구촌 음악여행 이란 프로에서 London Night 뮤비를 틀어줬는데 그때 그 충격 아직도 생생합니다. LP소리 아직 끝내줘요. 너무 슬프게 떠나버린 그들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한번 꺼내 들어봐야겠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강렬하고 자극적인 뮤지션이라 생각했었는데 계몽적인 가사, 순수한 가사들이 많았네요.비극으로 끝나 숙연해집니다
영등포 카네기.패션춤.대방동 맘모스롤러장 추억돋네요
두분다 돌아가셨다는 기사보고 많이 안타까왔었는데 ㅠ
아 런던보이즈도 안타깝게 떠나셨구나...
우와 80-90년대 대딩때 나이트 끌려가면 춤보다는 조용히 맥주 마시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그때 귀에 익은 곡들이 대부분 런던 보이즈 작품이었다는 것에 지금와서 새삼 놀랐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왔군요
루노라쿠스님이 언제쯤 런던보이즈를 다룰까 했는데
오늘이구나. 얼씨구 😂❤
수십년지났지만 여전히 제차에서 출퇴근은 유로댄스!!
80년초 동대문 천지나이트 벤허나이트 이스턴나이트 그곳에가면... 항상 디스코타임에 런던보이의 할렘디자이어가 나왔는데 그립다 ㅠㅠ
닭장 뿐 아니라 스케이트장, 풀장에서도 엄청 틀어줬습니다... 예시로 든 모던 토킹이나 조이 노래도
ㅠ ㅠ 80년대 어릴적에 엊그제처럼 기억에 팍 남네요
저 초딩때 드림랜드에 스케이트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이 노래가 나와 노래 끝날 때까지 귀기울이며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옛날생각나네요 인천 신포동에 캐스비~앙앙~프린스~동인천 투머로~터치라인~에메랄드~그때가 고2 돌아가고싶다~1986년으로~🥹🥹🥹
공부안하고 놀러다니던 80년대 후반 부산 서면 디스코장 대학생보다는 고딩들이 더 많았는데 런던보이즈와 무던 토킹이 양대 산맥이었죠. 백악관, 영파크 외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그 시절 음악들은 지금 들어도 신체가 반응합니다. 짧게 끝나긴 해도 그 영향은 2000년대 초반까지 줬다고 봐요. 김창환 등이 다 이들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였죠.
하바드란 안 어울리는 이름의 디스코텍도 있었지요
백악관?
88 ㅎㅎ
그시대가그립고눈물납니다
영상에 나오는 런던보이즈. 조이.모던 토킹, 제랄드 졸링 LP판 좀 오랜만에 꺼내봐야 할 듯.. 앗.. 턴테이블이 없구나..ㅋㅋ
아.....한국에서 공연 한번 했었으면 인생이 다르게 변했을 수도 있었는데.....ㅜㅜ
정말 중학생 시절 엄청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그들의 스토리가 매우 충격적이네요 ㅜ
한양대 공연에 반대하던 당시 한 여학생이 반대하는 학생들에게 한 말이 기억나네요. "오빠들은 청바지입고, 햄버거 먹잖아요. 근데 왜 팝 음악은 안되나요?"
그래서 사람들이 보통 개량한복 입은 사람들을 좀 그렇게 보는거 아닐까 싶메요
그때 한양대 현장에 계셨던 분이구나 운동장 같은데서 학생들이랑 팬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설전 벌였는데 그때 나온 말인가보네요 그러다 강당으로 옮겨서 또 이런 저런 얘기하다 취소하고 환불해주는걸로 마무리ㅋ
공연주최자가 나이 좀 있는 여자분이랑 따님 같은 분이었는데 충격으로 실신까지 했던게 기억나네요 알고보니 그분이 그 유명한 김완선 이모라고 하더라고요 며칠뒤에 돈 받으러 오라고 해서 간곳이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였는데 그분이 추운데 오느라 고생했다고 친절히 맞아 주시면서 브라질 원두커피라고 내주셨었죠
뇌가 편향돼면 모순덩어리 억지 선동가가돼죠
반미시위하며 죽창으로 전경 공격하고 시위 끝난후 맥도날드 가서 저녁먹는다는거 유명하죠...
민주노동당 대회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들고 입장했다고 난리치며 커피버리라고 그런다고...
애시당초 진보좌파들 답없어요..철저한 반일 반미 친중 종북으로 무장한애들임
세상에..미친 주정뱅이가 여러죽이고 꽥했네..죽을려면 지나 꽥하지..
고고장에서 런던나이트 음악에 맞춰 고무신 신고 흔들든때가 ㅠㅠ
지금도 즐겨듣는 명곡입니다~.
오랫동안 좋은 음악을 만들어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레전드 듀오. 옛날 힘든 학창시절에 힘을 북돋워줬던 명곡들.. 감동입니다. 잘 봤습니다.
말씀대로 유로댄스는 신나는 리듬에 마이너한 멜로디가 특징인거 같아요.... 락을 좋아하던 중고등땐 그렇게 싫더니 ...이젠 넘 좋네요... ... 저도 My Love 를 젤 좋아합니다... 건반의 촌스런 뿅뿅이 사운드가 왤케 좋은지 ㅎㅎ
항상 깔끔한 목소리 좋습니다 ㅎㅎ 잘볼께요
제가 처음 닭장에 간 것이 고등학생때 였는데 일명 ‘기지바지’를 가방에 숨겨와 수업 내내 바지 줄잡느라고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깔고 앉아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과 후 바지를 갈아입고 숨겨둔 일명 ‘기또’를 신고 닭장으로 향했죠.
그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할렘 디자이어가 나오면 “이거 내 노래야! 내 노래” 이러면서 스테이지로 나가 미친듯이 닭춤을 추던 기억이 납니다.
런던보이스는 항상 느낌이 묘했습니다.
마치 미래의 로봇처럼 과하게 미소짓는 두 사람, 당시로는 전혀 무섭지 않게 매끈하게 생긴 흑인, 이탈리안 같은 느낌의 백인 그리고 묘한 근육질의 게이코드까지...
요즘에 나왔다면 더 좋았을 듯한 느낌입니다.
음악 역시 마치 유로댄스의 최종보스같은 강렬한 사운드와 정말 창의적인 리프까지...
아직도 그 닭장에서 감색 교복 자켓 주머니에 귀엽게 손을 꼽고 무릎만 살짝살짝 구부리듯 움직이며 약간 실눈을 하고 눈웃음 치며 ’비아프라‘의 ’play our game'에 맞춰 춤추던 동갑내기 날라리 여고생이 생각납니다.
어렸을때 정말 좋아했던..... 테이프가 늘어날 동안 들었네요 My love.....Dance, Dance, Dance..... The mini dance 등.... 사무실에서 간만에 추억이 돋네요 ㅋ
저도요!!!😂
의외의아티스트선정 님에게 뒤통수제대로맞았네요~ 이태원 히포드럼의추억~ㅋ
옛날 생각 나네요
평소에 팝을 좋아해서 루노라쿠스 채널을 알고 있었지만 런던 보이즈 보고 바로 루노라쿠스 구독했습니다
런던 보이즈 나온지 13일만에 10만 조회수 넘어 이런 추세로 조회수 계속 이어가면 마이클 잭슨 52만 조회수 넘기고 루노라쿠스 영상 조회수 1위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고맨 영상 1위도 런던 보이즈이라서 루노라쿠스 영상 1위도 런던 보이즈가 될것 같네요
저는 모던 토킹을 가장 좋아하는 유로 댄스 팬으로써 루노라쿠스님이 모던 토킹 영상도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시절 노래나오면 무조건스테이지나갔던 그룹 ㆍㆍ엄청난그룹인데 명복을빕니다
정말 런보가 그 당시 내한공연을 했다면 그들은 한국에서 살았을지도...솔까 마이클잭슨 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시절
96년도면 아~ 강릉무장공비 작전할때네요~ ㅠㅠ 군대는 대한민국남자라면 가야하기에 ㅠㅠ
죽은 병사 사진 나오고 어느 대학교 출신이다 이런 거 나오던 시절... 저분들도 돌아가셨네요.
1989?년쯤 국딩때 친척 누나,형 따라서 처음 롤라장에서 듣고 알게된 할렘 디자이어가 신나서 고딩때 팝에 빠져서
멤버들을 알고보니 영국출신도 아닌데다가 유색인종이라서 충격! 게다가 웬 뉴욕의 범죄에 대해 영국가수가 노래하는것도 신기했고
근육질 몸매도 멋있고 그랬던 추억이 있던 런던 보이즈네요
시대를 앞서갔죠! 근육이 많아서 춤을 못춘다고요? 날아 댕김니다 정말 멋지죠! 50이넘고 60이다되가지만 내 고등학교댕길때 수첩에 영어를 한글로 적어 외우고 부르고 아ㅡ 아련한 추억임니다 엄지척!
이런 대단한 그룹을 가장 빨리 인정한 것은 바로 한국 이었군요 ㅎㅎㅎㅎㅎ
멋진 해석이네요? 제가 좋아했든 곡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시니 시간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런던보이즈는 한국 디스코의 교과서라고 할수 있죠
매니저 랄프와 의리로 끝까지 했네요.
런던보이즈 최애곡은 아엠고나기브마이헛, 할렘디자이어 싱글 후렴부 추천
당대 평론가들이나 음악가들은 런던 보이즈나 모던 토킹의 노래들을 다소 수준낮게 보는 경향이 있던게 사실이고 가수자체에 대한 평가도 당연히? 마이클 잭슨이나 이런 가수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데 개인적으론 지금들어도 여전히 신나고 흥이나는건 런던 보이즈와 모던 토킹의 노래들이며 뒤집어 얘기하면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위대한 음악,위대한 음악가가 따로 있겠지만 그건 오히려 보편성,그리고 오래 살아남아 추억하는것과는 다르다는것의 전형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오랫동안 회자되는 노래 언제들어도 신나고 향수가 짙은 노래 그리고 그걸 남긴 가수가 바로 위대한 가수가 아닐까
영상 클릭하자마자 함부르크 스타클럽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비틀즈가 공연했던 유명한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런던 보이즈도 저기서 공연했군요.
그리고 음주운전자 때문에 두 명 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에 또 놀랐습니다 😢
그 시절 댄스/에어로빅 학원 근처만 지나가도 들리던 London Nights.
저는 런던 보이즈 노래 중 My love를 제일 좋아했죠.
오마이갓.롤라장 노래자나!!!!😂😂❤
그 좋은 노래가 한국서만
히트쳤다니 놀랍네요
요즘 Sweet soul music에 빠져 있는데. 가사가 참 좋더라고요.
자기 자신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도움과 맞물려야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약간은 아쉬운 교훈이 있는 회차네요. 그냥 단순한 롤러장 음악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루노라쿠스님 보이스가 김기덕님과 비슷하셔서 더 정감이 가네요
80년대 중후반 대한민국은 유로댄스가 대세였죠 조이, 모던토킹, 런던보이스 유로댄스 3대 천황의 노래를 들으며 롤러스케이트 타던 시절이 아련합니다
한국에 왔었더라면,
그들의 음악 인생도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반대한 대학은 어디~?
이분 채널은 무조건 좋아요부터 박고 시청~
추억은 방울방울....덧글과 좋아요까지 4개 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잠시 추억 여행 제대로 했습니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니~👍
한국에서는 모두 히트했는데...아이러니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콘서트 한번 했으면 진짜 좋았을 터인데요.
무산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