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9 전북] 2019.01.17(목) 심층) '국내 1호 트램' 유치전 탈락 이유는?

[앵커]
도로 위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이 전동차는, 유럽 등 전 세계
4백 개 도시에서 운행 중인 '트램'입니다.
1km당 건설비가 지하철의 6분의 1,
경전철의 3분의 1 수준인데다,
전기로 움직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최근 수원, 성남, 부산, 청주와 함께
정부 트램 실증 사업지 공모에 도전했지만
1차 평가에서 탈락했습니다.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유치전이 뜨거웠는데
전주시가 왜 탈락했는지
오늘은 먼저 실패 원인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달콤한 재즈 선율이 흐르는 이곳은
로마 시내를 달리는 트램 안입니다.
마치 작은 콘서트 홀과 레스토랑처럼 꾸며놓았습니다.
로마 시내 야경을 감상하며 맛있는 요리와 재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용 트램의 운임은
우리 돈 8만 원 정도.
예약은 필수일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트램이 전주 한옥마을을 오간다면 어떨까요?
관광객과 상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김희선 / 관광객
"한눈에도 이렇게 경치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평소에 타보지 않던 그런 차잖아요. 그래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거라며
상인들도 긍정적입니다.
양호경 / 상인
"먹거리만 있다 보니까 노는 게 부족하다고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있으면 좋겠다?)
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트램 실증 사업 공모에 전주 등 5곳이 제안서를 냈습니다.
전주시가 신청한 구간은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전동성당을 오가는 복선 1.2㎞ 구간.
'교통수단'이 아닌 '관광 자원'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상범 / 전주시 시민교통과 팀장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서 숙박도 늘어날 수 있고 식당이 잘 될 수 있고 다른 부수적인 효과들도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1차 평가에서 성남과 수원, 부산
3곳만 통과했습니다.
전주시는 왜 탈락했을까?
평가 기준을 살펴봤습니다.
재정 건전성 부문에서 0점,
트램 관련 정책이나 용역 실적이 없어서 0점,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도 전무해 점수가 깎이는 등
주요 부문 평가 점수가 다른 곳보다 월등히
낮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상엽 / 전북연구원 교통공학박사
"전주시 같은 경우는 굉장히 불리한 배점 방식입니다. 정부에 우리 전주시도 트램에 관심이 있다는 걸 표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그동안 한옥마을 관광객에게 새로운 매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달 말까지 트램 운영과 안전성을
검증할 도시로 최종 1곳이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주시는 다음 기회에 재도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타당성 조사나 주민 설명회 등
면밀하게 준비해온 다른 지자체와 달리,
허술한 준비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 전주시에
과연 트램이 달릴 수 있을지
기대와 의문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tenbeuTV]

1:59 시티투어처럼 관광이 아니라, 그냥 셔틀이네요. 이러니 탈락하죠.

[@tenbeuTV]

트램하면 교통체증 개판됩니다.

[@onnya4753]

경주, 전주같은 관광지에 설치하는 트램은 값비싼 최신식이 아니라, 작고 값싼 옛운치나는 디자인의 트램이 적합하겠네요.
어차피 교통량도 많은곳은 아니니까 다른 대도시에서 추진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군요. 값싼 트램을 짧은 노선에 설치하는건 크게 부담도 안되고 사업성도 괜찮아보임.
근데 사업제안2:30을 할때 최신식 (현대로템에서 개발한)무가선저상트램 도입사업에 꼼사리껴서 신청한것으로 보이네요 ;;;; 그러니 탈락하지 당연히 탈락하지. 그런용도로 만든 트램이 아닌데. 다른 작고싼 관광용 트램 기종으로 별도 사업제안해야지. 공무원들과 정치인들 하는꼴보면 진짜 고구마.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는것같네
전주한옥마을에 몇량씩 이어붙인 최신식 트램이 어울리겠나. 보기에도 안어울리고 운송량등으로 봐도 매우 오버스펙이지. 해외의 1량짜리 옛날디자인의 값싼 트램종류가 더 딱맞지. 그건 얼마 하지도 않을건데 해외꺼 중고로 사와도되고 애초 그런걸로 초점맞추면 시자금으로도 충분히 만들고 관광효과 극대화할수있지않을까

[@onnya4753]

@@jade_2116 그런 현실이 있군요. 도심에는 운송용이 필요하겠군요.

[@onnya4753]

@@jade_2116 사업 계획주체인 시에선 관광용으로 어필할게 아니라 시민들 편의필수사업으로 먼저 꺼내서 추진해야겠군요. 뉴스에선 관광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현지분들의 교통불편은 전혀 몰랐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닻별-u2c]

@@jade_2116 ㅋㅋ 서쪽에 있는 학교라면 아마 ㅇㅅ고겠네요

[@onnya4753]

트램도 종류가 다양하던데, 싼거(1량짜리 옛날형태)와 비싼거(몇량짜리 최신식) 가격차이도 많이 나보임

[@jeff-zu6en]

1량이면 그냥 경성전찬데 ㅋㅋ

[@onnya4753]

@@jeff-zu6en 1량짜리는 옛날 서울의 고런 형태를 떠올리면 되죠. 관광지용으로는 값싸고 운치있는 1량짜리도 좋을것 같네요.
1량짜리는 현재도 잘 다니고 있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트램이 대표적이죠.

[@치즈쭈꾸미볶음밥]

유령도시에 유령열차?
한옥비슷하게 지은 식당촌?ㅋ

[@솔로곤스]

@@jade_2116 갑자기 왜 대구를 걸고넘어지지? 지령받고 알바하니?
넌 밥은안먹고 빵만 먹고다니니?
밑도끝도없이 쌩뚱맞게 와그라노

[@솔로곤스]

@@jade_2116
옷가게 매출을 어디서 그렇게 상세하게 알까? 증거좀...
코로나 음.
바이러스 퍼트린 중국조선족 요양보호사로
인해서 대부분 요양병원쪽 근무자와환자
근데 그사람들 인천쪽으로 중국다녀왔는데
tk에서 수천명확진자 나올때까지 인천은 0명
전라도 1~2명 .빵을 좋아해서그런가봐
광주여자노인 몇번환자인지 한번찾아봐라 이병원 가서진찰받고 저병원 가서진찰받고 했는데 살갑게 부축한 딸과가족 수많은접촉자 코로나확진판정받은 없데 빵을먹어서 그런가
폐가하얗게 변했는데 음성이란다 부산에서 베트남 여행갔다와서 죽은사람 경산17살죽은고등학생 그리고 서울콜센터 집단감염된직원들 유동인구30만명이상되는 신도림역 대중교통이용했는데 확진자가 안늘어 가족도없나봐 빵좋아하고
부럽다 전주혁신에 살고 빵좋아하면 코로나에 무적이 되는겨?

[@솔로곤스]

ai가 트램영상보라고해서 봤더니
우동사리가 빼빼꼬인ㄴ 댓글보니 어이가없네
거짓선동 뻔뻔함은 감추지를못하는구나
6.25때 피난온것들 안받아으면 이런것들 태어나지도 안았을것을 후회막심하네
아직도 중국입국안막고있지 응?
중국이 존경스럽지? 넌 중국가서 살아라

[@솔로곤스]

@@jade_2116
난독증이심하구나 사회생활힘들겠다
니가 어디사는지 관심없다 끝.

[@trainasseen7838]

정부는 지방에 차별함

[@인명근-g3o]

표도 안나오는데
당연히 인구많은곳에 유치하는게 맞죠
에초에 이용자도 수도권이 많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