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vvskdjdgg 반정을 일으킨 이상 이전 군주를 그대로 두면 복위운동이 일어날 것은 안봐도 비디오인 수준으로 당연한 사실이긴함... 그래서 목종을 죽인거고. 목종이 죽을만한 왕은 아니었고 나름 완만했다는 평가는 있지만, 이후 목숨을 걸었던 하공진같은 신하도 목종 폐위에 찬동했던 걸보면 신하들과 관계가 그리 완만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듯.
@@90Babo 그러니까 강조가 권신이자 충신의 면모를 둘 다 가졌단 거죠. 당시 반정과 반역은 엄밀히 구분되어야 합니다....탄핵이라는 제도가 없는 그 당시에 반정은 정권 교체의 도구였죠. 그런데 강조는 반정에서 그치지 않고 권력을 탐했기에 비판받는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결론적으로는 끝까지 고려 쪽에서 죽었으니 충절은 지켰다 봐도 되는 거라 봅니다.
실제역사에서는 강조도 고려황제를 시해한 반역자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반역자들을 규정한 고려사 반역열전에 강조도 다른 반역자들과 함께 그이름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무인정권때 반역자들 최충헌, 정중부 등등과 함께 말이죠 그외에도 고려사 반역열전에 서술된 반역자들은 더있습니다 묘청 이자겸등등 많이 있습니다 단 무인정권 시대에 활동했던 인물중 경대승만큼은 유일하게 반역열전에 빠져있습니다 아마도 왕권강화와 복고(무신반란 시대 이전으로 돌아가자) 를 주장했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열전에 포함된 고려영웅 충신들도 기록되어져있습니다 서희 강감찬 등등 반역자가 아니라 열전으로 기록된 충신들도 많습니다
강조는 당시 시중들이 지방을 지키는 도순검사따위가 반란을 일으키고 새왕을 옹립하였으니 어이없다고 생각했을거고 본인이 반역을 저질렀지만 딱히 힘도 없었다고합니다. 어찌됬든 요성종이 옹립한 목종을 시해했고 고려를 칠 명분이 생겼으니 강조 입장에선 어쩔수없이 본인이 참전해야 할 수밖에 없었을거에요
드라마에서는 보여줄수도 없고 재현할수도 없는 형벌이라 그냥 토막내 죽이는걸로, 그것도 묘사로만 보여준거지만 실제로 강조는 능지형, 살을 조금씩 발라 죽이는 이루말할수 없는 고통스럽고 잔인한 형벌을 받으면서도 끝내 요성종의 회유에 굴하지 않고 고려의 신하로 죽었음. 그 고통을 다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고려의 신하로 죽음을 맞이했다는건 적어도 고려에 대한 충성심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걸 증명하는거
역사를 좋아해서 20대초반때 책에서 이 장면을 읽었을때 이 사람은 군주까지 시해하고 정권을 잡은 권신인데 그럼 굉장히 자기 중심적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왜 마지막에는 살 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저런 선택을 한걸까... 라고 기억한 인물입니다 살다 보니 이 장면을 드라마에서 보네요 그것도 아주 퀄리티 높게
강조는 실제로 살을 도려내는 고문들을 당했음에도 투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변을 일으키고 왕을 시해한 인물이지만 고려에 대한 충절은 진심이었던 인물.
강조는 본인이 저지른걸 책임은 지고 죽었죠
저런 상황에서 진짜 인간의 본질이 나타나는데 강조...다른 장수놈들 하고는 역시 다르네요...난 강조를 충신으로 본다...배역 맡은 이원종씨는 몇회 안됐지만 정말 강조 그자체였다.
20년째 구마적 시절 모습 그대로여서 놀랐네요!! 연기는 그따도 지금도 최상!
목종만 안죽였어도... 목종이 그렇게 못한 왕은 아니여서... 폐위까지야 이해하는데...
@@Vvvvskdjdgg 반정을 일으킨 이상 이전 군주를 그대로 두면 복위운동이 일어날 것은 안봐도 비디오인 수준으로 당연한 사실이긴함... 그래서 목종을 죽인거고. 목종이 죽을만한 왕은 아니었고 나름 완만했다는 평가는 있지만, 이후 목숨을 걸었던 하공진같은 신하도 목종 폐위에 찬동했던 걸보면 신하들과 관계가 그리 완만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듯.
@@성민교-s9s고려거란전쟁 정찬 0:14
배우를 섭외한게 아니라 진짜 강조를 섭외한거 같았음
이게 ㄹㅇ 내가 원했던 연기력 과 퀄리티 다
도끼나 휘두르는 야만인의 신하가 되느니 사지가 찢어발겨도 고려의 신하로 남을 것이다.
이 반역자를 믿고 대군을 맡겨주신 고려의 황제 폐하를 위하여 죽어도 영원히 충성을 다할 것이다. 명대사 입니다😢😢😢😢
눈물이...
눈물이 납니다. ㅜ.ㅜ 최고!
이 장면도 엄청난 명장면이죠. 생과 사 앞에서 약해질 법도 하지만 자신을 믿어준 현종의 모습을 가슴속에 품으며 죽어간 강조의 충절이 느껴지는 연출이었습니다.
실제로 강조는 사지가 찢겨 죽었다 하네요....심의 때문에 겨우 저정도....
충절은 무슨.
강조가 저기서 성종에게 항복한 순간 강조의 쿠데타 명분은 다 날아가고 부하들과 가족들도 죽어!
강조도 그걸 알고 그냥 죽은 거다.
@@90Babo ;;;; 그걸 증명할 역사적 사료가 없고, 강조가 요성종한테 끝까지 개긴 걸로 보면 충절로 해석하는 게 맞아요. 애초에 고려를 위한다 얘기하면서 죽었으면 그게 충정 지킨 거죠
@@karension8665 쿠테타를 한 사람이 뭔 충절입니까?
@@90Babo
그러니까 강조가 권신이자 충신의 면모를 둘 다 가졌단 거죠. 당시 반정과 반역은 엄밀히 구분되어야 합니다....탄핵이라는 제도가 없는 그 당시에 반정은 정권 교체의 도구였죠. 그런데 강조는 반정에서 그치지 않고 권력을 탐했기에 비판받는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결론적으로는 끝까지 고려 쪽에서 죽었으니 충절은 지켰다 봐도 되는 거라 봅니다.
이현운을 발로찼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기록되어있는데 고증은 확실하네
고려사에는 침뱉는것도나옴ㅋㅋ
고려사 열전에선 침 뱉고 킥때린 다음에 넌 고려인인데 어찌 거란 오랑캐 신하가 될 수 있냐면서 일갈했다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
이현운의 대사도 그대로죠
새로운 태양을 보았는데
어찌 옛 산천을 그리워 하냐며
그건 천추태후에도 그랬음 요새 보는데
너도 고려사람인데 왜 배신하냐고 냅다 발길질 ㅋㅋㅋ
연기 진짜 미쳤음 ㅜㅠ 이원종선생님 최고셔
좋아하는 배우인데 대선때 이상한 쪽에 붙어 있길래 되게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티비에서 다시 볼수 있네요. 발성이 정말 정통 사극에 어울리는 배우
역시 사극을 경험한 배우분들은 톤부터가 다름...이원종님 연기 개멋짐👍👍
@@hakjinkim6103정치성향이 본인과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는 분들을 많이 봤었는데 정치랑 별개로 이렇게 응원해주는 분도 계셔서 다행이네요
@@hakjinkim6103 하진아 안 이상한 쪽은 ㅇㄷ?
@@hakjinkim6103 혜진아 그래도 둘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인 쪽이시네
8:30 뒤돌아서서 눈물 보이는 현종.. 이 장면 너무 슬픔
충절연기 감탄하고 갑니다. 이원종 짱!
역시 최후의 순간까지 진정한 상남자 였던 강조장군 !!! 실제로 역사서 에서도 거란군한테 잡혀서 살을 발라내는 능지 고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죽는순간 까지 끝까지 굴복하지 안고 충절을 지켰다고 하는군요 ㅜㅜ .....
ㅋ ㅑ~남자다잉
고려사에 능지 당했다고 나와요? ㄷㄷ
@@덥다더워-i6j 실제 역사 기록에서는 저것보다 더 잔인하게 죽고 능지 고문 당해서 죽어요 근데 여기서는 그렇게 하면 심의 규정 상 그렇게 안 보여준 거죠
"난 고려의 신하다." 이때 거란사신 '그럴줄 알았다.' 이런 표정이네
연기 진짜 지렸음.... 강조 하나로 드라마 퀄리티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였음
이원종 배우님 이전에는 구마적의 캐릭터가 정말 강했는데 이번 고거전에서의 명연기로 새로운 인생캐를 얻으신 듯 합니다... 진짜 멋진 연기였습니다 강조는 비록 목종을 시해하였지만 나라를 위해 끝까지 충절을 지킨 영웅입니다.
맞습니다
원래 역사에서는 살을 조금씩 회떠가며 고문했다지만 그건 너무 잔인하니까 깔끔하게 한방!
+ 그리고 이번 여요전쟁 최종보스를 부각시키기 위한 수단적 차원
반역열전 기록에 더 잔인하게 고문 당함.. 그럼에도 회유 거절하고 죽었다는 기록을 보면 반역열전 기록자도 강조의 충절을 기록하고 싶었던게 아닐지. 고증도 고증이지만 현종이 부월 하사하는 장면이라든지 사이사이 개연성 있게 각색 정말 잘 하신 듯...
오늘 이원종 연기 정말 레전드👍👍
이 장면에 나오는 대부분의 대사는 역사적 기록에 적혔있는 실제 고증입니다
어느 사료인지 알 수 있을까요?
@@antbank12345 고려사 강조 열전을 보면 알 수 있죠
@@antbank12345강아지 사료입니다
@@antbank12345 고려사 반역열전 강조편
강조가 죽는장면은 실제 역사보다 100배 약한듯요.
강조가 생각보다 초반부에 퇴장하는 느낌이지만.. 이원종 배우 연기가 너무나 훌륭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깅조랑 목종 연기넘잘함ㅋ
벌써 1/4 옴
이제 이원종 배우님의 근본은 강조네요 😅 😊
이번에 2차 여요하고 바로 3차 여요전쟁까지 가야돼서 어쩔수 없긴함... 물론 회차로도 벌써 1/4 오기도 했고
이원종배우님이 연기한 강조는 강조스러움이 묻어나서 좋은배우란걸 느끼게해줍니다.
3:17 *새일월을 본자가 어찌 옛 산천을 그리워하겠사옵니까!*
진짜 목숨 구할라고 시적인 감성을 내뱉은 이현운 ㅋㅋㅋㅋ
강조 포 떠지는거 보고 두뇌 풀가동ㅋㅋㅋㅋㅋㅋ
저 대사 그대로 역사 기록이죠
강조 장군이 역정을 내며
발로 차는 부분까지
새로운 해와 달을 본 사람이 어찌 옛 산과 개천을
드라마니깐 심의때문에 다 표현 안 했겠지만 강조가 항복한 부하 보고 조팰때는 이미 강조 다리는 살점 뜨이는 고문으로 만신창이였다함
그와중에 조팼네여 강조 당신은 대체
허무하게 끝났지만 고생하셨소이다 도통사
왕실에게는 반역자였지만 고려라는 국가에만큼은 충신이었던 강조.......
이제 강조하면 이원종 형님밖에 안떠오를듯...ㅜㅜ
진짜 초반부의 진주인공😢
강조가 비록 왕을 폐위 시키고 죽였지만 진심으로 고려에 대한 마음은 간절해서 더 와닿았던것같음
아ㅠㅠㅠ 난 이장면 눈물흘림ㅜㅠ
너무 멋있다 강조ㅜ
그래...이거지..이거야..이게 내가 원했던 사극이었어..
드라마 끝난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강조 장군의 최후만큼은 수십수백번을 반복해서봐도 볼때마다 심금이 울컥함... 세상 어떤 사람이 죽음의 공포앞에 저렇게 의연하고 당당할 수 있을까..
와...
이장면 진짜 너무 멋있음...
역시 남자는 의리를 지키고 죽을때 멋있는 거임...
강조 진짜 다시 봤음..
죽음의 공포, 주변 동료들이 목숨을 구걸하고자 돌아설때 '나도 따라서?' 라는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죽음을 받아들인 그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원종님 특유의 고려 라는 대사가 너무 충성심이 느껴져서 더 감동적이고 안타까웠습니다😢
이 드라마의 유일한 킹받는 점
가끔 처절한 장면나오다가 갑자기 김동준이 웃으면서 소화제 광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불경기라서 황실도 돈벌어야한다고 😂
유쾌 상쾌 통쾌!
오늘도 메이킨!
ppl넣을수도없는 사극에서 끝날때만이라도 제발 허용해줍시다 ㅋㅋㅋ 안그래도 대하사극돈안된다고 안하다가 간신히 오랜만에하는건데
저 마지막 말... 진짜 눈물나더라.
강조의 죽음으로 저런 명연기가 끝나다니 아쉽네요.
아.......진짜..원래 연기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잘해..너무 잘해.........
이원종님 연기는 진짜 역대급이지! 믿고보는 원종이형!!
이현운역 배우분 발성이 너무 좋음
자만해서 포로로 잡혔으나 최후의 순간까지 무인으로서 충정을 다한 강조 장군의 용기는 존경할만하다
실화가 아니란게 문제죠 ㅎㅎ
@@user-gq4lg5ox3b 실화 맞아요 븅딱아 ㅋㅋㅋㅋㅋㅋ배신자한테
침뱉고 발로 걷어찼다는것도 남아읶는데 뭔
@@user-gq4lg5ox3b 저 때 사셨음?
@@user-gq4lg5ox3b?? 왜 실화가 아니라 생각함?? 드라마에서는 요나라 왕이 도끼로 저리하지만 실제로는 살 도려내면서 신하되라고 회유했었음 강조가 끝내 거절하자 결국 더 잔인하게 죽임;;;; 끔살수준
@@user-gq4lg5ox3b 아 그립습니다 안시성에서 100만대군 당나라를 맞이해 셀 수도없는 당나라놈들을 토산에 생매장 시킨 위대한 양만춘 장군님같은 분이, 23전 23승 조선의 영웅 이순신 장군님 같은 분들이 지금 세상에 나오셔야 하는데
반역자이면서 충신인 그는 도덕책ㅠㅠ
이 장면에서 울컥했는데 ㅠㅠ
원균과 같이 패전하여 모든 병력을 잃었지만, 원균과 다르게 당당하게 고려무사로서 죽었던 강조!!! 역사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내요!!!
원균과는 다르게 몇 번이나 이겼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축약된 것이지.... 원균과 비교하기에는 ㅋㅋㅋㅋ
황실의 역적......고려의 충신.....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는 일화였습니다 :)
애국심은 찐이었던 강조...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존재감은 확실히 드러냈음
천추태후 강조께서 어인일로?
강조의 충심이 느껴지는 명장면이었습니다.
이원종 연기가 강조를 충신으로 만들었네
실제로도 저러고 죽으니 현대의 관점에서 군인으로써 국가와 백성을 위해 죽은걸 따졌을땐 충신이 맞죠
물론 저시대 무장의 충은 국가와 국민보다 군주를 위한 충이 우선시였지만요
위국헌신 군인본분 견지하는 현재 국군 장교의 관점에선 강조가 모범적인 사례임. 헌데 지금 국군 고위 간부들 중에 강조처럼 행동으로 보여줄 사람이 있을까 싶음.
저 당시 유교관에도 국가가 국왕보다 우선인데??
그래도 국왕인데 직접 죽이니까 문제가 된거지
충신 맞지
이승도 사령관
5:11 장면보면 소름돋으면서도 당시 거란인들의 콤플렉스를 잘 표현한거같음
ㅋ현대사 관점이지 저때는 요나라가 송니라보다 쌘데 그런생각안했을듯
@@shdj1hshs1shshs1당시도 그렇게 생각했음ㅋㅋㅋㅋ 중원은 문명국 북방의 유목민족은 염소나끌고다니는 야만인들이고 쎈거랑 별개로 미개하다고생각한건 당시에도 팩트맞음ㅋㅋ
@@shdj1hshs1shshs1쌘거랑 문명화는 다르죠 훈족이 로마를 짖밟았다고, 바이킹이 유럽과 지중해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그들을 문명인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별마을 뭔소리야 자기들한테 컴플렉스가없었다는거지
@@별마을 그리고 그건 지극히 우리입장이고 그당시 유목민입장은 달랐을지도모르는거고
역시..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이 시대의 오야붕...마적형님..
이현운이 너무 잘한다 ㅋㅋㅋ
진짜 줘패고싶을정도로 핵잘함
강조의 최측근에서 이제 야율융서(야율문수노)의 신하로 간 이번 여요전쟁 밉상 GOAT
진짜 연기가 일품임
보는데 ㅂㄷㅂㄷ되게 만듬
@@짜아앙개킬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얌시로운 연기 원탑등극 ㅋㅋ
고려지리 1타강사 이현운
이원종 배우는 이번에 강조역을 이원종외에는 그 누구도 할수없는 각인을 주었읍니다.
최재성님 연기가 더 강렬했어 임마
@@백백교마귀그건 픽션이자나..
최재성판 강조도 멋있었지만 천추태후는 고증 너무 개똥망이였음....
강조는 재평가 돼야돼
저기서 이현운이 하는대사 실제 고려사에있는거 그대로 가져온거임ㅋㅋ 저 이후에 강조가 침뱉고 발로찼다라고 나왔는데 침뱉는건 생략했네
그리고 강조도 칼로 살을 회뜨는대도 끝내 신하되는걸 거절하고 거란재상이 황제에게 충신을 그만욕보이고 죽이라해서 죽임
강조역의 이원종 님도 이원종님이지만 거란황제 분도 장난 없는 듯 야만이라는 말에 긁혀서 분노한 황제를 너무 잘 보여준듯
대조영의 묵철을 보는듯한 느낌 참고로 묵철도 도끼로 손만영을 죽였죠
이원종 연기 정말 잘 했는데 이 부분은 넘 맘 아파서 복습하기 힘들었음.. 😢아마 다들 이 부분은 클릭하기 주저했을듯..넘 맘 아픈 장면
구마주형 너무 일찍 보냈어
연기 지렸는데
녹색의 별을 지키기 위해 싸운 백터맨 베어가 이제는 고려를 치는 거란 황제가 되다니...
2기 때 짤려서 흑화한 듯.ㅎㅎㅎ
와 백터맨이었구나 ㅋㅋ
헐ㅋㅋㅋ 청년 이정재였다니
ㅋㅋㅋ 젊을때 개멋있었는데
고증이 너무잘된게 강감찬과 유진.최충순 다른 재상들과 대화할때 '영공'이라고 부르는것이 최충헌집권이전에 황족.고위관료등 재상이나 공후백 작위를 갖고있는 높은신분의 사람들을 높여부를때 영공이라고했다고 적혀있는데 그걸 그대로 고증 잘하셨네요
주로 고려 황제의 제후한테 영공이라 불렀죠
이원종... 역시는 역시다
강조는 죽었지만 역사에 살아남아 이름을 남겼고, 이현운은 살았으나 역사에 영원한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대한민국에 똑같은 일이 생기더라도 강조의 혼은 질기도록 살아남아 똑같이 민족을 수호할 것이다.
실제역사에서는 강조도 고려황제를 시해한
반역자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반역자들을 규정한 고려사 반역열전에 강조도
다른 반역자들과 함께 그이름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무인정권때 반역자들 최충헌, 정중부 등등과 함께 말이죠
그외에도 고려사 반역열전에 서술된 반역자들은 더있습니다
묘청 이자겸등등 많이 있습니다 단 무인정권 시대에
활동했던 인물중 경대승만큼은 유일하게 반역열전에
빠져있습니다 아마도 왕권강화와 복고(무신반란 시대 이전으로 돌아가자)
를 주장했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열전에 포함된
고려영웅 충신들도 기록되어져있습니다 서희 강감찬 등등
반역자가 아니라 열전으로 기록된 충신들도 많습니다
요나라 열전에도 그이후에 이현운 기록이 없음 가설중에 그냥 변방이나 돌면서 한직에 머물러서 묻혀졌다는것과 고려에서 철군할때 죽었다는게 있는데
이현운 후손도 없으니 쓰읍 애초에 매국노를 본적에 넣을일도 없겠지만
04:40 현역 군인인대 강조의 저 죽음을 불사하는 대사가 마음속에 계속 남게 되더라. 저렇게 무섭고 두려운데도 끝까지 충절을 지키는 저 모습..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때 슬라바 우크라이나! 를 외친 늙은 노병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받쳐 나라를 수호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역사 드라마 젊은이들의 애국심과 국가관 충신과 간신 역적들을 판단하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현장이다. 요즘 초이기주의 정치인들의 본심을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너에게는 고려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어찌 그런 더러운 말을 할 수 있느냐!" 강조가 이현운을 걷어찰 때 이 대사까지 했다면 더 좋았을 뻔...🤨
정말 강조 그 자체가 된 이원종 배우님 ㅎㄷㄷ;;;
강조는 마지막에 방심해서 대패했기 때문에 절대 고평가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고려가 유행간과 김치양 때문에 멸망해 가는 것을 지켜만 보지 않은 점과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이현운처럼 배신하지 않은 점은 인정할만함
그렇죠. 정사를 보면 포가 떠지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항복하지 않았다는군요.
요 성종이나 강조나 이현운이나 다 연기력 미쳤네 ㄷㄷ
중반이후 스토리가 망가져서 그렇지 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음
현종역 맡았던 짭가인 형님도 초반에는 어설프단 느낌이 들었는데 황제가 된 이후의 장면에는 연기력도 좋아졌고
ㅠㅠㅠㅜㅠㅠㅠㅠ진짜 넘슬퍼ㅜㅜ
구마적형님 이제 강조형님으로 기억할게요...
거란황제 도끼 휘두를때 눈이 너무 무섭다 와우
비록 전투는 패하였으나 최후까지 사나이다움과 고려의 충신이였던 강조장군...기억하겟다
고려거란전쟁은 정말 매력캐들도 역사대로 흘러가서 죽일땐 가차없구나 목종 킬 강조 킬...으~ 다음은 양규인가요 안돼!에에 양규장군 살려주세요오
비록 반역자이면서 싸움에서 지긴했지만
충신으로서 마지막까지 적에게 굴복하지않고 네놈같은 야만인의 신하가되느니 죽는것이 차라리낫다.
이거는 우리가 배워야할점임
얼마나 더 고려현종시대의 사극이 만들어질지 알 수 없지만 앞으로는 배우들이 강조 역할 맡는것에 부담 엄청 느끼겠네
아무래도 강조는 이원종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진듯
연기 엄첨 잘하시네ㄷ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고 믿어준이를위해 목숨을 바친다
왕까지 갈아치운 쿠데타 장본인이
최고 권력으로 부귀영화나 내부 정치판을 선택한게 아니라
전쟁터에 나가서 싸워 죽는다라..
진짜 신기한 인물
진짜 나라만 생각한 바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모범적 사례.
정몽주도 따지고보면 창왕 폐위하고 공양왕 옹립했는데 일조하고도 충신이라 기록되어있잖아요 충신이 나라 기준이냐 왕의 기준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강조는 당시 시중들이 지방을 지키는 도순검사따위가 반란을 일으키고 새왕을 옹립하였으니 어이없다고 생각했을거고 본인이 반역을 저질렀지만 딱히 힘도 없었다고합니다. 어찌됬든 요성종이 옹립한 목종을 시해했고 고려를 칠 명분이 생겼으니 강조 입장에선 어쩔수없이 본인이 참전해야 할 수밖에 없었을거에요
거란의 침공명분이 강조의 반란 때문인데 본인이 안간다는건 말이안됌 정치적 명분을 잃게 될것임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만큼 역량이있던 장군도 없었을뿐더러 대군을 남에게 맡기면 회군의 위험도있으니 본인이 이끈것인듯
대사 딕션봐라 ㄷㄷㄷㄷㄷ
자신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최후의 충성을 다하는 강조의 최후는 정말 장렬하기 그지없다
이 장면을 보니 이릉대전 당시 포위당한 촉의 대장 부동이 오군에게 "한의 대장이 오의 개에게 투항하겠느냐!"라 외치며 전사한게 생각나네요
정확한 이름은 부동이 아니라 부융
그보다 강조는 강유와 더 비슷하죠. 왕 갈아 안치웠을 뿐
멋지다
이현운 변절자 연기 너무 잘해서 짜증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핵잘힘
사실 도끼질 장면이 좀 어색했는데 이현운이 겁에 질린 모습 때문에 산 듯
이거 이후로도 신나서 고려성 공략하는 법 열심히 발표함 ㅋ
@@동동이-z6e 백터맨베어가 은근연기못해요
천추태후에서 임화수도 뺀질거리게 나옴
이원종배우 연기력탁월함
반역자이면서 상대를 쉽게보는 오만함으로 전쟁을 패배로 이끈 패장이지만 충성심은 인정 받아야 할 인물
에서는 강조가 벌건 대낮에 100대 1로 거란 병사들을 상대로 대학살을 벌이다 거란 장수들에게 다굴당해 죽는것으로 왜곡한걸 여기서는 고증에 가깝게 죽였네.
천추태후는 고증대로인게없누
@@aidenjeong8400어릴땐 재밌게 봤는데 지금 이 드라마랑 비교해보니 그냥 실제 역사 속 인물들 이름만 가져온 대체역사물 느낌임.
그나마 고증은 양규 김숙흥 죽을때임 ㅋㅋㅋㅋㅋㅋ
@@aidenjeong8400개판타지 드라마에 술먹고 후배 폭행한 배우를 왕으로 출현시켰으니 더욕먹지 ㅋㅋㅋ
ㄹㅇ100퍼 고증햇으면 방송불가ㅋㅋ
역사는 반복된다. 정말 과거를 돌아보고 국가의 힘을 키워야 하는데 요즘 정치인들 보면 참 답답하다..
조선처럼 당파싸움이나 하는게 한심함
벡터맨 베어형님 어릴때 뵙는데 여기서 다시 뵙네요❤
소름 돋는다,
피가 끊는다
강조형님ㅜㅜ
이정재 vs 구마적
본방 놓쳤더니 3분전에 업로드됐네. 아무리 바빠도 못 참지.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정변을 일으킨 인물인데 유일하게 옥좌를 탐하지않은 인물이라고 함.. ㄹㅇ 고려의 충신이라고 할만함
와 이원종 연기 개쩌네?
이 때만 해도 용두사미엔딩이 될 줄은 몰랐지...
드라마에서는 보여줄수도 없고 재현할수도 없는 형벌이라 그냥 토막내 죽이는걸로, 그것도 묘사로만 보여준거지만 실제로 강조는 능지형, 살을 조금씩 발라 죽이는 이루말할수 없는 고통스럽고 잔인한 형벌을 받으면서도 끝내 요성종의 회유에 굴하지 않고 고려의 신하로 죽었음. 그 고통을 다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고려의 신하로 죽음을 맞이했다는건 적어도 고려에 대한 충성심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걸 증명하는거
구마적형님ㅠㅠ
사람이 아닌 국가에 충성한 참군인
역시 마적형님
항복할때 새 일월 옛 산천 얘기 안나오나 하면서 봤는데 그거까지 고증했네 ㄷㄷ
젊은 이정재 😂😂😂
정변이라고하면안좋게보곤했는데 강조장군께선 고려의충신이고 천년지나도 그 충심은 역사에 길이 남으실겁니다.
여러분 알까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고려 총지휘관의 배포와 기상을 보여준 강조
도끼앞에 굴복하여 목숨을 구걸한 이현운과 수하들
통주전투에서 우리나라가 이겼더라면 ㅠㅠ
역사를 좋아해서 20대초반때 책에서 이 장면을 읽었을때
이 사람은 군주까지 시해하고 정권을 잡은 권신인데
그럼 굉장히 자기 중심적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왜 마지막에는 살 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저런 선택을 한걸까... 라고 기억한 인물입니다
살다 보니 이 장면을 드라마에서 보네요 그것도 아주 퀄리티 높게
조선시대 때 편찬한 고려사에서 강조를 반역열전에 올렸는데 살제 고려 자체 사서에서는 어떻게 올렸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