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7포커 20억출발 500억찍었다가 22억마무리 😭 [함부로 달고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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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아기늑대아우사랑
    @아기늑대아우사랑  23 дня назад +1

    25:55 아쉬움이 남는 실수투성이의 경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4구에 9원페어를 깔고 9투페어였습니다.
    제가 선 하프를 치고 나가자 9시가 바로 레이즈
    K를 받은 11시는 콜
    저는 9시의 패를 10투페어, 트리플 정도로 예상했고
    11시를 K원페어나 파켓 하이원페어 정도 예상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그냥 죽을까 하다가 (더 이상 베팅을 주도하는게 불가능하므로)
    5구까지만 받아보고 죽자는 마음으로 콜을 했는데
    콜을 받은 것이 비운의 신호탄이 된 첫번째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구를 받았는데 거짓말처럼 5가 떨어지면서 기적(?)의 5풀하우스가 메이드됐습니다.
    그리고 9시는 블랭크 카드가 떨어진거 같고 11시는 K가 떨어지며 액면 K페어가 됐죠.
    즉 11시는 하이 투페어 아니면 트리플이 된 느낌이 났습니다.
    11시가 삥을 달고 나오네요
    저는 5풀하우스가 된 것을 티내지 않으려고 삥콜을 했는데
    9시가 또 베팅을 하고 나오네요
    그리고 11시는 콜
    이쯤되니 9시는 트리플이 확실해 보였고
    11시는 저를 데리고 갈 의도가 아니라면 K트리플은 아니고 K투페어 정도로 보였습니다.
    이때 저는 K2페어가 유력해 보이는 11시를 데리고 가고 싶어서 콜을 했는데
    이게 엄청나게 큰 실수였습니다.
    9시가 이미 트리플 커밍아웃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저도 풀하우스 정체를 드러내고 5구와 6구에 최대치로 괴롭혔어야 됩니다.
    5구에 제가 콜을 한 것이
    9시와 11시가 비교적 편하게 히든을 받울 수 있게 도와준 꼴이 됐죠.
    실전에서는 제가 6구와 히든에 베팅을 했는데
    제가 5구에 레이즈를 했다면 6구에 맥스를 감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트리플인 9시 입장에서는 6구 콜을 받기가 매우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실수를 응징이라도 당하듯이 9시가 히든에 풀하우스를 만들면서 개같이 멸망했네요 😭
    물론 이번 판은 비운이 크게 작용한 것은 맞습니다만
    4구 9투페어로 콜을 하지 않고 다이를 했거나
    5구 5풀하우스로 적극적으로 레이즈를 해서
    상대에게 히든받는 것에 부담을 줬다면
    비운을 피할수 있는 여지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
    물론 저 역시 사람이기에 충분히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크게 자책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러한 분석을 함으로서 포커실력이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플레이는 최악에 속할 정도로 안좋았지만
    나름 느낀 점이 많아서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