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매니저 원칙: 9인의 PM, BENRIACH THE TWE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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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окт 2024
  •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조금 오래 쉬었다 왔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예전 영상들에서 제 직업은 개발자라고
    말씀드린 적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진짜로 내 직업이 개발자가 맞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쿼리는 작성하고 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지는 않고,
    그렇다고 어떤 프로젝트를
    제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지는 않으니
    기획자라고 부르기는 조금 아쉬웠었거든요.
    그래서 '프로덕트 매니저 원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은 출처가 분명하고,
    어떤 지식을 얻기에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책을 소개해드려야 할 텐데요.
    PM이라는 직업은 굉장히 생소한 직업입니다.
    프로덕트라고도 프로젝트라고도
    매니저라고도 오너라고도
    회사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고객들이 느끼는 어떤 순간인
    '아하 모먼트'라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광고를 클릭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앱을 다운로드하게 되는
    그런 순간을 말합니다.
    즉, 평소에는 알지 못했으나,
    어 이런 앱이 있었어?
    하면서 서비스의 가치를 깨닫는 순간이죠.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만한
    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책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나옵니다.
    의사소통 방식, 제대로 된 킥오프 기술,
    타사의 서비스 분석, 가설 그리고 검증
    같은 방법들이죠.
    저도 책을 보면서
    이 프로젝트를 '왜' 기획해야 하고,
    동료들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이며,
    고객에게 '무엇'이라는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갖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이 PM이 아니고,
    기획자도, 개발자도 아니실지 모르겠지만,
    타인의 마음을 훔쳐
    먹고살아야 하는 근로자라면,
    읽어보시기를 권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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