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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авг 2024
- 어느 정도 자가진단이 되시는 분들보다는, 잉크가 안 나올 때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패닉에 빠지는 분들을 위한 플로우에요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Timeline
00:00 Intro
00:50 새 펜이 안 나와요
05:27 예전엔 잘 나오던 펜이 안 나와요
🤍 사용된 도구 정보
- 만년필 : 라미 2000 마크롤론 F
- 잉크 : 레오나르도 오피시나 이탈리아나 그린
- 종이 : 비세븐 (평량 까먹음..)
🍍 Instagram : / pen_inkinc
만년필, 잉크, 종이 및 좋아하는 문구 리뷰 계정 잉크잉크 입니다. :-)
This account is Inkinc. for reviews of fountain pens, inks, and paper (+ and all kinds of stationeries I adore)
#만년필사용법 #만년필안나올때 #만년필불량
![#65 [Eng sub] 만년필 세척/충전 꿀팁 (방치된 만년필) How to clean/refill a fountain pen (advanced ver.)](http://i.ytimg.com/vi/M4eZXOo2gXo/mqdefault.jpg)
![#65 [Eng sub] 만년필 세척/충전 꿀팁 (방치된 만년필) How to clean/refill a fountain pen (advanced ver.)](/img/tr.png)
![#6 [Eng sub] 만년필 세척 방법(컨버터/카트리지/필러) How to clean/refill a fountain pen(converter/cartridge/filler)](http://i.ytimg.com/vi/OXIAsV422Tk/mqdefault.jpg)
잉크님의 지적 매력에 치입니다…🥹🥹 다꾸러이지만 만년필도 좋아해서 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짱짱!!
이런건... 진짜...너무하세요..
이제야 이런영상 만들어주시다니😭😭😘
설명 대박이에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 펜 문제 해결 되었어요
와 너무 알고싶었던 내용이예요 감사합니다!
잉쿠님 영상 입문이 입문자를 위한 만년필 세척법이었는데 오랜만에 입문자 콘텐츠 보니 너무 반가워요!!! 역시 쉽게 설명해주시는 잉쿠님 최고!
앞으로도 입문자 콘텐츠에도 너무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
이건 모든 만년필 입문자분들에게 꼭 보고 가시라고 추천해주고픈 영상이네요.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시연 장면이 많이 없어 고민했는데 안심되었어요!
이번에 잉크님 영상보고 확 꽂혀서 라미 2000을 구매했는데 사용하시는 영상을 보니 반갑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와아 감사합니다 ㅎㅎㅎ 2000은 이럴 때 저럴 때 정말 손이 많이 가는 펜이에요 🍍
잉크의 흐름 때문에 머리 싸매다가 좋은 영상을 보고 갑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친절하고 논리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언니 저 만년필에 엄청 빠져서 이것저것 사고 있는데 살때마다 언니 영상 항상 찾아보기도 하고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까지도 언니 영상 찾아봐요. 언니만큼 잘 알려주는 유튜브도 잘 없어서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서 이메일을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언니 진짜 감사해요 이렇게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유일하게 알람 신청 해논 유튜버가 잉크잉크에요 앞으로 오래 유튜브 해주세요 진짜 고맙고 사랑해요❤❤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몰라요 그냥 사랑해요
저도그래요 잉크님따라사고있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리뷰 했음 하는 만년필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말씀주세요, 적극 반영 할게요 🍍
멋지네요.
만년필 초보라 다행히 펜이 안 나오는 일은 안 겪었지만요, 그래도 미리 예습(?)하는 마음으로 봤어요!ㅋㅋ 세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느끼고 갑니다ㅋㅋ 늘 감사해요>_
9:00 도면 그대로 바로 프로그램 만들어도 되겠네요 ㅋㅋㅋㅋ 알고리즘 초안을 만드셨네 ㅋㅋㅋㅋ
와 글씨 너무 잘 쓴다. 이런 분들이 제일 부러워.
게다가 어떻게 줄도 반듯반듯하게 글씨를 잘 쓰냐?
신기하다. 나는 글씨가 항상 뒤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든지
글씨가 자꾸 작아지든지 하는데.
만년필초보라 카트리지를 제대로 끼워지지않은걸 모르고 계속 물에만 담가 두었는데 이영상보고 해결됐어요
감사해요^^
만년필 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느껴봤던 경우라 되게 웃기면서도 재밌었어요 ㅋㅋ
특히 잉크가 없어서 안나오는경우, 그냥 텍스트로 보면 "누가 이런 실수를 해?"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진짜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네. 제가 그 멍청한 실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
첨엔 펜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잉크가 없어서 안나왔던걸 깨닫는 순간 제 자신이 엄청 바보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펜에 문제가 다행이다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ㅋㅋㅋ;;
맞아요 그 안심되는 허무함 ! ㅎㅎㅎ 영상에서 안 다루기에는 저도 몇 번 경험이 있어서 ㅋㅋ 뺄 수 없었습니다
와~~~~~~ 안나온적 없지만 미리 봐둘게요 -> 안나온적 없었다고 했지만 대부분의 방법이 저도 실행한 적 있는 행동들이네요 ㅋㅋㅋ 전 요즘 주사기로 컨버터에 잉크를 넣고, 몇방울 남겨서 피드나 하트홀에도 잉크를 떨어트리는 방식으로 기다림을 줄입니다.
˗ˋˏ와ˎˊ˗ 꿀팁이네요!!
피드 적셔주기가 최강인 것 같아요 ㅎㅎㅎ (대댓글도 너무 귀여우세욬ㅋ)
혹시 초록색 잉크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요?
세제물에 담그는건 어떤가요?
세척을 했는데도
잘 나오다가 점점 색이 물빠진색으로 나오다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라면 as를 받아야겠군요...
제 첫 만년필이 어느순간 안나와서 서랍속에 잠들어 있는데...as보내야겠네요 😅
네 세척 한번만 해 보시고 as 받아 보세요! 생각보다 다시 잘 나오면 애정이 수직 상승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그…. 1:31 에서 카트리지를 바닥에 두고 꽂아보라고 하셨는데…. 꼭 수직아래로 힘을 주셔야 합니다…. 자칫해서 약간 사선으로 힘을 주면 카트리지가 오히려 빠져버립니다…. 만약 카트리지가 어느정도 뚫려있는데 옆으로 튕기듯이 빠진다? 큰일납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저도 그닥 알고싶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초보자들이 많이 쓰시는 라미 사파리의 경우는 그냥 카트리지를 넣고 배럴을 돌려 닫아주면 자동으로 카트리지가 결합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사파리로 입문을 하실거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저는 카트리지가 터진 적은 없는데, 그런 일이 생길까봐 왠지 조마조마해져서 카트리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ㅜ.ㅜ
저는 용량과 세척의 용이함 때문에 카트리지를 쓰는데 밀봉된 카트리지 꼽기는 아직도 무서워요ㅠㅠ 그렇지만 편하니까요 ㅋㅋㅋㅋ
수성잉크와 안료잉크는 어떻게 구분하는거에요?
잉크는 염료나 안료등의 색소를 물, 기름 등의 용매에 넣어 만들어집니다. 이 때 보통 물에 녹는 것을 염료, 녹지 않는 것을 안료라고 합니다. 만년필용 안료 잉크는 물에 녹지 않는 안료를 최대한 곱게 개어 물과 가능한 한 잘 섞이도록 하여 만들어집니다. 육안으론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고, 말랐을 때 물에 닿으면 번지는지, 안 번지는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염료가 흡착력이 높아 종이에 더 강하게 달라붙어 물에 닿아도 지워지지 않는 방탄 잉크같은 예외도 있습니다.
와 이 영상을 이제 봤는데, 덕분에 그 동안 저희 집 병자였던 파카(수직단차)와 모나미(사선슬릿)의 병명을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모나미는 굉장히 박하고, 파카는 아예 안나왔는데.. 이런.. 이유가...
잉크님, 설명란의 타임라인이 캡리스 3세대 영상 거에요! 😅
그리고 재생목록 정렬이 달라졌어요 ㅠㅠ 원래는 오래된 순으로 되어있어서 옛날 영상 찾기가 좋았거든요 😭
덕분에 수정했답니다 😭 감사해요!!
재생목록 정렬은 일부러 최신순으로 바꾼 건데, 예전이 더 편하신가요? 이전 영상부터 나오게 했더니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는지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변경했거든요
@@inkinc 최근부터 동영상 탭에서는 최신순으로만 볼 수 있어서 재생목록에서라도 옛날 영상 (에라보 영상이라든지...) 찾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
재생목록에서 정렬-추가된 날짜 (오래된 순)으로 하시면 힘들게 안 옮기셔도 될 거예요!!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 혹시나 해서...ㅎㅎ
@@johoo 아! 그럼 전체 동영상은 최신순으로 유지하고, 재생목록은 처음부터 볼 수 있게 변경해 볼게요. 🥹 오늘도 감사해요 〰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만년필때문에 검색하다가 영상보게 되었습니다....15년은 족히 되었을듯한데 아들이 선물해준 만년필이 생각나서 상태문의좀 해봅니다.
처음 구매했을때 동봉되어있던 카트리지1개만 사용후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해보질 않았습니다... 한번 써볼까 싶어서 잉크 구매해서
컨버터에 잉크넣고 써보니 처음 30자 정도는 잘 써지다가 그다음부터는 띄엄띄엄 나오더니 나중에는 안나오네요....ㅠ.ㅠ
휴지를 촉에 대어보니 묻어나오긴 잘 합니다....따뜻한 물에 한참 담궜다가 세척후에 해봐도 증상이 똑 같네요....
너무 오래되어서 안되는건가 싶어서 문의해 봅니다....참고로 파커만년필이고 그다지 비싼제품은 아닙니다....
수성 잉크가 아니라 딥펜 전용 잉크를 넣었었는데.. 지금은 빼긴 했는데 그것때문에 고장나는일도 있을까요..?😢
잉크를 여러색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본의아니게 건어펜을 자주 여러개 만드는데 ㅠㅠ 더군다나 저는 뜨거운물이 빨리 세척 될 것 같아 미지근함을 넘어 뜨거운물로 세척을 했었어요🥹 이걸 계속 물어본다는게 영상 확인후 한참 뒤에야 댓글을 남기네요 ㅠㅠ 뜨거운물로 세척을 하면 어.. 어떻게.. 되는걸까요 ㅠㅠ😭
왜 뜨거운물로 세척은 안되는걸까료?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세척하면 일시적으로 잘 나오다가 또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건 결국 제 필기 습관 그리고 이로인한 닙문제겠군요.
불치병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우글거려요. ㅠ,.ㅠ
이 유투브에서 사용하신 만년필은 어디거인가요?
라미 2000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펜 오자마자 루페로 땡겨보눈 숩관이 있는데(그래봤자 입문한지 1년도 않됐지만요)다행이도 아직까지는 단차가 보여서 반품한 사례는 없어서 다행이네요
루페로 전수조사를 했는데 괜찮으셨다면, 행운도 상당히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는 의외의 단차를 몇 번 발견하고 웬만하면 들여다보지 않고 있어요 ㅜ.ㅜ
@@inkinc 여태 산것중에 안타깝게도 제일 비싼 플래티넘 디케이드가 헛발질있어서...........슬릿이 좁운듯 한데 쓰니까 점점 나아지긴 하는데 완전히 사라지진 않어서 as를 보내볼까 생각중입니다 후
역시나 논리적인 설명으로 이해가 한번에 되는 영상입니다 :) 저는 닙 조정하는것도 그냥 전문가분들께 맡기고있어요(제 손을 못믿기도하구요...ㅠ) 빈티지의 경우에는 연구소나 해외유학을 보낸적도 있다보니 소소해보일지라도 잉크님의 꿀팁처럼 "세척"과 "건어펜금지"를 항상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P.S : 질문..있습니당 잉크님♡
극흑 잉크를 펠리칸 m200에 넣고 서술형답안지 작성하고있는데요 ㅎㅎ 2~3일에 한번씩은 잉크를 다시 배럴에 충전하고있습니다. 소모량이 빠르고 매일 쓰다보니 잉크세척은 별도로 하지않고있는데요, 이렇게 써도 괜찮을까요? 극흑을 쓰면 피드가 막힌다는 소문(?)을 들은뒤로는 정말 불안합니다. 혹시 이제서라도 매일 세척하고 다시 극흑잉크를 넣어주면 어떨까요?? ㅠㅠ
안료잉크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과거엔 안료잉크가 많이 위험했다지만 현재는 많이 개선되어 고장 가능성이 일반적인 염료 잉크와 비슷합니다. 현재 나오는 안료 잉크, 특히 일제 고급 안료 잉크는 안료 입자가 매우 미세하고 흐름도 개선되었기 때문에 쓰다가 피드가 갑자기 막힐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조금 막히더라도 세척툴의 강한 수압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니 안심하셔도 돼요. 다만 너무 오래 쓰지 않아 많은 양의 안료 입자가 뭉치고 완전히 말라붙었을 때 다시 살리기가 조금 까다로울 뿐입니다.
또, 잉크를 병에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은 만년필 내부에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어 별로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피스톤을 자주 돌리면 약한 펜은 내부 부속이 망가질 수 있어요. 잉크를 한번 넣고 자주 자주 써주는 게 좋습니다.
역시 잉크를 교체할 때나 같은 잉크를 다시 채울 때도 잉크세척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잉크세척은 단순히 내부에 남은 잉크를 씻어내는 과정이 아닙니다. 펜촉에는 미세하게 종이 섬유 찌꺼기가 끼고 피드에는 염료가 티 나지 않게 조금씩 쌓입니다. 이걸 씻어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안 해주면 서서히 펜에 점점 무리가 갑니다. 사실 세척만 해줘도 웬만한 문제가 많이 해결되기도 하니까요. 안료잉크의 안료 역시 수압으로 뚫어낼 수 있으니 세척은 잘 해주는 것이 좋겠죠.
저도 저를 믿지 못해서 안 건드리는 편이에요! ㅎㅎㅎ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선 대댓글이 너무 훌륭하게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말씀대로, 밖에 노출된 닙-피드 부분에 조금씩 잉크 및 먼지들이 말라붙고 있기 때문에 이따금씩은 세척해 주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같은 잉크를 사용하시니까 완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하실 필요는 없고, 밖의 노폐물들이 녹고 떨어내질 수 있을 정도만요!
만년필 잡는 법이랑 필압 조절하는 방법 검색해보고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제가 제대로 잡고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글씨 쓰면서 촉이 종이에 닿을 때 순간 잉크가 잘 안나오다가 다시 쓰면 또 잘나오고 이런 경우 더러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만년필을 잘못 잡고 있는 건가요...ㅠㅠ
만년필 올바르게 잡는 법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전영상이라 이 댓글을 발견하실지는 모르겠지만ㅠ 혹시 2:08 쯤에 예시 보여주시면서 나오는 만년필은 어느제품인가요ㅠㅠ?? 하얀 만년필에 꽂혀서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영상에 나온 만년필도 디자인이 너무 취향이라서요ㅠㅠ
플래티넘 센츄리 슈농소 화이트네요
아빠가 주신 만년필이 건어펜이 되어버렸거든요 ㅠㅠ 죄송해서 말씀도 안드렸는데 지금 막 세척하고 있습니다 잉크가 콸콸 나와요 헤헤헿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끼는 순간입니다 !
너무 다행이에요! :-) 일반 염료잉크는 건어펜 상태여도 비교적 쉽게 돌아오더라구요 〰
정식수입이 아닌 해외직구로 만년필을 구매하였을시에 간단한 닙교정이 아닌 큰 수리가 필요할때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설 업체에 맞기셔야 할겁니다 요즘 국내 펜샵 구매가 아니면 수입사에서도 as를 안받아주는 경우가 허다해지고 있어요
자가 수리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피드 문제는 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정교하게 깎아내면 됩니다. 배럴 문제는 조금 복잡합니다. 피스톤필러에 크랙이 간 건 수리가 어렵겠지만, 단순 그립부 크랙 정도라면 테이프를 잘 감아주는 것만으로도 수리 가능합니다. 많은 만년필 수리자들도 그 방법을 1차적으로 권하십니다.
과거에 친구가 커스텀742 fa닙 선물해줬는데, 카트리지 연결하다가 (당연히 파이롯트 카트리지인줄알았으나 라미꺼였고) 피드와 카트리지 연결부위 튀어나온 부분이 파손되면서 만년필 개봉과 동시에 파손. 추후 도쿄 파이롯트 본사에 가서 수리요청하니 앞부분을 그냥 교체했었습니다. 유상으로.. 뭔가 잉크 안나온다는 영상을 보니 생각나네요.
2:55 여기 잉크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더보기란에 적혀져있어요
@@masungtak 앗 그렇네요 감사합니당
저 궁금한거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 만년필을 샀는데 닙뽑기가 잘못되었는지 우측 위에서 좌측 하단으로 대각선 그을때만 잉크가 잘 안나오고 긁히는 느낌이 들거든요... 이런 경우 오래 쓰고 길들이면 나아지나요? 아니면 전문가분께 교정을 맡겨야 하나요? 정말 기대 많이 하고 주문한건데 슬퍼요 ㅠㅜ
만년필이 잘써지다가 잠깐 2-3 초있다 글을 쓰기시작하면 꼭 첫 획이 안써집니다. as보내서 무슨 조치를 해서 다시받았지만 계속 그런현상이 나는데요 .. 글을 안쉬고 쓰는도중에도 한번씩 획이 안써져 좀 짜증나기도합니다. 또보내기도그래서 그냥 쓰기는하는데 이런건 방법이 업나요?
카트리지로 쓸때는 잘 나오는데 컨버터를 끼워서 쓰면 초반에만 잘 나오고 금새 잉크가 안흘러요. 컨버터 뒤를 돌려서 잉크를 흘리면 나오긴 하는데 쓰면서 엄청 자주 돌려줘야 하더라구요. 컨버터는 원래 그런건가요? 사파리가 두개 있는데 둘다 그렇더라구요. 매번 통을 풀어서 컨버터 돌리는게 정상인건지.. ㅠㅠ AS를 받아야하나 심히 고민했었어요.
안나와서 닙을 잠깐 물에 담갔는데 나오긴 나오는데 냄새가 겁나 심해요.. 글씨 쓰는데 토할 것 같음. 잉크는 윈저앤 뉴튼인데 물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잉크를 새로 갈면 해결될까요
만년필에서 잉크가 잘나오지 않는 이유중 대부분은
기압의 차이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카트리지등 잉크가 담겨있는 통에 뒷부분이 터져있으면 어찌 될까요?
그렇습니다.
잉크가 모두 아래로 쏟아집니다.
그래서 뒷부분이 막혀 있읍니다.
그러니까
잉크가 쓰여짐으로 해서 카트리지안에 기압이 낮아지게되고
진공 비슷한현상이 가중되게 됩니다.
아래 쪽은 잉크로 막혀있으니 기압을 높여줄수 없게 되어서
흐름이 멈추는것 입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요?
~공기~
공기가 답입니다.
공기는 매우 탄력이 좋습니다.
수십배로 압축도되고 반대로 팽창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읍니다.
카트리지에 잉크를 가득넣어서 사용해보면
그안에는 공기가 조금도 없읍니다.
잉크가 어느정도 빠져나오고나면 그안에 압력이 낮아지겠지요?
그런데 액체인 잉크는 탄력성이 거의 없읍니다.
그래서 흐름이 멈추게 되는겁니다.
그때에 카트리지를 분리하면 공기가 잉크가 나와서 빈만큼 들어가게 되겠지요?
다시 꽂아서 사용하면 다시나오는데
공기의 그 양이 적으므로 또 멈추는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할까?
카트리지에 잉크를 채울때 공기가 많이 들어있을수있도록 잉크를 조금만 보충하는것입니다.
카트리지가 소형이면 효과는 떨어지고
용량이 큰데 잉크를 조금넣으면 많은공기의 탄력을 이용하게되어 잘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카트리지를 사용하지않고
아주빼어버리고 몸통전체를 잉크가 담기는 탱크로 사용합니다.
돌려 빼는 부분에있는 나사 부분에 배관공들이 쓰는
밀폐용 씰, 테이프를감아서 사용합니다.
그러면 잉크도 엄청 많이 들어가고 공기의 양도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읍니다.
흐름이 적으면 잉크를 줄여서 공기양을 많게해주고
흐름이 넘치면 잉크양을 많이넣어서 흐름이 적어지도록 조정합니다.
만년필중에 훌륭한 제품들이 대개 카트리지에 잉크를 가득넣어도 잘나오는것은
만년필 속에 카트리지내의 기압변화에대한 기술을 확보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다이소에서 천원에 구입한 만년필을 테이프감고 잉크를넣을때
몸통의 절반정도만 넣어수 사용하니 아주 좋습니다.
그 잉크의 양도 카트리지의 열배정도?
성경 필사를 하니까 필기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번 잉크를 넣으면 대학노트 한권정도 ?
비싼 만년필과 저렴한 만년필의 차이는?
외관과 필기감?
몸체의 재료와 모양새!
닙의 기능!
희소성?
그정도라고생각합니다.
백만원짜리 만년필!
천원짜리!
닙 조정만 잘하면 기능은 같아지고
외관은 내가 스스로 덧씌워 리메이크할수있읍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만년필!!
예날에 만년필은 잉크가 담기는 부분이
고무 튜브로 되어 있었읍니다.
그래서 잉크가 줄어들면 쪼그라 들면서 잘나왔읍니다.
카트리지는 딱딱해 잉크를 붙잡습니다.
최근에 만년필에 카트리지에 꽂고 사용하는데 너무 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 뭐가 문제지? 하다가 보니간 카트리지가 딱 소리가 났으메도 불구하고 제대로 안뚫려서 잉크가 잘 안나오던 거였어요.... 그래서 꾸욱 눌러서 제대로 뚫어주고 사용중입니다.
가끔 그런 상태로 있는 거 발견했을 때 너무 화나면서도 허무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지 않나요 ㅎㅎㅎ 그래도 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다니 다행이에요!
닙-피드 정렬이 미묘하게 한쪽으로 (좌우방향으로)
중심을 벗어나있는데
잉크가 안나온다던지 하는 문제는 없다면
그냥써도될까요?
(심한정도는 어느정도냐면
피드의 끝부분이 왼쪽 펜촉에 거의 닿다시피하는정도로
피드를바라본 상태에서 피드가 왼쪽으로 쏠려있네요...)
이틀전 부띠끄에서 구입한 몽블랑 P146 ef닙인데...
몽블랑에서 이런문제가 있을건 상상도 못했네요
만년필 f닙을 샀는데 갖고있는 다른 ef닙보다 글씨 굵기 차이가 큰 거처럼 느껴지고 잉크 흐름도 많은거 같아요. (저는 얇은 글씨를 좋아해요)
흐름 살짝 덜하게, 글씨 크기 더 작게 할 수 있는 팁 같은게 있을까요?
없다면 수리를 맡겨야 하는지 궁금해요ㅠㅠ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펜촉 슬릿의 간격을 좁혀보는 것도 좋습니다만 이 방법은 비추천드리고
흐름이 박한 잉크를 넣으면 그나마 도움이 되실 겁니다
F촉이 EF촉보다 두껍게 나오는 건 당연해요
또한 어느 나라 제품이느냐와 팁 가공 방식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F닙도 회사마다 다른 특성을 지닙니다. 아마 유럽제 만년필의 F라면 많이 두꺼울 겁니다.
일단 잉크를 바꾸는 것으로도 많은 문제는 해결되지만 그럼에도 흐름 조절이 필요하시다면
닙 자가 조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루빼(고배율 돋보기)를 가져와서 이상이 생기지 않는지 반드시 체크해주시고, 조심히, 서서히 타인과 숄더를 손으로 잡고 좁혀주시면 됩니다. 모든 과정은 천천히 이루어져야 하며 대락 1시간에서 길면 1주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므로 만년필연구소, 펜닥터같은 전문가분들께 맡기거나 펜을 바꾸는걸 추천드립니다.
일제 만년필은 촉이 매우 얇게 나오니 일제 만년필을 추천드려요
펜 자체가 f촉이라 굵게 나오는 건, 가늘게 쓰고 싶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
촉 조정은 대댓글 말씀대로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고, 최대한 박한 잉크 + 글씨가 가늘게 나오게 하는 종이 조합을 사용하시는 것도 방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인데요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이탈리아 수제(?) 만년필을 선물받았어요. 근데 잉크가 안나오네요,디핑을 하면 잉크는 나오는데 한 3일만 안쓰면 글자가 안씌어지네요. 그렇다고 잉크가 마르지는 않구요. 이 만년필을 안쓰긴 아깝고,,,그렇다고 매 쓸때마다 디핑을 할 수도 없구요. 수리를 2번이나 맡겼는데도 이 증상이 또 반복되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일 안 쓰는 거면 잉크가 닙에서 말라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캡부분 밀폐가 안 좋아서 그럴 겁니다. 바닥에 물을 쏟으면 반나절이면 마르듯이, 만년필의 잉크도 금방금방 마릅니다. 만년필은 매일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맞습니다 ㅎㅎ 제가 봐도 잉크가 좀 빨리 마르는 펜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디핑을 하거나 물을 찍어서 썼을 때 갑자기 잘 나온다는 것은, 닙이 틀어져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닙 끝까지 잉크가 전달되는 데 문제가 있었다는 거니까요. 수제 만년필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 수제 만년필들은 대체로 밀폐가 아주 우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 구조적인 밀폐력 자체는 아주 바꿀 수는 없는 부분이에요. 대댓 말씀대로 매일 써주시는 것을 ㅎㅎ 권장합니다!
잉크 종류중에 펄 들어있는 잉크도 잘못 쓰면 펜을 버리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그라폰 클라식 시리즈 중에 퍼남부코 f닙을 그라폰 블랙잉크 넣고 잘 쓰다가 누군가가 펄 잉크 쓰는 걸 보고 저도 펄잉크 넣어서 써본적이 있어요. 그때 당시는 펄잉크가 알마나 취급이 어려운지 모르고 그냥 썼지요. 펄잉크 넣고 색깔 좋다고 몇일간 잘 쓰다가 보통때 하던 것처럼 펄잉크 남은 상태에서 그냥 보관하고 한달쯤 지났나?? 다시 쓰려고 보니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였고 잉크는 바짝 말라서 아무런 색도 안나오더라구요. 부랴부랴 더운물 틀고 몇일을 닦아내느라고 고생했는데 결국은 펜 피드를 교체해야만 했습니다. 보증기간도 끝났었기 때문에 쓸데없이 펜촉값으로 수십만원을 더 들인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펄잉크는 제가 절대로 쓰지 않는 이유이지요. ㅠㅠ
확실히 펄은 눈에 보여야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입자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안료잉크는 개선이 많이 되어 염료잉크나 거의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진화했다지만 펄잉크는 여전히 비추천되는 이유입니다.
맞아요.. 저도 펄잉크용 만년필을 아주 산다면 모를까, 아직은 넣지 못하겠어요 ㅎㅎ
math
잉크님 영상 정말 잘 보고있어요 ㅜ❤
질문하나만 할게요!!
만년필을 쓰려고 캡을 열고 쓰려고하면 흐릿하게나와서 확인해보니까 닙에 습기가차있던데 그걸 닦아내고 쓰면 또 잘 써집니다.
혹시 스크류 캡인데 제대로 안닫혀서 내부에 습기가 차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써주신 댓글을 보고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펜 안의 잉크는 자연적으로 증발이 되기 때문에, 캡 밀폐력이 좋다면 오랜만에 열었을 때 닙에 이슬이 맺힌 것처럼 습기가 차 있는 경우가 있어요. 다만 그럴 때 잉크가 연하게 나온 적은 없었던 것 같아서.. 저도 혼란이 왔습니다 ㅋㅋ 아마 맺힌 물방울 때문에 처음에는 연하게 나오는 걸까요?.?
중요한 것은, 습기가 차는 현상은 밀폐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랍니다 (락앤락 통 뚜껑 안에 가끔 물기가 서려 있듯이요!) 만약 밀폐가 잘 안 되어 있으면, 물방울이 만들어지기 전에 잉크가 숑숑 마르고 첫 획이 안 나올 거에요 ㅎㅎ 제가 보기엔 아주 문제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오히려 캡을 살짝만 여유롭게 닫아놔 보세요! 그리고 잉크를 바꾸면 좀 좋아지는지 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