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과 혐오는 다르다?! 혐오의 역사부터 악플까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혐오에 대해서! / 최재천,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홍보학과, 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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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39

  • @choemazon
    @choemazon  2 года назад +320

    이은주 교수님의 출연 소식을 듣고, 출판사측에서 재미님들을 위해 도서 10권을 선물해주신다고 합니다! 🥳
    아래 구글폼을 작성하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재미님들께 헤이트 도서를 선물 드립니다! (~4/13 수 마감!)
    - forms.gle/1iKax4WgBHfGkf1q9
    심리학, 역사학,인류학, 철학 등 9명의 사회학자가 혐오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한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

    • @튜즈데이
      @튜즈데이 2 года назад +9

      이 도서 제목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사람 있는데 구매해서 🎁 해야 겠어용🥰

    • @이혜민-j4q
      @이혜민-j4q 2 года назад +4

      구글 폼 제목에 날짜가 잘못 작성 되어있는 것 같아요~! (~3/13) 좋은 책 소개& 이벤트 감사합니다>

    • @정유정-k1f1p
      @정유정-k1f1p 2 года назад +2

      제출완료 당첨 기도해봅니다

    • @minty1676
      @minty1676 2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영상 속 책장에 책들이 꽉꽉 찼네요 . 저 많은 책들을 전부 다 읽으신 건가요? 교수님 배경에 있는 책들이 더 구미가 당기네요. 교수님도 책나눔 하세요 ㅋㅋ 책나눔도 하고 분야별로 추천 도서 5개씩 뽑아서 영상 컨텐츠도 제작해보시는 건 어때요?

    • @coca_putla5660
      @coca_putla5660 2 года назад +2

      이 영상 보면 책사고 싶은 생각이 들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핵심이 뭔지 모르겠음
      개인적인 의견이니 피드백 부탁요

  • @OwO_O3O_OxO
    @OwO_O3O_OxO 2 года назад +814

    혐오발언을 배설하는 댓글을 보면 '반박해봤자 무슨 소용이겠어'싶어 넘어갔는데 그 댓글을 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혐오에 저항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정말 유익하고 시기적절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2 года назад +74

      종종 제 댓글에 악플이 달리는데 누군가 대신 반박해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이 좀 더 안전한 곳으로 보이고 내가 잘못 말한것은 아니었나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뭐 그 분들도 대대댓이나 쓰는 걸 보면 방구석 앰생일수도 있겠지만 안그렇다고 믿어주고 싶네요.

    • @유리-q8f
      @유리-q8f 2 года назад +85

      종종 카운터스피치를 하게 되면 "선생질", "씹선비"라며 논리없이 공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부분에서 용기를 내기가 참 어려웠고, 나중에는 포기까지 하게 됐는데 이런 카운터스피치가 혐오/차별을 잠재우는데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고 싶어요.

    • @내하루의묘미
      @내하루의묘미 2 года назад +30

      저도 같은 생각이였는데 이제 적극적으로 해야겠어요 (ง'̀-'́)ง

    • @양심적행동하는지성
      @양심적행동하는지성 2 года назад +14

      적극 공감 인정하며 개선 하도록 모두 노력 잘 합시다.

    • @혜윰-t3z
      @혜윰-t3z 2 года назад +14

      진짜요.. 말 섞어봤자 입만 아프고 저 사람은 못바꿀거야 하면서 넘겼는데 그럴게 아니네요

  • @한컵가득카페인
    @한컵가득카페인 2 года назад +668

    혐오댓글에 대한 훈계댓글이 있을때 사회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간다는게 정말 흥미롭네요. 열심히 훈계질하고 다녀야겠어요. 🤣

    • @jheartu7036
      @jheartu7036 2 года назад +28

      선생질이 최고임 ㅋㅋ

    • @VoidX930
      @VoidX930 2 года назад

      함부로 하지 마소 ㅋ "흑화"될 가능성이 있음.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도 밝혔지만, 닝겐은 로고스로도 잘 설득이 안되고 특히 잘난 현대인. 특히나 지조떄로 상대주의성향의 논리가 강하고 다~요샌 잘났기 때문에 논리는 아무 소용 없음 ㅋ 파토스는 더 안됨. 정글자본주의 시대에 감정의 공유는 사치임. 각자도생의 시대에 파토스가 그나마 작동되는 채널은 귀여운 강아지랑 고양이 나오는 동물채널밖에 없음 ㅋ 에토스는 더 안됨. 얼굴도 안 맞대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에토스야 ㅋㅋ
      흔한 소설, 영화에서 흑화되는 인물처럼 계속 댓글전쟁 스트레스 상황에 자신이 계속 놓이게 되면 당신도 얼마든지 "흑화"될 수 있음. ㅋ(오히려 인간 종족 전체 혐오의 감정이 깊은 곳에서부터 무럭무럭 ㅋ)

    • @oklu_
      @oklu_ 2 года назад +36

      동감합니다. 혐오 발언을 똥 밟았다 생각하고 무시하는건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라 이해하지만, 혐오를 멈추라고 말하는 대댓글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stupiddd.
      @stupiddd. 2 года назад +4

      그래도 너무 힘들면 쉬어야돼잉... 저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너무 커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 @lastdance6322
    @lastdance6322 2 года назад +178

    언론들이 공통적으로 취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상대의 주장중에 맞는 부분은 줄이고 틀린부분은 확대하며, 자신들의 치부는 말하지 않습니다.
    머릿속으로 이런 구조를 알고 있더라도 막상 정보에 노출되면 미디어에 많이 휘둘리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뉴스를 볼때 아주 간단한 사실관계만 취합니다. 그것이 나쁘다 좋다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건에 따라 다른것인데, 사람들은 뉴스를 보고 바로 긍정과 부정을 평가합니다.
    여기서 모든 왜곡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 @jheartu7036
      @jheartu7036 2 года назад +27

      맞아요 특히 한국 미디어.. ㄷㅇ 이나 이런곳은 거의 극우주의적이고, 특히 미국 우익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전세계 뉴스를 공정하게 다루는 경우는 드물고,, 한국 언론 진짜 문제 많다고 생각해요..

    • @jennik.4945
      @jennik.4945 2 года назад +3

      아... 굉장히 공감되는 말이네요! 항상 조심하지만 정말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ㅠ

  • @이리듐-x2l
    @이리듐-x2l 2 года назад +113

    저도 예전에는 혐오발언에 답글로 반박을 많이 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걸 반박하면서 너무 제 자신이 상처를 많이 받고 우리 사회에 너무 실망하게 되고 절망감만 잔뜩 느꼈거든요. 요즘은 그런 혐오댓글봐도 그냥 조용히 싫어요만 누르고 지나갑니다... 너무 자세히 보면 또 맘이 아파서요.

    • @bori12370
      @bori12370 2 года назад +17

      저도그래요 이젠 시간낭비라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 @혜윰-t3z
      @혜윰-t3z 2 года назад +16

      맞아요 피곤하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맘아프고..ㅠㅠ

    • @hazelchoi618
      @hazelchoi618 2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자구요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 @크림치즈팥도너츠
      @크림치즈팥도너츠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그랬어요ㅠㅠ

    • @justinajee5529
      @justinajee5529 2 года назад +11

      맞아요ㅠㅠ 그리고 상대는 논리도 없이 저급한 발언들로 말만 늘어뜨리더라고요😢

  • @꿩꿩
    @꿩꿩 2 года назад +282

    이미 혐오가 유희의 수단이 되어버린 세상이라고, 구제불능이라고 그저 관조하고있었는데 부끄러워지네요. 누구보다 현상황을 치열하게 분석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분들도 계신데요 ㅜ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eejanghyun
    @leejanghyun 2 года назад +30

    댓글중 한심한 글에 자주 댓글 달고 반박하는 사람인데 사실 매우 피곤합니다.
    이쪽은 머리 써서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고 근거와 자료를 가져 오려면 노력이 필요한데 악플러들은 그냥 찍 배설하면 끝이니까요.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엄청 소모적인 일이죠. 그러니 예전보다는 그냥 넘어가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 @user-bo6ff7mv8c
      @user-bo6ff7mv8c 2 года назад +8

      진짜 제일 반박하기 힘든게 무논리..

  •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2 года назад +187

    교수님 오늘 주제 정말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이번 선거도 혐오와 지역갈등이란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적극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였거든요. 언론에 종사하고 있는 입장이라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문제를 오래 전부터 관심있게 살피고 있습니다. 책도 꼭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2 года назад +9

      @eugeneeen 공감100%입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네요. 미약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어떤 목소리를 내야할까요?

  • @eaixj
    @eaixj 2 года назад +131

    흔히 악플을 다는 사람은 할 일 없는 사람, 히키코모리.. 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자식이 있고 평범하게 직장다니는 그런 사람들이죠. 잠깐 언급하셨자만 교육수준과 연관이 있다 보기도 힘들고요 그런데 여전히 악플은 방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 학교나 직장에 다니지 않는 사람으로 한정하곤 하죠 이러한 편견도 평범한 이들이 악플을 달 때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거 같기도 해요

  • @smallsmithh
    @smallsmithh 2 года назад +171

    기자를 꿈꾸는 저도 예전에는 '불편한 뉴스'만이 세상을 바꾸고 발전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슈 피로도라는 개념을 알게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세태를 보며 사람들에게 찰나의 행복을 전하는 뉴스도 참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회 각 분야의 부조리를 해결하면서도 공동체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기자가 되고 싶네요:) 1면 기사가 '사람'에 대한 이야기여야 한다는 교수님의 제안, 누군가는 그저 이상주의로 치부할 수 있지만 저는 멋진 제안이라고 봅니다 ㅎㅎ

    • @루미-t9x
      @루미-t9x 2 года назад +10

      멋진 기자님이 되실것 같아요^^

    • @smallsmithh
      @smallsmithh 2 года назад +10

      @@루미-t9x 감사합니다 ^^

    • @양심적행동하는지성
      @양심적행동하는지성 2 года назад +8

      개인적인 노력과 많은 사람들의 좋은 댓글 읽기와 좋은 유튜브 영상 시청 후 소통과 문제 해결을 위한 책 참고와 책임 기관의 소통 플랫폼 이용을 통해 안좋은 뉴스 볼때의 피로감 문제는 이제는 적응이 되었지만 정말 안좋은 뉴스 볼때 그 우울감과 절망감이 엄청나더라고요...모두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잘 배우고 긍정적인 노력 잘 합시다.

  • @emptyspace8358
    @emptyspace8358 2 года назад +153

    완벽한 익명이 보장된다고 해도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은 못하겠던데요..그 글을 쓰는 내가, 누가 썼는지 알고 있는데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요즘 아주 어린 친구들부터가 이런 욕설이나 혐오에 자연스럽게 길들여 진다는것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다들 교수님들의 책과 강의를 많이 접하고 생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다보면 혐오도 좀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 @leejanghyun
      @leejanghyun 2 года назад +7

      제가 느끼기에는 나이와는 무관하다 느낍니다.
      어린 아이들에 대한 걱정도 중요하나 선행 되어야 하는 것이 오히려 이런 사회를 만든 어른부터 자성해야 될 부분 아닐까요?
      그런 자성을 통해서 기성 세대들이 구태들을 바꾸어야 말씀하시는 어린 친구들도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거의 새로운 변화는 청년들로부터 시작되기는 하지만~.

  • @kagong7508
    @kagong7508 2 года назад +194

    두 교수님 모두 짱입니다. 많이 배웠어요. 한국이라는 조금 특수성도 있는 듯해요. 인터넷 문화도 빨리 발전한 데다가 너무 동질성도 크고 경쟁정도가 심하다 보니 그런 식으로 표출된 듯요. 그런데 뭐라고 할까. 한국은 늘 치열해요 모든 게. 댓글도 그렇고. 그러니 사람들은 피곤한데 나라는 여전히 성장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여튼 잡설이었습니다. ㅎㅎ 두 교수님 모두 감사!

    • @coca_putla5660
      @coca_putla5660 2 года назад +3

      선하지 않게 댓글 다는 부류의 사람을 너무 악으로 몰아가는 느낌이네요
      실업률? 분노?터지기 일보직전?
      개인적인 의견 잘 듣고 갑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여러가지의미로 배울게 있긴하네요

  • @sooyounkim4137
    @sooyounkim4137 2 года назад +52

    저희 어머니는 86세이신데 하루에도 뉴스를 3편 이상 보시고는 부정적인 내용에 불안해 하시며 쓸데없는 망상을 하시기도 하시고 잔소리를 하십니다. 제 생각엔 뉴스를 아예 보지 않는것도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거나 혐오감에서 어느정도는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인듯 싶습니다. 특히 자아가 약하거나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고 주변요소에 쉽게 동요되는 성향의 사람들은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시대에 무분별한 언론 보도를 보는것 보다는 교양서를 읽거나 운동을 하는것이 나을것 같다는 극단적 제안도 드리고 싶군요.
    그만큼 이 시대가 만만치 않게 혼돈스럽고 무엇이든 진위의 판단이 쉽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모조품이 더 진품같은 이 시대, 각자 정신차리고 살지 않는다면 끝끝내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진실을 그 진위도 모른채 그렇게 가야될테니까요.

    • @jaemyungkim5226
      @jaemyungkim5226 2 года назад +6

      수연씨의 깨우침이 정말 훌륭합니다. 무엇을 받아들여서. 어떤 영향으로 내마음을 다스릴지를 스스로 정하느게 좋지요.

  • @arvo7091
    @arvo7091 2 года назад +96

    혐오를 조장하는 댓글들에 대해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겠네요. 요즘 악플이 정말 심해졌다는 생각을 했기에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 @Esi-fx8or
    @Esi-fx8or 2 года назад +84

    그동안 혐오를 지적하는 댓글은 그 혐오를 뿌리는 사람 보다, 저희의 대화를 지켜보는 다른 불특정 다수를 설득하자…는 느낌으로 써왔는데 잘하고 있었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ganadara9900
    @ganadara9900 2 года назад +10

    혐오적이고 편견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꼭 비슷한 사람들끼리 얘기하면서 스스로가 다수의 의견이라 착각하는 것 같더라

  • @박은수-q5u
    @박은수-q5u 2 года назад +197

    너무 공감가는 인터뷰였어요.. 사실은 내 주변사람들, 우리 사회가 믿을만하다고 믿고싶다는 것에 깊게 공감했어요.. 혐오는 버리고 다같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 @johndory0750
    @johndory0750 2 года назад +39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플 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상식적이거나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보았을 때 적절하게 제지하는 댓글을 다는 게 참 중요해 보입니다. 저도 포탈 뉴스 기사들에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혐오 댓글을 보면 종종 반박을 남기는데, 혐오 발언이라는 사실을 지적해주기만 해도 며칠 지나면 알아서 댓글 삭제하더라고요. 자기가 하는 말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혐오에 가까운지 인식을 안 하는 사람이 많아 보였어요. 조금 힘에 부치고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을 때는 있지만, 가끔 반박 댓글이라도 조금씩 달다 보면 인터넷 상의 과대표된 혐오의 목소리가 조금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합니다.

    • @rhror54
      @rhror54 2 года назад +2

      남성혐오댓글도많아요

    • @Felizneverbad
      @Felizneverbad Год назад +3

      @@rhror54 맥락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해보세요

    • @Felizneverbad
      @Felizneverbad Год назад

      멋지십니다 쉽지않은 일인데.. 저도 본받으려 노력하겠습니다

  • @소소행복-z2m
    @소소행복-z2m 2 года назад +52

    선플에는 신뢰감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니 그나마 안심이되네요. 악플들 볼 때마다 상관없는 저도 가슴이 두근두근 무서워지는데 당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 @jwlee2087
    @jwlee2087 2 года назад +204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문화가 갈수록 저급화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온갖 혐오와 증오를 양산하는 자들
    자신이 대법관라도 되는듯 사람들을 심판하려드는 사람들
    자신의 맘에 안드는 특정인을 뭍어버리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지고있습니다
    인터넷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데도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은 아무도 이런문제에대해 이야기하지 않아서
    역시 우리나라는 지식인이나 사회적 리더라할 만한 사람이 없구나 싶었는데
    최재천 교수님이 한국의 지식인으로서 이런 문제를 다뤄주시니
    뭔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드네요

    • @train19988
      @train19988 2 года назад +7

      리더나 지식인도 좋고 소위 말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런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influence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jwlee2087
      @jwlee2087 2 года назад

      @@train19988 사실 우리나라에 좋은 리더가 없는 이유는
      좋은 팔로워가 없기때문이기도합니다
      똑똑하고 올바른 사람이 아무리 옳은말을하고 앞장서려고해도
      그걸 알아보고 따라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혼자서 뭔가를 하기는 힘듭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먹고사는 문제 외에는 거의 무관심하여
      불의를 봐도 침묵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면 앞장서서 나서는 사람만 그 반대편사람들에게 무차별 공격당하게됩니다
      얘를 들어 최재천교수님이 인터넷 악플러들, 인터넷 마녀사냥꾼들에게
      일침을 놓았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무관심하다면
      최재천교수님은 온갖 인터넷 미치광이들의 표적이 될겁니다
      (일베같은)
      수많은 사이버 공격을 당할수있고
      그외 나머지 사람들은 침묵하겟죠
      그러면 아무도 앞장서서 뭔가를 할려는 사람이 없게됩니다
      우리나라의 일면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 @양심적행동하는지성
      @양심적행동하는지성 2 года назад +2

      적극 공감합니다.

    • @혜윰-t3z
      @혜윰-t3z 2 года назад +7

      진짜 저급화....... 숨막혀요

    • @LOL_Zyra
      @LOL_Zyra 2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 이 채널 댓글 말고는 볼 수가 없어요.

  • @뭐요-i6g
    @뭐요-i6g 2 года назад +10

    저 정말 온갖 혐오댓글에 반박하고 다니는데... 저만 그러고 다니니까 어느순간 현타가 오더라고요. 그래도 참을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이러고 다니지만... 그래도 사회가 제발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 @hyosunkim8513
    @hyosunkim8513 2 года назад +96

    두 교수님의 겸손함과 사회를 바라보는 가슴 따뜻한 관심에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혐오를 마주하는 사람에게조차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최재천 교수님 감사해요. 평소에 자주 에너지 받습니다.

  • @sso5554
    @sso5554 2 года назад +95

    학생 때 이후로 딱히 롤모델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요즘은 교수님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많이 느낍니다. 점잖으시고, 많이 배우셨지만 더 배우려 하시고, 긍정적이고, 애정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시는 분 같아요. 나도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 싶어 자꾸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 @받올댓
    @받올댓 Год назад +8

    악플 신고체제 만드는 게 젤 간단해 그리고 미디어를 자극적으로 내보내지 않는 거랑

  • @Felizneverbad
    @Felizneverbad Год назад +14

    와 이은주 교수님 ICA(언론정보학 분야 세계 1위 학회)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학자 최초로 회장 선출되셨네요... 최초, 최고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는 것 자체가 교수님이 쌓아오신 족적들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 @파스타치오17
    @파스타치오17 2 года назад +449

    차별과 혐오를 정당화하는 악플들... 여자, 장애인, 외국인을 공격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자들... 정말 밉습니다.

    • @jheartu7036
      @jheartu7036 2 года назад +58

      그리고 덧붙이자면 사회적 평등과 유럽식 사회주의를 주장하여 모두가 공평하고 잘사는 사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조차 북한 김정은을 추종한다고 몰아붙이며 거기서 이익을 얻어먹는 정치인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jwlee2087
      @jwlee2087 2 года назад +2

      @@jheartu7036 유럽식 사회주의가 과연 가장 올바른 형태의 사회일까요?

    • @suejung1814
      @suejung1814 2 года назад +51

      @@jwlee2087 그게 포인트가 아닌거 같은데요?

    • @jh-vs4pe
      @jh-vs4pe 2 года назад

      여자, 장애인 혐오를 불러일으켜 결국엔 표를 얻어가는 어떤 정치인 떠오릅니다.. 대중의 무의식속에 혐오를 심어, 서로를 불신하고 미워하게 만드는 심각한 사람 떠오르네요

    • @wyddlxod
      @wyddlxod 2 года назад +12

      @@jwlee2087 올바른지는 모르겠고 북한에 갖다 붙이면서 혐오 발언 하는게 문제

  • @getthankyou8650
    @getthankyou8650 2 года назад +32

    오 진짜 공감해요 뉴스만 보고나면 분노, 미움, 증오의 감정으로 하루가 시작되서 아침에 뉴스 잘 안볼려해요

  • @김월숙-r2p
    @김월숙-r2p 2 года назад +89

    어제부터 악플, 악성댓글에 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였어요.
    진짜 오늘 깊이있는 정보를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복 받은 것 같아요~~~

  • @dragon-ow4nf
    @dragon-ow4nf 2 года назад +122

    저도 좋은댓글, 올바른 댓글, 잘못된점을 지적하는 댓글을 쓰고싶은데 주저하게되는 일이 많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악플러들의 공격이 두려워서 라기 보다는, 내가 옳다고 느끼는 내 의견이 과연 진짜 올바른 의견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의견인가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아직은 제 식견이 모자란 탓이겠지요.ㅎ

    • @waterisbasetoo
      @waterisbasetoo 2 года назад +18

      대단히 공감되네요 이미 댓글에서 주류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으면 다른 의견을 꺼내는 것이 어렵더라구요 내가 틀린 건가하는 의심이 들구요

    • @leemin11010
      @leemin11010 2 года назад +5

      저랑 비슷하시네용ㅠㅠ 저도 최대한 올바른 댓글을 쓰고싶은데 뭔가 내 댓글이 올바르지 않으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이 많이 들어서 댓글 쓰다 말아요…😂

    • @woojoochoi8385
      @woojoochoi8385 2 года назад +7

      상대방을 배려할 줄아시는 겸손과 교양있으심의 증거임다 . 읽으면서 맘이 따뜻~

    • @뭐요-i6g
      @뭐요-i6g 2 года назад +7

      전 그래도 씁니다. 걍... 혐오정치로 대통령이 나온 나라에선 제가 정상인이라는 생각으로요. 언젠간 사라지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요...

  • @뿡뿡-r4s
    @뿡뿡-r4s 2 года назад +46

    온라인에서 혐오발언을 보면 사회적 신뢰에 영향을 받긴한것 같아요..ㅜㅜ 내가 저런 인간이랑 한 공동체에서 살아야하나~! 이런 생각 들고요ㅋㅋㅋ적응이 돼도 그런 생각은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은주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누군가 혐오발언에 카운터스피치를 해주거나 선플을 달아주면 또 마음이 좀 편해져요. 그래서 이 채널에 더 자주 오게되는것 같기도 하고..(재미님들, 최재천 교수님👍💗)
    마지막쯤에 선량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카운터스피치를 하는걸 망설이는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하신 말씀 너무 동의합니다. 혐오발언은 놀이처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선량한 댓글은 오히려 공격받고 지워지게 만드는데는 여러 사회적 제도적 문제가 얽혀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 정치에서 제발 올바른 안목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은주 교수님, 최재천 교수님 감사합니다!

  • @paul09111
    @paul09111 2 года назад +138

    단순한 욕설이나 비난 댓글보다도 논리를 앞세워서 차별을 정당화하고 합리화시키려는 댓글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 @bing_sin_gogo
      @bing_sin_gogo 2 года назад +6

      오 맞아요

    • @팜코코-i5o
      @팜코코-i5o 2 года назад +2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무논리도 존중해주자~ 이건가요?
      각자의 지식의 고저차가 있으니 무논리한 사람은 차별 당할만한 주장을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 @paul09111
      @paul09111 2 года назад +24

      @@팜코코-i5o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그런 논리라면 못배우고 못난 사람은 투표권도 제한하는게 어떨지요? 그리고 좋은 대학과 돈이 많은 사람에겐 투표 용지도 여러장 주고요. 그러면 더 똑똑한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이 되어서 우리 사회가 더욱 더 빠르게 발전하지 않을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믿는 '민주주의'는 그런식으로 발전해오지도, 작동되고 있지도 않습니다. 왜 그런지 곰곰히 차근차근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름에도 '결' 이라는게 있지요. 어떤 '결' 을 따라 갈지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좋은 쪽으로 판단하시길 기대해봅니다.

    • @OwO_O3O_OxO
      @OwO_O3O_OxO 2 года назад +11

      @@jjlee5629 학벌과 옳고 그름을 판가름하는 지적능력이 비례했다면 그들이 지배하는 국회판,법정판이 아주 도덕적이어야할텐데 전혀 그렇지않죠...아무리 비양심적이어도 암기능력만 좋다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현재 한국 교육 시스템이니까요

    • @juwonkim1782
      @juwonkim1782 2 года назад +5

      학력이 좋아야만 논리적인 말을 할 수 있나요 ㅎㅎ 무논리를 '결'에 포함하면 중세시대 마녀사냥도 다수의 목소리였으니 옳은 방향이라고 할 수 있나요?

  • @땅콩-j6j
    @땅콩-j6j 2 года назад +58

    혐오에 저항하는 댓글의 효과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만해도 그런 댓글을 보고 힘을 얻는데 왜 직접 달아볼 생각은 못했을까요ㅎㅎ항상 좋은 주제로 영상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 @sing761
    @sing761 2 года назад +22

    요즘 이 혐오 속에서 지쳤습니다.
    그래서 무관심해지는 것 같아요...

  • @유리-q8f
    @유리-q8f 2 года назад +25

    특히 요즘들어 '사람들이 많이 힘들구나'라는 걸 자주 느껴요. 코로나의 영향도 크겠지만 재물만을 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 SNS를 통한 타인과의 비교 등... 자꾸만 레트로가 유행하는 이유도 현재의 불행+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현재나 미래에서는 희망이 없다보니 자꾸만 과거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게 아닐까요.
    본인의 갑갑한 현실을 부정하기에 제일 쉽고 저렴한 방법은 바로 혐오와 차별이라고 생각해요. 커뮤니티 성격에 따라 각종 차별과 혐오를 아주 즐겁고 과격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우물 안에서는 그 누구도 나의 혐오 발언에 제재를 걸지 않습니다. 오히려 동조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입니다.
    인간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타인의 안위를 살핀다고 합니다. 이게 인간의 본능이라고 하는데, 사실 저는 이 말을 아직도 못믿겠어요. 점점 타인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 @주안-y5y
      @주안-y5y Год назад +1

      동감해요.. 참 갑갑하죠…

  • @jheartu7036
    @jheartu7036 2 года назад +39

    speak up or shut up 이라고 했죠.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꺼면 아예 닥치는게 낮다는 거죠.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맞서서 말을 해야지 바뀐다고 생각해요.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맞서싸우지 않으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 나아지는 사회를 위해서 나쁜댓글에 훈계질좀 하고, 선플달기 운동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fmagistel
    @fmagistel 2 года назад +33

    이런 컨텐츠 참 좋은듯. 인문사회쪽 교수님들 자주 불러주세요.

  • @처음처럼-j6i
    @처음처럼-j6i 2 года назад +25

    최교수님의 말씀이
    좋으시니까 나쁜 댓글을 달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니까요

  • @튜즈데이
    @튜즈데이 2 года назад +25

    자극적이고 나쁜 콘텐츠를 보고 즐기는 사람들 모임이 많이 있어요.
    그런 곳에 모인 사람들 댓글 내용이 매우 심각하던데
    모두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됐어요.
    자신들이 평소 하던대로의 표현과 댓글이 타인에게 정신적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 것 같았어요.
    예전에
    故 김 ㅇㅇ 감독의 영화를 본 뒤 며칠 식은땀 흘리며 잠을 깰 만큼 불쾌한 공포를 경험했는데 감독 자신의 여성관이 그대로 반영된 영화였다고 비평가들이 평가했죠..
    그게 사실화 되었고,
    좋은 콘텐츠에 좋은 분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아요. 🥰🥰

  • @gangsterintheroom
    @gangsterintheroom 2 года назад +16

    라는 책에서 봤는데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중요하고, 그 인프라 중에서도 언론이 하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네요. 언론이 단지 ‘사실’만을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게 아니라 민주사회를 잘 만들어가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나갈 역할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현실은 자극적이고 적극적으로 혐오를 조장하는 게 오히려 언론 같은 요즘입니다.

  • @syj6489
    @syj6489 2 года назад +16

    혐오와 조롱이 아니라 사랑과 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멋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책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 @영조-u5l
    @영조-u5l 2 года назад +10

    이 채널의 댓글창을 볼때마다 이 사회에 대한 희망을 조금이라도 가지게 되는데 영상에서 그게 그대로 나오네요

  • @이삼대-b5h
    @이삼대-b5h 2 года назад +16

    혐오도 전쟁과 같은 기능을 하는것같고요. 욕설은 자기방 자기표현 가까운 것같습니다.

  • @김현수-z1d3t
    @김현수-z1d3t 2 года назад +25

    좋은 차담 구경 잘하고 갑니다.
    짧은 분량이지만 내용은 결코 간단하지 않네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문지혜-h9p
    @문지혜-h9p 2 года назад +7

    맞아요 최재천 교수님을 뵙고싶고 본보기로 삼으며 교수님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잡아가고싶어서 여기 들어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제 아들이 교수님처럼 자랐으면 좋겠어요~

  • @수저-u7g
    @수저-u7g 2 года назад +57

    깨달은게 많은 편이었어요. 이전에는 단순 욕설 댓글이 주류를 이뤘다면 최근들어 점차 성별, 인종, 종교, 출신, 성적 지향성 등의 '누군가의 존재' 자체를 가지고 교묘하게 더 깊은 혐오를 조장하는 글들이 주가 된 것 같아요.
    그런 식의 글은 무척이나 자극적이고,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점점 더 불이 붙으면서 우리 사회의(혹은 특정 집단의) 주류 의견으로 뜨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몇 배는 더 많을텐데도요.
    이번 편을 보면서 그런 글이 보이게 된다면 그렇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식의 댓글을 다는 것이 일종의 정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는 어그로가 끌릴까봐 두려워서 글을 달고 삭제하고, 아예 달지도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영상을 보고 나라도 나서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제가 항상 옳지는 않겠지만 저의 댓글을 본 누군가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구나, 사회가 마냥 이런것만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베이비샤크18호
    @베이비샤크18호 2 года назад +29

    교수님께서 생각보다 보수적인거에 놀랬습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깨달으신 점 잊지마시고 좋은 스승님이 되어주세요!!!

  • @eddiekim4391
    @eddiekim4391 2 года назад +13

    악플이라는 행위가 생각보다 더 쉽게 고쳐질 수 도 있다는 것에 감명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humananimalcomputerlanguag3071
    @humananimalcomputerlanguag3071 2 года назад +8

    인터넷 악플러에 대한 처벌이 그 죄값에 상응하게 되면, 악플을 계속 달까요? 또한, 익명성에 숨지 않게 실명제 또는 신원 파악이 가능한 방법으로 댓글을 달게 하면 그런 짓을 할까요? 악플 싸지르는 자들에 대한 제어를 위해서는 이 두 가지도 뒷받침이 되어야 겠습니다.

  • @banyanlee902
    @banyanlee902 2 года назад +15

    이래서 교수님 채널이 너무 유익하고 따듯해서 좋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je-ix2gp
    @je-ix2gp 2 года назад +6

    네~^^
    몰랐던 대항하는 글~, 점 잖은 글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넘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안젤라-j6w
    @배안젤라-j6w 2 года назад +19

    온몸에서 풍기는 향기와 배려심 좋아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 @kimheeyoung2719
    @kimheeyoung2719 2 года назад +19

    진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늘 고민했던 주제였습니다.
    댓글에서 악플러와 훈계하는사람의 공방을 보면, 설왕설래하는 와중에 사람들의 초점이 벗어나 오히려 본문이 아니라 악플내용자체에 꼿히는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히려 문제를 크게 삼지 않는게 더 도움이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악플을 훈계하는 행동자체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다니...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anbayo1
      @anbayo1 2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보면 훈계..라기보다 서로 뒤엉켜서 싸우고 있음..

  • @안녕하세요-x7n6k
    @안녕하세요-x7n6k 2 года назад +18

    우리나라 댓글들 오래전부터 봐왓던 사람이지만 한국인들이 원래 다양성을 잘 인정을 안하고 자신들의 상식에 유난히 집착하는 부분이 큼 거기다가 엄청 정치적이기도 하고
    예전에 인터넷상에서 코로나 초창기에 지탄받았던 프랑스 기사가 말한대로 한국인은 서로를 감시하는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함 첫 여론형성 한 집단에 눈치를 굉장히 보는 경향도 있고
    국가시스템은 세계화에 맞춰서 바뀌고 유지되는데 사람들의 철학이나 인식 사고방식이 예전 상태이니 이런 충돌과 혐오 그리고 여론 권력에 심취하는거임

  • @juuuujan
    @juuuujan 2 года назад +3

    에휴하고 그냥 많이 넘어가기도하는데 꼭 점잖게 반박해줘야겠어요

  • @김세진-r8i
    @김세진-r8i 2 года назад +3

    이은주 교수님 정말 멋지세요!! 죄재천 교수님이 왜 뵙고 싶어 하셨는지 단박이 이해되는!!! 생각이나 대상을 보시는 시선이 깊고 다정하세요....

  • @jmj7263
    @jmj7263 2 года назад +19

    이교수님! 정말 멋지고 매력적인 분이시네요:) 이런 분을 알게되어서 기쁩니다.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말씀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워요.
    우리 최교수님의 영상은 언제나 유익하지만, 이번 내용은 요즘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상이었다고 생각해요.
    늘 감사합니다. 최교수님의 영상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하고 귀하네요 :)

  • @이남우-o8d
    @이남우-o8d 2 года назад +12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그 배움이 참 좋습니다

  • @nekotan313
    @nekotan313 2 года назад +9

    두분 교수님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댓글달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면 서로 상처받지않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 @annechoi3378
    @annechoi3378 2 года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 @박진아-n7t
    @박진아-n7t 2 года назад +7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_^ 항상 업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many2533
    @many2533 2 года назад +9

    시리아 남민 초등입학을 저지하는 학부모들의 시위도 같은 맥락인지 않을까 싶네요. ㅜ

  • @이범용-h2c
    @이범용-h2c 2 года назад +5

    비슷하게..
    댓글에서 본인 듣기싫은 소리에 대해
    누군가는 악플이라하던데
    이런것도 악플로 봐야할지요

  • @Baek__37
    @Baek__37 2 года назад +10

    정말 귀한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댓글에 신경을 쓰게 되는 직종을 가진 터라, 더욱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ㅎㅎ
    워낙 인터넷 상으로 혐오가 넘쳐나서 평소에도 갖고 있던 질문과 답이 이뤄진 인터뷰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엇보다 사회에 대한 불만과 모두가 일촉즉발의 상황이라는 말에서 매우 큰 공감을 얻고 갑니다. 평소 코멘트를 남길 때 누군가가 지켜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수님 말씀처럼 눈치를 보고 점잖게 남기려는 편이거든요. 그러다 큰 분노가 이는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게 과격하게 써지더라고요. 이제 돌이켜 보니, 다양한 분노와 스트레스를 배설하고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과 반성도 듭니다.
    이런 상황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고, 사회 공동체의 믿음을 심어주는 건 같은 사람의 애정과 감동이 담긴 댓글이라는 것도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미디어가 주가 되는 세상이고 해악만이 널리 알려진 판국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만 같아 더욱 깊은 울림이 울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사회에서 그저 좌절하지 않고 한 줄기의 나무를 심듯 좋은 마음으로 글을 짜내고, 가꾸다보면 언젠가는 일부 자정능력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까지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이런 좋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었고요. 현재 쓰고 있는 내용도, 가족과 친구에게 담는 사랑의 내용인데 이런 영상까지 접하게 되니 더욱 더 그 마음을 갖고 임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가진 사랑을 글로 담아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따스한 사랑과 배려가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어요ㅎㅎ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찍어주신 최재천 교수님과 이은주 교수님, 그리고 채널 제작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함께 이 영상을 보시고 제 댓글까지 밀려와 읽게되신 분들에게도 행복이 깃들었으면 합니다. :-)

  • @waiting.for.J
    @waiting.for.J 2 года назад +9

    이번 편 또한 매우 인상적이고 배움이 컷던 것 같습니다.
    최재천 교수님, 이은주 교수님 그리고 아마존 식구분들 좋은 이야기 나눠주시고 배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PKan00
    @PKan00 2 года назад +5

    4:55 격이 높은 분들이 만드시는 영상이라 그런가 봅니다ㅋㅋㅋ 덩달아 기분좋아짐

  • @동딩-p6l
    @동딩-p6l 2 года назад +7

    오늘부터 댓글의 방향성을 알고 잘 해야겠네요ㅎㅎ 저는 최재천 교수님의 채널에 오는것은 중화를 위해 온답니다🥰 찌든것 많이 보다가 에너지가 바닥이 나면 여기서 다시 인류애 충전하고가요! 저의 친정집 같은 채널!!♥️

  • @여돕여
    @여돕여 2 года назад +33

    저도 혐오댓글에 달린 반박을 보면 마음이 든든해졌던 경험이 있어요! '진지충' 짓을 더 열심히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 @gotone.
      @gotone. 2 года назад +2

      혐오의 기준이...? 그렇게 치면 그거부터 제대로 해야지. '진지충' 짓이 왜 욕을 먹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네 ㅋㅋㅋ 진지충 짓을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논리적으로 하면 뭐라고 안 하지 ㅋㅋㅋㅋ

    • @serena4240
      @serena4240 2 года назад +2

      인격적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진지충 짓을 한다 ㅋㅋㅋ 그것도 맞는 말인듯.
      문제는 누가봐도 찐 혐오표현에 진지충 짓 하는거 까지 진지충으로 몰아가는건 그 사람이 문제고, 그냥 자기의 컴플렉스 적인 부분을 거슬리게 하는 그래서 묘하게 불편하게 하는 말이 있음. 근데 그걸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 지적하는게 불편러 짓이지. 마치 아주머니들이 ‘시’자만 붙으면 환장해서 당사자들은 괜찮다는데 별거아닌 상황을 비약해서 바라보면서 결혼식 화동 영상에 냅다 욕 하는거처럼.
      그리고 또 한가지. 내로남불.
      사실 이게 젤 중요하죠. 내가 아는 애는 지 남친한테 “다른 사람 외모 평가 하지마” “~이런 말은 ㅇㅇ혐오야” 이러면서 사사건건 고나리 하면서 자기는 본인도 모르게 “왜 우리나라 어른들은 ~해?” “왜 우리나라 남자들은 저렇게 안 꾸며?” 이러면서 평가함 ㅋㅋ 이건 혐오표현이라고 생각 안 하고 잘못된 부분을 비판하는 의로운 진지충짓 이라고 생각하나 봄.
      진짜 항 상 느끼지만 혐오표현에 대한 고나리가 많고 불편한게 많은 사람일 수록 본인도 ‘혐오 하는게 많은’ 사람임 ㅋㅋ 그만큼 둥글둥글 하지 않다는 뜻이니까. 그리고 똑같은 소리를 해도 자기 맘에 들면 사이다고 맘에 안 들면 예의 없고 인류애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그거에 관해 또 진지충 짓을 함. 본인은 본인이 엄청 의롭고 올바르다고 생각함 ㅋㅋ
      뭐 저런것들 지키면서 한다면야 지 맘 이지만, 사실 그냥 내 친구나 가족으로는 진지충을 두고 싶진 않음… 사람은 역시 무던한게 최고임 👍🏻

    • @twingirl-or2eq
      @twingirl-or2eq 2 года назад

      여초 커뮤니티나 가서 진지충 역할 좀 해 봐…
      예비신랑이 자기보다 월급 두 배 받는데 결혼준비 반반 하자 했다고 글 쓰니까 댓글에 다 조상신이 도운거여~ 당장 돔황챠 이러고 앉았는 여초 커뮤니티들 진지충 빙의해서 팩폭으로 응징 좀 해줘

    • @여돕여
      @여돕여 2 года назад

      덕담들 ㄱㅅ

  • @콜링-p9i
    @콜링-p9i 2 года назад +8

    선플의 힘!!! 믿지만 용기는 잘 안 나긴 해요. 하지만 노력은 해 봄직한 일이구나 다시 한번 동기부여 받네요. 좋은 이야기 들을 수 있는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 @홍서연-j3o
    @홍서연-j3o 2 года назад +3

    끼리끼리 모인다는 옛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다람쥐 앵무새 강아지 고양이 같은 작은 동물들 영상을 좋아하는데 그런 채널 댓글들 보면 다들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지 몰라요. 영상도 좋지만 랜선으로나마 그런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게 정말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 @HyunkyungJun
    @HyunkyungJun 2 года назад +6

    앰네스티에서 혐오발언에 대응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캠페인을 했었는데, 그것이 좋은 접근이었네요~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2 года назад +9

    저는 학군이라고 따질 것도 없는 동네에서 자랐고 소득과 자산도 내세울 것이 없지만, 부족한 학력과 돈이 인품과 지혜를 담보하지 않도록 저 나름대로 노력합니다. 그래서 교수님 영상은 빠짐없이 좋아요 누르고 정독해요. 5:23

  • @leetom4841
    @leetom4841 2 года назад +12

    이은주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은 대면하게 되고 접촉이 늘어나면 혐오가 설 자리가 좁아지는데 아직 효율과 성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 사회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최재천 교수님 말씀하신 사람의 진화가 사회에 맞추어 일어나서 우리가 무뎌진 것이구요.
    과거 호주에서 극우정치인이 학교 내 장애인들을 별도로 특별학급 편성해서 비장애인 학우들의 성과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을 때, 제일 충격적인 것이 그 뉴스에 달린 최고 인기 댓글이었습니다. 그 댓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과도 같은 극우정치인은 우리가 장애인들과 동떨어져서 결국은 혐오와 차별을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 아니냐. 그렇게 해야 당신 같은 극우정치인이 표를 받을 테니까" 한국에서는 당연한 장애인 학급 편성이 호주에서는 차별로 받아 들여지고, 그런 것에 반대하는 댓글이 혐오를 조장하는 댓글을 이기고 공감을 샀다는 것이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었어요.

  • @시옷-w3r
    @시옷-w3r 2 года назад +6

    여기 보니까 쓸데없이 지적하는 댓글들이 몇 보이네요 ㅋㅋㅋ 저는 의미있는 주제의 영상이라 느꼈고,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얻어가면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MrOpking
    @MrOpking 2 года назад +5

    보통의 시민이 열심히 정화하고 나면 정치인이라는 것들이 다시 오물을 투척한다. 남자와 여자를 갈라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친다. 정치인을 정화해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민선희-p1u
    @민선희-p1u 2 года назад +6

    고등학교 아들을 키우는 엄맙니다.
    학교내에서는 언어폭력에 아주 예민합니다. 피해자중심주의입니다.
    미성년의보호라는 차원에서 그럴수도...
    나이를 떠나서 얼굴없는 언어폭력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낄수 있는 성숙한 사회가되기를.

  • @depluie1223
    @depluie1223 2 года назад +6

    교수님, 앞에 놓인 차와 교수님의 미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상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코로나를 지나며 개개인의 정체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이때, 책 헤이트가 꽤뚫을 정서가 궁금해지네요. 이은주 교수님과의 담화가 영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교수님! 건강 잘 챙기셔요 💐

  • @리버-t1u
    @리버-t1u 2 года назад +6

    신념과 양심으로 용기있게 댓글을 달고있는 요즘입니다^^
    동참합시다

  • @SG-xp8mk
    @SG-xp8mk 2 года назад +7

    지금같은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전부터 생각했지만 특히 우리나라에는 교수님 채널같이 좋은 의미를 갖는 미디어 컨텐츠가 더 많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은주 교수님과 최재천 교수님, 그리고 최마존 채널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배워가고 있습니다. 교수님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sangwoolee8591
    @sangwoolee8591 2 года назад +13

    또다른 측면에서의 재밌는 차담(?)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채널은 아름답기 보다 건전한 댓글만 가득하기를 소망해봅니다.

  • @혜윰-t3z
    @혜윰-t3z 2 года назад +4

    맞아요 혐오 댓글 많이 보면 혐오가 옮는 느낌이에요 그런 댓글이 많이 노출되면 안될것같아요...

  • @장환이-d4w
    @장환이-d4w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우리나라는 인터넷 예절 교육을 다시 전국민적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안에 사람들을 실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막말하는 게 참 짐승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례하고 말도 안되는 댓글을 보고 열심히 훈계하는 사람이 되야 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owl3662
    @owl3662 2 года назад +3

    귀여우세요 이교수님 말씀도
    공감하면서 염려하던 문제에
    조금 해답을 얻었습니다

  • @Thebattleofsalsu
    @Thebattleofsalsu 2 года назад +3

    악플러는 자기 삶에 만족을 못해서 타인에게 악플을 달아서 만족감을 얻는 열등감이 심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자기가 자기 삶에 행복하고 즐거우면 자기 눈에 거슬리는 것도 잘 없고 거슬린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니 아무 문제가 없는데 요즘 우리나라 사회가 빈부격차가 심각하고 sns를 통해 타인의 행복 위주를 접하니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자기 삶이 형편 없다고 생각하니 혐오사회로 빠르게 가고 있는데 결국 우리 사회가 잘 살아야지 이 혐오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 될 거라고 봅니다. ㅠㅜ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 @yangban-io
    @yangban-io 2 года назад +5

    오늘 특히 관심있고 좋은 소재였던 것 같아요! 특히 저런 무분별하고 특정화되지 않은 비방과 혐오가 미디어와 sns를 많이 접하는 아이들, 특히 영유아나 어린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걱정이되네요ㅠ 아이들을 접하는 직업이다 보니 가끔 정치적인 혐오발언을 유행어처럼 웃으며 하는 아이를 보고 깜짝놀랐답니다... 아이가 뜻도 모르고 그 단어를 쓰는거지만 걱정이 안될 수가 없어요ㅠㅠㅠ

  • @Lovemedontleaveme
    @Lovemedontleaveme 2 года назад +4

    적극적으로 훈계하고 다녀야겠어요

  • @he5352
    @he5352 2 года назад +4

    배우러 들어왔다가 멋진 분께 칭찬까지 듣고 가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crocopmirko6599
    @crocopmirko6599 2 года назад +16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댓글에 아무 상관없는 종교 나라 지역 세대 성별등 혐오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배설하고 그런 댓글들이 수많은 추천을 받는걸 보면서 댓글창 자체를 기피하게 된것 같아요..ㅠ
    페이스북 같은곳 보면 어린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혐오발언을 뱉더라구요.
    본인들이 하는게 잘못인지도 인지 못하겠죠..
    나중에 내 자식들이 이런 집단 광기에 휩쓸리고 영향을 받으며 자라지 않을까 두렵기도하고
    참 여러므로 인터넷 실명제가 꼭 필요한 순간이지 않나 싶네요.

    • @jwlee2087
      @jwlee2087 2 года назад +2

      대다수의 인터넷 댓글은 원래 수준이 많이 낮을수밖에 없죠
      애초에 그런곳에서 뭔가를 참고하려고 하면안됩니다

  • @DDBEB
    @DDBEB 2 года назад +4

    4:57 듣다보면 지식도 지식인데 인품이 느껴져서 감히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없을듯...팬이기도 하고요

  • @skeonlee8500
    @skeonlee8500 2 года назад +3

    비판과 혐오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인간들이 하는 행태들을 보면
    사고능력들이 퇴화한것 같습니다.
    아, 이런 표현도 혐오일까요?

  • @설렘-u8h
    @설렘-u8h 2 года назад +3

    두분 말씀에 희망이 보이네요
    보다 성숙한 사회를 바라며..

  • @asurakang
    @asurakang 2 года назад +3

    알러뷰!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저도 선플 하려 노력해야겠습니다!

  • @johnsim8102
    @johnsim8102 2 года назад +5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 라는 말이 떠오르는 편이였네요

  • @세려-r7x
    @세려-r7x 2 года назад +4

    인간 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풀어내는 방식이 막힐 때마다 터져 나오는게 혐오라는 자극적 수단인데
    꼭 그래야만 속이 후련했냐 싶어요.

  • @syubidubi
    @syubidubi 2 года назад +11

    교수님은 '애초에 그런 발언을 할사람들은 이 채널에 들어오지않는다' 라고하신부분도 있지만 전 그냥 이중성 아닐까 생각해요.. 교양을 지키며 시민적인 모습을 보여야하는데서는 양껏 자기는 정의롭고 공동체 속에서 품위를 유지하는 사람인듯하다가 다른부분에선 확 변하는 부분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저도 살아가면서 저 자신에게 그런부분을 느끼기도 하면서 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기도하고요. 오늘 영상도 넘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ㅎ

    • @stupiddd.
      @stupiddd. 2 года назад

      확실히 채널의 경향성에 따라 같은 사람이 작성한 댓글이더라도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저 역시 그렇고요
      근데 프사 적혈구인척 해서 산소를 운반하지 않는 게으른 도넛 사진인가요? 저 짤 너무 좋아해서 첨언합니다 우하하학

    • @syubidubi
      @syubidubi 2 года назад

      @@stupiddd. 아놔 게으른 도넛이라는 해석 넘 저항없이 웃어버렸어요,,

  • @장성미-r6f
    @장성미-r6f 2 года назад +6

    최재천 교수님 채널 애청자입니다♡ 항상 영상 기다리면서 즐겁고,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책 이벤트도 신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오~~~래 오~~~래 계속해 주세요^^

  • @december2729
    @december2729 2 года назад +4

    교수님들 불러주는 거 너무 좋아요

  • @izzizzi
    @izzizzi 2 года назад +8

    갈수록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되는 요즘입니다. 특히 sns, 인터넷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소수의 혐오적 의견이 주류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이미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익명성이라는 보호장치를 게걸스레 남용하는 이들은 수치상으로 굉장히 적을진데, 온라인에서는 유독 호전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이 다수의 목소리인 것처럼 대두되니 문제네요. 물론 개인들이 나서서 반박 댓글을 다는 것도 좋지만 어떠한 제도의 도입으로 실질적인 제재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인간이라는 동물도 세뇌와 반복훈련에 취약한 존재이다보니..
    +그리고 맞아요, 지적 호기심으로 들어왔지만 교수님이 너무 따숩고 좋으셔서 남았습니다 ◡̈

  • @hyunheelee6115
    @hyunheelee6115 2 года назад +6

    의미있는 지식의 즐거움이란 말씀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시네요.
    늘 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성숙한 어른이 되자.
    이 채널 구독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느끼시겠지만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위로 받고. 하루를 버티며 살아내는 것이 아닌 잘 살아가고 있다는 다짐을 또한 갖게 됩니다.
    의미를 찾아 지식을 쌓아 상식과 양심을 지키는 지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때론 작고 큰 위로 부탁드립니다.

  • @dolgetne
    @dolgetne 2 года назад +3

    친구들 사이에서, 가족들 사이에서, 사회생활에서의 나. 환경에 따라 다른 가면을 쓰기도 하는 것처럼, 커뮤니티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 마다 갖고있는 각각의 분위기에 맞춰서 소통할 때 다른 말투를 쓰기도 하는듯

  • @user-bn6cw5gd9nchat
    @user-bn6cw5gd9nchat 2 года назад +9

    인간이지구에가장해로운동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