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의 원본, 즉 영어판이 TREFF(Tromsø‘s Education Film Festival) 라는 노르웨이의 교육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고 하네요. result.uit.no/treff/attachment-theory-how-childhood-affects-life/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영화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TREFF라는 영화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반적으로 맞는 내용이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주 어릴 때뿐만 아니라 성인기까지도 애착이 형성될 수 있고, 높은 스트레스 상황을 견디고 그렇게 '얻어진 안정'(earned-secure) 유형이 일반적인 안정애착 유형과 같거나 그 이상의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다들 스스로에 낙담하지 마시고 사람들과 많이 상호작용해봅시다. 파이팅
부모에게 배우지 못 한 사랑을 책, 영상, 시행 착오로 혼자 배우고 좌절하다보니 30대 중반이 됐네요. 아직도 마음 한 편이 항상 불안 하지만, 조금이나마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기에 버틸 수 있습니다. 과거를 후회 해봤자 돌아오지 않기에 이제는 현재를 즐기면서 살렵니다!
어렸을때 툭하면 집나가는 엄마 알코올중독자 아빠 밑에서 자랐고 나중엔 진짜 가출해버린 엄마가 저를 납치하듯 데려와 키웠었죠.. 커서 연애할때 사회생활할때 모든 갈등 상황을 회피해요 화 내는 법도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주기도 했어요. 회피하는게 습관이라 누군가와 깊은 관계가 되고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가 되면 도망가고 싶어지고 헤어질 핑계를 찾고 다른데 맘을 붙이며 정말 불건강하게 살았어요. 안정애착유형의 남편을 만나며 많이 성장 할 수 있었어요. 딸 아이가 있는데 아이를 보다가 덜컥 겁이나요 불안회피형인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어렸을때의 그 강력한 기억이 절 평생 옭아매요. 아이를 양껏 사랑하고 싶어요.. 아이에겐 부모가 전부에요 다들 힘껏 사랑해주세요.
저는 많은 남매, 자식들을 위해 노력한 부모님 밑에서 컸지만 불안양가형인 것 같아요...제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네살 아들 키우며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우울해할때도 있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님이라는 건 오히려 더 멋진 부모가 될 수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완벽한 부모도 없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며 정말 많은 나쁜 감정을 버렸거든요. 부모는 언제나 100점일 수 없어요. 아이를 키우며, 성장하면서 100에 수렴하기를 바라는 거겠죠... 지금도 이영상을 보며 우리는 공부하고 있잖아요!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항상 힘내시기를 바랄게요. 안정 애착을 가진 자녀로 크길 바라며!!
모든 갈등 상황 회피하고, 화내는 법을 모른다는 점에서 저랑 공통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어린시절 누군가한테 데려가지는 상황을 겪고, 갈등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네요. 그래도 지금은 대학교에서 많은 친구들과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어요 좋은 남편을 만나신 것에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네요 세상엔 괜찮은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여기 나오는 불안 회피형이네요 어릴 때 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때 마다 아빠한테 혼나고 했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도 감정을 제대로 표현 못하고 모든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습니다. 결국 제 삶이 망가지고 대부분의 친구도 잃고 나서야 세상이 다시 보이더군요 어떤 불안을 갖고 있던 각자 극복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과정을 통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감정을 호소하고 문제상황에 직면하려는 노력자로 바꼈습니다. 이런 유형에 속한다고 해서 꼭 세상이 어두워 지는 것만도 아닌듯 해요 도망치지만 않으면요
저는 결혼하고나서 다시 유착관계를 안정적으로 배웠어요. 비로소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고, 발이 땅에 붙어있는 것 같고, 나로서 첫 삶을 사는 것만 같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저에게 진정하라는 다독임을 받은 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제대로 대화를 평생 해온적이 없다는 것도 깨닳았습니다. 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이지만 친구보다도 모르고 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늦었지만 다시 하나하나 쌓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요.
"너는 계획에 없던 아이니까 말이라도 잘 들어라" 자식에게 대화와 정 나누기를 꺼려하는 저의 아버지가 10대 때 저에게 해준 말입니다. 대충은 알고 있었어요.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계획에 없는, 부모의 소중한 자원을 허비시키는 아이구나 라고. 그래서 그런지 나이를 먹어도 가족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가족이 뭔지.. 잊으려 노력한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자신의 감정을 무뎌지게 납두지 마시고 저항하며 자신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 아버지께 답변해주고 싶네요 "아버지가 계획 없이 행동해서 제가 이 험난한 세상에 존재하게됐으니, 제가 말을 잘 듣든 듣지않든 진정한 어른이라면 끝까지 책임지세요" 사람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타의에 의해 결정되고 존재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글쓴이님은 마음껏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저는 초등학교때까지는 안정애착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그때는 친구들하고도 잘 놀고 말도 잘 하고 애들 사이에서 자주 나서고 이끄는 성격이었거든요 근데 초2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힘들어지면서 저랑 동생에게 심하게 대하셨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저런 일이 많이 생기고 결국 회피형이나 혼란형에 기까워져 버린것 같아 이 이론에 대해 공감이 많이 가요 현재는 친해지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성격 때문에 관계를 다 망쳐버린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다가도 다시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유아기에만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당연히 제 경우가 특별한 거일수도 있지만...유아기를 넘어서도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흔히 아버지는 법과 질서 체계의 규범과 사회적 모델의 역할을 수행하고, 어머니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늘 돌아올 수 있는 마음속 고향의 역할을 수행해요. 아마도 어머니를 일찍 잃으셔서 마음의 고향 또는 집이 부서지신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은 또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경험의 깨달음, 그리고 노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요. 엄마께 매일 편지를 쓰면서 어린 시절 남아 있는 추억을 이야기하고, 또 매일매일의 생활을 편지로 엄마에게 전해 주세요. 말에는 힘이 있어요. 말이 쌓이고 쌓이면 내면에는 실질적인 힘이 생겨요. 그러니 꾸준히 엄마와 대화를 나누어보시길 바라요. 마음에 평화와 안식이 깃들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많은 부모들이 좋은 교육을 해주지 못해 불안한 사람이 많지요 저 역시 억울하고 서러운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부모들 역시도 온전한 교육을,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이 억울하고 서러울 겁니다. 결국 그들도 우리입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억울한 시간들이 있는 만큼 남은 시간은 더욱 소중합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과거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건강하게 명랑하게 살아갑시다 그렇게 다음 세대에 억울한 친구들을 줄여가 봅시다
이걸 보고 갑자기 눈물이 나왔어요. 부모님께선 저를 가져 소위 말하는 속도위반으로 결혼하셨어요. 두분 다 성격차이가 있어 제가 초등학생 즈음 엄마는 저와 동생을 데리고 나가셨죠. 데리고 나가기 전에 부모님은 저희 앞에서 자주 싸웠고, 아빠는 그런 엄마의 짐을 숨기고 제게 몰래 알려줬습니다. 엄마는 제가 알고있다는걸 눈치채고 제게 매달렸고 전 엄마에게 알려줬습니다. 없었어요. 엄마가 실망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엄마 혼자 나갔을때 저는 집에 가기 싫어 오래 학교에 있었고, 아빠는 그런 제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라했어요. 저는 나가기 싫어서 책상 밑에 숨었고요. 집을 함께 나갔을때, 엄마는 아주 예민했고, 자주는 아니지만 드물게 저희를 때렸어요. 저는 첫째라 그런 모든 모습들을 기억하고 어린 나이임에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의 변이나 샤워 등 동생을 챙겼고요. 몇년 뒤 부모님은 다시 합치셨고, 자주 싸웠습니다. 저는 그 모습들을 모두 기억하고요. 제가 10대 후반이된 지금은 많이 사이가 좋아지셨지만 저는 아직도 그때를 떠올리면 두렵습니다. 두분이 사이가 좋은게 가끔 가식으로 느껴지고, 혹시라도 그때 일들을 꺼내지 않도록 말을 조심합니다. 어느날 어쩌다보니 그 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많이 어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말을 들으면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서로의 뒷담을 제게 하기도 하는데 그럴때 마다 아주 불안해요. 지금도 가끔 두분이 싸우면 저보단 동생을 안정시키고 두분이 크게 싸울까 조마조마합니다. 지금도 부모님이 제게 화내다가 잘해주면 그건 가식이며 가증스럽다고 느껴요. 당연히 친척들과 사이가 좋지않고 부모님은 그런 친척의 욕을 제게 하죠. 초등학교 고학년때 지금 생각하면 아주 불안정하고, 비정상적이었어요. 지금와서야 안정되었나 느끼지만 저는 아직도 제가 관계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여질까 두려워요. 열등감과 불안감이 심하고 회피형 성격이고 자주 집을 나가고 싶어요. 엄마가 저만 싫어함을 알고 있어 아주 불안해요. 제 솔직한 마음을 말하지 못하겠어요. 특히 가족에게요. 어떤 상황을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혼나거나 부정적인 상황일때요. 서로 좋아함을 느껴도 고백을 하거나 받아주는건 두려워서 승낙도 고백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마음과는 반대로 말하며 그걸 상대방이 알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들고요. 내게 맞춰줬으면 좋겠으면서 원하는건 말하지 않죠. 상황을 직면하지도 못하고요. 가끔은 나때문에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 없었다면 이 가족은 만들어지지 않았을테니까요. 제가 아주 불안한걸 알고있어요.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요. 저는 평생 이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힘들고 속상하고 더 나아가서 자기가 빈 껍데기가 된것만 같은 기분은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 일 겁니다. 부모에게서 받았던 사랑이 일생에 영향을 준다지만 그건 당연한 일이 잖아요? 영향을 주는 것이 그 사람을 결정짓는 다는 말은 아니란 뜻이죠. 미래는 우리가 애써 청사진을 그릴뿐 결국엔 닿을 수 없는 허상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좋은 일이던 나쁜일이던 상관없이 꿋꿋이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건 누구나 꿈꾸는 일일 겁니다. 나 자신은 유일무이하다 라는 말은 딱히 진리와는 가깝지 않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건 자신의 결정을 온전히 받아드리는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무력한 상황에서도 의외로 사람은 자신의 결정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물론 자신의 신념이 통째로 흔들릴수도 있고 자기 혐오가 심해질때도 있겠죠. 그래도 결국에 '자신'은 지워지지 않고 항상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셨음 해요
엄마 아빠가 다시 합치셨다면 자식을 위해 합쳤을 가능성이 엄청나다 생각합니다. 자식을 위해 합쳤다면 자식을 사랑하는게 맞고요. 키우다보면 힘들어서 나도모르게 아이에게 화를 내고 다시 이건 잘못된거지 싶어서 화를 누르죠. 엄마도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기애 배워가는 중이예요. 엄마아빠가 다시 합친 포인트가 자녀라면 님은 “날 싫어해”라는 생각은 잘못된 거예요. 그냥 잔소리는 잔소리일 뿐인거예요 특히 사춘기 겪으면 중2병 등등으로 세상을 온전히 보지 못하고 적대적으로 보는 경향도 한몫 합니다.
마음은 평생 가겠지만 독립하면 점차 안정되가요 고등학생이면 대학교 입학할때 꼭 독립하시고 대학생이면 취뽀성공하고 독립하세요 전세사기가 만연해서 쉽지않지만 이때 독립하기가 제일좋아요 동생들은 다 인서울로 무리해서라도 독립했는데 전 그때 못해서 서른넘어 독립햇어요 그때까지 진짜 지옥이었어요 꼭독립하세요 그리고 오은영 쌤이 말하길 노력하기에따라 좀더 좋아질수 있다고 했어요 힘내세요
저랑 나이 가족사 다 비슷하시네요 다른 부분은 저는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어느날 부터 부모님 두분과 마음을 떼고 저 자신만 생각했어요 그 뒤로 고등학생 되자마자 자취하고 제 인생이 망가지고 희생 된 만큼 그것들의 인생도 희생시키고 남처럼 살아요 그냥 드리고 싶었던 말은 전 너무 남만 생각하던 제 시절이 너무너무 후회 됐어요 벗어나고 보니 깨닫지 못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희생과 불합리가 있는 거 였더라고요 이미 돌이킬수 없이 망가진 자신과..그러니 자신도 제대로 보고 챙겼으면 좋겠어요.. 그냥 비슷한 사람 1이 말하는 경험담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거 진짜임. 강남 3구에서 똑같이 학교, 학원다니고 같은 동네 아파트 살더라도 부모의 양육법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다름. 주로 사자가 지새끼 절벽에 민다는거 보고 동물들의 양육법 따라한다고 애한테 모질게 구는 경우 나쁜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더라. 정작 인간과 비슷한 유인원의 양육방식은 자식에게 애착을 가지고 평생을 가족과 함께하며 사랑과 도덕을 가르치는건 죽어도 무시하더라.
모든 나라에서 전부 노력가스라이팅을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자원없고 좁은데 인구는 많은 나라에서는 유독 노력가스라이팅이 극심함. 팩트는 지금 내가 잘 살고 있지않다면 내 조상도 딱히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런 유전자가 없었을 확률이 매우 큼. 그런데 갑자기 이제와서 그 유전자와 환경을 물려받은 내가 실패라도 하면 모든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 그럼 우리나라는 왜 한평생 침략만 당하고 살았고 영토확장도 못하고 부유한 나라도 못되었을까. 그렇게 노력타령하더니 그건 또 어쩔 수 없었던건가? 세상에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보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훨씬 더 많음.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모님 , 형제 자매 그 어느 누구와도 강한 애착관계가 없다. 중고등학교때 매일 울고 잤다. 집이 싫어서, 멀리 서울, 해외 이도시, 저도시로 도피해서 살아봤지만, (남들이 보기엔 독립적이고, 강해보이지만) 소용 없더라. 그 어디에도 정착 못하고, 떠있는 느낌. 그게 다 기댈 가족, 강한 애착관계, 안정이 약해서라고 생각한다. 난 여전히 혼자 먼곳에 가기 무섭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보호받고싶다.
참 어릴때 부모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자 아득바득 애쓰던 저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이제는 제가 그동안 사랑 받지 못했음을 자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단계지만 그 단계에서 오는 좌절감과 공허함은 어쩔 수 없나봐요..ㅠㅠ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저도 마음이 안정될 수 있겠죠 ?
통계치로 불안정 애착이 거의 60퍼인가 절반인가 하는걸 봤는데 그정도면 그냥 정상인 같아요ㅎ 사회성과 애착, 성공이 다 같은 건지도 모르겠고요 이론이라고 하기엔 모든 것을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성인들의 현실에 투영하기에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 그냥 애키울때 참고정도요
불안정 혼란 애착 유형이라서 진짜 안정형 애착 유헝인 사람들에 비해서 인생 존나 손해보고 살고 진짜 개병신 호구같은 학창시절 보내고 연애고 자시고 일반적인 친구관계들도 씹창 나고 부모는 아직도 이래 못하고 안정형으로 변화할려고 존나 노력해서 겨우 일상생활 가능하고 이제야 사람 사는 것처럼 사는데. 아직도 부모는 이해못한다. 내가 진짜 최선을 다해서 효도한다. 그 이유는 언젠가 당신들이 해온 모든 것들이 후회가 되도록. 평생 괴롭게 산다. 이런 내가 무슨 평범한 생활을 한다고..
저는 애착유형에서도 애매한 위치의 사람이었네요.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머리가 하얘지고, 회피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돌이켜보고 후회하는 그런족속이요. 그냥 태어난 순간부터 잘못될 인생이었나 싶어서 자괴감도 들고, 유전자에 각인 된거였나 해서 안도감도 들도, 이럴꺼면 왜사나 하고 눈물만 더 나네요. 부모가 정말 중요하긴 한가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를 가진 상태로 결혼하셨어요. 즉 저는 신혼초에 태어났죠. 그런데 저희 아빠는 결혼 직후 집안의 모든 제사를 말도 없이 가져와버렸어요. 막내이자 차남이기에 굳이 그럴필요 없었지만 이유도 말하지 않은 채 그냥 가져왔다고 들었어요. 그러면서 엄마는 매우 바빠졌었죠. 모든 집안일을 혼자서 하셔야했고, 집안 행사도 준비하셔야했으니까요. 반면 제사를 가져온 저희 아빠는 제삿날조차 기억을 못하실 정도로 관심이 없으시고요. 그라서 저는 기억을 못하지만 아마 당시 저희 엄마는 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한에서 말씀드리자면 초6학년때 엄마로부터 넌 누구도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죠. 행동도 굼뜨고, 눈치가 없다는 게 그 이유였어요. 그래서 그 뒤로 전 필요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언제 버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불안해했고, 친구를 사귀더라도 이 친구가 언제 저를 배신하거나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벌써 곧 30이네요. 아직도 불안해요. 누군가와 친해지더라도 언제 버림받을지 몰라 친해지는 것도 망설여지게 되더라고요. 20대 초반까지는 이 생각을 자각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해외봉사를 갈 기회가 생겨 한달간 팀을 꾸려 봉사를 떠났었죠. 그리고 복귀하는 날 팀원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제가 벽을 치는 느낌이라고.. 저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친해지고 싶었지만 다른 팀원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대학을 다니는 동안은 바빠서 잊고 있던 사실이지만 졸업 후 생각해보니 전 불안했던거 같아요. 이 이상 친해지면 버림받을 때 힘들어할거라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누군가의 관계에 벽을 세웠던 것 같아요.
어린 시절때문에 정신과를 다니고 약에 평생 의존해야하고 나아가 이성관계까지 좋지않은 선택을 하게되고 자기파괴적인 행동만 하고.. 이제 부모님 탓은 안하지만, 30이 훌쩍넘어서 아직도 삶이 버거운 제가 불쌍해요. 제 어린시절 몇 년 때문에 몇 십년을 이렇게 고통받나요. 끔찍하지만 죽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살아나갈뿐입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 뿐이죠.
죽는건 쉽다. 대충 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잘 사는 것이 어렵다. 스스로 어려운 선택을 하면서 왜 쉬운 것을 동경하는 가? 그건 어리석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현명해져라. 행복을 선택해라. 이런 멍청한 생각은 널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생각은 니가 아니다. 멍청한 생각을 무시할 능력을 길러라.
이런 이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제 육아에 어떻게 대입시키냐가 더 중요하다고 봄. 최근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애착형성이랍시고 아이를 지나치게 감싸키우는 것은 아닌가? 애착은 올바른 상호작용으로 형성되어야 함. 맹목적인 우쭈쭈는 애정이 아니라 무책임이라고 봅니다.
이 영상은 유아기의 형성되는 부모와의 관계가 올바른 인격 형성에 아주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으로 이해됩니다. 이는 잘못 이해하면 '안정 애착' 외의 사람은 사회 부적응자 혹은 반사회적인 성향으로 자란다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애착이 잘 형성되고 '안정 애착'으로 성장할 경우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안정 애착'의 경우 부모의 영향력이 너무 비대해지고 부모에게 거역하거나 반항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인격 형성에 부모의 영향력이 큰 만큼 부모가 아이를 잘못된 길로 이끄는 경우 감히 반박하거나 대항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설사 부모가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할지라도 부모를 뛰어넘지 못하고 애착이 형성된 부모의 삶 그대로를 답습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즉 '안정 애착은'은 개혁이나 사회 변혁 혹은 새로운 창의성이 요구되는 인재에게 적절한 배경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창의력이 매우 요구 되는 상황에서 '안정 애착'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안전한 길만 고수한 끝에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모습을 간혹 목격했습니다. 이는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학문적인 근거가 될만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설사 '안정 애착'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지라도 그 대신 부모라는 속박에서 무한정 자유로운 가능성을 얻게 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죠.
말씀하신 부모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경우는 안정애착이 절대 아닙니다. 부모 유형으로 따지자면 독재적 유형이나 헬리콥터 유형으로 안정애착을 형성하지 않습니다. 애착 유형을 실험한 경우에도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 후 다시 안정감을 주었을 때 안정애착은 안정감을 다시 찾고 혼자서도 잘 놀지만 불안정애착은 부모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이 영상이나 이론에서 안정애착 유형이 완벽한 “인재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신뢰관계에 있어 유리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다고 한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특히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불안감, 우울감이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안정애착은 “부모랑 딱 붙어서 평생 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예요. 오히려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모든 관계에 있어 자신에게 좀 소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아도 '바쁘겠거니~'하는 유형이랄까요? 죄송하지만 오해하신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
@@SproutsKorea그럼 인재상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전혀없나요? 인간관계에있어서 비교적 스트레스를 덜받고 유전자발현 안되고 등등 결국 그게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 아닌가요? 주장하는 바가 아닐지언정 현상이 그렇게 나타나면 안정형이 우수하다는 설명도 가능할거같아서요.&꼭 이 이론안에서가 아니더라도 인재상에 있어서는 합의된 얘기가 있을까요?
@@ffgg3459 이론에서 다루는 건 주로 정신건강이고, 안정형이 타인과의 신뢰형성을 잘한다 라는 부분에서 대인관계가 핵심적인 분야에서는 유리할 수 있겠다는 ‘유추'를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 인재상은 직접 다루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덜받고 유전자 발현이 안되는 등이 결국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다' ‘주장하는 바가 아닐지언정 현상이 그렇게 나타나면 안정형이 우수하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라고 당연히 주장하실 수 있죠. 어떤 이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 건지는 본인의 자유니까요. 윗분께 말씀드린 건 이론자체에 대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해석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 것 같네요.😊
@@SproutsKorea 아 제가 물어본건 상대적 진리에 대한 얘기가 아니긴 해서요 과학이 상대적 진리가 되는건 역사적 패러다임 측면에서는 모르겠지만 동시대의 과학적 사실이 상대적일수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관찰을 바탕으로 보편적 사실을 이끌어내는 실증학문으로서 과학(심리학자들이 말하길)이 현상에대한 해석이 주관적일수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않나 조심스럽게 질문드려요 ㅎㅎ
친한 사람이 없으면 망한 삶일까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만 성공한 삶이라고 설명하시는 게 납득이 안 갑니다. 사람을 믿지 않으면 불안정애착형이라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시는데 사람은 믿는게 아닙니다. 사람은 의심해야 되는 존재입니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사람 문제가 거의 90%이상이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사회적 예의와 남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어성, 정당한 공격성만 갖춰도 인생 사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저 역시 일적인 관계는 아무 상관 없지만 원치 않는 사적 관계에서 굉장한 피로감을 느끼는 지라 무슨 마음이신지 매우 잘 이해합니다 ^^ 그런데 슈슈님의 ‘개인적인 성향’ 혹은 ‘합리적인 의심’과 불안정애착으로 인해 사람을 피하고 힘들어하는 건 구별해야하지 않을까요? 워낙 사람을 4유형으로 나눈 이론이기 때문에 단순화될 수 밖에는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ㅠㅠ 또한 이 영상의 주제는 초기 애착형성이 한 사람의 일생을 지배할 수도 있으니 특히 아이의 초년에 부모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SproutsKorea 사람을 왜 가까이해야하는거죠? 불행해지는 원인이 거의 다 사람 때문에 생기는건데 사회적 예의만 갖춰서 대하면 되지 않나요? 사람과 친해지는것도 서로가 말이 잘 통한다던가 공통점이 있어야 친해지는건데 아무나 막 친해지는게 오히려 비정상 아닌가요?
슈슈님과 같은 태도로 살아가시는 분도 많고 그 반대로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죠 정답은 없고, 개인이 옳고 좋다고 느끼는 방식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영상에 저의 개인적인 주장은 들어있지 않아요 ^^;; 존 볼비의 애착이론을 정리, 소개하는 영상입니다@@shooshoo777
@@shooshoo777 아, 저도 안정 애착이면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의지한다는 설명을 보고 으잉??하기는 했는데, 과거의 모든 이론이 완벽할 수는 없고, 학자가 속한 시대나 나라, 게다가 그 학자 개인의 성향 또한 반영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이론은 올바른 인간 유형을 나누는데 초점이 있다기보다는 “자녀의 초년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가 중심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건 저의 생각이고, 이 이론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그 의견 역시 존중합니다 ^^
아니.. 평생 돌아갈 곳이 생긴다? 전혀 도움 안됨 중상층 이상 외동딸로 살아본 나는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ㅋ 내가 안정적 애착으로 살아봤거든. 세상에 몰랐던게 너~~~~무 많아. 그게 우울증으로 오더라. 애착 불안정애착 개소리 하지말고 아이가 독립할 수 있게 부모가 교육시키는게 중요. 난 지금도 내 아들 저학년인데 혼자 할 수 있는 걸 늘려주려고함. 그 아이 평생을 결혼부터 그 아이의 자손까지 책임져줄 재벌아니고서야 우리 일반적인(?) 평민들은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야 되는게 맞움.
최근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의 원본, 즉 영어판이 TREFF(Tromsø‘s Education Film Festival) 라는 노르웨이의 교육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고 하네요.
result.uit.no/treff/attachment-theory-how-childhood-affects-life/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영화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TREFF라는 영화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누군가는 유년시절의 기억만으로도 평생을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유년시절을 치유하기 위해 평생을 살아간다.
울고갑니다
전반적으로 맞는 내용이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주 어릴 때뿐만 아니라 성인기까지도 애착이 형성될 수 있고, 높은 스트레스 상황을 견디고 그렇게 '얻어진 안정'(earned-secure) 유형이 일반적인 안정애착 유형과 같거나 그 이상의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다들 스스로에 낙담하지 마시고 사람들과 많이 상호작용해봅시다. 파이팅
화이팅 ! ♥
깊은유대감을 느낄수있는게 연인이랑친구정도인데 못하겠음..
감사합니다
우왕
부모가 된다는 건 상상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는 일.
그래서 양육욕구는 채우고싶은데 책임은 안지고 싶어서 반려동물 키우는거죠.
@@sykwon2140 동물 안키워보셨네..
부모에게 배우지 못 한 사랑을 책, 영상, 시행 착오로 혼자 배우고 좌절하다보니 30대 중반이 됐네요. 아직도 마음 한 편이 항상 불안 하지만, 조금이나마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기에 버틸 수 있습니다. 과거를 후회 해봤자 돌아오지 않기에 이제는 현재를 즐기면서 살렵니다!
👍👍👍
앰생 부모를 만나면 평생이 고달픔...
저와 비슷한 상황의 분을 만나 반갑네요. 응원합니다.
맞아요 미디어가 있어서 우리같은 사람도 살아남을 수 있어요
고독을 씹으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괜히 그냥 눈물이 난다. 불안정 애착을 나름 포장하려 애써 처연함을 감추고 버텨온 내 삶이 한심해서인지 아니면 구김살 없이 자라온 안정 애착인들이 마냥 부러워서인지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
안아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래요.. 잘 버티셨네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잘하셨어요 노력을 많이 안해도 됩니다 그저 당신 만으로 완벽합니다
저는 엄마와 불안정 혼란형 애착을 형성했지만 내 아이와는 안정애착을 맺어서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자식 안정애착으로 키우면 엄마도 안정애착으로 변한대요^^
진짜 가족관계가 제일중요한건데 사람들이 너무 쓸데없는걸로 생각함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에 대한 통계, 외국은 대부분 다 가족이 1위였지만, 한국만 돈이 1위였다고 하네요.. 대충 그래보이긴 했지만서도.. 그래도 참 씁쓸합니다
혼란형 애착유형입니다 실제로 오랜 시간동안 폭언도 많이 듣고 방치하고 폭행도 당했다보니
뇌가 쪼그라 들었는지 암기나 산수가 매우 어렵고 서른이 넘은 성인이지만 타인에게 거절당하면 심각하게 우울해지고 눈치도 많이보고 ㅠㅠ..안그러고싶어도 잘 안고쳐지네요.. 엄마미워..
불안-혼란형으로서
억울하고 답답하고 눈물이 나요.
엄마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못한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내가 선택한 부모가 아닌데 왜 난 고통 받아야 할까요?
억울하지만 내가 선택할수 없었던 부분은 이미 존재하는 것이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은 시간, 나의 남은 인생입니다
과거가 억울한 만큼 더욱 소중한 남은 나의 시간을
과거가 망치지 않게 명랑하게 살아갑시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 때문에 내 평생이 좌우되고 그게 전부는 아니더라도 극복하려면 남들에 비해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물 흐르듯 지나가게 내버려 둡시다
힘들게 왜 싸워서 힘을 빼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took7270 지나가긴 뭘 지나가냐
잘 풀리고있어도 아동청소년기 심리적 고통 쉽사리 안없어짐
싸우고 싶어서 싸우는 사람있음?
이래서 아이를 낳을 때 신중해야하고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 낳도록 국가가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인간이 동물처럼 아이 생기는대로 새끼치고 낳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평생 남탓만 하다 죽으시길 😊😊
어렸을때 툭하면 집나가는 엄마 알코올중독자 아빠 밑에서 자랐고 나중엔 진짜 가출해버린 엄마가 저를 납치하듯 데려와 키웠었죠.. 커서 연애할때 사회생활할때 모든 갈등 상황을 회피해요 화 내는 법도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주기도 했어요. 회피하는게 습관이라 누군가와 깊은 관계가 되고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가 되면 도망가고 싶어지고 헤어질 핑계를 찾고 다른데 맘을 붙이며 정말 불건강하게 살았어요. 안정애착유형의 남편을 만나며 많이 성장 할 수 있었어요. 딸 아이가 있는데 아이를 보다가 덜컥 겁이나요 불안회피형인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어렸을때의 그 강력한 기억이 절 평생 옭아매요. 아이를 양껏 사랑하고 싶어요.. 아이에겐 부모가 전부에요 다들 힘껏 사랑해주세요.
저는 많은 남매, 자식들을 위해 노력한 부모님 밑에서 컸지만 불안양가형인 것 같아요...제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네살 아들 키우며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우울해할때도 있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님이라는 건 오히려 더 멋진 부모가 될 수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완벽한 부모도 없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며 정말 많은 나쁜 감정을 버렸거든요. 부모는 언제나 100점일 수 없어요. 아이를 키우며, 성장하면서 100에 수렴하기를 바라는 거겠죠... 지금도 이영상을 보며 우리는 공부하고 있잖아요!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항상 힘내시기를 바랄게요. 안정 애착을 가진 자녀로 크길 바라며!!
글만 봐도 잘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거 털어내시고 아이만 생각하세요 화이팅
아이를 위해 이런 깊은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당신은 이미 좋은 엄마예요
저도 2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로써 같이 힘내요😊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맨날 회피하고 상처주고 화도못내요
모든 갈등 상황 회피하고, 화내는 법을 모른다는 점에서 저랑 공통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어린시절 누군가한테 데려가지는 상황을 겪고, 갈등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네요. 그래도 지금은 대학교에서 많은 친구들과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어요 좋은 남편을 만나신 것에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네요 세상엔 괜찮은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여기 나오는 불안 회피형이네요
어릴 때 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때 마다 아빠한테 혼나고 했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도 감정을 제대로 표현 못하고 모든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습니다.
결국 제 삶이 망가지고 대부분의 친구도 잃고 나서야 세상이 다시 보이더군요 어떤 불안을 갖고 있던 각자 극복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과정을 통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감정을 호소하고 문제상황에 직면하려는 노력자로 바꼈습니다.
이런 유형에 속한다고 해서 꼭 세상이 어두워 지는 것만도 아닌듯 해요 도망치지만 않으면요
저는 결혼하고나서 다시 유착관계를 안정적으로 배웠어요.
비로소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고, 발이 땅에 붙어있는 것 같고, 나로서 첫 삶을 사는 것만 같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저에게 진정하라는 다독임을 받은 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제대로 대화를 평생 해온적이 없다는 것도 깨닳았습니다.
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이지만 친구보다도 모르고 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늦었지만 다시 하나하나 쌓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요.
나는 결혼하면 안되겠다... 태어날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 수없는 사람이라 미안해
"너는 계획에 없던 아이니까 말이라도 잘 들어라" 자식에게 대화와 정 나누기를 꺼려하는 저의 아버지가 10대 때 저에게 해준 말입니다. 대충은 알고 있었어요.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계획에 없는, 부모의 소중한 자원을 허비시키는 아이구나 라고.
그래서 그런지 나이를 먹어도 가족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가족이 뭔지.. 잊으려 노력한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자신의 감정을 무뎌지게 납두지 마시고 저항하며 자신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ㅉㅉ 지 꼴려서 싸놓고 버릇없는 애비련
마음아프네요ㅠㅠ그말 ㅠㅠㅠ우리다 태어난이상 사랑받을 자격이있어요. 힘내세요!!
그 아버지께 답변해주고 싶네요
"아버지가 계획 없이 행동해서 제가 이 험난한 세상에 존재하게됐으니, 제가 말을 잘 듣든 듣지않든 진정한 어른이라면 끝까지 책임지세요"
사람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타의에 의해 결정되고 존재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글쓴이님은 마음껏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저는 초등학교때까지는 안정애착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그때는 친구들하고도 잘 놀고 말도 잘 하고 애들 사이에서 자주 나서고 이끄는 성격이었거든요
근데 초2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힘들어지면서 저랑 동생에게 심하게 대하셨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저런 일이 많이 생기고 결국 회피형이나 혼란형에 기까워져 버린것 같아 이 이론에 대해 공감이 많이 가요
현재는 친해지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성격 때문에 관계를 다 망쳐버린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다가도 다시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유아기에만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당연히 제 경우가 특별한 거일수도 있지만...유아기를 넘어서도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흔히 아버지는 법과 질서 체계의 규범과 사회적 모델의 역할을 수행하고, 어머니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늘 돌아올 수 있는 마음속 고향의 역할을 수행해요. 아마도 어머니를 일찍 잃으셔서 마음의 고향 또는 집이 부서지신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은 또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경험의 깨달음, 그리고 노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요. 엄마께 매일 편지를 쓰면서 어린 시절 남아 있는 추억을 이야기하고, 또 매일매일의 생활을 편지로 엄마에게 전해 주세요. 말에는 힘이 있어요. 말이 쌓이고 쌓이면 내면에는 실질적인 힘이 생겨요. 그러니 꾸준히 엄마와 대화를 나누어보시길 바라요. 마음에 평화와 안식이 깃들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같아요
저도요
전부 안고 나아갑니다.
자극을 어떻게 전환할지는 앞으로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만은 오로지 내 거니까요.
죽을때까지 저항하며 증명하며 살아갈 과거의, 지금의, 미래의 모든 자신들을 응원합니다
맞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많은 부모들이 좋은 교육을 해주지 못해 불안한 사람이 많지요 저 역시 억울하고 서러운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부모들 역시도 온전한 교육을,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이 억울하고 서러울 겁니다. 결국 그들도 우리입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억울한 시간들이 있는 만큼 남은 시간은 더욱 소중합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과거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건강하게 명랑하게 살아갑시다
그렇게 다음 세대에 억울한 친구들을 줄여가 봅시다
명랑하겐 못살아갈거 같구요 내 대에서 끝내려 합니다. 마침 대세도 그러니
이걸 보고 갑자기 눈물이 나왔어요. 부모님께선 저를 가져 소위 말하는 속도위반으로 결혼하셨어요. 두분 다 성격차이가 있어 제가 초등학생 즈음 엄마는 저와 동생을 데리고 나가셨죠. 데리고 나가기 전에 부모님은 저희 앞에서 자주 싸웠고, 아빠는 그런 엄마의 짐을 숨기고 제게 몰래 알려줬습니다. 엄마는 제가 알고있다는걸 눈치채고 제게 매달렸고 전 엄마에게 알려줬습니다. 없었어요. 엄마가 실망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엄마 혼자 나갔을때 저는 집에 가기 싫어 오래 학교에 있었고, 아빠는 그런 제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라했어요. 저는 나가기 싫어서 책상 밑에 숨었고요.
집을 함께 나갔을때, 엄마는 아주 예민했고, 자주는 아니지만 드물게 저희를 때렸어요. 저는 첫째라 그런 모든 모습들을 기억하고 어린 나이임에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의 변이나 샤워 등 동생을 챙겼고요.
몇년 뒤 부모님은 다시 합치셨고, 자주 싸웠습니다. 저는 그 모습들을 모두 기억하고요.
제가 10대 후반이된 지금은 많이 사이가 좋아지셨지만 저는 아직도 그때를 떠올리면 두렵습니다. 두분이 사이가 좋은게 가끔 가식으로 느껴지고, 혹시라도 그때 일들을 꺼내지 않도록 말을 조심합니다. 어느날 어쩌다보니 그 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많이 어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말을 들으면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서로의 뒷담을 제게 하기도 하는데 그럴때 마다 아주 불안해요. 지금도 가끔 두분이 싸우면 저보단 동생을 안정시키고 두분이 크게 싸울까 조마조마합니다. 지금도 부모님이 제게 화내다가 잘해주면 그건 가식이며 가증스럽다고 느껴요. 당연히 친척들과 사이가 좋지않고 부모님은 그런 친척의 욕을 제게 하죠.
초등학교 고학년때 지금 생각하면 아주 불안정하고, 비정상적이었어요. 지금와서야 안정되었나 느끼지만 저는 아직도 제가 관계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여질까 두려워요. 열등감과 불안감이 심하고 회피형 성격이고 자주 집을 나가고 싶어요. 엄마가 저만 싫어함을 알고 있어 아주 불안해요. 제 솔직한 마음을 말하지 못하겠어요. 특히 가족에게요. 어떤 상황을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혼나거나 부정적인 상황일때요. 서로 좋아함을 느껴도 고백을 하거나 받아주는건 두려워서 승낙도 고백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마음과는 반대로 말하며 그걸 상대방이 알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들고요. 내게 맞춰줬으면 좋겠으면서 원하는건 말하지 않죠. 상황을 직면하지도 못하고요. 가끔은 나때문에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 없었다면 이 가족은 만들어지지 않았을테니까요.
제가 아주 불안한걸 알고있어요.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요. 저는 평생 이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힘들고 속상하고 더 나아가서 자기가 빈 껍데기가 된것만 같은 기분은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 일 겁니다. 부모에게서 받았던 사랑이 일생에 영향을 준다지만 그건 당연한 일이 잖아요? 영향을 주는 것이 그 사람을 결정짓는 다는 말은 아니란 뜻이죠. 미래는 우리가 애써 청사진을 그릴뿐 결국엔 닿을 수 없는 허상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좋은 일이던 나쁜일이던 상관없이 꿋꿋이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건 누구나 꿈꾸는 일일 겁니다. 나 자신은 유일무이하다 라는 말은 딱히 진리와는 가깝지 않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건 자신의 결정을 온전히 받아드리는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무력한 상황에서도 의외로 사람은 자신의 결정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물론 자신의 신념이 통째로 흔들릴수도 있고 자기 혐오가 심해질때도 있겠죠. 그래도 결국에 '자신'은 지워지지 않고 항상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셨음 해요
엄마 아빠가 다시 합치셨다면
자식을 위해 합쳤을 가능성이 엄청나다 생각합니다.
자식을 위해 합쳤다면 자식을 사랑하는게 맞고요. 키우다보면 힘들어서
나도모르게 아이에게 화를 내고
다시 이건 잘못된거지 싶어서 화를 누르죠.
엄마도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기애 배워가는 중이예요.
엄마아빠가 다시 합친 포인트가
자녀라면 님은 “날 싫어해”라는
생각은 잘못된 거예요.
그냥 잔소리는 잔소리일 뿐인거예요
특히 사춘기 겪으면 중2병 등등으로
세상을 온전히 보지 못하고 적대적으로 보는 경향도 한몫 합니다.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평생 가지고있지 마세요. 평생 가지고있으면 내 자신에게 너무 해로울것 같아요! 언제쯤이 될지 모르겠지만...... 힘들었던 것들 모두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가족이라는 틀이 있지만 그 틀 넘어 고유한, 온전한 내가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평생 가겠지만 독립하면 점차 안정되가요 고등학생이면 대학교 입학할때 꼭 독립하시고 대학생이면 취뽀성공하고 독립하세요 전세사기가 만연해서 쉽지않지만 이때 독립하기가 제일좋아요 동생들은 다 인서울로 무리해서라도 독립했는데 전 그때 못해서 서른넘어 독립햇어요 그때까지 진짜 지옥이었어요 꼭독립하세요
그리고 오은영 쌤이 말하길 노력하기에따라 좀더 좋아질수 있다고 했어요 힘내세요
저랑 나이 가족사 다 비슷하시네요 다른 부분은 저는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어느날 부터 부모님 두분과 마음을 떼고 저 자신만 생각했어요 그 뒤로 고등학생 되자마자 자취하고 제 인생이 망가지고 희생 된 만큼 그것들의 인생도 희생시키고 남처럼 살아요
그냥 드리고 싶었던 말은 전 너무 남만 생각하던 제 시절이 너무너무 후회 됐어요 벗어나고 보니 깨닫지 못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희생과 불합리가 있는 거 였더라고요 이미 돌이킬수 없이 망가진 자신과..그러니 자신도 제대로 보고 챙겼으면 좋겠어요..
그냥 비슷한 사람 1이 말하는 경험담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영상 특) 진짜 봐야하는 사람들은 안 봄
봐도 자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할듯...
부모가 부족한 자질을 가졌을 수 있지만, 그와 별개로 어른이 된 내가 결핍되어 아이같은 모습을 보이는 나를 자가치유하고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 같아요. 부모는 바꿀 수 없지만 나는 바꿀 수 있으니까요.
이런거 봐도 달라지지않는 내 자신과 환경때매 더 좌절스러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이거 진짜임. 강남 3구에서 똑같이 학교, 학원다니고 같은 동네 아파트 살더라도 부모의 양육법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다름.
주로 사자가 지새끼 절벽에 민다는거 보고 동물들의 양육법 따라한다고 애한테 모질게 구는 경우 나쁜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더라.
정작 인간과 비슷한 유인원의 양육방식은 자식에게 애착을 가지고 평생을 가족과 함께하며 사랑과 도덕을 가르치는건 죽어도 무시하더라.
그냥 애착이고 뭐고 부모란 존재를 떨궈버리고 싶다.
에고ㅠ 애기 키우면서 잘키우고 싶은 마음에 교육영상 많이 찾아보는데 이해하기 쉽게 쏙쏙 알려줘서 고마워요~~
어린시절이 정말 중요한게,
저는 남들 10년이면 갈 성숙의 길을
30년이나 돌아갔는데
아직도 제 아이를 키우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어쨌든 저쨌든....아가들한테는 책임을 져야합니다. 책임인거여요. 누가 놀줄모르고 자유롭고안하겠어요. 하지만 책임질줄도 알아야해요
선천적이던 후천적이던 그렇게 생겼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다음을 준비하는게 좋음
좋고 나쁜건 없음 모두 그렇게 태어났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가는것뿐이지 굳이 나스스로 나아가야지 다른 걸 따라 하거나 변하지도 않는 기질을 바꿀려고 노력하는것보다
다음을 준비하셈
살면서 뼈저리게 느끼는거지만
유전과 환경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따지고보면 세상에 내 탓은 별로 없다는 것.
다들 주눅들지말고 하고싶은걸 하며 사세요.
모든 나라에서 전부 노력가스라이팅을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자원없고 좁은데 인구는 많은 나라에서는 유독 노력가스라이팅이 극심함. 팩트는 지금 내가 잘 살고 있지않다면 내 조상도 딱히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런 유전자가 없었을 확률이 매우 큼.
그런데 갑자기 이제와서 그 유전자와 환경을 물려받은 내가 실패라도 하면 모든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 그럼 우리나라는 왜 한평생 침략만 당하고 살았고 영토확장도 못하고 부유한 나라도 못되었을까. 그렇게 노력타령하더니 그건 또 어쩔 수 없었던건가?
세상에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보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훨씬 더 많음.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모님 , 형제 자매 그 어느 누구와도 강한 애착관계가 없다. 중고등학교때 매일 울고 잤다. 집이 싫어서, 멀리 서울, 해외 이도시, 저도시로 도피해서 살아봤지만, (남들이 보기엔 독립적이고, 강해보이지만)
소용 없더라. 그 어디에도 정착 못하고, 떠있는 느낌. 그게 다 기댈 가족, 강한 애착관계, 안정이 약해서라고 생각한다.
난 여전히 혼자 먼곳에 가기 무섭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보호받고싶다.
참 어릴때 부모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자
아득바득 애쓰던 저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이제는 제가 그동안 사랑 받지 못했음을 자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단계지만
그 단계에서 오는 좌절감과 공허함은 어쩔 수 없나봐요..ㅠㅠ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저도 마음이 안정될 수 있겠죠 ?
직접적으로 만날 순 없지만 그때 어린시절의 당신을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항상 힘내시고 행복한나날들 가득하시길빌어요!!!💕😍
대부분은 5살이후부터의 기억만 남아있기때문에 6살까지만 잘해준다고 했을때 아이가 잘크는게 아니에요 그이후가 더중요합니다
통계치로 불안정 애착이 거의 60퍼인가 절반인가 하는걸 봤는데 그정도면 그냥 정상인 같아요ㅎ 사회성과 애착, 성공이 다 같은 건지도 모르겠고요
이론이라고 하기엔 모든 것을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성인들의 현실에 투영하기에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 그냥 애키울때 참고정도요
반대에요 안정형 애착이 대다수입니다
찾아보니 안정형 58% 회피23% 불안 19% 입니다
불안정 혼란 애착 유형이라서 진짜 안정형 애착 유헝인 사람들에 비해서 인생 존나 손해보고 살고 진짜 개병신 호구같은 학창시절 보내고 연애고 자시고 일반적인 친구관계들도 씹창 나고 부모는 아직도 이래 못하고 안정형으로 변화할려고 존나 노력해서 겨우 일상생활 가능하고 이제야 사람 사는 것처럼 사는데. 아직도 부모는 이해못한다. 내가 진짜 최선을 다해서 효도한다. 그 이유는 언젠가 당신들이 해온 모든 것들이 후회가 되도록. 평생 괴롭게 산다. 이런 내가 무슨 평범한 생활을 한다고..
효도한다고요?? 그런 부모들은 고마워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효도 안하면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고 하는 게 대부분 일 걸요. 뭘 돌려 받으려고 잘해줄수록 님 인생만 손해에요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부모 때문에 발생한다"
가족이야말로
아니 내 자식이야말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반드시 해야하는 인간관계다
사람 의심하고 못믿는게 그냥 기질인줄 알았는데 영향이 있나보네요,,
저는 애착유형에서도 애매한 위치의 사람이었네요.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머리가 하얘지고, 회피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돌이켜보고 후회하는 그런족속이요. 그냥 태어난 순간부터 잘못될 인생이었나 싶어서 자괴감도 들고, 유전자에 각인 된거였나 해서 안도감도 들도, 이럴꺼면 왜사나 하고 눈물만 더 나네요. 부모가 정말 중요하긴 한가봅니다
그래서 평생이 너무 힘드네요~~ 얼른 저세상 가고싶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를 가진 상태로 결혼하셨어요. 즉 저는 신혼초에 태어났죠. 그런데 저희 아빠는 결혼 직후 집안의 모든 제사를 말도 없이 가져와버렸어요. 막내이자 차남이기에 굳이 그럴필요 없었지만 이유도 말하지 않은 채 그냥 가져왔다고 들었어요. 그러면서 엄마는 매우 바빠졌었죠. 모든 집안일을 혼자서 하셔야했고, 집안 행사도 준비하셔야했으니까요. 반면 제사를 가져온 저희 아빠는 제삿날조차 기억을 못하실 정도로 관심이 없으시고요. 그라서 저는 기억을 못하지만 아마 당시 저희 엄마는 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한에서 말씀드리자면 초6학년때 엄마로부터 넌 누구도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죠. 행동도 굼뜨고, 눈치가 없다는 게 그 이유였어요. 그래서 그 뒤로 전 필요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언제 버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불안해했고, 친구를 사귀더라도 이 친구가 언제 저를 배신하거나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벌써 곧 30이네요. 아직도 불안해요. 누군가와 친해지더라도 언제 버림받을지 몰라 친해지는 것도 망설여지게 되더라고요. 20대 초반까지는 이 생각을 자각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해외봉사를 갈 기회가 생겨 한달간 팀을 꾸려 봉사를 떠났었죠. 그리고 복귀하는 날 팀원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제가 벽을 치는 느낌이라고.. 저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친해지고 싶었지만 다른 팀원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대학을 다니는 동안은 바빠서 잊고 있던 사실이지만 졸업 후 생각해보니 전 불안했던거 같아요. 이 이상 친해지면 버림받을 때 힘들어할거라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누군가의 관계에 벽을 세웠던 것 같아요.
집에 제사가 매일 있었나봐요?
힘내세요
@@영수-w7h정신병자세요? 공감도지능입니다
어린 시절때문에 정신과를 다니고 약에 평생 의존해야하고 나아가 이성관계까지 좋지않은 선택을 하게되고 자기파괴적인 행동만 하고.. 이제 부모님 탓은 안하지만, 30이 훌쩍넘어서 아직도 삶이 버거운 제가 불쌍해요. 제 어린시절 몇 년 때문에 몇 십년을 이렇게 고통받나요.
끔찍하지만 죽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살아나갈뿐입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 뿐이죠.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자기암시나 심리상담을 통해서 나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상담을 받는 경우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몸처럼 마음도 아플 수 있는 것이니,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방법을 찾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
@@SproutsKorea맞아요. 상담받는거 자기이해에 많이 도움됩니다. 극복할수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불안 혼란형 애착에서 말하는 증상은 정도가 심해야 불안 혼란형 애착인 건가요? 아니면 사회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내적으로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이에 해당되는건가요?
내 주변 사람이 언제 날 배신할지 그런게 불안해서 술 마시게 되면 항상 과음을 해서 문제를 잊으려고 함... 자기 확신이 없어서 그런가벼....
태어나지 않는게 가장 큰 축복이다
죽는건 쉽다.
대충 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잘 사는 것이 어렵다.
스스로 어려운 선택을 하면서 왜 쉬운 것을 동경하는 가?
그건 어리석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현명해져라.
행복을 선택해라.
이런 멍청한 생각은 널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생각은 니가 아니다.
멍청한 생각을 무시할 능력을 길러라.
@@oceank9154 죽는게 뭐가 쉬움?
그럼 자살 실패자들은 왜있음
@@QsMkDgy2827힘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아니더군요. 힘내세요.
@@Btcmobickerjay2 좀더 살아보세요 ^^ 나중에 늙어서 병걸리고 가족한테 짐덩이 되어도 행복할지 꼭! 말해주세요~~
그리고 불행은 행복하던 인생에도 불시에 찾아와요 ㅋㅋ
얼마전 유튭봤는데 연예인 ㅈㅅ왜하는지 이해안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사람이 ㅈㅅ로 갔더군요 ㅋㅋ
괜히 입방정떨지 마세요~
나는 화목한 가정에서 부모님이 사랑으로 키우셨는데 왜 불안 혼란형이 되었는가... 나에게 문제가 있는가...
절대적인건 아니니까요..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으로 자랐다고 하나 필요한 사랑보다 모자랐거나 방법이 잘못됐었을 수도 있고요..
그럴확률이 낮다는것이지 없다는게 아닙니다..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수도?
정신과적 문제로 선천적으로 유독 불안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유형이 있습니다. 많이 문제된다 생각되시면 병원을 가보세요.
이거 해결책은 있나요???
재밌네요
엄마아빠 고마워요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늘 느끼는 생각은 인간은 사랑 받지 못하면 살아 갈 수 없다
와…. 그렇구나…
부모탓 그만하고 성인 됐으면 스스로 다른 해결법을 찾는것도 방법임. 부모에 메여서 모든걸 부모탓으로 돌리면 그냥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거지.
맞는 말이긴 한데😊 밑에 최신 연구를 근거로 들면서 파이팅을 외치는 진짜 좋은 댓글을 보고나니 이 글 쓴 사람도 자존감이 높진 않겠구나 생각이 ㅋㅋㅋ
맞지 성인되었으면 내인생 살아가기도 시간이 없는데 부모탓하고 증오하기에는 효율이 안나옴
@@옴뇽뇽뇽-o7f ㄹㅇ ㅋㅋㅋㅋ
진짜로 탓이 맞는 걸 탓이라 하는데 애미뒤졌음?...
아, 나 혼란형이네. 최악이야..혼란하다..
부모탓 하지말라는 인간들 내 밑에서 태어나라 지옥이 어떤건지 보여줄게
이런 이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제 육아에 어떻게 대입시키냐가 더 중요하다고 봄.
최근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애착형성이랍시고 아이를 지나치게 감싸키우는 것은 아닌가?
애착은 올바른 상호작용으로 형성되어야 함. 맹목적인 우쭈쭈는 애정이 아니라 무책임이라고 봅니다.
와 애착유형 첨 알았네요 양가형이었네...
에반게리온 생각난 사람 개추
이 영상은 유아기의 형성되는 부모와의 관계가 올바른 인격 형성에 아주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으로 이해됩니다. 이는 잘못 이해하면 '안정 애착' 외의 사람은 사회 부적응자 혹은 반사회적인 성향으로 자란다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애착이 잘 형성되고 '안정 애착'으로 성장할 경우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안정 애착'의 경우 부모의 영향력이 너무 비대해지고 부모에게 거역하거나 반항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인격 형성에 부모의 영향력이 큰 만큼 부모가 아이를 잘못된 길로 이끄는 경우 감히 반박하거나 대항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설사 부모가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할지라도 부모를 뛰어넘지 못하고 애착이 형성된 부모의 삶 그대로를 답습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즉 '안정 애착은'은 개혁이나 사회 변혁 혹은 새로운 창의성이 요구되는 인재에게 적절한 배경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창의력이 매우 요구 되는 상황에서 '안정 애착'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안전한 길만 고수한 끝에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모습을 간혹 목격했습니다.
이는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학문적인 근거가 될만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설사 '안정 애착'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지라도 그 대신 부모라는 속박에서 무한정 자유로운 가능성을 얻게 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죠.
말씀하신 부모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경우는 안정애착이 절대 아닙니다.
부모 유형으로 따지자면 독재적 유형이나 헬리콥터 유형으로 안정애착을 형성하지 않습니다.
애착 유형을 실험한 경우에도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 후 다시 안정감을 주었을 때 안정애착은 안정감을 다시 찾고 혼자서도 잘 놀지만 불안정애착은 부모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이 영상이나 이론에서 안정애착 유형이 완벽한 “인재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신뢰관계에 있어 유리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다고 한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특히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불안감, 우울감이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안정애착은 “부모랑 딱 붙어서 평생 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예요.
오히려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모든 관계에 있어 자신에게 좀 소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아도 '바쁘겠거니~'하는 유형이랄까요?
죄송하지만 오해하신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
@@SproutsKorea 개인적인 경험에 바탕에 둔 비전문가의 생각에 불과합니다. 전문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SproutsKorea그럼 인재상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전혀없나요? 인간관계에있어서 비교적 스트레스를 덜받고 유전자발현 안되고 등등 결국 그게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 아닌가요? 주장하는 바가 아닐지언정 현상이 그렇게 나타나면 안정형이 우수하다는 설명도 가능할거같아서요.&꼭 이 이론안에서가 아니더라도 인재상에 있어서는 합의된 얘기가 있을까요?
@@ffgg3459 이론에서 다루는 건 주로 정신건강이고, 안정형이 타인과의 신뢰형성을 잘한다 라는 부분에서 대인관계가 핵심적인 분야에서는 유리할 수 있겠다는 ‘유추'를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 인재상은 직접 다루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덜받고 유전자 발현이 안되는 등이 결국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다' ‘주장하는 바가 아닐지언정 현상이 그렇게 나타나면 안정형이 우수하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라고 당연히 주장하실 수 있죠. 어떤 이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 건지는 본인의 자유니까요. 윗분께 말씀드린 건 이론자체에 대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해석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 것 같네요.😊
@@SproutsKorea 아 제가 물어본건 상대적 진리에 대한 얘기가 아니긴 해서요 과학이 상대적 진리가 되는건 역사적 패러다임 측면에서는 모르겠지만 동시대의 과학적 사실이 상대적일수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관찰을 바탕으로 보편적 사실을 이끌어내는 실증학문으로서 과학(심리학자들이 말하길)이 현상에대한 해석이 주관적일수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않나 조심스럽게 질문드려요 ㅎㅎ
형제들과 나이차 많이 나는 막내로 부모님도 형제들한테도 이쁨받았는데 왜 불안정회피형일까요 =_=
사랑이라고 다 되는건 아니라. 애착 형성 과정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가 중요해서 아닐까요? 나이차이 많은 막내 포지션이면 건강한 존중받거나 주도적 자립성 키워지는게 어려울거 같은데 이 점은 괜찮으셨는지
날더 사랑하자
나는 불안-혼란형이네
자등명 법등명
나는 불안혼란애착
이래서 조선 왕들이 빨리 승하하셨나봅니다.
물론 애착이 끼치는 영향 크겠지만
불안정애착의 성격과 성공도를 일반화 시키는건 좀 억지 같아요
실뤠감
아리니 다같이 안아울자
친한 사람이 없으면 망한 삶일까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만 성공한 삶이라고 설명하시는 게 납득이 안 갑니다.
사람을 믿지 않으면 불안정애착형이라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시는데
사람은 믿는게 아닙니다. 사람은 의심해야 되는 존재입니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사람 문제가 거의 90%이상이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사회적 예의와
남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어성, 정당한 공격성만 갖춰도 인생 사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저 역시 일적인 관계는 아무 상관 없지만 원치 않는 사적 관계에서 굉장한 피로감을 느끼는 지라 무슨 마음이신지 매우 잘 이해합니다 ^^
그런데 슈슈님의 ‘개인적인 성향’ 혹은 ‘합리적인 의심’과 불안정애착으로 인해 사람을 피하고 힘들어하는 건 구별해야하지 않을까요?
워낙 사람을 4유형으로 나눈 이론이기 때문에 단순화될 수 밖에는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ㅠㅠ
또한 이 영상의 주제는 초기 애착형성이 한 사람의 일생을 지배할 수도 있으니 특히 아이의 초년에 부모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SproutsKorea 사람을 왜 가까이해야하는거죠? 불행해지는 원인이 거의 다 사람 때문에 생기는건데
사회적 예의만 갖춰서 대하면 되지 않나요? 사람과 친해지는것도 서로가 말이 잘 통한다던가 공통점이 있어야 친해지는건데 아무나 막 친해지는게 오히려 비정상 아닌가요?
슈슈님과 같은 태도로 살아가시는 분도 많고 그 반대로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죠
정답은 없고, 개인이 옳고 좋다고 느끼는 방식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영상에 저의 개인적인 주장은 들어있지 않아요 ^^;;
존 볼비의 애착이론을 정리, 소개하는 영상입니다@@shooshoo777
@@SproutsKorea존 볼비의 애착이론이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shooshoo777 아, 저도 안정 애착이면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의지한다는 설명을 보고 으잉??하기는 했는데,
과거의 모든 이론이 완벽할 수는 없고, 학자가 속한 시대나 나라, 게다가 그 학자 개인의 성향 또한 반영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이론은 올바른 인간 유형을 나누는데 초점이 있다기보다는
“자녀의 초년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가 중심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건 저의 생각이고, 이 이론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그 의견 역시 존중합니다 ^^
....
진짜 죽고싶다
나는 불안전 애착이구나,
뭐, 어쩔수 없지
사실 그건 유전자때 결정됩니다
애정관계 불안정 유전자로 아이낳으면 당연히 태어난후에 애정을 퍼부어도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음
유전자무새ㅋ
선진국이 이런거 연구하고 조선어로 번역까지 해주네 조선은 애들 인생 박살내기 바쁜데 ㅋㅋ
아니.. 평생 돌아갈 곳이 생긴다? 전혀 도움 안됨 중상층 이상 외동딸로 살아본 나는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ㅋ 내가 안정적 애착으로 살아봤거든. 세상에 몰랐던게 너~~~~무 많아. 그게 우울증으로 오더라. 애착 불안정애착 개소리 하지말고 아이가 독립할 수 있게 부모가 교육시키는게 중요. 난 지금도 내 아들 저학년인데 혼자 할 수 있는 걸 늘려주려고함. 그 아이 평생을 결혼부터 그 아이의 자손까지 책임져줄 재벌아니고서야 우리 일반적인(?) 평민들은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야 되는게 맞움.
그런 경우면 부모님이 통제를 많이 하신 게 아니었나요...
@@주먹밥-n3dㄹㅇ 개소리는 댓글 쓴 본인이 하는듯ㅋㅋㅋㅋ 부모님이 통제 하면서 키운거같은데
본인의 모든 부족함을 부모탓으로 돌리는건 나이는 먹었지만 성장하지 못한것으로 보임. 물론 나도 아직 부모탓을 하고는 있지만 ㅋㅋ
그럼 님이나 잘하세요 풉 ㅋ
어떻게 하든 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사회에 민폐안끼치고 살면서, 사정이 좋으면 좋은 영향까ㅈ 끼치면된거지 애착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다.
자연주의 출산 , 밤에 아이와 같이 자기, 모유수유 를 한 우리아기... 유니콘 아기 처럼 순하게 쉽게컷고
기관다닐 때 적응으로 힘들게 한적이 없다
주변에 억지로 밤에 따로 재우거나 하는 아이들치고 기관적응 쉽게하는애들 못 봄...
제왕절개하고 모유수유한 엄마들은 뭐가 되나요
@@주먹밥-n3d 분리수면이라도하지마세요
진짜 웃기네요. 본인이 답인것마냥 쓰셨는데. 모유수유에 자연주의 출산하셨다고 우월감 느끼시려는 걸로 보여요. 저희 아기 제왕절개, 분유수유, 수면교육 어릴때부터 성공
어린이집 완전 적응, 분리불안 없구요..본인이 본걸로 그게 정답이다 하시면 안되죠^^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남을 잘 믿어서 잘 속는 사람이 어린시절 애착과 유대감이 강해서라고?
에라이
Excell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