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찰] 해외 파트너사 무한 신뢰하게 된 이유

해외 사업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기도 합니다.
과거 홍콩에서 QR 코드를 활용한 팝업 행사를 진행할 때,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서버가 다운된 적이 있었습니다.
분노한 고객사는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당장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밤 12시였습니다.
결국 서버를 복구할 수 없어서 도메인을 옮겨야 했고,
그 과정에서 QR 코드 패널을 모두 변경해야 했습니다.
해외라서 더욱 막막했는데, 현지 홍콩 파트너사가
닫힌 가게를 모두 찾아다니며 도움을 청했고,
결국 한 가게에서 닫힌 문을 열고 QR 인쇄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게 밤을 새워 새로운 QR 코드를 설치한 시간은 아침 8시였습니다.
다행히 다음 날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고객사의 페널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현지 파트너사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했을 때,
그의 답변은 저희 마음을 크게 요동시켰습니다. "It's OK. We are brothers."
현지 네트워크와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사업은 더욱 두렵고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해외 사업에서는 특히 신뢰가 중요하며,
좋은 파트너사를 찾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반기에 클라이원트는 싱가포르로 진출합니다.
그리고 저희와 고객사가 함께 진출할 것입니다.
오늘의 영상처럼 해외 진출은 단독으로 실행하기 어렵고,
현지에 좋은 파트너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클라이원트가 좋은 파트너사를 찾고 컨소시엄을 맺는 데 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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