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진짜 뺄수있으면 빼는게 좋음. 규모가 큰 kctc 훈련에 대비한다고 완전군장에 총들고 산을 뛰다 넘어져 무릎 아래뼈가 부러짐. 근데 다친 후에도 중대장은 꾀병이라고 생각했는지 넌 걸을수 있다면서 모든 훈련 참가시킴 결국 상태가 나빠져 외진나가서 시티 찍은 결과 무릎 뼈가 아작나서 튀어나왔음 증거를 주니 휴가 나가서 수술하라고함 결국 내 말년휴가 6일 쓰고 내돈 주고 수술하고 3일을 입원함 다치면 무조건 모른척하더라
6:12 사실 이 부분에서 사회적 모순이 있음 정신 장애로 고통 받고 있고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은 정신과 치료비는 고사하고 최소 생계비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우리 사회가 더 성숙 해진 만큼 정신질환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더 체계적으로 시행해서 총기난사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함. 하지만 실상 목함지뢰로 발목 날아간 병사에게 보훈처는 보상 미루고, 피같은 세금으로 수억짜리 황금 발목 동상에 사고 당한 병사 본인 데려가 사진찍는 짓들 보고 있노라면 기를 쓰고 군대에 빠지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정신과 뿐만 아니라 본인 질병을 판정받기 위해 병무청이 제시하는 모든 진료 및 검사 서류를 구비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아무리 심각한 질병이 있어도 거시적이지 않으면 서류 없을 시 현역 나와요. 자세한건 대학병원 가서 신검 제출해야 한다거 하면 알아서 진료, 검사 하고 서류 챙겨주십니다.
내가 아프단걸 증빙하는 서류를 구비해서 보여주면 군면제가 된다는데 그게 어렵냐 똘추 아니고선 지가 다니던 병원 원무과 가서 돈만 주면 초음파니 MRI니 다 CD로 만들어주고 진료 차트며, 진단서 다 뽑아주는데... 뭔 시간이 들고, 돈이 많이 들어ㅋㅋ 없는 서류를 만들어서 증명하려니까 힘든거지
디스크막이 좀 심하게 찢어져서(발생 당시에 다리 절고다니고 못 뛰었음) 허리공익 받았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신검 받으면 최종판정 전에 어디에 무슨 이상 있는지 체크한거에 따라서 과별로 다른 군의관 분들께 줄서서 검사받잖아요. 4급이나 면제받을려고 서류 떼온사람들은 신검할때 따로 모아서 가거든요. 거기 과별로 줄서서 대기하는데 다른 과들은 길어야 대기인원 두 명? 정도였는데 정신과만 인원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어요. 줄이 밖으로 새어나오더라고요. 정신공익 패널티도 클텐데 받으려는 사람이 저렇게 많구나.... 신기했어요
@@박지훈-J.Hoon.B ㄴㄴ 오히려 더 부족한 경우가 많음. 현역 월급 + 중식비 교통비를 플러스해서 받게 되는데 아무래도 사회에 나와있고 출근 안하는 날(주말 포함)은 중식비 교통비 얄짤 없고 뭐 숙박비 이런거 절대 고려 안하기 때문에 자취를 하거나 아니면 일종의 사유(소년가장,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다른 직업을 구해서 겸직을 하는 경우도 많음.
미주시추 앓고 있는데...기절연기하기 힘들어요 그냥 포기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지는건 기본이고 식은땀 줄줄 흘러서 딱봐도 사람이 뒤질거 같아요.그리고 누워있다가 일어서면 진짜 주변에서 얼굴 색 변한다 다시 누워라 제발 걷지마라이래요 ㅋㅋ 혹시나 쓸대없는 생각 마시길 그리고 검사장에서 채혈중 기절해서 3시간 쉬다가 나와도 현역뜨더라구요ㅎㅎ(2급) + 제가 증상이 좀 심각한 편인데 절대 드라마처럼 쿵 아니면 영상에 의사분 말처럼 1자로 쿵 그렇지 않아요ㅎㅎ 약간 몸이 위에서 부터 눌리는 느낌?
신검받으러가서 소변을 보고 난 직후라 소변이 안나온다니까 그냥 소변 검사는 정상처리 해주겠다고 하던 의사가 생각나네... --‐---‐----------------------------------------------------------------------- 음.. 제가 작성한 댓글인데 논란이 되었군요. 당시 제 나이가 20살이었고 사회경험이 적었던 탓인지 멍청하게도 검사 항목에 소변검사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신체검사 받으러 오라니까 갔습니다. 검사장에 들어가자마자 소변을 보고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분께서 소변검사를 보라고 컵을 주시길래 소변을 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오지 않지요. 지금의 저라면 물 많이 마시고 기다렸다가 소변을 봤을텐데 말이죠. 그때 당시 많은 검사자들이 북작거리는 상황에서 소변을 빨리 봐야 뒷사람들 검사가 밀리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의사에게 멍청한 질문을 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빨리 검사를 끝내고 싶어서 정상이겠거니하고 정상 처리 받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1급 현역 판정을 받고 입대하였고 무사히 전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피검사자가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고하면 감사자가 물을 좀 더 마시고 기다렸다가 소변을 보라고 하는게 신체검사를 하는 이유에 적합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실제로 신체검사끝나고 몇일뒤에 제가 신장에 이상이 생겨서 한달정도 혈뇨를 보고 고생했었습니다. 갓 20살때라 친구들이랑 어울려 매일 술먹고 담배피고 밤낮 바뀌고하다보니 몸이 나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 밑으로 몸 전체가 붉은색 반점으로 뒤덮이고 관절은 탱탱 붓더군요. 그때 기다렸다가 소변검사를 했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이걸보면서 느낀게... 아마 군대 내에서 사건 사고가 많은 것 중 하나가 외형으로는 멀쩡한데 정신적으로 아픈사람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서 사고가 많은것도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듬... 그냥 사회에서는 정신적으로 아파도 무언가를 꼭 해야하는 강제성도 없고 집단에 속해있지 않아도 되니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않는 경우가 많지만 군대에서는 강제로 집단에 속해있어야하니 정신상태가 악화되면 사고가 터지는거라고 봄 국내 정서상 정신과에 가는것을 안좋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냥 속에 삭히고만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그게 문제가 되는것같음. 정신병도 많이 지원해줘서 케어해줘야 군대도 별 사고가 안일어날듯..
1:31 아, 저도 이거 있었습니다. 이게 진짜 우울증도 따라올수 밖에 없는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러질지 모르니까 계속 신경 과민해지고 그러면 더 증상 심해지고 쓰러지고 나면 어디 멍들거나 상처 나 있으니까 그거때문에도 불편하고... 가짜로 넘어지는거는 다쳐도 손이랑 발, 무릎이 다치는데 진짜로 기절해서 쓰러지는 거면 턱이나 머리부터 시멘트 바닥에 내리꽂힙니다. 주변에서 급하게 받아줘도 무조건 혀는 씹어서 전 증상이 심했을땐 매운음식이나 국요리는 거의 못먹었어요.
제 동생.. 언어장애 있는데다가, 인간관계도 매우 서투릅니다. 면제 제발 면제 떠라하고 있는데 제가 현역복무중일때 재검이 떳다고 하더군요 올해 말에 다시 오라는데 현역 받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훈련소에서도 자대에서도 동생과 비슷한 질환가진 동기가 있어서 더 불안합니다. 그 친구들도 역시 왕따 비슷한거 당하거나 무시당했고 밥도 혼자먹고 전역까지 홀로 외롭게 지내다가 전역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군대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서 술퍼마시고 놀면서 여자친구 만나러 다니는 공익이 여간 많은가요. 이런사람들은 왜 현역 안가는 겁니까...
30대 후반인 지금도 약먹고 수술도 받은 중증 강박우울증인데 군대는 잘 다녀왔습니다.초등학생때부터 강박증이 있었는데 신검당시 의사분이 발병기간은 오래된건 인정하는데 진료기록이 너무 텀이 길어 인정하기 힘들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ㅎ20대 후반 너무심해져서 입원했었는데 멀쩡한데 면제받으려고 들어온 부잣집 도련님은 영상대로 신검시 총으로 다 쏜다고 했었다 그러더군요ㅎ 심지어 예비군 면제받으려고 입원한 사람도 봤고..ㅎ
저도 군의관 잘 만난 케이스네요 군의관이 알레르기 이야기 듣고 피부 체크하더니 바로 스톱 시키고 병원 가서 진단서 끊고 재검 하라더군요 진단서 끊었더니 나온 건 [신경섬유종]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재검 가니 일단은 4급인데 원하면 현역으로 보내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현역 이요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죠 ㅋㅋㅋㅋ 근데 현역가더라도 신경섬유종은 없는게 좋아요 ㅜ.ㅜ
@@루루-n1s6c 엠씨몽은 모르겠는데 빡세지진 않았던거 같음 야구 병역문제도 사구체신염으로 뺀것인데 논란후에도 사구체신염은 공익 사유고 그냥 법이 빡세진거지 구라치면 작살냄 그리고 돼지공익 기준이 약해진거 같음 자세한 펙트는 모르지만 나 훈련소에 130킬로도 있었는데 요새 110kg만 넘어도 공익이라던데
@@kcredcombo 이전에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일단 단순하게 ‘이 사람이 몇 키로냐’로 판단하지 않고, ‘이 사람의 bmi가 몇이냐’로 판단해요. 키 190cm짜리가 100kg인 거랑 165짜리가 100kg인 거는 확실히 다르니까요. 그 전에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신검 받을 때(2020년도)랑 지금을 비교했을 땐, bmi기준이 확실히 더 빡세진 거 맞아요.(현재 현역 판정:bmi16~34.9, 2020년도 기준 현역 판정 기준:17~32.9) 사람 수는 계속 줄어드는데, 군인 수를 너무 줄일 수는 없으니까 기준이 빡세질 수 밖에 없어요.
행님 저는 중증 편평족인데 3급으로 현역 갑니다. 몸도 멀쩡하고 정신도 멀쩡한데 구차한 방식으로 군대 빠지는 애들 엄청 많은데.... 뭐 착한 저희들이라도 희생해서 나라를 지켜야 국가가 돌아가죠. 일본어 표현 중에서 縁の下の力持ち라는 표현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을 위해 그리고 단체나 나라를 위해 진력하는 무명의 일꾼이라는 뜻인데 그게 저희인 거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취약한사람은 진짜 가면안되요. 제가 지금 군복무를 하는데 솔직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새벽에 5,6번 깨고 속이 역류하고 꼬이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어요. 병영상담도 하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휴가 나왔는데도 다시 들어가는게 막막해요. 진짜 스트레스지수 높거나 취약한 사람은 가면안되요.
좀 힘들어도 웬만하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척 하세요.. 훈련소에서 지금은 괜찮은데 과거에 우울증 치료 한 적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가 바로 귀가조치 됨.. 병무청 재검 받으래서 병무청 가서 과거 기록 제출하니까 앞으로 6개월인가 병무청 지정병원 가서 진료봐야 한다고 함.. 진료 비용 상담비 만만치 않은데 다 부담하고.. 나는 지금 괜찮다고 의사쌤한테 말하니까.. 정신과에서는 '정상이다' 라고 소견서를 써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이게뭔.. 그래서 6개월인가 시간 날리고 돈 날리고 그렇다고 공익 간 것도 아니고 1년 날리고 현역으로 다시 입대하고 전역함..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으니까 진짜 무슨 입원병력 있는거 아니면 어설프게 말도 꺼내지 마세요. 군 관련해서는 답없는 집단들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쩌다가 피시방에서 쓰러져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는데 과론줄알아서 아무말 않고 신병교육대 가고 2일차인가 3일차에 병원이력 진실되게 자세하게 써내라길래 응급실 이력 있다고 적었어요. 저는 그냥 과로인줄 알았고 뭐 별로 안나올거같아 그냥 복무하겠다고 했는데 조교, 여간부, 중대장부터 대대장, 원사까지 찾아와서 귀가하라 말하고 가족한테까지 연락했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귀가하고 병원에서 진료 받아봤습니다. 뇌전증이라고 하더군요.. 그 후로 약물치료 받으면서 몇번 더 쓰러져보고 병무청에 들락날락 3년차인 저번달에 면제 판정 받았습니다. 만약에 그때 현역 계속 했더라면 갑자기 쓰러져 죽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군대 참 복잡한 감정이 드는 곳입니다. 저는 PKC(돌발운동유발 이상운동) 환자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15년에 입대했는데, 왜 현역 갔냐고요? 몰랐거든요. 나도, 가족도, 주변 사람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왼쪽 전신이 순간적으로(10여초 혹은 이상) 아예 말을 듣지 않는 신기한 현상이었는데, 바보같게도 저는 몰랐습니다. 활동이 많은 현역 입대 후 문제를 직감한 후 간 3차병원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다"라고 했고,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때라 현역 버텨서 만기전역했습니다. 군대 많은 배움을 줬죠. 본인이 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고 이런 차이가 "돈 많거나 많이 배운 집안은 군대 잘 뺀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배운 거요? 돈 없으면 삶이 정말 비참해진다는 것 정도같네요. 전역 후에도 참 괴로운 삶이었습니다만 아득바득 견뎌내 작년 취업 후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병원에 가라 하여 받은 병원에서 곧장 PKC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질병을 사유로 나가야 하는 직장은 아니었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병원마저도 진실을 은폐했던 겁니다. 군대가 배움을 준다구요? 사람시끼 하나 믿을 놈 없고, 자기 직업윤리마저 도외시한다는 믿음을 주는 게 군대가 주는 배움이라면, 적어도 이런 경험 하려고 현역 입대하진 않았을 겁니다. 같이 있는 사람들도 당연히 쉽지 않았겠죠. 국방부와 병무청의 문제가 뭘까요? 검사는 다 못할 수 있어요. 병역판정만을 위해 3차병원급 설비를 갖출 수 없으니까. 그럼 서면질문지라도 작성시키든가.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잖아요. 그래놓고 문제있는 자가 입대하면요, 자대에 책임을 떠넘겨요. 진짜 악질입니다. 군대 간 자도 피해 보고, 동료도 피해 봐요.
정말 실신할때면 어? 하면서 야 ㅈ ㄷ.... 하는순간 갑니다. 근데 어? 할 때 주변에 뭐라도 근처에 있었나 싶어서 팔을 뻗어보다가 중심 낮추면서 쓰러져요. 그래서 보통 이마나 뒤통수에 혹하나, 그리고 관절부위에 혹 하나 그렇게 달고 넘어지죠. 운 없으면 모서리박을 때도 있고...
이분이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병무청 담당의들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정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단 권위적인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제 경우는 병무청기준 근시 판정으로 4급 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는데요 병무청 기준 근시 판정은 해당 병무청의 설비로만 측정을 해야 하는데, 기계가 후한 건지 뭔지 생각보다 눈이 좋다고 나옵니다 20살 첫 검사가 병무청 근시 기준 -10.25가 나왔었는데, 1년 간격으로 다음 검사 때는 -10.50, 그 다음은 -10.75, 다음 -10.25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마지막 검사 때는 -10.25 나오고 의사가 '저번보다 눈이 좋아졌네'라는 말에 욱해서, 직전 민간병원안과에서 검사한 결과는 -11.50이었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니 의사가 '그럼 이의제기 해, 어차피 안 되겠지만'라는 말을 듣고 하겠다고 했죠 결국 다음달 대구중앙신검을 가게 됐는데, 거기서는 -10.50~-11.50을 왔다갔다 해서 판정을 내려줄 수 없으니 민간병원 위탁검사를 추천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다음달 대학병원에서 약물을 눈에 넣는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하게 됐고, 결과는 근시 -10.50, 난시 -4.50으로 병무청 기준 -12.75가 나왔습니다. 4급컷은 -11.00이구요 하고 싶은 얘기는 맨 첫 줄에 적었습니다. 의사분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나, 제가 겪은 분은 책임감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19군번이고 강원도 철원 6사단에서 근무했던 인간입니다.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전역하긴 합니다. 그런데 예외라는게 존재하기때문에 그게 내가 될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됩니다. 제 군생활 동안 한명은 전방대대에서 잡초제거하다가 진드기 물려서 죽었고 한명은 화장실에서 목매달고 자살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뉴스에 보도가 안되는거 보고 정말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구나 라는걸 실감했습니다. 요즘 군대가 편하다는 말은 정말 군생활이 편해져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솔직히 군대가 편해졌다 ㅇㅈㄹ 해도 군대는 군대고 좆같은건 좆같은겁니다. 다만 요즘 군대는 편의에 맞게 익명으로 건의도 할수있고 부조리,불합리 이런거 당하면 바로 조취를 해주기 때문에 더이상 부당한 대우는 안받아도 된다는겁니다.
6:04 다들 안믿으시겠지만... 저는 진짜로 장교가 되고 싶었는데 신경과질환으로 못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에이~ 군대는 안가면 좋지', '장교보다는 사회에서 일하는게 돈 더 많이 벌어 ㅋㅋ', '혹시 장애...?'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 군대에 관해서 물으면 '아버지가 3성장군이고 어머니쪽이 돈이 좀 많은 편이라 안갔어요' 라고 해버립니다. 에휴... 난 진짜 못간건데...
쓰러지는건 진짜 연기가 바로 걸리는게, 내가 파주 군병원 갔을때 거기서 신체검사 비슷하게 받느라고 어떤 민간인 티 나는 남자무리들이(왜 여기서 신검 받는진 몰겄음.) 체혈하다가 한명 빈혈로 꽝 쓰러졌는데 거기있던 사람들 다 쳐다볼 정도로 소리가 컸음. 진짜 본인도 놀라서 어벙벙 한 표정 짓더라고. 진짜 쓰러지는건 주작 칠수가 없음.
병무청이 제대로 일을 했다면 제가 근무할 당시 최전방부대에서 그것도 소대에서만 4~5명이 정신문제로 이탈하지 않았을텐데 같이 생활하는 동안도 너무 힘들었고 심지어 자살 소동도 생겨서 전역 십년차인 현재도 꿈에서 그 장면이 나올정도로 트라우마까지 얻었고 아내는 제가 땀 뻘뻘 흘리며 일어날때마다 군대 가지말지 왜 갔다와서 고생하냐 하는데 부모님의 국가의 군대에서 그것도 최전방에서 철책을 보며 근무했던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병무청의 병력 선발 방식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자살 시도를 한 친구의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고 서류마저 신체검사때 제출을 했다는데 1급현역을 받아 최전방에 보내졌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군대를 빨리가려고 20살 8월달에 동반입대병에 입대했었는데 간지 5일만에 백혈구 수치가 낮게나와서 병원에 다니면서 검사를 해도 계속 낮게나와서 골수검사 했더니 골수이형성증후군(골수이상형성증후군) 초기단계정도 인거같다고 해서 재검2번을 통해 면제 받긴 했는데 진짜 입영자들 복무하고있는사람들 제대한 사람들 모두 진짜 정말 대단한거 하고 있는거같습니다
나야 이제 상관없는데.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맞다. 이제 호봉인정도 안해준다. 아무런 혜택도 없고 노예대우 받아가면서 희생할 이유가 없다. 애국심은 명예에서 나오고 애사심은 월급에서 나오고 충성심은 대우에서 나온다.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 사병은 그 어느것도 받지 못한다. 요즘애들이 병역거부 운동이라도 해줬으면 한다.
힘드셨겠네요. 저는 20살때 1급이었는데 사실 나중에 십자인대나갔습니다. 장교로 임관하려고 숨기고 합격해서 장교 훈련소까지 갔는데, 재발해서 다시 나와서 공익으로 갔습니다. 자학개그로 훈련소 2번 다녀왔는데 군대는 안갔다고 합니다... 사실 그 과정이 힘들죠..5번째라니 힘드셨겠어요...이해가 됩니다.
정신과랑은 다른얘기지만 작년에 신검받으러 갔을때 제 발쪽에 좀 특이한 병이 있어서 병무청에 들어가서 이 질병의 경우엔 몇급나오는지 카탈로그 다 뒤져보고 찾아보니 4급 또는 5급으로 표기되어있어 안심하고 신검받으러 갔는데 그 판정하는 의사가 이 병 이름조차 몰라 현역갈뻔했네요. 제가 다 찾아보고 와서 말씀드린거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간신히 책자 찾아서 4급 나왔네요. 원래 검사하는 사람들이면 그런 기준이 되는 카탈로그 정도는 다 외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병명을 몰라서 현역을 보내려고 하는지 저는 찾아보고 가서 다행이지 억울하게 현역간 친구들 많을거 같네요...
대구지방병무청 하니까 18년도에 내과 선생님 생각나네요. 평소 약알러지로 한번씩 뒤질뻔 한거 알고만 있지 그렇게 큰 일인줄 몰랐는데, 병무청에서 약알러지 있다고 말씀 드리니까 내과 선생님이 정말 위험한거라고 의료 기록이나 진단서 가져오라 말씀해주셔서 그때서야 이게 진짜 죽을수도 있는 일이구나 알게된 경험이 있어요 ㅋㅋ.. 투약오류같은 병원 이미지에 해가 될 사항이라 기록이나 차트도 잘 안주려 하더라구요. 어렵게 얻어가서 등급 변화도 되구..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선생님
저는 키도크고 몸도 건장한 남자입니다.자신감있게 군대에 갔었고 최전방 으로 배치받았습니다. 체격때문인지 부조리같은건 잘안당했었고요 저는 그런걸 싫어했습니다. 군대에 가기전엔 몰랐지만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한 사람이였다는걸 깨달았는데 이제 일병말쯤인가 피부병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후부터 호흡장애(천식)도 왔었고요 그리고 전역하고 1년후 스트레스조절장애로 정신과 다니고 있고 그리고 그때 알았던 피부병은 8년이 지난 현재 까지 약을 복용중입니다. 좋은 추억 많아요 그래도 정신과나 피부과를 갈때마다 한편으로는 그곳이 그렇게 싫었나라는 느낌이 더욱 커지는것 같아요.. 지금 정신과를 다니는 이유는 제가 스트레스를 잘조절 못하는걸 알기때문에 가는것이고 그이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한텐 정말 스트레스의 극을 맛볼수있는 곳인것같아요. 갑자기몸이 이상해질정도로
![I ended up re-enlisting in the army... [Military Academy #3] | Jeongwaja ep.26](http://i.ytimg.com/vi/sqOwr-yoCeI/mqdefault.jpg)
생각 없는 애들은 단체 생활에 도리어 해가 될 확률이 높으니...
혼자 하는 일 시키면 안되나? 하수구 청소 이런거
트롤링은 위험하지
삼청교육대의 부활
@@성재-t8h 네.다.공
@@powerrangers874 네.다.현
군대 정상적으로 복무하고제대한분들은 국가방위를 위해서 희생한 시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ㅡ
ㅇㅈ 아니면 어떻게든 다빼려하지
보상주면 또 평등권인가 침해라고 ㅈㄹ하겠지 페미들이 ㅎㅎ
@@injak5895 그건좀...
생각이 있으면 안가는게 답이긴 하지 ㅋㅋ 무사히 건강히 전역 하는게 복이라 할 정도니깐
면제특 얘가 왜 안가지?
폐급특 얘가 어떻게 현역왔지?
진짜 병장때 개폐급 들어와서 병무청 진심으로 원망했음
이거 ㄹㅇ
폐급 대부분은 뺑끼종자. 특히 1급이면 빼박.
@ㅇㅇ 정신과에서 직접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떼거나 전에 장애등급 받고 나서야 면제라고 하더라고요...
@ㅇㅇ 그 외에도 질병이 있으면 직접 병무용 진단서를 포함한 서류로써 어필을 해야 합니다. 저도 훈련소에서 뇌전증이 나타나서 귀가조치 당했고 지금 약물치료 중인데 재검 받을 때 직접 서류를 떼고 가야 한답니다. 자신의 질병은 자신이 직접 찾아야 한다는 점...
군대는 진짜 뺄수있으면 빼는게 좋음. 규모가 큰 kctc 훈련에 대비한다고 완전군장에 총들고 산을 뛰다 넘어져 무릎 아래뼈가 부러짐. 근데 다친 후에도 중대장은 꾀병이라고 생각했는지 넌 걸을수 있다면서 모든 훈련 참가시킴 결국 상태가 나빠져 외진나가서 시티 찍은 결과 무릎 뼈가 아작나서 튀어나왔음 증거를 주니 휴가 나가서 수술하라고함 결국 내 말년휴가 6일 쓰고 내돈 주고 수술하고 3일을 입원함 다치면 무조건 모른척하더라
잉? 병가안해주디요?
@@굵은악마-n3f 네 정확히는 무릎때문에 훈련을 빠지겠다고 하니 외출 외박은 나가면서 훈련은 못걷냐 면서..ㅋㅋ그러고는 결국 병가 안줌
@@user-ti6rw2yz1i 진짜 개같은 중대장이내요. 뚝빼기 부셔야함
지금같았으면 바로 공론화일어났을텐데...
고생하셨네요... 저도 군대에서 안좋은병을 얻었는데 좋은 대우를 받진 못했네요.. 군인들 건강좀 더 생각해 줬으면...
나는 면제보다 고등학교때 점심시간마다 축구하는놈들이 싹다 공익.상근 나오는게 신기했다.
사실 상근은 운빨이 크니깐요
신검 1급 나와도 선발되는게 상근이라...
신검을 받았고+아직 입대영장이 안날아왔는데? 마침 그 시기에 지역 상근수가 무족할 예정이다? 그러면 그 나이대 또래에서 1/n로 선발되는거에여...
공익은 공익광고협의회임?
시골에 살면 상근될 확률이 높지
@@IlehYJ 운빨보다 집안사정.사는곳(ㄹㅇ깡촌).가정기준소득이 기본임
죄송합니다 하다가 고3 끝판에 반월상 연골판이 다 찢어졌습니다
6:12 사실 이 부분에서 사회적 모순이 있음 정신 장애로 고통 받고 있고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은 정신과 치료비는 고사하고 최소 생계비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우리 사회가 더 성숙 해진 만큼 정신질환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더 체계적으로 시행해서 총기난사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함.
하지만 실상 목함지뢰로 발목 날아간 병사에게 보훈처는 보상 미루고, 피같은 세금으로 수억짜리 황금 발목 동상에 사고 당한 병사 본인 데려가 사진찍는 짓들 보고 있노라면 기를 쓰고 군대에 빠지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헉.. 그러네요 정신장애로 고통받는 사람 중 치료가 아니라 검진 자체도 못 받는 상황일 수도 있거나 애초에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없는 상태라면..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그런 문제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네요.
이게 맞지....병원에 가서 풀배터리로 검사하는 비용보면 휴:(
@@IN_SENG 좌장면 쭵쭵
@@IN_SENG 맞아요 저도 저를 못돌봐서 우울증 심할때 병원가기 싫어서 절대 안가고 병무청이고 뭐고 인생을 정상적으로 못사는 상태였어서 병무청 신검도 맨 마지막에 갔고 고혈압 검사도 따로 뭐 병무청 인정기관? 에서 검사받아 오라했는데 못받았어요 돈도 없고 대인기피증도 있어서 가기도 싫었고 삶도 힘들었고.. 보호관찰 받는중이였고. 학교는 고 등학교 ㅁ4년 다니다가 일수 못채워서 자퇴했는데 그리고 무릎도 아파서 계단도 못올라가는 상태였음.. 몇년뒤 겨우 수술함.. 솔직히 증거 제출하면 면제지만 그걸 못해서 공익입니다
@@소중한한가닥 헐 그 상태에서 군대를 다녀오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나 신검받을때 앞에서 혈압 잴때 자꾸 팔에 힘줘서 "이건 사람 혈압이 아니라니깐요!! 힘 빼세요!!" 기억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뻘하게 웃기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건 그냥 사회로부터 격리 아니면 세상에서 격리로..
섬에 가둬두고 작은 사회를 만든 뒤 알아서 살아가게 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요즘은 또 일진들이 공부까지 잘하는경우가 많아서 사회에서 일진이 아니라 그냥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게될수도..그게제일 무섭지
@@user-gg7pk3hs6s 비양심병역거부자들하고 같이 섬에 보내고 섬에서 나올려고 하면 그 즉시 사살~
ㄴㄴ 지구밖으로 추방 ㄱㄱ
그래도 나중에 일진같은놈들은 저절로 사회적으로 나랑은 안만나게 걸러지더라
같은 병인데 공익이나 면제를 주는 병역판정의사가 있고
현역 내주는 의사가 있어서 의사 잘 만나는 것 또한 운임
판정의도 AI 도입해야할수도 ㅋㅋ
진짜 운이 군대에서는 참중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나도 의사가 질문 몇개 하고 서류 보더니 면제시켜줌
나도 의사가 질문 몇개 하더니 사회복무요원 ㅋㅋㅋ 주던데
정신과 뿐만 아니라 본인 질병을 판정받기 위해 병무청이 제시하는 모든 진료 및 검사 서류를 구비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아무리 심각한 질병이 있어도 거시적이지 않으면 서류 없을 시 현역 나와요.
자세한건 대학병원 가서 신검 제출해야 한다거 하면 알아서 진료, 검사 하고 서류 챙겨주십니다.
정말 내가 봐도 현역부적합 주고 싶을 만큼 심각한 관심병사가 있었는데... 그놈은 탈영 이유 물어보니까 해리포터(영화) 보고 싶어서 탈영했다고 하더라. 와 ㅅㅂ 할말을 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ㅁㅊ놈이네 이거
언제였지 작년이였나
어떤놈이 어벤져스 보러가야된다고 탈영했다는 뉴스 있었던거같은데 ㅋㅋㅋㅋ
@@user-cjw8dwkz 엔드게임이면 인정
@@user-cjw8dwkz공군 20비 ㅋㅋㅋ
해병1사단 IOI 콘서트보러 탈영한새끼 있었음
진짜 놀라운게 신검받을때 내 질환에 대한 서류를 가져가랴함 거기서 판단해주는게 아님
신체검사가 아니라 신체검사진단서 확인임ㅋㅋ
행복도가 세계 1위인 부대 항상 웃으며 사는 부대 모솔과 솔로가 통합된 부대 솔로부대로 오세요......
신체검사가 아니라 노예적합도검사라서...
@@솔로부대현재부대원수 모쏠아다찐따들 정모하는 곳 인가요??
@@VanCleefLee ㄹㅇㅋㅋ
중요한건 신검 전에 가능한 진단서 및 구비 서류를 준비해야합니다
내가 아프다는 서류 만드는데 돈 과 시간 많이 필요하니, 어버버하다가 현역 온 후임이 있었죠. 병무청은 왜 저런 훈련도 못받을 환자 입대시켰냐고 다 욕 함. ㅡㅡ
그런데 신검 이후나 직전에 정신병이 생기면 어떡하나요. 그 기간에 갑자기 부모님이 죽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충분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것 같긴한데 그래도 그냥 군에 들어갈까요?
@@Shin_Siyun 그건 정신과 10개월 다니고 10개월치 진단서 떼서 재검 신청하면 됨
@@진정-s4u 재검이 가능하군요.
내가 아프단걸 증빙하는 서류를 구비해서 보여주면 군면제가 된다는데 그게 어렵냐 똘추 아니고선 지가 다니던 병원 원무과 가서 돈만 주면 초음파니 MRI니 다 CD로 만들어주고 진료 차트며, 진단서 다 뽑아주는데... 뭔 시간이 들고, 돈이 많이 들어ㅋㅋ 없는 서류를 만들어서 증명하려니까 힘든거지
평발 하나로 4급 뜨고 쪽팔려서 현역 가려고 했는데... 현역 말려주신 형님 감사합니다
같은 평발공익입니다.
저는 병무청 가서 재검 받으면 안되냐 물어봤어요.
근데 평발은 디스크처럼 고쳐지는게 아니라 3급으로 못올려준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대를 잘 타고났음요
그 형님에게 평생 잘 하시길..
공익도 훈련소는 가니 거기서 공익가서 다행이다 생각하셨겠네요 ㅋㅋ
제 친구가 비슷한이유로 공익떳는데 현역간다고 그러길래 재검본다고 저와 친구들이 말렸지만 그 친구 결국 자기가 원하는대로 현역 다시뜨고 눈물흘리는중입니다. ㅠㅠ바보
새끼... 기열!
신검은 그냥 눈알 두 개이고 손발 두 개씩 달려있고 손가락 다 달려있는지 딱 그 정도만 보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
ㄹㅇ 기본적인 신체조건만 되면 1급인듯
@이런젠장 고추 검사 안 하자너
@이런젠장 그 어떤 나라도 팬티 까지 까는 나라는 없다.
@@user-GoodSide 90년대엔 했지 ㅋㅋ
@@엘더스크롤 ㄴㄴ 고추있으면 거의 보내잔슴 남자만 보낸다=생식기가 있다
손가락에 철심박고 4급떠서 공익 가라그랬는데 현역가고 싶다고 3급 받아온 제친구가 생각나네요 ㅋㅋ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그때가 후회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8년전에 손가락 2개 철심박고갔는데 1급나왓는데 .. ㅠ
시간적인 이유로 공익이 아닌 현역을 택할 수밖에 없는 슬픈 이유도 존재합니다.
저 발목쪽에 철심 박았는데 군대 가야되나요?ㅠ
@@네잎클로버-o3e 네아마 가실듯
@@네잎클로버-o3e 저도 12년군번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친구는 손가락인지 손목인지 중학교때 박은 철심으로 4급 받았었어요
디스크막이 좀 심하게 찢어져서(발생 당시에 다리 절고다니고 못 뛰었음) 허리공익 받았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신검 받으면 최종판정 전에 어디에 무슨 이상 있는지 체크한거에 따라서 과별로 다른 군의관 분들께 줄서서 검사받잖아요.
4급이나 면제받을려고 서류 떼온사람들은 신검할때 따로 모아서 가거든요.
거기 과별로 줄서서 대기하는데
다른 과들은 길어야 대기인원 두 명? 정도였는데 정신과만 인원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어요. 줄이 밖으로 새어나오더라고요.
정신공익 패널티도 클텐데 받으려는 사람이 저렇게 많구나.... 신기했어요
군대라도 안가잖아ㅋㅋ
공익월급이 군인월급보다 높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게 사실이면 그럴만도..
이거 ㄹㅇ임 중앙신체검사소 가면 판정받는 과만 20개 가까이 되는데 정신만 줄이 빽빽함
@@박지훈-J.Hoon.B ㄴㄴ 오히려 더 부족한 경우가 많음. 현역 월급 + 중식비 교통비를 플러스해서 받게 되는데 아무래도 사회에 나와있고 출근 안하는 날(주말 포함)은 중식비 교통비 얄짤 없고 뭐 숙박비 이런거 절대 고려 안하기 때문에 자취를 하거나 아니면 일종의 사유(소년가장,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다른 직업을 구해서 겸직을 하는 경우도 많음.
@@박지훈-J.Hoon.B 교통비 식비 포함되니까 높지.. 바본가 얘는..
군대를 뺄수있으면 빼라가 진짜 맞는말임
정신적으로 남는건 있어도 신체적으로 손해만 보고옴
허리디스크 기본
정신적으로 병신 만들어주긴 함 ㅋㅋ
군생활 내내 기름 존나 많지다가 손 피부 아작남 ㅋㅋㅋㅋㅋ
@@junname.1600 아이고 저도 운전병과였는데 기름진거 만질땐 안쪽에 비닐장갑끼고 바깥에 빨간장갑끼고 했습니다. 출타시에 다이소 들러서 비닐장갑사오는게 일과였는데 그런게 없으셨나봅니다... 아쉽네요.
근데 사람들은 왜 mc몽이랑 유승준 욕하나요 군대 뺄 수 있음 빼는 게 맞는데 저는 그게 이해 안가요
뺄수있음 빼는게 맞고 안좋은데 꼭 갈필요는없음
갔으면 몸성히 건강히 나오는게 최대한 많이 얻어서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이 얻어서 X
최대한 덜 잃어서 O
군대에서 얻을수 있는게 있음..?
누가 가장 덜 잃고 나왔는지 싸움이지
얻는게 보통 육체의 영구적 데미지를 얻죠
@@terrylee6608 ㅇㄱㄹㅇ
복무할 땐 개줫같았는데 전역한 지 오래 되니까 가끔 그립던데 ㅋ
미주시추 앓고 있는데...기절연기하기 힘들어요 그냥 포기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지는건 기본이고 식은땀 줄줄 흘러서 딱봐도 사람이 뒤질거 같아요.그리고 누워있다가 일어서면 진짜 주변에서 얼굴 색 변한다 다시 누워라 제발 걷지마라이래요 ㅋㅋ 혹시나 쓸대없는 생각 마시길
그리고 검사장에서 채혈중 기절해서 3시간 쉬다가 나와도 현역뜨더라구요ㅎㅎ(2급)
+ 제가 증상이 좀 심각한 편인데 절대 드라마처럼 쿵 아니면 영상에 의사분 말처럼 1자로 쿵 그렇지 않아요ㅎㅎ 약간 몸이 위에서 부터 눌리는 느낌?
도대체 어느시대사람인겨
기절하면 재검뜨고 삼성의료원이나 강남세브란스 가서 진단서 떼오면 되던데
@@user-xf9re4gz3g 2020년 12월쯤인데여?.... 이미 서울대병원에서 진료 받아서 가져갔어요. 근데 저는 기립경검사를 하기 위해 놓는 정맥주사 라인을 뚫기만해도 기절해서 검사를 못받아요 그래서 음성판정이래요
신검받으러가서
소변을 보고 난 직후라 소변이 안나온다니까
그냥 소변 검사는 정상처리 해주겠다고 하던 의사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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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작성한 댓글인데 논란이 되었군요.
당시 제 나이가 20살이었고 사회경험이 적었던 탓인지
멍청하게도 검사 항목에 소변검사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신체검사 받으러 오라니까 갔습니다.
검사장에 들어가자마자 소변을 보고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분께서 소변검사를 보라고 컵을 주시길래
소변을 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오지 않지요.
지금의 저라면 물 많이 마시고 기다렸다가 소변을 봤을텐데 말이죠.
그때 당시 많은 검사자들이 북작거리는 상황에서
소변을 빨리 봐야 뒷사람들 검사가 밀리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의사에게 멍청한 질문을 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빨리 검사를 끝내고 싶어서
정상이겠거니하고 정상 처리 받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1급 현역 판정을 받고 입대하였고
무사히 전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피검사자가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고하면
감사자가 물을 좀 더 마시고 기다렸다가 소변을 보라고 하는게 신체검사를 하는 이유에 적합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실제로 신체검사끝나고 몇일뒤에
제가 신장에 이상이 생겨서
한달정도 혈뇨를 보고 고생했었습니다.
갓 20살때라 친구들이랑 어울려 매일 술먹고 담배피고
밤낮 바뀌고하다보니 몸이 나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 밑으로 몸 전체가 붉은색 반점으로 뒤덮이고
관절은 탱탱 붓더군요.
그때 기다렸다가 소변검사를 했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오
행복도가 세계 1위인 부대 항상 웃으며 사는 부대 모솔과 솔로가 통합된 부대 솔로부대로 오세요......
K-군신검ㄷㄷ
적절한 대처네요
문돌의사
20군번 다음달 전역인데
20살에 신검 받으러 갔을때 의사분들 앉아 계시고 아픈부위 말하면 별거아니네 라고 넘겨서 현역 판정받고 시발 이대로 입대하면 아퍼서 안될꺼같아서 대학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받고 23살 4월에 입대했음 근데 군생활하다보면 선척적으로 아픈애들도 개음 걔들은 공익근무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내 동기중에도 아토피 엄청 심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피날정도로 몸 긁은애들 있고 진짜 안타까워
신체검사할때 그런애들 찾아서 면제좀 주지
은근히 색안경 끼는거 같은 기분도 느꼈음 이제 20살에 입대하라고 신체검사통지서 보내면 가서 아픈곳 말해도 색안경끼고 쳐보는게 개같음
제 친구중에도 억울한 판정 받은 친구들 많습니다. 선후임 동기중에도 꽤 있었구요. 저분들은 자기딴에 최대한 할일 했다고 하겠지만 솔직히 전 판정하시는 분들에 대해 색안경이 강하게 씌일 수 밖에 없네요.
진짜 환자 1명에 가라 환자 1000명 정도일듯
내 군 동기는 허리 디스크 있어서 푸쉬업 못함.. 근데 어떻게 통과했는지 알 수가 없었음..
결국 자대 가서 상병 때 제대했다고 들었음..
부산병무청 시력검사 무조건 0.1나옴 ㅋㅋㅋㄲ ㅋ
출산률 감소로 군입대 하는 인력자체가 줄어들어서 기준은 점점 빡세질수밖에 없음
지금 뭐 여자도 군대를 가야하네 마네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중증 질환자 말고는 다 보내는게 정상임...
신검 받으러 가니까 검사는 키랑 체중, 시력만 하고 나머지는 귀찮아서 정상 적고 넘기더라ㅋㅋㅋㅋㅋ
아예 말도 안하고 막대기로 가르키기만 한 넘도 있었음
이걸보면서 느낀게... 아마 군대 내에서 사건 사고가 많은 것 중 하나가
외형으로는 멀쩡한데 정신적으로 아픈사람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서 사고가 많은것도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듬...
그냥 사회에서는 정신적으로 아파도 무언가를 꼭 해야하는 강제성도 없고 집단에 속해있지 않아도 되니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않는 경우가 많지만 군대에서는 강제로 집단에 속해있어야하니 정신상태가 악화되면 사고가 터지는거라고 봄
국내 정서상 정신과에 가는것을 안좋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냥 속에 삭히고만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그게 문제가 되는것같음. 정신병도 많이 지원해줘서 케어해줘야 군대도 별 사고가 안일어날듯..
"국가에 희생해도 국가는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가 지금까지도 통용되는 사회가 심각하게 문제고 중대한 실패다.
영상속 의사님은 아니실거라 믿지만 신검등급 판정의분들 중에 진짜 인간으로써 어찌 이런 판정을 내리나 하는 분들 많이 봐서 판정하시는 분들한테 색안경이 좀 많이 씌여있음.
근데 100명이오면 99명이 다 의도를가지고오니까 병판의들도 색안경을 끼고볼수밖에
@@카와이레너드-w4g ㄹㅇㅋㅋ
면제받을 애들 공익으로 꾸역꾸역 처넣고
공익갈 해들 현역으로 쑤셔넣는 일을 하는 10새들이죠
백번 동감함. 부당한 강제징병의 개같은 놈들
@@DogBarkingAtMoon 뭐라는거야 ㅋㅋ 신체나 정신에 아무 이상없는데도 연기하고 자해하면서 빼려는 애들이 ㅈ나 많아서 그런 애들 골라내는 분이지.
@@샤우터-t9x 그러다가 진짜 아픈사람 하나 잡아넣는 것보다는 나음.
그리고 정신관련해서는 억울한 경우 별로 못보긴 했지만 육체 관련 병판의들이 특히 귀찮아하는거 심한거 보면 쟤 말이 틀린건 아님
1:31 아, 저도 이거 있었습니다. 이게 진짜 우울증도 따라올수 밖에 없는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러질지 모르니까 계속 신경 과민해지고 그러면 더 증상 심해지고 쓰러지고 나면 어디 멍들거나 상처 나 있으니까 그거때문에도 불편하고... 가짜로 넘어지는거는 다쳐도 손이랑 발, 무릎이 다치는데 진짜로 기절해서 쓰러지는 거면 턱이나 머리부터 시멘트 바닥에 내리꽂힙니다. 주변에서 급하게 받아줘도 무조건 혀는 씹어서 전 증상이 심했을땐 매운음식이나 국요리는 거의 못먹었어요.
저도 군생활 했었을 때 정신적인 문제로 군의관님께 여러 번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만기 전역을 했지만요. 정말 의사 선생님들은 저에게 은인입니다.
현역으로 갖다왔지만 주변에서 군대 꼭 가야하냐고 물어보면 난 뺄 수 있으면 빼라고 꼭 말함. 조금 있던 애국심은 소멸하고 시간만 2년 안되게 소모되는 곳을 억지로 왜 감.
전쟁의 아픔을 다시 격지 않을려고 간다
난 면재인데 허리디스크 자료 제출안했더니
1급 나왔다 양반다리 해서 앉지도 못했는데
그것도 중대장에게 이야기 하고 조금씩 적응
하는방법으로 2년2개월후 재대
아직도 후회 안한다
@@P황제 시간낭비 ㅋㅋㅋ
@@P황제 황근출 병장님... ㅠㅠ
@@P황제 ㅂㅅ 그 아까운 시간을 왜버려ㅋㅋㅋ 애국심은 개나주고
스티븐유,mc몽 재평가 ㄱㄴ?
제 동생.. 언어장애 있는데다가, 인간관계도 매우 서투릅니다. 면제 제발 면제 떠라하고 있는데 제가 현역복무중일때 재검이 떳다고 하더군요
올해 말에 다시 오라는데 현역 받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훈련소에서도 자대에서도 동생과 비슷한 질환가진 동기가 있어서 더 불안합니다. 그 친구들도 역시 왕따 비슷한거 당하거나 무시당했고 밥도 혼자먹고 전역까지 홀로 외롭게 지내다가 전역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군대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서 술퍼마시고 놀면서 여자친구 만나러 다니는 공익이 여간 많은가요. 이런사람들은 왜 현역 안가는 겁니까...
홀로 외롭게 군생활을 버틴것도 어떻게 보면 장하네요 힘들었을 텐데 누가좀 도와주기라도 하지 참 … 군대는 참 운이 중요한것 같네요
현역이었고 많은 후임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군대에 가게되면 차출(진짜 면접보고 하는)되는 부대라도
고문관은 존재합니다.
무조건 하나는 있음
ㅇㅈ 해군, 공군 면접보고 뽑을텐데. 막상 가서보면 들어오는 후임들 항상 머리가 좀 이상하거나 미친인간들 제법있었음;;;
맞음. 군대뿐만 아니라 조직내에 무조건 1명씩은 있음. 없으면 자기임.
@@iong1870 없으면 자기임 ㅋㅋㅋ 아놔... 진짜 !!! ㅎㅎ
병신 보존의 법칙 ㄷㄷ;;
일진 평소 일상생활 아이큐 침팬치만도 못함
사람 괴롭힐때 아이큐 멘사급
보복성으로 다 군대보내야한다고 성내지만 사실 저런 하자있는애들 와봐야 옆사람, 멀쩡한 사람만 고생함...전투력손실
강제로 군대보낼게 아니라 군대를 나와야만 하게만드는 강력한 가산점이 있어야지...오기싫음 오지마 근데 가산점은 없다 이런식으로...
ㄹㅇ 보상을 확실하게 하고 폐급이면 중간에 퇴출시켜야함
ㄹㅇ 참트루
아니 정상적으로 다녀왔는데 폐급취급이면 씨바 국민의 의무라며 ~ 차라리 헌법에 노비의 4대의무라 차라리 명문화해
그럼 이해라도 가지 국민이 남성만 지칭되는건데 여성단체는 이런건 부들 안거리네?
이게 맞아요.
온다면 확실하게 국가에서 보장해주고 혜택주고 대우 해주되 안오면 없다.
군가산점? 그거 공무원만 해당되는거잖아요? 그딴거갖고는 안됨
미국이 왜 초 강대국이 되었는지 생각하면 쉬움.
@@stopsmoking9792 여성은 국방의무 없는건 위헌 아닌가
@@stopsmoking9792 알아요.. 모르고 말하는게 아니죠.
30대 후반인 지금도 약먹고 수술도 받은 중증 강박우울증인데 군대는 잘 다녀왔습니다.초등학생때부터 강박증이 있었는데 신검당시 의사분이 발병기간은 오래된건 인정하는데 진료기록이 너무 텀이 길어 인정하기 힘들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ㅎ20대 후반 너무심해져서 입원했었는데 멀쩡한데 면제받으려고 들어온 부잣집 도련님은 영상대로 신검시 총으로 다 쏜다고 했었다 그러더군요ㅎ 심지어 예비군 면제받으려고 입원한 사람도 봤고..ㅎ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ㅠ 우울증 이겨낼 수 있길 빌게요 •'-'•)۶✧
행님 저는 중증 편평족인데 3급으로 현역 갑니다. 우울증 있는데 현역 가시고 멋있습니다. 몸도 멀쩡하고 정신도 멀쩡한데 구차한 방식으로 군대 빠지는 애들 엄청 많은데.... 뭐 착한 저희들이라도 나라를 지켜야 국가가 돌아가죠.
카광보셈 카광대로하면 면제 쌉가능임 ㅋㅋㅋ
@@오토케나일반인은 눈치보여서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함
저도 군의관 잘 만난 케이스네요
군의관이 알레르기 이야기 듣고 피부 체크하더니 바로 스톱 시키고 병원 가서 진단서 끊고 재검 하라더군요
진단서 끊었더니 나온 건 [신경섬유종]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재검 가니 일단은 4급인데 원하면 현역으로 보내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현역 이요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죠 ㅋㅋㅋㅋ
근데 현역가더라도 신경섬유종은 없는게 좋아요 ㅜ.ㅜ
정신과는 2달이상 입원치료한 기록이 있으면 무조건 면제입니다. 현역병사도 2달이상 정신과에 입원하면 의병제대 사유입니다(본인 고참이 실제로 겪은 사례). 그런데 그런 경우는 조울증, 조현병같이 심각한 증상이라서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취업후 적응도 어렵습니다.
엥 난 왜 공익떳지?
@@장광익-h8u 살 많이 쪘거나 많이 말랐거나 자대생활에 문제가 될 병이 있거나? 그럼 공익 뜨는거 같아여 친구중에 저걸로 공익 간 친구가 몇 있어서.. 12년 입대 기준 입니다. 그때는 사람이 차고 넘쳐서 현역도 몇달씩 대기 하고 입대 경쟁 엄청 심했어요.
@@b.i3436 정신병원 입원기록있는데 전 공익떴어요 사바사인듯 그날그날 상태하고 용모단정도 꽤 비중클듯
@@b.i3436 원래 이회창 아들 병역 비리때문에 체중 면제 아에 없어지고 체중 미달or초과 공익도 개빡세게 해놨는데 이러다보니 현역이 너무 넘쳐서 나중에 다시 좀 루즈하게 풀어줌.
@@김찬후-n7s 결국 이회창 아들 비리 없었던걸로 드러났지만 이미;;
귀찮아서 문제대충풀던애들 보니까 나중에 면담따로하고 시간 더버리고 결국엔 현역간걸봤는데
난 공익임 ㅋ
문제 풀기 귀찮고 나중에 면담 따로해서 공익 판정 받은 사람이 전데요 ㅋㅋㅋㅋ?
병역판정의사들 중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신검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반말 찍찍 내뱉고 이러는 것좀 고치시죠. 신검받으러 갔다 온 사람들 중에 이거 불만많은 사람 되게 많을겁니다. 의사들이 "야" 라고 부르는 건 기본이고 이거해봐 저거해봐 이러는 걸 당연시하더만.
친절하진 않아도 반말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케바케인가보네요
같이 반말하면 어케댐
@@노진구-iska8 뭐 어쩌겠음 민간인 한테 어쩔 수 없지
싸가지 ㅈㄴ없음 전문의 ㅅㄲ들
난 그런거 없었는데 ㄷ 의사들은 다 존댓말하고줄서는거랑 애들 안내하는애들이 반말함 케바케인듯
군대는 그냥 시간 버리는 데기 때문에 연기를 해서라도 군대 뺄 수 있으면 빼는 게 좋음.
난 MC몽 같은 사람 욕도 안 함. ‘이까지 빼나..’ 생각은 했지만
@@돌멩이-e1v 그래서 욕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군대를 뺐다는 사실 자체로 욕하는 사람도 있음. 근데 난 MC몽 사건 아니었어도 군대 기준 빡세졌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욕도 안 함. 실제로 지금도 또 빡세졌고
그러다 임진왜란 꼴 난다
@@루루-n1s6c 엠씨몽은 모르겠는데 빡세지진 않았던거 같음 야구 병역문제도 사구체신염으로 뺀것인데 논란후에도 사구체신염은 공익 사유고 그냥 법이 빡세진거지 구라치면 작살냄 그리고 돼지공익 기준이 약해진거 같음 자세한 펙트는 모르지만 나 훈련소에 130킬로도 있었는데 요새 110kg만 넘어도 공익이라던데
@@kcredcombo 이전에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일단 단순하게 ‘이 사람이 몇 키로냐’로 판단하지 않고, ‘이 사람의 bmi가 몇이냐’로 판단해요. 키 190cm짜리가 100kg인 거랑 165짜리가 100kg인 거는 확실히 다르니까요. 그 전에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신검 받을 때(2020년도)랑 지금을 비교했을 땐, bmi기준이 확실히 더 빡세진 거 맞아요.(현재 현역 판정:bmi16~34.9, 2020년도 기준 현역 판정 기준:17~32.9)
사람 수는 계속 줄어드는데, 군인 수를 너무 줄일 수는 없으니까 기준이 빡세질 수 밖에 없어요.
처음 글 보고는 군대를 시간 버리는 곳이라 생각하시는 루루님께 화가 났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군대를 그냥 시간 버리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나라가 문제네요... 병역 이행자에 대해서 정당한 대우를 해 주어야 할텐데요.
최전방에서 복무 중인 현역인데 이런 논란 볼 때마다 맘이 아파네요 ㅠㅠ
몸과 마음이 간강하다는거니 위안을 삼으세요. 대부분 현역 갔다옵니다.
행님 저는 중증 편평족인데 3급으로 현역 갑니다. 몸도 멀쩡하고 정신도 멀쩡한데 구차한 방식으로 군대 빠지는 애들 엄청 많은데.... 뭐 착한 저희들이라도 희생해서 나라를 지켜야 국가가 돌아가죠.
일본어 표현 중에서 縁の下の力持ち라는 표현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을 위해 그리고 단체나 나라를 위해 진력하는 무명의 일꾼이라는 뜻인데 그게 저희인 거죠.
병무청 의사들 싸가지 진짜 없음
걔네도 징병이니까
매일 ㅈㄴ 몰리는데 안힘들겠냐
훈련소도 같은 맥락이고
ㄹㅇㅋㅋ
징병을 넘어서 전문의급으로 말뚝은 의사들 중 거의 루저임
우리 부대는 미주신경성 실신 현역으로 오던데
한 3번 쓰러짐
ㅇㅇ 진짜 개복치 몇 명 있음
웩슬러 지능검사만 돌릴게 아니라 mmpi도 같이 돌려야함.. 웩슬러에서는 단순히 지능이 낮게 나왔다고 나올지 몰라도 mmpi에서는 수검태도 심리상태 까지 나오니 같이 봐야한다고 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취약한사람은 진짜 가면안되요. 제가 지금 군복무를 하는데 솔직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새벽에 5,6번 깨고 속이 역류하고 꼬이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어요. 병영상담도 하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휴가 나왔는데도 다시 들어가는게 막막해요. 진짜 스트레스지수 높거나 취약한 사람은 가면안되요.
생각만해도 토나오네요 예민하고 스트레스 취약하고 체력은 -100에 예술가 성격인데 무더기로 싫은 사람들과 같이 생활할거 생각하면…잡병을 얻어서 올게 분명하고 차라리 이민가던지 정신과 약을 먹던지 뼈를 빼던지 뭔수를 써서라도 절대 안갈거에요
문제 풀때 괜히 왠지모를 자존심 때문에 엄청 열심히 풀었던...
신검(X) -> 노예적합도검사(O)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은 노예수급이 모자라서 적합하지 않은애도 온다는ㅋㅋ
ㄹㅇ 대민 지원이랍시고 저임금 노동자를 쉽게 부리는 제도가 바로 징병제지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예도 기수가 있음 ㅋㅋㅋㅋ
@@Merovingian2003 zzzz
군대는 합법적으로 뻐질수있으면 무조건 거르고 불법적이라도 빠질수있으면 그 불법 감당가능하다면 빠지는게 좋다고 본다
메달리스트도 다리 괴사시켜서 선수생명 끝내는곳이 k군대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어떻겠냐
다쳐도 짜장면 먹을거냐 물어보고있지ㅋㅋ
@@5rgr 아 ㅋㅋ다리 없어지면 나라에서 자장면 값 대준다고 ㅋㅋㅋㅋㅋ
@@과일의왕두리안 비도덕적인 위선자의 국가 같으니 다리가 다치면 다리 치료비를 대줘야지
@@으아아아아베리이이이 ㄹㅇㅋㅋ 하지만 뭉재이니가 그렇게 해 줄 리가 없지ㅋㅋ
@@5rgr 저희 민주당에서는요오
짜장면도 드실수 있습니다 드시겠어요?
좀 힘들어도 웬만하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척 하세요..
훈련소에서 지금은 괜찮은데 과거에 우울증 치료 한 적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가 바로 귀가조치 됨..
병무청 재검 받으래서 병무청 가서 과거 기록 제출하니까
앞으로 6개월인가 병무청 지정병원 가서 진료봐야 한다고 함.. 진료 비용 상담비 만만치 않은데 다 부담하고.. 나는 지금 괜찮다고 의사쌤한테 말하니까.. 정신과에서는 '정상이다' 라고 소견서를 써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이게뭔.. 그래서 6개월인가 시간 날리고 돈 날리고 그렇다고 공익 간 것도 아니고 1년 날리고 현역으로 다시 입대하고 전역함..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으니까 진짜 무슨 입원병력 있는거 아니면 어설프게 말도 꺼내지 마세요. 군 관련해서는 답없는 집단들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쩌다가 피시방에서 쓰러져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는데 과론줄알아서 아무말 않고 신병교육대 가고 2일차인가 3일차에 병원이력 진실되게 자세하게 써내라길래 응급실 이력 있다고 적었어요. 저는 그냥 과로인줄 알았고 뭐 별로 안나올거같아 그냥 복무하겠다고 했는데 조교, 여간부, 중대장부터 대대장, 원사까지 찾아와서 귀가하라 말하고 가족한테까지 연락했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귀가하고 병원에서 진료 받아봤습니다. 뇌전증이라고 하더군요.. 그 후로 약물치료 받으면서 몇번 더 쓰러져보고 병무청에 들락날락 3년차인 저번달에 면제 판정 받았습니다. 만약에 그때 현역 계속 했더라면 갑자기 쓰러져 죽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유지-s4p ㄷ ㄷ
@@유지-s4p와 ㄷㄷㄷ 정말 다행이네요
기면증도 4급 뜨던데.. 남자친구 친구들이 사나흘동안 밤 꼬박 새서 가서 검사받으면 기면증 판정 뜬다고 알음알음 공유해서 공익 간 친구들 많다고 들었어요ㅋㅋㅋ 판정 기준이 침대에 누워서 5분 내로 잠드는지 테스트하는거라구,,
밤 새서 병원을 가서 판정 받은건가요 아님 신검..?
@@이상혁-n2e 듣기로는 신검이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 물어보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아요ㅜ
그 전에 정신과 기록은 없는상태에서 신검에서만 잠들면 되는건가요??
@@user-ub5xo4kq2x 당연히 기준이상 기간동안 치료받은 기록 있어야됨 밤새고 가서 기면증으로 4급 받았다는건 말이안됨ㅋㅋ
@@JM-ct3dr 아 제가 좀 댓글을 이상하게 썼내요
기록이 있오야 하는거는 아는데 며칠 밤새고 가서 수면다원검사에서 기면증 판정을 받고 받았다 하더라도 기면증으로 4급이 가능해요??
자국민보다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더많은 각종 혜택과 우대를 해주는 국가에 살면서 어떻게보면 인생에서 가장 꽃필 시기인 20대 초반을 푼 돈이랑 맞바꾸고 아무런 고마움도 보상도 받지 못했다는게 너무 억울하다 군대가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민갈듯
이방송을 하는이유는 요즘 입영자들이 많이 없어서 입니다.ㅎ
선동 잘하네
요즘 입영자가 더 많은데..?
대깨문
입영자가 부족할땐 막때려놓지요
입영자가 넘칠땐 규제를 풀구요 미안할 일이지만 전 문재인을한번도 지지한적이 없내요...
@@qnfauf3698 동의합니다. 징병제 할 거면 멀쩡한 입영자로 뽑고 제대로 된 대우라도 해 주지...
군대 참 복잡한 감정이 드는 곳입니다. 저는 PKC(돌발운동유발 이상운동) 환자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15년에 입대했는데, 왜 현역 갔냐고요? 몰랐거든요. 나도, 가족도, 주변 사람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왼쪽 전신이 순간적으로(10여초 혹은 이상) 아예 말을 듣지 않는 신기한 현상이었는데, 바보같게도 저는 몰랐습니다. 활동이 많은 현역 입대 후 문제를 직감한 후 간 3차병원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다"라고 했고,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때라 현역 버텨서 만기전역했습니다. 군대 많은 배움을 줬죠. 본인이 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고 이런 차이가 "돈 많거나 많이 배운 집안은 군대 잘 뺀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배운 거요? 돈 없으면 삶이 정말 비참해진다는 것 정도같네요.
전역 후에도 참 괴로운 삶이었습니다만 아득바득 견뎌내 작년 취업 후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병원에 가라 하여 받은 병원에서 곧장 PKC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질병을 사유로 나가야 하는 직장은 아니었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병원마저도 진실을 은폐했던 겁니다. 군대가 배움을 준다구요? 사람시끼 하나 믿을 놈 없고, 자기 직업윤리마저 도외시한다는 믿음을 주는 게 군대가 주는 배움이라면, 적어도 이런 경험 하려고 현역 입대하진 않았을 겁니다.
같이 있는 사람들도 당연히 쉽지 않았겠죠. 국방부와 병무청의 문제가 뭘까요? 검사는 다 못할 수 있어요. 병역판정만을 위해 3차병원급 설비를 갖출 수 없으니까. 그럼 서면질문지라도 작성시키든가.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잖아요. 그래놓고 문제있는 자가 입대하면요, 자대에 책임을 떠넘겨요. 진짜 악질입니다. 군대 간 자도 피해 보고, 동료도 피해 봐요.
그래 차라리 인간만도 못한것들은 군대자체를 안오는게 서로편하다 아니면 지들끼리 묶어서 한곳에 모아놓던가 ㅋㅋㅋㅋ ㅈㄴ 볼만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굳이 자대배치까지 다 받아놓고 ㅈㄴ연기하면서 그린캠프갔다오고 (전우조필요하다고 굳이 동기한명 끌고가서 ㅈㄴ싫음) 현역부적합받아놓고 가는 꼬라지보면 진짜 가관임 ㅋㅋ
그래놓고 떠날때보면 ㅈㄴ 멀쩡함
동기한놈이 그 ㅈㄹ해서 두달인가만에 갔는데 꼴에 그거 배웅해주라고 전부 억지로 집합해서 도열해주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었음
그린캠프 갔다온놈들은 기록같은거 남으면 좋겠다, "실은 멀쩡한데 개꼴부린거에요~"
다 기록남는데요.
나이롱인지 진짜로 갈만해서 갔는지
이거 좋은 생각인데요?
일병때 현부심으로 나가면 일병 전역이라고 다 뜨는데? 모를수가 있나 이걸
그린캠프는 잘모르겠고 사단사령부 근무할때 OOO교육대라고 원부대에서 사고친 애들, 게이, 진짜 지능이 부족한애들등등 정상적인 군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애들모아둔곳이 있긴했음... 같은 사령부안에 있어서 같은식당 사용했었는데 그런애들은 왜 안내보내는지... 그냥 걔 얼굴이나 눈빛만 봐도 아 뭔가 정상인 사람은 아니구나라는게 보이던데ㅋㅋ;;;
@@松本-g7v 일병전역이 아니라 공익으로 남은기간 복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전역하는 경우는 그나마 알아보기 쉽겠네요
정말 실신할때면 어? 하면서 야 ㅈ ㄷ.... 하는순간 갑니다. 근데 어? 할 때 주변에 뭐라도 근처에 있었나 싶어서 팔을 뻗어보다가 중심 낮추면서 쓰러져요. 그래서 보통 이마나 뒤통수에 혹하나, 그리고 관절부위에 혹 하나 그렇게 달고 넘어지죠. 운 없으면 모서리박을 때도 있고...
어?도 못하고 갑자기 기절합니다.. 어릴 때 그래가지고 대충 5~15분 기절하고 엄마가 엄청 울고 있었음.
그 기절 때문에 병원가서 치료 받고 그러진 않았고 그 이후론 별 증상 없었는데
왜 그때 내가 기절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기절하면서 바닥에 머리를 박았다는데 진짜 기절이 문제가 아니고 기절하면서 외상으로 죽을 수도..
@@Dhfusv-m3k 맞습니다. 저도 뇌전증 환자인데 기절하면 앞 뒤 필름이 끊깁니다. 그리고 일어나보면 원인불명의 외상이 하나둘씩 생기죠..
저도 93년도에 서울병무청 공간부족하다고 토요일에 신검받으러 서울구의동에서 의정부 병무청까지 갔는데
10명 쭉 섰는데 판정 결과 나랑 1명 빼고는 8명이 등에 그림그린그리신 형님들 많아 놀랬던적이 있네요
93년도면.. 지금은 거의 50되셨겠네 ㄷ..ㄷ
보통은 공익하면서 투잡을 많이하고 정신과 기록은 어짜피 조회가안되서 크게영향없어요
거기다 어릴때 놀았으면 보통 기업취직보단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로 빠지는케이스가 많아서 더더욱 영향없네요
이분이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병무청 담당의들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정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단 권위적인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제 경우는 병무청기준 근시 판정으로 4급 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는데요
병무청 기준 근시 판정은 해당 병무청의 설비로만 측정을 해야 하는데,
기계가 후한 건지 뭔지 생각보다 눈이 좋다고 나옵니다
20살 첫 검사가 병무청 근시 기준 -10.25가 나왔었는데,
1년 간격으로 다음 검사 때는 -10.50, 그 다음은 -10.75, 다음 -10.25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마지막 검사 때는 -10.25 나오고 의사가 '저번보다 눈이 좋아졌네'라는 말에 욱해서, 직전 민간병원안과에서 검사한 결과는 -11.50이었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니 의사가 '그럼 이의제기 해, 어차피 안 되겠지만'라는 말을 듣고 하겠다고 했죠
결국 다음달 대구중앙신검을 가게 됐는데, 거기서는 -10.50~-11.50을 왔다갔다 해서 판정을 내려줄 수 없으니 민간병원 위탁검사를 추천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다음달 대학병원에서 약물을 눈에 넣는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하게 됐고,
결과는 근시 -10.50, 난시 -4.50으로 병무청 기준 -12.75가 나왔습니다. 4급컷은 -11.00이구요
하고 싶은 얘기는 맨 첫 줄에 적었습니다.
의사분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나, 제가 겪은 분은 책임감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이말이 맞죠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진단서 안 떼가면 취급도 안해주고 그마저도 대학병원 아니면 꾀병아니냐고 ㅋㅋㅋ... 저는 원래부터 대학병원 다녔지만 주변사람들 다 대학병원 아니라며 그리 말했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온갖 쎈 척은 다 해놓고 군대가긴 겁먹은거지 쫄보쉑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다
어우 난 군대가는 건 상관없는데 선임이 갈구는거랑 내가 폐급으로 찍힐 것 같아서 가기 싫어짐... 갔다온 분들 존경합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면제특 : 잘사는애들은 군대 면제함
열심히 일해서 한국1년 국방비 벌어오는 사람은 군대가고 공부도 안하고 대충 살은 일찐은 안간다...
이 분 여기도 계시네...
일진들 지능지수 낮아도 사회기능문제없다고 다 보낸다. 유튜브만 보고 믿지말자ㅇㅇ. 진짜 흉악범수준으로 이상한애들만 안갈 뿐이지...
일진은 안 가는 게 낫지 걔가 나중에 후임들 학교에서 했던 것처럼 엄청 굴릴 텐데
19군번이고 강원도 철원 6사단에서 근무했던 인간입니다.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전역하긴 합니다.
그런데 예외라는게 존재하기때문에 그게 내가 될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됩니다.
제 군생활 동안 한명은 전방대대에서 잡초제거하다가 진드기 물려서 죽었고
한명은 화장실에서 목매달고 자살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뉴스에 보도가 안되는거 보고 정말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구나 라는걸 실감했습니다.
요즘 군대가 편하다는 말은 정말 군생활이 편해져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솔직히 군대가 편해졌다 ㅇㅈㄹ 해도 군대는 군대고 좆같은건 좆같은겁니다. 다만
요즘 군대는 편의에 맞게 익명으로 건의도 할수있고 부조리,불합리 이런거 당하면 바로 조취를
해주기 때문에 더이상 부당한 대우는 안받아도 된다는겁니다.
19년도 6사단은 익명을 지켜줬나봄.
14~15년도에는 중대장은 신고한 놈 찾아서 전출시키고 대대장은 신고한 놈 있다고 사람 모아서 말해버리던데
비슷한 시기 옆 3사단 근무했었는데 진드기 물려 죽었다는 얘기 들어본 것 같네요. 저희 사단에도 휴가 중에 자살한 사람 있었는데, 뉴스에 뜨지도 않더군요.
맞아 그래서 쯔쯔가무시..? 코로나 백신말고 더 맞았던걸로 기억함
확실히 정신과쪽으로는 면제나 사회복무요원 받는거는 그 담당자 마다 케바케 인거 같아요 저도 3번 재검 받았는데 마지막 받을때 당담자가 바뀌어서 사회복무요원 으로..
6:04 다들 안믿으시겠지만... 저는 진짜로 장교가 되고 싶었는데 신경과질환으로 못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에이~ 군대는 안가면 좋지', '장교보다는 사회에서 일하는게 돈 더 많이 벌어 ㅋㅋ', '혹시 장애...?'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 군대에 관해서 물으면 '아버지가 3성장군이고 어머니쪽이 돈이 좀 많은 편이라 안갔어요' 라고 해버립니다.
에휴... 난 진짜 못간건데...
@@user-mc9dv1en5q 몸쓰는걸로는 못먹고 살거라고 국가가 낙인찍은 셈이라 혓바닥이나 좀 길게 만든거죠ㅋㅋ
말솜씨가 서투시네요
신경질환만 있는 게 아닌듯 ㅋㅋ
나도 빈혈때문에 잠깐 정신 잃은사람 봤는데 진짜 수직으로 퍽 하고 쓰러지더라 굉장히 무서웠음..
그거 연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저런 애들 입대 안시키는게
서로 한테 편함 주변 사람들 존나 피곤해짐
옛날에 유명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로봇연기한 배우이자 보디빌더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도 레전드 고문관인게
보디빌딩 대회 출전하고 싶어서 탈영함 레전드 ㄹㅇㅋㅋ
복귀도 알아서 정문으로 왔다고 함
못참지...
그건 간부들이 편의 봐줘서 가능했던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군대안에서도 하루종일 운동하던앤데
@@madnessoverwatchdog 그니까 골까잖아요 ㅋㅋ아놀드가 탈영해서 입상 후 자진복귀한 뒤 간부가 자초지종을 듣고 감동해서 전차병에서 취사병으로 돌려서 먹는 거 제대로 먹게 해주고 운동하는데 필요한 거 좀 지원해줬다고 하네요
거긴 오스트리아라 가능한거고
내후임중에 미주신경성실신있는 애있었는데 죽어도 자기는 군생활 끝까지 할꺼라고해서 우리가 많이도와줘서 크게 안다치고 전역한애있었음 쓰러지면 머리안다치게 얼른 잡아주고 그랬음 계속 한명이 붙어다니고 걔랑 붙어다니면 훈련 사역 싹다면제해줬음ㅎㅎ
소대원들이 대부분 따뜻하셨군요...
참고로 병무용 진단서는 보험이 불가능해서 돈 꽤 나갑니다
병무용 진단서로 4급 나오면 진단서비 어느정도 병무청에서 돌려줬어요
아 저는 돈 안주던디..
군대에 체출하는 거 뽑아달라니 3만원 달라더라 ㅋㅋㅋㅋ 보험용음 1만원 ㅋㅋㅋ
한달 전 임상심리 병무용 진단서 40(진료비)+5(결과통보와 상담비)= 45만원 나옴 ㅅㅂ
@@공갈빵-p6n 노예로 끌려가는거임 ㅋㅋㅋ
물론 오래걸리겠지만 다 가기 싫어서 그런거니까 좋지만은 않아도 군대를 가도 괜찮을 만한 문화와 인식.보상.대우 등등을 바꾸는게 먼저가 아닐까 생각이든다.
일진 조폭은 삼청교육대 부활시켜라.
그거12가있구10000
군대에 복무하시고 계신분들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익판정을 받고 공익 신청하고 있는 상태라 현역 판정을 받으신분들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치지마시고 꼭 재대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ㅎㅎ.. 전역했더니 허리디스크 2급에 무릎염증 생겼어요.. ㅠㅠ
@@이조난 저도발목연골나가서 평생 달고가야됨
좋아요 받기
제대임
심지어 군대 안간 사람이라.. 군대가는분들보면 대단하다생각하고 특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아파서 돌아오시는 분들보면 마음이 너무 아픔... 모두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쓰러지는건 진짜 연기가 바로 걸리는게,
내가 파주 군병원 갔을때 거기서 신체검사 비슷하게 받느라고 어떤 민간인 티 나는 남자무리들이(왜 여기서 신검 받는진 몰겄음.) 체혈하다가 한명 빈혈로 꽝 쓰러졌는데 거기있던 사람들 다 쳐다볼 정도로 소리가 컸음. 진짜 본인도 놀라서 어벙벙 한 표정 짓더라고.
진짜 쓰러지는건 주작 칠수가 없음.
병역판정의사들 싸가지 ㅈㄴ없다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군인에게 감사한다지만...
군대 뺄수 있으면 빼라
면제 받을수 있으면 면제 받아라
이나라는 의무군인에게 해주는 건 없고 노예 마루타로 보는 나라이다
제발 뺄수 있으면 빼라
이나라는 천안함보다 세월호가 더 중요한 나라이다...
너 미필이지?
라떼는 고막이 하나 문제가 있어도 1급
그때는 평발 조금 있어도 공익 ㅋㅋ
@@그림자-z7n 요새는 암걸려서 치료후 휴유증때메 호르몬 불규칙으로 약먹고 중간중간쓰러져도 공익감
@@jinmyway6595 암 원래 면제사유 아니였음?
암이 면제가 아니라 공익을 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난 BMI 16.9로 군대빼고 지금은 Bmi20임 ㅋㅋㅋㅋ 진짜 내가 생각해도 말이 안됨 물론 학창시절 평생 안말랐던 적이 없긴했음
내친구는 명문고 명문대출신에 신체건강 체력도 우수하고 성품도 나보다 나은데...
신검때 잔대가리로 인성검사를 어떻게 받은건지
공익갔다옴 ㄱ새ㄲ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제 친구는 후반기교육가서 미친사람 흉내내서 공익감 ㅅㅂ... 연기나 배울껄 그랬나
@@시바이누-d6l 뭘 검사를해 씹ㅋㅋㅋㅋㅋ
@@시바이누-d6l 등급 판정 이후로는 검사 안함.. 공익 기준은 생각보다 널널해서 어떻게 잘만 비비면 나오기도 함.
7급 나오면 불시재검 들어가는데 이때 통과해서 4급뜨면 그만임
걸러내도 '진짜'는 오더라
면접을 2번이나 봤는데 병신은 들어오더라
진짜 ㅇㅈㄹㅋㅋㅋㅋㅋ
그런 애들은 척하는거지
@@paho1900 가짜만 봤나보네..
정신과 의사분들 진짜 고생하십니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하루빨리 신체 건강검진 말고도 주기적인 정신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에 돌아이들이 넘쳐납니다..
정신병원을 간다고 해서 돌아이는 아닙니다..
병무청이 제대로 일을 했다면 제가 근무할 당시 최전방부대에서 그것도 소대에서만 4~5명이 정신문제로 이탈하지 않았을텐데 같이 생활하는 동안도 너무 힘들었고 심지어 자살 소동도 생겨서 전역 십년차인 현재도 꿈에서 그 장면이 나올정도로 트라우마까지 얻었고 아내는 제가 땀 뻘뻘 흘리며 일어날때마다 군대 가지말지 왜 갔다와서 고생하냐 하는데 부모님의 국가의 군대에서 그것도 최전방에서 철책을 보며 근무했던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병무청의 병력 선발 방식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자살 시도를 한 친구의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고 서류마저 신체검사때 제출을 했다는데 1급현역을 받아 최전방에 보내졌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군대를 빨리가려고 20살 8월달에 동반입대병에 입대했었는데 간지 5일만에 백혈구 수치가 낮게나와서 병원에 다니면서 검사를 해도 계속 낮게나와서 골수검사 했더니 골수이형성증후군(골수이상형성증후군) 초기단계정도 인거같다고 해서 재검2번을 통해 면제 받긴 했는데 진짜 입영자들 복무하고있는사람들 제대한 사람들 모두 진짜 정말 대단한거 하고 있는거같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로 공익 받는 최소한의 조건 3가지 알려준다. 100% 펙트다. 뇌에 넣어라.
1. 정신관련 치료및 약물복용을 6개월 이상 받아.
2. 6개월 동안 상태가 전혀전혀 좋아지면 안 돼.
3. 담당의사가 공익 받을 만큼 써줘야 됨 (최고중요)
공익 받으셨나요?
오
1번은 필수임
현역 갔다 온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군대는 뺄 수 있으면 빼는게 좋습니다.
나야 이제 상관없는데.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맞다. 이제 호봉인정도 안해준다. 아무런 혜택도 없고 노예대우 받아가면서 희생할 이유가 없다.
애국심은 명예에서 나오고 애사심은 월급에서 나오고 충성심은 대우에서 나온다.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 사병은 그 어느것도 받지 못한다.
요즘애들이 병역거부 운동이라도 해줬으면 한다.
군면제 판정받는데까지 8년이 걸렸습니다..
그안에 훈련소만 5번 다녀왔어요
3박4일 캠프 도아니고..머리빡빡밀고 5번...
직장도 제대로다니기힘들었고 ..ㅠㅠ
결국 소송전까지가서 대구중앙병무청에사 최종 면제받는데 허탈하더군요ㅠㅠ
ps, 병원기록 어려서부터 필수로 잘챙겨놓으세요.
저는 어려서부터 교정시력이 안나와서 동네안과 오래다녔는데 동네병원 없어지고 병원기록(대학병원급)없으면 인정안해줍니다... 학교다닐때 신체검진표 다가져다줘도 계속 3급.. 훈련소가서 신체검사 할때 현역복무 불가판정 귀가조치... 이짓만 5번했네요.. 나중에는 속이고 가려고해도 또왔어? 이러면서 또보내고...
병무청법기준, 군법기준이 서로 다르다고하더군요
훈련소에서도 얘왜자꾸 보내냐고 병무청 진짜답답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소송재판 해서. 시력장애판정받고.중앙병무청 가서 추가 검사후 최종면제받았어요
(한쪽눈교정시력 아예안나오고 실명판정)
특히 정신적.시력 이 기록없으면 말장꽝이니 주의하세요!!
힘드셨겠네요. 저는 20살때 1급이었는데 사실 나중에 십자인대나갔습니다. 장교로 임관하려고 숨기고 합격해서 장교 훈련소까지 갔는데, 재발해서 다시 나와서 공익으로 갔습니다. 자학개그로 훈련소 2번 다녀왔는데 군대는 안갔다고 합니다... 사실 그 과정이 힘들죠..5번째라니 힘드셨겠어요...이해가 됩니다.
와... 이게 뭐하는건지 참..ㅠ 이 부분 개선이 시급해보이네요
진짜 대학병원급 팩트인데 이것도 군이랑 연관 돼 있는 대학병원을가야함 그래야 인정해줌
그럴거면 그냥 가지;;
@@SxXmachine 그만큼 가기 싫은게 군대니깐 저런짓까지 하지 않았을까 친구야? 생각이 있으면 좀 하자꾸나
그거 생각나네 정신이상으로 면제 받으려고 신체검사 받는 장소 중간에서 똥쌋는데 정작 당사자는 현역가고 뒤에 그 똥을 찍어먹은사람이 면제됐다는..
ㅅㅂ ㅋㅋㅋㅋㅌㅋㅋㅋㅋ 똥을 왜 찍어먹음
3급 일정갯수 있으면 그것도 심의 대상으로 해야됨
군대가 정상적인 곳이 아닌데 가서 잘 적응하는애들이 이상한거지ㅋㅋ
ㅋㅋ 이건 좀개소리인듯
@@롤글벙글 2차 세계대전 막 입대한 신병 미군 월급도 안되는 급여를 병장이 받는데 이게 정상임?
@@롤글벙글 군대2번 가보실?
@일단이건 그럼 교도소 가세여 거기도 똑같이 해줌ㅋㅋ무상으로ㅋㅋ
@일단이건 아 노예 인증해서 좋으셨다고?
군대 가기 싫으면
공고 가서 산업기능 요원을 하세요
돈도 벌고 군대 훈련소만 가면 됩니다
지금21살 인데 차 몰고 적금하고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 아주 잘 지낼수 있습니다
@유수찬 네 저는 그렇게 살아요 근데 안그런 회사도 많아요 정신이 없는 만큼 돈은 상상이상으로 들어와요 하다보면 적응도 되고 경력도 쌓이고
@유수찬 제가 아직 21살이라서 그런것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회사에서는 저희 같은 사람들을 키울려고 합니다
그 쬐깐한 돈받고 더 노예처럼 구릅니다
@@Zo_Sang
당연히 회사마다 대우는 다르겠지만
당연히 나의 하기에 따라 급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다치면 ㅈ같은게 진짜 아파서 훈련이든 뭐든 뺄려고 하면 개폐급취급해서
어거지로라도 참여하고 나중에 악화됬을땐 왜 그때 말 안했냐고 함
에초에 일본마냥 대우도 ㅈ같이 하면서 강제징용 하니까 여러 문제가 생기는거지ㅋㅋ
정신과랑은 다른얘기지만 작년에 신검받으러 갔을때 제 발쪽에 좀 특이한 병이 있어서 병무청에 들어가서 이 질병의 경우엔 몇급나오는지 카탈로그 다 뒤져보고 찾아보니 4급 또는 5급으로 표기되어있어 안심하고 신검받으러 갔는데 그 판정하는 의사가 이 병 이름조차 몰라 현역갈뻔했네요. 제가 다 찾아보고 와서 말씀드린거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간신히 책자 찾아서 4급 나왔네요. 원래 검사하는 사람들이면 그런 기준이 되는 카탈로그 정도는 다 외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병명을 몰라서 현역을 보내려고 하는지 저는 찾아보고 가서 다행이지 억울하게 현역간 친구들 많을거 같네요...
대구지방병무청 하니까 18년도에 내과 선생님 생각나네요. 평소 약알러지로 한번씩 뒤질뻔 한거 알고만 있지 그렇게 큰 일인줄 몰랐는데, 병무청에서 약알러지 있다고 말씀 드리니까 내과 선생님이 정말 위험한거라고 의료 기록이나 진단서 가져오라 말씀해주셔서 그때서야 이게 진짜 죽을수도 있는 일이구나 알게된 경험이 있어요 ㅋㅋ.. 투약오류같은 병원 이미지에 해가 될 사항이라 기록이나 차트도 잘 안주려 하더라구요. 어렵게 얻어가서 등급 변화도 되구..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선생님
대전지방병무청인데요..?
얼마지나지 않아 국가 상대로 배상 청구할 것 같음. 군복무는 일부만 하는데 의무라고 시급도 안주는건 말이 안되지.
우린 저걸 일진이 아니라 정신병자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솔직히 일진이 군대가면 ㅈㄴ피해이지 않을까..
지 승질 못이겨먹어서 영창 밥먹듯이 드나들고 관심병사로 꿀보직으로 빠지거나 그린캠프감ㅋㅋㅋ
탈영이유중에 롯데리아햄버거 먹고싶어서 탈영한놈도잇는데 ㅎ
20살에 179에 74키로로 신검 1급떳는데 22살까지 군대안가고 179에 126까지 찌고 우울증 도 걸렸었음 그때 여친바람나서 인생포기하듯 살았는데 179에 126원래 면제인데 그냥 군입대했는데 계속 훈련소 때도 군의관이 현역부적합하다고 나가랬는데 끝까지하겠다고함 이것도 못하면 인생에 못살거같아서 그렇게 훈련소 모든훈련 마치고 명예롭게 자대로 가고 일꺽일때 자살할까 고민함..ㅅㅂ 군의관이 괜히 머리좋아서 의사하는게 아닌데 고졸 주제에 군의관말 무시한값 톡톡히 치름 ㅅㅂ 지금생각해도열받네 10년정도 됐는데 ㅅㅂ
저는 키도크고 몸도 건장한 남자입니다.자신감있게 군대에 갔었고 최전방 으로 배치받았습니다. 체격때문인지 부조리같은건 잘안당했었고요 저는 그런걸 싫어했습니다. 군대에 가기전엔 몰랐지만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한 사람이였다는걸 깨달았는데 이제 일병말쯤인가 피부병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후부터 호흡장애(천식)도 왔었고요 그리고 전역하고 1년후 스트레스조절장애로 정신과 다니고 있고 그리고 그때 알았던 피부병은 8년이 지난 현재 까지 약을 복용중입니다.
좋은 추억 많아요 그래도 정신과나 피부과를 갈때마다 한편으로는 그곳이 그렇게 싫었나라는 느낌이 더욱 커지는것 같아요.. 지금 정신과를 다니는 이유는
제가 스트레스를 잘조절 못하는걸 알기때문에 가는것이고 그이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한텐 정말 스트레스의 극을 맛볼수있는 곳인것같아요. 갑자기몸이 이상해질정도로
아이구…수고하셨어요 진심 현역 가시는 모든분들 존경해요…언제나 그랬듯 늘 길은 있으니 천천히 극복해내시길 바랄게요!!!!
빼긴 뭘 빼ㅋㅋㅋㅋㅋ 징집률 92퍼인데ㅋㅋㅋㅋㅋㅋㅋ
99퍼 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