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7대륙, 7회 완주...극한의 마라톤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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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앵커]
    불과 일주일 만에 일곱 대륙을 돌아다니며 매일 마라톤 풀코스를 뛰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이른바 지옥의 마라톤을 김재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이곳은 남극입니다.
    1월 평균 기온 영하 27도의 혹한 속에 방한 외투도 입지 않고 몸을 풉니다.
    곧이어 42.195km의 마라톤 풀코스가 시작됩니다.
    월드 마라톤 챌린지 참가자들입니다.
    이들은 남극을 시작으로 7일 동안 7개 대륙을 돌며 7차례 마라톤 풀코스를 달립니다.
    매일 42.195km를 뛰니까 마라톤 거리만 295km, 전세기를 이용한 하늘길은 3만 8천km에 달합니다.
    휴식은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행기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여성 선수가 모든 코스를 처음으로 완주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시네이드 케인 / 아일랜드 시각장애인 : 오~ 너무 힘들어요. 참을 수 없을 만큼 힘들어요.]
    호주 시드니에서 끝난 최종 레이스에서 7개 대륙 코스를 모두 석권한 미국의 마이클 워디안이 세계 신기록으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평균 2시간 45분 56초를 기록해 기존 세계 기록을 47분이나 단축했습니다.
    참가비 4천만 원을 내고 극한의 고통을 이겨내는 지옥의 마라톤엔 역대 최다인 33명이 참가했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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