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때 당시 랜디존슨을 보고, 최고 투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런데요. 당시에 믈브 전구단 감독들에게 설문조사했더니, "월드시리즈 7차전 9회말 투아웃 주자 만루, 1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투수를 내겠냐는 질문에,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1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ㅋ 둘을 비교해서 뭐하겠냐마는... 약물시대에 정말 대단한 레전드들이죠ㅋ feat. 김병현
스포츠가 나이가 깡패인 세계로 보이지만 또 그만큼 쌓아온 것을 보는 세계라는 생각도 듭니다. 마에다 켄타가 몇달 전 후루타의 유투브에 출연해서 밝힌 건데 트윈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2023년) 9월에 이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접촉해서 계약 맺자고 그랬고 심지어 현 타이거스 감독인 AJ힌치가 "켄타, 나 기억하나? 애스트로스 시절에 자네를 못 잡아 후회가 되었는데 이번엔 꼭 같이 뛰자"고 말해주어서 (애스트로스 감독 시절, 힌치는 마에다를 간절히 원했고 직접 휴스턴에 초대해서 구단 시설 관광도 시켜주었죠. 하지만 당시 마에다는 다저스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마에다는 "1년 계약이 아니라 2년으로 해준다면 다른 팀과 간보지 않고 바로 타이거스와 계약하겠다"해서 타이거스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당시 대리인 WMG에서는 "켄타, 협상을 좀더 끌자. 그러면 돈을 더 받을 수 있어"하고 제안했지만 좋은 의미로 고집불통인 마에다는 "타이거스는 나를 필요로 하고, 내 조건을 받아주었다. 타이거스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타이거스 입단을 결심한 뜻을 전하자 힌치 감독이 자신에게 우승을 노리는 팀에는 탁월한 워크에식을 가진 노장이 필요하다며 "젊은 투수들의 멘토가 되어주게"라고 말하고, 심지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등번호 18번을 척 내준 것에 감격했다고 합니다. 이 일에서 유추해보면 랜디 존슨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역시 디백스는 그의 성실함과 리더쉽을 원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힌치 감독은 2023년의 트윈스가 갑자기 강해진 것의 배경에는 젊은 투수들을 이끈 멘토가 있다고 보았고 트윈스 클럽하우스의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에다처럼 3~4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게다가 뛰어난 리더쉽을 가진 선수를 보강하는 것이 타이거스의 스토브 리그 최대 목표였기에 야마모토나 이마나가는 처음부터 영입할 계획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마에다에게 해줄 정도면 타이거스 스태프의 마에다에 대한 신뢰도가 대단히 높은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선수의 개인 기록만 보는 세계 같지만 숫자로 나오지 않는 엄청난 정보전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트윈스 시절의 마에다가 남달리 친하게 지낸 선수가 파이어볼러 조안 두란인데, 거대한 덩치와 험악한 인상과 달리 순둥이이고 아주 귀염성이 있다고 합니다. 두란도 마에다를 좋아해서 자주 찾아왔는데 일본어를 아무리 가르쳐줘도 까먹고 마는 것을 고민한 두란은 마에다를 찾아오기 전에 먼저 통역에게 가서 일본어 인사를 확인하고 꼭 일본어로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마에다가 두란에게 "넌 어떻게 그렇게 공을 세게 던질 수 있냐?"고 물어보니 두란의 대답이... "공이 포수의 배를 뚫고 나가는 장면을 상상하고 던져요" 마에다는 이러니 파이어볼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감탄했다는군요. 자기는 단 한번도 그런 생각한 적 없다고 ㅎㅎ 후루타도 '이야 그거 위험한 놈이네' 이러면서 폭소했습니다.
역대 투수들 중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한 선수. 팀 우승, 사이영 상, 투수 트리플 크라운, 양대리그 사이영, 에이스 오브 에이스의 상징 20승, 아무도 이룬적 없는 4년 연속 사이영, 파워 피처의 로망이자 꿈의 기록인 20k , 투수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기인 퍼펙트 게임까지 투수가 이룰 수 있는 모든것을 다 이룬 선수.
약이라고 치면 말이 되죠. 사실 저도 여러가지 정황들로 마르티네즈, 매덕스, 존슨 전부 약으로 봅니다. 본즈나 로켓맨 같은 걸린 약쟁이들과 저 사람들 전부 공통점들이 많아요. 본즈도 단기간에 체형이 달라질 정도의 벌크업을 근육으로만 해왔는데 그거 약 없이 안되거든요. 매덕스도 그런 적이 있고 마르티네즈도 그랬고 요즘 같으면 2년 이상 걸리거나 은퇴 할 부상 입고도 마르티네즈 6개월도 안되어 복귀했습니다. 약의 가장 큰 효과는 회복력입니다.
@@xxwoo1253 랜디옹한테 진지하게 약물드립 치는 분은 첨 봅니다 본인만이 아는 문제긴하겠지만 랜디옹은 젊을때나 늙었을때나 체형변화도 거의 없었고 급격한 구속증가를 이룬것도 아니었죠 제구에 눈 뜨면서 급격히 성장한 케이스이고 팔관련해서 부상이 없다는점이 특이한게 특히 팔꿈치의 경우 약과 무관하게 관절이 닳으면서 토미존이 오는 경우인데 약쓴다고 관절이 안닳지는 안잖아요? 그래서 정말 타고난 피지컬이라는거고 그렇게 따지면 말년에는 무릎이랑 허리 때문에 잔부상이 좀 있었는데 또 그렇다고 아주 심했던 부상은 아닌지라...암튼 약쟁이들 때문에 깨끗한 사람도 의심을 받아야만하는 사실이 좀 안타깝네요
내가 라이브로 본 최고의 선수들... MLB에 빠졌을때 막강함을 세가지로 나누자면 구위나 무서움은 랜디... 제구는 매덕스....볼은 페드로... 한때 보스턴의 광팬이었으나 타팀중에 가장 좋아했던 선수중의 한명이자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라 팬이 되게한 선수 랜디 존슨... 매덕스보다 보스턴의 페드로보다 더 좋아했던 투수... 한때 최강 타선이던 텍사스가 랜디선발이니 팔메이로(이 당시 MVP급 좌타자)등 최정상급선수들을 좌vs좌라는 이유로 감독이 올 우타자로 라인업을 짰던건 소름... 이것또한 NHK라이브로 볼수있었다는게 야구팬으로써 엄청남 행운...
가만 보면 저 왼손 투구가 3/4 아니면 완전 사이드암 각도임. 게다가 키도 커서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어떻게 자유자재로 바깔쪽에서 휘어들어옴. 못친다. 쳐도 뻗질 몬해. 그러고 나면 쪼매난 BK가 이번엔 오른쪽에서 사이드로 던지는데 이번에는 공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데 옆으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들어와...타자들 감각 완전 흐트림.
타자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투수!
약물시대에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대단한 투수!!
내가 본 최고의 투수!!!
거기에 bk까지
유닛
랜디도 약했을건데
@@한남자-u3gㅆㅇㅈ 랜디가 옥상에서 계속뿌리다가 마무리 법규가 지하3층에서 뿌리면 타자들이 걍 fuck fuck 욕했음 ㅎ
저도 랜디도 약 했을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로켓맨과 유사하죠.
슬라이더+강속구 투수 치고 부상이 너무 없었던 것도 그렇고 말이 안되는 30대 커리어를 봤을때 약 하나면 모든 설명이 끝납니다.
이시절에 bk덕분에 랜디존슨 경기 많이 볼 수 있었던게 진짜 복이었다 ㅋㅋ
커트실링까지
이게 그 2충에서 공이 날아오다 투수 교체하면 지하에서 공이 올라오는 그건가요?
진짜 재밋엇는데 저때 ㅎㅎ
@@박동재-m7z 레알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꽂다가 갑자기 가장 낮은 곳에서 퍼올려서 상대방 영혼 탈탈 터는 조합ㅋㅋㅋ
월시 7차전에서 bk 털리고 나서 랜디 존슨 올라와 막고 다시 역전해 우승 ㅎㄷㄷ
레전드 중의 레전드임.
이때 백스를 보면서 느낀건...
우승할 땐 10승짜리 투수 여러명이 필요한게 아니라
20승짜리 투수 둘이면 됨
👍👍👍👍👍
요즘은 시즌20승 투수는 30팀중에 한둘 나올까 말까 던데 예전에는 등판주기가 짧았나요??
@@하더 아뇨 그냥 역대급 원투펀치가 있었을뿐...
@@하더 그 한둘 나올까 말까한 투수 2명 영입하면 됩니다 참 쉽죠?
@@하더그 한둘을 한 팀에 모은 겁니다.
선발-마무리
커트실링 - BK
랜디존슨- BK
승리공식
월시때는 패배공식이었음ㅁ
@@sunustory8584
4차전 동점 투런,연장 끝내기 홈런
5차전 동점 투런
양키스 우승 주역 될뻔ㅋㅋㅋㅋㅋㅋ
@@sunustory8584 이거 ㄹㅇ임 ㅋㅋ
어린 시절, 야구에서 왼손잡이는 치트키라는걸 알려준 선수
나이 들어가면서 보니 본인이 치트키였던 선수
역대 FA 중 거의 최고 성적인 듯.. 4년 연속 사이영인 줄은 몰랐네.
진짜 전설이죠!
빅유닛같은 성품아니면 말년 장기 고연봉 계약은 거의 먹튀인듯
엄청난 고액 연봉 였지만 전설급 혜자 계약
류현진은..
랜디 형도 매덕스형이랑 동급이지!
시애틀에서도 잘했지만 애리조나에서 4시즌 연속 사이영은 ㄹㅇ 미친 기록이지 그것도 파크팩터 개높은 체이스필드에서..
결과적으로 랜디존슨에게는 파크팩터보다 더 중요한게 지타 유무 였던거
약물시대 당시 각팀 지타들 포스가 어마어마 했으니
게다가 나보다 소방관들이 더 돈을 받아야
한다는 발언과 실제 친구들에게도 큰 돈을
쓰는 대인배
@@Ausgustts-h9i 파크팩터가모에요?
랜디옹 영점 잡힌부터는 정말
언터쳐블 이었어요..
내 인생 최고의 투수~~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커트실링과의
원투펀치. 그리고 우승반지까지
법규도 끼워주셈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저 당시 법규형이 있어서 랜디 존슨, 커트 실링 투구를 티비로 볼 수가 있어서 좋았죠
법규 못미더워 랜디존슨이 결국 마무리로 나서 우승했죠
@@nao-bq8ls정확하게는 포스트시즌 하는동안 법규형이 다 막아주느라 방전되서 월시때 똥싼건 맞음... 근데 랜디존슨도 말한거지만 법규 없었으면 우리팀 월시 못갓다고 했다
김병현까지 원투쓰리펀치임 애리조나당시 김병현도 선발 에이스였으니
랜디 존슨, 커트 실링
방울뱀의 강력한 원투펀치
거기에 언터쳐블 뱅 김까지
저기에 퍼펙트게임까지....참 대단랬던 투수
애틀랜타가 희생양이었죠
애틀란타의 홈인데도 마지막엔 기립박수가 나오더군요 ㄷㄷ
심지어 42살에 최고령 퍼펙트
@@행복합시다-n8v근데 우리나라여도 양팀 기립박수 칠듯요ㅋㅋㅋㅋ. 역대 최초 기록인데.
노힛 노런도 아니고 퍼펙이라.... 대단
수비를 혼자 다 한거네.
매덕스가 누적은 더 좋지만 보는맛은 랜디랑 페드로가 너무 압도적으로 좋았음;; 01년 당시 초딩이었는데도 다 기억남..
비둘기 맞춘 투수아님?
진짜 대단한 투수
타자가 하도 못쳐서 비둘기가 자기가 머리로 쳤데여
맞췄다기 보다는 지나가다 맞은....
맞힌!
존나웃긴게 동물단체에서 고발했단거ㅋㅋㅋ
유희관도 맞췄어요...맞은 비둘기가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날아가는 바람에 안 알려졌지만...
와 피칭봐라
지금 갖다놔도 못친다 저거는
폼부터 난해하다
약물시대에 낸 기록이라 지금 갖다노면 더 못 칠거 같다
키도 커서 각이 미침
ㄷ ㄷ 지금던져도 크보기준 30승 믈브 20승 할듯
208에 스리쿼터 미친궤적
내 눈으로 본 투수중에 가장 위력적인 투수였던거 같다. 페드로도 물론 엄청났고 그외에도 로저클레멘스 존스몰츠 그렉매덕스 등등 훌륭한 투수들 많았지만 그래도 랜디존슨이 내 눈엔 가장 압도적이었음
마르티네즈 별명은 외계인ㅋ
저도 저때 당시 랜디존슨을 보고, 최고 투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런데요.
당시에 믈브 전구단 감독들에게 설문조사했더니, "월드시리즈 7차전 9회말 투아웃 주자 만루, 1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투수를 내겠냐는 질문에,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1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ㅋ
둘을 비교해서 뭐하겠냐마는...
약물시대에 정말 대단한 레전드들이죠ㅋ feat. 김병현
진짜 피지컬에서 오는 존재감이 어마어마 했음
로저클라멘스는 약쟁이라 빼세요
시원시원한게 인간 사이다였죠
스포츠가 나이가 깡패인 세계로 보이지만 또 그만큼 쌓아온 것을 보는 세계라는 생각도 듭니다. 마에다 켄타가 몇달 전 후루타의 유투브에 출연해서 밝힌 건데 트윈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2023년) 9월에 이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접촉해서 계약 맺자고 그랬고 심지어 현 타이거스 감독인 AJ힌치가 "켄타, 나 기억하나? 애스트로스 시절에 자네를 못 잡아 후회가 되었는데 이번엔 꼭 같이 뛰자"고 말해주어서 (애스트로스 감독 시절, 힌치는 마에다를 간절히 원했고 직접 휴스턴에 초대해서 구단 시설 관광도 시켜주었죠. 하지만 당시 마에다는 다저스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마에다는 "1년 계약이 아니라 2년으로 해준다면 다른 팀과 간보지 않고 바로 타이거스와 계약하겠다"해서 타이거스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당시 대리인 WMG에서는 "켄타, 협상을 좀더 끌자. 그러면 돈을 더 받을 수 있어"하고 제안했지만 좋은 의미로 고집불통인 마에다는 "타이거스는 나를 필요로 하고, 내 조건을 받아주었다. 타이거스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타이거스 입단을 결심한 뜻을 전하자 힌치 감독이 자신에게 우승을 노리는 팀에는 탁월한 워크에식을 가진 노장이 필요하다며 "젊은 투수들의 멘토가 되어주게"라고 말하고, 심지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등번호 18번을 척 내준 것에 감격했다고 합니다. 이 일에서 유추해보면 랜디 존슨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역시 디백스는 그의 성실함과 리더쉽을 원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힌치 감독은 2023년의 트윈스가 갑자기 강해진 것의 배경에는 젊은 투수들을 이끈 멘토가 있다고 보았고 트윈스 클럽하우스의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에다처럼 3~4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게다가 뛰어난 리더쉽을 가진 선수를 보강하는 것이 타이거스의 스토브 리그 최대 목표였기에 야마모토나 이마나가는 처음부터 영입할 계획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마에다에게 해줄 정도면 타이거스 스태프의 마에다에 대한 신뢰도가 대단히 높은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선수의 개인 기록만 보는 세계 같지만 숫자로 나오지 않는 엄청난 정보전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트윈스 시절의 마에다가 남달리 친하게 지낸 선수가 파이어볼러 조안 두란인데, 거대한 덩치와 험악한 인상과 달리 순둥이이고 아주 귀염성이 있다고 합니다. 두란도 마에다를 좋아해서 자주 찾아왔는데 일본어를 아무리 가르쳐줘도 까먹고 마는 것을 고민한 두란은 마에다를 찾아오기 전에 먼저 통역에게 가서 일본어 인사를 확인하고 꼭 일본어로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마에다가 두란에게 "넌 어떻게 그렇게 공을 세게 던질 수 있냐?"고 물어보니 두란의 대답이...
"공이 포수의 배를 뚫고 나가는 장면을 상상하고 던져요"
마에다는 이러니 파이어볼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감탄했다는군요. 자기는 단 한번도 그런 생각한 적 없다고 ㅎㅎ 후루타도 '이야 그거 위험한 놈이네' 이러면서 폭소했습니다.
그렇게 마에다는 아름다운 6점대 먹튀가 되었답니다 짜잔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ㅋㅋ 긴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9-4-23 ㅋㅋㅋㅋㅋ
@@99-4-23 아직 4월인데 먹튀 선언 ㅋ
그래서 올해 트윈스 선발진들이 그리 불을 개같이 지르고 있던거구나..
빠따가 좋아져서 어찌어찌 플옵은 가려나 싶은데 아무리 소니그레이 나갔다고 해도 조 라이언 파블로 로페즈 싹다 맛간게 이상하다 했다
정말... 2000년도 초반에 랜디존슨 보는 맛에 MLB 봤다. 박찬호, 페드로, 커트, B.K
랜디존슨 딸이 한국에서 배구를 하고 있다는게 신기
에?진짜요?
@@감상용-i6v 처음교체와서는 팀이기는최고소리듣다가팀 우승못하니연경팬들이물고뜯는데
@@감상용-i6v흥국생명 외국인선수가 랜디존슨 딸입니다
@@감상용-i6v그렇습니다 시즌은끝남
잘한다고는 안했다.
와.. 저 시절에 마무리 투수가 우리나라 선수였다니.. 대단함.
그냥 신이지
위에서 밑으로 꽂히는 것도 무서운데
옆으로 와서 박히고 멀어지니
이건 뭐 너무한 거 아니냐고
내려가면 언더핸드 투수가 ㅈ같은 공 던지고 있으니
시간이 허락할때 마다 라이브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네😊😊😊
저때 2001년 애리조나는 BK 말고도
실링, 핀리, 그레이스, 윌리엄스, 워맥, 샌더스.
우승 처음해보는 베테랑 들로 꽉차있었죠~
루이스 추가
57홈런 루이스 곤잘레스가 대박이었죠
와 커트실링도 ㄷㄷ
당시... 메자 투수들은 다 저렇게 던지는 줄 알았던... ㅋㅋ
눈이 너무나도 높으세요...정말 그러면 타자들은 무슨죄에요 ㅋㅋㅋ
역대 투수들 중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한 선수.
팀 우승, 사이영 상, 투수 트리플 크라운, 양대리그 사이영, 에이스 오브 에이스의 상징 20승, 아무도 이룬적 없는 4년 연속 사이영, 파워 피처의 로망이자 꿈의 기록인 20k , 투수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기인 퍼펙트 게임까지 투수가 이룰 수 있는 모든것을 다 이룬 선수.
하지만 크보는 오지 못했지..
@@뇨-k3j 맞음 한화에서 증명 못했으니 거품임 ㅇㅇ
신이다 신!
랜디옹이 ㄹㅇ 인자강인게 47살에 은퇴하기까지 팔부상이 없었음
허리나 무릎 부상은 있었어도... 95~100마일 펑펑 뿌리는 강속구+팔꿈치에 무리가는 슬라이더 주무기로 통산 4000이닝 넘긴 투수가 팔관련 부상이 없다는게 말이 되냐고ㅋ
약이라고 치면 말이 되죠.
사실 저도 여러가지 정황들로 마르티네즈, 매덕스, 존슨 전부 약으로 봅니다.
본즈나 로켓맨 같은 걸린 약쟁이들과 저 사람들 전부 공통점들이 많아요.
본즈도 단기간에 체형이 달라질 정도의 벌크업을 근육으로만 해왔는데 그거 약 없이 안되거든요.
매덕스도 그런 적이 있고 마르티네즈도 그랬고
요즘 같으면 2년 이상 걸리거나 은퇴 할 부상 입고도 마르티네즈 6개월도 안되어 복귀했습니다.
약의 가장 큰 효과는 회복력입니다.
@@xxwoo1253 랜디옹한테 진지하게 약물드립 치는 분은 첨 봅니다 본인만이 아는 문제긴하겠지만 랜디옹은 젊을때나 늙었을때나 체형변화도 거의 없었고 급격한 구속증가를 이룬것도 아니었죠 제구에 눈 뜨면서 급격히 성장한 케이스이고 팔관련해서 부상이 없다는점이 특이한게 특히 팔꿈치의 경우 약과 무관하게 관절이 닳으면서 토미존이 오는 경우인데 약쓴다고 관절이 안닳지는 안잖아요? 그래서 정말 타고난 피지컬이라는거고 그렇게 따지면 말년에는 무릎이랑 허리 때문에 잔부상이 좀 있었는데 또 그렇다고 아주 심했던 부상은 아닌지라...암튼 약쟁이들 때문에 깨끗한 사람도 의심을 받아야만하는 사실이 좀 안타깝네요
@@xxwoo1253 현지에서도 했는지 밝히려고 무수히 많은 시도가 있음에도 끝내 약물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증거도 정황도 없는데 방구석에서 너같은 애들이 약이라고 하면 약을 한 스타가 되는건가?
너같은 애들 기준에는 박찬호도 약으로 성공한 투수겠다;
@@xxwoo1253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도핑약물들은 체형/성격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 옵니다. 그런데, 랜디 존슨은 그런거 없습니다.
랜디존슨이 1990년부터 제대로 커리어 쌓았는데 그때가 이미 만27세 시즌이엇고 제구 잡혀서 굇수가 된 시즌이 만30세 시즌이니 몇년만 커리어 쌓기 시작햇으면 놀란 라이언 탈삼진 기록은 그냥 갈아치웠을듯
그런데 라이언이 제구만 좀 더 잘 했어도
더 미친 삼진 기록을 달성했겠지요.😂
그냥 페드로가 99년 전후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투탑이지 나이 생각하면 그냥 랜디성님이 원탑임.
비둘기 한마리 도.... 날지 못하게 하셨지요.,
ㅎㅎ
원투펀치가 너무 강력햇음
랜디존슨은 말할것도 없고 실링도 어마무시한 활약을함
4연속 사이영상 ㄷㄷ 미쳤네 그것도 30대후반에 ㅋㅋㅋㅋㅋ
대기만성형인가보이.
더젊은시절엔 수상기록이 있나몰라.
@@무진-x9p 시에틀 소속 때 한 번 했지요. 18승 2패로. 사이영 2위도 두 번인가 했지요. 그 두 번 다 클레멘스에게 뺐긴 거지요. 뺐겼어요.ㅠㅠ
역대 최고의 투수 FA계약
애리조나 4년 계약은 그야말로 역사적으로 탑 1, 2위에 들어갈 혜자 계약이지. 덕분에 우승도 하고 ㄷㄷㄷ.
막강한 좌우 원투펀치
더하기 확실한 마무리
Big Unit ❤❤❤
키가 커서그런가, 투구 폼때문인가....존나 멋있음
생긴게 존나 묘하게 멋있게 생김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온다는 키 큰 좌완 강속구 투수. 그리고 이 투수가 높은데서 내리꽂다가 내려가면 키 작은 동양인 우완 언더핸드 투수가 나와서 드럽게 춤추는 볼을 던져서 경기를 마무리함. 법규.
예전에 브라운관 티비로 볼때는 설렁 설렁 던지는것 같았는데.,
hd화질 줌인업 피칭 보면 왜 빅유닛인줄 알게됐죠..
@@j2l599 생긴건 장총같은거 들고 불가사리 사냥하는 미국 아저씨 같이 생김
@@wegaiaㄹㅇㅋㅋㅋ
우승까지 했죠🎉❤
괴물이 고인물이 되면 벌어지는 일;;; 랜디옹은 진짜;;;
그시절 원투 펀치와 한국형 잠수함이 먹히던 시절!! 캬~~!! 추억 돋네!!
랜디횽 따님이 흥국생명에서 뛰고 있는❤
지금봐도 지리네
저분은인성도좋은거같은데
경기하는거보면상대방을씹어먹을거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우승까지 햇죱
저당시 저곳에법규가있었네~ㅎ
우승..😢😢but김병현😢😢
랜디존슨(빅유닛): 프로 야구 선수가 고등학생 상대하는 느낌
페드로마르티네즈(외계인): 공이 미친듯이 츔을 춤
그랙매덕스(교수님):빠른공도 아닌데 지저분하고 정교함
로저클레멘스(로켓맨):그냥 골격 자체가 타고난 장사 타입
랜디존슨 공은 겁납니다.
큰키에서 뿜어내는 볼~~~.
덕분에 우리 법규형도 우승반지 있뜸. ㅎㅎ
최고였죠. 비케이 실링 존슨 까지
빅유닛!
빅 유닛 그자체~!!
랜디존슨은 단일 투수로만 본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했던 투수임에
틀림없다
추억이네 저때 21살 이였다 젊음이 그립다 뉴욕양키즈를 상대로 우승해서 더 대단
키도 크고, 믿음직 스럽지 😂😂
믿음의 결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역시 빅유닛 엄청난 활약이었네요
The Big Unit
진짜 좋아하는 투수.
The unit.
외모,신체,투구로 투수가 타자를 압도 한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투수
우승하려면 이런 투수 영입해야죠, 거기다가 커트실링에 김병현 까지,,,2001년 왕조구축 전성기의 양키즈를 누르고 월드시리즈 우승,,,정말 감격적인 2001년 월드시리즈 였습니다~!
위대한 선수
내가 아는 투수중에 최고였어요
비둘기 도 잡았찌 ㅋ
쿠세가 공공연히 알려졌는데도, 공략불가였던 투수.
투피치라서 더 알기 쉬운데 못침 ㅋㅋㅋ
패스트볼, 슬라이더..
제목에 "늙은 랜디존슨'이라니요. 그때가 한창 젊고 팔팔한 랜디존슨인데요.
최고의투수
🎉I like fastball pitchers,,
초대박
이형은 킹정이지!!
초 대박이 또 있어 비둘기 폭파 사건 .. 진짜 비둘기 가 날라가다 하필이면 랜디존슨 공 던질때 ..그 공에 맞어 즉사..쇼킹 그 자체..😢
좌완에다가 엄청난 스태미너로 강속구 아니 광속구를 던지며 삼진을 밥먹듯이 잡아내던 게임속에서 튀어나온듯한 전설의 투수ㅋ
좌완 파이어볼러....현생에는 없는 지옥의 투수...
언터쳐블..~~~
진짜...그냥 다르다 달라...요즘에야 35세도 mvp급도있지만 투수중에서 35세에 저런임팩트와 부상없는것을 보여줬다는게 대단👍
내가 라이브로 본 최고의 선수들...
MLB에 빠졌을때 막강함을 세가지로 나누자면 구위나 무서움은 랜디...
제구는 매덕스....볼은 페드로...
한때 보스턴의 광팬이었으나 타팀중에
가장 좋아했던 선수중의 한명이자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라 팬이 되게한 선수
랜디 존슨...
매덕스보다 보스턴의 페드로보다
더 좋아했던 투수...
한때 최강 타선이던 텍사스가 랜디선발이니
팔메이로(이 당시 MVP급 좌타자)등 최정상급선수들을 좌vs좌라는
이유로 감독이 올 우타자로 라인업을 짰던건 소름... 이것또한 NHK라이브로 볼수있었다는게 야구팬으로써 엄청남 행운...
약물이 판을 칠 때 온전한 실력으로 압살한 대단한 선수...👏🏻😤👍🏻
빅유닛!!
이떄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올타임급으로 급상승
그리고 우승까지
메이저리그를 몰랐지만
당시 김병현님의 경기를 기다리며
보았던 엄청난 선수
랜디 유니폼에 비둘기 킬마크 넣어야 하는데 ... ㅎㅎㅎ
왜 사람들이 랜디존슨 랜디존슨 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미친 투수네 진짜
진짜 이때는 메쟈 투수는 전부 랜디옹이랑 실링처럼 다 던지는 줄 알았지.
나의 20대를 아름답게 기억하게 해준 위대한 투수.. 전설이란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유일한 투수
믈브 최고 선발투수
저때 김병현이 같이
뛰었다는게 대단함...
랜디존슨는 나의 최고 좌완이다.
300탈삼진은 기본에 완투를 밥먹듯하던 랜디옹
구속 지리네
라이브로 봤다.
명예의 전당 스냅백을 아직도 쓰고 다닌다.
알아 보는 사람들은 알아보는 랜디 존슨 스냅백ㅎㅎ
저당시 랜디존슨 고향에서 근무했는데 출신고 후배나 고향 사람들이 엄청 자랑스워 했슴.
그 초대박 시즌을 bk덕분이 즐겨보게 됐었군요 커트실링 랜디존슨 원투펀치 대박이었는데
빅 유닛
01우승 이후 02시즌은 디비전시리즈에서 김병현이 말아먹어서 챔피언쉽에도 오르지 못했음
루이스 곤잘레스의 끝내기
내인생 최고의 1분
곤잘레스 최고
김병현을 지옥에서 건져낸 1분이었죠😅😅😅
사실 볼에 완전히 밀린 행운의
텍사스안타
@@행복합시다-n8v 마무리가 리베라...
더구나 가을엔 더더욱 철벽인걸 감안하면
빗맞은 안타도 대단한거죠 ㅎㅎ
그때 방송으로 커터보고 ㅈㄴ 놀람 저 속도에 저렇게 꺽이는게 보였던 난공불락 같았던 투수에게 안타를 때려내다니 메이저는 괴물들이 즐비하는듯
랜디존슨... 레전드 그잡채 하지만 그딸은 한국에서 선수로 활동중임
마흔에 퍼펙트게임
커트실링과 랜디존슨의 원투펀치.
가만 보면 저 왼손 투구가 3/4 아니면 완전 사이드암 각도임. 게다가 키도 커서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어떻게 자유자재로 바깔쪽에서 휘어들어옴. 못친다. 쳐도 뻗질 몬해. 그러고 나면 쪼매난 BK가 이번엔 오른쪽에서 사이드로 던지는데 이번에는 공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데 옆으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들어와...타자들 감각 완전 흐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