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테너 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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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 대성당들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es)'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의 오프닝 곡으로,
작품 속 화자인 그랭구와르가 작품의 내용을 암시하며 극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15세기 프랑스는 백년전쟁과 전염병 페스트를 거치면서 흉흉해진 민심을 달래기 위해, 축제와 마녀사냥으로 성당의 권위를 세워가던 때였습니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1885)는 노트르담 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 집시 여인과 성당 종지기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썼지요.
신부이면서도 여자를 소유하려는 프롤로 주교, 약혼녀가 있음에도 다른 여자를 갖고 노는데다가 뒤통수까지 치는 페뷔스 근위대장, 자신은 잘못이 없음에도 주위의 욕망에 의해 힘없는 집시 여자라는 이유로 결국 처형당하는 에스메랄다...
노래중, 새로운 천년이란 '뉴 밀레니엄' 그러니까 모든게 뒤바뀌는 대변혁의 시기라는 것이고 결국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혼란의 시기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우린 무명의 예술가
제각각의 작품으로
이 이야기를 들려주려해
훗날의 당신에게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돌위엔 돌들이 쌓이고
하루, 또 백년이 흐르고
사랑으로 세운 탑들은
더 높아져만 가는데
시인들도 노래했지, 수많은 사랑의 노래를
인류에게 더 나은 날을, 약속하는 노래를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대성당들의 시대가 무너지네
성문앞을 메운 이교도들의 무리
그들을 성안으로 들게 하라
세상의 끝은 이미 예정되어있지
그건 이천년 이라고
대성당들의 시대 우리말 버전 거의 다 들어본거같아요..근데 최용호님 버전이 최고예요 목소리 정말 ......하......팬클럽 가입하러갑니다..
아 인정 다들어봤는데 용호님께 제일 조음요 실제로 못들어서 아수부다 아수벙 ㅠㅠ
용호님 정말 감동받으며 들었습니다! 혹시 뮤지털 데스노트 넘버 '데스노트'도 불러주실수 있으실까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용호님께서 불러주신다면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진짜 최고 최고🎉🎉🎉🎉🎉🎉
최고의 테너 입니다 ~~^^
오... 대성당 노래중에 최고입니다
수많은 대성당 노래를 들었지만 최고라 칭합니다
강직하고 웅장한 성악 발성ㅠㅠ
너무나 제 취향입니다.
항상 귀 호강하고 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소름 돋는 감동입니다..
소름이네요..
아.. 누군가 했는데 '영호'님이셨구나 ㅎㅎㅎ
응원합니다 ㅎㅎ
이 노래만큼은 최용호씨가 최고이네요~!!
이런실력자가
구독해버렸습니다.
노래 잘하시네요.
감동입니다...
노트르담드파리에 꼭 나오시면 좋겠네요! 그럼 가보고 싶오용
ㅠㅠ 감사합니다 너무 잘하셔요 ㅠㅠ
♥️👏🏼♥️
국제급이죠
와.....목소리ㅠㅠㅠ 대박.....❤
안녕하세요. 용호형 네쑨도르마 보고 팬 된 1인입니다. 다만 대성당들의 시대 커버만 수백개 들어본 리스너로서, 해당 커버에 대해 아쉬움이 많아 자세하게 코멘트 남겨봅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해당 넘버에 대해 이해도가 낮은 상태와 더불어 본인의 발성에 대한 자신감 위주로 이루어진 커버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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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부터 담담하게 시작되어야 하는 최초 벌스는 과도한 눈빛연기로 자연스러운 도입부의 몰입을 방해하며,
0:30 부터 시작되는 처음 싸비또한 시기상조의 두성과 흉성 사용으로 보입니다. 브루노 펠티에와 손준호씨의 커버등을 보면 1절의 싸비는 가벼운 발성처리로 관중의 몰입도를 차츰적으로 불러일으키는 걸 볼수있죠.
1:00부터 들리는 두 번째 벌스의 끝처리는 섬세하지 못한 부분이 지속적으로 들립니다.
1:30부터는 고조되어야 할 두 번째 벌스인데, 첫 번째 벌스에서 이미 과도한 제스쳐와 발성이 사용되었으므로 디벨롭되는 감정이 표출되지 않으며, 객관적으로도 제스쳐를 덜 사용하는 게 보여집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본인의 훌륭한 발성을 어떻게 뽐내야하는 지에 대한 표현만 보이며, 어떻게하면 발성을 빼서 다이나믹을 살릴까하는 고민이 보이지 않습니다.
2:00 여기서부터도 넓게 표출하는 듯한 발성표현을 주로 사용하시며(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릅니다)부르긴 하지만 사실상 0:00 ~ 0:30의 제스쳐와 표정에 비하면 전혀 고조된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힘이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2:30 대부분의 커버에서는 양팔을 벌리며 가장 큰 제스쳐가 동반되는 부분입니다. 용호님의 타고나고 쭉쭉 뻗는 발성이 가장 빛을 발하는 부분이지만, 이미 이러한 큰 장점이 앞 부분에서 여러번 드러났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45 화음 하이멜로디를 녹여내는 부분입니다. 가장 아쉽습니다. 사람들은 아티스트들의 절제된 표현에 대해 더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용호님의 팬들은 누구나 용호님의 훌륭하고 편안한 고음표현을 알고 있으나, 이 부분은 고음이 와야될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3:05 오히려 이러한 최고장점인 테너의 멜로디는 뽐낼 듯 말 듯 들려질 때 감동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팬텀싱어 네순도르마 때의 감동을 이 곡에서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뽐내는듯 한 창법을 절제하면서 부르시면, 그 어느 커버보다도 본 곡 또한 잘 소화하시리라 믿습니다. 팬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D
우왕 멋져요
용호여서 영호하셨나여ㄷㄷ 성악가는 다르네여..
아직 솔로이신지?
이야 멋지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시지
죽이긴한다ㅋㅋ
형님 비염수술 하셔야할듯
캬 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