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훈-y7v 왕이 완벽하다는 전제 하에, 전제 정치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정치제도임. 정책 추진력에 있어 가히 넘사벽. 오히려 민주주의야 말로 뭣도 모르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정치인 뽑고 대통령 뽑는다고 하며 정책 갈아엎 포퓰리즘성 정책이 남발하고 정작 꼭 해야하는 일들은 이권관계로 인해 서류에 거미줄 치고 서로 이익 다툼하며 너도 나도 사공이라고 배를 산으로 보내며 도끼자루나 썩히는거지. 가장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제도가 바로 민주주의임. 문제는 왕도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가 없는 것 뿐. 그래서 인공지능에게 전권을 주어 통치시키면 가장 이상적인 제도가 될거라 생각함.
정치제도에 답이 어디있겠음 알다시피 현 민주주의도 완성된 정치체제가 아닌데 다만 지금까지 정치체계중에 가장 책임을 분산하는 정치체계인거지 먼 미래에는 현 민주주의체계도 미개해 보일 수 있는 정치체계가 생길지도 모르지 이걸 생각해보면 저때의 입장들도 이해가 가는거임 한쪽은 려말선초의 사회의 혼란함과 위정자들의 타락을 보고 강력한 군왕이 중심을 잡고 나라를 다스리는 체제를 원한거고 반대쪽은 공민왕같이 강력한 권력을 가진 군주가 타락하면 사회가 얼마나 혼란해지는지 보고 도당의 재상을 뽑아서 이상적인 정치를 하자는 주장을 한거지 둘 모두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반대의 결론에 도달한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기에 옳고 그름을 말하기 힘들 수 밖에
@@짱구는목말러-z4x 고려 무인정권이나 정도전의 정치사상 모두 실질적인 내용은 입헌군주제나 다름없지만 형식 자체는 입헌군주제와는 거리가 멉니다. 애초에 입헌군주제라는 말 자체가 입헌, 즉 헌법을 만들고 군주의 통치행위는 헌법에 의해 제약된다는 게 핵심이죠. 근데 무인정권이나 정도전 정치사상 모두 헌법은 고사하고 형식적으로나마 군주의 전제왕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실권을 신하가 갖는 형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전제군주제 하에서 권신이 발호했다고 하지 입헌군주제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헌법이 없으니까요. 현대 중국을 예로 들자면 시진핑이 황제나 다름없는 존재지만 그렇다고 중국을 전제군주제 국가라고는 하지 않죠. 형식적으로나마 공산당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집단지도체제 하에서 통치되고 있고 시진핑은 그 상무위원 중 우두머리격인 겁니다. 실질적으로 입헌군주제나 다름없는데 형식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정치체제를 규정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 형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정도전이 입헌제같은 통치구조를 생각했냐고? 애초에 유교, 성리학 자체가 모든 백성이 군자가 될수있고 통치할수 있으며 국가의 근본은 민으로 두고 있는 과격한 정치이념이었으니까 또한 대동세계라는 연방제 비슷한것과 공화통치라는 개념도 있었던 이념임(공화정이라는 '레프블리카'의 번역으로 '공화'라는 기존 개념을 끌어다 쓴것으로 애초에 근본이 존재하던 용어임)
애당초 입헌군주랑은 차원이 다른게 재상중심의 정치였고.... 우리나라 현실에는 그닥 안맞고 결과도 좋지도 않았죠. 왕권을 너무 광포하게 부려 문제가 된 경우(정확히 해당하는 경우가 연산군정도...)보다 신하들의 힘이 강해져서 횡포를 부리는 경우(조선말 통째로...그외에 왕이 힘이 약하던 시기에는 대체로 백성들이 죽어나갔음,,,,) 가 시기적으로 압도적으로 길었기 때문에 정도전의 저런마인드는 회의적이긴 합니다. 애당초 조선의 번영기는 전부 왕권이 신권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을때만 가능했습니다.(태종,세종시기 영,정조시기.... ) 말이 재상중심의 정치지 애네도 엘리트 카르텔이 되서 권신화로 변질되기 딱좋고 자기들 잇속만 챙기고 애당초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도 왕과 같을수 없는것이 그시절 상황이라 한계가 명확하죠.
입헌군주제랑 재상중심정치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개념입니다. 재상중심정치는 세종때 왕에게 보고되거나 재가받아야할 사항은 모두 의정부의 검열을 거쳐야하고 대부분 국정 총괄을 의정부의 삼정승이 중심이 되어 했던 그런 형태를 재상중심정치라하고 입헌군주제는 입법부,의회와 사법부,헌법이 존재하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삼권분립국가에서 헌법이 군주를 인정하여 군림하되 통치는 하지 않는 형태를 입헌군주제라고 함
당시 고려가 망한이유는 권문세족과 무인들이 권력잡아 왕위에 군림하고 나라가 개판이였음 그런대 이방원 입장에서는 왕도 못돼 열받아 뒤지겠는데 정도전이 권문세족 길을 걷겠다고 하니 그때 완젼 폭발한거임 그리고 이방원이 이상으로 생각하던 이상적인 나라의 모습 그나라의 모습이 바로 세종시대임
반란은 이념에 상관없이 역사에 있어 왔던거고 입헌군주제는 유럽 같은 봉건국가에서나 가능한 얘기지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메이지유신으로 가능했던걸 저때 하라했으면 가능하겠냐... 개혁이란 합의를 통해서 나오는거지 급진개혁은 반발만 나오는거다 나라 발전보다 중요한게 사회안정인거다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면 조금 말이 안되는게 사대부들이 차지하고있는 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대부들도 문벌귀족들처럼 돨수 있다는것 또한 생각하지 못한듯 하고요. 그리고 저시기에 왕권이 약하면 여러모로 나라는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당장 무신정권 시기만 해도 경대승의 집권떼를 제외하고는 반란에 쿠테타에 나라가 시끄러웠는데. 이인임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문제였다면 정도전은 너무 이상적이어서 문제군요.
@@user-ml6bl2wp8w 1차 왕자의 난은 충분히 명분도 있었고 일어날만 했음 애초에 이방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일어났을 확률이 높음 당장 세자 이방석의 형 이방번부터도 불만이 매우 심해 궁궐에 사람을 보내 염탐시키고 이복형들이랑 어울릴 정도로 개판이였음 즉 그 누구도 정도전과 이방석을 좋아하지 않았고 반드시 터질 일이였음
너는 공부자체는 안해봄? 드럽게 미개한 교육방식이라서 효율성이 떨어지니까 그렇지 난도로 보면 지금 일반계 고등학생 반배치 고사 수준임. 한국이 한자를 사용을 안하니까 굉장해보이는거지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보통 애들이 5천자의 한자를 알고 인문대학생이 2만자의 한자를 알아. 진짜 ㅈ도 아닌거야. 일본 초등학생은 국영수사과 역사+ 예체능 + 기술과 가정+ 지리까지 동아리 활동까지 하고 5천자를 아는거야.
지금 시험이 훨씬 어려움. 조선의 과거는 양반들만 보는 시험이라 ㅋㅋㅋ 백성들의 1퍼만 볼 수 있음. 또한 여자들은 못보니 그의 절반인 0.5퍼이고 적정 나이까지 고려하면 0.1퍼만 볼 수 있음. 조선시대 인구가 지금보다 훨씬 적어 8백만명이었으니 그중의 0.1퍼면 8천명임. 8천명이 보는 시험에서 33등안에 들면 과거급제하는거임.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의대 들어가는게 훨씬더 어려움... ㅋㅋㅋ 정몽주보다 아마 고승덕이 훨씬 똑똑할껄
근데 이건 솔직히 왕이 무능한게 더 위험함 재상은 무능하면 유능한놈으로 갈아엎으면 되는데 왕은 갈아엎으려면 끌어내야 하니까 명분이니 민심이니 다 따져야 해서 어려움 난 정도전의 재상정치가 더 맞다고 본다. 연산군,중종,선조,인조,고종 이쉐리들이 한 거 문재인 이 그대로 따라하는 중
민주주의나 입헌군주제 대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재상은 백성이나 법률으로부터 뽑힌 선출직도 아닌데다 당시 지식층 엘리트인 사대부 중심의 정치였는데 어떻게 입헌군주제로 흘러가는지 ㅋㅋㅋ 명확한 한계가 많았으니까 실패. 물론 당시에는 이방원 반응처럼 센세이션 한건 맞겠지만.
@@YesWeAre 정도전은 지금 좌파 문재인이랑은 훨씬 틀리지 같은 진보라지만 문재인은 그냥 북한에 빌 붙어 노벨상만 노리는 빨생이 색히고 정도전은 백성이라는 명목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의혹이 있지만 실제로 백성위한 정책을 펼쳐 평안하게 함 이방원은 그냥 왕 되고 싶어서 살인한 새끼일 뿐임
오만함이요? 왜 오만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권력을 분할시키려 한게 오만한 걸까요? 혈통빨로 권력을 틀어쥐는 왕족들이 권력을 오롯이 가지지 않도록 하려 한게요? 아니면 반항하는 개혁 대상들에게 강경하게 나간 거?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결국 이방원이 고려구귀족 세력과 손 잡고 난을 일으킨 걸 봐요; 솔직히 이방원 숙청이 꼭 필요하기도 했지만 도무지 공적으로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처내는 대상이 지가 손잡은 썩은 물이라서. 권력의 조화고 자시고 안정화 시키지 않으면 개판이 되니까 사실상 지 똥 지가 치운거죠
왕의 나라냐 신하의 나라냐의 근본적 질분에 대한 답은 결국 어느 시대가 국민들이 살기 좋았느냐로 따져보면 될 듯 한데 사실상 독재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왕권이 강했던 시절이야말로 국민들이 살기 좋았던 시기였고 신권이 강했던 시절은 대체로 혼란스럽거나 국민들이 살기 대단히 고통스러웠음에 비견해 보자면 아무리 독재의 위험이 있더라도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결국 국민들한테는 이로웠고 물론 이는 왕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사람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으니 이를 독재라 할 수 없다 어차피 왕은 필요하고 입헌군주로 가던 내각제로 가던 왕은 존재한다 왕의 존재가 지금의 민주주의적 관점에서야 독재지만 당시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고 왕의 특수한 존재를 인정한다면 당연히 국민들 입장에서는 사분오열되어 국민들 쥐어짜는 공화정보다는 존재하는 왕을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하에서 백성들이 살기 좋았던 왕당정치가 이로웠겠지 정도전은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던 것이다 우리 나라 역사를 통털어서 이방원의 존재는 천만다행이다 정도전이 이방원을 제거했거나 정도전의 나라가 되었다면 국민들은 대단히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
정도전의 사상은 분명 당시기준으로는 매우 진보적인 사고였죠. 다만 그것이 과연 유교적 이상향대로 흘러갈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이 기존의 왕권이 곧 천명이었던 동아시아 세계에서 융합이 가능했던 사고였는지는 의문이죠. 이론적으로는 아름답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정치사상은 많으니까요. 이방원 입장에서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바른 길이었고 그것이 세간의 모든 사람들과 백성들조차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는데 그 사고방식을 아예 깨트릴려고 한게 정도전이죠.
저딴식으로 말해봤자 정도전은 결국 이방원한테 죽을 운명을 피하지 못했고 자신이 만든나라에서 고종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450년간 역적취급을 받게 된다 ... 정도전이 재상정치 운운하면서 나라를 가지려고 하고 이씨왕조 자신들을 허수아비 취급할려고했던 정도전이450년간 역적취급을 했던 걸 보면 정도전이 이씨왕조들한테 얼마나 짜증나고 구역질나는 새끼인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오늘날로 치면 대통령 중심제와 의원내각 책임제의 대결이네요. 현대 대한민국을 태종 이방원과 삼봉 정도전이 본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대통령 중심제에 대해서 어떻게 볼까요? 왕권 중심이든 재상총제의 신권 중심 정치든 본질적으로는 정치권력자가 부패, 무능, 무책임한 인물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죠.
드라마라 저렇게 피튀기지 왕정시대에 저런 생각이나 말을 가감없이 할수는 없었을거다. 어째건 정도전은 그당시는 역모 비슷한 느낌이나 시대를 앞서간 석학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래서 역사는 시간이 지난뒤에 평가를 해야 하는거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역모죄라는 그래서 3족을 멸했다는건 이시대보면 기가막힌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그당시는 능지처참형이었으니
![[HIT] 정도전-조재현, 안재모에 역습 "대업은 내가 망쳤다".20140629](http://i.ytimg.com/vi/BHou8FbVvew/mqdefault.jpg)
![[HIT] 정도전-조재현, 안재모에 역습 "대업은 내가 망쳤다".20140629](/img/tr.png)
![[HIT] 정도전-박진우에게도 버림받은 박영규, "내가 졌소".20140322](http://i.ytimg.com/vi/QaQbH2rMRZs/mqdefault.jpg)
![[史극장] [정도전 모음.Zip] 정도전 모음집 이성계와 정몽주! ㅣ KBS방송](http://i.ytimg.com/vi/fh4NnfbYFMg/mqdefault.jpg)
![카리스마 지리는 태종 이방원 모음[재업로드]](/img/1.gif)
이방원 입장에서는 맞짱 뜨자는 소리로 밖엔 안들리지 ㅋㅋㅋㅋㅋ
정도전은 저 당시에 실현하기 힘든,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이상을 꿈꿨고
이방원은 현실적인 방안을 내세운 것 같다.
그러나 이상이 있어야 발전이 있는 법이지.
조준은 줄을 잘 탔죠
인간의 선한 의지를 믿지 마셈. 그냥 권력 싸움임
정도전 왕권주의자이임
결국 왕권 중심의 나라이건 재상 중심의 나라이건 결국 불완전한 인간은 권력에 취하면 초심을 잃고 간신이 되는 법임.
공양왕이 이성계 집앞에서 빌빌대는거
봤는데 잘도 이방원이 왕권을 내주겠냐.
저 시점에서 이방원은 차기 왕에 대한 위협인데? 왕권 지켜야하는건 이성계 포지션이지. 이래서 종친한테 자비롭게 굴면 안됨 아들이라고 적당히 하다가 당함
@Byronic Hero 왕 되려고 결심했으니 그러는 것 아닐까요?
저때 킬각 제대로 잡았구나 ㄷㄷ
세도정치기에 비하면 참으로 수준높은 정쟁
차라리 붕당정치하면서
서로 싸웠을때가 더 나았음
안동김씨 풍양조씨같은 외척들이
권력잡고 독재하니까 나라가
개판이 됨
@@jydasdfg3688 일방적 독재가 최악이죠.
에초에 세도정치는 저 시대에 비교가 안되지 조선초기는 왕들이 다 백성을 위해 힘쓴 시절 인 데
@@HBJR87 왕정 즉, 전제군주제의 단점이죠.. 처음에는 성군들이 등장해도 왕정국가에서는 언제 암군이 등장할지도 폭군이 등장할지 모르는 망망대해와도 같으니...
@@문재훈-y7v 왕이 완벽하다는 전제 하에, 전제 정치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정치제도임. 정책 추진력에 있어 가히 넘사벽. 오히려 민주주의야 말로 뭣도 모르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정치인 뽑고 대통령 뽑는다고 하며 정책 갈아엎 포퓰리즘성 정책이 남발하고 정작 꼭 해야하는 일들은 이권관계로 인해 서류에 거미줄 치고 서로 이익 다툼하며 너도 나도 사공이라고 배를 산으로 보내며 도끼자루나 썩히는거지. 가장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제도가 바로 민주주의임. 문제는 왕도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가 없는 것 뿐. 그래서 인공지능에게 전권을 주어 통치시키면 가장 이상적인 제도가 될거라 생각함.
안재모는 완벽했다. 그 누구의 이방원도 그를 따라갈 수는 없다.
ㄹㅇ 역사상 최고의 이방원
저렇게 냉철하면서도 차분하게 조져버리는 사람은 인정하지 않을수가없음
유동근 제외 하고 안재모 맞죠?
정치제도에 답이 어디있겠음 알다시피 현 민주주의도 완성된 정치체제가 아닌데 다만 지금까지 정치체계중에 가장 책임을 분산하는 정치체계인거지 먼 미래에는 현 민주주의체계도 미개해 보일 수 있는 정치체계가 생길지도 모르지 이걸 생각해보면 저때의 입장들도 이해가 가는거임 한쪽은 려말선초의 사회의 혼란함과 위정자들의 타락을 보고 강력한 군왕이 중심을 잡고 나라를 다스리는 체제를 원한거고 반대쪽은 공민왕같이 강력한 권력을 가진 군주가 타락하면 사회가 얼마나 혼란해지는지 보고 도당의 재상을 뽑아서 이상적인 정치를 하자는 주장을 한거지 둘 모두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반대의 결론에 도달한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기에 옳고 그름을 말하기 힘들 수 밖에
지렸다
@@겜붕이만붕이 ㄹㅇ
정치체제는 어차피 셋중하나입니다 왕정 귀족정 민주정 뭐 각 정치체제가 타락한 참주정 과두정 중우정도 있지만
저 시대에 입헌군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나라를 통째로 먹으려 든다는 오해를 살 수 밖에
시대를 앞서가도 너무 앞서갔다
후세에는 재평가 받겠지만 저 시대에선 살아남을 수 없는 사상가
자살행위죠...
고려 무신정권 때 입헌군주제였죠.
@@짱구는목말러-z4x 많
이달라요 무신정변 무신 지끼리 권력투쟁해서 백성 안중없음 국왕 허수아비
송준호 그러니까 입헌군주제 맞죠. 입헌군주제가 왕이지만 실권은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한데
@@짱구는목말러-z4x 고려 무인정권이나 정도전의 정치사상 모두 실질적인 내용은 입헌군주제나 다름없지만 형식 자체는 입헌군주제와는 거리가 멉니다.
애초에 입헌군주제라는 말 자체가 입헌, 즉 헌법을 만들고 군주의 통치행위는 헌법에 의해 제약된다는 게 핵심이죠. 근데 무인정권이나 정도전 정치사상 모두 헌법은 고사하고 형식적으로나마 군주의 전제왕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실권을 신하가 갖는 형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전제군주제 하에서 권신이 발호했다고 하지 입헌군주제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헌법이 없으니까요.
현대 중국을 예로 들자면 시진핑이 황제나 다름없는 존재지만 그렇다고 중국을 전제군주제 국가라고는 하지 않죠. 형식적으로나마 공산당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집단지도체제 하에서 통치되고 있고 시진핑은 그 상무위원 중 우두머리격인 겁니다.
실질적으로 입헌군주제나 다름없는데 형식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정치체제를 규정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 형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도전이가 디질만 했구나
태종과..삼봉의..치열한..기싸움..
두인물의..최후의..승자는..
역사속으로..가보자..
어떻게 정도전이 입헌제같은 통치구조를 생각했냐고? 애초에 유교, 성리학 자체가 모든 백성이 군자가 될수있고 통치할수 있으며 국가의 근본은 민으로 두고 있는 과격한 정치이념이었으니까 또한 대동세계라는 연방제 비슷한것과 공화통치라는 개념도 있었던 이념임(공화정이라는 '레프블리카'의 번역으로 '공화'라는 기존 개념을 끌어다 쓴것으로 애초에 근본이 존재하던 용어임)
2:17 나름 입헌군주정 비스무리하긴 한데..
조선시대 양반들의 귀족정이 되어봤자 꼬라지 뻔했을터라...
한글이라도 건지게 해주신 이방원에게 한표~ ㅋ
백성에게 필요한 것은 힘센 나라이지 힘센 왕자들이 아니옵니다.
조재현이 조재현이....
정도전 저때 생각이 공화정은 아님
일본은 오래전부터 천황이 상징으로 있고 쇼군이 정치했는데
그게 공화정은 아닌 것 처럼..
조선시대 통틀어보면 왕권이 어느정도 강할 때가 그나마 나았음.
우리가 아는 명군들 왕권이 강하거나 신권이랑 어느정도 조화를 이루던시기
딱봐도 이인임 테크트리 타니까 싸운거임
애당초 입헌군주랑은 차원이 다른게 재상중심의 정치였고.... 우리나라 현실에는 그닥 안맞고 결과도 좋지도 않았죠. 왕권을 너무 광포하게 부려 문제가 된 경우(정확히 해당하는 경우가 연산군정도...)보다 신하들의 힘이 강해져서 횡포를 부리는 경우(조선말 통째로...그외에 왕이 힘이 약하던 시기에는 대체로 백성들이 죽어나갔음,,,,) 가 시기적으로 압도적으로 길었기 때문에 정도전의 저런마인드는 회의적이긴 합니다.
애당초 조선의 번영기는 전부 왕권이 신권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을때만 가능했습니다.(태종,세종시기 영,정조시기.... )
말이 재상중심의 정치지 애네도 엘리트 카르텔이 되서 권신화로 변질되기 딱좋고 자기들 잇속만 챙기고 애당초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도 왕과 같을수 없는것이 그시절 상황이라 한계가 명확하죠.
조선인에게는 매가 약이니까.^^
성종 때처럼 적당히 견제와 균형이 있는게 제일 안정적이라고 봄
왕권이 극단적으로 강했던 숙종 시기에 잦은 환국으로 신하들 간 세력 균형을 무너뜨린게 세도정치기로 가는 빌드업에 크게 영향을 주기도 했고
킬방원: 사냥을 시작해야겠다.
대놓고 나 죽여줍쇼 하네 ㅋㅋ 입헌군주제는 당시 시대에선 넘 앞서간 사상임
입헌군주제랑 재상중심정치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개념입니다. 재상중심정치는 세종때 왕에게 보고되거나 재가받아야할 사항은 모두 의정부의 검열을 거쳐야하고 대부분 국정 총괄을 의정부의 삼정승이 중심이 되어 했던 그런 형태를 재상중심정치라하고
입헌군주제는 입법부,의회와 사법부,헌법이 존재하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삼권분립국가에서 헌법이 군주를 인정하여 군림하되 통치는 하지 않는 형태를 입헌군주제라고 함
@@KKK-xo3fb 사실상 중기 후기 왕권이 약해졌을때 재상정치가 실현되었지만 파벌싸움에 난리도 아니였죠 왕이부여하는 권력이 아닌 국민이 부여하는 권력이 현대정치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뭐 물론 이것도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요 ㅎㅎ
@@신레지스탕스 세종때도 국정운영은 대부분 재상들이 하면서 재상중심정치를 했었죠. 대표적으로 황희가 가장 노예처럼 가장 부려먹혔고..
조선말기 세도정치때는 재상중심정치라기보다는 신권이 왕권을 아득히 눌러버릴정도로 강대해져서 권신들이 왕이라는 감투를 씌워준 아무런 힘없는 이씨 왕족 하나 세워놓고 나라를 집어삼킨 케이스죠.
대원군이 그걸 타파하며 어떻게든 왕권강화에 힘써서 나라를 바로세우고자 노력했으나 이번엔 민비를 필두로한 여흥 민씨 일가가 고종을 허수아비로 세워 대원군을 몰아낸후 정국을 장악했고 지금껏 보지못한 부패와 무능으로 온 나라가 막장으로 치달으면서 망한거죠
엄밀히 말하면 입헌군주제가 존재하는 나라가 두 개밖에 없는데 그 두 나라 모두가 왕이 통치하지 않을 뿐 정확한 의미는 왕이 헌법에 제약을 받는 걸 통틀어 이르는 거임
당시 고려가 망한이유는 권문세족과 무인들이 권력잡아 왕위에 군림하고 나라가 개판이였음 그런대 이방원 입장에서는 왕도 못돼 열받아 뒤지겠는데 정도전이 권문세족 길을 걷겠다고 하니 그때 완젼 폭발한거임 그리고 이방원이 이상으로 생각하던 이상적인 나라의 모습 그나라의 모습이 바로 세종시대임
권문세족도 맞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방원의 말마따나 제상정치 운운하면서 권력 가질려고 한거죠
이방원 - 왕권 정치 해야 나라가 잘돌아간다고 !!
정도전 - 제상정치해야 나라가 잘돌아간다고 !!
이방원 정도전 - (서로를 향해 권력 내꺼야 이 시발롬아 ) 이게 결론
이방석을 세자로 세운 것과
요동정벌론은 동의할 수 없다.
임금은 무능할수있는데 재상은 무능한 사람이 갈수가 없죠 근데 무능하지 않지만 똑똑하고 못된 사람이 될수 있죠
이인임도 무능하지 않았는데요
@@sangnamja313 이인임도 똑똑하긴 똑똑하죠 근데 그 머리를 자기 영달에만 썼으니.
@@까진손바닥 이때는 형인 이인복이 더 돋보였음. 더욱이 이인복은 자신보다 백성을 위해서 일했음. 임금한테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음
그냥 쉽게보면 경찰서장이 자기일 경찰국장한테 넘기면 그국장이 서장하지 왜 국장하냐 이런거죠
똑똑하고 못된 사람이 재상이 되어 패악질부린게 고려말기 아니에요? ㅋㅋㅋ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있는 사람한테나 저런게 합당해보이지 당시엔 같은 사대부들까지도 반대가 많았던 너무 급진적인 사상임
애당초 반란은 정당하고?
이방원은 반란을 두번일으켰음
한번은 고려에 한번은 이성계에
정도전은 왜 하면안됨?
반란은 이념에 상관없이 역사에 있어 왔던거고
입헌군주제는 유럽 같은 봉건국가에서나 가능한 얘기지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메이지유신으로 가능했던걸 저때 하라했으면 가능하겠냐...
개혁이란 합의를 통해서 나오는거지 급진개혁은 반발만 나오는거다
나라 발전보다 중요한게 사회안정인거다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면 조금 말이 안되는게 사대부들이 차지하고있는 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대부들도 문벌귀족들처럼 돨수 있다는것 또한 생각하지 못한듯 하고요. 그리고 저시기에 왕권이 약하면 여러모로 나라는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당장 무신정권 시기만 해도 경대승의 집권떼를 제외하고는 반란에 쿠테타에 나라가 시끄러웠는데. 이인임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문제였다면 정도전은 너무 이상적이어서 문제군요.
@@user-ml6bl2wp8w 그래서 하다 죽었잖아요. 이성계와 이방원은 목숨걸고 해서 성공한거고, 정도전은 목숨걸고 했지만 실패해서 죽은거고. 성공하면 혁명이지만 실패하면 죽음이라는건 똑같음.
@@user-ml6bl2wp8w 1차 왕자의 난은 충분히 명분도 있었고 일어날만 했음
애초에 이방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일어났을 확률이 높음
당장 세자 이방석의 형 이방번부터도 불만이 매우 심해
궁궐에 사람을 보내 염탐시키고 이복형들이랑 어울릴 정도로 개판이였음
즉 그 누구도 정도전과 이방석을 좋아하지 않았고 반드시 터질 일이였음
이방원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소리.... 중국고사에서도 저런말을 떠벌이는 조조, 사마의, 환온 같은 권신들이 발호하면 나라가 결딴났는데
저당시 저런 구상을 했다는게 대단함.
이방원이 이겼기 때문에, 세종이 나온거지. 이방원이 졌으면, 우린 이렇게 글 못 씀 ㅋㅋㅋㅋ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과거급제는 현재로 따지면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 3개를 동시에 패스하는 것보다 어려웠다고 한다 근데 그걸 16세 나이에 해낸 이방원 참 대단하군
최복치 ㅈㄹ 좀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시험들인데
@@익명-m6h4g ㅋㅋ 원래 오바를 잘 하잖습니까ㅋㅋ
고승덕: ㅎㅎㅎ 그래서요?
너는 공부자체는 안해봄? 드럽게 미개한 교육방식이라서 효율성이 떨어지니까 그렇지 난도로 보면 지금 일반계 고등학생 반배치 고사 수준임.
한국이 한자를 사용을 안하니까 굉장해보이는거지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보통 애들이 5천자의 한자를 알고 인문대학생이 2만자의 한자를 알아.
진짜 ㅈ도 아닌거야. 일본 초등학생은 국영수사과 역사+ 예체능 + 기술과 가정+ 지리까지 동아리 활동까지 하고 5천자를 아는거야.
지금 시험이 훨씬 어려움. 조선의 과거는 양반들만 보는 시험이라 ㅋㅋㅋ 백성들의 1퍼만 볼 수 있음. 또한 여자들은 못보니 그의 절반인 0.5퍼이고 적정 나이까지 고려하면 0.1퍼만 볼 수 있음. 조선시대 인구가 지금보다 훨씬 적어 8백만명이었으니 그중의 0.1퍼면 8천명임. 8천명이 보는 시험에서 33등안에 들면 과거급제하는거임.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의대 들어가는게 훨씬더 어려움... ㅋㅋㅋ 정몽주보다 아마 고승덕이 훨씬 똑똑할껄
왕이 무능한 확률vs재상이 무능한 확률
근데 이건 솔직히 왕이 무능한게 더 위험함 재상은 무능하면 유능한놈으로 갈아엎으면 되는데 왕은 갈아엎으려면 끌어내야 하니까 명분이니 민심이니 다 따져야 해서 어려움 난 정도전의 재상정치가 더 맞다고 본다. 연산군,중종,선조,인조,고종 이쉐리들이 한 거 문재인 이 그대로 따라하는 중
@@말티즈-z4h
애당초 재상이라는 위치는 무능한 사람이 갈수 있는 지위가 아님.
문제는 나쁜쪽으로 유능한 놈들임.
엄청난 능력으로 나라를 좀먹고 다른 권신들을 타락시키거나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백성들을 선동하는 놈.
중종은 반정으로 왕이 됬으니까 어쩔수 없지 않나요?
@빅엿 한반도에서 나라가 엎어지는데 걸리는 시간 최소 100년단위, 현대 정권이 엎어지는데 걸린시간 길어야 10년단위
재상은 혈육에게 물려주는게 아니라 능력을 보고 대신들의 천거 투표로 뽑는거라
병신 장애인여도 혈육이면 물려주는 왕보다는 무능한 확률이 적지 당연히
이방원(김두한):조선은 임금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라고 예이 여보쇼
정도전 당신이 지금까지 떠들어댄 그 소리는~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개수작이야,개수작.개는 맞아야 알아듣더라고.
이방원(김두한):챙피한줄아쇼 재상총재제 좋아하지말고
이방원을 어떻게 해버릴수도 없었을텐데.. 무슨자신감으로 저러는겨 저러니 죽지 ㅜ
장례식장 가보면 싸움판인 이유.avi
이인임:나도 사실 재상정치였소
개웃기네 이거 ㅋㅋㅋㅋ 이인임 억울하겠네
ㅋㅋㅋㅋㅋㅋ
정도전 잘함 요동정벌 만주땅되찾자라고
동아시아 최초로 내각제 국가가 탄생할 뻔했구만 ㅋㅋ
한 대략 200년 좀 안된시기에 쇼군의 탄생으로 일본이 내각제 비슷한걸 하죠 텐노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쇼군이 다스리는 시기가 ㅎㅎ
하지만 자기 챙길거 다 챙기고 사병혁파해버리는 이방원
원래 그런게 맞음.. 자기가 권력을 잡으면 당연히 사병이라는 존재 자체가 불안할수 밖에 없음.. 정도전이나 이방원이나..
사다리걷어차기
어쩔 수 없음 왕권강화건 재상정치의 안정이건 둘다 나라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나라의 번영을 원한다면 중앙체제에 방해되는 요인들은 제거 해야죠 뭐 ㅋㅋ 저 때 이방원은 왕자 신분이니 당연히 부당하게 느껴지겠지만 자기 왕되고 나서 바로 사병 없애버림 ㅋㅋㅋ
그리될 것이옵니다..
참으로 오만한 발언이었지
현대판 입헌군주제를 저 시기에 실현하려 하네
대단하다
지금 국회의원을 생각해봐라 저때 재상정치한다고해서 지금의 국회의원처럼 행동하지 아니라는 장담을 할 수 있겠는가?
정도전의 사상은 17세기 이후부터 가능함..
민주주의나 입헌군주제 대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재상은 백성이나 법률으로부터 뽑힌 선출직도 아닌데다
당시 지식층 엘리트인 사대부 중심의 정치였는데 어떻게 입헌군주제로 흘러가는지 ㅋㅋㅋ 명확한 한계가 많았으니까 실패. 물론 당시에는 이방원 반응처럼 센세이션 한건 맞겠지만.
그러면서 지 살려고 요동정벌한다고 설치죠.
세종대왕: 아빠 화이팅!!
CAHMAHK KANG 정자모드?
쌩유~
@@juljeo5606 이미 태어난걸루 아는뎅.
선을 넘은 정도전은 목에 칼을 쳐 맞을만 했다
쉽게말해 왕정시대에 입헌군주제하겟다는거네 ㅋㅋ 완전 싸우자 이건가? ㅋㅋㅋ
그게 발전이죠
애당초 조선은 왕정할려고 세운나라가 아니라 사대부들이 입헌군주제 할려고세운나라임 이방원이 자기가 왕하고싶어서 반란일으키고 왕정으로 돌아간거고
@@YesWeAre
정도전은 지금 좌파 문재인이랑은 훨씬 틀리지 같은 진보라지만 문재인은 그냥 북한에 빌 붙어 노벨상만 노리는 빨생이 색히고 정도전은 백성이라는 명목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의혹이 있지만 실제로 백성위한 정책을 펼쳐 평안하게 함 이방원은 그냥 왕 되고 싶어서 살인한 새끼일 뿐임
@@말티즈-z4h 여기서 또또또또또 좌빨타령에 문재인타령이죠?
@@말티즈-z4h 정치병 걸렸냐 하다하다 사극에서 정치타령을 하네
오만함이요? 왜 오만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권력을 분할시키려 한게 오만한 걸까요? 혈통빨로 권력을 틀어쥐는 왕족들이 권력을 오롯이 가지지 않도록 하려 한게요? 아니면 반항하는 개혁 대상들에게 강경하게 나간 거?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결국 이방원이 고려구귀족 세력과 손 잡고 난을 일으킨 걸 봐요; 솔직히 이방원 숙청이 꼭 필요하기도 했지만 도무지 공적으로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처내는 대상이 지가 손잡은 썩은 물이라서. 권력의 조화고 자시고 안정화 시키지 않으면 개판이 되니까 사실상 지 똥 지가 치운거죠
이게 벌써 10년전 이라니
정도전에 재상정치는 역적의 다름없다. 당장
청렴한 관리가 재상이 계속 유지 하면 몰라도
파편윤씨나 안동김씨 세도청지로 갈아탈 확율이
높고 재상이 자기 아들한테 세습정치로 이어지면
나라 개판이다.
문젠 저 소리를 면전에서 듣고 있던 이방원은 단순 권력을 탐하는게 아닌 진짜로 능력있는 군주감이었다는 거지..
이방원 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은 느낌일듯ㅋㅋ
신권중심이 맞는거 같은데 세종 정종같은 왕들이 나오니
그런데 실권은 지가 다 쥐고 있으면서 재상의 나라라고 하면, 결국 지 나라라는 말밖에 더 되나?
태종 김두한 : 은병 4000냥(4딸라)받고 재상총재제 포기하시겠소?
여기서 정도전의 말도 멋있지만
뿌나에서 대사가 쌉간지
왕은 꽃일뿐 뿌리는 사대부다
육룡이의 정도전은 정치인이 아니라 너무 정의의 사도처럼 나와서 별로
드라마에서는 정도전이 이성계 이후 왕을 바지사장으로 만들자는 수준으로 얘기하는데, 원래는 왕권을 조지자는 의도는 아니지 않았나
저게 너무빨랐었을뿐이지 재상정치가 나쁜건아니였을거임
왕의 나라냐 신하의 나라냐의 근본적 질분에 대한 답은 결국 어느 시대가 국민들이 살기 좋았느냐로
따져보면 될 듯 한데 사실상 독재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왕권이 강했던 시절이야말로 국민들이 살기
좋았던 시기였고 신권이 강했던 시절은 대체로 혼란스럽거나 국민들이 살기 대단히 고통스러웠음에
비견해 보자면 아무리 독재의 위험이 있더라도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결국 국민들한테는 이로웠고
물론 이는 왕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사람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으니
이를 독재라 할 수 없다 어차피 왕은 필요하고 입헌군주로 가던 내각제로 가던 왕은 존재한다
왕의 존재가 지금의 민주주의적 관점에서야 독재지만 당시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고
왕의 특수한 존재를 인정한다면 당연히 국민들 입장에서는 사분오열되어 국민들 쥐어짜는
공화정보다는 존재하는 왕을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하에서 백성들이 살기 좋았던
왕당정치가 이로웠겠지 정도전은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던 것이다
우리 나라 역사를 통털어서 이방원의 존재는 천만다행이다
정도전이 이방원을 제거했거나 정도전의 나라가 되었다면 국민들은 대단히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
정도전의 사상은 분명 당시기준으로는 매우 진보적인 사고였죠. 다만 그것이 과연 유교적 이상향대로 흘러갈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이 기존의 왕권이 곧 천명이었던 동아시아 세계에서 융합이 가능했던 사고였는지는 의문이죠. 이론적으로는 아름답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정치사상은 많으니까요. 이방원 입장에서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바른 길이었고 그것이 세간의 모든 사람들과 백성들조차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는데 그 사고방식을 아예 깨트릴려고 한게 정도전이죠.
극중 이방원 성격 좋네
나 같으면 술병으로 뚝배기부터 깼을듯
너무 갔다
재상정치가 실현 됐으면 지금 우리나라는 3손가락에 드는 선진국이 됐을것이다.
처음이야 그렇지 어차피 물은 고이고 썩는다 결국은 세습되고 권력먹는걸로 망칠꺼임 애초에 저시대에 말이 안되는거지만 절대 실현안됨 비슷무리로 조선은 이와같은이유로 망한것도 있고
세종 아빠라 뭘 들이밀어도 무적임
서양에서 입헌군주제가 처음 등장한게 영국 명예혁명때인데 200년전에 저런 생각을 하다니.
오~쿨! 존경함다ㅠㅠ😢😭
저거 세계사에 적혀야합니다.
거의 300년 전 아님?
드라마임
@@박민영-b2b
역사임
방원이 서운했겠다 말이 심하네;;
그냥 입헌군주제네 정도전이 꿈꾸는 나라는
kbs 공식유튭인거 같은데 이거 화질 왜이리 구림?
술상을 차려서 마신다.
어느 나라건 입헌군주제쪽으로 가기시작하면 몸살을 심하게 앓죠. 프랑스는 시민혁명, 영국은 마그나 카르타
무슨 포장마차에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저런 대화를 하냐
저 당시 세자로 이방원을 내세웠다면 왕자의난같은걸 일어나지않았겟지
(처음 봤는데도 엄청 익숙한 장면같더니 종로회관같노 ㅋㅋㅋㅋㅋㅋㅋ)
이방원 입장에서는 엄청 섭섭하지 죽어가던 목숨 살려준건대
정도전이 방석이 세워놓고 천하를 쥐고 흔들라고 한거지 뭐
시대를 너무 앞서가신분
딱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도전: 입헌군주제 국가가 되어야하오
이방원: 왕권국가(독재국가) 되어야하오
왕당파와 공화파의 싸움이군
이방원과 정도전의대의는 시작부터가다름
민본을 위한정치를위해 재상정치와 군주가 나라를만드는나라 하지만결국에는 이방원도 일부분수용하지
저딴식으로 말해봤자 정도전은 결국 이방원한테 죽을 운명을 피하지 못했고 자신이 만든나라에서 고종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450년간 역적취급을 받게 된다 ... 정도전이 재상정치 운운하면서 나라를 가지려고 하고 이씨왕조 자신들을 허수아비 취급할려고했던 정도전이450년간 역적취급을 했던 걸 보면 정도전이 이씨왕조들한테 얼마나 짜증나고 구역질나는 새끼인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힌마디로 자기가 왕이라는 거잖아
ㅇㅈ 정도전 김종서 저딴 것들이 감히 뭐길레 왕자나 대군 보고 이레라 저레라야 이방석과 단종을 꼭두각시로 만든 주제에
근데 정도전은 어쩌다가 저런 사상을 갖게 되었을꼬....? 이인임이 재상정치 하면서 고려 말아먹은거 다 봤으면서 본인은 깨끗한 정치 할 지는 몰라도 본인 죽고나면 변질된 신하들이 결국 이인임처럼 운영 할텐데 정도전이 말하는 재상정치가 결국 세도정치 아닌가 ㅋㅋㅋ
오늘날로 치면 대통령 중심제와 의원내각 책임제의 대결이네요. 현대 대한민국을 태종 이방원과 삼봉 정도전이 본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대통령 중심제에 대해서 어떻게 볼까요? 왕권 중심이든 재상총제의 신권 중심 정치든 본질적으로는 정치권력자가 부패, 무능, 무책임한 인물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죠.
드라마라 저렇게 피튀기지 왕정시대에 저런 생각이나 말을 가감없이 할수는 없었을거다.
어째건 정도전은 그당시는 역모 비슷한 느낌이나 시대를 앞서간 석학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래서 역사는 시간이 지난뒤에 평가를 해야 하는거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역모죄라는 그래서 3족을 멸했다는건 이시대보면 기가막힌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그당시는 능지처참형이었으니
근데 안재모가 원래 이렇게 연기를 ㅎㄷㄷ 하게 잘햇나요?
저 나이대 사극 트로이카중 한명인데 당연히 사극 연기력은 인정할만하죠.
최연소 연기대상받은 경력을 가진분이니 당연하죠ㅎㅎ 사극제왕다운!!
안재모는 24살에 연기대상 받은 사람임
이인임 정몽주 정도전 다 욕심이과했어 욕심이과하면 화를입지
하륜이 처세술이 좋아 이방원 밑에있으면서도 롱런한거지
정도전, 한반도 최초 공화국을 구현하고자 했다.
나는..허씨..때문에..세상을.알게.되어도다..
허씨..때문에..눈물젖은빵을.먹어도다..
허져???
재상정치?
왕정과 귀족정을 논할뿐 저 당시 백성들은 가축쯤 취급당하는게 현실이지, 드라마니까 저렇게 백성 타령하는거지, 사실상 귀족들과 왕족들이 서로 ' 왕좌의 게임' 을 한것뿐
삼봉대감.. 여배우를 감독하고 매번 따먹었다던데..
욕심이 과한게 아닙니까?
그정도로 욕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배우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는게 더 있사옵니다..
그래서 정의구현을 해 보았습니다.^^
이방원 저래놓고 자기가 왕되고나서 정도전이 하던거 똑같이함
말은 민본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자기 밥그릇 싸움
재상 중심 정치라해봤자 전체 인구의 1~2%에서 사실상의 왕 뽑는거. 이상은 당당한 실력으로 오른 재상이지만 학연, 지연, 혈연 생각하면 그게 될리가 당장 자신도 이색학파였으면서
도전이가 너무도전적이었다 너무 앞서갔다
입헌군주제가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 저러면 누가 왕을 하고싶겠어 완전 허수아비인데
참 조선시대때는 각기 견제세력들은 많았는데
시스템도 그렇고
근데 그 세력들이 죄다 자기이익만 쫓고 썩었던게 문제
이방원 말이 틀린게 없음..이성계와 뒤를 이은 세자를 허수아비로 앉혀놓고 자기가 왕 노릇을 하려한거임
저시대엔 저런것보단 강한왕권중심이 낮지않나?? 전근대시대엔 왕권이강한게 오히려 평민들이 살기편하다던데
이방원: 내가 심시티할꺼야! 다 내꺼야!
정도전: 그래! 너다가져! 단 명령은 내가한다!
한명회, 김안로, 김자점이 삼정승이 된다고 생각해봐. ㅋㅋㅋㅋㅋㅋ
그런놈들이랑 정도전 비교?
@@말티즈-z4h 솔직히 더가면 더 갔겠지
저 당시 능력도 없는 애송이 왕에 앉히고 결국 자기가 뒤에서 다 하겠다는건데 저 자리에서 목이 날아가도 할말 없는거임
그리고 역대 조선 재상들 보면 다 똑똑했음
근데 그게 다른쪽으로 가서 문제인거지
정도전이라고 달랐을까?
ㅇ헌군주제 아 마그나 카르타여!
태종 김두한 : 누구인가 지금 누가 재상총재제를 주장했어.
정도전 : 조선은 임금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닙니다
태종 김두한 :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죽여라
혼란하다ㅋㅋ
금부장 금부장은 뭐하는가
대사자체가 말이안되는데
니가 30살차이나는 애한테 존대할거냐
신분자체가 왕자라 그럼
内情=내정
조재현 저 성범죄자 나오는 드라마 다 삭제 해야하는 거 아니냐? 정준영은 매장했으면서 얘는 왜 가만 놔두냐
진짜 진보적사상이긴하다 한반도판 입헌군주제의 시초가 됐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