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컨을 알게됐고 이 영상을 시청하기 전 다른 영상을 1번 봤는데 그 영상에 비해 상당히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우선 우상을 해결하려면 대화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대화도 상대가 우상때문에 거부하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예 답이 없는 건 아닙니다. '존중'이란 단어가 해결책입니다. 아무리 우상에 빠져있다한들 존중을 할 줄 아는 자라면 언제든지 타인과 대화에 응해줄 것이며 여타 교류를 통해 우상으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게 지속되고 발전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존중이란 걸 학습하지 못하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철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는 것도 철학적 행위입니다. 이미 철학을 실천하고 계시네요 ㅎㅎ 흔히 인간을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철학적 동물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안 그런 인간도 있겠지만 인간의 이런 철학적 능력 덕분에 과학, 종교, 문화, 경제, 예술 등에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뭐 제 개인적으로는 철학이 행복을 찾는 데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시발점이자 근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인간이 살고있는 곳에서의 현상연구와 모든정보는 사실 결과적인 산물이지만, 철학이야말로 그 결과를 도출해내는 근원적인 힘이자 과정인것 같습니다. 창조가 있어야 우리가 바라보는 물질이 존재하죠. 그 창조에 가까운학문이 바로 철학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베이컨의 우상을 설명해 주셨다.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극장의 우상, 시장의 우상은 각각의 편견에 대한 표현이다. 인간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보거나, 자신이 옳다는 생각이 너무 확고하거나, 틀리건 맞건 주변에서 존경하면 그에 따르거나, 언어를 사용하면서 그 언어에 잠식되는 편견들이다. 이 편견에서 벗어나자는 주장은 불교의 가르침과 통하는 면이 있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에 옳고 그른것이 없고 진리는 시대와 상황과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개인의 고뇌는 자신이 확고하게 옳다라고 착각하는데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옳다고 과하게 생각하니 남이 틀리게 되고, 남이 틀린것을 자꾸 겪으니 삶이 고통스러운 것이다.
언제든 내 생각이 틀렸을 수 도 있단 말.. 그럼 난 언제 내 주장을 확고히 주장할 수 있을까..
순환적 발전. 반증가능성. 패러다임. 우리가 진리라 믿는 과학 역시 완벽하지 않지요 ㅎㅎ 과학이 진리를 추구한다는 과학자도 없죠 최근에는.ㅎㅎ
4 가지 우상에 대해 전달하고자 찾아보니 간단한 내용들이 많아 답답했었는데..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뚝딱선생님의 개그도 재밋ㅋ
목적의 우상 - 사주의 재성
종족의 우상 - 사주의 인성
동굴의 우상 - 사주의 관성
시장의 우상 - 사주의 상관
극장의 우상 - 사주의 비견겁 에 포함되는 ...
@@5philosophy
ㅎㅎ..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즈언하....ㅋ
@Self Sacrifice ㅎㅎ
@Self Sacrifice
공이기 때문에 창의성이고
공이기 때문에 허무한게 아니죠
베르그송 읽어보셔도 좋겠죠
난 목적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 말고 다른 이들은 계속 내 행동에서 목적을 찾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회생활을 위해 조금은 지어내고 있습니다
종족의 우상은 인간의 성향에 대한 비판인데요. 신기사관의 적혀있는 내용을 해석하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가장 본질은 동물의 관점과 비교하여 보는 성향보다는 원하는대로 믿고 판단하는, 욕망에 따라 사고하는 성향을 비판하는 것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진짜 소중한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심리학에서
확증편향 과 관련있는 것 같아요. 내가 보고싶은 편견만 보려고 하는.
더 나아가면 인지부조화 상태의 결과 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구요
인간은 절대 네 개의 우상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죠.
아주 가끔 벗어난 듯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많지 않은 그 소수의 사람들 덕분에,
인류가 이 자리에 서게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굿
사실 꼰대는 없고 세상이 있다고 생각함.
종족의우상은 이건가....그 세나개보면 간혹 주인들이 애완견을 사람처럼생각하며키워서 안좋은 버릇이나 습관을 갖게되는경우가있더라고요
인간은 죽을때까지 편견과 우상에
빠질수 밖에 없다.~
때문에 내가 틀릴수 있다.~★
오늘 베이컨을 알게됐고 이 영상을 시청하기 전 다른 영상을 1번 봤는데 그 영상에 비해 상당히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우선 우상을 해결하려면 대화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대화도 상대가 우상때문에 거부하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예 답이 없는 건 아닙니다. '존중'이란 단어가 해결책입니다.
아무리 우상에 빠져있다한들 존중을 할 줄 아는 자라면 언제든지 타인과 대화에 응해줄 것이며 여타 교류를 통해 우상으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게 지속되고 발전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존중이란 걸 학습하지 못하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정주행중입니다 psat지문에 나오는 철학적 주제들도 많이다뤄주세요 ㅎㅎ
제 휴대폰 바탕화면이 탕웨이에요.
제가 편견에 빠질 지언정 탕웨이는 포기 할 수 없습니다. 저와 결투를 할 필요가
있겠군요
누가 이겼나요
영상을 자꾸돌려보니까 마치 교수님이 미남으로 보이는 착각이 생기는 오류가 발생하네요 ㅎㅎㅎ
@@5philosophy 바쁜신 와중에도 답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과학사 수업안해주고 이거 보래요
한줄요약을 보고 사모님은 가만히 계실것인가...
베이컨의 우상론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매력있으시네 교수님
선생님의 우상은 색과 계라는 말씀이신가요??ㅎㅎㅎ
으음...색...
제 우상은 김필영님입니다
영상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그 우상과 편견에서 완전히 벗어난 끝에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이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
'동굴의 우상'의 의미를 간단하게 소개한다고 했을 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설명하는 것이 적절한가요?
서산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너무 재밌어요ㅠ 최근영상에는 ꖶዞ 개그 안해주시나요 재밌는ㄴ뎅...이해도잘돼요!
영상들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철학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한번 설명해주실수있나요?
철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는 것도 철학적 행위입니다. 이미 철학을 실천하고 계시네요 ㅎㅎ
흔히 인간을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철학적 동물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안 그런 인간도 있겠지만 인간의 이런 철학적 능력 덕분에 과학, 종교, 문화, 경제, 예술 등에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뭐 제 개인적으로는 철학이 행복을 찾는 데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시발점이자 근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인간이 살고있는 곳에서의 현상연구와 모든정보는 사실 결과적인 산물이지만, 철학이야말로 그 결과를 도출해내는 근원적인 힘이자 과정인것 같습니다. 창조가 있어야 우리가 바라보는 물질이 존재하죠. 그 창조에 가까운학문이 바로 철학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공부해야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거죠
굳이 '철학'이라 타자화해놓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갈 때마다 내가 무언가를, 왜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면 그자체로 철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문이 들 때 좀 더 깊이 철학을 공부해 보고 싶어지는 거겠죠.
우리가 인간인 이상 철학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고1되는데 너무 유익합니다!! 철학에 관심이생겨서 들어오게되었는데 너무좋네요
짧아서 좋아요^^ 생각의 되돌이표에 적절한 마침표.
2021년에 정주행 중입니다 ㅋㅋ
저는 극장의 우상을 따르고 있나봐요
수=신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순명료!!!
늘 감사합니다
김필영님도 좌파나 우파나 한쪽일텐데, 영상마다 좌우에 치우치지않고 중립적이려고 하려는모습 훌륭합니다
사람은 좌파나 우파중 하나에 속해야한다고 말하시는듯 한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user-wy5hr1ry8q 네.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죠. 어느쪽에 속하지도 않고
@@김정훈-z8e 아뇨 그말이 아니라 우파 좌파와 같이 하나에 파(집단)이 아닌 어느 정책이나 문제에대해 어떨때는 우파의 의견에 동의 할수도있고 어느때는 좌파의 의견에 동의 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생각이 다 다른거죠
@@user-wy5hr1ry8q 네 어떤쪽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않고,옳고 그름에 맞게 이건좌파가좋다,이건우파가좋다 그럴수도 있겠죠. 김필영선생님이 맹목적 좌파인지,우파인지,님이 말한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제작에 정치적중립을 보이려는것같아서 좋다구
@@김정훈-z8e 넹 동의합니다
영상 내내 BGM이 있어서 말씀이 잘 안 들려요ㅠ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존재의 시간을 지금 읽고있는데 너무 어렵네요.하이데거 철학도 한 번 설명해주세요.
@@5philosophy ㅠ ㅠ 하이데거.....
정반합을 통해 지배적 담론이 존재할 뿐 절대적 진리는 없다고 볼 수 있나요?
절대와 상대사이에 우상이 있군요
웃겨요ㅋㅋㅋㄱㄱ탕웨이~
잘 배우고 갑니다
베이컨도 베이컨 먹었나요?
타원운동도 아니고 나선 운동에 가깝죠
뜬금없이 탕웨이가 나오는 이유가 그만큼 탕웨이 가 좋타라는 뜻인가욤??
역시 배운사람은 다르시네요
그게 바로 시장의 우상
베이컨의 우상을 설명해 주셨다.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극장의 우상, 시장의 우상은 각각의 편견에 대한 표현이다.
인간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보거나,
자신이 옳다는 생각이 너무 확고하거나,
틀리건 맞건 주변에서 존경하면 그에 따르거나,
언어를 사용하면서 그 언어에 잠식되는 편견들이다.
이 편견에서 벗어나자는 주장은 불교의 가르침과 통하는 면이 있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에 옳고 그른것이 없고 진리는 시대와 상황과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개인의 고뇌는 자신이 확고하게 옳다라고 착각하는데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옳다고 과하게 생각하니 남이 틀리게 되고, 남이 틀린것을 자꾸 겪으니 삶이 고통스러운 것이다.
무슨일 하시나여
브금좀 알려주세요!
아재개그 마니 넣어주세요 ㅋ
아이고 😂
탕웨이 - 꿈속의 사랑 .. 노래 추천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아닌가요??
고대에 만들어진 생각의 틀이 중세 유럽를 지배한거죠
@@5philosophy 옷 직접 댓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서 모든동영상 풀 시청 했습니다~~♡
❤
내가생각하는 편견.
편견이라는것은 어떤것에 크게 관심이없기에, 자신의경험또는 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기다른사건이나 사물일지라도 일반화시키는것이다. 효율적인방법이긴 하지만
편견이 연관된것이 나라는개인과 연결된다면 깨지기쉽상이다.어떤문제가 나에게직면했을때면 나는어떤편견에대해 연구를하게되고 그편견에대해 의도적으로 파고들기때문에. 다양한사례혹은 가능성을 볼수있게 되기때문에 해당 편견은
못해도
어떤것은 다 그렇다.라는 편견을가진 결론에서
대부분그렇다. 라는사고방식으로 바뀌는것이다.
하지만 편견이라고해서 다나쁘지만은않다.
누구나가 1프로의확률을위해 100개가넘는 예시를 찾을정도로 시간이넘치진 않으니까.
누군가가 편견에갇힌말을한다면
그건 다른사람이한말 그대로하는것이므로.
어떤것에 대해 관심이없다는것만 알면될거같다.
잘보고있습니다! 쇼펜하우어에 대해서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당
탕웨이 ㅋㅋㅋ 우상
브금좀알려주세요!!!🙋🏻♂️🙋🏻♂️
아이작쪽 bgm꺼 찾아보세요 있을꺼예요
중간중간에 랜덤한 편집이 좋은 이야기 집중하는데 방해돼요
♥
그래서 결론이 탕웨이?나만 이해 안간.ㄴ건가
vortex~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쁜여자는 진리임.....ㅠㅠ
1등
@@5philosophy 비트겐슈타인은 어때욥??
잘듣고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 총좀 안쏘면 안될까요?
신경거슬리네요
소리를 줄여주시던지...
솔직히 왜 그런 효과음을 넣는지 의미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