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다들 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않나 싶었고, 다른 사람이 잘 하는 일은 부러워하면서 내 자신은 왜 이 모양인 건지 자괴감에 빠진 날들이 많았어요. 이런 말을 10년전에라도 들었더라면 내 인생은 많이 달라졌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 남은 날들에는 이런 후회 안하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한국 교육이 못하더라도 그게 중요 과목이면 못하는거에 목매달게 만들어요 ㅠㅜ 저때는 음악 미술 체육은 입시에 도움 안된다고 과목을 없애거나 그시간에 자습 공부 시키고 .. 그럼 재미도 없는 과목들 공부하느라 자책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낸게 아까워요. 교과목 외에도 세상엔 중요하고 필요로 하는 재주들이 많은데 내 학창시절엔 세상에 답이 하나인 것 처럼 수능에 올인했었네요. 지금은 좀 다르려나요.
@@쥴라이-j8y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는게 교육체제의 문제 중 하나라고 전 느껴져요. 이게 그냥 가정환경따라 인식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게 가르칠 때랑, 한길만 강요할 때의 차이. 개개인 모두가 진로에 훌륭한 부모일 순 없으니, 국가 교육이 지금보단 유연해져야 할 거 같아요.
@@쥴라이-j8y 저도 미대나온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현직 디자이너이고요. 지금은 유럽에 거주합니다. 저때는 좋은 미대 가려면 미술 실기 외에도 수능도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예체능생으로서 더 답답했습니다!! 고등학생때 학원에서 배우는 미술 실기는 대학가서 하나도 쓸모 없고요. 예체능 좋아하는데 모든 예체능 과목 없애는거 보고 실망 많이 했네요. 당시 대학 과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른체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 원서 넣는데 학생들은 정말 진로에 대해 아는게 없었어요.
공감. 얼굴천재는 그냥 얼굴로 보여주고 음악 천재는 좋은 음악 만들고 스포츠 천재는 하는 운동 열심히 하고 그런거지. 한 반에 40명 있는데 전부 사지선다 시험 잘 봐야 하는거 어거지임. 심지어 그 시험 잘 보는 애들도 다른 재능 타고 났는데 억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단 예체능이나 스포츠처럼 승자독식하는 분야일때는 복지 시스템 좀 만들어주이소. 안 그럼 인재들이 모여들기 어려움. 대부분의 시민들 모두 예술, 스포츠 혜택 받쟎아유.
기살린답시고 되도 않는거 계속 열심히 해보라며 희망고문 하지마라는 의미지. 그런거는 초등학교 까지다. 공부는 무슨 과목이든 중학교 과정만 끝까지 포기안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고등학교때는 적어도 중간은 간다. 근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중학교시절 안하던공부 해보겠다고 설치면 시간낭비 하는거다. 1학년 때 내신 반에서 15등안에 못들면 빨리 접고 기술이든 예체능이든 가장 관심있거나 가장 자신있는거 배우는데 올인해라.
태도와 마인드도 재능인것 같다 ㅎㅎ
노력도 재능
부모 영향이 크겠죠
그러네요..
캬~멘트 죽입니다!!!
지혜롭고 영리하심!!
이적님~~♡
지금껏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다들 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않나 싶었고,
다른 사람이 잘 하는 일은 부러워하면서 내 자신은 왜 이 모양인 건지 자괴감에 빠진 날들이 많았어요. 이런 말을 10년전에라도 들었더라면 내 인생은 많이 달라졌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 남은 날들에는 이런 후회 안하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맞아요 맞아. 진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어떤 점을 부러워했을텐대.
자신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집중하여 발전시키는 교육을 하는 사회가 되기를.
진짜 너무 좋은 말..
알고리즘이 이적님 영상을 보게 합니다~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
박혜란 님 유퀴즈영상 보고 여기까지.. 진짜 좋은 말들 감사합니다 🙏
지속가능한걸 찾기위해 많은 경험이 필요할듯
한국 교육이 못하더라도 그게 중요 과목이면 못하는거에 목매달게 만들어요 ㅠㅜ 저때는 음악 미술 체육은 입시에 도움 안된다고 과목을 없애거나 그시간에 자습 공부 시키고 .. 그럼 재미도 없는 과목들 공부하느라 자책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낸게 아까워요. 교과목 외에도 세상엔 중요하고 필요로 하는 재주들이 많은데 내 학창시절엔 세상에 답이 하나인 것 처럼 수능에 올인했었네요. 지금은 좀 다르려나요.
이런 글 볼 때마다 답답하네요 이미 예체능에 재능 있는 친구들을 위해 미대 체대 다 있었고 지금도 있고 님은 공부를 선택 했기에 그 길로 간 겁니다.
@@쥴라이-j8y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는게 교육체제의 문제 중 하나라고 전 느껴져요. 이게 그냥 가정환경따라 인식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게 가르칠 때랑, 한길만 강요할 때의 차이.
개개인 모두가 진로에 훌륭한 부모일 순 없으니, 국가 교육이 지금보단 유연해져야 할 거 같아요.
@@쥴라이-j8y 저도 미대나온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현직 디자이너이고요. 지금은 유럽에 거주합니다. 저때는 좋은 미대 가려면 미술 실기 외에도 수능도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예체능생으로서 더 답답했습니다!! 고등학생때 학원에서 배우는 미술 실기는 대학가서 하나도 쓸모 없고요. 예체능 좋아하는데 모든 예체능 과목 없애는거 보고 실망 많이 했네요. 당시 대학 과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른체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 원서 넣는데 학생들은 정말 진로에 대해 아는게 없었어요.
@@쥴라이-j8y 과연 ㅋ
공감. 얼굴천재는 그냥 얼굴로 보여주고 음악 천재는 좋은 음악 만들고 스포츠 천재는 하는 운동 열심히 하고 그런거지. 한 반에 40명 있는데 전부 사지선다 시험 잘 봐야 하는거 어거지임. 심지어 그 시험 잘 보는 애들도 다른 재능 타고 났는데 억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단 예체능이나 스포츠처럼 승자독식하는 분야일때는 복지 시스템 좀 만들어주이소. 안 그럼 인재들이 모여들기 어려움. 대부분의 시민들 모두 예술, 스포츠 혜택 받쟎아유.
마인드가 멋진분ㅎㅎㅎ
말도 잘해..
His life story comforted me, thank you for that
멋있다
괜히 성공한게 아님. 지속가능성을 생각한다는 그 판단을 제대로 할줄 아는 능력. 그것부터 보통사람들과는 좀 다르다. 싶다.
Seung Gi yaaaaaaa😍😍😍😍😍😍😍
기살린답시고 되도 않는거 계속 열심히 해보라며 희망고문 하지마라는 의미지.
그런거는 초등학교 까지다.
공부는 무슨 과목이든 중학교 과정만 끝까지 포기안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고등학교때는 적어도 중간은 간다. 근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중학교시절 안하던공부 해보겠다고 설치면 시간낭비 하는거다. 1학년 때 내신 반에서 15등안에 못들면 빨리 접고 기술이든 예체능이든 가장 관심있거나 가장 자신있는거 배우는데 올인해라.
LSG 😍😍😘
이적씨도 못하는 게 있군요 운동 못하는 대신 음악성을 주신 공평하신 하나님
덜 성공 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걸 하라
Cha Eun Woo Saranghe ❤️💞
외모비하로 웃음거리를 만드는 것은 성희롱!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현실 출현자들은 공부좀하자!
차은우씨가 본명이 차은우 가 아니었군요 ??
교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