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뽑은 한국 드라마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 1위

[@yurisenglishdiary]

'겨울 연가' 엄청 인기 있었지요.
욘사마의 팬분들, 한국에 입국할 때의 표정들 보면
정말 해맑고 행복한 표정들이셨습니다.
욘사마 팬 분 중에
지팡이를 사용하는 젊은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지팡이 이전에 휠체어를 타고 생활을 하셨는데,
겨울연가 드라마, 그리고 욘사마를 알게 된 이후로
휠체어에서 지팡이로 걷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얼떨결에,,
"정말?!! 난 지금 어느 사이비 종교 이야기를 듣고 있는것 같다"고
장난삼아 말했습니다.
그 분은 욘사마를 알게되면서 매우 행복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고,
지팡이만으로 걸을 수가 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공항에서 헤어질 때에,
그 분께서는 바이바이,,하시면서
"다음에는 지팡이 없이 걸어서 올게"
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도 많이 봤습니다.
일본 대하드라마 '아츠히메'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자와 나오키 시즌1' 엄청 재밌게 보고 있다가
마지막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정말 분했습니다.
실제로는 권력자에게 보통의 사람은 당하지만,
드라마 안에서는
이 세상의 권력과 탐욕을 이겼으면 했거든요.ㅋㅋ

[@georironaon-by4guys]

Wow, 정말 감동이네요! 그분을 찾아서 취재를 하고 싶네요. 유리님은 일드 오타구군요 ^^ 재미있는 일드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넷플릭스로만 시청 가능해요) ^^;

[@hello-pg1jf]

역시나 드라마 얘기는 흥미롭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georironaon-by4guys]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한국은 사랑 (신데렐라 스토리), 일본은 직업 (장인 정신)을 통해 '교훈'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

[@hello-pg1jf]

아야상과 코우키상이 한국에 와서 느꼈던 문화충격이 궁금해요. 일본인이 한국에서 느끼는 문화충격을 엮어서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georironaon-by4guys]

늘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패널들과 공유하고, 다음 촬영 때는 문화충격의 비중을 더 늘여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길따라역사여행]

다름을 즐기는 문화 저도 느낌이 좋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래전 발을 밟힌 쪽에서 과하게 土下座（どげざ)를 하는 경우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옛 봉건시대의 사무라이에 대한 죽음의 공포가 은근하게 이어져 온, (알지 못하지만) 어느새 내포되어 있는 "과거의 역사가 몸속에 유전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謝罪会見（しゃざいかいけん）영상을보며 중간 중간 멈추어 단어를 찾아보며 배움을 같이 합니다. 낙서하듯 숙제를 쓰듯, 이 또한 재미 있습니다.

[@georironaon-by4guys]

외국어 학습에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것으로 외우게 되면 잘 잊혀지지 않아 효과적이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