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위기에 따라서 장단점이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내부 규율이 엄격하고 경직된 회사들은 보통 직원들을 보호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책임도 권한도 없지만 잘 버티기만 한다면 퇴직 권유가 없죠. 또한 개인의 가치보다 기업 가치를 중요시 하기때문에 개인의 성장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직급이 오를수록 편해지고 게을러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내부규율이 느슨하며 자율적인 회사들은 직원 개인에게 책임을 물으며 기업은 멀리서 방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회사는 비교적 업무 분위기도 좋고 개인의 역량을 키우기에도 좋지만 본인의 가치가 (기업가치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짤릴 수 있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런회사들은 자발적인 야근이 잦습니다. 본인의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해야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직급이 오를 수록 역량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직된 구조 속에서 답답함과 안정감을 가질 것 인가 느슨한 구조 속에서 불안함과 자유함을 가질 것 인가 본인의 몫입니다.
내가 2002년~2004년쯤 용산 나까마회사에서 일한적이있었는데 그때 선인상가 21동 3층인가?4층인가? 이지가이드라는 회사랑(지금은 사라짐)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 헷갈리는데 여튼 컴퓨존이 점포 2개정도 붙은 직원10~20여명 되는 회사였는데 10여명 이상이면 당시에도 작지않은 점포였음 그때 컴퓨존에 수레끌고 부품배달하러 매일 존나자주감ㅋ 지금 대한민국 삼성 엘지 압도하는 PC 넘버원회사가됨.
쉬는 시간이나 복지는 괜찮은 편이기는 했어요! 컴퓨터 쪽 관심 많으시고 조립 업무로 가고 싶으시면 다닐 만 합니다! 다만 용산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보수적이고 군대식이라 그런 점은 감안하셔야 할 거에요! 컴퓨존에서 시작하면 용산내 컴퓨터 업체들 간 이직이 조금 수월하거든요!(대신 일하면서 잡음이 안 나게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요 ㅠ)
영업부였던 한 분도 나와서 지금 유튜브+선인상가 가게 운영 하는데 그 분이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조립부에서 일했었는데, 바지는 청바지/운동화 디폴트 여긴 관리자(매니저/팀장) 노답 수준 입니다. PC 조립 업무를 하는데, 지식이 상당히 없어요, 그냥 12년 샌디브릿지 세대에 머물고 있는듯 처럼 보였습니다. 꼰대마냥 아니 꼰대죠,, "라떼는 말이야 15대 그냥 조립 했어" 하는데 그때 시대랑 현재 시대랑 시스템 부품이 많이 고급화 된 상황이죠 기본쿨러로 조립하면 누가 15대 못찍습니까.. 기쿨로 골라 잡아서 하단 파워 PC 23대 / 상단 파워 PC 31대 해봤습니다 현재 나오는 CPU 경우는 사제 쿨러들이 권장 수준으로 온도가 높아서 일반 사무용 PC 아니면 사제쿨러 장착 하지요. 특히 수냉쿨러로 많이 나오는데 지들은 안할려고 해요 왜냐면 자기들은 안만져봤으니깐? 부품별 관련 호환이나 이슈 관련도 PC 잘 아는 사원에게 물어보고 답변 받은 그대로 고객에게 응대 합니다. 조립부서는 성수기에는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데, 안한다고 하면 사유 적어라, 인사평가 안좋게 들어간다고 협박 합니다. 밥이라도 제대로 주면 몰라 김밥 한줄 아니면, 햄버거 무한 반복인데 힘을 낼 수가 없더라고요. 토요일/일요일 특근 점심도 제공 안해주고 개인 사비로 먹었어요. (지금은 회사에서 지불 해준다고 하는데 메뉴 퀄리티는 젬병이라 합니다.) 비수기로 접어들면 물량이 확 줄어드니깐 업무량 랭킹 하빠리 부터 계속 갈궈서 직접 자진 퇴사하게 괴롭 힙니다. 이런식으로 꽤 짜르고나서 성수기 접어들때 사람 안뽑냐고 하면 "지금도 충분한데" 성수기 본격 돌입 후 물량 감당 안되서 다른 부서 사람들 와서 도와주고 야근 하면서 급하게 사람을 뽑아요 ㅋㅋ 사람 채용을 해도 본격 업무를 할 준비도 안된 신입인데 뭘 맡기겠습니까 거래처 물건 각 조에 두거나 케이스 나르거나 이런거만 하다가 신입분들은 "난 조립으로 들어왔는데 왜 물건만 처 나르기만 하지?" 하고 퇴사 합니다. 이렇게 들어오고 나오고 계속 합니다. 비수기 다시 오면 사람 다시 짤라야 하니깐 윗 글처럼 무한 루프로 갑니다. 덩치만 중견기업급이고, 속내는 좆소보다 한 칸 위 좃소 입니다. 지금 하는 일은 잘 되시길 바랍니다~!
@@딸랑이-r5i 조립부에서 근무하고 싶으시다면 굳이 대학갈 필요 없습니다. 학벌이 중요한 곳은 아니거든요. 차라리 PC정비사 자격증 취득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대학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말씀하신 진로를 가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관련 공부(PC 정비, PC 부품 관련)를 하시는게 낫다고 봐요. 당장 큰데에 취업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졸업후 바로 군대가신 다음 용산이나 관련된 직장에서 근무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물론 한번에 큰 곳으로 가는게 더 좋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은 조립을 취미로 즐기시더라도 이게 막상 일로되면 쉽지는 않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물론 본인의 진로라 제가 뭐라할 수는 없지만요. 궁금하신 내용있으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딸랑이-r5i 말씀드리자면, 아무 경력 없어도 됩니다. 신입과 경력 나눠져 있어요. 컴퓨터에 완전 푹 빠져서 오버클럭킹 기본에 새로 나온 제품은 바로 써볼려는 열정이 없으면 한참 젊을때 좋은곳 많으니깐 이런 회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립과 제조 파트가 나눠져 있는데 뭔 차이가 있냐면 조립은 말 그대로 조립인데 고객 오더를 처리 하는 파트고, 제조는 그냥 공장 처럼 미리 만들어서 재고를 쌓아두는 파트 입니다. (한성/프리플로우 처럼) 경력직을 뽑아도 일정 기대치 댓수 안나오면 제조로 돌려버립니다.
저도 팀장하고 상사땜에 그만둔 경험이 있는데..진짜 쫌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일이 힘든건 참겠는데..사람 개무시하고 막함부로 하는 삐삐들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으니깐요...? 그냥 때리고 괴롭히는거죠...별 이유도 없이...그거 견디고 다니라고하면 진짜 몇명 없을겁니다. 정말 바보나 집안이 힘든사람 아니면...그래서 결국 자살하는 분들도 있잖아요...진짜 사람으로 하면 안되는 행동하는 삐삐들 회사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조립견적 대표적으로 3사로 압축되던데 켬퓨존은 단점이 많이 보이네요.선택의 폭이 매우 작다는 것.시피유 벌크를 팔면서 조립견적에는 기본쿨러있는 정품만 있다는 것.가격은 중간정도로 싼 제품들은 아니라는 것.추천조립은 선택사항이 ssd 또는 하드디스크 윈도우 dsp 케이스 조차 바꿀수가 없다는 것.다른 두 곳은 한군데는 초고가를 견적에 넣고 업체가 15개 들어와서 깍아주는식 인듯하고 한군데는 엄청싼데 미니샾업체의 신뢰가 확실치 않고 주문취소를 고객이 아닌 거꾸로 하는듯하고..조립을 못하면 찐따가 되고 조립을 할 줄 알면 싸게 살수도 있고 천국인게 컴퓨터인듯(수정)컴퓨존 장바구니에서도 견적을 낼수가 있네요 금액은 나쁘지는 않은거 같고 괜찮은거 같네요)
고객 입장에서 컴퓨존 알고 단골된지 거의 15년? 가까이 되가는거 같은데 지금껏 단한번도 컴퓨존에 대해서 나쁜기억이 한번도 없습니다.
너무 좋은 기억만 있음.... 이ㅣ건 정말 신기한 경험을 주는 회사임
고객에게는 천국인 곳입니다 ㅎㅎ
컴퓨존에 나쁜기억이 없으시다니..
개 쓰레기 양아치업체인데
고객한테 재활용품 보내고,rtx3080 채굴장에서 굴러먹던거 보내고
개상양아치 업체아데 허허
헐.. 엄청 경직된 분위기네요.. 아침에 청소로 시작한다는것도 .. 신기하네..
저도 진짜 그게 신기하긴했어요..ㅎㅎ
1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서비스업이라는게 그러더군요 직원이 갈릴수록 고객들이 만족한다.. 그럼에도 컴퓨존정도면 청소업체 하청정도는 할 수 있을텐데 ㅎㅎ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고객 입장에서는 이렇게 친절하고 꼼꼼하니 다시 오게 되던데 직원들이 이렇게 고생하셨을 줄은 몰랐네요. 😥
직원들에게는 좀 힘들기는 했죠 ㅠㅠ 그만큼 고생도 많고요
풀어지지 않고 고객들한테 신뢰를 줄만한 요인들이 많아보이네요
고객한테는 정말 좋은 곳 맞아요! (저도 가끔 컴퓨존에서 물건 구매합니다)
기업 분위기에 따라서 장단점이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내부 규율이 엄격하고 경직된 회사들은 보통 직원들을 보호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책임도 권한도 없지만 잘 버티기만 한다면 퇴직 권유가 없죠.
또한 개인의 가치보다 기업 가치를 중요시 하기때문에 개인의 성장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직급이 오를수록 편해지고 게을러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내부규율이 느슨하며 자율적인 회사들은 직원 개인에게 책임을 물으며 기업은 멀리서 방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회사는 비교적 업무 분위기도 좋고 개인의 역량을 키우기에도 좋지만 본인의 가치가 (기업가치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짤릴 수 있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런회사들은 자발적인 야근이 잦습니다. 본인의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해야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직급이 오를 수록 역량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직된 구조 속에서 답답함과 안정감을 가질 것 인가
느슨한 구조 속에서 불안함과 자유함을 가질 것 인가 본인의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균형잡힌 말씀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런 사내 분위기가 고객들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로 오는거 같음
고객이 만족을 느낄 수록 직원들은 더 빠르고,바듯하게,좀 더 수고스럽게 일함
무턱대고 비난할 일은 아닌듯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네요
갈 곳 없을 때, 마지막에 가는 용산임. 그 특성 때문에 저런 규칙이 있는 것일 듯- 만약에 가만히 두면 어떻게 될 지, 거기 있는 사람들은 알 듯-
용산은...할말하않입니다...ㅎ
저도 여기 지원할까 고민했는데 기술지원tv님말고 다른 컴전문유튜버들도 다 똑같이 평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했습니다 지역도 멀기도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공급업체를 유난히 후려쳐서 대부분 고객에게 이익을 주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우리는 늘어난 매출을 얻는다는 회사와 10년 거래했는데 컴퓨존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컴퓨존 바람막이 입고 전자랜드를 가면 저희를 싫어했나봐요...
여기 예전에 면접보고 잠깐 교육 받았었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취업 커뮤니티에 면접썰 누가 올렸냐고 쏘아붙이더니 면접썰 커뮤니티에 유출하면 법무법인 통해서 고소하겠다고 사회초년생들을 협박하더군요. 복장도 넘나 황당 ㅋㅋㅋ 출근할 때 정장입고 갔었는데 와이셔츠 안에 이너웨어 입는거 아니라는 소리를 저래서 한거였군요. 모 부서에 합격(?)했는데 가산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현장교육한다고 2주정도 굴려먹더니 본사 복귀후 꿋꿋이 이너웨어 입어서 그런건지 채용안하겠다고 통보하더군요. 내가 출근 첫날에 근로계약서 안쓰냐고 물어봤는데 얼렁뚱땅 넘어가더니 이짓하려고 그런거였나 ㅋㅋ 니네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2주간 굴려먹은거 불법인건 아니? ㅋㅋㅋ
원래 셔츠는 속옷으로 안에 이너웨어 입지 않는게 맞지만 셔츠만 단독으로 착용을 권유하는 회사에서 이너웨어를 입지 말라는건 좀 웃기긴하네오
요즘도 오프라인에서 조립컴 맞추나여?
별로요...그래서 요즘 용산 매장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다들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추세죠
오후 네시 부터 업무집중 시간 흡연 금지시간 / 윗사람 오면 직원들 하던일 멈추고 다 일어나서 90도 인사 / 담배피러갈때 선임과 전우조로 가따와야됨
제가 있던 부서보다 더하네요 ㅜ
다음편어디? 컴퓨존에서 회사 이미지깍아먹는다고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하겟답니까?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이에요 ㅠ 2편 보니까 너무 감정적이었어서 ㅠㅠㅠ 차분하게 풀어내려고 생각중입니다! 안 올라갈거는 아니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야 1조원 매출회사가 직원이 청소 하다니 좀 충격이네 ㅋㅋ 50인도 안되는 중소회사도 청소하는 여사님 계시는데 너무하네 ㅋㅋㅋ
그러니까요 ㅠㅠ
높은 제조기술이나 개발 기술이 필요한 직군이 아니라 그런듯 하네요.....
갈굼 이런것도 많았겠네요
은근요..?
@@기술지원TV 저도 15년전에 저는 대구지만 컴퓨터 수리점에 1년 가까이 일했던 적이 있는데 제가 너무 부족한게 많아서 그런지 갈굼을 많이 받았던 적이 있네요 제가 너무 눈치가 없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컴퓨존 처음 선인상가 라인에 있었을때 직원들 한여름에 정장입고 일했다고 저희 과장님들 웃으면서 얘기하셨는데 거짓말이 아니였네 ㅋㅋㅋㅋㅋㅋ
요새는 풀정장은 아니고 세미정장?? 그 정도였어요 ㅎㅎ 넥타이는 안해도되는?
내가 2002년~2004년쯤 용산 나까마회사에서 일한적이있었는데
그때 선인상가 21동 3층인가?4층인가?
이지가이드라는 회사랑(지금은 사라짐)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 헷갈리는데
여튼 컴퓨존이 점포 2개정도 붙은 직원10~20여명 되는 회사였는데
10여명 이상이면 당시에도 작지않은 점포였음
그때 컴퓨존에 수레끌고 부품배달하러 매일 존나자주감ㅋ
지금 대한민국 삼성 엘지 압도하는 PC 넘버원회사가됨.
나중에 별명이 용산의 삼성이 됐죠 ㅎㅎ
컴퓨존 중견기업이긴한데 채용공고보면 연봉존나짜서 엄두가안남ㅋㅋㅋㅋㅋ
요새 물가 생각하면 더 그럴 수 있죠 ㅠ
중견이상이어도 청소하는곳은 의외로많습니다. 현장아니고 관리직이요😢
ㅠㅠㅠㅠㅠ 슬프군요
조립지원 및 제품 정리 출고관리 쪽으로 지원해보려고하는데 비추인가요?
쉬는시간도없고 거의노가다 일까요?
쉬는 시간이나 복지는 괜찮은 편이기는 했어요! 컴퓨터 쪽 관심 많으시고 조립 업무로 가고 싶으시면 다닐 만 합니다! 다만 용산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보수적이고 군대식이라 그런 점은 감안하셔야 할 거에요! 컴퓨존에서 시작하면 용산내 컴퓨터 업체들 간 이직이 조금 수월하거든요!(대신 일하면서 잡음이 안 나게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요 ㅠ)
@@기술지원TV 혹시 재고관리하고 포장하고 이쪽부서는 잘모르실까여
@@PURY-cu2on 저는 가격관리쪽이었어서 재고 관리랑 포장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조직은 일만 잘하면 인성이든 됨됨이든 그딴거 안따져. 사장은 돈 잘벌어다 주는 악마를 원해. 그게 자본주의야.
영업부였던 한 분도 나와서 지금 유튜브+선인상가 가게 운영 하는데 그 분이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조립부에서 일했었는데, 바지는 청바지/운동화 디폴트
여긴 관리자(매니저/팀장) 노답 수준 입니다.
PC 조립 업무를 하는데, 지식이 상당히 없어요, 그냥 12년 샌디브릿지 세대에 머물고 있는듯 처럼 보였습니다.
꼰대마냥 아니 꼰대죠,, "라떼는 말이야 15대 그냥 조립 했어" 하는데 그때 시대랑 현재 시대랑 시스템 부품이 많이 고급화 된 상황이죠
기본쿨러로 조립하면 누가 15대 못찍습니까.. 기쿨로 골라 잡아서 하단 파워 PC 23대 / 상단 파워 PC 31대 해봤습니다
현재 나오는 CPU 경우는 사제 쿨러들이 권장 수준으로 온도가 높아서 일반 사무용 PC 아니면 사제쿨러 장착 하지요.
특히 수냉쿨러로 많이 나오는데 지들은 안할려고 해요 왜냐면 자기들은 안만져봤으니깐?
부품별 관련 호환이나 이슈 관련도 PC 잘 아는 사원에게 물어보고 답변 받은 그대로 고객에게 응대 합니다.
조립부서는 성수기에는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데, 안한다고 하면 사유 적어라, 인사평가 안좋게 들어간다고 협박 합니다.
밥이라도 제대로 주면 몰라 김밥 한줄 아니면, 햄버거 무한 반복인데 힘을 낼 수가 없더라고요.
토요일/일요일 특근 점심도 제공 안해주고 개인 사비로 먹었어요. (지금은 회사에서 지불 해준다고 하는데 메뉴 퀄리티는 젬병이라 합니다.)
비수기로 접어들면 물량이 확 줄어드니깐 업무량 랭킹 하빠리 부터 계속 갈궈서 직접 자진 퇴사하게 괴롭 힙니다.
이런식으로 꽤 짜르고나서 성수기 접어들때 사람 안뽑냐고 하면 "지금도 충분한데"
성수기 본격 돌입 후 물량 감당 안되서 다른 부서 사람들 와서 도와주고 야근 하면서 급하게 사람을 뽑아요 ㅋㅋ
사람 채용을 해도 본격 업무를 할 준비도 안된 신입인데 뭘 맡기겠습니까
거래처 물건 각 조에 두거나 케이스 나르거나 이런거만 하다가 신입분들은 "난 조립으로 들어왔는데 왜 물건만 처 나르기만 하지?" 하고 퇴사 합니다.
이렇게 들어오고 나오고 계속 합니다.
비수기 다시 오면 사람 다시 짤라야 하니깐 윗 글처럼 무한 루프로 갑니다.
덩치만 중견기업급이고, 속내는 좆소보다 한 칸 위 좃소 입니다.
지금 하는 일은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하아...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물량 감당 못한다고 포장업무 투입된적 있어요...사람 어떻게든 자르려 하는건 진짜 공감이네요...
아직 고1 학생 인데요 컴퓨터 조립 회사 이런곳에서 컴퓨터 조립하는게 꿈인데요
(집에서 컴퓨터 부품 조립하는게 취미) 대학 나와야 하나요? 나와야 하면 무슨 대학으로 가야하는지 모르고
취업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알려주실수있나요?
@@딸랑이-r5i 조립부에서 근무하고 싶으시다면 굳이 대학갈 필요 없습니다. 학벌이 중요한 곳은 아니거든요. 차라리 PC정비사 자격증 취득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대학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말씀하신 진로를 가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관련 공부(PC 정비, PC 부품 관련)를 하시는게 낫다고 봐요. 당장 큰데에 취업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졸업후 바로 군대가신 다음 용산이나 관련된 직장에서 근무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물론 한번에 큰 곳으로 가는게 더 좋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은 조립을 취미로 즐기시더라도 이게 막상 일로되면 쉽지는 않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물론 본인의 진로라 제가 뭐라할 수는 없지만요. 궁금하신 내용있으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기술지원TV 만약에 이 진로로 갈려고 생각하면 컴퓨존회사 생각하는데 컴퓨존은 조립부? 입사 할려면 필수조건 그런거 있나요
컴퓨존 직원모집할때는 어디서 보는지 도요
주변에 이런거 물어볼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요
@@딸랑이-r5i 말씀드리자면, 아무 경력 없어도 됩니다. 신입과 경력 나눠져 있어요.
컴퓨터에 완전 푹 빠져서 오버클럭킹 기본에 새로 나온 제품은 바로 써볼려는 열정이 없으면 한참 젊을때 좋은곳 많으니깐 이런 회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립과 제조 파트가 나눠져 있는데
뭔 차이가 있냐면 조립은 말 그대로 조립인데 고객 오더를 처리 하는 파트고, 제조는 그냥 공장 처럼 미리 만들어서 재고를 쌓아두는 파트 입니다. (한성/프리플로우 처럼)
경력직을 뽑아도 일정 기대치 댓수 안나오면 제조로 돌려버립니다.
복지 최악이었네요.. 거기 기업정보에서 랭킹1위라서 좋은가? 했는데 아니었군요. 매출이 1조면은. 이사 가고도 남겠다..
빚지고 이런거를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이것 저것 아껴요
야근 겁나게 많은데.......
제가 있던 부서는 야근이 많은 부서가 아니다보니 야근 없다고 느꼈던 것 같네요!
빡센 회사 다녔으니 인정해주는거 아닌가요 ㅋ
같은 용산권이면 다 알테니
그 안에서 이직하면 진짜 메리트 커요 ㅎㅎ
저도 팀장하고 상사땜에 그만둔 경험이 있는데..진짜 쫌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일이 힘든건 참겠는데..사람 개무시하고 막함부로 하는 삐삐들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으니깐요...? 그냥 때리고 괴롭히는거죠...별 이유도 없이...그거 견디고 다니라고하면 진짜 몇명 없을겁니다. 정말 바보나 집안이 힘든사람 아니면...그래서 결국 자살하는 분들도 있잖아요...진짜 사람으로 하면 안되는 행동하는 삐삐들 회사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회사에서 사람 문제는 진짜 쉽지 않죠 ㅠ
사내컴퓨터에 카톡을 설치하려는거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데,
비즈니스 메신저제외하고 외부 소통하려면 필요합니다. 외부 고객하고할때요. 개인의 연락용도로도 필요하기도 하고요. 물론 말씀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컴퓨존보다 컴집이 좀 더 가격이 낮고 서비스도 좋음.
안녕하세요 컴퓨존 입사지원하려는 지원자입니다 현직자인터뷰를하고싶어 댓글남겼습니다ㅜㅜㅜㅜ
제가 현직자가 아니라 응하기가 어렵네요 ㅜㅜ 궁금한점은 메일 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연매출이 굉장한 곳이네요 근데 분위기가 군대 같아서 그건 개선이 되면 더 좋을것 같은데 ㅎㅎ 청소를 직원분들이 직접하는건 그냥 얫날부터 해오던 일이라 그런걸까요?? 안좋은 일로 퇴사하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청소는 참 이해안가더라구요…제 생각에는 대표 마인드도 있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용산 전자상가에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요 그 쪽 주변 회사들이 군대 느낌이에요
분위기가 좀 올드하죠…변해야하는데 그럴 기미는 좀 없어보여요.
진짜 직원을 힘들게 부려먹는 회사는 오래 못가죠
@@hoon365 용산이 몰락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지 않을까 싶어요…
@@기술지원TV 네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도보5개월차인데 카운터에서는 눈치 엄청 주네요
말은 편하다 하는데 실상은 눈치주고 감시하죠 ㅠ
와이셔츠가정장인가 정장은테일코트아닌가 양복에 넥타이도 평상복이고
보수적인 느낌이 강한 회사군요.
어쩔 수 없어요 ㅠ 용산분위기가 좀 그래요 ㅠ
야근없는게 모든것을 용서하게만드네
나중가면 그것도 딱히 좋다고 하긴 뭐하더라고요... 없는 데들도 꽤 많으니까
컴퓨존 물류쪽으로 정년 근처까지 일할 수 있나요?? 40대 50대 분들도 계실까요?
그건 확실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ㅠ 40-50대 분들은 많이 뵜어요!
저두 컴퓨존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이놈들 좋은회사아니란게 들어요
할많하않입니다..ㅎ
고객의 입장에서는 좋은거구만 직원들 빡세게 굴리고 군기도 잡아야 돌아가지 현대차 봐라 얼마나 하자가 많고 급발진이많냐 정신차려라
별명이 괜히 저런 곳이 아니죠..ㅎ
조립견적 대표적으로 3사로 압축되던데 켬퓨존은 단점이 많이 보이네요.선택의 폭이 매우 작다는 것.시피유 벌크를 팔면서 조립견적에는 기본쿨러있는 정품만 있다는 것.가격은 중간정도로 싼 제품들은 아니라는 것.추천조립은 선택사항이 ssd 또는 하드디스크 윈도우 dsp 케이스 조차 바꿀수가 없다는 것.다른 두 곳은 한군데는 초고가를 견적에 넣고 업체가 15개 들어와서 깍아주는식 인듯하고 한군데는 엄청싼데 미니샾업체의 신뢰가 확실치 않고 주문취소를 고객이 아닌 거꾸로 하는듯하고..조립을 못하면 찐따가 되고 조립을 할 줄 알면 싸게 살수도 있고 천국인게 컴퓨터인듯(수정)컴퓨존 장바구니에서도 견적을 낼수가 있네요 금액은 나쁘지는 않은거 같고 괜찮은거 같네요)
고객이라면 좋은 곳인데 직원이라면…흠
손님 입장일땐 컴퓨존에서 컴퓨터 구매해도 괜찮나요!!?
손님이라면 뭐…당연히 추천이죠 저도 지금까지 컴퓨존에서 견적알아보고 있어요
지금은 전업 유투버인가요?
아뇨 직장다니면서 병행중입니다ㅜ
2편 왜 안올라오나용?
좀 일이 있어요 ㅠㅠ
악덕 SPC같은 업체네
그래도 나름은 괜찮아요..ㅎ
대졸(경영학과) 무스펙 군필(공익) 컴덕(컴좀알 ~ 컴잘알 중간)이면 컴퓨존 취업 문제 없나요? 아니면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저는 영어성적외에는 딱히 자격증이 있지 않았는데 취업이 되었어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ㅠㅠ 입사 생각 있으시면 부서를 잘 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퇴사잘했습니다. 조금만 들어도 바로 현타오네 ㄷㄷ
저런데는 연봉7000아닌 이상에야 나오는게 상책. 나중에 참고일하면 늙어서 돌연사각임.
어쩐지 재포장 이슈가 제법보인다 했더니 매니저라는 새끼들이 별걸로 트집잡고 애들 쳐 갈구기만하니...
물론 대표가 시키는 것이겠지만.
요새 어지간한 중소도 직원들 개같이 못굴립니다. 인력공급망이 좋아서 복에겨운줄 알아야지.
사람갈아서 크는회사는 나중에 사람때문에 망함.
그리고 저런 조카튼 직장말고도 충분히 다닐만한 중소 많아요.
쩝...씁쓸해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