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만24살 일본인이고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330만엔 정도 들더라고요 .45명 초대 예상이고 축의금 덕분에 실체 금액은 200만 정도입니다. 남자친구(만25)가 정말 고맙게도 이미 저금을 해놓어서 저희는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식을 엽니다.근데 아직 젊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제 친구들은 언니들 포함해도 결혼식을 여는 경제적여유가 없다고 합니다.저희 부모님이 제 나이때에는 스물다섯에 결혼한 사람도 많았고 부모님께서 돈도 다 부담해주시는게 당연했다고 해요.근데 요즘은 물가도 세금도 꾸준히 올라가서 걍 먹고살기가 힘들어 도움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ㅠㅠㅠ
에......슬퍼 할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한국 남성이라 한국남성 입장으로 서술하자면 대학교 입학 > 군대 > 졸업 > 취업 또는 대학원 한번도 삐긋 하지 않는 다고 치면 20대 중후반 사회 첫 진출 가진건 본인이 가진건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 과 다마 두개뿐 결혼하자니 아파트에 중형급 이상 자동차 호텔에서의 결혼식 해외여행(북미, 유럽일주, 아주 유명 관광지).......답이 않나옵니다..............무슨 생각이신지는 알겠지만 젊을때는 돈이 없는게 당연합니다.
20대중반에 결혼한다하니 너무 신기하고, 아기자기 귀여운 부부네요. 우리나라는 대학가고, 군대가고, 졸업하고 몇 년 회사생활하면서 비싼 전세 집 할 돈 모으려면 대부분 30대초반이나 중반 되어야 결혼해요. 그러다보니 아기를 늦게 낳거나 아예 애를 안 낳는 부부도 많아요. 그래서 출생률 바닥침.
일본 결혼식에서 1부에 초대받으면 은근 감동입니다.. 아 이사람이 나를 진짜 친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가족같은 사이구나 싶더라고요.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나오는...ㅎ 1부는 친지,가족, 정말 친한 지인들만 오기 때문에 보통 가면 쭈구리처럼 혼자 있게 되지만 어쨌든.... 처음에 입사하고 얼마 안됐는데 지인 동기들이 갑자기 결혼 러쉬해서 진짜 거지 같이 살았던 기억도 있네요. 축의금만 최소 3만엔이지, 거기에 여자는 드레스에 헤메까지 받거나 준비하면 진짜 그 달에 피눈물 나는데ㅠㅠ 어쩌다가 지모토에서 한다고 부르면... 그냥 쫄쫄 굶는 달도 있었고요... 원래라면 교통비 숙박비 주긴 하는데, 다들 돈 없을 때라 미안하다고 교통비만 주기도 했어서 남의 결혼식 간다고 내가 이렇게 개고생 해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한번 갔다오면 평생 지인 되는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우리나라 결혼식도 나름의 의미가 있긴 한데, 너무 공장형은 30분만에 모든 행사가 끝나니 그 점은 아쉽더라구요.
@@krjung3546 사막잡신 광신도에게 걸렸나보군요 보통 성당에서는 앉았다 일어섰다 마니하니 뻘쭘할까봐 눈치보고 섯다 앉았다 하던가 그냥 앉아있으라는데 님말대로 결혼하는 부부 축하하러가는거지 사막잡신 대장 염불외러가는 것도 아닌데 참.......그리고 1시간 이상짜리 결혼식 이벤트 있는데 갔는데 코드 안맞으면 그것도 곤욕이죠
일본결혼식은 가격도 부담스럽고 초대받은 하객들도 3ㅡ5만엔이면 큰지출이라 친하더라도 상대의 경제력을 보고 초대하기도하죠 저도 일본에서 살면서 친구한테 결혼식한다고 와줬으면 좋겠지만 타지역에 외국인이라 부담스럽지않냐고 그래서 너무 조심스럽다고 마음만이라도 괜찮다며 이야기 해줬든데도 가기 부담스러워서 못갔어요 (요리도 코스요리임) 결혼식에 대한 지출이 너무 커서 한인커플 같은경우에는 보통 한국에서 결혼식을 많이하고 여유가 있으면 두군데에서 다 하더라구여
일본이 받은것의 절반을 돌려주는게 예의다보니 1만5천엔 상당의 선물을 사서 돌려 줘야해요. 그러다보니 하객 개개인에게 필요 한걸 전부 사줄수도 있지만 무리고 필요 없는걸 사주기엔 돈의 액수가 크니 마트나 백화점에서 파는 책자를 사서 니가 멀 좋아할지 모르니 책자안에서 골라서 가져란 의미로 책자를 답례품 또는 결혼식후에 사서 보내주더라고요.
일본에서 15년 넘게 살면서 결혼하고 살고 있는 사람인데 진짜 일본 결혼식은 준비해야하는 게 많은 거 같아요 ㅋㅋ 초대받는 입장도 옷도 차려입고 헤어메이크도 준비해야해서 돈이 깨지긴 하지만 이럴 때 맛있는 코스 요리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ㅎㅎ 요즘은 결혼식 초대용 복장을 렌탈할 수도 있어서 굳이 살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젊으면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입을 일이 여러번 있어서 한벌 있는 것도 좋은데 어느 정도 나이 먹으면 다들 결혼해서 안 입거든요 ㅋㅋㅋ
처음 일본에 갔을 때, 결혼식 안하고 입적(혼인신고)만 하는 걸 많이 봐서 놀랐는데.. 더 놀란건 결혼식을 해도 회사 사람들 중 같은 성별만 초대하는 거 였어요. 아닌 분도 있지만 보통 그런다고 합니다. 그게 결혼하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축의금은 초대할 때부터 정해져 있는데음식값과 선물값으로 정해진다고 해서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은 많은 사람 초대해서 축의금을 목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본은 그냥 사람 초대값이라 남는게 전혀 없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얼마내야 하나 고민 할 필요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더 내시는 분들도 있고, 전에 회사 사람이 사장이 정해진 3만엔만 냈다고 뒷다마 하는거 보고, 여기도 이런건 비슷하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12년을 살았는데 결혼식은 딱 한번, 피로연 참석 한번 가봤습니다. 피로연만 따로 초대하기도 하고, 일본 결혼식은 정말 신경쓸게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새 젊은 세대들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 듯...
내일 일본인 친구 결혼식 가요! 처음으로 초대받은 일본 결혼식이라 기쁘고 설레기도 한데…. 입을게 없어서 인터넷으로 진짜 저렴한 드레스+가방 세트를 구매했고..(약 만엔, 고퀄로 이쁜거 사려면 드레스만 2~3만엔) 하객 헤어 스타일도 좀 남달라서 미용실도 예약했구요!(약 6천엔) 축의금 3만엔에 봉투도 아마존에서 1장당 500엔…피로연 3천엔..🤯 축의금도 신권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오늘 부랴부랴 은행도 갔다오고… 여튼간 가벼운 맘으로 가긴 힘들 것 같아요ㅠㅠ
저도 처남이 일본에서 오래 살며 일본인과 결혼해서 작년에 다녀왔는데 되게 신선하고 재밌는 문화체험이었어요. 아직도 아날로그한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고 느낀게, 제수씨가 친구에게 정중하게 결혼식 참석여부를 묻고 가겠다는 대답을 들으면 청첩장을 그자리에서 주는게 아닌, 손글씨로 정성들여 써서 우체통 편지로 보냈다는 이야길 듣고 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지랄비용이라는 게 많기도 함... 여성 하객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꾸며서 참석하는게 일단 예의 디폴트라서 결혼식하객복, 액세서리, 헤어 등 공장에서 찍어낸 것 마냥 정해진대로 해야해서 패션잡지나 방송기획에서 하객룩특집이 왕왕있음. 축의금도 5만엔부터가 기본이 되어서 친구나 가족이면 10만엔 이상부터 찍기 때문에 내가 일본에 살았을 때 축의금 때문에 돈을 빌리는 사람도 더 늘어나서 심하면 파산하는 2030이 많다고 보도도 있어 사회문제가 됨. 안 가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일본인 친구 말로는 초대를 받았다는 것 의미 자체가 일가 친척부터 건너건너까지 초대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과는 다르게 초대를 한 사람만이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랑신부가 초대한 사람을 생각하고 신경을 써 줬다는 의미가 있어서 정말 중요한 다른 일정이 있지 않은 이상은 참석한다고 함. 뉴스에 보도된 사람 중 일부는 한 달에 참석한 결혼식으로 인해 축의금만 30만엔을 써서 현금 서비스를 사용해서 이번 달 밥은 하루 한 끼, 전부 숙주볶음만 먹는다 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형제에게 돈을 빌려서까지 냈다고도 함. 일본인친구 몇몇에게 결혼식에 무리까지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우선 초대해 준 신랑 신부에 대한 예의나 의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여성은 화려하게, 남성은 댄디하게 한껏 멋부리고 가야 신랑측이든 신부측이든 기를 살려주려는 의도도 있고, 초대를 받았는데 거절을 하게 되면 신랑신부랑 앞으로 껄끄럽게 된다거나 초대를 받아서 참석한 사람들 중 지인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아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길 것을 걱정하기도 하며(나쁜 말이 도는 경우가 있다고 함. 예를 들어, 쟤는 지인이 결혼하는데 돈 아까워서 안 왔다는 둥 의리가 없다는 둥)더 나아가서는 잘 꾸미고 가야 결혼식에 참석한 이성과 만남을 계기로 자기도 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음. 실제로 학생 때 알바하던 곳이 엄청 규모가 큰 이자카야였는데, 결혼식 피로연이라고 해서 대형룸을 그냥 다 빌림. 근데 보니까, 본 피로연은 식장에서 끝나고 밤에 신랑신부랑 신랑신부의 친구들만 불러서 또 따로 늦은 밤까지 술마시고 노는 것이었음. 그러다보니 여자들도 메이크업에 힘 주고, 남자들도 머리만지고 구석에서는 그 사이에 통한 남녀들이 그렇고 그런 일도... 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본은 최근 결혼식 자체를 안 하려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결혼식에 돈도 많이 들고 신경도 많이 써야 해서 결혼식을 할 바에는 신혼집을 좋은 곳을 구하던가, 가전제품을 싹 다 새것으로 구매를 한다던가, 신혼여행을 엄청 좋게 간다거나, 연령층에 따르겠지만 젊은 사람인 경우 자기 지인들 역시 지갑사정을 알기 때문에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아서 안 한다거나 함. 내 친구는 2년전 결혼을 했고 아이 낳고 올해 진짜 양가 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만 불러서 결혼식함. 연예인들도 최근에는 결혼식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짐.
축의금의 기본금이 거의 정해져 있기에 청접장 내용도 갈건지 안갈건지 체크해서 보내는 내용이고 실제로 참가 여부를 체크해서 회신해야되는 공정이 있음 안협소에선 그내용이 빠져있네요 솔직히 한달에 몇번 가다보면 청첩장 안받는게 가장 좋은거란걸 알게 될겁니다 저런 금액이다보니 일본에선 청첩장 받고 불참해도 실례는 아니라곤 하나 그게 또 사람관계가 편한건 아니니까요 안받았으니 안갔고 축의금도 안냄 ㅇㅇ 하는게 가장 맘편하죠 한국처럼 기본 축의금이 저렴한것도아니고... 한국도 요즘 물가때문에 기본금이 많이 오른듯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일본은 수십년전부터 기본금이 저모양이였다는사실임...
요즘도 선호하는 교회식 결혼은 확실히 일본의 버블시대에 탄생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중들이 좋아하던 세이코씨 같은 아이돌의 결혼식이 영향이었지 않나 싶네요~ 멋지니깐요~ 주변 사람들이 경제력이 왠만큼 받쳐주던 시대의 신기루 같은 느낌이네요~ 예로부터 결혼식이라는게 집안의 세를 보여주는 의식에 가깝다 보니~ 제3자가 봤을때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네요~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지역별로 꽤나 달랐고 (제주도의 경우 일주일간 잔치했다는 얘기들음~) 일본도 지역마다 다소 다른 풍습들이 있을텐데... 미디어의 영향인지 오히려 획일화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드레스코드도 맞추고 하는 점이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대 초반에 6년동안 도쿄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안협소 님 영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메구로가죠엔 지인 결혼식 참석해 봤는데 20분 안에 끝나는 1부 예식과 이후 4시간동안 진행했던 피로연 행사를 보고 놀랐고 (심지어 피로연 코너에서 신랑신부가 옷을 3번 갈아입고 재입장도 3번했다는....) 그리고 마치 교복인가 싶었던 원피스 + 볼레로의 하객룩도 정말 인상적이었던 경험이었습니다.
@@NickSilver 아직까지 한국에서 결혼식이란 신랑신부보다 양가 부모님들의 행사라는 생각이 많이 들죠 그놈의 축의금 때문에.. 😢 정말 가깝고 친한 가족&친구들끼리만 모이면 몇 시간이고 즐겁게 보낼 수 있지만 결혼식엔 사실상 양가 부모님들의 지인들이 더 많이 오시니까요ㅋㅋㅋ 근데 여유만 된다면 형식적 결혼식 후딱 끝내고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피로연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대신 신랑신부는 넘 피곤하려나요😂
코로나 전에는 일본 결혼식은 몇번 가봤지만.. 정말 혼종결혼식인 거같아요. 일단...신도 방식으로 결혼식하고 피로연도 참석해야하고 정말 피곤했어요..근데 요즘은 결혼식을 잘안하는 추세에요 일본이 일단 생각보다 가난한 사람이 많아졌고;;; 그돈이면 좋은 차하고 좋은 신혼여행지 가는 추세라 요즘은 결혼식이 매우 드뭅니다. 저도 일본인이랑 결혼했지만 결혼식하지도 않았어요
@@lasvegascity네 그건 민족성 차이인게 확실합니다. 효자효녀 광고하고 장원급제 광고하던 그 시절 자랑 오지랖메타는 한인의 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타인과의 비교가 전세계에서 최고조기에 결혼과 출산이 남들보다 덜 근사할 바에 안하고 만다, 깔개 생산을 멈추겠다 하는겁니다.
결혼쪽도 부담이 크죠 3만엔 받았다고해도 밥값이 1만5천엔 정도하고 일본은 선물을 받은값의 절반은 돌려 준다는 생각이 있어 1만5천엔 상당의 선물을 결혼후에 돌려주죠. 결국 결혼식하면 한국에 비하면 많은 돈이 나가게 되죠. 받은돈은 전부 나가니깐요. 결혼 초대 받는것도 인싸가 한달에 4번 초대를 된다고하면 축의금만 12만엔이라는 거금이 ㄷㄷ 그러다보니 어설프게 친한 사람은 오지도 않고 올 수도 없는 100% 초대로만 이루어지는 결혼식이 되어버렸죠.
축가도 다르네요 한국에서 결혼하면 친구들이 신랑 신부를 보며 축가를 부르지만 일본은 1부에서 2부사이 신랑신부가 옷 갈아입을때 그 사이 손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축가를 부르죠. 그러다보니 신랑 신부는 축가를 볼 수가 없죠. 일본인들이 (여성분들) 한국에 와서 결혼식 볼때 신랑신부 앞에서 축가 부르고 축하해 하는것 보며 엄청 감동하더라구요.
아는 선배가 일본분과 결혼해서 한국에서 한 결혼식이긴 하지만 일본 하객들이 많았는데 저 볼레로 입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독특했던 기억이 있네요..확실히 한국에서 평소 보기 힘든 패션이라 우아해 보이긴 했는데 한편으론 참..일본 답구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뭔가 서양식 전통을 이상하게 받아드려서 허레허식으로 표현하는 느낌이 참;; 한국보다 크리스챤도 압도적으로 적은데 교회에서 결혼을 더 많이 한다는것도 그 방증이 아닌가 싶고요
1. 청첩장 : 모든 지인에게 돌리지 않음. 참석가능할것같은 사람 또는 꼭 이사람은 와줬으면 좋겠다는 사람에게만 줌 심한경우 같은직장 동료들에게조차 공지만 띄울뿐 아무도 초대하지 않는경우도 있음. 핑계는 가족식이라는 핑계(나중에 결혼식사진보면 풉!!) 청첩장을 못받아도 식에는 참석할수있음 청첩장은 어디까지나 식이후 연회에 참석하는 사람의 숫자를 명확하게 하기위함임 단, 식장의 크기나 조건에따라 식조차 참석하지 못하는경우도 있음. 2. 혼인신고 : 코로나전에는 결혼식 세레모니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게 유행이었지만 코로나 이후로 결혼식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결혼승낙을 받으면 그냥 혼인신고하고 결혼식때 혼인신고서를 연회장입구에 전시하는경우가 많아짐 3. 결혼식복장 : 남성의경우 일반적인 정장이지만 여성의경우 ㅈ나복잡함;;; 물론 다 지켜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격(??)식따지는 경우 뒷말나옴 실제로 여자쪽 안내역을 맡은 친구둘이 짧은 원피스(적색, 황색)를 입고왔는데 양가 부모들쪽에서 엄청 말나왔음 저딴거(?)랑 친구라고;;;; 머리스타일도 정해져있어서 화장과 머리까지해서 보통 3만엔정도함 그래서 일부러 참석안하는 경우도 있음 스타일, 복장(렌트 또는 구입), 축의금하면 3+3+3 해서 보통 10만엔전후로 들어가기떄문.... 축의금은 2로 나눠지지않는 금액을 해야함. 나눠지는 금액은 헤어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함;;;; 4. 결혼식 비용 : 식장을 빌리는데 최소 30만엔 ~ 40만엔이고, 하객수는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결혼식장이 40~60명전후로밖에 못들어감. 작다는소리 그리고 신랑 신부 복장 + 화장 + 동영상 + 사진은 전부 추가요금. 여기에 40~70만엔들어감 보통 턱시도 2벌(식용+연회용), 드레스 2벌(식+연회)+연회중간에 갈아입는경우 3벌, 동영상(전체+엔드롤), 사진(로케이션+식+연회) 다 옵션임 마지막으로 대망의 식대 최소 16000엔~30000엔/인(평균 25000엔짜리가 제일 많음) 즉 40명짜리(양가친척 친구들포함) 결혼식이고 기본형으로만 한다면 170만엔부터임 인원늘어나면?;;; 5. 결혼식 시간 : 결혼식이 12시식인 경우 신랑신부 준비시작이 7시30분, 10시~11시 로케이션촬영 및 스튜디오 촬영, 11시~12시 친족소개 및 결혼식리허설, 12시~13시 결혼식 및 단체사진 및 연회안내시작, 13시30분~16시 연회(계약상 2시간 30분)이지만 보통 3시간넘기는경우가 많음 보통 8시간정도 결혼식장에서 보낸다고 생각하면됨. 여기에 2차까지 들어가면 10시간은 가뿐히 넘어가는;;; 6. 현대 일본의 결혼식 종류 : 크게 3가지로 분류됨 일본전통혼례(신전식), 종교혼례(불교식), 개나소나(교회식)
근데 거진 한국만 결혼식+식사(피로연)이고 중국 일본인경우 2부인 피로연으로 행사가 진행됨.. 참고로 결혼식 행사 자체는 중국이 제일 빡쎔.. 신부찾아오고 카퍼레이드하고 본식하고 2부 피로연행사하고.. 코로나전에 옆나라 사람들이 한국에서 와서 많이 하고가드라.. 아.. 일본인 결혼식은 한번만 봐봄..
참석 하객 일인당 관계 따라서 3-5-7(만엔)내는게 문화인데 전부 좋다고 생각할거 없음ㅋㅋㅋ 답례품을 받고 나중에 답례로 받은만큼 축의금 받지만 우리나라 기준으론 당장 부담스럽지;; 우리도 진짜 찐친이야 혼수채워준다고 하지만서도 일본은 그정도보다 조금은 범위가 넓음ㅋㅋ
근데 사실 서양의 결혼문화를 들여온게 웨딩결혼인데 그 관점에서 보면 한국이 훨씬 독특한거같네요 ㅎㅎㅎ 타이틀에 일본이 독특하다고 하시길래 ㅎㅎㅎ 한국도 한국나름의 문화도 있으니 서로의 가치관, 문화대로 바뀐거같네요 제가 일본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축의금도 많이 들지만 다채롭고 재밌고 감동도 있고... 일본이 더 결혼식에 참가하는데 즐거움을 느꼇네요.
일본 어학 연수 시절 홈스테이를 했는데.. 홈스테이 가족 지인 결혼식에 초대 받음.. 처음엔 신사에서 전통식으로 하길래 신기해 하고 있고..가족 자리에 앉게 되어.. 무슨 약속의 술? 같은것도 같이 마심.. 그래서 식 마치고 끝났는가 했는데.. 또 이어서 다른곳에서 또 서양식으로 한다 해서... 그건....못간다 함..
2004년도에 이와테현 키타카미시에 결혼식 했는데 시골인데도 500만엔 들어습니다 기모노 두벌에 드레스 두벌에 옷도 많이 갈아 입어서인가 몰라도 청첩장 문화도 비싼 축의금 때문에 아무나 오세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비용으로 여행가고 식은 가족끼리만 밥먹고 줄이는 지인들도 많이 봤습니다
세인트 사레지오 교회가 아니고 카토릭꾸 히몬야 교회입니다. 사레지오는 그 본당이 가톨릭의 수도회인 사레지오회(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고, 성당 부설 유치원의 이름도 메구로 사레지오 유치원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사레지오 교회로 불렸기 때문에 그 길이 사레지오토오리가 되었죠. 그러나 가톨릭 교회의 이름과 사레지오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게대가 그곳이 성 사레지오 교회도 아닌 것이 그곳 성당의 주보는 사레지오(살레시오) 성인이 아니라 카나시미노 세에보(슬픔의 성모)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리뷰하다가 과학 유튜버 된 분도 있고 건물 리뷰하다가 일본 문화생활 유튜버가 된 분도 있군.
그부엉이와 아케미짱
@@류우배세상모든 불운을 소유한 아케미쨩
과학유튜버는 누구예여?
@@sodafloat ㄹㅂㅇㅇ요
@@sodafloat리부앙이
형 이 정도면 아케미쨩한테 출연료 주세요...
난 협소주택에 관심이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일본의 문화를 알게됨
미끼를 물어버린 거시여~
저 만24살 일본인이고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330만엔 정도 들더라고요 .45명 초대 예상이고 축의금 덕분에 실체 금액은 200만 정도입니다. 남자친구(만25)가 정말 고맙게도 이미 저금을 해놓어서 저희는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식을 엽니다.근데 아직 젊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제 친구들은 언니들 포함해도 결혼식을 여는 경제적여유가 없다고 합니다.저희 부모님이 제 나이때에는 스물다섯에 결혼한 사람도 많았고 부모님께서 돈도 다 부담해주시는게 당연했다고 해요.근데 요즘은 물가도 세금도 꾸준히 올라가서 걍 먹고살기가 힘들어 도움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ㅠㅠㅠ
와 일본분들 결혼 한국보다는 확실히 빨리 하시네요 여기는 만 30살 넘어야 결혼 이야기 나오는데
에......슬퍼 할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한국 남성이라 한국남성 입장으로 서술하자면 대학교 입학 > 군대 > 졸업 > 취업 또는 대학원 한번도 삐긋 하지 않는 다고 치면 20대 중후반 사회 첫 진출 가진건 본인이 가진건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 과 다마 두개뿐 결혼하자니 아파트에 중형급 이상 자동차 호텔에서의 결혼식 해외여행(북미, 유럽일주, 아주 유명 관광지).......답이 않나옵니다..............무슨 생각이신지는 알겠지만 젊을때는 돈이 없는게 당연합니다.
20대중반에 결혼한다하니 너무 신기하고, 아기자기 귀여운 부부네요. 우리나라는 대학가고, 군대가고, 졸업하고 몇 년 회사생활하면서 비싼 전세 집 할 돈 모으려면 대부분 30대초반이나 중반 되어야 결혼해요. 그러다보니 아기를 늦게 낳거나 아예 애를 안 낳는 부부도 많아요. 그래서 출생률 바닥침.
이젠 아케미쨩 단어만 들어도 웃음이 피식 나옵니다ㅋㅋ
일본 결혼식에서 1부에 초대받으면 은근 감동입니다.. 아 이사람이 나를 진짜 친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가족같은 사이구나 싶더라고요.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나오는...ㅎ 1부는 친지,가족, 정말 친한 지인들만 오기 때문에 보통 가면 쭈구리처럼 혼자 있게 되지만 어쨌든....
처음에 입사하고 얼마 안됐는데 지인 동기들이 갑자기 결혼 러쉬해서 진짜 거지 같이 살았던 기억도 있네요. 축의금만 최소 3만엔이지, 거기에 여자는 드레스에 헤메까지 받거나 준비하면 진짜 그 달에 피눈물 나는데ㅠㅠ 어쩌다가 지모토에서 한다고 부르면... 그냥 쫄쫄 굶는 달도 있었고요... 원래라면 교통비 숙박비 주긴 하는데, 다들 돈 없을 때라 미안하다고 교통비만 주기도 했어서 남의 결혼식 간다고 내가 이렇게 개고생 해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한번 갔다오면 평생 지인 되는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우리나라 결혼식도 나름의 의미가 있긴 한데, 너무 공장형은 30분만에 모든 행사가 끝나니 그 점은 아쉽더라구요.
1시간짜리 성당 결혼식을 다녀오셔 봐야 그게 얼마나 머리에 쥐나는지 아실듯..😂
@@asurakang 성당 결혼식 정도에 머리가 쥐나면 머리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어디 교구에서 했길레 머리에 쥐나요?
@@asurakang주의력결핍 집중장애 머 그런거 있으심?
@@kim_jin_hong 성당이나 교회 결혼식에 초대받는 사람들이 다 가톨릭 기독교인것도 아닌데 뭐 행사 진행하면서 무슨 기도문 찬송가 부르라고 주고 아멘 아멘 따라하라고해서 좀.....불편했어요;;;내가 왜 갑자기 믿지도 않는 예수한테 기도드리고있나 싶고 ㅋㅋㅋ
@@krjung3546 사막잡신 광신도에게 걸렸나보군요 보통 성당에서는 앉았다 일어섰다 마니하니 뻘쭘할까봐 눈치보고 섯다 앉았다 하던가 그냥 앉아있으라는데 님말대로 결혼하는 부부 축하하러가는거지 사막잡신 대장 염불외러가는 것도 아닌데 참.......그리고 1시간 이상짜리 결혼식 이벤트 있는데 갔는데 코드 안맞으면 그것도 곤욕이죠
일본결혼식은 가격도 부담스럽고 초대받은 하객들도 3ㅡ5만엔이면 큰지출이라 친하더라도 상대의 경제력을 보고 초대하기도하죠
저도 일본에서 살면서 친구한테 결혼식한다고 와줬으면 좋겠지만 타지역에 외국인이라
부담스럽지않냐고 그래서 너무 조심스럽다고
마음만이라도 괜찮다며 이야기 해줬든데도 가기 부담스러워서 못갔어요 (요리도 코스요리임)
결혼식에 대한 지출이 너무 커서 한인커플 같은경우에는 보통 한국에서 결혼식을 많이하고 여유가 있으면 두군데에서 다 하더라구여
결혼식 참석하기만 해도 옷, 신발, 가방, 축의금, 먼곳은 별도의 교통비, 머리 셋팅비.... 그래서 초대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보내는 경우도 있어요~ 친구 결혼식 몇번 갔지만 갈때마다 지출이 ㅠㅠㅠ
챠페루 ㅋㅋ 그 결혼식 후에 하객이 답례품 고르는 책자같은거도 있던데 잡지급으로 두꺼워서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축의금 낸만큼 뭔가 대접받는 것들이 퀄리티가 좋긴함 ㅋㅋ
일본이 받은것의 절반을 돌려주는게 예의다보니 1만5천엔 상당의 선물을 사서 돌려 줘야해요. 그러다보니 하객 개개인에게 필요 한걸 전부 사줄수도 있지만 무리고 필요 없는걸 사주기엔 돈의 액수가 크니 마트나 백화점에서 파는 책자를 사서 니가 멀 좋아할지 모르니 책자안에서 골라서 가져란 의미로 책자를 답례품 또는 결혼식후에 사서 보내주더라고요.
@@Blue-_bird 그러면 사실 축의금 부담은 심한편은 아니네요? 3만엔 부터 스타트라도 절반은 돌려주니까
@@Blue-_bird 맞어요 ㅋㅋ 물어보니 여기서 고르면 택배로 온다고 일본친구가 그랬어요 ㅋㅋ 축의금은 3만엔 냈다고도 이야기해준 기억이 나네요 ㅠㅠㅋㅋㅋ
일본에서 15년 넘게 살면서 결혼하고 살고 있는 사람인데 진짜 일본 결혼식은 준비해야하는 게 많은 거 같아요 ㅋㅋ
초대받는 입장도 옷도 차려입고 헤어메이크도 준비해야해서 돈이 깨지긴 하지만 이럴 때 맛있는 코스 요리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ㅎㅎ
요즘은 결혼식 초대용 복장을 렌탈할 수도 있어서 굳이 살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젊으면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입을 일이 여러번 있어서 한벌 있는 것도 좋은데 어느 정도 나이 먹으면 다들 결혼해서 안 입거든요 ㅋㅋㅋ
일본은 꾸미기위해 돈이 깨지고 우리는 어떻게든 안 꾸며야해서 돈이 깨지네요 ㅋㅋ
@@백석-k3qㅎㅎㅎㅎㅎ
처음 일본에 갔을 때, 결혼식 안하고 입적(혼인신고)만 하는 걸 많이 봐서 놀랐는데.. 더 놀란건 결혼식을 해도 회사 사람들 중 같은 성별만 초대하는 거 였어요. 아닌 분도 있지만 보통 그런다고 합니다. 그게 결혼하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축의금은 초대할 때부터 정해져 있는데음식값과 선물값으로 정해진다고 해서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은 많은 사람 초대해서 축의금을 목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본은 그냥 사람 초대값이라 남는게 전혀 없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얼마내야 하나 고민 할 필요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더 내시는 분들도 있고, 전에 회사 사람이 사장이 정해진 3만엔만 냈다고 뒷다마 하는거 보고, 여기도 이런건 비슷하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12년을 살았는데 결혼식은 딱 한번, 피로연 참석 한번 가봤습니다. 피로연만 따로 초대하기도 하고, 일본 결혼식은 정말 신경쓸게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새 젊은 세대들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 듯...
뒷다마 X, 뒷담화 O
@@초랭-i3m애초에 다마가 근본인 단어인데... 이런 단어에까지 문법나치짓은 좀 적당히하자
@@mjs8657 🤔
@@mjs8657킹치만 여긴 한국이고 한글 맞춤법으로 뒷담화가 맞는 표현인걸
@@mjs8657전형적인 공부 못 하는 것들의 변명 ㅠㅠ
협소군 초창기엔 "개방감"이 자주 언급됐었는데, 날이 갈수록 "아케미"짱이 자주 나오는듯
개방이 성씨인듯 카이반 아케미
내일 일본인 친구 결혼식 가요!
처음으로 초대받은 일본 결혼식이라 기쁘고 설레기도 한데….
입을게 없어서 인터넷으로 진짜 저렴한 드레스+가방 세트를 구매했고..(약 만엔, 고퀄로 이쁜거 사려면 드레스만 2~3만엔)
하객 헤어 스타일도 좀 남달라서 미용실도 예약했구요!(약 6천엔)
축의금 3만엔에 봉투도 아마존에서 1장당 500엔…피로연 3천엔..🤯
축의금도 신권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오늘 부랴부랴 은행도 갔다오고…
여튼간 가벼운 맘으로 가긴 힘들 것 같아요ㅠㅠ
저도 처남이 일본에서 오래 살며 일본인과 결혼해서 작년에 다녀왔는데 되게 신선하고 재밌는 문화체험이었어요. 아직도 아날로그한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고 느낀게, 제수씨가 친구에게 정중하게 결혼식 참석여부를 묻고 가겠다는 대답을 들으면 청첩장을 그자리에서 주는게 아닌, 손글씨로 정성들여 써서 우체통 편지로 보냈다는 이야길 듣고 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가 아니라 문화차이를 이해합시다
@@Nazabu 네 그냥 그런 생각을 했다구요 생각도 못하나요?? 그런 생각 할수 있었다는 걸 이해합시다
@@야옹쟝또또 갈라치기 한다. 남녀싸움할거면 한국인 하지말고 짱개하셈
주제에 맞는 여자남자 만나면 되지 꼭 갈라치기 하는 사람만 갈라치더라
@@Nazabu 한국인이 똑똑하단 얘기는 너같이 문맥 파악도 못하는 애들보면 다 거짓인게 확실함
@@romikim4548한국여자만큼 드세고 표독스런 여자들이 있나. 여자패긴 개뿔. 일본여자 반만 닮아봐라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지랄비용이라는 게 많기도 함... 여성 하객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꾸며서 참석하는게 일단 예의 디폴트라서 결혼식하객복, 액세서리, 헤어 등 공장에서 찍어낸 것 마냥 정해진대로 해야해서 패션잡지나 방송기획에서 하객룩특집이 왕왕있음. 축의금도 5만엔부터가 기본이 되어서 친구나 가족이면 10만엔 이상부터 찍기 때문에 내가 일본에 살았을 때 축의금 때문에 돈을 빌리는 사람도 더 늘어나서 심하면 파산하는 2030이 많다고 보도도 있어 사회문제가 됨.
안 가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일본인 친구 말로는 초대를 받았다는 것 의미 자체가 일가 친척부터 건너건너까지 초대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과는 다르게 초대를 한 사람만이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랑신부가 초대한 사람을 생각하고 신경을 써 줬다는 의미가 있어서 정말 중요한 다른 일정이 있지 않은 이상은 참석한다고 함.
뉴스에 보도된 사람 중 일부는 한 달에 참석한 결혼식으로 인해 축의금만 30만엔을 써서 현금 서비스를 사용해서 이번 달 밥은 하루 한 끼, 전부 숙주볶음만 먹는다 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형제에게 돈을 빌려서까지 냈다고도 함.
일본인친구 몇몇에게 결혼식에 무리까지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우선 초대해 준 신랑 신부에 대한 예의나 의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여성은 화려하게, 남성은 댄디하게 한껏 멋부리고 가야 신랑측이든 신부측이든 기를 살려주려는 의도도 있고, 초대를 받았는데 거절을 하게 되면 신랑신부랑 앞으로 껄끄럽게 된다거나 초대를 받아서 참석한 사람들 중 지인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아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길 것을 걱정하기도 하며(나쁜 말이 도는 경우가 있다고 함. 예를 들어, 쟤는 지인이 결혼하는데 돈 아까워서 안 왔다는 둥 의리가 없다는 둥)더 나아가서는 잘 꾸미고 가야 결혼식에 참석한 이성과 만남을 계기로 자기도 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음.
실제로 학생 때 알바하던 곳이 엄청 규모가 큰 이자카야였는데, 결혼식 피로연이라고 해서 대형룸을 그냥 다 빌림. 근데 보니까, 본 피로연은 식장에서 끝나고 밤에 신랑신부랑 신랑신부의 친구들만 불러서 또 따로 늦은 밤까지 술마시고 노는 것이었음. 그러다보니 여자들도 메이크업에 힘 주고, 남자들도 머리만지고 구석에서는 그 사이에 통한 남녀들이 그렇고 그런 일도... 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본은 최근 결혼식 자체를 안 하려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결혼식에 돈도 많이 들고 신경도 많이 써야 해서 결혼식을 할 바에는 신혼집을 좋은 곳을 구하던가, 가전제품을 싹 다 새것으로 구매를 한다던가, 신혼여행을 엄청 좋게 간다거나, 연령층에 따르겠지만 젊은 사람인 경우 자기 지인들 역시 지갑사정을 알기 때문에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아서 안 한다거나 함. 내 친구는 2년전 결혼을 했고 아이 낳고 올해 진짜 양가 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만 불러서 결혼식함.
연예인들도 최근에는 결혼식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짐.
그렇게 바뀌는게 너무 당연한 듯요 ㅎㅎ
축의금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네 ㄷㄷ
생각해보니 기독교인도아닌데 교회식으로 결혼하는게 너무웃기네요
왜 웃긴가요? 기독교인 아니면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
뭔가 이쁘고 멋있어 보이기때문에 종교인이 아니라도 하는걸로 아는데..
생각이 꽉 막히신듯
@@pyoropyoro5765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그냥 웃긴대잖아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왜 급발진하냐
꽉 막힌건 너인듯
@@pyoropyoro5765긇혔노
@@pyoropyoro5765ㅋ ㅋㅋㅋㅋ
@@pyoropyoro5765안된다 한적은 없는것같은데 왜이리 난리신가용
버블시대의 케이크봐 ㅋㅋㅋㅋㅋㅋㅋㅋ 화려함과 요란법썩의 극치
저런 시절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존재하지 않은 사우스 코리아😢
진짜 크네요. 넘어지면 무조건 한명은 죽을거같어
오렌지족에 야타가설치던 imf전 한국을모르시나봐요@@SayNoToChauvinism
축의금의 기본금이 거의 정해져 있기에 청접장 내용도 갈건지 안갈건지 체크해서 보내는 내용이고
실제로 참가 여부를 체크해서 회신해야되는 공정이 있음
안협소에선 그내용이 빠져있네요
솔직히 한달에 몇번 가다보면 청첩장 안받는게 가장 좋은거란걸 알게 될겁니다
저런 금액이다보니 일본에선 청첩장 받고 불참해도 실례는 아니라곤 하나 그게 또 사람관계가 편한건 아니니까요
안받았으니 안갔고 축의금도 안냄 ㅇㅇ 하는게 가장 맘편하죠
한국처럼 기본 축의금이 저렴한것도아니고...
한국도 요즘 물가때문에 기본금이 많이 오른듯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일본은 수십년전부터 기본금이 저모양이였다는사실임...
요즘도 선호하는 교회식 결혼은 확실히 일본의 버블시대에 탄생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중들이 좋아하던 세이코씨 같은 아이돌의 결혼식이 영향이었지 않나 싶네요~ 멋지니깐요~ 주변 사람들이 경제력이 왠만큼 받쳐주던 시대의 신기루 같은 느낌이네요~ 예로부터 결혼식이라는게 집안의 세를 보여주는 의식에 가깝다 보니~ 제3자가 봤을때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네요~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지역별로 꽤나 달랐고 (제주도의 경우 일주일간 잔치했다는 얘기들음~) 일본도 지역마다 다소 다른 풍습들이 있을텐데... 미디어의 영향인지 오히려 획일화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드레스코드도 맞추고 하는 점이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대 초반에 6년동안 도쿄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안협소 님 영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메구로가죠엔 지인 결혼식 참석해 봤는데 20분 안에 끝나는 1부 예식과 이후 4시간동안 진행했던 피로연 행사를 보고 놀랐고
(심지어 피로연 코너에서 신랑신부가 옷을 3번 갈아입고 재입장도 3번했다는....)
그리고 마치 교복인가 싶었던 원피스 + 볼레로의 하객룩도 정말 인상적이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일본과 미국 모두 결혼식은 참석한 사람들이 하루종일 행사를 즐기는 날인데, 한국만 예식장에서 초스피드로, 사진 찍기 위한 형식적인 결혼식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NickSilver 아직까지 한국에서 결혼식이란 신랑신부보다 양가 부모님들의 행사라는 생각이 많이 들죠 그놈의 축의금 때문에.. 😢 정말 가깝고 친한 가족&친구들끼리만 모이면 몇 시간이고 즐겁게 보낼 수 있지만 결혼식엔 사실상 양가 부모님들의 지인들이 더 많이 오시니까요ㅋㅋㅋ 근데 여유만 된다면 형식적 결혼식 후딱 끝내고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피로연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대신 신랑신부는 넘 피곤하려나요😂
코로나 전에는 일본 결혼식은 몇번 가봤지만.. 정말 혼종결혼식인 거같아요. 일단...신도 방식으로 결혼식하고 피로연도 참석해야하고 정말 피곤했어요..근데 요즘은 결혼식을 잘안하는 추세에요 일본이 일단 생각보다 가난한 사람이 많아졌고;;; 그돈이면 좋은 차하고 좋은 신혼여행지 가는 추세라 요즘은 결혼식이 매우 드뭅니다. 저도 일본인이랑 결혼했지만 결혼식하지도 않았어요
일본인+일본인끼리도 결혼식 안하나요?
@@호호잇-u4q생략하는사람도 늘고있고 결혼자체를 포기한 사람도 많음
우리나라는 가난해지니까 아예 결혼을 안 해버리던데ㅋㅋ 이것도 민족성 차인가
@@lasvegascity네 그건 민족성 차이인게 확실합니다. 효자효녀 광고하고 장원급제 광고하던 그 시절 자랑 오지랖메타는 한인의 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타인과의 비교가 전세계에서 최고조기에 결혼과 출산이 남들보다 덜 근사할 바에 안하고 만다, 깔개 생산을 멈추겠다 하는겁니다.
@@lasvegascity일본이 먼저고 우리가 따라가고 있는 문화죠
아케미쨩 인생 막장으로 살아도.. 결혼식 초대받을 친구가있군아
피로연 듣기만 해도 피로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결혼식은 축의금 때문에 초대장받아도 못가는 사람도있을거같네요 ㄷㄷ
결혼쪽도 부담이 크죠 3만엔 받았다고해도 밥값이 1만5천엔 정도하고 일본은 선물을 받은값의 절반은 돌려 준다는 생각이 있어 1만5천엔 상당의 선물을 결혼후에 돌려주죠. 결국 결혼식하면 한국에 비하면 많은 돈이 나가게 되죠. 받은돈은 전부 나가니깐요.
결혼 초대 받는것도 인싸가 한달에 4번 초대를 된다고하면 축의금만 12만엔이라는 거금이 ㄷㄷ 그러다보니 어설프게 친한 사람은 오지도 않고 올 수도 없는 100% 초대로만 이루어지는 결혼식이 되어버렸죠.
어느 에피소드나 고통받는 아케미짱.....
아케미짱은 전설이다
축가도 다르네요 한국에서 결혼하면 친구들이 신랑 신부를 보며 축가를 부르지만 일본은 1부에서 2부사이 신랑신부가 옷 갈아입을때 그 사이 손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축가를 부르죠. 그러다보니 신랑 신부는 축가를 볼 수가 없죠.
일본인들이 (여성분들) 한국에 와서 결혼식 볼때 신랑신부 앞에서 축가 부르고 축하해 하는것 보며 엄청 감동하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오사카 여행다니다가 되게 멋진 교회가 있는데, 기독교인 낮은 곳에 되게 멋있고 큰 교회가 있다는것에 상당히 놀랐는데(교회 사진도찍음) 결혼식 목적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군요
학생 때 결혼식 초대받아 참석한 적이 있는데..
처음 청첩장 받았을 때 참석한다는 의미로 다시 초대장을 보내야하는데
그 방법 하나하나 인터넷검색하면서 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학생 때라 3만엔이 너무 커 손이 후덜덜했네요 ㅎㅎ
아케미쨩 드디어 결혼 성공한거야?!?!?
말하는게 기관총 같이 빠르네요. 재미있게 봅니다.
와우. 오랜만에 보는 아케미짱 이야기네요. 다행히 오늘은 호구, 어둠, 등등은 무시한 일상생활을 하는 아케미의 이야기.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도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있는 주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에 사는데 친구가 정말 찐지인만 초대하는 결혼식 피로연에 2차까지 하더라구요 오후 1시가 본식이었는데 다 해서 저녁 8시 즈음에 끝났습니다 보면서 느낀 건 찐친 동료 은사들과 연락을 잘 해둔 인싸 아니면 식 못하겠다 였습니다…
케익 높이보소.. ㅋㅋㅋㅋ무너짐 클나겄으
워낙 소수인원이 초대되다보니 결혼식초대장을 받으면 참가 불참가 표시를 해줘서 다시 우편으로 신랑신부한테 보내주더라구요
버블웨딩케이크 보고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시대 케이크 쩌네요 ㄷㄷㄷ
오늘도 고통받는 아케미쨩 ㅋㅋㅋㅋ
축하할 일이지만... 30대 되면 친구들의 결혼식이 자꾸 생기면 솔직히 부담스러워져요 ㅜ ㅜ
ご祝儀貧乏😢
2부 피로연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신부 친구들이 주가 되어서 축사,노래,사진보면서 추억 풀이도 하고 퀴즈쇼도 하고 음식도먹고 그런다고. 부모님은 참가안하거나 맨뒤에서 잠깐 보다간다고 하던데 신기했음
아는 선배가 일본분과 결혼해서 한국에서 한 결혼식이긴 하지만 일본 하객들이 많았는데 저 볼레로 입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독특했던 기억이 있네요..확실히 한국에서 평소 보기 힘든 패션이라 우아해 보이긴 했는데 한편으론 참..일본 답구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뭔가 서양식 전통을 이상하게 받아드려서 허레허식으로 표현하는 느낌이 참;; 한국보다 크리스챤도 압도적으로 적은데 교회에서 결혼을 더 많이 한다는것도 그 방증이 아닌가 싶고요
결혼식에 5천만원이 든다길래 뭐 그리 비싼가 했더니 피로연만 4시간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ㅋㅋㅋㅋ
전 초스피드 결혼식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가장 바쁜 날인데 4시간 이상 행사 진행하면 저희 부부는 피곤해 죽을지도 모르겠네여
축의금이 5만엔.. 월급도 한국보다 적을텐데 와...
1. 청첩장 : 모든 지인에게 돌리지 않음. 참석가능할것같은 사람 또는 꼭 이사람은 와줬으면 좋겠다는 사람에게만 줌
심한경우 같은직장 동료들에게조차 공지만 띄울뿐 아무도 초대하지 않는경우도 있음. 핑계는 가족식이라는 핑계(나중에 결혼식사진보면 풉!!)
청첩장을 못받아도 식에는 참석할수있음 청첩장은 어디까지나 식이후 연회에 참석하는 사람의 숫자를 명확하게 하기위함임
단, 식장의 크기나 조건에따라 식조차 참석하지 못하는경우도 있음.
2. 혼인신고 : 코로나전에는 결혼식 세레모니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게 유행이었지만 코로나 이후로 결혼식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결혼승낙을 받으면 그냥 혼인신고하고 결혼식때 혼인신고서를 연회장입구에 전시하는경우가 많아짐
3. 결혼식복장 : 남성의경우 일반적인 정장이지만 여성의경우 ㅈ나복잡함;;; 물론 다 지켜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격(??)식따지는 경우 뒷말나옴
실제로 여자쪽 안내역을 맡은 친구둘이 짧은 원피스(적색, 황색)를 입고왔는데 양가 부모들쪽에서 엄청 말나왔음 저딴거(?)랑 친구라고;;;;
머리스타일도 정해져있어서 화장과 머리까지해서 보통 3만엔정도함 그래서 일부러 참석안하는 경우도 있음
스타일, 복장(렌트 또는 구입), 축의금하면 3+3+3 해서 보통 10만엔전후로 들어가기떄문....
축의금은 2로 나눠지지않는 금액을 해야함. 나눠지는 금액은 헤어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함;;;;
4. 결혼식 비용 : 식장을 빌리는데 최소 30만엔 ~ 40만엔이고, 하객수는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결혼식장이 40~60명전후로밖에 못들어감. 작다는소리
그리고 신랑 신부 복장 + 화장 + 동영상 + 사진은 전부 추가요금. 여기에 40~70만엔들어감
보통 턱시도 2벌(식용+연회용), 드레스 2벌(식+연회)+연회중간에 갈아입는경우 3벌, 동영상(전체+엔드롤), 사진(로케이션+식+연회) 다 옵션임
마지막으로 대망의 식대 최소 16000엔~30000엔/인(평균 25000엔짜리가 제일 많음)
즉 40명짜리(양가친척 친구들포함) 결혼식이고 기본형으로만 한다면 170만엔부터임 인원늘어나면?;;;
5. 결혼식 시간 : 결혼식이 12시식인 경우
신랑신부 준비시작이 7시30분, 10시~11시 로케이션촬영 및 스튜디오 촬영, 11시~12시 친족소개 및 결혼식리허설,
12시~13시 결혼식 및 단체사진 및 연회안내시작, 13시30분~16시 연회(계약상 2시간 30분)이지만 보통 3시간넘기는경우가 많음
보통 8시간정도 결혼식장에서 보낸다고 생각하면됨. 여기에 2차까지 들어가면 10시간은 가뿐히 넘어가는;;;
6. 현대 일본의 결혼식 종류 : 크게 3가지로 분류됨 일본전통혼례(신전식), 종교혼례(불교식), 개나소나(교회식)
자세하시네요.개피곤함.
근데 거진 한국만 결혼식+식사(피로연)이고
중국 일본인경우 2부인 피로연으로 행사가 진행됨..
참고로 결혼식 행사 자체는 중국이 제일 빡쎔.. 신부찾아오고 카퍼레이드하고 본식하고 2부 피로연행사하고..
코로나전에 옆나라 사람들이 한국에서 와서 많이 하고가드라.. 아.. 일본인 결혼식은 한번만 봐봄..
중국 일본에서 굳이 한국까지 와서 결혼하고 가는 경우도 있음? 완전 신기하네요 국제결혼인가
중국 결혼식 하는 거 보면..걍 한국이랑 일본식이 좋아보이더라
문화가 다른것 가지고 이상하다 틀리다 이러는건 좀 따지고 보면 울나라 웨딩드레스도 서양문화죠 울나란결혼식때 웨딩드레스란 문화만 받아들인거고 일본은 교회까지 다 받아들이거죠
역시 선진국 이네여 문화를 가릴거 없이 다 받아들였잖아요
일본 결혼식 경험하고 난 뒤에 한국 결혼식 가면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도 지역에 따라 축의금이 회비제 인곳도 있어서 홋카이도 같은경우는 만오천엔 정도로 정해져 있음 그리고 최근엔 일본도 작은 결혼식이라고해서 호텔등에서 드레스대여및 신부화장하고 사진만 남기는 경우도 많음
일본도 결혼하는게 쉽지 않네요.. 식 비용이 5천이라니, 축의금으로 어느정도 충당한다지만 좀.. 기분이 묘해집니다.
축의금을 우리나라처럼 10만원 씩 주는게 아니라
보통 30~40, 그 이상씩 주기도 합니다. 그런 문화가 있어서 거의 다 충당이 된다고 합니다.
아케미짱 오늘도 수고했어요
진짜 월급줘야될듯 ㅋㅋㅋㅋ
0:22 ㅋㅋㅋㅋㅋ저 맘 알지 서로 부끄럽지
참석 하객 일인당 관계 따라서 3-5-7(만엔)내는게 문화인데 전부 좋다고 생각할거 없음ㅋㅋㅋ 답례품을 받고 나중에 답례로 받은만큼 축의금 받지만 우리나라 기준으론 당장 부담스럽지;; 우리도 진짜 찐친이야 혼수채워준다고 하지만서도 일본은 그정도보다 조금은 범위가 넓음ㅋㅋ
버블시대는 진짜 전설이다...
협소쿤은 왜 시작부터 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사람이지만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정보가 참 정확하네요,,!
오 일본 결혼 피로연 듣다보니까 미국 결혼식 과 비슷한거 같아요.
미국도 결혼 본식 하고 피로연으로 자리를 옮겨서 같이 밥 먹고 디제이 불러서 춤추고 놀거든요(클럽의 지인화…) ㅎㅎㅎ 일본 결혼식이 미국이랑 비슷해서 재밋네요 ㅋㅋㅋ
일본가서 어디든 예쁘다고 생각한 건물 다 예식장이더라고요 ㅎㅎ
아케미쨩은 친숙해져서 동네사람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ㅎㅎ
안협소 볼려면 알아야 될사람 아케미짱❤
근데 사실 서양의 결혼문화를 들여온게 웨딩결혼인데 그 관점에서 보면 한국이 훨씬 독특한거같네요 ㅎㅎㅎ
타이틀에 일본이 독특하다고 하시길래 ㅎㅎㅎ
한국도 한국나름의 문화도 있으니 서로의 가치관, 문화대로 바뀐거같네요
제가 일본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축의금도 많이 들지만 다채롭고 재밌고 감동도 있고... 일본이 더 결혼식에 참가하는데 즐거움을 느꼇네요.
일본인 다 되셨네ㅎㅎㅎ
@@itpop3766ㄹㅇ
6:00
이 그림은 가마쿠라시대 무사들이 아니라 "초대 일왕"인 진무 덴노의 그림입니다
일본 어학 연수 시절 홈스테이를 했는데.. 홈스테이 가족 지인 결혼식에 초대 받음..
처음엔 신사에서 전통식으로 하길래 신기해 하고 있고..가족 자리에 앉게 되어.. 무슨 약속의 술? 같은것도 같이 마심..
그래서 식 마치고 끝났는가 했는데.. 또 이어서 다른곳에서 또 서양식으로 한다 해서... 그건....못간다 함..
이런것도 볼만한데 사고건축물이 더 재밌어요
언제나 그리운 아케미짱
종교 특히 기독교인이 거의 없는 나라에서 결혼식장은 교회를 선호하는게 참 신기하네요 ㅋㅋ
오늘도 고생하는 아케미짱...
2004년도에 이와테현 키타카미시에 결혼식 했는데 시골인데도 500만엔 들어습니다 기모노 두벌에 드레스 두벌에 옷도 많이 갈아 입어서인가 몰라도
청첩장 문화도 비싼 축의금 때문에 아무나 오세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비용으로 여행가고 식은 가족끼리만 밥먹고 줄이는 지인들도 많이 봤습니다
카드캡터 체리에 성당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려나.... 요?
오늘도 빠지지 않는 아케미짱...
오홍.저렇게하는군요.ㅎㆍㅎㆍ응원합니다👍
아케미쨩 드디어 결혼 하나 했는데... 친구 결혼식 ㅜ ㅎㅎ
안협소가 최고야...
시즈오카에 살고 있는데 현실고증 정확해서 좋네요 ㅋㅋㅋ 니혼다이라 호텔이랑 파르코 백화점 ㅋㅋㅋ
신혼을 월세부터 시작하는 문화가 ㄱㅊ네요
오늘도 고통받는 아케미짱^^
오 와우 영상 내용이랑은 상관 없지만 건물 소개 직전에 나온 영상 장난 없네요 광고영상이겠죠..? 외발자전거탄 신부... 오...
결혼식이 연예인으로 인해 소규모화 된 이유도 한국과 비슷하네요.
한국도 이효리의 스몰웨딩, 드라마 도깨비의 웨딩 장면 이후로 스몰웨딩이 추세가 되었으니..
아케미짱은 안끼는데가 없다...😂😂
오 저도 일본가면 꼭 결혼식용 봉투를 사와요 ㅎㅎㅎ 예쁘고 좋아서!
오늘도 열일하는 아케미짱
세인트 사레지오 교회가 아니고
카토릭꾸 히몬야 교회입니다.
사레지오는 그 본당이 가톨릭의 수도회인 사레지오회(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고, 성당 부설 유치원의 이름도 메구로 사레지오 유치원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사레지오 교회로 불렸기 때문에 그 길이 사레지오토오리가 되었죠. 그러나 가톨릭 교회의 이름과 사레지오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게대가 그곳이 성 사레지오 교회도 아닌 것이 그곳 성당의 주보는 사레지오(살레시오) 성인이 아니라 카나시미노 세에보(슬픔의 성모)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2년동안 거기서 살았고, 역사와 속 사정을 집처럼 잘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아케미쨩을 얼마나 돌림빵을 해야 속이 시원한거야ㅋㅋㅋ😅
아케미짱 그런 일들을 겪고도 결혼을 하는구나....!
아케미 유니버스... ㅜㅜㅜ 힘내 아케미 ㅠㅠ
그놈의 아케미쨩 ㄷㄷ
오늘도 역시 아케미짱ㅋㅋ
허례허식 따르고 싶지 않아도 부모님등 체면 때문에 내 맘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죠 참 힘듭니다 😅
일본 간 친구 결혼한다길래 언제냐고 했더니
이번엔 관청에서 혼인신고만 하고 식은 자리잡고 나중에 올린다길래 좀 놀란 기억이 있네요. 일반적인진 잘 모르겠는데...
오늘도 아케미 짱...
또 아케미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케미짱 나올때 마다 웃겨욬ㅋ
01:08 요즘 요 그림체 캐릭터 자주 보이던데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이라스토야
오우ㅜ 듣기만 해도 피곤
한국 결혼식이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더 독특할거 같은데. 그렇게 돈을 쳐발라서 하는데 실제로 결혼식을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오자마자 봉투만 넣고 식당으로 바로가는 출석체크 라던가
일제강점기다 맞는 표현
진짜 마츠다 세이코는 여러모로 일본 버블의 상징 ㅋㅋ
9:55 응??? 여기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때 성탄전야미사드렸던 곳인데 세이코가 결혼했단곳이네???????😮😮😮😮😮😮
안에 대형 오르간도있고 너무 이뻤어요!
아오.. 안협소조카님있었찌.. ㅋ 계정해서 재구도크합뉘돠~~
왕 아케미쨩 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