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갤 들 수가 없어 부끄러운 게 너무나 많아서 너의 앞에 서면 자꾸만 작아져 진짜 나를 찾을 수가 없어 너도 나를 알잖아 부끄러운 게 누구나 많잖아 니 앞에 있는 나도 진짜는 아니야 숨기고픈 진실이 있으니 니가 누구였든 그건 중요치 않아 내가 아는 넌 바로 여기 있는데 넌 늘 그래서 뜨거웠지 한결같고 넌 늘그래서 날 언제나 부끄럽게 해 우린 어디쯤에 온걸까 아마 신은 알고 있을까 계속 방황하고 견디고 있으면 언젠가는 숨겨진 길을 찾게 될까 우린 어디쯤에 온걸까 아마 신은 알고 있을까 계속 혼자라도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는 나도 외롭지 않게 될까 내가 원하는 건 무얼까 너도 답을 찾고 있을까 계속 너를 통해 바라보고 있으면 언젠가는 내가 누군지 알게 될까 우린 어디쯤에 온걸까 아마 너는 알고 있을까 그냥 너와 함께 이렇게 있으면 너를 통해 나를 말할 수 있게 될까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함께 한다면
고갤 들 수가 없어
부끄러운 게 너무나 많아서
너의 앞에 서면 자꾸만 작아져
진짜 나를 찾을 수가 없어
너도 나를 알잖아
부끄러운 게 누구나 많잖아
니 앞에 있는 나도 진짜는 아니야
숨기고픈 진실이 있으니
니가 누구였든 그건 중요치 않아
내가 아는 넌 바로 여기 있는데
넌 늘 그래서 뜨거웠지 한결같고
넌 늘그래서 날 언제나 부끄럽게 해
우린 어디쯤에 온걸까
아마 신은 알고 있을까
계속 방황하고 견디고 있으면
언젠가는 숨겨진 길을 찾게 될까
우린 어디쯤에 온걸까
아마 신은 알고 있을까
계속 혼자라도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는 나도 외롭지 않게 될까
내가 원하는 건 무얼까
너도 답을 찾고 있을까
계속 너를 통해 바라보고 있으면
언젠가는 내가 누군지 알게 될까
우린 어디쯤에 온걸까
아마 너는 알고 있을까
그냥 너와 함께 이렇게 있으면
너를 통해 나를 말할 수 있게 될까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함께 한다면
혹시 모래시계 '너에게 건다'도 해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