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조사 많이 다녔음. 그럴 때마다 힘내.라고 말했음. 그게 경험하지 못함 최선의 위안이였으니... 2년 전 울 아버지 돌아가시고 딱 한 분~ 그 한 분이 내게 아무 말 위로 없이 안아주며 '살아라. 어떻게 살 건지 생각해라.' 그 땐 화가 났었지만 지금은 그 말의 뜻과 의도를 알게 되었고 가장 기억에 남음. 가장 현실적이였으며 가장 나를 생각해 사족 붙이지 않은 진실된 말이였음.
나도 4년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힘내 이런말 진짜 위로 안됨. 그리고 어쩌다 그랬니 좀 그만 듣고 싶었음. 이유 설명할때마다 아버지 돌아가시던 날이 너무 생생해서 힘들었음. 엄마가 울지마라해서 나도 동생도 엄마도 못울고 있었는데 딴사람이 와서 우는 것도 보기 싫었음. 우리 가족은 아직도 아빠이야기 서로 못함.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왜 크게 안되냐면.. 이미 난 힘내고 있어서 그래요… 마치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한테 열심히 해라 라고 말하면 김빠지는거 처럼 힘내고 있는데 나의 최선으로 슬픈걸 잘 견디려고 하고 있는데. 해줄 말이 힘내라는 말 뿐인건 더 열심히해 라는 소리밖에 안되더라구요. 저런 상황에서 제일 기억에 남던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옛날얘기하고 웃다가 울다가 해주는 친구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 슬픈 날이 그냥 지나가는 다른날과 다르지 않게 느끼게 해줘서요. 그래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도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시면 매일 새로운 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 뷰티 인사이드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무분별한 악플은 삭제,차단될 수 있습니다.
슬픈날 함께해줬다는거...
진짜 그거만큼 감사한게없더라 .........
동시에 ,
슬픈 날이면
당연히 함께 해줄 줄 알았던 사람들이
그러지 않았을 때 오는 허탈함도 잊히지 않더라구요
@@30oneday
네... 정말 많은걸 느끼고 알게되었던 날이었어요..
“엄마 없는데 이제 어쩔래” 라니...... 당연히 기억에 남겠다; 의도와는 다른 포인트로...
그냥 힘들때 아무말없이 이야기들어주고 함께 있어주는게 최고인듯해요..힘내.가 아니라 힘들지? 이런거
공감
나도 조사 많이 다녔음.
그럴 때마다 힘내.라고 말했음.
그게 경험하지 못함 최선의 위안이였으니...
2년 전 울 아버지 돌아가시고 딱 한 분~
그 한 분이 내게 아무 말 위로 없이 안아주며 '살아라. 어떻게 살 건지 생각해라.'
그 땐 화가 났었지만 지금은 그 말의 뜻과 의도를 알게 되었고 가장 기억에 남음.
가장 현실적이였으며 가장 나를 생각해 사족 붙이지 않은 진실된 말이였음.
ㅠㅠㅠㅠㅠㅠ
@@harrypp_pharm8356이런데서 쓰잘때기없는 댓글달면서 없는티내지말고
좀 제대로살아라.
고생한 위로가 아니라 고상한 위로 같아요
찾아와서 함께해준 마음이 고마운거고 힘내라는 말이 악의가 아니라 해야할말을 어렵게 고른것일테니 그 마음만 기억하는거죠
그러네요 저런 상투적인 말 진짜 듣기 싫더라고요 그냥 울고싶고 미안하면 실컷 울라그럴때 그게 더 위로가 되더라고요
힘내고 싶지 않은데 힘내라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더라구요.
계속해서 힘내고 기운내고 화이팅하면서 살아왔는데 어느순간 어느상황에 멍해져있을때
힘내라는 말 화이팅이라는거 아주 짜증나더라구요.
그건 니가 우울증이어서 그런거고.
상황판단이 안되냐
상치를때 남들이 힘내라 위로하면 나는열심히살았는데 뭘또 힘내란건지 짜증난다는게 이게 맞냐?
@@jjddhh5146 자기소개~
힘내라는말 진짜 듣기싫었다..나도.. 아무리 힘내려고해도 내가 아직인데 무슨의미인가...
힘내라고도 할 수 있고 어떻게 살거냐 물을 수도 있는 거지 일부러 찾아와서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본인 가슴에 남냐 안남냐 따지고 있네
나도 4년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힘내 이런말 진짜 위로 안됨. 그리고 어쩌다 그랬니 좀 그만 듣고 싶었음. 이유 설명할때마다 아버지 돌아가시던 날이 너무 생생해서 힘들었음. 엄마가 울지마라해서 나도 동생도 엄마도 못울고 있었는데 딴사람이 와서 우는 것도 보기 싫었음. 우리 가족은 아직도 아빠이야기 서로 못함.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왜 크게 안되냐면..
이미 난 힘내고 있어서 그래요…
마치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한테 열심히 해라 라고 말하면 김빠지는거 처럼
힘내고 있는데 나의 최선으로 슬픈걸 잘 견디려고 하고 있는데. 해줄 말이 힘내라는 말 뿐인건 더 열심히해 라는 소리밖에 안되더라구요.
저런 상황에서 제일 기억에 남던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옛날얘기하고 웃다가 울다가 해주는 친구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 슬픈 날이 그냥 지나가는 다른날과 다르지 않게 느끼게 해줘서요. 그래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겠더라구요.
2년전 엄마가 돌아가시는 날 하나같이 내 친구들은 고생했다 밥 챙겨먹어라 잘 먹어야 한다했다. 힘내라고 말 하는 친구는 하나도 없고 다 말없이 안아주고 밥을 두그릇씩 먹고 갔다. 그 어떤 것보다 큰 위로였다.
T식 위로…. 사실 어찌보면 더 따뜻하고 현실적이다.
이제 어떡할래?라니 ...그게 더 가슴을 차갑게 한다....일단 숨 좀 돌리자... 차라리 실컷 울고 실컷 쉬어, 이런 말이 좋다.
힘내 기운내... 걷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뛰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임 현실적으로 다른 조언이나 그냥 한번 안아주는게 낫더라
위로해줘도 지랄
까탈스럽네 시벌거 해줘도 지럴이고
너무 큰 슬픔이라 힘내라는 말 밖에 할게 없던데
이때 이다희 예쁘네요 이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봤는데 이런드라마 또 나왔으면 ㅎ
아니 사람마다 다른거지 와주는 모두가 감사한거
서현진 이때 화장 예쁘네
힘내라는 말처럼 힘나지않는 말이 없지..
사실... 꼭 힘을 내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잖아요...
힘든 날 실컷 울면서 쓰러져 있으면 좀 어때요
그럴 때 그냥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 그런 사람이 더 고마울 때가 있죠
힘든거 뻔히 알고 힘내라는 말이 공허한 말인것도 알기 때문에 그런 말들 하지말고 평범한 일상 대화를 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
진짜 닥쳐보면 어찌되었든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최고더라구요.
진짜..이쁘다...❤❤
저 말이 엄마 돌아가셧다고 무너지지 말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는 소리로 들림 어떻게 보면 저게 최고의 위로라는 생각이 듦
고생한 위로가 아니라 고상한 위로 아님?
그냥 슬플때 와주고 함께 해준거면 됨
왜냐면 무너질 것만 같거든
위로는 받는 사람이 기준이되니 받는사람이 고마우면 되는거임. 그게 무슨 말이 되었건
장례식장에서 힘내! 라는말은안한다..
힘내라고말한듯 힘이나겠어? 그냥 손잡아주고
그게다지.. 무슨말이 위로가 되겠어!
저게 맞지 내 상황을 진심으로 생각한 거니까 막상 힘내 기운내는 고맙지만 더 이상 내 미래에 대해선 관여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해주지 않는 느낌이라면 어떻게 살래는 내가 나 이제 어떡하지라 물었을때 같이 의논해줄 수 있는 느낌
근데...장례식에선 힘내라고 말해주는 거 그거 힘나...
진짜 너무 힘들 땐 온도가 필요해 ㅠㅠ
현실에서 잘못쓰면 뺨따구 처맞을 가능성 있다잉.
현실에선 그냥 노말하게 위로해라잉
경험해본사람만 알아요..
고생한 -> 고상한
먼저 떠나간 가족이 내가 어떻게 살아가길 바랄지 생각해보면
이 드라마는 진짜 대사가 다 좋았지ㅜㅜ
서현진 이다희😘😘❤️🩶🥰🩵🤎💜🌺🌺🌺🌺🌺🌺
T다 확신의 T
드라마니까 그렇지... 저런 말 들으면 짜증날 듯
아뇨 엄마돌아가셨을 때 실제로 들었는데 가장 고맙고 위로가 되는 말이였습니다
@@한다한다-e6n정말 힘든 사람에게는 힘내라는 말도 큰 위로에요 당장 일어설 힘도 없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면 짜증나죠
@@카누-d8wㅇㅈ 케바케긴 한데 저여도 저건 좀 기분 나쁠듯요
걍입다물고있는게제일위로임
그건 니미 t라 그래요 ❤❤❤🎉🎉
언니들 T야,,,,
이게어떻게할래?
뭘어쩌라고????
또 오해영.
진짜 힘내소리 듣기싫음
뷰사이드
빨리왔다ㄷ
슬픈 드라마
수영선배인지 뭔지하는애랑 박치기장면찍고 연이여서 찍었나? 이마가... 빨갛게 되어있네...
고상한
T발
헐 모친상 아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