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gvlog #17 | 소소한 일상, 제주살이, 제주카페(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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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머릿속에서 구상한 순간을 빨리 맞이하고팠던 마음에 너무 성급히 '프레스' 해버린 프렌치프레스. 큼지막한 얼음 큐브로 꽉 채워진 유리잔 바닥에 (원래는)고소한 라떼가 되기 위해 대기타고 있던 약간의 우유. 커피를 따르자 바로 불길한 기운이 퍼졌지만, 이제 빠꾸란 없다. 이미 망한 게 확실하지만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지 못한채 차가워진 스댕 빨대를 입에 갖다 댔으나, 역시.
보리차에 우유 탄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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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마다 은은하게 맡아지는 기름진 소시지 냄새와 구운 토마토의 달콤한 냄새.
요리한 후 공기에 배어있는 냄새가 참 좋다. 2차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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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배경음 마냥 자연스레 어우러져 들리는 여름벌레들의 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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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걸 느끼고 싶다고 그토록 외쳤는데,
헛된 외침은 아니었나부다.
한동안 불쾌지수랑만 연관 지었던 여름의 매력을 되찾고 있는 요즘이다. 집중해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계절이었구려.
#제주브이로그 #제주여행 #제주살이 #제주카페
유툽은 개인메시지가 따로없네ㅠㅠ 나 폰 망가져서 와파만 잡힘ㅜㅜ 문자로 연락이안돼ㅠㅠㅠㅠ -핸장
HI Jang 헐. 언니 무슨일이에요.................🤯😨🤯🤯🤯🤯🤯🤯🤯🤯🤯🤯🤯........
@@sy_anna 후에에엥 그니까 이게 무슨일이야.... 우리 연락할 방법이 도통 없눈고늬ㅠㅠㅠㅠㅠ
서울 올라가면 제가 전화를...🥺🥺🥺😂😂😂😭😭😭😭....
@@sy_anna 내가 전화가 아예 안댐ㅠㅠㅠㅠ 다른 애들 통해서 연락 ㄱㄱ해! ㅠㅠㅠㅠ 금욜에 동기들 전체 모임있는데 거기도 오는게 어떻냐는 얘기들도 있었엄!
연필 미제 쓰네
Shel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제 알았네..미제인걸..,,so섬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