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초반에 본인 서브게임 브렉당하고는 조코비치도 1대1스트로크 대결로는 메뎁을 이길수없다는걸 깨닫지않았나 싶습니다. 4강전 즈베레프를 멘붕시켰던 메뎁의 경이적인 스트로크에 맞대응했다가는 체력은 체력대로 빠지고 경기에서 질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역대 최고의 베이스라이너인 조코비치가 이럴때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님이 설명해주신 네트플레이도 그렇고 조코비치의 주무기인 백핸드보다 백슬라이스를 구사하면서 메뎁의 흐름을 흐뜨려놓더군요. 그리고 us오픈 결승에서 포핸드를 많이 구사하지않고 메뎁과 백 대 백으로 맞대응한게 결국 패인으로 지적된 ATP홈피 분석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이번 결승에서는 포핸드도 꽤 많이 쓰고 실제로 위너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예전 기자님이 언급하셨듯이 19 us오픈에서 나달도 백슬라이스를 적재적소에 구사하면서 2미터에 육박하는 장신인 메뎁의 체력을 빼놓았고 결국 승리로 이어졌죠. 자기가 전략을 짠다고 그대로 실행하기는 어려운 법인데 조코비치나 나달이나 역시 고트급 선수들은 다릅니다.
와우...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파리 마스터스 중계 기자님이 해설 하시려나 기대했었는데요...(이번 해설하신 코치님도 해설 너무 좋았지만요) 조코비치의 약점(?) 이라면 약점인 발리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라고 보셨군요... 저는 준결승에서 조코의 버벅거리는 서비스나 조금은 부족한 듯한 움직임에 아이고...결승에서 메뎁을 만나면 장렬히 전사(?) 하겠구나 했거든요...참...그런데 저 선수는 경기를 할수록 리듬도 폼도 찾아가는 것 같아요...그럼...파이널에 메뎁은 네트플레이에 대비해 패싱과 로브샷을 갈고 나올까요? 오랜만에 숨쉴 곳 찾기 힘들만큼 멋진 두 선수의 경기력에 눈호강했습니다
그치만 임규태 코치님 해설도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보통 테니스 캐스터(아나운서님)는 테니스를 잘 모르셔서 엉뚱한 얘기를 많이 하거나 중계 분위기를 깨기도 하는데(호주오픈 중계한 J방송사에서 나달을 원핸드백핸드라고 하는 등...), 이번 결승전 캐스터님은 테니스 공부도 정말 많이 하신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드롭샷"을 자꾸 "슬라이스 드롭샷"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살짝 아쉬웠네요 ㅎㅎ...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조코비치를 처음 가르친 옐레나 젠치치가 조코비치한테 열심히 서브 앤 발리를 가르쳤는데, 베이스라이너가 되었다. 라는 말을 한적 있습니다. 그렇게 최고의 베이스라이너였던 조코비치는 최근 몇년동안 꾸준히 발리 비중을 높였고, 수많은 스매시 실패를 만들어냈죠. 국내 한정이지만 베이스 라인에 머물지 괜히 네트 나가서 진다는 비난도 들었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발리 비중을 높이고 꾸준히 옵션을 늘려서 더 롱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브앤발리는 젊은 선수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플레이지요.
아, 저도 조코비치 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옐레나 코치는 조코의 놀라운 플레이에도 서브앤발리를 더 시도해보라고 했다죠...조코도 시도해보려고 하구요...그런데 네트 앞에만 가면 전쟁터 한 중간에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모양입니다...ㅎㅎㅎ 이젠 페더러가 그랬듯이 연세(?)도 있으시고...더 시도할지도...백핸드 발리는 거의 정상인데 포핸드 발리가 좀 안되죠? 정상의 위치에서도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에 저 선수의 노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재밌는 경기를 봣습니다.메드메더프의 백핸드는 일품인데 아직 포핸드는 더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더군요.그렇지만 커버 능력에서는 조코를 충분히 위협할만 하더군요. 그리고 빅3의 GOAT논쟁은 이번 경기로 끝내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잘 봣습니다. 김기화기자는 특별과외가 필요할듯요ㅋ 그리고 댓읽기에서 테니스 빅3 한번 다뤄주시길 바래봅니다.
짧지만 알찬 영상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이제 겨우 US오픈 끝난지 두달인데 벌써 조코비치가 제법 믿을만한 서브앤발리를 장착했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동안 약간 불안했던 백핸드 슬라이스도 이제 맘 놓고 봐도 될만큼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조코비치를 보면, 정상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네요.
저는 조코비치팬이며 두번째로 좋아하는 선수가 하필 메뎁입니다 ㅎㅎ2019년 신시내티에서 세컨서브를 200키로로 꼽아넣으며 조코비치에게 패배를 선사했죠 너무 충격적이라 그때부터 제 테니스도 조코와 메뎁을 많이 따라하려했습니다. 결론은 us오픈때 달성하지 못한 슬램21개와 캘린더에 맘이 많이 아프고 속상하더군요 메뎁이 우승해서 기쁜것보단 ㅎㅎ 결론은 전성기가 지난 조코비치지만 매경기 새로운 전술 또 변화하는 모습 조금 더 지켜보고 싶네요. 이제 메즈한테 지는것도 이변은 아니지만요.. 늘 좋은 영상 글 감사드립니다. 메뎁 인스타에 자기랑 연습 이제 ㅎㅎ안해도 되겠다하더라고요..ㅋㅋㅋ조코 리트윗도 재밌긴합니다.
기자님 오늘 영상도 정말 잘 봤습니다! 메드베데프 선수에 대해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메드베데프 선수의 포핸드는 언뜻 보기에도 여타 선수들과는 많은 차이가 보이는데요, 팔로우스윙할 때 팔로 목을 감는? 독특한 모습이더라고요. 그리고, 베이스라인보다 앞쪽에서 포핸드를 구사할 때는 종종 팔과 몸을 괴상하게 꺾으며 나달처럼 머리위로 팔로우스윙을 하며 거의 넘어질듯한 모습으로 스윙을 하는데요. 이게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요? 메드베데프의 코치가 그동안 바뀐 적이 없는 걸로 아는데, 코치와의 오랜 호흡을 통해 개발?해낸 동작일까요 ㅎㅎ 최근 메드베데프 선수의 게임을 많이 보다가 궁금해졌습니다
어쩜 키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고 그로 인한 파워 부족을 스핀양으로 메우고 있는 걸까요?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보면 포핸드 칠 때 두 다리가 코트에서 떨어지는 동작이 거의 없더라구요...전엔 두 발이 떨어지면서 각이 나오기는 하는데 코트 밖으로 공이 나가는 실수도 좀 있었거든요
서브앤발리말고도 조코의 구석구석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록도 한몫했다고봅니다.(결승전때 못보여준게 아쉽지만) 1셋트에는 에러가 많아 내주었는데 2셋트부터 각성하고 영점잡더니 메뎁을 이리저리 많이뛰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3셋트는 메뎁이 힘이빠져 무너진 느낌이었구요. 메뎁이 us를 먹긴했지만 아직 조코처럼 완벽하다고 느껴지진않네요. 수비는 좋으나 결정적인 한방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그런지 서브 후 3구로 마무리하려다 실수를 한것이 많아보였습니다.(호주결승때도) 하지만 아직 젊고 발전가능성많기에 앞으로 볼거리는 많아질것같습니다. 노박과 메뎁이 경기끝나고 인터뷰랑 sns로 서로 리스펙하는것도 인상깊었구요
조코비치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롱랠리가 계속되면 라운드 후반되면 체력소진으로 막상 결승가면 쉽게 경기 내줌 2020 롤랑가로스 이번 US 오픈 결승에서 힘빠져서 강점인 롱 랠리가 안되니 힘한번 못쓰고 처참하게 패함 내년에 슬램 우승을 위해서 서브게임을 속전속결을 끝낼수 있는 전술이 필요함
올 us오픈의 메드베데프는 마치 10년 전 조코비치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아 보였고,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체력의 문제가 있었다곤 하지만, 메드베데프가 너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마스터스에서 메드베데프가 한번 더 이기면서 확실한 세대교체를 알려주나 싶었는데….오히려 이 대회에서 (기자님 말씀처럼) 조코비치의 천재성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atp 파이널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영건들이 더 멋지게 성숙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몇 년 후 빅3가 모두 은퇴하고 나면.…테니스 역사상 가장 훌륭한 시대였다고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볼 때 마다 요약도 완벽하시고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오늘처럼 서브 앤 발리로 테니스의 트렌드가 변화할 수 있다는 너무 비약적인 말씀이 조금 불편합니다,,,조금 적절히 조절하셔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부족한 사견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불편한 말씀드려 죄송합니다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역대 테니스 최고의 플레이어 조코비치, 국내 유튜브 최고의 테니스채널 카키홀릭.
과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메드베데프는 거의 못받는공이 없을정도로 좀비 수비라서 조코비치가 새로운 전략을 가져 나왔네요. 이 기술이 더 화려하게 접목시켜 더더욱 우승했음 좋겠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메드베데프에 대한 맞춤 전략 정말 대단했습니다.
어느누가 초코만큼 경기할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전술이 진짜 다양하고 체력역시 최고에요
조코비치가 이겨서 정말 행복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조코비치와 같은 테니스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코가 더욱 특별히 보이는 것은 매 게임 쉽게 이기는 시합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파리오픈 4시합중 프리츠 경기만 빼고 다 질 듯 이길듯 아슬아슬 했다는 것이고 그 이전 경기들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그 어려움을 이겨 내고 여기 까지 온데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완전 동의합니다. 역경을 이기고 승리.
해설은 원래 잘하시는 줄 알았지만 거기에 동호인 스킬을 녹여 설명하실 줄은 몰랐습니다.ㅎ 늘 영상 기대하며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동호인의 관점에서 영상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김기범 기자님 요번 방송해설이 아주 굿이엇음
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경기초반 조코가 예전보다 라켓휘두르는 모습이 휘청거리거나 중심을 잘못잡고 넘어질듯해서 ᆢ이경기 힘들겠구나 했어요ㆍ제발 이겨주기를 얼마나 바랬는지ㆍ결국 승리의 비법으로 서브앤발리를 썼다는 점에서 뭔가 돌파구를 찾은듯합니다ㆍ체력만 받쳐준다면 내년에 다시한번 새로운기록을 달성하길~~^^
위대한 챔피언은 이기는 방법을 찾아내는 법이죠.
좋은해설 고맙습니다.
조코비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세트 초반에 본인 서브게임 브렉당하고는 조코비치도 1대1스트로크 대결로는 메뎁을 이길수없다는걸 깨닫지않았나 싶습니다. 4강전 즈베레프를 멘붕시켰던 메뎁의 경이적인 스트로크에 맞대응했다가는 체력은 체력대로 빠지고 경기에서 질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역대 최고의 베이스라이너인 조코비치가 이럴때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님이 설명해주신 네트플레이도 그렇고 조코비치의 주무기인 백핸드보다 백슬라이스를 구사하면서 메뎁의 흐름을 흐뜨려놓더군요. 그리고 us오픈 결승에서 포핸드를 많이 구사하지않고 메뎁과 백 대 백으로 맞대응한게 결국 패인으로 지적된 ATP홈피 분석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이번 결승에서는 포핸드도 꽤 많이 쓰고 실제로 위너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예전 기자님이 언급하셨듯이 19 us오픈에서 나달도 백슬라이스를 적재적소에 구사하면서 2미터에 육박하는 장신인 메뎁의 체력을 빼놓았고 결국 승리로 이어졌죠. 자기가 전략을 짠다고 그대로 실행하기는 어려운 법인데 조코비치나 나달이나 역시 고트급 선수들은 다릅니다.
백핸드 슬라이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메뎁은 그 큰키로 발목에 떨어지는 공을 무릎을 거의 땅에 붙을 만큼 굽혀 받아내고 다시 반대 코트로 뛰어 또 받아내더군요...경이로운 수비능력이죠...테니스 치는 것 보면 마치 거대한 사마귀 같아요@@
us오픈 결승전부터 테니스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겨우 보기 시작...아~~근데 매경기마다 아슬아슬 그럼에도
고트의 근성과 노럭 진정한 고트입니다~~
이제 다시 테니스를 즐기셔도 될 때가 왔습니다. ㅋㅋ
영상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KBS 테니스 해설 임규태님과 김기범 기자님이 번갈아 했으면 합니다
분석이 정확하고 명료하게 너무 잘하십니다
다른 해설자들과는 차원이 달라 시청자가 미처 못보는 부분을 잘 지적해주십니다
역대 최고의 테니스 고트 노박 조코비치
우리나라 최고의 고트 해설가 키키홀릭
과찬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와우...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파리 마스터스 중계 기자님이 해설 하시려나 기대했었는데요...(이번 해설하신 코치님도 해설 너무 좋았지만요) 조코비치의 약점(?) 이라면 약점인 발리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라고 보셨군요... 저는 준결승에서 조코의 버벅거리는 서비스나 조금은 부족한 듯한 움직임에 아이고...결승에서 메뎁을 만나면 장렬히 전사(?) 하겠구나 했거든요...참...그런데 저 선수는 경기를 할수록 리듬도 폼도 찾아가는 것 같아요...그럼...파이널에 메뎁은 네트플레이에 대비해 패싱과 로브샷을 갈고 나올까요? 오랜만에 숨쉴 곳 찾기 힘들만큼 멋진 두 선수의 경기력에 눈호강했습니다
저두요ᆢ결승전 해설 많이기대했는데ㆍ아쉽더라구요
그치만 임규태 코치님 해설도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보통 테니스 캐스터(아나운서님)는 테니스를 잘 모르셔서 엉뚱한 얘기를 많이 하거나 중계 분위기를 깨기도 하는데(호주오픈 중계한 J방송사에서 나달을 원핸드백핸드라고 하는 등...), 이번 결승전 캐스터님은 테니스 공부도 정말 많이 하신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드롭샷"을 자꾸 "슬라이스 드롭샷"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살짝 아쉬웠네요 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아즈라엘 님. 넥젠 파이널과 투어 파이널스 해설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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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조코비치를 처음 가르친 옐레나 젠치치가 조코비치한테 열심히 서브 앤 발리를 가르쳤는데, 베이스라이너가 되었다. 라는 말을 한적 있습니다. 그렇게 최고의 베이스라이너였던 조코비치는 최근 몇년동안 꾸준히 발리 비중을 높였고, 수많은 스매시 실패를 만들어냈죠. 국내 한정이지만 베이스 라인에 머물지 괜히 네트 나가서 진다는 비난도 들었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발리 비중을 높이고 꾸준히 옵션을 늘려서 더 롱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브앤발리는 젊은 선수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플레이지요.
너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페더러도 그랬고 조코비치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플레이스타일을 수정해나가는 모습이 대단하네요.
아, 저도 조코비치 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옐레나 코치는 조코의 놀라운 플레이에도 서브앤발리를 더 시도해보라고 했다죠...조코도 시도해보려고 하구요...그런데 네트 앞에만 가면 전쟁터 한 중간에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모양입니다...ㅎㅎㅎ 이젠 페더러가 그랬듯이 연세(?)도 있으시고...더 시도할지도...백핸드 발리는 거의 정상인데 포핸드 발리가 좀 안되죠? 정상의 위치에서도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에 저 선수의 노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3세트에선 백슬라이스를 크로스로 치고 백핸드 다운더 라인 돌아서서 포핸드 전략으로 바꿈
그것도 아주 묘수였습니다.
차분하고 날카로운 설명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또 놀러오시구요.
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재밌는 경기를 봣습니다.메드메더프의 백핸드는 일품인데 아직 포핸드는 더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더군요.그렇지만 커버 능력에서는 조코를 충분히 위협할만 하더군요. 그리고 빅3의 GOAT논쟁은 이번 경기로 끝내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잘 봣습니다.
김기화기자는 특별과외가 필요할듯요ㅋ
그리고 댓읽기에서 테니스 빅3 한번 다뤄주시길 바래봅니다.
댓읽기 ㅋㅋㅋ 감사합니다. 확실히 댓읽기 기자들 교육시킬게요.
짧지만 알찬 영상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이제 겨우 US오픈 끝난지 두달인데 벌써 조코비치가 제법 믿을만한 서브앤발리를 장착했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동안 약간 불안했던 백핸드 슬라이스도 이제 맘 놓고 봐도 될만큼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조코비치를 보면, 정상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네요.
맞습니다. 끊임없는 노력. 그게 중요하죠.
이번에도 좋은 영상과 리뷰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조코입니다. 명쾌한 해설과 쪽집게식 포인트도 넘 시원하시구요~,👍👍👍 여튼 조코가 내년에도 두 개 이상 그랜슬램 따낼 수 있겠다 싶네요
내년 조코 2개 이상에 저도 한표~
@@키키홀릭테니스 전문가께서 공감해주시니 마냥 신이 납니다~~~~
멋지고 분석적인 해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놀러오시구요~
역시 천재다
옳소!
역시 분석하나만큼은 짱이십니다~~ ㅎ
감사합니다~
기자님 기자님 조쿄VS즈베, 즈베VS메드 올려주세요~~궁금합니다.~~
저는 조코비치팬이며 두번째로 좋아하는 선수가 하필 메뎁입니다 ㅎㅎ2019년 신시내티에서 세컨서브를 200키로로 꼽아넣으며 조코비치에게 패배를 선사했죠 너무 충격적이라 그때부터 제 테니스도 조코와 메뎁을 많이 따라하려했습니다. 결론은 us오픈때 달성하지 못한 슬램21개와 캘린더에 맘이 많이 아프고 속상하더군요 메뎁이 우승해서 기쁜것보단 ㅎㅎ 결론은 전성기가 지난 조코비치지만 매경기 새로운 전술 또 변화하는 모습 조금 더 지켜보고 싶네요. 이제 메즈한테 지는것도 이변은 아니지만요.. 늘 좋은 영상 글 감사드립니다. 메뎁 인스타에 자기랑 연습 이제 ㅎㅎ안해도 되겠다하더라고요..ㅋㅋㅋ조코 리트윗도 재밌긴합니다.
하하 그런 트윗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프로 해설가보다 훨 정확한 분석력과 좋은 지적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공부하는 좋은 코치가 있었슴
과찬이십니다. 우리나라도 공부하는 훌륭한 지도자들 많이 계십니다. 응원해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코가 Atp finals 페더러의 6회 기록만 깨면 더이상 깔게 없을텐데요. 조코 화이팅!
이번이 아주 좋은 기회같습니다.
노박이 진정한 goat임을 보여준거죠 !!
노박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도하고 , 대부분 결승에서 관중들이 상대를 응원하는 상황에서 1:300으로 싸우는 느낌으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
기자님 오늘 영상도 정말 잘 봤습니다!
메드베데프 선수에 대해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메드베데프 선수의 포핸드는 언뜻 보기에도 여타 선수들과는 많은 차이가 보이는데요, 팔로우스윙할 때 팔로 목을 감는? 독특한 모습이더라고요. 그리고, 베이스라인보다 앞쪽에서 포핸드를 구사할 때는 종종 팔과 몸을 괴상하게 꺾으며 나달처럼 머리위로 팔로우스윙을 하며 거의 넘어질듯한 모습으로 스윙을 하는데요. 이게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요? 메드베데프의 코치가 그동안 바뀐 적이 없는 걸로 아는데, 코치와의 오랜 호흡을 통해 개발?해낸 동작일까요 ㅎㅎ 최근 메드베데프 선수의 게임을 많이 보다가 궁금해졌습니다
저의 가장 큰 약점이 포핸드인거 아시죠?ㅋㅋ 메드베데프의 포핸드는 변칙 효과, 예측불허의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메드베데프가 까다로운 상대로 알려져 있지요.
어쩜 키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고 그로 인한 파워 부족을 스핀양으로 메우고 있는 걸까요?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보면 포핸드 칠 때 두 다리가 코트에서 떨어지는 동작이 거의 없더라구요...전엔 두 발이 떨어지면서 각이 나오기는 하는데 코트 밖으로 공이 나가는 실수도 좀 있었거든요
노박 고트비치
본명으로 바뀔수도 ㅎㅎ
서브앤발리말고도 조코의 구석구석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록도 한몫했다고봅니다.(결승전때 못보여준게 아쉽지만) 1셋트에는 에러가 많아 내주었는데 2셋트부터 각성하고 영점잡더니 메뎁을 이리저리 많이뛰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3셋트는 메뎁이 힘이빠져 무너진 느낌이었구요. 메뎁이 us를 먹긴했지만 아직 조코처럼 완벽하다고 느껴지진않네요. 수비는 좋으나 결정적인 한방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그런지 서브 후 3구로 마무리하려다 실수를 한것이 많아보였습니다.(호주결승때도) 하지만 아직 젊고 발전가능성많기에 앞으로 볼거리는 많아질것같습니다. 노박과 메뎁이 경기끝나고 인터뷰랑 sns로 서로 리스펙하는것도 인상깊었구요
네 노박은 정말 대단한 게 9살 연하랑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네요. ㅎㅎ
us결승에서도 조코가 체력적으로 밀리지 않았다면 그리 애잔하게 지진 않았을거 같더라구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저렇게 뒤에서 리턴하면 서브 앤 발리를 하는게 유리할건데
하지만 시도하고 성공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서브 앤 발리를 하는 선수들이 늘면 딮 리턴도 없어질것 같습니다.
기자님 atp 파이널 분석 해주실수 있나요??
매드베데프도 조코의 서브앤발리에 대항하여 리턴을 지금같이 극단적으로 뒤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조금 앞으로 리턴위치를 당기면 됩니다. 매드베데프도 해법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투어 파이널에서 어떤 해법을 갖고 나올지 궁금합니다.
조코비치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롱랠리가 계속되면 라운드 후반되면 체력소진으로 막상 결승가면 쉽게 경기 내줌 2020 롤랑가로스 이번 US 오픈 결승에서 힘빠져서 강점인 롱 랠리가 안되니 힘한번 못쓰고 처참하게 패함 내년에 슬램 우승을 위해서 서브게임을 속전속결을 끝낼수 있는 전술이 필요함
와 올라왔다
조금 늦었습니다 ㅎㅎ
결국 다시 브라운!
올 us오픈의 메드베데프는 마치 10년 전 조코비치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아 보였고,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체력의 문제가 있었다곤 하지만, 메드베데프가 너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마스터스에서 메드베데프가 한번 더 이기면서 확실한 세대교체를 알려주나 싶었는데….오히려 이 대회에서 (기자님 말씀처럼) 조코비치의 천재성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atp 파이널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영건들이 더 멋지게 성숙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몇 년 후 빅3가 모두 은퇴하고 나면.…테니스 역사상 가장 훌륭한 시대였다고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테니스를 정말 아끼고 사랑해요죠. 지나가면 얼마나 아쉽겠습니까. 감사합니다.
기자님 넥스트 제네레이션 우승자의 혜택이 궁금합니다.
전승 우승하면 4억7천만원 법니다 ㅋㅋㅋ 랭킹포인트는 없지만 그래도 전세계에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는 엄청난 홍보효과가 있답니다.
@@키키홀릭테니스 아 그렇군요 전 그랜드슬램 시드 혜택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4억 7천 물론 크지만 파이널이랑은 차이가 크겠군요 나달도 파이널 우승이 없어서 비교적 일찍 우승한 페더러와도 상금차이가 있더군요..
멈추면 보인다. 근데 잘 안됩니다 😂😂😂
이번 경기에서 해설 하셨나요? 전 시간이 안되서 못봤어요 ㅠㅠㅠ
저는 준결승만 했습니다.
@@키키홀릭테니스 아, 그렇군요. 전 준결승은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드려요~~
경기 하이라이트에선 서브&발리 못본거 같은데..많이 시도햇나보네여
네 하이라이트에서는 2~3개 정도였던 거 같아요.
네 하이라이트에서는 2~3개 정도였던 거 같아요.
서브앤발리가 부활한다고?? 전문기자 맞으세요? 어의없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볼 때 마다 요약도 완벽하시고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오늘처럼 서브 앤 발리로 테니스의 트렌드가 변화할 수 있다는 너무 비약적인 말씀이 조금 불편합니다,,,조금 적절히 조절하셔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부족한 사견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불편한 말씀드려 죄송합니다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좋은의견감사합니다. 찬영님 의견이 매우 적절한 지적이라고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금더 균형잡힌 시각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중이시네요ㅋㅋ
이 흐름은 오히려 페더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해요
조코비치가 발리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상대가 예측하면 안통하지
그랜드슬램 5세트 거뜬한데 올림픽 두세트 체력문제 나타나는 조코비치 이게 설명이 되어야 고트입니다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사세요
올림픽금메달 못딴게 약을?못해서 못땄다는건가요? 그럼 페더러포함 다른선수들은요? 제가 조코 올림픽4회출전 모두 보았는데 그때마다 조코의 컨디션은 평소그대로였습니다. 다만 그때 상대들도 08나달 12머레이 16델포트로 20즈베레프 절정의 폼이라 아쉽게졌었습니다. 그리고 샤라포바를보듯 도핑검사가 그리허술하지도않구요. 그러니 제발 객관적인 데이터를 들이밀고 주장을하세요.
도쿄올림픽때는 폭염도 폭염이지만, 단식경기 사이사이에 혼성복식도 같이 출전해서 체력부담이 더 컸을 겁니다. 다른걸로 깔 게 부족해지니 이제 하다하다 약으로 억까가 나오네요 ㅋㅋㅋㅋ
서브게임 40-15 챔쉽포인트 못 지키는건 어떻게 설명함?
@@근돼토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윔블던 페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