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나무에 취하다 제5부 나무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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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май 2024
  • 충청남도 논산 깊숙한 곳에 괴짜라는 말과 동시에
    마을 맥가이버로 통하는 남자가 있다고 하는데..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김근수 씨의 모습을 보면 인위적인 게 없는
    나무 그대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목수와 전혀 상관도 없었고
    못도 못 박았던 근수 씨였지만 58년 생인 이 집을
    고쳐 생활하기 위해 공방을 2년 정도 다녔다는 근수 씨.
    그가 이렇게까지 이 집에 정성을 쏟은 데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생활했던 공간과 닮은 집이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남들이 버린 물건과 버려진 목재로 자신만의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동네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준다는 근수 씨. 그는 이 마을에 꼭 필요한 괴짜이다.
    “주변에 나무가 많다는 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인조보다 나무가 그래서 좋은 거 아니에요?“
    변함없는 나무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도시에서의 생활보다 지금 현재 생활에 만족스럽다는
    그의 일상을 함께 걸어보자.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에 둔탁한 망치소리를
    따라가보면 공방에서 나무를 조각하고 있는
    김성곤 조각가를 만날 수 있다.
    나무를 조각하기 위해 쓰는 망치소리가
    자신에게는 음악소리로 들린다는 성곤 씨.
    “나무가 800년을 살다가 죽었다 하면은 작품으로 만들어서 한 800년은
    더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뿌리공예로 다시 탄생 시켜준다는 거죠.
    그는 요즘 특별한 장승을 만드는 중이다.
    마을에서 신성시 되는 구암 바위 곁에 장승을 세우고
    마을의 무탈함을 바라기 위해서다.
    구암 바위는 아홉 바위가 층층히 쌓여져
    보기만 해도 신비로움이 드는 바위인데.
    과연 장승 세우기는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을까?
    #한국기행#나무에취하다 #나무의고수#충남논산#마을맥가이버#전남무안#청계면#공방#조각가#장승#구암바위

Комментарии • 5

  • @user-yn8ljinn
    @user-yn8ljinn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이런거 믿고 귀농귀촌했다가는 이장에게 다 털린다.ㅋㅋㅋㅋ

    • @theedit01
      @theedit01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맞아요 귀농도 잘알아보고 해야 해요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장한테 털리기는 헛소문 좀 그만 퍼뜨려라

    • @theedit01
      @theedit01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말이 무조건맞는건아니지만
      귀농은 잘알아보고해야 하죠
      계획잘안하면 낭패보기쉬우니 말이에요

    • @user-hq8rt3fv8c
      @user-hq8rt3fv8c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기 개성들이 만점이다
      하고픈거 하고자 하는거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행복이 무었인지 알아가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