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HLG 모드는 색 보정을 할 수 있는 컬러셋이긴 하지만 log 촬영처럼 아예 색 보정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색감으로 영상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개념의 컬러 스페이스가 아니라서 LUT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직접 색 보정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HLG가 실패할 확률이 적은 세팅일 수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HLG는 영상 표준의 색상 영역에 대한 표준입니다. 로그 촬영은 색상 영역에 관계없이 사후 후보정이 쉽도록 하기 위해 만든 방식으로, 영상 표준이 아니라 카메라 제조회사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색상 데이터를 다 뺀 상태에서 사후에 다른 색상을 넣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 두 가지가 이렇게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영상은 사진과 달리 후보정이란 개념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특정 영상 포맷 (NTSC, PAL, HLG 등) 이 가진 색상 영역 내에서 이 영역을 넘어서지 않으면서 색상 보정을 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LOG 라는 기능을 도입해서 아예 처음부터 색상을 빼고 촬영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HLG는 럿을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LOG 촬영의 특징이 색상 영역을 넘어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 키, 그리고 색상을 빼고 촬영한다는게 또 한가지 키인데. 초보자의 경우 이 두가지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LOG는 노출도 자신만의 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최근의 TV나 모니터는 대부분 HDR 을 지원하기 때문에 HLG로 촬영하면 색상 공간 개념을 잘 모르더라도 색 공간의 마진이 커지기 때문에 색상 보정이 좀더 수월합니다. LUT 들은 LOG 촬영으로 색상을 빼는 것이 기본이다 보니 이걸 기본으로 놓고 프로파일을 만든 거라서, 일일이 직접 내가 후보정을 해야 한다는게 어려울 수 있다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LOG 촬영은 LUT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원본을 어떻게 촬영했는지에 따라 노출과 명부 암부 디테일 결과물에 상당한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영상의 디테일을 다 담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LOG 촬영보다는 HLG가 좀 더 유리합니다.
플레어 현상은 카메라의 광학적 특성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hlg 또는 d-log로 촬영한다고 해도 줄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소형 카메라는 어쩔 수 없이 근본적으로 플레어에 취약한데요. 그나마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이정도면 상당히 낮다고 볼 만한 수준이라 어느정도 감안하시고 쓰셔야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노출은 자동으로 두고 노출은 0 또는 -0.3~ -0.7 스탑이 되게 설정합니다. 수동 노출을 하게 되더라도 비슷합니다. 물론 피사체에 따라 이 값은 변동시키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세팅은 플레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으로 플레어가 심한 영상을 한번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강한 광원이 많은 곳에서 촬영하신게 아니라면 어쩌면 초기 불량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sunnyoh3927
![[Translated subtitles] DJI OSMO POCKET 3 pros and cons review](http://i.ytimg.com/vi/3vaA0RIc9Ao/mqdefault.jpg)
포켓3 샀는데 3가지 차이를 잘 몰랐는데..덕분에 쉽게 이해했어요!! 👍
무조건 log 촬영이 되어서 좋다 이런식으로만 이야기하는 리뷰어님들이 적지 않기에 저는 초심자분들을 위주로 가급적 편하게 쓰실 수 있는 방법을 위주로 사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고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쉬운영상 감사합미다
잘 봤습니다! 초보라 구분을 못했는데
영상보고 구분 할 수 있게됬어요!
부족한 부분이 많은 영상이라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용한 영상 잘 봤습니다. 훌륭하십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추천하시는 hlg 모드는 lut 적용 필요없나요?
네 그렇습니다. HLG 모드는 색 보정을 할 수 있는 컬러셋이긴 하지만 log 촬영처럼 아예 색 보정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색감으로 영상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개념의 컬러 스페이스가 아니라서 LUT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직접 색 보정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HLG가 실패할 확률이 적은 세팅일 수도 있습니다.
목소리 볼륨을 키우시거나 인트로 볼륨 줄이는게 좋을듯 합니당
피드백 감사합니다!
1.HLG 도 로그촬영의 한부류라고 봐도 될까요?
2.HLG 모드로 촬영된영상도 로그촬영한거처럼 럿을먹여야 색이나오나요? 아니면 색과 밝기가 다 먹인채로 결과물이 자동으로 나오나요?
아닙니다. HLG는 영상 표준의 색상 영역에 대한 표준입니다.
로그 촬영은 색상 영역에 관계없이 사후 후보정이 쉽도록 하기 위해 만든 방식으로, 영상 표준이 아니라 카메라 제조회사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색상 데이터를 다 뺀 상태에서 사후에 다른 색상을 넣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 두 가지가 이렇게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영상은 사진과 달리 후보정이란 개념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특정 영상 포맷 (NTSC, PAL, HLG 등) 이 가진 색상 영역 내에서 이 영역을 넘어서지 않으면서 색상 보정을 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LOG 라는 기능을 도입해서 아예 처음부터 색상을 빼고 촬영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HLG는 럿을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LOG 촬영의 특징이 색상 영역을 넘어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 키, 그리고 색상을 빼고 촬영한다는게 또 한가지 키인데.
초보자의 경우 이 두가지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LOG는 노출도 자신만의 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최근의 TV나 모니터는 대부분 HDR 을 지원하기 때문에 HLG로 촬영하면 색상 공간 개념을 잘 모르더라도 색 공간의 마진이 커지기 때문에 색상 보정이 좀더 수월합니다. LUT 들은 LOG 촬영으로 색상을 빼는 것이 기본이다 보니 이걸 기본으로 놓고 프로파일을 만든 거라서, 일일이 직접 내가 후보정을 해야 한다는게 어려울 수 있다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LOG 촬영은 LUT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원본을 어떻게 촬영했는지에 따라 노출과 명부 암부 디테일 결과물에 상당한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영상의 디테일을 다 담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LOG 촬영보다는 HLG가 좀 더 유리합니다.
시그널 뮤직과 나레이션 오디오의 레벨 차이가 넘 큽니다...편집할때 레벨 조정 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렌즈플레어현상 진자장난없습니다 아무리 셔속을낮추고 어둡고해도 생겨요 hlg촬영하면 좀나아지나요
플레어 현상은 카메라의 광학적 특성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hlg 또는 d-log로 촬영한다고 해도 줄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소형 카메라는 어쩔 수 없이 근본적으로 플레어에 취약한데요. 그나마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이정도면 상당히 낮다고 볼 만한 수준이라 어느정도 감안하시고 쓰셔야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caffeitea 오즈모 포켓 3 삿는데 왜저만 플레어현상이 이렇게 많죠? 세팅값을 어떻게 하셧느지 물어봐도될가요 ㅠㅠ
저는 기본적으로는 노출은 자동으로 두고 노출은 0 또는 -0.3~ -0.7 스탑이 되게 설정합니다. 수동 노출을 하게 되더라도 비슷합니다. 물론 피사체에 따라 이 값은 변동시키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세팅은 플레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으로 플레어가 심한 영상을 한번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강한 광원이 많은 곳에서 촬영하신게 아니라면 어쩌면 초기 불량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sunnyoh3927
@@caffeitea 고맙습니당 ㅠㅠ 이메일보냈어요.
메일 확인했습니다 메일로 답장 드리겠습니다^^@@sunnyoh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