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은 남자 입니다.* (영상의 4:48, 20:06 바질이 '여자'라 잘못 지칭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찌개의 원래 이름은 써니 입니다* ===================아래서 부터는 스포일러 주의========================== 1.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셨다면, 썸네일 오른쪽의 일그러진 오모리 일행은 볼 수 없습니다. 위 그림은 꿈속 세상의 거울을 10회 연속으로 클릭할시 나타나는 이스터에그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지못하는 장면이기에 썸네일에 포함시켰고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1) 그림은 게임초반 평화로웠던 하얀공간이 기괴한 모습인 검은공간으로 변한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지만 이는 오모리 공식트레일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며 오히려 스포일러성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2. 제목에 관련해서"한 순간의 실수로 사랑하는 모든 이를 잃어버렸다" 라는 문장은 '써니가 마리를 죽였다' 라는 결말에 관한 스포일러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멀어진 친구들과의 관계, 꿈속세상에서 생겨나는 또다른 자아와 이상현상들의 원인에는 '오모리의 책임도 있다'는 내용을 말하고 싶어 지은 제목입니다. *실제로 엔딩은 제목과 정 반대의 전개가 이루어 집니다.* (2-2)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점은 '오모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 정도인데 게임을 플레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 입니다. ================================================================================ 댓글로 싸우시는 분들이 있던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ㅠㅠ 다음부터는 최대한 빨리 답변해 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확인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밤 보내시길^^
댓글을 모두 확인해주신 것 같아서, 우선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래도 게임 홍보에 큰 역할을 주신 분에게 나쁜 소리만 한 것 같아서 낯부끄러워지네요. 마찬가지로 후에 서술할 내용은 모두 스포일러이므로, 게임을 플레이 할 유저라면 가급적이면 누르지 말아주세요. (스포일러) ※ "오모리가 실수를 했다" 라는 내용은 스포일러가 맞습니다.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대략 15시간 내외로, 게임 초반부부터 후반까지 약 70% 가량을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꿈 속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쯔꾸르 형식의 게임에 있어서, 게임 캐릭터 조작하여 퍼즐을 풀거나 보스를 무찌르고 수많은 NPC 또는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을 게임 속에 잘 녹여내는 것은 본질적으로 그 게임의 세계관을 보여주고자 함에 있습니다. OMORI가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유메닛키, MOTHER 또한 플레이어가 수많은 것들을 목격하고, 또 상호작용 하면서 점점 그 캐릭터에게 몰입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OMORI 또한 그렇습니다. OMORI 게임이 초반부터 줄곧 요구하는 것은 주인공이 남아있는 친구들과 협력하여 꿈 속에 나타나는 악당을 무찌르고, 불과 방금전까지만 해도 친구였던 바질을 구해내는 것입니다. 실제로 게임의 전개가 진행되는 동안, 친구들을 "상실" 한다거나, 주인공이 "실수"를 한다는 그 어떤 단서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작자는 다른 여지로 해석될 수 있도록 무한한 가능성을 남겨놓습니다. 대표적으로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등장하는 바질이 그런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 안돼... 마리가... => 왜 바질이 마리를 부르지? 마리가 왜 꿈 속에서 "검은 형상"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12:20] 바질을 호숫가에 빠트리는 오브리 => 왜 오브리가 바질을 괴롭히지? 왜 저 정도로 미워하는 걸까? [12:58] 마리 : 너는 아직 거기에 있었으면 좋겠어... => 마리는 꿈 속에서 나쁜 역할을 하는 존재가 아니었던 걸까? 그럼 왜 꿈 속에서 바질이 납치된거지? [15:58] 날 용서해줄래? 날 아끼는 친구야... => 바질이 무슨 잘못을 한걸까? 직접 플레이하면서 후반부에 드러나는 "진실"이, 위에 상황에 대응하던 궁금증들을 모두 해결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현재 유튜브 제목에 나타나는 구절은 충분히 그 "진실"을 암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제목의 스포일러를 먼저 보고나서 게임을 플레이했던 저의 경우, 끝까지 주인공과 친구들의 협력이 강조되는 게임 속에서 주인공이 어떤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게임의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바질은 사실 악역이 아닐지도 모르고, 언제든지 주인공이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게 되었거든요. ※ '실제로 엔딩은 제목과 정 반대의 전개가 이루어 집니다.' => 과연 그럴까요? 실제로 게임이 표현하고자 했던 핵심적인 주제는 관계의 상실, 그리고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저지른 행동에 대한 죄책감입니다. 실수를 저지른 주인공 SUNNY와 그 실수를 목격한 친구인 바질은 외부로 향하는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주인공이 정작 지켜내고 싶었던 것은 "모두"였지만, 바질이 원하는 것은 "SUNNY" 뿐이었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의 괴리가 곧 그들과 그들을 둘러싼 관계를 파멸로 이끕니다. 혹자는 단순히 "SUNNY 가 사이코다. 그에게 잘못이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SUNNY의 시각에서 게임을 바라본다면 그가 했던 행동들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과 그로 인한 책임과 죄책감으로 극도의 우울감을 느끼기 시작한 주인공이 만들어 낸 환상을 탐험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꿈과 현실의 괴리감으로부터 주인공이 얼마나 세상을 등지고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채널 주인 분께서 작성하신 제목인 "한 순간의 실수로 사랑하는 모든이를 잃어버린 소년" 은 SUNNY 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고 있습니다. 소년이 저지른 실수는, 자신이 포함되었던 모든 사랑하는 관계를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말 부분에서야 드러나는 주인공의 슬픔과 죄책감을 느끼기 전까지, 위의 제목을 모른 채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는 여전히 맥락을 알지 못한 채 그에게 충분히 몰입할 수 있겠지요. 물론 게임의 해석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의 후반부에서야 넌지시 밝혀지는 사실, 반전의 요소를 충분히 암시하는 제목을 던져둔 채 "스포일러"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 너무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으로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부디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더욱 사실적인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라도 제목만큼은 바꿔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공이 심성 자체가 글러먹은 사람은 아니니.. 손절했다 해도 갱생을 위해 틀여박혔던 집에서 나와 옛 친구와 재회하고, 캘과 함께 오브리의 고충을 마주하고, 물에 빠진 바질을 도우기 위해 몸을 던졌던 모습까지 보여줬으니.. 고백한 진실이 끔찍하리만큼 충격적이었다 하더라도 전 주인공 일행이 후에 다시 뭉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만 진지충, 감성충 물러갑니다;;
2:57 배가고파서 찌개 를 먹으러가는 찌개(?) 5:41 또 아침으로 찌개를 먹으러간 찌개(?) 11:37 오늘도 어김없이 켈이 찌개를 먹자고 찌개의 집 문을 두드리는 켈(?) 16:14 오늘도 얼마나 찌개를 좋아하는지 찌개를 이삿날에도 계속 찌개를 먹으러 나가는 찌개(?)
스토리 게임인데, 그것도 진짜 무거운 스토리를 지닌 게임인데 대체 이름을 왜 찌개로 한 거지... 되게 이름을 저렇게 지으니까 진심으로 게임에 몰입하는 느낌도 안 들고 나레이션도 그냥 장난스러워 보이고 가벼워보임... 장난치는 거긴 한데 솔직히 이런 게임에서 계속 찌개찌개 하니 너무 안 좋아보이긴 함...
영상시청을 꼼꼼히 하진 않았지만 직접 플레이하고 나무위키까지 뒤져본 결과 써니(오모리)에게 용서를 해준 마리는 써니의 환상이나 망상이 아닌 정말 마리의 귀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종전에서 오모리는 써니에게 친구들과 네가 정말 사랑했던 마리를 죽였다, 넌 형편없고 역겹다, 죽어야 한다 등의 폭언을 스스로에게 표출하며 자기비하를 하는 장면과, 마지막에 바질의 밭 식물들에게 일정량 이상 물을 주면 나오는 쿠키영상에서 친구들에게 용서를 받은 써니와 바질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를 봐선 정황상 써니는 굿엔딩 최후반부까지 스스로 죄책감, 죄악감을 가졌고 용서를 받고싶다는 마음보다는 슬픔이나 자신에 대한 혐오를 갖고 있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용서해주는 누나의 환상은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다는 팬덤의 추측이 있고요!! 또 다른 하나는 이사가기 2일전 밤 꿈에서 깨어나면 피아노방에서 연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곳으로 가면 마리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고 몰아붙여서 미안하다, 연주회 당일에는 함께 연주하지 못했으니 같이 연주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을 합니다! 대화도중 히로가 들어오며 마리의 영혼으로 추정되는 것은 사라져버리는데 히로는 연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써니는 가만히 서있었을 뿐 연주하지 않았고 연주하는 법도 모릅니다(배운 것은 바이올린 뿐)(우주선장 피아노 상호작용시 오모리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마리가 죽고 난 후에 써니의 어머니와 써니는 피아노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묘사가 게임 내에 있으므로 그 후에 써니가 독학으로라도 피아노를 쳤을 가능성도 없고요! 심지어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피아노 방은 몇년 방치된 것 치고는 깨끗하다는 텍스트를 보아 아예 방치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마 마리의 유령이 계속해서 피아노 방을 왔다갔고 이미 동생을 용서한 마리가 주변 사람과의 교류를 끊고 은둔생활을 하며 죄책감에 시달려 사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써니의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는 암시가 아닐까 하는게 팬덤의 두번째 추측입니다! ++마리는 음악에 있어 완벽주의 기질이 있었기 때문에 연주회의 성공을 위해 써니를 심하게 몰아붙여 써니는 환청이 들리거나 환각이 보일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앓고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고의성 없는 사고에 자신이 동생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 것은 사실이니 사람에 따라 용서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생각해요! 오래 지난 글인데 섣불리 댓글을 달아 실례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모르겠다 기억을 되찾고 뉘우치는 모습과, 기억을 잃었을 때 친구를 구하기 위해 행한 선행으로 잘못을 덮기엔 넘어선 안될 선을 진작에 넘어간 상태지 않나;; 결말에서 약간의 여지를 남겨두기 보단 그냥 클리셰대로 주인공 멘탈을 나락에 쳐박는 편이 좋았을 것 같은데... 나도 너무 꼬인건가;; 아무튼 게임 결말은 아쉬워도 영상은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글쓴이님이 원하는 엔딩은 이 영상의 엔딩 제외한 3개의 엔딩에 모두 있습니다 이 밑은 스포일러입니다 1. 써니 자살 엔딩 - 써니와 오모리 전투 패배 후 이어하면 영상의 굿엔딩이지만 포기하면 오모리가 써니의 자아를 대신하며 써니 자살 엔딩 나옵니다 2. 바질 자살 엔딩 - 바질의 집에서 자고 갈 때, 바질의 방에 가지 않고 바로 다시 잔 후 다시 깨서 바질의 방쪽으로 가면 슬퍼하며 보는 걸 막는 바질 제외의 친구들과 보모들이 있고 그걸 신경않고 바질의 방에 들어가면 식칼로 배를 찌른 바질이 나옵니다. - 그 후 써니는 써니의 집으로 향해서 자신의 집에서 자는데, 이 때 그냥 자면 마리 귀신과 함께 이사, 부엌의 식칼을 들고 자면 써니 자살 엔딩이 나옵니다. 3. 히키코모리 엔딩 - 방에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지내는 엔딩입니다. 켈의 나오란 소리를 거절하며 깨고선 집안일을 하는 게 끝이고, 마지막에는 마리 귀신과 함께 이사갑니다 (바질 자살 엔딩과 귀신과 함께 이사가는 장면이 똑같음)
@@amychukchubaksal 제목자체가 아주 강력한 스포일러에요. 6년동안 기다렸던 게임을 저 제목 한 문장으로 스포일러 당하면 그 누가 기분 좋을까요? 심지어 게임 플레이 후 영상도 봤지만 게임에서 세부적으로 묘사되거나 강조하는 내용은 싸그리 무시한 채 그냥 주인공이 사이코패스로 묘사하고 있어요. 제 눈엔 그냥 이 채널 주인이 게임 이해도가 낮거나, 스포일러를 통해 일부러 게임을 저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키냐님 말이 거치시다 느낄 수도 있는데 그걸 제치면 구구절절 맞는 말이긴 함... 쭉 보면서 찌개로 드립 치는 것부터 (애초에 스토리 게임에서 저런 이름 하는 게 몰입도 깨기 쉽고 하면 안되는 짓이죠) 게임 하는 사람들도 잘 못 찾는 이스터에그를 썸네일에 그냥 바로 집어넣고, 전 제목은 진짜로 스포 그 자체였음... ㅋㅋ 그리고 계속 써니랑 오모리를 세세한 스토리 파악 없이 판단하는 게 잘 느껴짐. 유튜브면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전하는 것이니만큼 이런 게임에선 더더욱이 판단을 하며 낙인 찍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을 잘못 전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평소 영상은 모르겠지만 이 영상만큼은 정말 부족했고 아쉽다고 느낌... + 고정댓글에서 수정하시긴 했지만 바질도 그녀라고 지칭하는 걸 보면... 자료조사가 너무 없던 게 아닌가 싶음 게임 리뷰에 무슨 자료조사냐 하는데 그렇다고 애들 성별까지는 헷갈려서 얘기하면 안되지 않나 싶네요 ++ 그리고 상황이랑 완전 딴판으로 배경 음악 깔아놓으셨음;;
너희에게 해야만 하는 말이 있어 하고 열린결말로 끝나나요? 제가 시간이 막 거꾸로갔다가 꿈으로갔다가 그러면 이해를 잘 못해서... 그리고 바질만 머리색과 눈색이 특이한건 딱히 이유가 없는건가용? 다른 캐릭터는 다 갈색 검은색이네요 오브리도 특이하긴한데 오브리는 불량한 애들이랑 어울린 후에 염색같은걸 한것같아서요
1. 열린 결말로 끝나나요? - 적어도 이 영상의 결말은 열린결말, 진엔딩입니다. 4가지 엔딩이 있는데 3가지는 배드엔딩이고 이것이 유일하게 배드엔딩은 아닌거조 2. 바질만 머리색과 눈색이 특이한 건 이유가 없는 건가요? - 딱히 정론으로 받아드려지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거의 서브 주인공이라서 기억하기 쉽게 만들었지 않을까 싶네요 3. 오브리 - 오브리는 마리의 죽음 이후로 더더욱 친구들과 붙어있어야 했지만, 다른 아이들은 오브리랑 반대로 더더욱 흩어져서 혼자 버텨내는 과정에서 나쁜 길로 빠져서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렸고, 염색은 마리와 어릴 적에 (오브리가 6학년일 적) 같이 하자고 약속했고, 그 때 마리와 하기로 한 색이 분홍색이었습니다. 마리는 보라색이었고요... 마리가 죽은 이후 약속을 지켰네요
써니가 마리를 죽였고 오모리가 써니의 꿈속 자아입니다 그냥 껍데기였는데 꿈속 생활을 4년을 하니 오모리가 써니에게서 분리돼서 새로운 자아가 됐어요 검은색 눈 마리 귀신은 바질과 써니가 마리의 시신이 우릴 쳐다봤단 공포에서 시작한 거고 마리는 써니를 증오하고 분노하기보다 보호하려고 한다는 설이 거의 정론으로 받아드려지는 중입니다
*바질은 남자 입니다.*
(영상의 4:48, 20:06 바질이 '여자'라 잘못 지칭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찌개의 원래 이름은 써니 입니다*
===================아래서 부터는 스포일러 주의==========================
1.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셨다면, 썸네일 오른쪽의 일그러진 오모리 일행은 볼 수 없습니다.
위 그림은 꿈속 세상의 거울을 10회 연속으로 클릭할시 나타나는 이스터에그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지못하는 장면이기에 썸네일에 포함시켰고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1) 그림은 게임초반 평화로웠던 하얀공간이 기괴한 모습인 검은공간으로 변한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지만
이는 오모리 공식트레일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며 오히려 스포일러성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2. 제목에 관련해서"한 순간의 실수로 사랑하는 모든 이를 잃어버렸다" 라는 문장은
'써니가 마리를 죽였다' 라는 결말에 관한 스포일러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멀어진 친구들과의 관계,
꿈속세상에서 생겨나는 또다른 자아와 이상현상들의 원인에는
'오모리의 책임도 있다'는 내용을 말하고 싶어 지은 제목입니다.
*실제로 엔딩은 제목과 정 반대의 전개가 이루어 집니다.*
(2-2)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점은 '오모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 정도인데
게임을 플레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 입니다.
================================================================================
댓글로 싸우시는 분들이 있던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ㅠㅠ
다음부터는 최대한 빨리 답변해 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확인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밤 보내시길^^
댓글을 모두 확인해주신 것 같아서, 우선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래도 게임 홍보에 큰 역할을 주신 분에게 나쁜 소리만 한 것 같아서 낯부끄러워지네요.
마찬가지로 후에 서술할 내용은 모두 스포일러이므로, 게임을 플레이 할 유저라면 가급적이면 누르지 말아주세요.
(스포일러)
※ "오모리가 실수를 했다" 라는 내용은 스포일러가 맞습니다.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대략 15시간 내외로, 게임 초반부부터 후반까지 약 70% 가량을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꿈 속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쯔꾸르 형식의 게임에 있어서, 게임 캐릭터 조작하여 퍼즐을 풀거나 보스를 무찌르고 수많은 NPC 또는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을 게임 속에 잘 녹여내는 것은 본질적으로 그 게임의 세계관을 보여주고자 함에 있습니다.
OMORI가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유메닛키, MOTHER 또한 플레이어가 수많은 것들을 목격하고, 또 상호작용 하면서 점점 그 캐릭터에게 몰입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OMORI 또한 그렇습니다. OMORI 게임이 초반부터 줄곧 요구하는 것은 주인공이 남아있는 친구들과 협력하여 꿈 속에 나타나는 악당을 무찌르고, 불과 방금전까지만 해도 친구였던 바질을 구해내는 것입니다.
실제로 게임의 전개가 진행되는 동안, 친구들을 "상실" 한다거나, 주인공이 "실수"를 한다는 그 어떤 단서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작자는 다른 여지로 해석될 수 있도록 무한한 가능성을 남겨놓습니다. 대표적으로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등장하는 바질이 그런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 안돼... 마리가... => 왜 바질이 마리를 부르지? 마리가 왜 꿈 속에서 "검은 형상"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12:20] 바질을 호숫가에 빠트리는 오브리 => 왜 오브리가 바질을 괴롭히지? 왜 저 정도로 미워하는 걸까?
[12:58] 마리 : 너는 아직 거기에 있었으면 좋겠어... => 마리는 꿈 속에서 나쁜 역할을 하는 존재가 아니었던 걸까? 그럼 왜 꿈 속에서 바질이 납치된거지?
[15:58] 날 용서해줄래? 날 아끼는 친구야... => 바질이 무슨 잘못을 한걸까?
직접 플레이하면서 후반부에 드러나는 "진실"이, 위에 상황에 대응하던 궁금증들을 모두 해결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현재 유튜브 제목에 나타나는 구절은 충분히 그 "진실"을 암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제목의 스포일러를 먼저 보고나서 게임을 플레이했던 저의 경우, 끝까지 주인공과 친구들의 협력이 강조되는 게임 속에서 주인공이 어떤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게임의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바질은 사실 악역이 아닐지도 모르고, 언제든지 주인공이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게 되었거든요.
※ '실제로 엔딩은 제목과 정 반대의 전개가 이루어 집니다.' => 과연 그럴까요?
실제로 게임이 표현하고자 했던 핵심적인 주제는 관계의 상실, 그리고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저지른 행동에 대한 죄책감입니다. 실수를 저지른 주인공 SUNNY와 그 실수를 목격한 친구인 바질은 외부로 향하는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주인공이 정작 지켜내고 싶었던 것은 "모두"였지만, 바질이 원하는 것은 "SUNNY" 뿐이었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의 괴리가 곧 그들과 그들을 둘러싼 관계를 파멸로 이끕니다.
혹자는 단순히 "SUNNY 가 사이코다. 그에게 잘못이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SUNNY의 시각에서 게임을 바라본다면 그가 했던 행동들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과 그로 인한 책임과 죄책감으로 극도의 우울감을 느끼기 시작한 주인공이 만들어 낸 환상을 탐험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꿈과 현실의 괴리감으로부터 주인공이 얼마나 세상을 등지고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채널 주인 분께서 작성하신 제목인 "한 순간의 실수로 사랑하는 모든이를 잃어버린 소년" 은 SUNNY 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고 있습니다. 소년이 저지른 실수는, 자신이 포함되었던 모든 사랑하는 관계를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말 부분에서야 드러나는 주인공의 슬픔과 죄책감을 느끼기 전까지, 위의 제목을 모른 채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는 여전히 맥락을 알지 못한 채 그에게 충분히 몰입할 수 있겠지요.
물론 게임의 해석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의 후반부에서야 넌지시 밝혀지는 사실, 반전의 요소를 충분히 암시하는 제목을 던져둔 채 "스포일러"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 너무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으로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부디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더욱 사실적인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라도 제목만큼은 바꿔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 이 좀 길네요;-;
+ 12:33 ?
바질,오토코노코....가느..ㅇ ((퍽
아ㅏ 소녀라고 하시길래 여잔줄 괜차나여
누구나 실수는 하니까용
이 게임을 기다리면서 무수한 오모리 김치찌개 검색 결과를 보아야만 했다
나돈댕ㅋㅋㅋㅋㅋ
하지만 존버는 승리했다!
난 된장 찌개가 생각나네……
오모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너무 웃겨요
"정신을 차리는 찌개" 이 한마디에 감성 다 박살나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마시깨닼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찐찐엔딩은 마지막 병원에서 친구들은 없고 바질이랑 써니만잇고 서로 웃고 끝나는데 결국 친구들은 써니를 손절한 엔딩인듯
주인공이 심성 자체가 글러먹은 사람은 아니니.. 손절했다 해도
갱생을 위해 틀여박혔던 집에서 나와 옛 친구와 재회하고, 캘과 함께 오브리의 고충을 마주하고, 물에 빠진 바질을 도우기 위해 몸을 던졌던 모습까지 보여줬으니..
고백한 진실이 끔찍하리만큼 충격적이었다 하더라도
전 주인공 일행이 후에 다시 뭉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만 진지충, 감성충 물러갑니다;;
써니가 찌개 본명인가보죠?
@@user-ev1bs2vq5g 네 설정상 기본 이름이에요
어떤분들은 화해한 엔딩이라고 하기도 하시던데...엔딩의 정확한 해석은 뭘까요?
@@wall9663 사실상 열린결말이니 답이 정해져있진 않은듯합니다
ㄹㅇ 켈이 다했네
켈이 찌개 집 안찾아왔으면 써니는 그냥 이사가서 계속 우울한 상태일꺼고
오브리는 계속 불량배인척하면서 바질 괴롭히면서 점점 나빠질 상황 아니였음?
찌개ㅋㅋ
찌게 때문에 집중을 할수가없엌ㅋㅋ
찌개아니라고 ㅋㅋㅋ 써니라고 ㅋㅋㅋㅋ
켈 없으면 모두 다 그냥 죽음.
20:06 바질은 남자입니다!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지만 영어판에서 He라고 지칭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코노코다
오모리도 여자 같은 느낌쓰
가능
츄릅
22:30 눈물 날거 같다 ㅠ
아니 찌개 아니라고 이사람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모리 (김치)찌게ㄴㄴ
ㅋ
응디식이나 맛봐라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영상 보지말고 직접플레이했으면 합니다 플레이후 감상에젖으며 영상을 다시돌려보는걸 추천해요
해외 채널에서 자주 플레이 하는거 보다 오야스미 밈이 이 게임ost라는게 놀랐음.
헐 진짜요?????대박...
@@1316MO_BM 네네
오야스미 밈은 머임..??
썸넬에 보라색 배경에 보라색 사람보고 오야스미 밈이구나..촉이 딱 와서 들어왔어요..
@@omori00 meme중에 오야스미 밈이 있어용
9:52 와 개쩌러....
2:12 계단 밑 부서진 바이올린
저 바이올린은 찌개가 마리와 연주하던 바이올린으로 추정
마리는 자살이 아닌 찌개가 계단에서 밀어 죽였으니
마리=바이올린으로 표현한 건 아닐까?
(+ 뭐야 좋아요 그만눌러요
아 저거 찌개거니까 찌개가 마리를 죽이고 저렇게 표현된건가
@@Ax0lot1e9 ㅖ
실제로 바이올린이 먼저 계단 아래로 떨어져서 부서지고, 마리는 그 다음에 떨어졌답니다.
@@saram_manse 오오..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오모리랑 마리는 대체 왜 싸운것이죠?
오모리였다가 찌개로 바뀐 순간 "...?" 였다고요 ㅋㅋㅋㅋㅋㅋ
고3 수험생...이 게임 진짜 첫 트레일러 때부터 기다려오던 게임이었는데 결국 수험생이 되어 게임은 못해보고 영상이나 봅니다. 스토리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오모리"김치"찌개"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아하ㅘㅏ화ㅏㅎ하하핳ㅋㅋㅋㅋㅋ
아 내가 쓸려했는데
오모리 부대찌개
포브스 선정 안줄 수가 없는 댓글 10위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이런 분위기의 공포게임 넘 좋음...
몇년동안 이거 나오나 안나왔나 보려면 오모리김치찌개만 나와서 입맛만 다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ㅜㅜㅜㅜㅜㅜ 한글패치도 안되어있고 인기도 그닥 많은 게임이 아니라서 게임 스토리 정리가 나올지 긴가민가 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감할게요
어라 한글패치가 생겼나보네요 대박!!!!!!!!!!!!!!!!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체랑 영상들 되게 예쁘고 매력적이네요
내가 이 갓작을 몇년동안 기다렸는가....
2:12 마리...마리가... 라는데요...
자막 겁나 귀엽네 ㅋㅋㅋㅋㅋ !!!!!!!!!!!!!!!!!!!깜놀!!!!!!!!!!!!!!!!! ㅋㅋㅋㅋㅋㅋ 비대칭인 것도 귀여움
썸네일이 너무 충격적이라 들어올수밖에 없어요..
이게임의 특징은 무서운걸 싫어 하는 사람도 할수있는 게임이다. 별로 안무섭다는뜻
그림체 매력쩐다..
슬프다..
오모리 공식트위터계정 가니까 그림 올리셔는데 마리가 써니 엎고 가는건데 거기에 I love you 써져있는거 보고 눈물 흘림..
진짜 내가 게임하면서 운건 처음인듯..
내가 살면서 호러게임 보고 운건 처음이였다 진짜...ㅠㅠㅠㅠ후유증 오네
찌개야 새벽에 배고프면
김치찌개 안에 돼지고기 몰래 건져먹는건
국룩 아니니?
2:57 배가고파서 찌개
를 먹으러가는 찌개(?)
5:41 또 아침으로 찌개를 먹으러간 찌개(?)
11:37 오늘도 어김없이 켈이 찌개를 먹자고 찌개의 집 문을 두드리는 켈(?)
16:14 오늘도 얼마나 찌개를 좋아하는지 찌개를 이삿날에도 계속 찌개를 먹으러 나가는 찌개(?)
ㅇㄴㅋㅋ
이게임 오야스미 들으면서 5년인가 6년인가 전부터 대기탔었는데...
3:04
너 자신을 먹으면 될거같은데
ㅗㅜㅑ
@@김현규-g1l1d 이 자식... 머리에 음란마귀가..
싸이코~~~~
ㅗㅜㅑ
썸네일 남자애 머리에 미란이 뿔있는줄 큐ㅠㅠㅠ 뒤에 있는애 입 찢어지게 웃는거였구나 존나 웃픔 ㅋ큐큐ㅠ큐ㅠㅠ
찌개라길래 찌개..? 그 찌개....? 아니 번역 진짜 저렇게...?하며 당황했는데 플레이어가 이름을 정한거였네요 놀래라ㅋㅋ
취향인 노래를 찾았는데 그게 이 게임의 OST 였어....
요즘 영화리뷰같이 게임리뷰하는 유튜버가 늘어나는거 같아서 좋네요~ 구독 박고가겠습니다
아니 ㅋㅋㅋ 깜놀이라고 알려주는게 더 깜놀이야 ㅌㅋㅋㅋㅋㅋㅋ
14:26 걔네 말고 저를 종으로 써주시면 안될까요
헤으응..
옷이 좀...어...ㅗㅜㅑ하네요
그럼 결국 죽은 마리가 오브리한테 사람은 실수할수있는거라고 지금이라도 모든 사실을 친구들한테 말하고 속죄하자는 그런소리죠?
속죄? 라기보단 회피하지 말라는 거겠죠
열린 결말이라 해석 나름이지만 그런 해석이 나름 지배적이긴 하죠
공포게임이라 하기엔 캐릭터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듯..
아오오니도 그렇잖아융 ㅎ
@@modila777 아오오니는 아오오니가 넘 무서워유..ㅎ
공포 난이도 ☆
게임 난이도 ☆☆
슬픔 난이도 ☆☆☆☆☆☆☆☆☆☆
와 공포게임 진짜 좋아하는데 왜 이제서야 이 채널을 알았죠...?
아니 뭐지 그 무서운거 나올때 정확한 자막을해줘야 쥬 ㅠㅠㅠㅠ
와 근데 진짜 찌개란 이름이 신경이 안쓰인다 게임 몰입도 때문에
보면 볼수록 눈물나네
???:잠깐의 실수로.. 인생 ㅈ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대체 이름을 왜 찌개로..... 감성 다 파괴되네
스토리 게임인데, 그것도 진짜 무거운 스토리를 지닌 게임인데 대체 이름을 왜 찌개로 한 거지... 되게 이름을 저렇게 지으니까 진심으로 게임에 몰입하는 느낌도 안 들고 나레이션도 그냥 장난스러워 보이고 가벼워보임... 장난치는 거긴 한데 솔직히 이런 게임에서 계속 찌개찌개 하니 너무 안 좋아보이긴 함...
요고 보고 "하나도 안무섭네~~"
(오늘은 엄마,아빠랑자야지호덜덜)
왼쪽 - 시험기간 아닐 때 모습
오른쪽 - 채점할때 모습
이 게임 정말 내가 얼마나 기다렷는데ㅜㅜ 이 게임 노래들 다 너무 좋음 ㅜㅜ
리뷰라면 디폴트 이름으로 진행해주셨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님 주인공이라고 칭해주시던가.. 진짜 주인공 이름이 찌개인줄 알았네요
드뎌!!
영상올라오길 기다렸네요ㅎ
이건 공포게임이보다 힐링게임같은 공포게임입니다.ㅋㅋㅋ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솔직히 이게 해피일까싶긴하지만요 오모리 꿈속에 나온 마리는 사실 용서받고싶은 마음에 만든 환상이지 사실 마리는 억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시청을 꼼꼼히 하진 않았지만 직접 플레이하고 나무위키까지 뒤져본 결과 써니(오모리)에게 용서를 해준 마리는 써니의 환상이나 망상이 아닌 정말 마리의 귀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종전에서 오모리는 써니에게 친구들과 네가 정말 사랑했던 마리를 죽였다, 넌 형편없고 역겹다, 죽어야 한다 등의 폭언을 스스로에게 표출하며 자기비하를 하는 장면과, 마지막에 바질의 밭 식물들에게 일정량 이상 물을 주면 나오는 쿠키영상에서 친구들에게 용서를 받은 써니와 바질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를 봐선 정황상 써니는 굿엔딩 최후반부까지 스스로 죄책감, 죄악감을 가졌고 용서를 받고싶다는 마음보다는 슬픔이나 자신에 대한 혐오를 갖고 있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용서해주는 누나의 환상은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다는 팬덤의 추측이 있고요!!
또 다른 하나는 이사가기 2일전 밤 꿈에서 깨어나면 피아노방에서 연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곳으로 가면 마리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고 몰아붙여서 미안하다, 연주회 당일에는 함께 연주하지 못했으니 같이 연주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을 합니다! 대화도중 히로가 들어오며 마리의 영혼으로 추정되는 것은 사라져버리는데 히로는 연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써니는 가만히 서있었을 뿐 연주하지 않았고 연주하는 법도 모릅니다(배운 것은 바이올린 뿐)(우주선장 피아노 상호작용시 오모리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마리가 죽고 난 후에 써니의 어머니와 써니는 피아노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묘사가 게임 내에 있으므로 그 후에 써니가 독학으로라도 피아노를 쳤을 가능성도 없고요! 심지어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피아노 방은 몇년 방치된 것 치고는 깨끗하다는 텍스트를 보아 아예 방치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마 마리의 유령이 계속해서 피아노 방을 왔다갔고 이미 동생을 용서한 마리가 주변 사람과의 교류를 끊고 은둔생활을 하며 죄책감에 시달려 사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써니의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는 암시가 아닐까 하는게 팬덤의 두번째 추측입니다!
++마리는 음악에 있어 완벽주의 기질이 있었기 때문에 연주회의 성공을 위해 써니를 심하게 몰아붙여 써니는 환청이 들리거나 환각이 보일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앓고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고의성 없는 사고에 자신이 동생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 것은 사실이니 사람에 따라 용서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생각해요!
오래 지난 글인데 섣불리 댓글을 달아 실례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qnti33 인신공격 없고 논리, 근거 딱 깔끔하니 글이 참 읽기 편하네요 유튜브 댓글의 정석
뭔가 결말이 찝찝한데 세탁은 했는데 좀 덜 마른느낌..
겜 자체는 나쁘지않은데 미친 플레이타임 때문에 시작하기 싫게 만드는 게임...
아니 중간에 애 이름이 찌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 채널 또 좋다
3:04 너를 먹으세요.
우와아... 찌개가 저지른거라니ㄷㄷ 재미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갈치님도 몸조심 하세유~ㅎ
@@환불충 ?
ㅇㅁ? 왜 패드립 처럼 보이지...?
모바일로 새벽에 오모리 검색하다 썸네일 보고 깜놀함.. 좀더 건전한걸루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오모리 찌개 아니고 히키코모리에서 omori만 따온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내에서의 오모리의 이름 뜻은 마리가 사용했었던 피아노 브랜드 이름입니다
@@조선왕조실룩샐룩-t8j 공식 포스터에 히키코모리라고 적힌게 있었는데 그 뒷글자 오모리를 따온거라서 그렇게 말한거에요! 물론 확실한건 제작자만 압니다
8:46 굴림x 군림
음..아무리 사고로 죽였다지만 자살으로 위장시킨정도의 미친짓을 미화시킨걸로밖엔 안보임
음... 모르겠다
기억을 되찾고 뉘우치는 모습과, 기억을 잃었을 때 친구를 구하기 위해 행한 선행으로 잘못을 덮기엔
넘어선 안될 선을 진작에 넘어간 상태지 않나;;
결말에서 약간의 여지를 남겨두기 보단 그냥 클리셰대로 주인공 멘탈을 나락에 쳐박는 편이 좋았을 것 같은데...
나도 너무 꼬인건가;;
아무튼 게임 결말은 아쉬워도 영상은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근데 사실 마리도 잘못한 부분이 커서
글쓴이님이 원하는 엔딩은 이 영상의 엔딩 제외한 3개의 엔딩에 모두 있습니다
이 밑은 스포일러입니다
1. 써니 자살 엔딩
- 써니와 오모리 전투 패배 후 이어하면 영상의 굿엔딩이지만 포기하면 오모리가 써니의 자아를 대신하며 써니 자살 엔딩 나옵니다
2. 바질 자살 엔딩
- 바질의 집에서 자고 갈 때, 바질의 방에 가지 않고 바로 다시 잔 후 다시 깨서 바질의 방쪽으로 가면 슬퍼하며 보는 걸 막는 바질 제외의 친구들과 보모들이 있고 그걸 신경않고 바질의 방에 들어가면 식칼로 배를 찌른 바질이 나옵니다.
- 그 후 써니는 써니의 집으로 향해서 자신의 집에서 자는데, 이 때 그냥 자면 마리 귀신과 함께 이사, 부엌의 식칼을 들고 자면 써니 자살 엔딩이 나옵니다.
3. 히키코모리 엔딩
- 방에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지내는 엔딩입니다. 켈의 나오란 소리를 거절하며 깨고선 집안일을 하는 게 끝이고, 마지막에는 마리 귀신과 함께 이사갑니다 (바질 자살 엔딩과 귀신과 함께 이사가는 장면이 똑같음)
와 뭐냐 이거 그림체도 좋고 갬성도 좋고 재미도있네
플레이타임 길어서 볼 엄두도 안났는데 감사합니다ㅠㅠ
오모리다!! 이 겜 해보려다 말았는데 감사히 잘 봤습니다!!ㅎㅎ
이 영상 알고리즘 때문에 스포당했네... 제목도 그렇고 섬넬도 그렇고 그렇게 해놓으면 안되죠... 덕분에 아직 플레이중인데 스포당하고 갑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이런 사람은 게임 리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영상 초반부만 보고 스포당했다고 하시는건아니죠?
큰 반전이나 떡밥은 중반부에서 부터 깔리기 시작하는데요..
스토리와 게임플레이가 모두 나오며 해설까지 깔리는 영상을 다 시청해놓고서
아 스포당했다고 하시는건가요? 여러분들의 뒤로가기 버튼은 장식인가요?
@@amychukchubaksal 제목자체가 아주 강력한 스포일러에요. 6년동안 기다렸던 게임을 저 제목 한 문장으로 스포일러 당하면 그 누가 기분 좋을까요?
심지어 게임 플레이 후 영상도 봤지만 게임에서 세부적으로 묘사되거나 강조하는 내용은 싸그리 무시한 채 그냥 주인공이 사이코패스로 묘사하고 있어요.
제 눈엔 그냥 이 채널 주인이 게임 이해도가 낮거나, 스포일러를 통해 일부러 게임을 저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김한성-h2x 님은 눈알이 장식인가요?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독해능력이 딸리시면 책 좀 읽으세요 스포하고도 방치하는 채널 볼 시간에 ㅋㅋ
키냐님 말이 거치시다 느낄 수도 있는데 그걸 제치면 구구절절 맞는 말이긴 함... 쭉 보면서 찌개로 드립 치는 것부터 (애초에 스토리 게임에서 저런 이름 하는 게 몰입도 깨기 쉽고 하면 안되는 짓이죠) 게임 하는 사람들도 잘 못 찾는 이스터에그를 썸네일에 그냥 바로 집어넣고, 전 제목은 진짜로 스포 그 자체였음... ㅋㅋ 그리고 계속 써니랑 오모리를 세세한 스토리 파악 없이 판단하는 게 잘 느껴짐. 유튜브면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전하는 것이니만큼 이런 게임에선 더더욱이 판단을 하며 낙인 찍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을 잘못 전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평소 영상은 모르겠지만 이 영상만큼은 정말 부족했고 아쉽다고 느낌...
+ 고정댓글에서 수정하시긴 했지만 바질도 그녀라고 지칭하는 걸 보면... 자료조사가 너무 없던 게 아닌가 싶음 게임 리뷰에 무슨 자료조사냐 하는데 그렇다고 애들 성별까지는 헷갈려서 얘기하면 안되지 않나 싶네요
++ 그리고 상황이랑 완전 딴판으로 배경 음악 깔아놓으셨음;;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준비해놓고 엔딩봤는데 자살엔딩 씹,,
아니 중간중간 집중해서 보다가 찌개 때문에 자꾸 집중 깨지는 거 저뿐인가요?😂
14:26 절 노예로 잡아가주세요 눈나ㅏㅏㅏㅏ
깜놀주의가 있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놀랐다
아..ㅠㅠㅠㅠㅠㅠ오모리 사려는 사람들도있는데 너무 스포일러적 썸네일은 자제해주세요 제발....아..
3:40 어 진짜 찌게누 ㄹㅇㅋㅋ
와 처음에는 그냥 ㅈㄴ 무섭고 하얀방 나올때마다 이게뭐야 ㅆㅂ 이랬는데 보다보니까 ㅈㄴ 슬프네
그리고 찌개는 화가난 친구들에 의해 끓는물에 떨어져 부대찌개가 되었다
너희에게 해야만 하는 말이 있어 하고 열린결말로 끝나나요? 제가 시간이 막 거꾸로갔다가 꿈으로갔다가 그러면 이해를 잘 못해서... 그리고 바질만 머리색과 눈색이 특이한건 딱히 이유가 없는건가용? 다른 캐릭터는 다 갈색 검은색이네요
오브리도 특이하긴한데 오브리는 불량한 애들이랑 어울린 후에 염색같은걸 한것같아서요
1. 열린 결말로 끝나나요?
- 적어도 이 영상의 결말은 열린결말, 진엔딩입니다. 4가지 엔딩이 있는데 3가지는 배드엔딩이고 이것이 유일하게 배드엔딩은 아닌거조
2. 바질만 머리색과 눈색이 특이한 건 이유가 없는 건가요?
- 딱히 정론으로 받아드려지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거의 서브 주인공이라서 기억하기 쉽게 만들었지 않을까 싶네요
3. 오브리
- 오브리는 마리의 죽음 이후로 더더욱 친구들과 붙어있어야 했지만, 다른 아이들은 오브리랑 반대로 더더욱 흩어져서 혼자 버텨내는 과정에서 나쁜 길로 빠져서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렸고, 염색은 마리와 어릴 적에 (오브리가 6학년일 적) 같이 하자고 약속했고, 그 때 마리와 하기로 한 색이 분홍색이었습니다. 마리는 보라색이었고요... 마리가 죽은 이후 약속을 지켰네요
썸네일 제목:금요일에 우리들의 모습과 월요일에 우리들의 모습
분위기가 유메닛키랑 비슷하네요. 브금도 그렇고....꿈 속 세계라는 점도 그렇고.. 좀더 솜사탕같은 유메닛키같다
공포주위 가아니라 슬픔주위님ㅠㅠ
너무 너무 너무 오랜만이에용
제이님 그립네요ㅠㅠ
@@타디스-u4x 타디스 니임 ㅠㅠ
솔직히 말해봐요!
전 마지막에 울었어요!..
게임이 엄청 오래 걸린다고해서 사서 하려다가 그냥 이걸로 스토리 다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가요!~
썸네일이 꿈에 나올것 같아서 결국 영상을 봤다...
이건 애니로 방영되면 대박날듯 콥스파티 제작사가 이걸 애니로 제작하면 상상대로 애니가 나올듯싶습니다
먼가 맵디자인이나 여러문 이런거 보면 유메닛키 떠오르네요.
와우 잘봤어요 ^^
구독 쭉쭉 가자으~♡
이게임이 공포게임이라는걸 알지만 오모리와 찌개의 교류가왜 오모리된장찌개를 생각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오모리 브금으로 접했는데 스토리가 재밌고 흥미로워서 재밌었네요.
오모리 출시 엄청 밀려서 찐으로 나온줄도 모르고있었네,,
써니는 이중인격인거고 마리는 써니중 자신을 죽인 꿈속 인격을 증오하는거고 써니의 본래 인격이 마리를 성불시킨건가요?
써니가 마리를 죽였고 오모리가 써니의 꿈속 자아입니다 그냥 껍데기였는데 꿈속 생활을 4년을 하니 오모리가 써니에게서 분리돼서 새로운 자아가 됐어요 검은색 눈 마리 귀신은 바질과 써니가 마리의 시신이 우릴 쳐다봤단 공포에서 시작한 거고 마리는 써니를 증오하고 분노하기보다 보호하려고 한다는 설이 거의 정론으로 받아드려지는 중입니다
어떻게 사람 이름이 찌개,,,,,,,,🤭
8:45 굴림
왜 주인공 이름이 찌개인뎈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그만큼 푹 끓였다는 거지
@@neighborsbear 그만큼짭짤하다는거지
그만큼 맛있단거지
그만큼 밥도둑이신거지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보자면
아마도 오모리는
찌개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김치찌개가 맛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마리는
치즈계란마리인거같네요
김마리는 어떰
그래도
대부분의 공포게임과는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끝난 스토리라서
기분이 찝찝하지않고 조타..
마리랑도 사과했넹.. (한건가?)
이엔딩만 그렇다는게 함정이죠..
(4가지엔딩이 있는데 이것만 햎엔딩이고
3가지는 다 배드에요..)
24:22 마체테랑 식칼이랑 싸우니 당연히 마체테가 이기지
썸네일이 강령크하네요
05:02 이부분 장소 어디에요? 지금 길 다 뒤져봤는데 저런데가 안나와요 ㅠ
영하님~이번에 환원 재출시 하던데 생방으루 보고잡구먼유..ㅠㅠ
참고로 바질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랍니다 영어판 인칭대명사가 he/his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