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 존재했던 이유 무속심층분석 무당의 종류(강신무,세습무,학습무)와 굿의 비밀을 밝히다

#무당 #신점 #점집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무당의 점, 그리고 굿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당은 어떤 존재들인가?
둘째로 누가 왜 무당이 되는 것인가?
셋째로 그들은 어떻게 굿을 진행하는가?
마지막으로 굿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 학술적 차원에서 객관적인 조명을 하려 합니다.
춤추는 무당과 춤추지 않는 무당
진짜 우리 굿! 신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노래와 춤...
위로와 해원, 굿이 존속하는 이유!
무당이 언제부터 존재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내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고대사회에 부족장이 곧 제사장이었다는 일반론을 통해, 고대사회에서 신과 인간 사이를 중재하는 일종의 사제(司祭) 역할을 부족장이 맡아 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부족장은 점복을 통해 미래를 통찰하는 예언의 기능도 수행했습니다. 병의 근원을 확인해서 질병을 치료하는 치병의 기능도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예언을 누가 해요? 미래학자들이 합니다. 또 병을 누가 고쳐요? 의사들이 합니다. 즉 사회가 과학적으로 발달하면서 무당의 기능과 역할이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굿은 언제부터 형성되었는가? 이것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기록을 통해 고려 말에 이미 오늘날과 아주 흡사한 굿의 형태가 형성, 존재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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