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에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작품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감상할 수 있어 마치 보물이나 발견한 듯 기쁘고 신이 납니다.더구나 성우 뺨칠 듯한 생생한 연기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됩니다.믿음에 회의가 드는 이 즈음, 침묵이란 책과의 만남이 그 해결에 대한 열쇠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많을 생각을 했어요. 여운이 오래남는 영화였지요. 저도 그렇고 아마도 모든 크리스챤들이 삶속에서 늘 영화속에서 나오는 질문을 하면서 살거에요.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님은 무엇을 바라시는지, 어떤것이 옳은것인지, 내가 하고자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늘 질문하고, 기다리고, 때로는 지치기도하고, 원망도하고..앞으로도 계속 질문하면서 살아가겠죠. 마지막에 믿음에 대해 하신 말씀 👍👍
잠이 안와서 잘려고 본 영상에 상중하 편을 다 보고도 못 자게 되네요 015b 1집에 난 그대만을에서 신해철 님의 목소리가 왜그리 철없고 착하게 느껴지는... 그걸 왜 이제서야 느끼는지 모르겠고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긴 자야겠어요...영화 불한당에서 사람을 믿지말고 상황을 믿으라 했는데...영상 감사합니다
그럴 땐 사랑편을 들으시면 금방 주무실거에요. ruclips.net/video/__TTRvgczdU/видео.html 많은 분들이 너무 정성스레 편집하느라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지 못해서 채널이 사라질 바에야, 일단은 빨리 빨리 많이 콘텐츠를 올리라고 하셔서... 조금은 덜 사랑하는 영화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충 빨리 하려면... 사랑하는 영화는 그럴 수가 없어서요. 아직 초보 유튜버의 부족한 영상을 봐 주셔서 감사해요~~ ^ ^
@@zakzamisang2241 아닙니다 흥미롭고 신선한 방식에 무덤덤한 듯한 말투에 여러 오마주를 믹스한 영상은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가 됩니다 마침 사랑편은 아주 잠깐 보다가 잘려고 했는데 작자미상님 말씀 믿고 보겠습니다 한동안 계속 5시 언저리에 잠이 들어 이건 아니다 싶은데 믿음으로 사랑편을 보겠습니다 ^^
제가 항상 고민했던 주제였습니다. 제 고민의 시작은 세월호의 침몰하는 배 안에서 밝은 목소리로 기도하던 휴대폰 영상을 보고나서입니다. 딱 영상 제목과도 같은 고민을 몇년째 하고있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비슷한 고민으로 사일런스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은 고통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실까요?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정말 심도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유튜브 리뷰를 시작한 극 초창기의 리뷰라서 지금보면 조금 편집이 루즈하지만, 그래도 정성을 많이 들였던 리뷰였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상에서 촛불집회를 거론한 것 때문에 수많은 욕을 먹고 구독자도 많이 탈퇴했습니다. 저는 이런 진지한 리뷰도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zakzamisang2241 제가 본 영화 리뷰중에 가장 훌륭했습니다. 세월호라는 사건이 정치적 관점에따라 개개인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건 안타깝네요... 세월호와는 다른얘기지만 키리시탄에 대해서도 병인박해때도 위정자들은 정치적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종교인들에게 정치적 동기가 없었음에도요...
언제나 악인들은 잘 먹고 잘 살고 권력을 휘두르고 의인을 박해하는데 왜 하느님은 그냥 보고만 계실까요? 악인들은 지옥에 가서 살았을 때 지은 모든 죄의 댓가를 영원히 불속에서 타는 고통보다도 더한 영겁의 벌이 기다리고 있기에 하느님은 내버려두시고 오히려 착하고 의로운 이들에게는 고통과 시련을 주십니다 고통 으로 인해서 하느님께로 더욱 더 가까이 오게 하시고 시련으로 인해 의인들이 정화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 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어지십니까? 믿습니까? 이건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게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리로 오너라 '' 하고 부르실 때 ''네'' 하고 열심히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자에게만 그것이 믿어지는 기적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왜 나는 안주시냐?고 불평 원망 하기 전에 스스로 되돌아 보세요 과연 내가 얼마나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했었는지를 내가 얼마나 순수하게 하느님을 믿어 보았던가?하고 회개부터 하십시요 전지저능하신 하느님은 살아 계시고 우리 인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만약 알게 된다면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다면 바로 그순간 통곡하면서 완악했던 자기 자신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것 입니다 어리석고 나약하고 무지하고 욕심과 이기심으로 눈이 멀고 교만함으로 신은 없다하는 배은망덕한 인간을 이토록 사랑하고 계시다는걸 알수만 있다면... 어찌하여 이토록 사람을 돌보시나이까? 어찌하여 이토록 인간을 애지중지 아끼시나이까? 신이 없다고 부정하는 신이 휴가 갔다고 하는 모조리 다 갖다 쓸어 버려도 시원치 않을 불량품 인간들을 어찌하여 저런 악한 인간들 구원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직접 온갖 수모를 다 겪어시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셨습니까? 사랑하기에... 직접 만드신 인간을 사랑하셔서... 사랑은 죽음보다도 더 강하다 그런데도 아직도 저 인간들은 자기들이 더 잘났다고 신이 없다고 부정 합니다 하느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요
아. 감사합니다. 아직 기술적으로 많이 미숙했던 두 번째로 만든 리뷰였지요. 예수님의 사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란 뜻의 Christ + ian 이라는 본래의 뜻 대로 하면 크리스챤이 맞습니다만, 한국의 개신교는 아닙니다. 저는 절에 가서 예불도 하고 성당에 가서 미사도 드리며 교회에서 찬송도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어긋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이 저의 신앙관을 뉴에이지라고 해서요. 제가 보기엔 산 꼭대기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쪽 동네에서 보면 호랑이 같아서 호랑이 산으로 부르며 호랑이 신을 모시고, 저쪽 마을에선 봉황으로 보여서 봉황산이라고 부르고 봉황신을 모시며 제사를 지내다가 두 마을 사람들이 서로 자신들이 모시는 산을 다른 마을에선 다르게 부르니 서로 내가 옳다며 상대를 저주하고 공격하는 형국이라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보면 그저 산일 뿐, 나의 마음의 틀에 그 산을 가두어 놓고 그 틀에 다른 이들이 맞추지 않는다고 공격하는 것은 아직 진화가 덜 된 인간이란 동물의 야만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믿음은...바라는 것의 실상이다. 침약자의 자세가, 기본이 종교로 시작되고 일본은 그에 대해 열심히 대항은 했네요. 우리는 많은 박해를 당했죠. 절두산성지였을거예요. 무슨역 몇번 출구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내 3대 잘한 짓중 하나와 관련된 일이라 깊숙히 세겨져 있습니다. 혹,그대도 카톡릭 이신가요?
@@zakzamisang2241 감독님의 뒤늦은 대댓글 덕분에 다시 영상을 봤어요. 또 보아도 새롭게 더 감동적인건... 요즘 저의 뇌속 해마가 일을 안해요...장기기억장치로의 전환업무를 유기중이거든요ㅎㅎ. 한번 더보면 확실히 각인이 될것같아요. 그리고 또다른 이유는 어설프지만 깊은 저의 신앙심과 집중끝장 영상미같아요. 영상은 정말... 무튼, 노도질풍과 견줄만한 재해가 내숨과 요동치는 요즘이었는데. 엄청나게 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진리가 무엇이다라고 미리 결정해 놓고 이것이 진리이다 라고 한다면 결코 진리를 알수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답을 받을 것입니다. 답을 받으면 그 답이 나에게서 온것인지 나가 아닌 다른 존재로 부터 온것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또. 받은 답이 맞는지 다시 물어봐야 합니다. 틀렸다면 다시 답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질문을 하다보니 성경을 읽게 되더라구요(성령이 인도하셨다고 믿습니다) 세상이 왜이리 험악하고 악하게 되었는가? 성경에 답이 나와 있더라구요 하나님께 울부지르며 애타게 찾는데 왜 하나님은 답을 안하시나요? 모두 답하고 계셨는데 몰랐을 거에요 또 모르는게 맞습니다. 불완전함이 어떻게 완전함을 안다고 하겠고 완전하신 계획을 알아 차리겠어요. 사람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아닌것은 존재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께 의존해 살아갈 뿐입니다. 즉. 진리에 의존하여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먼지입니다. 성경에 이런 내용도 나오던데요 예수님께서는 거듭나야한다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한다 믿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나를 섬겨라!' 라고는 한번도 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은 예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스스로 믿는다고 하시겠지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하신 말씀을 다시 새겨봐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며 예수님과 같이 진리와 생명 안에 거하고 죽음을 맛보지 않겠어요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쪽의 절두산 성지 관련이라면, 제 나레이션에도 있듯이 신자가 아니어도 역사적인 그 장소에 가보시면 참 좋을 곳이예요. 꼭 가보세요~ 베르나노스의 말을 인용한 마지막 부분은 특히 좋았다는 분들이 많았지요. 모두들 다른 관점을 가진 세상이니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단지, 저는 크리스챤으로서 그 관점에서 리뷰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건강하세요~
하느님께서 왜 고통에 침묵하시냐구요? 고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고문ㆍ참수 ㆍ죽음은 무섭고 슬프고 끔찍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육신을 벗고나서 가는 곳이 천국 ㆍ연옥ㆍ지옥이 존재한다는 걸 믿는다면 죽음이 거쳐가는 과정 이라는것임을 순교는 오히려 영광미라는걸 알게 됩니다 하느님의 시간과때는 인간의 인지 능력 너머에 있는 시간대 입니다 종말이 오면 그때에 하느님께서 준엄한 심판을 하실겁니다 그런데 왜 이리 종말이 빨리 안올까요? 하고 여쭈어 보았더니 하느님께서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회개하고 구원되길 원하셔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십니다 세상을 악하고 부조리하게 만든 것은 인간 자신인데 인간은 늘 하느님탓을 하며 신은 없다 있다면 왜이리 악을 그냥 보고 계시기만 하냐고 묻습니다 최후의 날 선과악을 심판하시는 하느님이시지만 우리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들이 자유의지로 악에서 돌아 서길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자유의지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미 2021년 전에 하느님께서 직접 사람 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다 갚아주시러고 십자가에서 사형을 당하시고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까지 주신다고 말하셨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인간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악행을 저지르고 있지요 믿습니까? 믿지 않는다면 그게 가장 큰 죄 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세상은 악한 세력에게 지배받는 곳입니다 이 세상을 떠나는 죽음의 순간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데 왜 하느님 아버지는 그냥 계시냐구요? 왜냐면 육신의 옷을 벗고 하늘나라에 오면 아버지께서 크나큰 상급과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준비하고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지복직관'' 하느님얼굴을 직접 뵙고 영원 무궁한 행복속의 천상 기쁨을 맛보기 때문입니다 한 낱 고깃덩어리인 육신의 죽음이 두려워 배교한 어리석은 인간들이 불쌍합니다 그들은 참 진리와 참 행복을 몰랐기에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영화의 감독조차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동일한 상황에 처한다면, 당신은 누구와 같은 길을 걸을 것인가?'라고 묻고 있지요. 나약한 저는 쉽게 답하지 못하겠습니다. 로드리게즈 신부는 비겁하게 살아남았지만, 그래도 죽는 순간까지 신앙을 버리지는 못했음이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죠. 그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셔터 아일랜드에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작품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감상할 수 있어 마치 보물이나 발견한 듯 기쁘고 신이 납니다.더구나 성우 뺨칠 듯한 생생한 연기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됩니다.믿음에 회의가 드는 이 즈음, 침묵이란 책과의 만남이 그 해결에 대한 열쇠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장면에 정말 많이 울었지요. 인간은 그저 인간일 뿐입니다. 나약한 피조물. 믿음이란 믿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라고 조용히 읊조리고 싶습니다.
신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카톨릭 선교사들이 동양에선 별로 성공못한 이유는 대부분 국가권력을 부정하고 납세거부 거기다 조금만 세력이 생기면 반란을 부추켰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토벌과 진압대상 일순위 였음…
팬메이드 영화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저기서 테이큰 찍는 걸로.
한편의 좋은 수업을 청취하듯이 너무 잘 봤습니다. 좋아요 나 별을 다섯 개, 열 개라도 드리고 싶은데 한번밖에 누르지 못하는 현실이 애석할 따름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이 영화를 보고 많을 생각을 했어요. 여운이 오래남는 영화였지요. 저도 그렇고 아마도 모든 크리스챤들이 삶속에서 늘 영화속에서 나오는 질문을 하면서 살거에요.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님은 무엇을 바라시는지, 어떤것이 옳은것인지, 내가 하고자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늘 질문하고, 기다리고, 때로는 지치기도하고, 원망도하고..앞으로도 계속 질문하면서 살아가겠죠.
마지막에 믿음에 대해 하신 말씀 👍👍
엔도 슈사쿠의 원작 자체가 매우 훌륭합니다. 저야 뭐... 그런 분들의 작품을 읽고 보며 든 작은 생각을 피력할 뿐이죠. ^ ^ ;;;
덕분에 사일런스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설명하신 '믿음'에 대한 의견도 참 좋네요
아... 보람이 느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
잠이 안와서 잘려고 본 영상에 상중하 편을 다 보고도 못 자게 되네요 015b 1집에 난 그대만을에서 신해철 님의 목소리가 왜그리 철없고 착하게 느껴지는... 그걸 왜 이제서야 느끼는지 모르겠고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긴 자야겠어요...영화 불한당에서 사람을 믿지말고 상황을 믿으라 했는데...영상 감사합니다
그럴 땐 사랑편을 들으시면 금방 주무실거에요.
ruclips.net/video/__TTRvgczdU/видео.html
많은 분들이 너무 정성스레 편집하느라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지 못해서 채널이 사라질 바에야, 일단은 빨리 빨리 많이 콘텐츠를 올리라고 하셔서... 조금은 덜 사랑하는 영화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충 빨리 하려면... 사랑하는 영화는 그럴 수가 없어서요. 아직 초보 유튜버의 부족한 영상을 봐 주셔서 감사해요~~ ^ ^
@@zakzamisang2241 아닙니다 흥미롭고 신선한 방식에 무덤덤한 듯한 말투에 여러 오마주를 믹스한 영상은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가 됩니다 마침 사랑편은 아주 잠깐 보다가 잘려고 했는데 작자미상님 말씀 믿고 보겠습니다 한동안 계속 5시 언저리에 잠이 들어 이건 아니다 싶은데 믿음으로 사랑편을 보겠습니다 ^^
논쟁 장면도 재미나고 특히 마지막 부분 전감독님 맨트들도 좋았습니다~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알아주면 좋으련만. 현재까지는 그렇지는 않네요. 하지만 기왕 시작한 거 조금만 더.
너무 무겁고 진지하다니까... 약간만 가벼운 맘으로 해보렵니다. ^ ^
믿음은 ... 내가 자신이 없어지고 나약함을 느낄때 상대에게 배신 당함을 두려워 하여 ...우리가 늘 쓰는 믿어요 믿을게요~~~
자신의 마음이 합하는 곳에서 발견되어질 수 있겠지요. 그 믿음이란 것. ^ ^ ;;;;
크리스마스에 이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정성들인편집 보고 감탄하며 구독 누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2번째 리뷰여서 지금보면 편집이나 기타등등 모자람이 있지만, 그래도 진심을 담아 만들었지요.
한동안 업로드 안하다가 얼마 전에 업로드 여러개 했으니까 봐주세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역시 넘 멋진 영상 생각하게 하고 되돌아 보게하고 다음편을 기대를 안할수가 없어요 감독님!! 몸이 안좋으시다니 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받으실수 있는 복 다 받는 한해되세요 믿습니다~~~ ㅋ
아.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이 나네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제가 항상 고민했던 주제였습니다. 제 고민의 시작은 세월호의 침몰하는 배 안에서 밝은 목소리로 기도하던 휴대폰 영상을 보고나서입니다. 딱 영상 제목과도 같은 고민을 몇년째 하고있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비슷한 고민으로 사일런스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은 고통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실까요?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정말 심도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유튜브 리뷰를 시작한 극 초창기의 리뷰라서 지금보면 조금 편집이 루즈하지만, 그래도 정성을 많이 들였던 리뷰였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상에서 촛불집회를 거론한 것 때문에 수많은 욕을 먹고 구독자도 많이 탈퇴했습니다. 저는 이런 진지한 리뷰도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zakzamisang2241 제가 본 영화 리뷰중에 가장 훌륭했습니다. 세월호라는 사건이 정치적 관점에따라 개개인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건 안타깝네요... 세월호와는 다른얘기지만 키리시탄에 대해서도 병인박해때도 위정자들은 정치적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종교인들에게 정치적 동기가 없었음에도요...
상당 부분 공감되고......
너무 마음과 생각이 복잡하고...두통이 밀려오고 오네요ㅠㅠ
이렇게 힘들어서 가능한한 종교 영화들을 회피 햇건만.......ㅠㅠ
그렇군요. 저마다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지요. 저는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언제나 악인들은
잘 먹고 잘 살고
권력을 휘두르고
의인을 박해하는데
왜 하느님은
그냥 보고만 계실까요?
악인들은
지옥에 가서
살았을 때 지은 모든 죄의 댓가를
영원히 불속에서 타는 고통보다도
더한 영겁의 벌이
기다리고 있기에
하느님은 내버려두시고
오히려
착하고 의로운 이들에게는
고통과 시련을 주십니다
고통 으로 인해서
하느님께로 더욱 더 가까이
오게 하시고
시련으로 인해
의인들이 정화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 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어지십니까?
믿습니까?
이건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게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리로 오너라 '' 하고
부르실 때
''네'' 하고
열심히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자에게만
그것이 믿어지는 기적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왜 나는 안주시냐?고
불평 원망 하기 전에
스스로
되돌아 보세요
과연 내가 얼마나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했었는지를
내가
얼마나
순수하게
하느님을 믿어 보았던가?하고
회개부터
하십시요
전지저능하신
하느님은 살아 계시고
우리 인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만약 알게 된다면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다면
바로
그순간
통곡하면서
완악했던
자기 자신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것 입니다
어리석고
나약하고
무지하고
욕심과 이기심으로 눈이 멀고
교만함으로 신은 없다하는
배은망덕한
인간을
이토록 사랑하고 계시다는걸
알수만 있다면...
어찌하여 이토록 사람을 돌보시나이까?
어찌하여
이토록 인간을 애지중지
아끼시나이까?
신이 없다고 부정하는
신이 휴가 갔다고 하는
모조리 다 갖다 쓸어 버려도 시원치 않을 불량품 인간들을
어찌하여
저런 악한 인간들
구원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직접 온갖 수모를 다 겪어시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셨습니까?
사랑하기에...
직접 만드신 인간을 사랑하셔서...
사랑은 죽음보다도 더 강하다
그런데도
아직도
저 인간들은
자기들이 더 잘났다고
신이 없다고
부정
합니다
하느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요
제가 사일런스와 미션 다 인상깊게 본 영화인데 이렇게 잘 만든 리뷰 처음 봅니다
혹시 크리스천 이신가요? 카톨릭?
아. 감사합니다.
아직 기술적으로 많이 미숙했던 두 번째로 만든 리뷰였지요.
예수님의 사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란 뜻의 Christ + ian 이라는 본래의 뜻 대로 하면 크리스챤이 맞습니다만, 한국의 개신교는 아닙니다.
저는 절에 가서 예불도 하고 성당에 가서 미사도 드리며 교회에서 찬송도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어긋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이 저의 신앙관을 뉴에이지라고 해서요.
제가 보기엔 산 꼭대기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쪽 동네에서 보면 호랑이 같아서 호랑이 산으로 부르며 호랑이 신을 모시고,
저쪽 마을에선 봉황으로 보여서 봉황산이라고 부르고 봉황신을 모시며 제사를 지내다가
두 마을 사람들이 서로 자신들이 모시는 산을 다른 마을에선 다르게 부르니 서로 내가 옳다며 상대를 저주하고 공격하는 형국이라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보면 그저 산일 뿐, 나의 마음의 틀에 그 산을 가두어 놓고 그 틀에 다른 이들이 맞추지 않는다고 공격하는 것은 아직 진화가 덜 된 인간이란 동물의 야만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오~ 좋네요, 🎉❤@@zakzamisang2241
믿음은...바라는 것의 실상이다.
침약자의 자세가, 기본이 종교로 시작되고 일본은 그에 대해 열심히 대항은 했네요.
우리는 많은 박해를 당했죠.
절두산성지였을거예요.
무슨역 몇번 출구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내 3대 잘한 짓중 하나와 관련된 일이라 깊숙히 세겨져 있습니다.
혹,그대도 카톡릭 이신가요?
내용 중에 절두산 성지 이야기가 나오죠. 출구 번호도. 저는 크리스챤입니다. 카톨릭이건 개신교건 둘 다 기독교이죠.
@@zakzamisang2241 감독님의 뒤늦은 대댓글 덕분에 다시 영상을 봤어요.
또 보아도 새롭게 더 감동적인건...
요즘 저의 뇌속 해마가 일을 안해요...장기기억장치로의 전환업무를 유기중이거든요ㅎㅎ.
한번 더보면 확실히 각인이 될것같아요. 그리고 또다른 이유는 어설프지만 깊은 저의 신앙심과 집중끝장 영상미같아요. 영상은 정말...
무튼,
노도질풍과 견줄만한 재해가 내숨과 요동치는 요즘이었는데. 엄청나게 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냥이사랑-q8q 댓글을 분명히 달았는데, 그때 와이파이 상태가 좀 안좋은 곳이었고... 지금보니 댓글이 없더라구요. 응? 하고 다시 달았습니당~ ^ ^
@@zakzamisang2241 어머낫. IT 코리아에서 그런 오류가 있다니~~!!!
와이파이는 IT와 조금은 다른 기술이겠죠?
그냥...아프지만 마세요.
진리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진리가 무엇이다라고 미리 결정해 놓고
이것이 진리이다 라고 한다면 결코 진리를 알수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답을 받을 것입니다.
답을 받으면 그 답이 나에게서 온것인지
나가 아닌 다른 존재로 부터 온것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또. 받은 답이 맞는지 다시 물어봐야 합니다.
틀렸다면 다시 답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질문을 하다보니 성경을 읽게 되더라구요(성령이 인도하셨다고 믿습니다)
세상이 왜이리 험악하고 악하게 되었는가?
성경에 답이 나와 있더라구요
하나님께 울부지르며 애타게 찾는데
왜 하나님은 답을 안하시나요?
모두 답하고 계셨는데 몰랐을 거에요
또 모르는게 맞습니다.
불완전함이 어떻게 완전함을 안다고 하겠고
완전하신 계획을 알아 차리겠어요.
사람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아닌것은 존재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께 의존해 살아갈 뿐입니다.
즉. 진리에 의존하여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먼지입니다. 성경에 이런 내용도 나오던데요
예수님께서는
거듭나야한다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한다
믿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나를 섬겨라!' 라고는 한번도 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은
예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스스로 믿는다고 하시겠지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하신 말씀을 다시 새겨봐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며
예수님과 같이 진리와 생명 안에 거하고
죽음을 맛보지 않겠어요
신은 계시지만 휴가 가셨지요.
ruclips.net/video/z_bfBz3t7Vg/видео.html
무교인 입장에서 이노우에가 악인으로만 보이지 않네요. 종교나 사회 안 정치체계나 늘 역동적으로 반응할 뿐.. 저라도 배교하고서라도 사람들을 살리는 선택을 할 거 같아요. 고문 방법은 끔찍하군요.
악인과 선인은 사실 어느 쪽 입장이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사일런스 영화가 2016년 영화로 최근작이라서 마지막 장면을 보여드리지 않았지만, 보신다면 글쎄요... 조금은 다른 생각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고문은... 저는 10분도 못 견딜 거 같습니다.
영화 리뷰는 내용도 좋고 재밋는데
마지막에는 무슨 종교방송인줄...
신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걸작인 영화인데
마무리가 좀 아쉽네요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쪽의 절두산 성지 관련이라면,
제 나레이션에도 있듯이 신자가 아니어도 역사적인 그 장소에 가보시면 참 좋을 곳이예요.
꼭 가보세요~
베르나노스의 말을 인용한 마지막 부분은 특히 좋았다는 분들이 많았지요.
모두들 다른 관점을 가진 세상이니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단지, 저는 크리스챤으로서 그 관점에서 리뷰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건강하세요~
이노우에는 명석한 철학자 .
하느님께서
왜
고통에 침묵하시냐구요?
고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고문ㆍ참수 ㆍ죽음은
무섭고 슬프고 끔찍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육신을 벗고나서
가는 곳이
천국 ㆍ연옥ㆍ지옥이 존재한다는 걸 믿는다면
죽음이 거쳐가는 과정 이라는것임을
순교는 오히려 영광미라는걸 알게 됩니다
하느님의 시간과때는 인간의 인지 능력 너머에 있는 시간대 입니다
종말이 오면
그때에
하느님께서
준엄한 심판을 하실겁니다
그런데
왜 이리 종말이 빨리 안올까요?
하고
여쭈어 보았더니
하느님께서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회개하고
구원되길 원하셔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십니다
세상을 악하고
부조리하게 만든 것은
인간 자신인데
인간은
늘 하느님탓을 하며
신은 없다 있다면
왜이리 악을 그냥 보고 계시기만 하냐고 묻습니다
최후의 날
선과악을 심판하시는 하느님이시지만
우리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들이 자유의지로
악에서 돌아 서길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자유의지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미
2021년 전에
하느님께서
직접 사람 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다 갚아주시러고
십자가에서 사형을 당하시고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까지 주신다고
말하셨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인간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악행을 저지르고 있지요
믿습니까?
믿지 않는다면
그게 가장 큰 죄 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세상은 악한 세력에게 지배받는 곳입니다
이 세상을 떠나는
죽음의 순간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데
왜 하느님 아버지는
그냥 계시냐구요?
왜냐면
육신의 옷을 벗고
하늘나라에 오면
아버지께서
크나큰 상급과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준비하고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지복직관''
하느님얼굴을
직접 뵙고
영원 무궁한 행복속의
천상 기쁨을 맛보기 때문입니다
한 낱
고깃덩어리인 육신의 죽음이
두려워 배교한
어리석은 인간들이
불쌍합니다
그들은
참 진리와
참 행복을 몰랐기에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영화의 감독조차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좋은곳으로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하늘나라가 있다면 로드리게스 저자식은 지억행이다 혼자 고고한척
영화는 '동일한 상황에 처한다면, 당신은 누구와 같은 길을 걸을 것인가?'라고 묻고 있지요.
나약한 저는 쉽게 답하지 못하겠습니다. 로드리게즈 신부는 비겁하게 살아남았지만, 그래도 죽는 순간까지 신앙을 버리지는 못했음이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죠. 그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