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1년 반 정도 훈련 받고 야차클럽 맨주먹 격투기 나가려고 했더니 동료가 복싱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가라고 했는데, 그냥 무작정 출전했다가 상대방의 주먹에 눈을 맞고 앞이 안 보여서 기권패했죠. 무에타이나 킥복싱처럼 상대방의 주먹을 피하는 대신 글러브의 두꺼움으로 막는 것에만 길이 들어져 있다 보니 상대방의 주먹을 막지를 못하고 눈에 제대로 가격을 당한거였죠... 그 후 복싱의 위빙하고 슬립핑 훈련을 엄청 받았습니다. 다음에 야차클럽에 출전할때는 제대로 할 수 있도록이요.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시비가 주먹거리, 멱살거리에서 걸리기 때문에 발차기 기술을 쓸 기회가 별로 없죠. 그리고 헬스의 경우에도 길거라라면 실전성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실전이 보통 30초 이내, 길어야 1분이라서 아무리 근비대 벌크가 체력이 조루라고 해도 저 정도 시간은 충분히 버틸 수 있거든요. 체력 30초 짜리로 만드는 대신에 벌크업 이빠이 해서 체급 이빠이 올려버리는 것도 길거리 시비 상황에선 실전성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무술을 할줄 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와 저와 이렇게 똑같은 생각하시는 분 처음 만나봤습니다. 전 엘리트&프로복서 - 생체 레슬링(레드 레스트링) - mma아마 (9전 전승)이렇게 운동 해왔는데, 이런 질문 받으면 검증된 종목의 수준 있는 수련자라면, 1대1보다는 1대 다수가 더 현실적인 고민이며, 모든 점을 고려해봤을 때 복싱과 그레꼬의 조합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주초위왕-z6d먼저 전제해야 할 것은 mma가 실전 최고라는 것입니다..제가 느낀바 복싱 그레꼬 조합을 추천하는 것은 1) 복싱과 그레꼬는 완벽한 상호보완적 운동입니다. 복싱을 잘하면 그레꼬가 늘고 그레꼬를 잘 하면 복싱이 늡니다. 복싱은 재능의 엉역인데 재능의 한계를 마주했운 때 그레꼬 가르치면 재능의 확장이 이루어집니다. 2)운동의 연속성 측면입니다. mma하면서 직간접으로 경험한 장단기 부상은 킥이나 하단 태클로 인한 부상이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봤습니다. 특히 경추, 요추, 흉추 쪽 부상은 어쩌면 영구히 전투기능을 크게 상실시키기도 합니다. 전 이런 경우 많이 봤고 인과나 상관관계 있는 동작이 자유형과 킥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봤습니다. 다치거나 치유 후 후유장애가 있다면 실전적을ㆍ 약해진겁니다. 3) 주짓수는 일대 다수에서 효용이 크게 떨어집니다. 복싱 그레꼬는 일대일은 물론 일대 다수의 많은 변수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4) 엘리트 레슬링 감독이나 코치님들에게 물어보시면 거의 같은 답을 하실텐데 자유형은 아무리 육체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어도 늦은 나이에 시작이 어렵습니다. 그레꼬는 됩니다. 4)무게중심이 일치됩니다. 말로 설명히기 어려운데 무에타이나 킥복싱 하다 온 친구들 보면 타격과 그래플링 전환 시에 스위치를 껐다 켰다 모드를 바꾸는 느낌의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그게 좋지 않거든요. 그 순간의 약점이 확연히 보입니다. 복싱과 그레꼬는 타격과 그래플링의 무게중심을 같이 놓을 수 있어서 스위치가 없습니다. 장황하게 막 썼는데 암튼 딱 생각나는 건 이렇습니다.
@@강프로-u6p 정확하시네요. 저도 타종목하다온 친구들을 므마선수로 바꾸는 작업을해보다보면 타격과 그래플링으로의 전환에서 딜레이가 발생하게됩니다. 그순간 공략하면 상대가 일류 타격가건 국대급 레슬러이건 다 쉽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 타이밍 캐치가 가능하면 제대로 된 므마선수인것이지요. 아직도 많은 므마프로선수들도 그걸 잘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여러가지의 운동을 두루 배우면 다 도움이 되고 혹시 모를 실전에 대비가 가능하지만 딱 하나 동의 못하는건 주짓수는 도움이 거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짓수 도장은 스탠딩 상황에서 넘기기나 태클 이런거를 연습 시켜주지 않아요 위 상황은 주짓수만 배우는걸 가정했을시 말한것. 복싱 무에타이 레스링 유도 등등 다 도움이 되지만 주짓수는 도움이 안되며, 실제로 주짓수를 배우는 사람중 기존에 다른 운동을 해왔고 보완하기 위해 하는게 많죠.
박스훈트 관장님 말씀이라면 100% 공감합니다. 저도 복싱 운동을 쉬기 전까지 10년가까이 운동을 접해오면서 가장 실전성에서는 탑티어인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헬스하시는 분들도 실전근육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솔직히 저는 헬스를 하지도 않았지만... 길거리에서는 파이터 vs 파이터로 만날 확률이 절대 없기에(프로들은 길거리에서 절대 그러시면 안되죠!!) 일반인 vs 헬스 하신분이라면,.. 완력에서도 절대적 차이가 있기때문에..... 헬스도 길거리에서는 먹혀줄 듯합니다.ㅋㅋㅋ 물론 재미로만입니다 길거리 당연히 그러면 안되죠!!
복싱의 가장 좋은 부분은 접근성이 좋고 어느정도까지 하는데에는 매우 기간이 적게 걸린다는 점 같습니다. (물론 올림픽, 프로선수처럼 복싱을 마스터하는 거는 또 다른 얘기이지만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엄청난 열정을 가진 분들도 사실상 몇달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죠.. 이 접근성이 좋다는게 엄청난 장점 같습니다.
@@hsspf6292 그래플링은 힘조절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 상대적으로 직접타격이 없다보니 거칠게 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보호장비의 개념이 별로 없죠. 타격은 인성안좋은 파트너랑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보호장비꼭하고 스파링에서 오픈핑거같은건 절대 안써야합니다.
복싱을 몇년 했는대도 아직도 건강을 위해서 운동 좀 해라 하는 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ㅋ 남에게 위압감을 주려면 바디빌딩이 솔직히 더 좋고 복싱은 오래해도 외관상으로는 별로 변화가 없고 오히려 말라보여서 외관은 좀 거시기 합니다. 저희 체육관도 경찰 형사과 직원들이 좀 있는데 주로 범인을 체포하는데 보다 범죄자들이 공격할 때 방어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 합니다. 어차피 몇대 때려봤자 피곤하고 괜히 감정이라도 실리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런다고 합니다. 복싱은 잘 활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혹시라도 잘 못 사용하게 되면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주초위왕-z6d 저는 거의다 세로훅으로 치고 완전 근접전 아니면 가로훅은 거의 안칩니다. 태국에서는 주먹쥐고 팔굽혀펴기를 매우 강조합니다만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핸드랩 긴걸 사용해서 엄지부분과 손목부분을 많이 강화하는게 1차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트윈스에서 긴 제품들이 나옵니다.
@@parkshund 답변 감사합니다.안그래도 관장 님께서 훅을 어찌 치시는지 관찰을 했는데 세로로 훅을 치시길래 따라서 연습을 계속하던중 샌드백을 치면 손가락 둘째 마디부분이 화끈거리는 것을 보고 각을 더 잡아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손목 각을 더 잡으려하니 손목 유연성이 안따라주고ㅜㅜ
주먹질 하는 기술을 흔히 복싱이라고 퉁 치는 경향이 많은데 입식(킥복싱)의 주먹 기술과 MMA의 주먹 기술, 그리고 복싱의 주먹 기술은 서로 다르지 않나요? 저는 처음 복싱으로 격투기를 시작해서 5년 정도 배웠다가 최근 MMA를 시작했는데, 복싱에서 익혔던 거리감이나 리듬과 전혀 달라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복싱 글러브를 끼고 펀치를 날리듯이 MMA 글러브를 끼고 펀치를 날리니 엄지손가락쪽에 부상도 많이 생기고요. 저는 그래서 실전에서 킥과 그래플링 배제하고 주먹만 쓴다고 해도, 단일 종목 복싱을 배우는 것 보다 차라리 MMA나 입식을 배워서 주먹만 쓰는게 더 실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저번주에는 레슬링 베이스에 단일종목 타격기는 전혀 배운 적 없는 관원과 스파링을 했는데, 순수 주먹 싸움에서도 오히려 제가 밀리더라고요. 복싱의 관점에서 보기에는 투박하고 정제되지 않은 큰 동작 붕붕훅을 마구 날리고 스텝도 볼품없는데, 제가 계속 상대의 그래플링을 신경 쓰다 보니 복싱에서 하던 것 처럼 치밀하게 거리를 잡으면서 싸우기 어려웠습니다. 복싱 룰로 싸우면 제가 완전히 가지고 놀 수 있는 수준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MMA의 거리감과 주먹기술이 실전과 더 유사하고 봅니다. 박스훈트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박범수-n5r 복싱거리감 자체가 킥과 레슬링을 생각치않기때문에 상체만보는 연습을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하체까지 다 관찰해야하는 킥복싱이나 므마상황에서 기존에 연습했던 거리감이 다 박살이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킥마스터나 그래플러를 만나는 경우가 워낙 드물다보니 일반복싱이 쉽게 배우고 범용성도 좋다 말하는거죠
그래플러들은 타격에 대한 어느정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안싸웁니다 물론 막상 싸우고 붙고하면 절대적으로 유리하겠죠 반면에 복싱이나 킥복싱 타격만 배웠던사람들은 그래플링의 무서움도 잘 모르고 길거리에서 누군가와 치고 받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없어서 없어서 그게 가장 큰장점인거같아요
복싱 5년 배웠는데 킥 배워볼려니까 맞는게 아니라 차기만 해도 너무 아프더라구여 ㅋㅋㅋ 무에타이 배운 친구랑 약간 메스 느낌으로 해봤는데 덕킹으로 숙이니까 빰클린치 니킥 상황 나오길래 레슬링도 좀 배워야겠덥니다 솔직히 시비 걸렸을때 무게중심 뒤로 빼고 스웨이,피벗,슬립으로 회피하고 아애 안 싸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싸움은 무조건 피해야하고, 정상적인 삶을 사는 20대중반이상의 사람이 맞짱한번뜨자하면서 골목에서 ufc처럼 싸울일도 거의 없을겁니다.. 대부분 싸움피할려고 하는데, 술취한 사람이 밀치거나 멱살잡으면서 시비거는 상황이라고 상정하면 저는 호신개념으로 유도가 좋은것같습니다 합의금이나 뒷 생각도 해야죠.. 무조건 이길생각으로 임하면 복싱이 최강이라는거에 이견이 없지만 아무것도 안배운 일반인 상대로 머리안부딪치게 살짝잡아주면서 넘기고 누르기나 조르기해서 주위에 경찰불러달라고 하는게 젤 현실적인것같습니다. 일행이 와서 밟을수 잇다고 하는데 그거는 서로 시비가 붙어서 일행들도 악감정이 잇어서 그런거지 본인일행이 일방적으로 시비걸었는데 gta처럼 막밟아서 팰려고 하진않을것같습니다.. 중요한건 겸손한 태도와 피할려는 자세고 물리적충돌은 어쩔수없을때 최후의수단으로 상대방안다치게 제압하는거 아닐런지요
저같은 경우는 멱살이 잡히기전에 사과부터박고 그래도 멱살을 잡히면 울먹이는 표정으로 마음을 약하게만든후 제발 놓아달라고하거나 손아귀에 힘이 빠진다 싶으면 손을 쳐내고 100미터 12초대 대쉬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을 이탈합니다. 1996년부터 3년간 저를 가르쳐주신 잠실 삼전권투 관장님이 아직 살아계신가요?? 관장님덕분에 아직까지 엄마, 전처, 딸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누구에게 맞아본적도 때려본적도 없습니다. 로드웍 매일씨발씨발 거리면서 1시간씩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장님 우연히 영상추천떠서 보고 설득력있는 설명에 감탄하고있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데 제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예전에 주짓수를 배우러갔다가 목디스크가 악화된기억이 있어서 다시 배우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1. 상대적으로 부상을 적게입는 격투기가 복싱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복싱배우면서 지루해지면 다른 격투기 MMA나 그레코(?), 주짓수 등도 배우고 싶은데 복싱다음으로 부상위험이 적은 격투기는 이거 세개중에 뭐가있을까요? (혹은 추천잇다면 알려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
@@Kyojinman 일단 저도 목 허리 둘 다 있습니다 20년이상 갈아넣다보니 남아나는데가 별로 없네요. 그래플링류는 나이먹고 관절기능이 떨어지면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갈릴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파트너와 지도자를 만나면 어느정도 상쇄됩니다만 리스크가 남는건 어쩔수없죠. 타격류는 스파링만 절제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으실것으로 보입니다.
또하나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보통 싸움상황은 비슷한 덩치들끼리가 아니라 매우작은사람(여성,노약자등도 포함) vs 덩치큰사람 이런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그럴경우 힘에서 밀릴 가능성이 오히려 그래플링계열이 더 높다고 생각이듭니다 말씀대로 상대방이 나보다 쎈지 약한지 정보가 1도 없는상황에서 그래플링 싸움거는건 정말 위험하다 보는데요 오히려 복싱같이 스피드를 살릴수 있는 종목이 저체급인 사람들이 더 장점을 발휘할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안싸우는거지만요ㅎㅎ
체급 차이나면 타격이 더 불리함. 스피드 살려봐야 리치에서 10~20cm 밀리면 이론상 먼저 맞추기 자체가 어렵고 몸무게 10~20kg 차이여도 유효타 꽂기 쉽지 않음. 반대로 그래플링 수련자한테 리치는 크게 의미가 없고 체급 10~20kg 차이도 원렉 투렉으로 쉽게 바닥으로 꽂는 게 가능한데다가 기본적으로 그래플링 수련자들이 일반인이나 복서들에 비해 완력이 세다는 것도 고려 해야함
@@parkshund그야 그래플링 수련자들은 제대로 수련했다는 가정하에 일반인에 비하면 원래 체급보다 2~3체급 정도의 완력은 커버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심지어 완력이 평범한 수준이어도 100kg 이내 사람은 다리나 허리 잡고 중심 흔드는 수준으로도 다 넘길 수 있어요
@@parkshund 복서가 자기보다 20kg 높은 사람 이길 가능성보다 그래플러가 높다는 거죠. 타격은 안 배운 사람도 가드 올리거나 주먹 휘두르는 거 정도는 본능적으로 하는데 테이크다운은 본능적으로 막는 방법이 없어서 모르면 그냥 넘어가야해요. 넘어가고 난 뒤에 낙법, 관절기나 초크 방어도 본능적으로 할 수 없는 영역이고요. 1대1 싸움에서 자기보다 크고 힘센 상대 상대해야 한다면 무조건 그래플링 배울 겁니다. 도복 주짓수나 유도면 깃초크처럼 아얘 힘과 상관 없이 기술로 몸무게 2배까지 커버칠 수 있는 스킬도 있어서 타격? 진짜 굳이임. 복싱으론 답이 없음
헬스하면 시비가 안걸린다? 덩치가 커져서 막을 수 있는 싸움은 원래부터 피할수 있던 싸움이다. 상대방이 너 덩치가 크다고 피한다? 애초에 이렇게 눈치보는 애들은 너가 덩치가 작던 크던 자신감있게 행동하면 쫄려서 어차피 싸움 못 건다. 문제는 눈치 안보는 애들이지. 실제로 싸움은 이런애들이 하는거고, 원래는 눈치보고 살던 애들이 덩치커지고 이런 애들이랑 싸움나는거다. 달리면 된다고 하는 애들도 상대가 멱살잡기도 전에 말싸움중에 뒤로 돌아서 뛰겠다는거임? 지능이 부족한가? 상황을 상상을 해봐라. 헬스랑 달리기 잘하면 좋은건 맞다만 갈등상황에서 하등 도움이 안된다.
@@parkshund 아마복싱 룰 자체가 좀 까다롭긴해요 현대스포츠로 발전한게 아마복싱 이라서 국제스포츠에 어울리게 심미적인걸 추구하죠 3라운드룰 좀 더 안전한 글러브온스등 그에비해 프로복싱 같은경우 특정 ceo에 의한 상업성으로 운영이 되는거라서 더 자극적인룰에 의해 돌아가죠
유도는 말이 유능제강이지 체격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운동입니다. 유도경기에서는 그냥 구르듯이 업어치기해도 한판으로 끝나지만 실전은 그렇지 않지요. 물론 유도도 실전성이 있지만 복싱보다 레슬링보다 직관성,실용성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제가 한때 유도빠였어서 이건 조금은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을 것같습니다.
예전에는 웃으며 지나갈 댓글인데 얼마전에 집 앞에서 길빵하던 문신충이랑 시비붙어서 상대 목 밀쳤다가 상대 넘어지고 형사고소 당하고 나서는 웃지 못하겠음... 문신길빵충이 가오도 없이 바로 경찰부름.. 벌금 50~100 정도라는데 합의금 250 줬음. 다치지도 않았는데... 지금껏 제도권 내에서 충실히 살아왔던 사람이라 빨간줄 그이기 싫어서 거금 씀...어휴ㅜㅜ 한국에서는 헬스하고 길거리에서 최대한 눈안마주치고 뭔일 있으면 바로 경찰 부르는게 답...
거기는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는 알고 경기에 임하고 또 심판도 있으며 체급도 없고 공간이 제한되잖습니까. mma가 실전과 가장 유사한 종목인 것은 분명하나 제한조건이 있으니 약간은 달리 보셔야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사실 돌발적인 상황에서는 복싱이 가장 유용하긴 합니다.그렇다고 복싱한 사람이 다 이긴다고 보기에는 어렵고요.복싱을 잘하더라도 체력적으로 월등히 강하거나 타 종목을 수련한 사람이 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면 복싱을 한 사람이 이길수는 없지요. 그리고 여기서 논하는 것은 일반인 수준에서 보편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다시말씀 드리자면 복싱이 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종목이기는 하지만 다 이긴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14살 엘리트복싱을 시작으로 44살 생활체육인까지 30년간 복싱을 수련하면서 생활속 실전에서 가장 쓰임새있었던건 대쉬와 러닝이었습니다. 체육관 이외에서는 살면서 단 한번도 일반인에게 주먹을 쓰지 않았으며 누구에게도 단한대도 맞지 않을 수 있었던건 다름아닌 달리기기술이었죠... 일단 이유불문하고 사과를 박으면 99%의 시비에 휘말리지않을 수있지만 주취자 혹은 정신이상자와같이 사과가 들어먹지않을경우 순간가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100미터정도 대쉬하여 자리를 이탈한후 300미터정도 러닝으로 도주하면 100%확률로 시비상황을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40중반이 다되가도록 100미터를 12초대로 뛸 수있도록 몸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무에타이 1년 반 정도 훈련 받고 야차클럽 맨주먹 격투기 나가려고 했더니 동료가 복싱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가라고 했는데, 그냥 무작정 출전했다가 상대방의 주먹에 눈을 맞고 앞이 안 보여서 기권패했죠.
무에타이나 킥복싱처럼 상대방의 주먹을 피하는 대신 글러브의 두꺼움으로 막는 것에만 길이 들어져 있다 보니 상대방의 주먹을 막지를 못하고 눈에 제대로 가격을 당한거였죠...
그 후 복싱의 위빙하고 슬립핑 훈련을 엄청 받았습니다. 다음에 야차클럽에 출전할때는 제대로 할 수 있도록이요.
@@johnlee2580 저같은경우는 무조건 하이가드 우선으로 잡습니다. 굳혀서하는 가드는 오픈핑거에서 거의 쓰질 못합니다.
참 재미있으면서도 진부한게 실전이야기죠 ㅋㅋ 사실 투기종목을 수련한다는 자체가 상위 5%에는 들 것 같아서, 종목의 효용성 보다는 본인이 꾸준히 수련할 수 있는 재밌는 종목을 하는게 정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cp3489 일단 운동하는 자체가 반의반도 안되죠 ㅎㅎㅎㅎ
좋은 말입니다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시비가 주먹거리, 멱살거리에서 걸리기 때문에 발차기 기술을 쓸 기회가 별로 없죠.
그리고 헬스의 경우에도 길거라라면 실전성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실전이 보통 30초 이내, 길어야 1분이라서
아무리 근비대 벌크가 체력이 조루라고 해도 저 정도 시간은 충분히 버틸 수 있거든요.
체력 30초 짜리로 만드는 대신에 벌크업 이빠이 해서 체급 이빠이 올려버리는 것도 길거리 시비 상황에선 실전성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무술을 할줄 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김스티브-e8w이게 결국은 무술을 해야하는데 그래서 복싱이 효율성이 참 좋습니다
와 저와 이렇게 똑같은 생각하시는 분 처음 만나봤습니다. 전 엘리트&프로복서 - 생체 레슬링(레드 레스트링) - mma아마 (9전 전승)이렇게 운동 해왔는데, 이런 질문 받으면 검증된 종목의 수준 있는 수련자라면, 1대1보다는 1대 다수가 더 현실적인 고민이며, 모든 점을 고려해봤을 때 복싱과 그레꼬의 조합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프리스타일보다 그레코가 더 나은 이유가 있는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강프로-u6p 복싱하다보면 손이 엮일수밖에없는데 그게 그레코에서 주력으로 삼는 자세이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복싱과 그레코가 연결됩니다.
@@주초위왕-z6d먼저 전제해야 할 것은 mma가 실전 최고라는 것입니다..제가 느낀바 복싱 그레꼬 조합을 추천하는 것은 1) 복싱과 그레꼬는 완벽한 상호보완적 운동입니다. 복싱을 잘하면 그레꼬가 늘고 그레꼬를 잘 하면 복싱이 늡니다. 복싱은 재능의 엉역인데 재능의 한계를 마주했운 때 그레꼬 가르치면 재능의 확장이 이루어집니다. 2)운동의 연속성 측면입니다. mma하면서 직간접으로 경험한 장단기 부상은 킥이나 하단 태클로 인한 부상이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봤습니다. 특히 경추, 요추, 흉추 쪽 부상은 어쩌면 영구히 전투기능을 크게 상실시키기도 합니다. 전 이런 경우 많이 봤고 인과나 상관관계 있는 동작이 자유형과 킥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봤습니다. 다치거나 치유 후 후유장애가 있다면 실전적을ㆍ 약해진겁니다. 3) 주짓수는 일대 다수에서 효용이 크게 떨어집니다. 복싱 그레꼬는 일대일은 물론 일대 다수의 많은 변수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4) 엘리트 레슬링 감독이나 코치님들에게 물어보시면 거의 같은 답을 하실텐데 자유형은 아무리 육체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어도 늦은 나이에 시작이 어렵습니다. 그레꼬는 됩니다. 4)무게중심이 일치됩니다. 말로 설명히기 어려운데 무에타이나 킥복싱 하다 온 친구들 보면 타격과 그래플링 전환 시에 스위치를 껐다 켰다 모드를 바꾸는 느낌의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그게 좋지 않거든요. 그 순간의 약점이 확연히 보입니다. 복싱과 그레꼬는 타격과 그래플링의 무게중심을 같이 놓을 수 있어서 스위치가 없습니다. 장황하게 막 썼는데 암튼 딱 생각나는 건 이렇습니다.
@@강프로-u6p 정확하시네요. 저도 타종목하다온 친구들을 므마선수로 바꾸는 작업을해보다보면 타격과 그래플링으로의 전환에서 딜레이가 발생하게됩니다. 그순간 공략하면 상대가 일류 타격가건 국대급 레슬러이건 다 쉽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 타이밍 캐치가 가능하면 제대로 된 므마선수인것이지요. 아직도 많은 므마프로선수들도 그걸 잘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parkshund 관장님에 비하면 미천한 경력으로 주제 넘게 나서서 죄송하네요. 영상 많이 공감하며 감사히 잘 봤습니다~
진짜 상대에 대해 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싸움이 붙는다?
그럼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복싱이 가장 리스크가 적음
@@사랑의불댓글 시비가 걸려서 싸우는건 사실 양호한거고 습격받고 그런일도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입니다
여러가지의 운동을 두루 배우면 다 도움이 되고 혹시 모를 실전에 대비가 가능하지만
딱 하나 동의 못하는건 주짓수는 도움이 거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짓수 도장은 스탠딩 상황에서 넘기기나 태클 이런거를 연습 시켜주지 않아요
위 상황은 주짓수만 배우는걸 가정했을시 말한것.
복싱 무에타이 레스링 유도 등등 다 도움이 되지만 주짓수는 도움이 안되며,
실제로 주짓수를 배우는 사람중 기존에 다른 운동을 해왔고 보완하기 위해 하는게 많죠.
@@안루카 개인적으로 지금 주짓수가 잘못 가르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테이크다운 엄청 강조합니다.
@@parkshund 훌륭한 지도자시군요 언제 TD 특강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주짓수 수련자로서 동의합니다. 부상의 염려 때문에 다들 셀프가드상황에서 스파링을 시작하죠 . 테이크다운도 없고 노기 상황에서는 쓸수 없는 기술들이 너무 많아요. 실전이면 파운딩 엄청 맞고 끝날 포지션도 많구요. 호신용 보다는 그냥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네와자킹 나중에 구독자 세미나라도 진행하고 싶긴합니다
@@아르헨황 지금은 점점 스포츠화되어있지요. 물론 세계정상급선수들은 레슬링이 엄청 강합니다
박스훈트 관장님 말씀이라면 100% 공감합니다.
저도 복싱 운동을 쉬기 전까지 10년가까이 운동을 접해오면서 가장 실전성에서는 탑티어인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헬스하시는 분들도 실전근육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솔직히 저는 헬스를 하지도 않았지만... 길거리에서는 파이터 vs 파이터로 만날 확률이 절대 없기에(프로들은 길거리에서 절대 그러시면 안되죠!!)
일반인 vs 헬스 하신분이라면,.. 완력에서도 절대적 차이가 있기때문에..... 헬스도 길거리에서는 먹혀줄 듯합니다.ㅋㅋㅋ 물론 재미로만입니다 길거리 당연히 그러면 안되죠!!
자기관리가 엄청 어려운 운동이라 헬스하시는분들도 싸우는일이 거의 없으시긴합니다. 몸좋다고 공격성이 높은것도 아니긴하구요
복싱의 가장 좋은 부분은 접근성이 좋고 어느정도까지 하는데에는 매우 기간이 적게 걸린다는 점 같습니다. (물론 올림픽, 프로선수처럼 복싱을 마스터하는 거는 또 다른 얘기이지만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엄청난 열정을 가진 분들도 사실상 몇달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죠.. 이 접근성이 좋다는게 엄청난 장점 같습니다.
@@딸기푸딩먹고싶다 하지만 또 단조로운게 단점이긴하죠. 커리큘럼 자체를 크게 바꾸기 어려워서 금방 질리는 분이 많습니다
상대방뭐했나 분석하고 대비해서 심판두고 정정당당히 싸우는 야차룰,mma는 실전이 아님. 실전싸움은 모든 동물이 그러하듯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불공정하게 일어나는게 실제싸움임
@@암욜맨-u4k 맞습니다. 분석이 가능하고 누군가 말려줄 수 있으면 싸움이 아니죠. 여기서 실수하면 죽는다는 마음이 안깔려있는데 그냥 경기일뿐
복싱이 습득난이도 제일빠르고
Mma에서도 복싱 잘하면 킥은 잘섞으니 사실상 심장이죠
@@IRONMAN_ACDC 킥장착이 쉽지가 않습니다. Ufc말고 국내 므마판보면 킥아예없는 선수들 천지죠
@@parkshund 킥의 진입장벽이 높아서인가요?
@@네-j9u 유연성도 중요하고 넘어지거나 카운터맞을 수 있는 위험성 그리고 펀치에서의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parkshund 코어힘 운동많이하면 휘청 거리지않던데 저는 그닥 킥 어렵지않다고보고요. 고1때도 청소년 아마추어
선수권 나갈때 코어 관장이 중요시 말했었고
고2 가라데 할때도 코어라는걸
균형 강조시하는거보면 플랭크같은거
날먹하는 취미반들의 핑계일뿐입니다
인간이라는게 기형아닌이상 감각 익힐려고
하루 2~3시간하면 정망 잘섞여요
@@parkshund 거기다 태권도로 유연성
찢은 어린애들이 한국 85%일텐데
가라데스탠스는 몸에베여있어서 복싱잘하고 게으름 농땡이 안피우면 잘해요 그냥
관장님! 길거리에서 단신이 장신이랑 시비 걸려도 복싱인가요? 싱글렉 바로 뽑아야하지 않겠어요?
@@user-gc6qz3lp5p 저는 바닥에 붙어다녀서 안보여서 시비 안걸립니다. 키를 더 줄입시다.
공감되는 내용입니다.복싱이 중년층도 오히려 안전하게 할수있는 운동인듯합니다.(헤드기어쓰고 너무 쌔게안하면) 근데 스파링을 80%정도로만 한다고 가정할때,운동이 된다봐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일반인은 부상도 조심해야기땜에 이점도 중요한데 관장님 생각도 궁금합니다.
@@hsspf6292 그래플링은 힘조절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 상대적으로 직접타격이 없다보니 거칠게 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보호장비의 개념이 별로 없죠. 타격은 인성안좋은 파트너랑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보호장비꼭하고 스파링에서 오픈핑거같은건 절대 안써야합니다.
생활체육인중에 잔부상으로 정형외과 내원하는 환자 압도적 1위가 복싱임
@@bank144 부상률이 높다기보다는 쪽수가 워낙 많죠. 그리고 생체복싱하는분들이 부상내성이 없어서 사소한 부상으로 병원많이갑니다. 그래플링 부상에비하면 택도없죠
복싱을 몇년 했는대도 아직도 건강을 위해서 운동 좀 해라 하는 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ㅋ
남에게 위압감을 주려면 바디빌딩이 솔직히 더 좋고
복싱은 오래해도 외관상으로는 별로 변화가 없고 오히려 말라보여서 외관은 좀 거시기 합니다.
저희 체육관도 경찰 형사과 직원들이 좀 있는데 주로 범인을 체포하는데 보다
범죄자들이 공격할 때 방어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 합니다.
어차피 몇대 때려봤자 피곤하고 괜히 감정이라도 실리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런다고 합니다.
복싱은 잘 활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혹시라도 잘 못 사용하게 되면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는 운동입니다.
@@seongjinkim7127 남에게 위압감을 주려면 문신이 효과가 좋습니다. 노력도 필요없죠 ㅎㅎㅎ
옳으신 말씀입니다.
복싱은 모든 전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입니다❤
노빠꾸 삼손 목사복서 배근만
@@티모시-g7m 근만이형 멋져요
@parkshund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아요와 구독 했어요~~^^
@@티모시-g7m 감사합니다!
실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
무기 사용이나, 다 대 일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기본 투기술은 타격이다. 그래서 복싱/킥복싱이 제일 유용할 듯. 일 대 일 맨손 싸움이 아니기에
@@OMG-mv8cd 네 그다음에 엮이거나 일대일이라는 확신이들면 그래플링이 좋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관장님은 만일 실전상황을 대비하여 MMA 제외하고 단 하나의 투기를 배운다면 유도, 레슬링, 복싱, 킥복싱 중에서도 복싱을 가장 추천하고 선호 하실까요?
@@이동재-m2o 어느 상황에서 발생할지를 모르니 범용성을보면 복싱할거 같습니다. 일대일이 확정된다면 주짓수가 굉장히 좋은 옵션입니다
여태 무플로 재밌게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박스훈트님 영상 보면 김대환 해설위원님처럼 고수의 향기가 풀풀 ~ 그래서 보는내내 더 재밌는거 같네요ㅎㅎㅎ
@@iphone1l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대환님 영상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워낙 대단한 분이시라 저랑 비교될 분은 아니십니다 ㅜㅜ
길거리는 여러 옵션이 있으니 1. 타격 2. 그래플링 3. 체급 4. 무기사용 5. 방어구 이렇게 5가지를 해야합니다 저는 킥복싱 주짓수 90킬로 검도 가죽옷 입고 다닙니다
주짓수를 제일 못합니다
@@배고파-s7w 저는 중세 풀 풀레이트아머와 할버드를 주로 들고다닙니다
@@parkshund 그거는 도검소지가 불법이라 갑주mma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방탄모, 방검복, 삼단봉, 연막탄을 착용합니닥😂@@parkshund
격투기뭐배울지 많이고민됏는데 설득력잇는 설명에 감탄하고갑니다
@@Kyojinman 감사합니다!
관장 님....훅을 칠때
가로훅으로 치면 엄지 손가락과 회전근개에 부상이 좀 생기는듯하고
세로훅으로 치려면 손목 각을 많이 잡아야해서 유연성 부족으로 상당히 부자연스러운데
어찌 갈피를 잡아야할지 여쭤봅니다.
나름 몸관리를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리 쓰레기일줄은 몰랐습니다ㅜㅜ
@@주초위왕-z6d 저는 거의다 세로훅으로 치고 완전 근접전 아니면 가로훅은 거의 안칩니다. 태국에서는 주먹쥐고 팔굽혀펴기를 매우 강조합니다만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핸드랩 긴걸 사용해서 엄지부분과 손목부분을 많이 강화하는게 1차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트윈스에서 긴 제품들이 나옵니다.
@@parkshund 답변 감사합니다.안그래도 관장 님께서 훅을 어찌 치시는지 관찰을 했는데
세로로 훅을 치시길래 따라서 연습을 계속하던중 샌드백을 치면 손가락 둘째 마디부분이
화끈거리는 것을 보고 각을 더 잡아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손목 각을 더 잡으려하니 손목 유연성이 안따라주고ㅜㅜ
@@주초위왕-z6d 아 그건 아마 주먹쥐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주먹쥐실때 관절이 튀어나오게 쥐지않나 확인해보십시요
@@parkshund 예,꼭 확인해보겠습니다.글러브가 허접해서 그런가ㅜㅜ
트윈스로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좀 더 연습해보고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오늘 공기가 차니 출근하실때 옷 두껍게 입으십시오.
주먹질 하는 기술을 흔히 복싱이라고 퉁 치는 경향이 많은데
입식(킥복싱)의 주먹 기술과 MMA의 주먹 기술, 그리고 복싱의 주먹 기술은 서로 다르지 않나요?
저는 처음 복싱으로 격투기를 시작해서 5년 정도 배웠다가 최근 MMA를 시작했는데, 복싱에서 익혔던 거리감이나 리듬과 전혀 달라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복싱 글러브를 끼고 펀치를 날리듯이 MMA 글러브를 끼고 펀치를 날리니 엄지손가락쪽에 부상도 많이 생기고요.
저는 그래서 실전에서 킥과 그래플링 배제하고 주먹만 쓴다고 해도, 단일 종목 복싱을 배우는 것 보다 차라리 MMA나 입식을 배워서 주먹만 쓰는게 더 실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저번주에는 레슬링 베이스에 단일종목 타격기는 전혀 배운 적 없는 관원과 스파링을 했는데, 순수 주먹 싸움에서도 오히려 제가 밀리더라고요.
복싱의 관점에서 보기에는 투박하고 정제되지 않은 큰 동작 붕붕훅을 마구 날리고 스텝도 볼품없는데, 제가 계속 상대의 그래플링을 신경 쓰다 보니 복싱에서 하던 것 처럼 치밀하게 거리를 잡으면서 싸우기 어려웠습니다. 복싱 룰로 싸우면 제가 완전히 가지고 놀 수 있는 수준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MMA의 거리감과 주먹기술이 실전과 더 유사하고 봅니다. 박스훈트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박범수-n5r 복싱거리감 자체가 킥과 레슬링을 생각치않기때문에 상체만보는 연습을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하체까지 다 관찰해야하는 킥복싱이나 므마상황에서 기존에 연습했던 거리감이 다 박살이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킥마스터나 그래플러를 만나는 경우가 워낙 드물다보니 일반복싱이 쉽게 배우고 범용성도 좋다 말하는거죠
@@parkshund👏
그래플러들은 타격에 대한 어느정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안싸웁니다 물론 막상 싸우고 붙고하면 절대적으로 유리하겠죠 반면에 복싱이나 킥복싱 타격만 배웠던사람들은 그래플링의 무서움도 잘 모르고 길거리에서 누군가와 치고 받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없어서 없어서 그게 가장 큰장점인거같아요
@@Butterflyiri 그래플링을 아무리 잘해도 안면타격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게 되는 사람은 소수더라구요.
복싱 배우러 개같이 달려왔습니다
@@성이름-u5o5i 월월월
그래서 복날이 있구나
@@parkshund ㅎㅎㅎㅎ월월월
복싱 5년 배웠는데 킥 배워볼려니까 맞는게 아니라 차기만 해도 너무 아프더라구여 ㅋㅋㅋ 무에타이 배운 친구랑 약간 메스 느낌으로 해봤는데 덕킹으로 숙이니까 빰클린치 니킥 상황 나오길래 레슬링도 좀 배워야겠덥니다 솔직히 시비 걸렸을때 무게중심 뒤로 빼고 스웨이,피벗,슬립으로 회피하고 아애 안 싸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맴맴이-o9z 시비걸려서 싸우는게 사실 소프트한 상황이라서요. 그거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도 3개월 등록하면 싸게 해준다고 해서 결제하고 힌띠매고 구르기 열심히하고 있는데 왜 범용성이 없을까요? 맞장뜰때 안좋나요?
@@55zz13 실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게 상대의 타격에 쫄지않는다와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는게 있어야한다고보는데 유도는 두가지가 결여되어있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고딩때 유도배운친구가 다른친구랑 싸울때 오버핸드라이트훅 그뒤 양훅(사실 붕붕펀치입니다)치고 헤드락 걸고 질질끌다가 허리후리기 하는거 보고 멋있다 생각했는데 음...
@@55zz13 길거리 고딩 레벨에서는 뭐해도 상관없습니다. 멋진장면은 누구랑 하냐에서 발생하는거죠.
감사합니다 :)
@@55zz13 막주먹을 잘쓰는거면 그냥 그 친구분이 쎄신거같은데요 ㅎㅎㅎ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 만두귀를 만나기 전까진....
@@Bangtang_Aje 제가 만두귀입니다만
@parkshund 오늘 저녁 메뉴는 만두찜입니다.
@@Bangtang_Aje 썰어가세요
당연한 얘기지만 싸움은 무조건 피해야하고, 정상적인 삶을 사는 20대중반이상의 사람이 맞짱한번뜨자하면서 골목에서 ufc처럼 싸울일도 거의 없을겁니다..
대부분 싸움피할려고 하는데, 술취한 사람이 밀치거나 멱살잡으면서 시비거는 상황이라고 상정하면 저는 호신개념으로 유도가 좋은것같습니다
합의금이나 뒷 생각도 해야죠..
무조건 이길생각으로 임하면 복싱이 최강이라는거에 이견이 없지만 아무것도 안배운 일반인 상대로 머리안부딪치게 살짝잡아주면서 넘기고 누르기나 조르기해서 주위에 경찰불러달라고 하는게 젤 현실적인것같습니다.
일행이 와서 밟을수 잇다고 하는데 그거는 서로 시비가 붙어서 일행들도 악감정이 잇어서 그런거지 본인일행이 일방적으로 시비걸었는데 gta처럼 막밟아서 팰려고 하진않을것같습니다..
중요한건 겸손한 태도와 피할려는 자세고 물리적충돌은 어쩔수없을때
최후의수단으로 상대방안다치게 제압하는거 아닐런지요
@@박민호-q4e 유도를 쓸수있는 상황이라면 그게 더 극한 상황이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제가 다구리당한 썰을 올려야겠네요. 생각보다 일행들이 몰려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parkshund아 그렇군요 그리고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영상보고 잘못오인한 어린친구들이 복싱 배워서 길거리에서 쓰다 큰일날수도 있으니 길거리싸움은 피하라는 내용도 다음 영상에 너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박민호-q4e ㅋㅋㅋㅋ 그정도 상식이없는 친구들은 법의 처벌이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멱살이 잡히기전에 사과부터박고 그래도 멱살을 잡히면 울먹이는 표정으로 마음을 약하게만든후 제발 놓아달라고하거나 손아귀에 힘이 빠진다 싶으면 손을 쳐내고 100미터 12초대 대쉬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을 이탈합니다. 1996년부터 3년간 저를 가르쳐주신 잠실 삼전권투 관장님이 아직 살아계신가요?? 관장님덕분에 아직까지 엄마, 전처, 딸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누구에게 맞아본적도 때려본적도 없습니다. 로드웍 매일씨발씨발 거리면서 1시간씩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결-z9o ㅋㅋㅋㅋ 정말 현명하십니다 3년간배우고도 남을해하지않고 사건만들지 않으려고 하시는 자세 리스펙합니다
관장님
우연히 영상추천떠서 보고 설득력있는 설명에 감탄하고있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데
제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예전에 주짓수를 배우러갔다가 목디스크가 악화된기억이 있어서 다시 배우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1. 상대적으로 부상을 적게입는 격투기가 복싱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복싱배우면서 지루해지면 다른 격투기 MMA나 그레코(?), 주짓수 등도 배우고 싶은데 복싱다음으로 부상위험이 적은 격투기는 이거 세개중에 뭐가있을까요?
(혹은 추천잇다면 알려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
@@Kyojinman 일단 저도 목 허리 둘 다 있습니다
20년이상 갈아넣다보니 남아나는데가 별로 없네요. 그래플링류는 나이먹고 관절기능이 떨어지면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갈릴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파트너와 지도자를 만나면 어느정도 상쇄됩니다만 리스크가 남는건 어쩔수없죠. 타격류는 스파링만 절제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으실것으로 보입니다.
@@Kyojinman 물론 그래플링이 위험하기보다 그래플링은 타격에비해 스파링을 더 가벼운마음으로 접하기 때문에 부상이 많이나는데 그래플링을 하고 싶으시다면 스파링을 서둘지말고 상당기간을 몸을 만들고 기술위주의 훈련을하여 부상을 방지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원투,엘보우,그레코 조합이 제일 배우기도 쉽고 효과적일듯
@@drno1995 배우기는 쉽지만 쓰기는 어렵죠 단순한게 제일 어렵습니다
@@parkshund 몸에서 자동으로 나갈때까지 반복숙달해야죠 뭐
@@drno1995 네넵 생각하고 하려고하면 늦습니다
또하나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보통 싸움상황은 비슷한 덩치들끼리가 아니라 매우작은사람(여성,노약자등도 포함)
vs 덩치큰사람
이런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그럴경우 힘에서 밀릴 가능성이 오히려 그래플링계열이 더 높다고 생각이듭니다
말씀대로 상대방이 나보다 쎈지 약한지 정보가 1도 없는상황에서 그래플링 싸움거는건 정말 위험하다 보는데요
오히려 복싱같이 스피드를 살릴수 있는 종목이 저체급인 사람들이 더 장점을 발휘할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안싸우는거지만요ㅎㅎ
@@rocker-lee 그렇죠.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가 더 쎌거라는거 전제로부터 시작하는데 안그럴 경우가 많습니다
체급 차이나면 타격이 더 불리함. 스피드 살려봐야 리치에서 10~20cm 밀리면 이론상 먼저 맞추기 자체가 어렵고 몸무게 10~20kg 차이여도 유효타 꽂기 쉽지 않음. 반대로 그래플링 수련자한테 리치는 크게 의미가 없고 체급 10~20kg 차이도 원렉 투렉으로 쉽게 바닥으로 꽂는 게 가능한데다가 기본적으로 그래플링 수련자들이 일반인이나 복서들에 비해 완력이 세다는 것도 고려 해야함
@@parkshund그야 그래플링 수련자들은 제대로 수련했다는 가정하에 일반인에 비하면 원래 체급보다 2~3체급 정도의 완력은 커버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심지어 완력이 평범한 수준이어도 100kg 이내 사람은 다리나 허리 잡고 중심 흔드는 수준으로도 다 넘길 수 있어요
@@_marara_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그거 가능한 사람들 체육관 상위 10퍼입니다
@@parkshund 복서가 자기보다 20kg 높은 사람 이길 가능성보다 그래플러가 높다는 거죠. 타격은 안 배운 사람도 가드 올리거나 주먹 휘두르는 거 정도는 본능적으로 하는데 테이크다운은 본능적으로 막는 방법이 없어서 모르면 그냥 넘어가야해요. 넘어가고 난 뒤에 낙법, 관절기나 초크 방어도 본능적으로 할 수 없는 영역이고요. 1대1 싸움에서 자기보다 크고 힘센 상대 상대해야 한다면 무조건 그래플링 배울 겁니다. 도복 주짓수나 유도면 깃초크처럼 아얘 힘과 상관 없이 기술로 몸무게 2배까지 커버칠 수 있는 스킬도 있어서 타격? 진짜 굳이임. 복싱으론 답이 없음
근데 복싱은 덩치가크지않으면 조금어려워요 제생각은 태권도와복싱을같이하면 손발은그냥끝나요 손발을 킥복싱처럼 섞어서사용도하긴하는데 더변칙적이라태권도와복싱을하면 일단타격종목은거이마스터했다고보면되죠 그리고 복싱은아무리펀치가쌔도일반인인대맵집좋고깡다구있고힘쎄면 일단이기기는힘들어요 아무리복싱기술이좋다고해도 길거리싸움은조금다르죠 길거리에서 복싱배웠다고 나대고다니면 역으로당할수도있어요 물론타격종목이 킥복싱이나 무에타이면 길거리싸움에서 어느정도사용할수있지만 복싱가지고는사실한방에기절못시키지못하면역관광당할수도있어서 같은스탠스를가지고있는 태권도와복싱하면 그래도사용하기엔 더변칙적으로사용할수있다고생각이드내요
@@apxkfeptm9930 복싱하고 태권도랑 워낙 이질적인 운동이라 하나를하면 다른걸 사용하기 매우 어려운 스타일이라서 조합이 잘 안됩니다. 제 다른 영상에서 격투기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parkshund 그런가요?저는 태권도랑복싱같이배웠는대 타격이잘나오던데요 복싱이얼레손펜싱 태권도는 발펜싱인데 조합을합치면입식타격이되는운동이라 조합이안맞을수가없죠 스텝도거이 동일하게밟구요 태권도에선복싱을안배우지만 태권도배웠던사람들이복싱체육관에가서배우게되면 더잘할수밖에없죠 제개인적인생각입니다 마치 유도를배웠던사람이주짓수를배우면 유술기술이더늘어나는것처럼 태권도와복싱도똑같다는거죠 조합이안맞는게 아니라그런스타일을잘살리는사람이몇없다는거죠
@@apxkfeptm9930 유도 주짓수도 막상 두개가 거의 안섞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실제로 되는 사람이 극소수더라구요. 힘쓰는 원리도 다르고 지향점도 다르다보니 생기는 문제같습니다.
@@parkshund 힘쓰는원리가당연히다를수밖에없죠 그리고 UFC선수들중에 기술섞어서쓰는선수들엄청많아요 조합이안맞을수도있지만 이게거이다포함되는게mma죠 킥복싱도사실상주짓수랑맞지않는운동이지만 킥복싱에유술을짚어넣은이유는 길거리싸움과유사하기때문에킥복싱에주짓수를포함한거죠 유도와주짓수가조합이안맞으면 mma도 조합안맞을수밖에없죠
태권도할바에는 무에타이할듯
관장님 궁금한게 있는데 스트랩없이 맨주먹으로 상대를 타격했을때 손뼈가 부러지는 부작용이 잦게 발생할수 있지 않을까요?
이걸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극진처럼 단련을 많이해야하고 정확하게 정권으로 핀포인트로 쳐야하는데 쉽지않습니다
복싱 3회차인데 이 말이 맞읍니다
@@이선웅-b7b 거짓말입니다
킥복서들은 아스팔트같은 길에서 신발신고 킥을 잘 쓰나요?
@@user-mq8ep9re4z 잘하더라구요
헬스하면 시비가 안걸린다? 덩치가 커져서 막을 수 있는 싸움은 원래부터 피할수 있던 싸움이다. 상대방이 너 덩치가 크다고 피한다? 애초에 이렇게 눈치보는 애들은 너가 덩치가 작던 크던 자신감있게 행동하면 쫄려서 어차피 싸움 못 건다. 문제는 눈치 안보는 애들이지. 실제로 싸움은 이런애들이 하는거고, 원래는 눈치보고 살던 애들이 덩치커지고 이런 애들이랑 싸움나는거다. 달리면 된다고 하는 애들도 상대가 멱살잡기도 전에 말싸움중에 뒤로 돌아서 뛰겠다는거임? 지능이 부족한가? 상황을 상상을 해봐라. 헬스랑 달리기 잘하면 좋은건 맞다만 갈등상황에서 하등 도움이 안된다.
@@가나다-x9q9x 미친놈들은 신경잘안쓰죠 ㅎㅎㅎ 그리고 덩치커서 시비걸리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가로훅 세로훅 정답은 없는건가용??.... 복싱국가대표 유투브에서는 무조건 가로훅이 정답이라고 하던데 UFC 유명선수들 (토푸리에,페레이라,최두호,할로웨이)은 타격 시 세로훅을 주로 사용하더라구요....
@@2246-v5h 이거 영상 따로 만들어야겠네요. 저는 세로훅파입니다
그 유튜버 믿지마라 몬 가로훅이 무조건 정답이라는 고지식한 인간을 믿냐
@@정보원-r1y 아마복싱쪽에서 그런경우 많더라구요
@@parkshund 아마복싱 룰 자체가 좀 까다롭긴해요 현대스포츠로 발전한게 아마복싱 이라서 국제스포츠에 어울리게 심미적인걸 추구하죠 3라운드룰 좀 더 안전한 글러브온스등 그에비해 프로복싱 같은경우 특정 ceo에 의한 상업성으로 운영이 되는거라서 더 자극적인룰에 의해 돌아가죠
처음 배울때 연습은 가로훅, 팔꿈치 드는 것과 꽃히는 느낌을 알야야 훅을 제대로 침. 스파링에서부턴 가능하면 세로훅, 가로훅은 엄지 날려먹기 좋음.
1대1 싸움에는 유도랑 주짓수를 배운 사람이 더 셀것같고, 1대다수 상황에서는
복싱이랑 검도를 배운 사람이 더 셀것같습니다.
결론은 격투기나 무술을 수련하는 것은 요즘에도 필수입니다😊
@@민서김tv 와 민서킴님 멋져요
실전 했다가 폭행죄로 경찰서 가요ㅜㅜ
@@offline3236 네 지금 경찰서입니다 ㅠㅠ
누가 경찰서 가는거 모르냐???그냥 이런일이 있을때 어떨까 라고 상상력있게 토론하는건데 거기서 꼭 눈치없고 친구없는 애들이 경찰서 어쩌구 얘기하더라. 안 지겹냐??
실전에선 슬립한번 + 펀치 한번이면 싸움 끝남. 복싱 승
@@Tongchal 실전에서 전화한통 + 경찰 싸움 끝
스포츠는 싸우려고 배우는거 아니다 물론 본인 방어용으로 필요할때 사용할수 있지만 본질은 스포츠로 즐기는것
@@정보원-r1y 저는 싸움잘할려고 배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parkshund 그럴수있죠 그런데 본질은 스포츠라는걸 말하고 싶었던거임 어떻게 활용할지는 본인 자유죠
@@정보원-r1y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찐따라서...
@@정보원-r1y 투기종목의 본질은 싸움자체입니다.싸움하려 배운다해도 이상할것없죠.복싱장가서 풀스파링만 해봐도 스포츠라는 생각 없어집니다.
@@hsspf6292 그거 또한 스포츠로 교류하는 것이죠 싸움이 아닙니다
달리기 배워서 도망치는 것도 가능한가요
@@blackcat77775 도망못가는 상황이나 선빵을 맞거나 여자친구가 잡히거나 등등의 상황이 존재할 수 있죠
@@parkshund 그생각을 못했군요
유도 복싱이 실전에 좋습니다
@@새콤달콤-d1l 유도는 범용성이 더 안좋은거 같아요. 개인적 의견입니다
유도는 말이 유능제강이지 체격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운동입니다.
유도경기에서는 그냥 구르듯이 업어치기해도 한판으로 끝나지만 실전은 그렇지 않지요.
물론 유도도 실전성이 있지만 복싱보다 레슬링보다 직관성,실용성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제가 한때 유도빠였어서 이건 조금은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을 것같습니다.
@@parkshund 실질적으로 생활체육인이 접근성이 레슬링은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도 복싱 두가지만 배워도 어디가서 맞고 다니지 않는다는 의미에서였습니다
@@새콤달콤-d1l 요즘은 레슬링체육관 많이 생기기는 했는데 실상은 레슬링서킷위주더라구요. 스파링빡시게하면 다 닫아야할듯요
확실한건 양학할땐 최강임
@@김영규-y3b 양학최강은 주짓수입니다 ㅎㅎㅎㅎ 위험성조차도 존재하지 않죠
실전에서 오버핸드성 훅성 주먹이 많이 나올텐데
복싱을 하면 원투를 기본적으로 수련하니 그런 점에서도 유리할거 같아요.
@@BoxingBearGGG 일단 펀치가 오가는 상황에서 익숙해지는게 첫째조건입니다
한국에선 스프린터가최고 복싱좀했다고 원투꼽으면 합의비 와장창깨짐 상대돈만 벌어주는꼴
@@반기문-i9v 한국에서는 대통령하는게 최고 아닐까요 경호원데리고 다니면 됩니다
@parkshund 반박불가 하지만 대통령되는게희학하기에 보편적으로 튀는게최고일듯
@@반기문-i9v 유엔 사무총장도 하신분이 ㅠㅜ
예전에는 웃으며 지나갈 댓글인데
얼마전에 집 앞에서 길빵하던 문신충이랑 시비붙어서 상대 목 밀쳤다가 상대 넘어지고 형사고소 당하고 나서는 웃지 못하겠음...
문신길빵충이 가오도 없이 바로 경찰부름..
벌금 50~100 정도라는데 합의금 250 줬음. 다치지도 않았는데...
지금껏 제도권 내에서 충실히 살아왔던 사람이라 빨간줄 그이기 싫어서 거금 씀...어휴ㅜㅜ
한국에서는 헬스하고 길거리에서 최대한 눈안마주치고 뭔일 있으면 바로 경찰 부르는게 답...
@fantasticBull 저는 싸울일이없어서 누가나를 때려줬음좋겠네요 맞고돈빨게 ㅋ
건가타 배우겠습니다
@@더진킴TheJinKim-q6k 건가타가 뭔가여
@@parkshund 이퀼리브리엄 보시면 나옵니다 ㅎㅎ
복싱 주먹맞으면 그로기가와서 암것도못함
Gostop에서 보면 아니던데요?
거기는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는 알고 경기에 임하고 또 심판도 있으며
체급도 없고 공간이 제한되잖습니까.
mma가 실전과 가장 유사한 종목인 것은 분명하나 제한조건이 있으니 약간은
달리 보셔야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사실 돌발적인 상황에서는 복싱이 가장 유용하긴 합니다.그렇다고 복싱한 사람이
다 이긴다고 보기에는 어렵고요.복싱을 잘하더라도 체력적으로 월등히 강하거나
타 종목을 수련한 사람이 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면 복싱을 한 사람이 이길수는 없지요.
그리고 여기서 논하는 것은 일반인 수준에서 보편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다시말씀 드리자면 복싱이 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종목이기는 하지만
다 이긴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게 뭐죠 ㅎㅎㅎㅎㅎ
@@parkshund gostop격투기 찾아보시라
@@주초위왕-z6d 그냥 상식적인 발차기등 하는점 제외하고 공간이 제한적인것과 라운드가 적은점에서 gostop이 복싱보다 실전적이라 생각함.
@@FreePalestine1966허허이.....
14살 엘리트복싱을 시작으로 44살 생활체육인까지 30년간 복싱을 수련하면서 생활속 실전에서 가장 쓰임새있었던건 대쉬와 러닝이었습니다. 체육관 이외에서는 살면서 단 한번도 일반인에게 주먹을 쓰지 않았으며 누구에게도 단한대도 맞지 않을 수 있었던건 다름아닌 달리기기술이었죠... 일단 이유불문하고 사과를 박으면 99%의 시비에 휘말리지않을 수있지만 주취자 혹은 정신이상자와같이 사과가 들어먹지않을경우 순간가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100미터정도 대쉬하여 자리를 이탈한후 300미터정도 러닝으로 도주하면 100%확률로 시비상황을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40중반이 다되가도록 100미터를 12초대로 뛸 수있도록 몸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김민결-z9o 일반적으로 시비가 걸리면 사실 피하기가 좋은데 못피하는 상황이 꼭 발생하더라구요. 혼자가 아닐수도 있고 선빵 기습으로 당하는 경우도 있구요.
실전최강은 헬스다
몸크면 시비안걸더라
복싱하는애들은 쪼만해서 시비많이 걸림
@@C1apq12 총들고 다니면 아무도 시비 못겁니다. 없으면 칼이라도
근데 그럼 복싱이 더 위험한거 아님? 모르고 덤볐다가 훅가는건데
보이는 폭탄보다 안보이는 지뢰가 더 무섭지
@@이희성-s7b 문해력 딸리노
어느정도 맞음
@@이동훈-w7m 많이 맞으면 아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