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 없어. 하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날카로운 진실을 마주하고 벗어날 수 없는 깊은 늪에 빠진 채 발버둥 칠수록 더욱 깊이 가라앉는 절망 속에서 나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너와 눈이 마주쳐 섬뜩한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나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걸까. 너의 미소는 끝없이 돌아가는 원의 중심에서 나를 부르는 듯 끌어당기고 그 속에서 나는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점점 흐려져 너의 눈빛은 나를 이끌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상태로 그 길을 따라가고 있어. 이제 나는 그 원의 끝자락에서 너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기분에 우리의 발걸음은 서로를 따라가며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가 그러나 이 춤이 끝나면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해.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너와 함께 Merry-Go-Round 속에서 영원히 머물고 싶어.
언젠가 당신이 화려한 회전목마위만이 아닌 진짜 말위에 올라타서 매마른 현실의 대지를 달릴수있기를
회전목마도 우물안에 개구리 처럼 갇혀 살다가 뛰쳐나가는 모습보니 슬프네요
얼마나 자연으로 뛰쳐나가고 싶었을까 😢😢😢😢😢
가끔 회전목마에 말들을 보면 꼬치처럼 꽂아서 박제 해둔것 같음
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 없어.
하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날카로운 진실을 마주하고
벗어날 수 없는 깊은 늪에 빠진 채
발버둥 칠수록 더욱 깊이 가라앉는 절망 속에서
나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너와 눈이 마주쳐
섬뜩한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나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걸까.
너의 미소는 끝없이 돌아가는 원의 중심에서
나를 부르는 듯 끌어당기고
그 속에서 나는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점점 흐려져
너의 눈빛은 나를 이끌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상태로
그 길을 따라가고 있어.
이제 나는 그 원의 끝자락에서
너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기분에
우리의 발걸음은 서로를 따라가며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가
그러나 이 춤이 끝나면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해.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너와 함께 Merry-Go-Round 속에서
영원히 머물고 싶어.